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mbus Company/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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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bus Company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7일 주기로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 공개되었다. 주연으로 보이는 이들은 눈가에 붉은 선이 마구 그어져 있었으며, 그들과 연관이 있어 보이는 문학의 한 구절과 캐릭터를 나타내는 이모지가 공개됐다.
캐릭터 이름, 전신 일러스트가 2021년 8월 20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1명씩 림버스 컴퍼니 공식 트위터에 공개되었다. 그레고르부터 시작해 파우스트를 마지막으로 12명의 수감자들의 이름과 외양이 밝혀졌으며 단테가 추가로 공개되었다. 전신 일러스트의 중심에는 캐릭터가, 왼쪽 위에는 영어 이름과 그 밑에 자그맣게 문학의 원국가의 언어로 되어있는 이름이, 오른쪽 아래에는 문학의 원국가의 언어로 되어있는 무기 이름으로 추정되는 것이 나온다. 왼쪽 아래에는 림버스 컴퍼니의 대표적인 문구인 "Face the sin, Save the E.G.O"가 적혀있다.[2]
자세한 내용은 Limbus Company(Project Moon 세계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본작의 주연 세력.
이들의 목적은 12명의 수감자들을 이용해 무너진 L사 지부의 어딘가에 있을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의 기술의 정수, 황금가지[3] 를 탈환하는 것이다.
LCB팀은 속칭 버스로 불리고 있다.
다른 부서들한테 베르길리우스 덕에 특별 대우를 받는다며 그리 좋은 시선을 못 받고 있는 편이다.
Limbus Company에 소속된 플레이어블 캐릭터.
PV에 나온 캐릭터의 자막 중 한국어, 영어, 일본어 외에도 모티브가 된 문학의 원국가의 언어가 추가 자막으로 지원된다.[5] 그러나, 한국 문학인 이상과 일본 문학인 료슈, 영어권 문학인 히스클리프와 이스마엘은 추가 지원되는 자막이 없다.[6]
단테의 죽은 사람을 부활시키는 능력을 통해 불멸성을 얻은 수감자들을 이용하여 던전화된 L사 지부에서 죽어나가며 황금가지를 찾아오는 역할을 맡고 있다. 황금가지들이 위치한 로보토미 지부 루트는 전부 직접적이든 간섭적이든 수감자들 특히 그들의 죄와 크게 연관되어 있기에 관련 수감자는 마치 나침반처럼 황금가지가 있는 방향을 직감하는 낌새가 있다. 수감자들도 이것을 알기에 싱클레어는 자신들은 그저 황금가지를 찾는 나침반으로 쓰려고 데려온 게 아니냐고 비아냥대기도 했고, 이스마엘은 U사 근처에 오자마자 자신의 차례임을 직감한 것으로 수감자들 역시 이러한 사실을 대강 파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단테와 맺은 일종의 계약으로 불멸의 힘을 얻게 되었지만, 대신 전투력이 약해진 듯하다. 일단 작중 직접적으로 수감자가 되며 과거보다 약해졌다는 언급이 나온 것은 료슈뿐인데, 료슈 외에도 과거 경력을 보면 이보다 더 강했어야 할 것으로 보이는 수감자들이 일부 있으나[7] 그만한 힘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는 여러모로 의미심장한데, 이상이나 파우스트 같은 천재 연구원들이나 싱클레어처럼 전투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던 수감자들은 어째서인지 전투 능력이 올랐다. 수감자들과 단테가 연결되면서 단테의 능력에 대해 판단되는 모종의 기준에 맞추어 이들 각각의 힘이 재조정되었거나 단순히 수감자 12명의 평균 전투력이 고르게 분배된 것일 수 있다.
돈키호테, 싱클레어 등의 언급을 보면 이들은 모두 어떤 대가를 약속받고 자발적으로 림버스 컴퍼니에 입사하여 수감자가 되었다. 베르길리우스가 입사 당시의 거래를 언급하자 그 막나가는 돈키호테가 고분고분해지는 것을 보면 그 거래라는 것은 각 수감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것인 듯하나 자세히 나온 바는 없다.
4장에서 이상이 언급하고 수감자들이 공감한 내용대로라면 저마다 간절히 찾아 헤매던 소원을 들어주는 것이 계약 조건이었던 모양. 다만 이상이 소원은 상관 없고 단순히 거처가 필요해 림버스 컴퍼니에 들어갔다는 듯이 운을 떼자 료슈가 그게 끝이 아니었을 것이라 반박하며 '우리는 모두...'라고 운을 떼던 모습[8] 과 파우스트도 같은 처지라고 언급하는 것으로, 이들의 계약 조건은 소원을 들어주는 것뿐만 아니라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있음이 암시되고 있다.
림버스 컴퍼니 작전의 백업과 전후처리를 맡는 부서. 3장 시점까지 A팀과 B팀이 공개되었다.
애프터 팀. 수감자 팀이 지나간 자리에 남겨진 환상체의 알과 E.G.O를 수거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1장 엔딩 이후 이 팀이 투입되어 환상체 알과 E.G.O를 수거할 것이라고 언급된다.
