에스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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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 겸 래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13인조 보이그룹 세븐틴의 멤버이며, 총괄리더 겸 힙합팀의 리더를 맡고 있다.안녕하세요, 세븐틴과 캐럿들의 총괄리더 에스쿱스입니다.
중학교 2학년 때, 축구하자는 친구들을 피해 학교 뒷문으로 도망쳤다가 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플레디스의 관계자에게 길거리 캐스팅을 받았다. 그전까지의 에스쿱스는 장래 희망이 체육 선생님이었고 가수를 꿈꿔 본 적도 없는 평범한 학생이었으며, 스스로도 관계자가 대구까지 와서 자신을 캐스팅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심지어 오디션 날에는 지각까지 하게 되었으나, 단번에 합격 통지를 받고 2010년 5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하게 된다.
그러나 약 5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했으며, 데뷔의 목전까지 갔다가 결국 좌절되었고, 세븐틴 소속 연습생으로 이적한 후에도 수차례 희망고문을 당하며 쓰디쓴 고배를 마셔야 했다. 세븐틴 멤버 중 첫 번째로 입사해 연습생 기간이 제일 긴 멤버이기도 하다. 자세한 내용은 세븐틴TV 항목의 승철 문단 참조.
활동명 에스쿱스는 자신의 본명인 승철과 세븐틴을 뜻하는 "S(에스)", 쿠데타와 대성공을 뜻하는 "COUPS(쿱스)"를 합친 것으로, "최승철 대성공"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런 원대한 포부에 비해 이름을 만들게 된 계기는 상당히 단순한데, 그저 래퍼 같은 이름이 갖고 싶어 고민한 것이라고 한다. 사실 발음이 독특한지라 이 이름을 매번 알려줘도 매번 헷갈려하는 사람이 제법 있는 편이다. 2017년 4월 6일 세븐틴이 <C-Festival>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참여한 행사에서 이 이름을 외우지 못한 진행자가 에스쿱스를 계속 "에이쿱스"로 부르는 실수를 하기도 했다.
이름이 4글자로 된 특이한 예명이라 그런지 다양하게 헷갈려 하는 사람이 많다. 에쿱스, 웁스쿱스, 에어울프 막시무스 등등. 심지어는 출애굽기, 청룡열차, 막시무스, 라따뚜이, 츄파츕스 등 전혀 상관없는 4글자로 물어보는 일반인도 있다. 본인도 체념한 모양으로, 문명특급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헷갈린 별명 중에 가장 맘에 드는 것은 라따뚜이라고 밝혔고, 이제는 아예 본인이 이 별명들을 이용한 게임까지 만들었다. 무조건 4글자로만 단어를 만들어야 하며 4글자가 안 되면 벌칙이라고. 웃어도 벌칙이라고 한다. 이름하야 에스쿱스 게임. SEVENTEENTH HEAVEN의 타이틀곡인 음악의 신에는 이러한 점을 위트 있게 활용하여 본인의 파트에 '네 글자면 다 내 이름이래 쿵치팍치 또한 내 이름인가'라는 가사를 쓰기도 했다.
멤버들은 여자친구의 곡 '오늘부터 우리는' 가사와 에스쿱스의 발음이 흡사하다는 점을 이용해 종종 맏형을 놀려먹기도 한다.
2. 캐릭터[편집]
2.1. 비주얼[편집]
2017년 7월 10일에 방송된 힙합팀 눕방에서는 버논의 옆자리에 누워 카메라에 함께 투샷으로 잡히면서도 진짜 혼혈 멤버인 버논에게 결코 뒤처지지 않는 이국적인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더하여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 마지막 생방송에 방청을 간[12] 에스쿱스가 화면에 잡히자, 그가 이미 데뷔한 그룹의 어엿한 리더라는 걸 몰랐던 시청자들에게 "저렇게 잘생긴 연습생이 도대체 언제 탈락한 거냐.", "왜 이제서야 카메라에 잡아주느냐." 등의 반응을 이끌어 낸 일화도 유명하다.[13][14]
퍼스널 컬러가 여름 쿨톤으로 추정되는 멤버로 데뷔곡 '아낀다'에서는 노란 기가 많이 도는 금발에 가까운 탈색 때문에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은 반응을 얻었다. 그러나 그 직후 발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 곡 만세에서 블루블랙에 가까운 새까만 흑발로 나타나 세븐틴의 입덕 마담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비주얼이 확 살아났다. 당시 '만세'는 학원물 컨셉으로 방향을 잡아 기획한 곡으로 멤버 전원이 가쿠란이나 한국식 교복을 입고 무대에 올랐는데, 소년 같은 모습의 멤버들 사이에서 거의 유일이라고 표현해도 좋을 만큼 성인 남자다운 매력을 발산하며 강렬한 인상을 심어 주었다. 그리고 후일 프로듀서 BUMZU의 인터뷰에서 '만세'를 작업할 때 실제로 에스쿱스의 이미지를 많이 참고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인간 만세"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이후 2016년 아시아 투어 기간 중 잠시 탈색했던 것을 제외하면 쭉 갈발이나 흑발에 가까운 머리색을 유지해오다가 월드 투어<DIAMOND EDGE>가 시작되기 직전 2017년 7월 즈음 새하얀 은발에 도전했는데, 이 과감한 색깔을 찰떡 같이 소화하며 가히 폭발적인 비주얼을 과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해 최저 몸무게에 도달한 2017년 11월의 어느 날, 두 번째 정규 앨범 타이틀 곡 박수에서 상의를 탈의하고 자켓만 걸친 착장에 은발 조합으로 나타나 레전드를 찍으면서 팬들에게 호평을 얻고 다시 한 번 외모 전성기를 맞이한다.
