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p, My Teenager Hates Me!

1. 개요[편집]

---

사우스 파크 시즌25 5화 문서이다.
제목을 번역하면 <<도와줘요, 10대들이 나를 싫어해요!>> 가 된다.

2. 줄거리[편집]

---

최근 들어 친구들과 에어소프트 게임에 관심을 갖고 직접 플레이 해보고 싶어하는 카일 브로플로브스키. 그는 자신의 아빠 제럴드에게 에어소프트는 자기 인생 최고의 취미가 될 거라면서 조른 끝에 마침내 에어소프트 장비를 얻게 되었고, 친구들 그리고 사춘기가 한창인 10대 후반의 형들과 함께 게임을 즐긴다.[1] 게임을 마치고 나서 집으로 돌아갈 때 각 4인방의 집에 10대들 중 한명씩 머물게 되면서 그들이 에어소프트에 관한 전략 등을 가르쳐 줄 거라면서 한창 기대에 부푼다.

그러나 그 10대들과 동거하게 되면서 그들의 민낯이 훤히 드러나게 된다. 모두가 하나같이 삐뚤어지다 못해 거의 에어소프트에만 미쳐 있는 폐인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며,[2] 그들의 현실을 알게 된 카일과 친구들은 뭔가 심각하게 잘못됐다는 걸 깨닫고 이후에는 게임도 제대로 즐기지 못한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려고 다 함께 캠핑까지 가는 등 제법 노력을 해봤으나 모두 무용지물. 결국 카일은 에어소프트 게임에도 불참하고, 이런 속상한 마음을 아빠에게 털어놓는다. 그저 총싸움 놀이를 하고 싶었다는 카일의 말에 제럴드는 그 10대들 없이 게임할 순 없냐고 묻고, 카일은 10대들을 싫어한다면서 친구들과 같이 쫓아내려고 했으나 모두 실패했으며, 또한 그들 없이는 게임을 함께 할 인원이 모자라다고 덧붙인다.[3] 그러자 제럴드는 자신의 친구들[4]과 함께 도와주겠다고 나선다.

그렇게 자신의 친구들과 에어소프트 무기 상점으로 가서 상점 주인에게 당당하게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플레티넘
[5]을 내놓으며 역대급 에어소프트 사기템을 구매하고, 역시 에어소프트도 현질빨 겜이다 그렇게 아빠와 아이들은 완전 무장한 상태로 10대들을 쫓아내기 위해 그들과 최후 결전을 벌인다.

부자들의 척척 맞는 콤비와 극복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템빨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10대들.[6]그렇게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고, 아이들은 더이상 10대들 없이 진정한 에어소프트 게임을 맘껏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카일은 아빠들에게 고맙다고 하고, 아빠들은 원한다면 언제든지 함께 놀아 주겠다고 한다. 마침 짐보가 배고프다면서 핫도그 같은 것 좀 사먹을 곳 없냐고 묻고, 이에 카트먼이 자기가 핫도그 안에 산다고 말하면서[7] 아이들은 카트먼네 집으로 즐겁게 달려 나가면서 마무리. 그런데 여기서, 스탠의 아빠 랜디는 자기 아들도 이제 10살인데 그럼 쟤네들도 모두 10대가 아니냐면서 그들을 향해 에어소프트 총을 겨눈다. 그러나 카일의 아빠인 제럴드가 "아직은 아니야. 저들이 진짜 괴물로 둔갑하기엔 아직 몇 년 남았어." 라는 말로 랜디를 말리면서 에피소드는 끝이 난다.

3. 요약 및 평가[편집]

---

이번 에피소드는 순전히 카일을 위해 만들어진 에피소드라고 볼 수 있다. 아빠인 제럴드와 아들인 카일이 서로 소통하고 문제 해결 과정을 모색하여 실행에 옮기며, 엔딩에서의 대화를 통해 사이가 크게 돈독해진 모습을 보여주는 등 브로플로브스키 부자 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훈훈한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되는 스토리다. 게다가 카일은 오랜만에 메인 주인공으로 등장한 데다가 아빠 제럴드는 이 에피소드를 계기로 20시즌 이후부터 나락이었던 이미지를 다시 회복할 수 있게 됐으니 더욱 더 금상첨화인 셈. 그리고 이번 25시즌 중에서 이 에피소드가 가장 평가가 좋다.

이렇게 껄그러웠던 부자 간의 관계가 크게 개선된 것은 마쉬 부자와 맥코믹 부자도 마찬가지다. 특히 실함 농장(테그리디 팜) 때문에 틀어진 사이를 가지던 스탠과 랜디도 이번 에피소드에서 만큼은 화목한 모습을 보였다. 거기에 랜디가 간만에 평상복인 하늘색 복장을 차렸기에 팬들로부터 이러한 랜디의 옛날 모습이 많이 그리웠는데 그 모습을 최신작에서 다시 보게 되니 좋았다는 등의 반응도 나오고 있다.

4. 타임 라인[편집]

---

• 연작은 시에나 색 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