3장 스토리 막바지에 보스가 사망한 이후 등장. 황금가지 바로 앞에서 반신이 녹아 죽어가고 있는 단테에게 베르길리우스가 개인적인 인맥으로 구해 온 HP탄을 투입해 살려낸다.[9] 비포 팀보다 애프터 팀의 대우가 더 좋은 듯하며[10] 그럼에도 LCB팀이 일종의 특별 대우를 받는 걸 못마땅해하는 이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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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나 버스 팀을 경멸하는지, 대놓고 돈먹는 버스의 낙하산 고기 방패들이라며 모욕하고 무시하는데 오죽하면 수감자들에게 선을 긋고 냉혹하게 대하는 그 베르길리우스마저 "내가 그 고기방패들 안내인이니까 다음부턴 내 귀에 거슬리지 않게 입조심해라."라고 경고했다.
물론 틀린 말을 한 것은 아닌지라 정말 딱 경고 수준으로만 끝났고 카이만 역시 그건 관리자인 단테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끝까지 자신의 발언을 철회하지 않았다. 이후 LCB 팀에게 T사 뒷골목의 뒤틀림을 회수하라는 임무사항을 전달하고 떠나는 것으로 출연종료.
사족으로 대부분의 유저가 외모를 보고 카이만을 남자로 생각했는데, 영문판에서 카이만이 She로 지칭되는 것이 확인되며 여성임이 확인되자 큰 충격을 받았고 한희준의 뒤를 잇는 프문식 성별을 대표하는 캐릭터가 되었다. 이후 이를 의식한 것인지 한국어판에서도 그녀로 지칭되며 오해의 소지를 없앴다.
소드와 콤비로 활동하는 LCCB 사전관측 3과 대리.
에피와 콤비로 활동했던 LCCB 사전관측 3과 과장.
LCCB 사전관측 3과 대리이자 막내.
3.5장에서 처음 언급되었으며 5.5장에서 첫 등장한 산하 부서. 역할은 뒤틀림 처리 및 대상 확보.
LCD의 팀장이자 전 모제스 사무소 대표.
LCD의 일원이자 전 모제스 사무소 소속 해결사.
1장의 최후반부에서 림버스 컴퍼니가 회수하려던 황금가지를 앞장서서 낚아채가며 첫 등장. 대사와 스탠딩 일러스트를 가진 것은 세 사람뿐이지만 스토리 일러스트를 보면 이 셋 외에도 N사 측 인원이 더 있었다.
1장부터 6장까지의 스토리는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N사와 연관된 점이 있다. 3장에서는 헤르만 파벌은 아니지만 N사의 다른 파벌인 이단심문관이 등장했고, 5장에서는 에필로그에 헤르만이 등장하고 6장에선 아세아가 등장하는 등 나름 스토리 개근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여담으로 헤르만과 구보, 가환의 또 다른 모티브가 루시퍼라는 추측이 있다. 신곡의 루시퍼는 머리가 세 개고 이들의 눈 색이 루시퍼의 얼굴 색과 같기 때문이다.
전 구 G사 이사이자 현 N사 이사.
전 구인회의 멤버이자 현 N사 구인회의 창시자.
N사 소속이자 홍루의 형.
림의 언급에 따르면 자신들을 별이 꺼진 하늘 아래에서 맞이할 그날을 기다리는, 모든 걸 지켜보며 때를 기다리는 별의 주인 될 자들이라 자칭한다. 동시에 모두가 같은 별이 될 수 없는 자들이라고도 한다. 공통적으로 이마에 '표지'가 있다.
유로지비의 리더인 소냐가 사실상 이 집단에 소속된 것으로 추정된다. 싱클레어가 소냐의 이마에 표식이 있다고 생각했다는 점과 소냐가 데미안의 등장을 암시한다는 점이 근거다.
이들의 모티브가 데미안에 나온 에바 부인과 데미안이 속한 카인의 모임이라는 추측이 있다.#
우연인지는 불명이나, 직간접적으로 림버스 컴퍼니를 여러번 도와준 전적이 있다.
무슨 연유인지 림버스 컴퍼니의 수감자들을 돕는다. 림은 황금가지가 누구 손에 들어가고 어떻게 쓰이든 작은 날갯짓에 불과할 뿐이나, 자신들은 그 날갯짓의 울림을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함이라고 추상적으로 대답한다.[11]
이들 중 맨 앞에 얼굴이 드러난 인물. 이마에 카인의 표식으로 보이는 문신이 그려져 있으며, 특정 언어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목소리를 알아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있어 단테와 계약한 수감자가 아닌데도 그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
데미안 뒤쪽 구 형태의 머리를 한 인물. 전 구인회 일원 중 한 명으로, 현재는 뒤틀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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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자들을 손쉽게 몰살시키지만 그 직후 나타난 베르길리우스의 난입으로 눈 깜짝할 사이에 사자와 늑대가 사지절단당해 리타이어되고, 경고의 의미로 유일하게 사지가 멀쩡하였기에 그 둘을 데리고 도주한다.