2022년 정규 4집의 타이틀곡 HOT 활동 말미 시도한 시크릿투톤 염색은 롭이어 토끼를 연상시키며 많은 이들의 심쿵을 유발했다. 뒤이은 리패키지 앨범 'Sector-17'의 수록곡이자 세븐틴 리더즈[15] 의 두 번째 유닛곡 Cheers 뮤비에서 붙임머리로 포니테일을 선보이며 웬만한 여자 뺨치는 미모로 큰 반향을 일으킨다.
2.2. 성격[편집]
2017년 어느 연말 시상식에서는 "한 명씩 화장실에 다녀오라"는 방송 스탭의 지시에 세븐틴은 두 명씩 보내 달라며 애교와 리더십을 동시에 발휘한 모습이 팬들에게 목격되었다.
스스로 정신 연령이 좀 낮긴 한 것 같다고 말했을 정도로 어린아이 같은 장난을 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2017년 7월 23일 정한이 따뜻한 우유 한 잔의 게스트로 에스쿱스와 원우를 초대했다가 에스쿱스가 거의 만취한 사람처럼 장난을 쳐 급기야 방송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버렸고, 에스쿱스는 결국 정한의 블랙리스트 명단에 올라가게 되었다. 후일 이 방송은 팬들에게 "시원한 소주 한 잔 방송"이라고 불리우게 된다.
하지만 조금만 장난을 쳐도 큰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종종 멤버들의 장난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2017년 12월 8일 방송된 V LIVE에선 이 날 멤버들이 하루 종일 뭔가를 시켜댔는지 매우 흥분한 에스쿱스가 등장했는데, 방송을 종료하기 직전 숟가락으로 개그를 해달라는 도겸의 요청에 "제가 감명 깊게 본 영상이 있어요..."라고 입을 뗀 그가 "숟가락 살인마"라고 말하며 곧장 도겸에게 달려 들기도 했다.
작은 것에도 깜짝 놀라는 겁이 많은 성격으로, 특히 음악 방송 등에서 폭죽이나 꽃가루가 터질 때 소스라치게 놀라는 장면이 종종 등장해 이 모습들이 팬들에게 일명 "자빠쿱스"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기 시작했다. 이 장면들로 만들어진 GIF 이미지가 "폭죽을_보면_죽는_병.gif"이란 제목으로 웹상에 올라와 유명세를 타게 된다. 한 잡지 인터뷰에서 우지는 "놀랍겠지만 그 형은 무서워하는 게 많다."라고 얘기했으며 디노도 이와 관련해 "투명 인간이 돼서 쿱스 형을 깜짝 놀래켜 반응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마음이 여려 눈물이 많은 편이기도 하다. 2016년 세븐틴이 '예쁘다'로 첫 1위를 했을 때 크게 오열했던 멤버 중 한 명이며, 2017년 2월 10일에 열린 팬미팅 <SEVENTEEN in CARAT LAND>에선 팬이 직접 제작한 VCR을 보고 감정에 북받친 에스쿱스가 기어이 울음을 터뜨리며 "내가 볼멘소리를 하면 안 되겠구나. 내가 많이 보답받고 있고 갚아야 할 게 많구나"라고 당시의 감정을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때 결심한 마음 가짐으로 힙합팀 유닛 곡 'TRAUMA'의 가사를 적어 내려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펑펑 운 에스쿱스는 다음 날 부모님의 영상 편지 VCR을 보곤 내가 이런 거에 울 거 같냐며 어이없어하기도.
