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XION(게임)

덤프버전 :

익시온
IXION


파일:IXION.png

개발
Bulwark Studios
유통
Kasedo Games
플랫폼
Microsoft Windows
ESD
Steam / 에픽게임즈 스토어[지역제한] / 험블 번들
장르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생존, 전략 시뮬레이션, SF
출시
2022년 12월 8일[1]
엔진
유니티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심의 등급
심의 없음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디스코드 아이콘.svg
상점 페이지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
2. 발매 전 정보
3. 시스템 요구 사항
4. 특징
5. 생존 요소
5.1. 선체 안정성
5.2. 신뢰도
5.3. 안정도
5.4. 전력
5.5. 인구
5.6. 구획
5.7. 자원
6. 건물
6.1. 정비
6.2. 우주
6.3. 공장
6.4. 인구
6.5. 식량
6.6. 안정화
7. 연구
7.1. 기본
7.2. 0티어
7.3. 1티어
7.4. 2티어
7.5. 3티어
8. 스토리
8.1. 떡밥
8.2. 스토리 작가 해설
9. 챕터별 이벤트
9.1. 프롤로그
9.2. 챕터 1
9.3. 챕터 2
9.4. 챕터 3
9.5. 챕터 4
9.6. 챕터 5
10. 팁
11. 도전 과제
12. OST
13. 평가
14. 기타



1. 개요[편집]


IXION은 도시 건설, 생존 요소 및 탐험을 결합하여 별을 탐험하면서 만날 수 있는 스릴 넘치는 우주 오페라를 만듭니다. 위험한 여정으로 나아가는 여러분은 지구가 더 이상 제공할 수 없는 인류를 위한 새로운 본거지를 찾는 임무를 맡은 Tiqqun 우주 정거장의 관리자입니다.

선체의 무결성을 유지하고, 새로운 자원을 확보하고, 전력 소비를 관리하는 것 사이에서 여러분은 끊임없이 분주하게 움직여야 때문에, 계속 스테이션을 안전하게 비행하려면 손재주와 전략적인 사고가 필요합니다.

임박한 재난에 직면했을 때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어둠 속에서 무엇을 발견하게 될까요?

스팀 상점 소개 문구

Bulwark Studios에서 개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플레이어는 DOLOS라는 가공의 기업에 의해 타이쿤 우주 정거장의 국장으로 임명되어 지구를 대신해 인류를 위한 새로운 행성을 찾을 때까지 비행하며 우주 정거장을 유지하여야 한다.


2. 발매 전 정보[편집]




티저 트레일러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출시 트레일러


3. 시스템 요구 사항[편집]


시스템 요구 사항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Windows
운영체제
Windows 10 64-bit
Windows 10 64-bit
프로세서
Intel Core i5-3570K
AMD FX-8310
Intel Core i7-4790
AMD Ryzen 3 3200G
메모리
8 GB RAM
16 GB RAM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GTX 1060 4GB
AMD Radeon RX 590
NVIDIA GeForce RTX 2060 6GB
AMD Radeon RX 5700
API
DirectX 버전 12
DirectX 버전 12
저장 공간
20 GB 사용 가능 공간
20 GB 사용 가능 공간


4. 특징[편집]


전반적으로 프로스트펑크우주 버전을 연상케 하는 게임플레이가 특징. 차이점은 프로스트펑크는 도시라는 고정된 장소에서 언제 끝날지 모르는 빙하기를 버티며 기약 없이 생존하는 것이 목표였다면, 이 게임은 타이쿤이라는 이름의 우주 정거장을 이끌고 지구를 대신할 새로운 행성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다.