전투광인 사자와 반대로 사람이 죽는 광경을 보는 것은 좋아하지 않지만, 그레고르나 파우스트를 순식간에 꿰뚫어 죽이는 것을 보면 살인이 필요하다면 망설이지 않는 듯.
여담으로 전작에서 등장한 쥐 삼인방 중 하나인 피트와 외형이 닮았다. 그래서 그런지 농담으로 성공한 피트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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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의 "이제 알았어? 뛰어봤자 벼룩이라는 걸."이라는 대사는 게임 첫 실행과 동시에 재생되는 이 게임의 첫 번째 대사이다. 문제는 튜토리얼 스킵을 하며 리세마라를 하는 경우, 이 대사만 수백 번을 반복적으로 듣게 된다는 것. 하필이면 대사의 내용이 마치 리세마라에서 계속 원하는 인격과 E.G.O들을 얻지 못하고 기약없이 리세마라를 반복하는 플레이어에게 넌 리세마라 해봤자 못 뽑는다며 조롱하는 것처럼 들려서 게임 오픈 첫날부터 커뮤니티의 밈이 되었다.
유리가 자신은 계약직이라면서 아야, 홉킨스를 같은 8급임에도 선배로 대하는 것을 보면 아야, 홉킨스는 정규직으로 보인다. 세 사람은 림버스 컴퍼니에 고용되어 로보토미 지부에 함께 들어가는 길잡이로 배정되었는데, 베르길리우스는 탐사를 시작하기 전 단테에게 저들에게 의지할 생각은 하지 말라고 일러둔다.[18]
8급이라는 낮은 등급임에도 전작에 등장했던 8급 해결사인 윤, 에리, 태인 등에 비해 장비가 훨씬 좋아보이며 제복도 통일되어 있는 등 더 엘리트라는 인상을 준다. 림버스 컴퍼니가 날개는 아니어도 상당한 자본을 가진[19] 회사인 만큼 윤 사무소나 갈고리 사무소 같은 저등급 어중이떠중이 사무소와 계약하진 않았을 것이며, 말단이긴 해도 나름 검증된 사무소 소속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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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로는 전기를 발사하는 총을 사용한다. 도시에서는 총기가 매우 비싸다는 설정인데, 사실 총기 가격도 비싸지만 그보다 문제인 건 탄환의 가격으로 총 한 자루와 실탄 두 탄창의 가격이 비등한 수준이라는 언급이 있었을 정도로 탄환 가격이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는 걸 감안하면 탄환을 소모하지 않고 에너지 공격을 하는 전기 총은 실탄을 쓰는 총기랑 비교하면 총기 자체의 가격은 조금 더 비싸겠지만 엄청 비싼 탄환이 아닌 전력만 공급하면 되기에 가성비가 좋다는 평을 가능성이 높다. 라고는 해도 작중에서 이들의 전투 과정을 묘사해 준 적이 없는지라 외형을 보고 총이라고 추측만 할 뿐 총이 아닐 가능성도 없진 않다.
여담으로 복장이 파란색이지만 바지의 벨트 색깔은 홉킨스랑 달리 붉은색이다. 유리는 반대로 바지의 벨트 색이 파란색이다. 둘이 바지를 실수로 바꿔입었거나, 일종의 우정의 표시로 벨트를 교환했을 가능성이 있다.
커뮤니티에서는 배가 관통되면서 죽어서 그런지, 불리는 별명은 도넛. 아야가 아야했다는 고인드립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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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가 전작에 맡은 캐릭터 중 계약or약속을 중시하는 캐릭터 둘이나 있는데 또 계약을 깨버렸다 말을 띠껍게 해서 그런지 은근 아야한테 까이는데, 예를 들어 아야에게 치질이 있어서 성급하냐고 들은 것이 있다. 영미판에서는 Hopkins(홉킨스)에게 Hemorrhoids(치질)이 있다는 언어유희로 초월 번역.
연기 전쟁 당시 인간을 벌레로 신체개조하는 기술을 통해 생체 무기화를 추진한 전 G사의 병사들로, 그로테스크한 외형과 이형 발작, 그리고 연기 전쟁 중 발생한 모종의 사건 때문에 사회로부터 배척당한 뒤, 무너진 L사 지부 주변에 모여 엔케팔린 찌꺼기를 주워먹고 사는 모습을 보인다. 개중 일부는 프로파간다를 통해 홍보된 그레고르를 알아봤다.
희미한 명분 속에서 자신이 소속된 집단을 위해 싸웠음에도, 전쟁범죄와 온갖 비리로 끝내 패잔병이나 다름없는 상태로 결국 사회에선 혐오받으며 고통받는 모습은 베트남 전쟁 이후 미군 참전용사들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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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르의 자아심도에서 그레고르의 옛 전우들 중 대표격으로 등장하는 것을 보면 그레고르와 매우 가까운 사이였을 것이다. 그레고르는 토마를 본 뒤 대리라고 부르려다가 자아심도의 시간대를 깨닫고 사원으로 고쳐부르는데, 이를 보면 그레고르와 처음 만났을 때는 사원이었으나 최종 계급은 대리였던 듯하다. 기억의 원본이 되는 실제 토마는 이미 연기 전쟁에서 전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출시 전에는 환상체 흑조의 꿈에 나오는 오빠와 닮았다는 의견도 있었다.