덧붙여 좌절과 실패를 함께 견뎌낸 멤버들을 가족처럼 생각하는지 멤버들과의 스킨십도 거리낌이 없다. 볼에 하는 뽀뽀까지도 괜찮다는 주의. 안드로메다 방송에서 "멤버들끼리 왜 뽀뽀를 못합니까?"라고 의아해하며 승관에게 망설임 없이 뽀뽀를 해주었고, 이후 2016년 5월 17일 쇼챔피언 비하인드 방송에서도 성년의 날을 기념해 도겸과 민규에게 볼뽀뽀를 선물했다. 근데 또 희한하게 본인이 받는 건 별로 내켜하지 않는 듯하다. 2022년 7월 25일 민규의 인스타 게시물에 올라온 인생네컷 사진, 일명 뽀뽀네컷에서도 승관과 민규에게 차례로 나머지 한 사람과 양쪽에서 뽀뽀를 해주는 사진은 있지만 에스쿱스 본인이 뽀뽀를 받는 사진이 없는 것으로 보아 여전한 듯하다.
상술한 성격이 합쳐져 은연중에 나오는 다정한 행동들이 지켜보는 사람의 맘을 설레게 한다 하여, 팬들 사이에서 "승철이의 행동은 설렌다"를 줄여 "승행설"이라는 별명이 만들어졌다. 일례로 세븐틴의 어느 멋진 날 : 13소년 표류기에서 추운 날씨 때문에 콧물을 흘리는 승관을 보고 "왜 이렇게 콧물을 흘리냐?"라며 맨손으로 닦아주었으며, 리패키지 앨범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한 V LIVE에선 멤버들과 메로나 빨리 먹기 게임을 하던 중 호시가 이가 시려 괴로워하자, 그의 입에 들어가 있던 (거의 반쯤은 먹은) 메로나를 빼 대신 한입에 먹어 치워 주는 모습이 방송을 탔다. 또, 우지와 함께 웃음 장벽이 낮아 멤버들이 조금만 뭘 시도해도 잘 웃어주는 편인데 이런 점이 눈에 띄어 2017년 6월 21일에 출연했던 주간 아이돌 방영분에선 "웃음기부천사"라는 별명을 획득하기도 했다.
MBTI는 INFP에서 ENTP로 최근에 바뀌었다고 위버스에서 직접 밝혔다. 하지만 할 때마다 바뀌는 간이 MBTI 테스트 특성 상 에스쿱스는 INFP임을 주장하는 팬들이 대다수.[16]
또 일명 최또삐(최승철 또 삐졌다)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자주 삐진다고 한다. 실제로 멤버들의 증언으로는 생일날 12시 정각에 생일 축하를 해주지 않거나 이름을 부를때 성을 붙여부를때도 삐진다고 한다.
2.2.1. 멤버들이 말하는 에스쿱스[편집]
2.3. 취향[편집]
- 힙합팀의 리더이자 래퍼라는 본인의 포지션 이미지와는 다르게 발라드 장르의 곡을 좋아한다. 세븐틴 노래 중 좋아하는 노래를 알려달라는 질문에 보컬팀의 곡들만 쪼르르 나열하기도 했다. 힙합팀 내 또 다른 발라드 감성 래퍼인 이 분과 죽이 잘 맞는다.
- 음식
- 김치찌개를 좋아하지만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다. 단 음식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세븐틴의 어느 멋진 날 : 13소년 표류기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밥을 먹을 때 단무지가 있어야 하며 어릴 때 우엉이 단무지 친구라는 말을 믿고 우엉을 먹었다고 한다.
- 술을 잘 마시고 좋아하지만 와인은 한 종류밖에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항상 민규가 그 와인을 사줬기 때문에 본인은 그 와인의 이름을 모르고 민규만 그 와인이 무엇인지 안다고 덧붙여 이야기하였다. 또한 드라이한 와인이 취향이라고 한다.
