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앵콜에서 멤버들이 러비들한테 '잘 못들었다'며 다시 한번 불러달라고 해서 불렀는데, 첫 소절도 맞지 않아서 슬기가 '응 이래서 안들렸구나' 라고 까지 했다. 다만 이는 노래 자체가 수록곡 중에서도, 특히 뉴비들에겐 더더욱 인지도가 낮은 편인 영향도 있다.
이전 공연에서는 멤버들이 물론 거짓말이지만 "마지막 곡이다" 라며 이 곡이 끝나면 앵콜을 하라는 사인을 주었지만 이번엔 그러지 않아 1차적으로 타이밍을 잡는데 실패했다. 이후 개인 팬들의 괴성(...)으로 인해 떼창과 구호 시작지점을 잡지 못했다. 아무래도 콘서트를 장기간 가지지 못하는 사이 신규 팬들의 유입이 많아지면서 이전부터 구축된 레베럽의 공연 문화가 제대로 전파되지 못한 측면이 크다.
둘째 날인 4월 2일 콘서트에서는 시작부터 팬들의 열렬한 응원 열기가 이어졌는데 함성소리가 너무 커서 멤버들 모두가 놀랄 정도였다. 카드섹션 이벤트, 앵콜 이벤트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으며, 특히 7천명의 팬들이 만들어내는 카드섹션 이벤트는 하나의 장관이었다.
앵앵콜에서 관객들이 모두 약속이라도 한 듯이 '짐살라빔 (Zimzalabim)'을 외쳤는데, 멤버들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지 놀란 모습을 보여주었다. AR 밖에 준비되어 있지 않다는 말에 조이는 "뭐가 문제야?" 라고 하였으며 이에 웬디는 "저기요 제가 고음 담당 이거든요?" 라고 대답하였다. 그래놓고 웬디가 가장 무대를 잘했다 이날 '짐살라빔 (Zimzalabim)' 무대는 가장 반응이 좋았으며, 재미있는 영상들이 대거 생성되었다.
서울 콘서트 첫째 날인 4월 1일, 트와이스의 사나와 (여자)아이들의 미연, 박소담이 관람을 왔고, 마지막 날인 4월 2일, 소속사 선배인 슈퍼주니어의 은혁, 소녀시대의 태연, SHINee의 온유와 민호, 소속사 후배인 NCT의 도영이 관람을 왔으며, 트와이스의 나연과 모모, 조이현 또한 관람을 왔다.
싱가포르 콘서트 짐살라빔 (Zimzalabim) 무대 중, 너무 격렬히 흔들었던 탓인지 슬기가 들고 있던 응원봉이 공중에서 분해되는 일이 있었다.터진 김치만두 그러고나서 관객석에 있던 한 러비에게 응원봉을 빌려서 사용하였는데, 응원봉을 빌려 준 러비는 슬기의 손길이 닿은 응원봉을 포장해서 평생 보관하겠다고 후기를 남겼다. 응원봉 빌려 준 러비 후기
4월 26일, 조이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면서 일본 요코하마 공연부터는 당분간 4인 체제로 활동한다.
5월 태국 방콕 썬더돔에서 13~14일로 예정됐던 R to V 콘서트는 웬디의 코로나 확진 판정으로 인하여 무기한 연기가 되었고, 결국 5월 30일에 공식적으로 취소됐다. #
2023년 6월 6일 영국 런던 OVO 아레나 웸블리에서 열린 R to V 콘서트는 영국 가디언지로부터 별점 5점을 받은 최초의 K-pop 콘서트가 되었다. #
[2] 오랜만의 단독 콘서트이기에 단체 무대로 꽉꽉채웠다.[3] 없을 수는 없다. 이 시간을 이용하여 멤버들이 환복을 하고 숨을 돌리기 때문이다.[4] 첫째 날엔 '다시, 여름 (Hello, Sunset)', 둘째 날엔 'Remember Forever'를 부른 후 구역별로 나눠서 '레드'와 '벨벳'을 외치기로 기획되어 있었다.[5] 이후 앵콜에서 멤버들이 러비들한테 '잘 못들었다'며 다시 한번 불러달라고 해서 불렀는데, 첫 소절도 맞지 않아서 슬기가 '응 이래서 안들렸구나' 라고 까지 했다. 다만 이는 노래 자체가 수록곡 중에서도, 특히 뉴비들에겐 더더욱 인지도가 낮은 편인 영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