D사 구역인 4구 뒷골목에 위치해있던 지부. 현재는 온갖 잡놈들이 로보토미 드림이라느니 엔케팔린 러시라느니 하면서 모여들고 있으며, 저층부는 전 G사의 패잔병들이 모여 죄종들이나 다른 해결사들로부터 뜯어낸 엔케팔린 찌꺼기를 빨고 있는 소굴이 되어있다. 2장의 지부가 조직과 날개에 의해 카지노를 올리고 관리 중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반대되는 상황인데, D사 측은 애초에 황금가지와 구 L사 지부에 관심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1. 개요
3. 메인 세력
4. 스토리별 인물
4.2. 1장 속하지 못하는 (D사 4구)
4.3. 2장 사랑할 수 없는 (J사 10구)
4.4. 3장 마주하지 않는 (K사 11구)
4.4.1. 3.5장 헬스 치킨 (K사 11구)
4.5.1. 4.5장 신기한 지옥버스 (U사 21구)
4.6. 5장 악으로 규정되는 (U사 21구)
4.7. 6장 마음이 어긋나는 (T사 20구)
4.8. 7장 꿈이 끝나는 (?사 ?구)
5. 기타
1. 개요[편집]
Limbus Company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7일 주기로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 공개되었다. 주연으로 보이는 이들은 눈가에 붉은 선이 마구 그어져 있었으며, 그들과 연관이 있어 보이는 문학의 한 구절과 캐릭터를 나타내는 이모지가 공개됐다.
캐릭터 이름, 전신 일러스트가 2021년 8월 20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1명씩 림버스 컴퍼니 공식 트위터에 공개되었다. 그레고르부터 시작해 파우스트를 마지막으로 12명의 수감자들의 이름과 외양이 밝혀졌으며 단테가 추가로 공개되었다. 전신 일러스트의 중심에는 캐릭터가, 왼쪽 위에는 영어 이름과 그 밑에 자그맣게 문학의 원국가의 언어로 되어있는 이름이, 오른쪽 아래에는 문학의 원국가의 언어로 되어있는 무기 이름으로 추정되는 것이 나온다. 왼쪽 아래에는 림버스 컴퍼니의 대표적인 문구인 "Face the sin, Save the E.G.O"가 적혀있다.[2]
2. Limbus Company[편집]
자세한 내용은 Limbus Company(Project Moon 세계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본작의 주연 세력.
이들의 목적은 12명의 수감자들을 이용해 무너진 L사 지부의 어딘가에 있을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의 기술의 정수, 황금가지[3] 를 탈환하는 것이다.
2.1. 산하 부서[편집]
2.1.1. LCA 특수 작전 팀[편집]
2.1.2. LCB 버스 부서[편집]
LCB팀은 속칭 버스로 불리고 있다.
다른 부서들한테 베르길리우스 덕에 특별 대우를 받는다며 그리 좋은 시선을 못 받고 있는 편이다.
2.1.2.1. 수감자[편집]
Limbus Company에 소속된 플레이어블 캐릭터.
PV에 나온 캐릭터의 자막 중 한국어, 영어, 일본어 외에도 모티브가 된 문학의 원국가의 언어가 추가 자막으로 지원된다.[5] 그러나, 한국 문학인 이상과 일본 문학인 료슈, 영어권 문학인 히스클리프와 이스마엘은 추가 지원되는 자막이 없다.[6]
단테의 죽은 사람을 부활시키는 능력을 통해 불멸성을 얻은 수감자들을 이용하여 던전화된 L사 지부에서 죽어나가며 황금가지를 찾아오는 역할을 맡고 있다. 황금가지들이 위치한 로보토미 지부 루트는 전부 직접적이든 간섭적이든 수감자들 특히 그들의 죄와 크게 연관되어 있기에 관련 수감자는 마치 나침반처럼 황금가지가 있는 방향을 직감하는 낌새가 있다. 수감자들도 이것을 알기에 싱클레어는 자신들은 그저 황금가지를 찾는 나침반으로 쓰려고 데려온 게 아니냐고 비아냥대기도 했고, 이스마엘은 U사 근처에 오자마자 자신의 차례임을 직감한 것으로 수감자들 역시 이러한 사실을 대강 파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단테와 맺은 일종의 계약으로 불멸의 힘을 얻게 되었지만, 대신 전투력이 약해진 듯하다. 일단 작중 직접적으로 수감자가 되며 과거보다 약해졌다는 언급이 나온 것은 료슈뿐인데, 료슈 외에도 과거 경력을 보면 이보다 더 강했어야 할 것으로 보이는 수감자들이 일부 있으나[7] 그만한 힘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는 여러모로 의미심장한데, 이상이나 파우스트 같은 천재 연구원들이나 싱클레어처럼 전투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던 수감자들은 어째서인지 전투 능력이 올랐다. 수감자들과 단테가 연결되면서 단테의 능력에 대해 판단되는 모종의 기준에 맞추어 이들 각각의 힘이 재조정되었거나 단순히 수감자 12명의 평균 전투력이 고르게 분배된 것일 수 있다.