- 최애음식: 감자탕[17]
- 과자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 선호하는 아이스크림: 초코
- 베라픽: 체리쥬빌레
- 짜장 vs 짬뽕
- 찍먹 vs 부먹
- 소주 vs 맥주
- 양념 치킨 vs 후라이드 치킨
- 소 고기 vs 돼지 고기
- 된장찌개 vs 김치찌개
- 반숙 vs 완숙
- 딱복 vs 물복
- 밥 vs 빵 vs 면
- 경양식 vs 일식(돈까스)
- 군만두 vs 물만두
- 콜라 vs 사이다
- 물냉 vs 비냉
- 닭가슴살 vs 닭다리살
- 민초 VS 반민초[18]
- 선호하는 헤어스타일: 덮머[19]
- 좋아하는 향기: '에스쿱스의 향이다'라고 알 수 있는 향을 좋아한다. 농후함이 중요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 연락 방식: 문자 vs 전화
2.4. 힘[편집]
어렸을 적 장래 희망이 체육 선생님이었던 점과 더불어 별명 "헐쿱스"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평소 운동을 즐겨 해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멤버이다. 데뷔 초 안드로메다 방송에선 호시가 에스쿱스의 가슴을 우연히 만졌다가 "어우 모래주머니 찬 줄 알았네!"라며 깜짝 놀라기도 했다.[20] 때문에 데뷔곡 '아낀다'의 브릿지 파트에서 도겸을 들어올리는 역할을 에스쿱스가 하게 되었는데, 상당히 다부진 체격의 도겸을 크게 힘들이지 않고 번쩍 들어 올리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외에도 팀 내 팔씨름 2인자였던 정한을 가볍게 꺾은 경험이 있고, 2016년 2월 SBS 설 특집 프로그램 <사장님이 보고 있다>에서 진행된 씨름 대회에선 엔플라잉의 광진, 비투비의 민혁, 방탄소년단의 정국을 연달아 이기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정국은 에스쿱스보다 더 한 근육질 몸매의 소유자로 워낙 유명한 인물인지라 양 팬덤 내에서 놀라움을 샀다.
GOING SEVENTEEN의 인간체스 중에서 말을 잡으려면 해당 말과 팔씨름을 해서 이겨야 하는 사전게임에서 오랜만에 힘을 보여주었다. 수가 안 맞아 세운 마네킹 븐틴이를 호시가 잡으려고 했으나 에스쿱스를 상대로 팔씨름을 이겨야 했고, 에스쿱스는 끄떡도 하지 않고 있다가 작전대로[21] 져주었다. 정한이 "에스쿱스 두 명 너무 반칙이지"라고 말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팀 내 최강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GOING SEVENTEEN의 술래잡기 편에서는 살인마 두 명에게 잡혔는데 그냥 힘으로 둘을 밀어내고 탈출하는 데 성공하였다.
3. 포지션[편집]
3.1. 총괄리더[편집]
세븐틴의 든든한 방패이자 정신적 지주. 데뷔 전부터 연습생 내 최연장자로 리더 역할을 도맡아 했던 멤버로, 세븐틴이 연습생이던 때의 생활이 꾸밈없이 담겨있는 세븐틴TV에서 그의 리더십을 엿볼 수 있다. 여기저기 흐트러진 채 떠들던 연습생들이 에스쿱스의 말 한마디에 금방 자리 잡는 모습은 물론이고, 월말 평가회가 가까워져 오면 동생들이 트레이너에게 혼날 것을 걱정해 어쩔 수 없이 독한 말을 하며 악역을 자처하기도 했다. 그러나 멤버들과 놀 때엔 특유의 장난끼 많은 행동으로 채찍과 당근을 탁월하게 사용했으며, 이 리더십을 인정받아 세븐틴의 총괄리더이자 힙합팀 리더로 데뷔하게 된다.
그러나 본인은 오랜 기간 연습생 생활로 스트레스가 굉장히 심했고 성격상 누군가를 앞에서 이끌어주는 역할이 스스로에게 버겁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리더가 될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한다. 한성수 대표는 에스쿱스를 세븐틴의 총괄리더로 임명하며 그에게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믿음이 담긴 한마디를 했다고. 2013년 공식 페이스북에 올라온 일기에는 당시 어린 에스쿱스가 내색 않고 품고 있던 심적 갈등과 고뇌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데뷔 후, 세븐틴의 의견을 정리해 회사와 조율하는 중간 다리 역할 및 멤버들 사이에서 항상 균형을 유지하며 뛰어난 통솔력으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되고 싶은 리더 상으로는 친구처럼 편한, 기댈 수 있는 리더를 꼽으며 "솔직히 말해 내겐 회사보다 멤버들이 더 중요하다."라고 신념이 담긴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한 인터뷰에서 리더라는 자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멤버들이 힘이 많이 되어 주기 때문에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거나 하진 않는다."라고 말했으나 그를 연습생 시절부터 지켜봐왔던 멤버들은 정작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듯. 원우는 "혼자서 너무 많은 걸 짊어지고 있는 모습을 많이 봤다.", 민규도 "힘든 일을 하고 있는데 내가 리더였으면 저렇게 잘 할 수 있었을까?"라고 말하며 "단 하루만 세븐틴 멤버들 중 누군가가 될 수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무게감을 나눠 들고 싶다며 에스쿱스를 지목했다.
