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ama bin Laden Has Farty Pants

사우스 파크 시즌 5의 에피소드로, 2001년 방영했다.

1.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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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로 미국 전체가 뒤숭숭한 가운데, 스탠 일행은 촉손딕 선생 때문에 아프가니스탄 어린이들에게 1달러씩 기부금을 내야 했다. 스탠 일행에게 1달러씩 총 4달러를 받은 아프가니스탄 아이들[1]이 답례로 염소 한 마리를 미국에 보내자 스탠 일행은 염소를 다시 보내러 아프가니스탄으로 가다 카트맨이 뀐 방귀 때문에 20시간 동안 고생한다.

아프가니스탄에 도착한 뒤 현지 아이들의 집에 찾아가지만, 아프가니스탄 애들이 미국 국기를 불태우는 등 미국에 대한 악감정을 표출하자 스탠과 카일은 상처받는다. 이때 알 카에다 대원들이 스탠 일행을 납치하고 알 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을 만나게 된다. 그걸 본 아프가니스탄 어린이들은 스탠 일행을 돕기 위한 결심을 하고 스탠 일행을 구출한다. 빈 라덴은 미군에 의해 사살된다.

모든 상황이 끝난 뒤 스탠 일행은 다시 미국행 군용기에 오르는데, 이 때 스탠이 버려진 미국 국기를 닦아 자신의 옷뭉치에 꽂아놓는다. 스탠은 미국이 아무리 미워도 우리의 나라이고 팀이라면서 카일과 함께 'Go America'라는 말로 국기에 경례를 하며 에피소드가 끝난다. 아무 말도 안 하는 카트먼은 덤

2. 의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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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 직후 방영되어서 긴장감이 감도는 미국에 큰 충격을 주었으나 빈 라덴에 대한 희화화,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대한 미국의 잘못 등은 시청자들이 좀 생각해볼 계기가 되었다. 이 에피소드 처럼 실제 빈 라덴은 10년 뒤인 2011년 실제로 미군에 의해 사살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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