돈키호테, 싱클레어 등의 언급을 보면 이들은 모두 어떤 대가를 약속받고 자발적으로 림버스 컴퍼니에 입사하여 수감자가 되었다. 베르길리우스가 입사 당시의 거래를 언급하자 그 막나가는 돈키호테가 고분고분해지는 것을 보면 그 거래라는 것은 각 수감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것인 듯하나 자세히 나온 바는 없다.
4장에서 이상이 언급하고 수감자들이 공감한 내용대로라면 저마다 간절히 찾아 헤매던 소원을 들어주는 것이 계약 조건이었던 모양. 다만 이상이 소원은 상관 없고 단순히 거처가 필요해 림버스 컴퍼니에 들어갔다는 듯이 운을 떼자 료슈가 그게 끝이 아니었을 것이라 반박하며 '우리는 모두...'라고 운을 떼던 모습[8] 과 파우스트도 같은 처지라고 언급하는 것으로, 이들의 계약 조건은 소원을 들어주는 것뿐만 아니라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있음이 암시되고 있다.
2.1.3. LCC 클리어 부서[편집]
림버스 컴퍼니 작전의 백업과 전후처리를 맡는 부서. 3장 시점까지 A팀과 B팀이 공개되었다.
- LCCA
애프터 팀. 수감자 팀이 지나간 자리에 남겨진 환상체의 알과 E.G.O를 수거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1장 엔딩 이후 이 팀이 투입되어 환상체 알과 E.G.O를 수거할 것이라고 언급된다.
3장 스토리 막바지에 보스가 사망한 이후 등장. 황금가지 바로 앞에서 반신이 녹아 죽어가고 있는 단테에게 베르길리우스가 개인적인 인맥으로 구해 온 HP탄을 투입해 살려낸다.[9] 비포 팀보다 애프터 팀의 대우가 더 좋은 듯하며[10] 그럼에도 LCB팀이 일종의 특별 대우를 받는 걸 못마땅해하는 이들도 있다.
- 카이만
<-2>
LCCA의 팀장 중 한 명인 여성. 매우 무뚝뚝하고 재수없는 성격을 가진 인물. 하지만 단테에게 나름 조언이랍시고 쏘아붙인 말들이 틀린 말은 아니었던지라 카이만이 떠난 후 이스마엘을 포함한 일부 수감자는 회사 일이니 어쩔 수 없다며 흘려보냈다.
어찌나 버스 팀을 경멸하는지, 대놓고 돈먹는 버스의 낙하산 고기 방패들이라며 모욕하고 무시하는데 오죽하면 수감자들에게 선을 긋고 냉혹하게 대하는 그 베르길리우스마저 "내가 그 고기방패들 안내인이니까 다음부턴 내 귀에 거슬리지 않게 입조심해라."라고 경고했다.
물론 틀린 말을 한 것은 아닌지라 정말 딱 경고 수준으로만 끝났고 카이만 역시 그건 관리자인 단테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끝까지 자신의 발언을 철회하지 않았다. 이후 LCB 팀에게 T사 뒷골목의 뒤틀림을 회수하라는 임무사항을 전달하고 떠나는 것으로 출연종료.
사족으로 대부분의 유저가 외모를 보고 카이만을 남자로 생각했는데, 영문판에서 카이만이 She로 지칭되는 것이 확인되며 여성임이 확인되자 큰 충격을 받았고 한희준의 뒤를 잇는 프문식 성별을 대표하는 캐릭터가 되었다. 이후 이를 의식한 것인지 한국어판에서도 그녀로 지칭되며 오해의 소지를 없앴다.
소드와 콤비로 활동하는 LCCB 사전관측 3과 대리.
에피와 콤비로 활동했던 LCCB 사전관측 3과 과장.
LCCB 사전관측 3과 대리이자 막내.
2.1.4. LCD[편집]
3.5장에서 처음 언급되었으며 5.5장에서 첫 등장한 산하 부서. 역할은 뒤틀림 처리 및 대상 확보.
LCD의 팀장이자 전 모제스 사무소 대표.
LCD의 일원이자 전 모제스 사무소 소속 해결사.
3. 메인 세력[편집]
3.1. N사[편집]
왼쪽부터 가환, 헤르만, 구보. 가환과 헤르만의 정체가 밝혀지기 전에는 포니테일 남성을 아세아로 추정하는 팬들이 많았기에 구인회로 추정되었으나, 한국 모티브가 아닌 가환과 헤르만이 소속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이들은 N사로 밝혀졌다. N사 소속이며 구보가 포함되어 있기에 구인회 해체 후 새로 만들어졌다는 N사 구인회일 가능성도 있다.
1장의 최후반부에서 림버스 컴퍼니가 회수하려던 황금가지를 앞장서서 낚아채가며 첫 등장. 대사와 스탠딩 일러스트를 가진 것은 세 사람뿐이지만 스토리 일러스트를 보면 이 셋 외에도 N사 측 인원이 더 있었다.