하루는 중압감을 버티지 못해 다른 두 리더에게 부담감을 털어 놓으며 눈물을 흘린 적 있다는 일화를 직접 밝히기도 했는데, 이 일이 있은 후로는 멤버들을 의지하면서 본인에게 무리가 가지 않는 선이 어느 정도인지 깨우쳐 가고 있는 듯 하다. 퍼포먼스팀 리더 호시는 2017년에 개최된 첫 번째 팬미팅에서 에스쿱스의 롤링페이퍼에 "흔들리면 잡아줄게. 지금처럼 앞으로 나아가자."라고 적어 강한 신뢰감과 동지애를 표현하기도 했다.
3.2. 랩[편집]
힙합팀 내 네 명의 래퍼 모두 로우톤이지만 그 중에서도 에스쿱스는 파워에 가장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무대에 서면 감정을 배로 드러내 거의 토해낸다는 인상을 받을 정도로 가사를 씹어가며 내뱉는 것이 특징으로, 이 파워를 이용해 오프닝부터 주목을 크게 끌기 위해 도입부나 1절의 랩 파트를 배당받는 경우가 있다. 버논과 함께 타이틀 곡들의 시그니처 인트로를 담당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며, 대표적으로 세 번째 미니 앨범의 '붐붐'이나 두 번째 정규 앨범의 '박수' 같은 강렬한 분위기의 곡들도 일례로 들 수 있다.
수록곡 중에서는 첫 번째 미니 앨범의 힙합팀 유닛 곡 'Ah yeah'나 첫 번째 정규 앨범 '엄지척'에서 1절 벌스 파트를 맡아 곡의 시작부터 분위기를 고조시켰는데, 이것은 두 곡 모두 청자를 도발하는 호전적인 가사를 가진 곡이라는 점을 반영한 파트 분배로 보인다.
또한 힙합팀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모든 랩 메이킹에 참여하고 있다. 정식으로 발매된 앨범들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으나, 비교적 노출도가 낮은 믹스테이프로 공개된 곡 중엔 매우 노골적이고 사나운 단어 선택 및 펀치라인으로 공격성을 진하게 띄는 가사가 있기도 하다. 가령 'LIKE A LOOSE CANNON'이나 'WALLY' 같은 곡들의 경우인데, 그중 'WALLY'는 가사에 드러난 대상이 매우 직접적이라 공개 당시 팬들 사이에서 조심스레 추측성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세븐틴TV 항목의 승철 문단 참고.
2018년에는 다섯 번째 미니 앨범의 수록곡 'Holiday'를 통해 처음으로 작곡진에 이름을 올렸다.
소속 유닛에 대한 내용은 세븐틴/힙합팀 문서 참고하십시오.
3.3. 댄스[편집]
특히 이 춤선은 두 번째 정규 앨범 타이틀 곡 '박수'에서 에스쿱스가 도입부와 2절 후렴의 센터를 차지했을 때 군무의 무게감을 실어주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두 번째 미니 앨범의 '만세''에서도 파워풀한 안무 소화력이 생동감 있는 안무에 힘을 실어주는 이점으로 작용하며 크게 빛을 발했다. #에스쿱스 춤 모음
그러나 이와 동시에 팀 내에서 안무를 가장 자주 틀리는 지라 멤버들에게 매번 지목당하고 있다. 심지어 혼자만 반박자 빠르게 동작이 들어가는 모습이 담긴 안무 영상이 있을 정도. 쇼챔피언 비하인드 방송에서는 민규와 '예쁘다' 쇼케이스 날 안무를 틀렸던 것에 대해 대화하며 그때 안무를 틀렸지만 티는 안 났을 거라고 당당하게 말하기도 했다.
지금은 이렇게 어엿한 춤꾼이 되었지만, 연습생 시절엔 춤을 그만두고 싶었던 적도 있었다고 한다. 이유는 자신보다 늦게 입사한 우지가 춤이 더 빨리 늘어서. 원래 춤에 대해 전혀 생각이 없던 우지가 빠른 속도로 실력이 향상하는 것을 보며 에스쿱스는 본인에게 정말 재능이 없다고 느끼곤 한동안 레슨에 들어가지 않았다고 한다. 이때 우지가 울적해 하는 자신을 많이 이끌어 줬다며 고마워하기도 했다.