1장부터 6장까지의 스토리는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N사와 연관된 점이 있다. 3장에서는 헤르만 파벌은 아니지만 N사의 다른 파벌인 이단심문관이 등장했고, 5장에서는 에필로그에 헤르만이 등장하고 6장에선 아세아가 등장하는 등 나름 스토리 개근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여담으로 헤르만과 구보, 가환의 또 다른 모티브가 루시퍼라는 추측이 있다. 신곡의 루시퍼는 머리가 세 개고 이들의 눈 색이 루시퍼의 얼굴 색과 같기 때문이다.
전 구 G사 이사이자 현 N사 이사.
전 구인회의 멤버이자 현 N사 구인회의 창시자.
N사 소속이자 홍루의 형.
3.2. 별의 주인 될 자들[임시명칭][편집]
PV에서 등장한 파란색 톤의 집단이다. 이쪽은 한 명을 제외한 다른 인물들은 실루엣으로만 등장하였는데, 이러한 점이 전작의 오프닝의 메인 빌런 집단 연출과 유사하기에 이번 작품의 메인 빌런이고, N사 메인 인물들처럼 일부 수감자들과 인연이 있는 자들이라는 추측이 있다.
림의 언급에 따르면 자신들을 별이 꺼진 하늘 아래에서 맞이할 그날을 기다리는, 모든 걸 지켜보며 때를 기다리는 별의 주인 될 자들이라 자칭한다. 동시에 모두가 같은 별이 될 수 없는 자들이라고도 한다. 공통적으로 이마에 '표지'가 있다.
유로지비의 리더인 소냐가 사실상 이 집단에 소속된 것으로 추정된다. 싱클레어가 소냐의 이마에 표식이 있다고 생각했다는 점과 소냐가 데미안의 등장을 암시한다는 점이 근거다.
이들의 모티브가 데미안에 나온 에바 부인과 데미안이 속한 카인의 모임이라는 추측이 있다.#
우연인지는 불명이나, 직간접적으로 림버스 컴퍼니를 여러번 도와준 전적이 있다.
무슨 연유인지 림버스 컴퍼니의 수감자들을 돕는다. 림은 황금가지가 누구 손에 들어가고 어떻게 쓰이든 작은 날갯짓에 불과할 뿐이나, 자신들은 그 날갯짓의 울림을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함이라고 추상적으로 대답한다.[11]
이들 중 맨 앞에 얼굴이 드러난 인물. 이마에 카인의 표식으로 보이는 문신이 그려져 있으며, 특정 언어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목소리를 알아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있어 단테와 계약한 수감자가 아닌데도 그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
데미안 뒤쪽 구 형태의 머리를 한 인물. 전 구인회 일원 중 한 명으로, 현재는 뒤틀림이 되었다.
4. 스토리별 인물[편집]
4.1. 0장 어두운 숲 (D사 4구)[편집]
- 맹수 3인방
튜토리얼 에너미이자 수감자들이 첫 번째로 상대한 동시에 역으로 전멸시킨 적 세력. 검은 숲에서 뭔가 중요한 것을 하려던 단테를 습격해 죽이려 했고,[12] 단테를 구하러 온 수감자들을 일방적으로 학살하지만 이후 베르길리우스가 직접 나서 사자와 늑대의 팔다리를 잘라버린 뒤 경고의 의미로 표범이 그 둘을 데리고 도망치도록 한다. 베르길리우스의 말[13] 과 이오리의 의복이 연상되는 보라색 계통의 뱀을 연상케 하는 장신구들[14] 을 착용하고 있는 것, 스승이라고 부르는 존재[15] 를 공통적으로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이오리의 부하나 제자들로 추정된다. 이들의 모티브는 신곡 초반에 나왔던 표범, 사자, 암늑대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 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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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버드를 사용하는 수염을 기른 남성. 확실하지 않지만, 대화 내용상 표범이 3인방의 리더격으로 추정된다.
수감자들을 손쉽게 몰살시키지만 그 직후 나타난 베르길리우스의 난입으로 눈 깜짝할 사이에 사자와 늑대가 사지절단당해 리타이어되고, 경고의 의미로 유일하게 사지가 멀쩡하였기에 그 둘을 데리고 도주한다.
전투광인 사자와 반대로 사람이 죽는 광경을 보는 것은 좋아하지 않지만, 그레고르나 파우스트를 순식간에 꿰뚫어 죽이는 것을 보면 살인이 필요하다면 망설이지 않는 듯.
여담으로 전작에서 등장한 쥐 삼인방 중 하나인 피트와 외형이 닮았다. 그래서 그런지 농담으로 성공한 피트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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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틀릿형 클로를 사용하는 거구의 백금발 여성. 베르길리우스는 '거짓 사자'라고 부른다. 생김새처럼 싸움을 좋아하는 면모가 있으며, 초반에 메피스토펠레스에 정통으로 치이지만 금방 일어나 로쟈의 머리통을 내리쳐 부수는 등 수감자들을 손쉽게 몰살시켰다. 하지만 그 직후 나타난 베르길리우스의 난입으로 눈 깜짝할 사이에 늑대와 함께 사지절단을 당하여 제압당한다.
- 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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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나를 사용하는 키 작은 창백한 흑발 모히칸 머리의 여성. 수감자들을 손쉽게 몰살시키지만, 그 직후 나타난 베르길리우스의 난입으로 눈 깜짝할 사이에 사자와 함께 사지절단을 당하여 제압당한다. 컷신에선 이상, 이스마엘을 베어 죽였다.
늑대의 "이제 알았어? 뛰어봤자 벼룩이라는 걸."이라는 대사는 게임 첫 실행과 동시에 재생되는 이 게임의 첫 번째 대사이다. 문제는 튜토리얼 스킵을 하며 리세마라를 하는 경우, 이 대사만 수백 번을 반복적으로 듣게 된다는 것. 하필이면 대사의 내용이 마치 리세마라에서 계속 원하는 인격과 E.G.O들을 얻지 못하고 기약없이 리세마라를 반복하는 플레이어에게 넌 리세마라 해봤자 못 뽑는다며 조롱하는 것처럼 들려서 게임 오픈 첫날부터 커뮤니티의 밈이 되었다.
4.2. 1장 속하지 못하는 (D사 4구)[편집]
- 어떤 해결사 사무소[이름불명]
유리가 자신은 계약직이라면서 아야, 홉킨스를 같은 8급임에도 선배로 대하는 것을 보면 아야, 홉킨스는 정규직으로 보인다. 세 사람은 림버스 컴퍼니에 고용되어 로보토미 지부에 함께 들어가는 길잡이로 배정되었는데, 베르길리우스는 탐사를 시작하기 전 단테에게 저들에게 의지할 생각은 하지 말라고 일러둔다.[18]
8급이라는 낮은 등급임에도 전작에 등장했던 8급 해결사인 윤, 에리, 태인 등에 비해 장비가 훨씬 좋아보이며 제복도 통일되어 있는 등 더 엘리트라는 인상을 준다. 림버스 컴퍼니가 날개는 아니어도 상당한 자본을 가진[19] 회사인 만큼 윤 사무소나 갈고리 사무소 같은 저등급 어중이떠중이 사무소와 계약하진 않았을 것이며, 말단이긴 해도 나름 검증된 사무소 소속일 가능성이 높다.
- 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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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구멍이 숭 났는데, 못 죽고 되살아나지면 그게 더 끔찍하잖아? 아니다, 배가 뚫린 거면 운이 좋은 거지. 몇 초 안에 죽으니까...실눈의 은발 여성. 느긋하고 여유로운 성격으로 유리를 어느 정도 챙겨주며 격려해주던 동료였지만, 흑단여왕의 사과의 공격에 의해 순식간에 배가 뚫려 사망한다.[20] 사후 그녀의 유품을 챙기던 그레고르에 의해 유리에게 아야의 방독면이 전해진다.[21][22]
무기로는 전기를 발사하는 총을 사용한다. 도시에서는 총기가 매우 비싸다는 설정인데, 사실 총기 가격도 비싸지만 그보다 문제인 건 탄환의 가격으로 총 한 자루와 실탄 두 탄창의 가격이 비등한 수준이라는 언급이 있었을 정도로 탄환 가격이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는 걸 감안하면 탄환을 소모하지 않고 에너지 공격을 하는 전기 총은 실탄을 쓰는 총기랑 비교하면 총기 자체의 가격은 조금 더 비싸겠지만 엄청 비싼 탄환이 아닌 전력만 공급하면 되기에 가성비가 좋다는 평을 가능성이 높다. 라고는 해도 작중에서 이들의 전투 과정을 묘사해 준 적이 없는지라 외형을 보고 총이라고 추측만 할 뿐 총이 아닐 가능성도 없진 않다.
여담으로 복장이 파란색이지만 바지의 벨트 색깔은 홉킨스랑 달리 붉은색이다. 유리는 반대로 바지의 벨트 색이 파란색이다. 둘이 바지를 실수로 바꿔입었거나, 일종의 우정의 표시로 벨트를 교환했을 가능성이 있다.
커뮤니티에서는 배가 관통되면서 죽어서 그런지, 불리는 별명은 도넛. 아야가 아야했다는 고인드립은 덤.