3.4. 보컬[편집]
현재는 힙합팀의 리더이자 래퍼 포지션이지만 입사 당시 노래를 불러 오디션에 합격했고, 랩에 흥미를 느껴 포지션을 변경하기 전까진 보컬 훈련을 받아왔던 멤버이다. 랩 톤이 다소 거센 것에 비해 보컬 톤은 부드럽고 예쁜 편이며 고음도 무난하게 소화하는 등 꽤 준수한 보컬 실력을 가지고 있어 일명 "힙합팀에서 노래를 가장 잘 부르는 래퍼" 역할을 맡고 있다. 2016년 한 방송에서는 메인 보컬 포지션의 도겸, 승관과 함께 포스트맨의 '신촌을 못가', 노을의 '청혼'을 부르는 장면이 공개되었다.
<Semicolon>의 95라인 유닛곡인 'AH! LOVE'에서는 마지막 후렴구 전의 짧은 벌스를 제외하고 전부 보컬을 소화했다. 코멘터리 영상에서는 자기도 자기에게 있는 줄 몰랐던 목소리가 나왔다고 했으며, 보컬팀 소속 정한과 조슈아가 그의 보컬을 칭찬하기도 했다.
3.5. 프로듀싱[편집]
4. 개인 활동[편집]
4.1. 데뷔 전[편집]
4.2. TV[편집]
4.3. 라디오[편집]
4.4. 광고[편집]
4.5. 홍보대사[편집]
4.6. 언론[편집]
- 2018년 4월 16일 연예 매스컴 <디스패치> 남자 아이돌 리더즈 화보
- 2018년 10월 24일 연예 매스컴 <디스패치> 남자 아이돌 리더즈 개인 인터뷰
- 2021년 10월 19일 <JIMMY CHOO X ERIC HAZE> 팝업 스토어 오픈 행사 CHASING STARS [29]
- 2022년 12월 1일 <폴로 랄프 로렌 X 포트나이트> 캡슐 컬렉션 론칭 이벤트 FortnitexPOLO[30]
4.7. 기타[편집]
4.8. LIVE[편집]
4.9. 쿡스쿱스[편집]
4.10. 직캠[편집]
자세한 내용은 에스쿱스/음악 방송 직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여담[편집]
- 팀 내 최강의 주당 멤버. 잘 마시는 것도 물론이지만 즐겁게 마신다고 한다. 컨디션이 좋은 날엔 소주 10병은 거뜬히 마신다고 한다. 술이 안 받는 체질인 우지는 에스쿱스에게 부러움을 표시했다.
- 2018년 2월에 진행된 GV 이벤트에서 '아낀다' 안무 연습을 할 때 도겸이 민소매를 입고 오는 날은 안 들어줬다고 폭로했다.
- 미래에 아들 셋, 막내로 딸 하나를 낳고 싶다고 한다. 베컴의 가족사진을 보고 오빠가 3명 있으면 여동생을 매우 예뻐해 줄 것 같다며 결심했다고 한다. 옆에 있던 승관이 감당이 안 될 거라고 만류하자 자신은 지금 12명을 인솔하고 있는데 4명이라고 못할 것 같냐고 대답했다.
- 힙합팀 내 또 다른 발라드 감성 래퍼인 이 분과 함께 각종 게임을 즐겨한다. 2017년 9월 27일 진행된 세븐틴 리더즈 특집 V LIVE에서 PC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이름을 꾸물꾸물 언급하기도 했다.본인 왈 자신은 게임을 자주하고 원우는 게임을 자주하지는 않지만 잘한다고.
- 펌프 실력이 아주 대단하다. M2 채널의 <불타는 펌프> 특집 영상에서 깔끔하고 신들린 펌프 실력을 보여주었는데, 에스쿱스의 발놀림을 본 준, 도겸, 민규가 절로 감탄사를 내뱉으며 신기해했다. 뒤이어 등장한 몬스타엑스도 에스쿱스가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우와, 우와!"를 연발하다가 세 명이 한 게임기에 달라붙어 발판을 밟는 진풍경을 보였다.
- 아육대 계주에서는 주로 앵커를 맡는다. 2017 설날 아육대에서는 RM의 실수로 뒤처진 방탄소년단을 누르고 세븐틴의 첫 금메달을 이끌었다. 그러나 2018 설날 아육대 계주 예선에서는 옆 레인 선수의 반칙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31]
-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 마지막 생방송 공연을 스탠딩으로 보고 온 에스쿱스는 후일 팬사인회에서 스탠딩의 고단함을 이제야 알았다며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후기를 남겼다.
- 문화 웹매거진 ize의 편집장 강명석은 한국일보에 "아이돌 센터의 조건"이란 타이틀의 기사를 게재하며 '만세' 뮤직비디오 속의 에스쿱스를 예로 들었는데, 기사만 보면 마치 세븐틴의 독보적인 센터가 에스쿱스인 듯한 느낌을 주지만 이는 공식적인 사실을 명백히 간과해 작성한 것이다. 세븐틴은 센터나 메인이 명확하게 존재하지 않는 그룹이며 에스쿱스는 단지 '만세'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이었을 뿐이다.
- 2018년 10월 6일 혼자 진행한 귀대귀대 방송에서 우지와 함께 월간아이돌을 플레이하고 있음을 밝혔다. 다만 하루 만에 클리어해버렸다고.
- 빅스의 혁, 방탄소년단의 정국, 뷔, 지민과 친분이 있다. 특히 뷔와는 같은 대구 출신이지만 그때부터 알았던 사이는 아니다.[32]
- 인간박수라는 별명으로 화제가 되었다. 프로듀스 X 101에서 박수가 경연곡들 중 하나로 채택되면서 함원진 연습생이 에스쿱스 파트인 “박수!” 파트를 소화하는데 특별 트레이너로 초청된 주헌이 이에 대한 피드백을 하는 영상이 화제가 되며 인간박수라는 별명이 붙었다. 화제의 영상 이것이 파생되며 본격 에스쿱스가 주헌에게 피드백 받는 영상, 타 그룹 브이앱에서 불리는 영상들이 생겨났다. 결국 본인도 이 별명을 듣게 된다.안녕하세요, 인간박수입니다.
- 2019년 11월 19일 불안증세를 보이기 시작해 활동을 당분간 중지한다고 밝혔다.기사
- 2020년 3월 3일 V앱 생방송으로 직접 복귀 소식을 알렸다.#
- 최근 예명을 쿱스로 바꿀지 고민 중이라고 한다. 팬들이 네 글자 별명을 만들어주는 것은 재미있긴 하지만 예명이 워낙 길어 팬들도 멤버들도 쿱스로 줄여 부르기도 하고, 기사 제목이나 공식석상에서 이름에 오타가 자주 나는 것이 신경 쓰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 개명 여부 토론을 주제로 문명특급 컨텐츠까지 제작되기도 했다. 이 사실이 처음 알려졌을 때는 팬들은 물론 멤버들 사이에서도 본인이 정 불편하다면 예명을 바꿔도 괜찮을 것 같다는 입장과 에스쿱스의 에스가 승철의 S를 상징하기도 하고, 의미가 있는 예명이기도 하니 바꾸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입장이 갈렸었다. 현재는 에스쿱스의 예명이 하나의 아이덴티티이고, 의미가 있으므로 바꾸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이를 관철하듯 2020 가요대전 Left & Right 무대에서 본인 파트 앞에 '안녕하세요 에스쿱스입니다.'라는 사운드를 추가하기도 했다.
- 신발사이즈는 255mm이나 발이 작아 보이는 것이 싫어 크게 신는다고 한다.
- 반면 본명을 부를 때 성을 붙여 '최승철'이라고 부르는 것은 싫어한다. GOING SEVENTEEN 2020 네발라이더 편이나 2019 SVT TRIP편을 보면 '최승철'이라고 부르는 멤버들에게 강력하게 서운함을 표현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한 V앱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성을 붙이면 정이 없어 보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캐럿들은 '응원법을 승철이 윤정한 홍지수...로 바꿔야 하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2021년 7월 1일 소속사에 따르면 6월 30일 일정을 소화하던 중 넘어지며 오른쪽 어깨를 바닥에 부딪혀 병원 진료를 받았다고 한다. 더불어 오른쪽 이마와 귀, 턱 부위에도 찰과상 및 열상을 입어 상처를 치료하였다고 한다. 검진 결과, 일상 생활에는 지장이 없으나 당분간 어깨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소견을 받아, 회복 경과를 지켜보며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그 외 일정의 참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지 기사
- 숫자를 잘 외운다고 한다. (귀대귀대 92 참고)
- 등에 세븐틴의 데뷔일 5월 26일의 탄생목인 올리브 나무와 청춘의 여행이라는 뜻의 'Journey of Youth' 와 옆에 세븐틴의 데뷔일 2015.05.26 ~ 을 타투로 새겼다.