- 홉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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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시선님이 데리고 다니는 이들이길래 누군지나 보려고 했더니... 제대로 된 도구나 정보도 없이 여길 기어들어 오는 미친놈들이었을 줄이야.안경 쓴 남성 해결사. 도시 세계관에서 석궁을 사용하는 첫 번째 등장인물이다. 특색 베르길리우스를 존경하는 듯이 그를 "붉은시선님"이라 부르며 깍듯이 대한다. 아야와 다르게 유리를 "전 L사 직원이 아니였다면 이곳에 데려오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구박하거나[24] 주머니에 몰래 엔케팔린을 챙기는 등 이기적인 행보를 보이는데, 결국 아야가 죽은 후 정보팀에서 환상체 제압용 독가스가 퍼지기 시작하자 자신만 방독면을 쓴 채 유리, 수감자들, 단테가 독가스로 죽게 놔두고 엔케팔린만 챙겨 도망간다. 이런 짓을 저지른 이유는 수감자들은 죽어도 되살아난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인 듯한데, 단테, 유리, 수감자들이 그대로 죽어버렸다면 홉킨스는 돌아가서 자신만 살아서 탈출했다고 보고하고 빼돌린 엔케팔린을 챙길 수 있었기 때문. 그러나 단테는 애당초 머리가 의체라 독가스에 영향을 받지 않았고, 수감자들은 죽어도 부활할 수 있기 때문에 멀쩡히 살아남아 홉킨스가 배신했다는 사실을 회사 상부에 알렸을 것이며, 8급 해결사 주제에 계약을 위반하고 대규모 회사인 림버스 컴퍼니를 등쳐먹으려 했으니 살아남기는 어려울 듯하다.[25][26]
- 구 G사 패잔병
연기 전쟁 당시 인간을 벌레로 신체개조하는 기술을 통해 생체 무기화를 추진한 전 G사의 병사들로, 그로테스크한 외형과 이형 발작, 그리고 연기 전쟁 중 발생한 모종의 사건 때문에 사회로부터 배척당한 뒤, 무너진 L사 지부 주변에 모여 엔케팔린 찌꺼기를 주워먹고 사는 모습을 보인다. 개중 일부는 프로파간다를 통해 홍보된 그레고르를 알아봤다.
희미한 명분 속에서 자신이 소속된 집단을 위해 싸웠음에도, 전쟁범죄와 온갖 비리로 끝내 패잔병이나 다름없는 상태로 결국 사회에선 혐오받으며 고통받는 모습은 베트남 전쟁 이후 미군 참전용사들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 노쇠한 옛 G사 부장[이름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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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사에서 도망치면서 네 전쟁은 끝났을지도 모르겠지만. 우리는 아직도 전쟁의 한복판에 계속 서 있다.4구에 모인 구 G사 패잔병들의 대장이자 그레고르의 옛 상사. 1장의 중간 보스로 다른 패잔병들보다 변이가 심하여 머리가 완전히 사슴벌레와 비슷한 형상으로 변해 버렸다.[27] 수감자들과 싸우다가 결국 중상을 입고 자신 역시 변변치 못한 인생을 살았다는 그레고르의 위로 아닌 위로에 우리는 다 같은 벌레 새끼들이라고 자조하면서 숨을 거둔다. 생전에 흡연자였는지 그레고르는 료슈의 담배를 빌려 불을 붙인 후 그의 시체에 물려주며 나름대로의 애도를 표했다. VA가 칭찬받고 있다. 전쟁 후 PTSD로 절여진 군인의 목소리를 잘 표현했다는 평으로, 그레고르의 VA와 함께 1장의 분위기를 휘어 잡았다.
- 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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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전쟁 때 그레고르의 부하로, 생체관리팀 소속이었으며 계급은 G사 이등사원.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내부에서 "자아심도"라고 하는 그레고르의 기억 안으로 들어갔을 때 히스클리프에게 적이 사용하는 노화 폭탄에 대한 경고를 하며 등장. 그레고르를 알아보고 각잡힌 경례를 한다. 각력 특화형이라는 자신의 소개답게 하반신이 벌레 다리인 것으로 보이며, 이걸 보고 로쟈가 구역질을 하며 싫어하자 의문을 가지는데, 그레고르가 시술받은 지 얼마 안 된 직원이라고 얼버무리자 납득하고 넘어간다. 이 자아심도가 그레고르의 심상이 반영된 공간인지라 다음 루프부터는 주변을 포함한 모든 것들이 뒤틀린 탓에 이형 발작이 심해지고, 세번째 루프에서는 이형 발작으로 모잘라 기생충같은 것이 튀어나온 기괴한 형태로 나타나서는 죽기 싫다는 말을 내뱉자마자 거대한 손에 짓눌려 죽는다.
그레고르의 자아심도에서 그레고르의 옛 전우들 중 대표격으로 등장하는 것을 보면 그레고르와 매우 가까운 사이였을 것이다. 그레고르는 토마를 본 뒤 대리라고 부르려다가 자아심도의 시간대를 깨닫고 사원으로 고쳐부르는데, 이를 보면 그레고르와 처음 만났을 때는 사원이었으나 최종 계급은 대리였던 듯하다. 기억의 원본이 되는 실제 토마는 이미 연기 전쟁에서 전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출시 전에는 환상체 흑조의 꿈에 나오는 오빠와 닮았다는 의견도 있었다.
- L사 D-02 지부
D사 구역인 4구 뒷골목에 위치해있던 지부. 현재는 온갖 잡놈들이 로보토미 드림이라느니 엔케팔린 러시라느니 하면서 모여들고 있으며, 저층부는 전 G사의 패잔병들이 모여 죄종들이나 다른 해결사들로부터 뜯어낸 엔케팔린 찌꺼기를 빨고 있는 소굴이 되어있다. 2장의 지부가 조직과 날개에 의해 카지노를 올리고 관리 중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반대되는 상황인데, D사 측은 애초에 황금가지와 구 L사 지부에 관심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 알렉스?[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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