- 출장 십오야 세븐틴 편의 인물 퀴즈에서 WINNER의 강승윤을 틀렸는데[34] , 이때 강승윤도 자신이 문제로 나왔으면 못 맞혔을 거라고 항변했다. 그러나 얼마 후 개최된 위너 팬싸인회에서 한 이너써클이 실제로 강승윤에게 에스쿱스의 사진을 보여 주자 바로 맞혔고, 본명까지 알고 있음이 밝혀졌다. 결국 에스쿱스는 위버스에 '강승윤 선배님 죄송합니다....핳' 이라고 사과했고, 강승윤은 이에 '승철씨 괜찮아요! 인물퀴즈라는게 그렇잖아요?😉' 라고 화답하여 캐럿과 이너써클 양쪽 팬덤 모두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35]
- 2023년 6월 기준 개인 핸드폰 기종은 14 프로맥스 블랙 사용중이다
- 2023년 8월 10일 자체 컨텐츠 촬영 중 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해 활동 중단에 들어갔다. 2023년 8월 17일 이에 관해 걱정할 팬들을 생각하여 ‘계획해둔 것이 많아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당분간은 회복에 집중하고 치료와 재활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려고 한다’는 내용의 글을 위버스에 게재하였다.
5.1. 어록[편집]
캐럿들 다이아몬드길만 걸었음 좋겠어. 같이 걸어요 여러분이 우리의 다이아몬드잖아요.
우리 사이에는 제3자가 개입할 수 없어요.
그냥 나답게 살아가는 게 제일 멋진 것 같아.
이거 멤버들에게는 비밀이지만 나는 너희 없으면 음악 안 해.
세븐틴이 존재하는 이유도 여러분들 때문입니다.
서로만 믿고 가자.
그냥 나한테 소중한 사람, 내 사람만 생각하고 이 사람한테만 자기 사랑 주면 되고 그 사람한테만 사랑 받으면 되는 거죠.
어떤 의견을 선택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이야기를 다 듣고 누가 옳고 그른지 멤버 전체가 다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과정이 더 중요해요.
저는 진짜 리더로써 약속할게요. 저희는 여러분들이 이렇게 저희를 영원히 사랑해 주시면 저희 13명은 여러분들을 위해서 음악을 하겠습니다.
음악은 경쟁이 아니지만 최고가 되고 싶습니다.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이왕 시작한 거 최고가 되고 싶습니다.
죽을 만큼 노력하고 있으면 그렇게 하면 되는 거예요. 그 사람들이 한시도 빠짐없이 옆에서 본 건 아니잖아. 못 봤으니깐 그런 소리를 하는 거지 꼭 못 본 사람들이 저런 소리를 해 진짜 답답하게 그치? 다 남 일이면 쉬워 보이나봐 자기들은 힘들대 그리고 남 일은 되게 쉽게 얘기해 답답해 진짜.
상처 주는 말을 하면 상처 받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 그런 사람들이랑은 대화를 안 해야죠.
행복의 정의는 없어요.
마라톤에서도 빨리 달리는 사람이 아니라 끝까지 달리는 사람이 완주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하나둘씩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점점 나아가시면 꿈을 이룰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저희 세븐틴은 아이돌 그룹인데 아이돌이라는 이유만으로 저희를 좋아하시는 캐럿분들까지 주변 사람들에게 비난...? ⋯그래도 저희는 끝까지 아이돌로써 멋있는 모습 보여드릴 거예요. 단 한 번도 아이돌이 부끄러운 적 없었고 그렇게 욕 하는 사람들보다 멋있게 살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자랑스러운 세븐틴 되도록 하겠습니다.
한 가지를 꼭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누군가를 응원하고,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참 대단한 마음이고, 소중하고 정말 많은 의미가 담겨있는 소중한 마음인데 그 마음의 대상이 아이돌이란 이유만으로 부정적인 시선을 받을 때도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런 부정적인 시선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꿀 수 있고 바꿔야 되는 것은 저희 세븐틴 스스로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 숙제를 올 한 해 저희 멤버들과 제가 풀어나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각자 위치에서 노력하고 있는 많은 캐럿들을 위해 서로 박수 쳐 줍시다👍🖤
행복합니다. 앞으로 저희가 걸어가는 길에 늘 옆에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저희를 반짝반짝 빛나게 해주셨습니다.
먼 훗날에도 지금 우리와 걷고 있는 캐럿들이 함께일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우리가 있다는 것 그리고 그걸로 인해서 서로 행복하다는 것 잊지 말아요.
고생했다고 말 해주고 싶네요. 충분히 잘했고 잘할거라 믿고 고생했습니다
내가 망하게 둘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