스토리도 상당히 암울한데, 각종 자원이 고갈된 지구를 대체할 수 있는 식민 행성을 찾기 위해 DOLOS가 타이쿤을 만들어 프록시마 센타우리로 보냈는데, 정작 타이쿤에 설치된 워프 엔진인 VOHLE 엔진에 무슨 문제가 생긴 건지, 출발하면서 을 파괴하는 대참사를 일으키고 타이쿤은 치명적 구조적 손상을 입은 채 프록시마 센타우리가 아닌 태양계, 그것도 몇십 년이 지나 완전히 파탄난 지구가 있는 미래로 시간이동을 해버리고 만다.[2] 이 시점에 살아남은 인류는 타이쿤에 탑승한 이들과 우주를 떠도는 냉동인간들뿐이며, 이들이 당장 생존할 수 있는 공간은 타이쿤이고, 지구를 대신할 새로운 행성을 찾을 수단도 워프가 가능한 우주선인 타이쿤뿐이기에, 아이러니하게도 인류를 멸망시킨 타이쿤이 인류에게 남은 유일한 희망이 된다. 때문에 플레이어는 어떻게든 남은 사람들을 이끌고 타이쿤을 수리하고 개조하면서 탐사를 통해 새로운 행성을 찾아야 한다.

각자 다른 시나리오가 존재하던 프로스트펑크와 달리 하나의 거대한 스토리가 챕터별로 나뉘어 진행되며[3], 타이쿤을 이끌고 VOHLE 점프라는 이름의 워프를 통해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워프를 할 때마다 타이쿤에 영구적인 손상이 생기므로, 무한정 워프를 할 수는 없는 상황. 때문에 타이쿤이 완전히 파괴되기 전에 지구를 대신할 새로운 행성을 찾아야 한다.

그렇다고 얌전히 발전할 거 다 하고 갈 수도 없는 것이, 프롤로그 이후 선체가 맛이 가서 선체 안정성이 지속적으로 소모되며, 이를 복구하기 위해서 자원을 갈아넣어야 하는데 완전 회복이 불가능해 계속해서 자원(합금)을 갈아넣어야 한다. 그러나 선내 자원은 매우 한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는 특정 인카운터가 아닌 이상 날광물 상태의 자원만 존재해 이걸 캐서 운송 후 가공해야 하며, 그마저도 외부 탐사를 해야 진행할 수 있는데 탐사선 혹은 탐사 후 자원을 채취할 채취선이나 운송을 담당할 수송선을 만들 재료가 부실하면 탐사가 불가능하다. 즉, 특정 자원이 없으면 게임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인데 주변 자원 상황도 매우 열악해서 최대한 빨리 목표를 수행해 워프해야 한다는 게 문제다. 심지어 워프를 하면 할수록 안정성이 떨어져 수리를 자주 반복해줘야 하며[4] 그놈의 지구병도 워프할수록 멘탈을 쿠크다스로 만들어서 챕터 2까지만 가도 신뢰도를 신경 써줘야 한다.

난이도가 불합리하게 높다는 평가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인구 관리. 통상적인 도시 건설 게임이나 생존 경영 게임과 달리 인구 수가 건물을 짓는다고 느는 게 아니고, 외부 탐사로 냉동된 인류를 회수해 해동시켜야 인구를 늘릴 수 있다. 그마저도 근로 가능한 인구와 불가능한 인구가 따로 존재해서 실제 인구 수와 근로 가능한 인구 수 차이가 있는 것도 문제. 다른 생존 경영 게임과 달리 근로 불가능한 인구는 끝까지 일을 안 한다. 근로가 불가능한 거주민들은 새로운 행성으로 정착하는 이주민으로 훈련시키거나 아니면 거주지가 폐기물을 생산하도록 하는 업그레이드를 마친 뒤 폐기물 양산하여 재활용하여 자원을 생산하는 아나바다 메타에 활용할 수 있다. 두 방법 모두 챕터 3 이후, 즉 후반에나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정화가 어려운 초반에는 우주선 내에서 자원만 소모하는 존재들이다. 즉 인명구조랍시고 열심히 받았다가는 순식간에 게임이 터지게 된다.[5] 요약하자면 인구 관리와 자원 관리, 생존 관리 전부를 관리하면서 최대한 빨리 목표 수행을 진행해야 하는 게임이다.


5. 생존 요소[편집]



5.1. 선체 안정성[편집]


  • 선체 안정성은 타이쿤 스테이션이 얼마나 튼튼한지 나타내는 척도이다.
  • 시간이 지남에 따라 떨어지며, 다 떨어지면 선체가 파괴되고 게임 오버된다.
  • 안정성이 0이 될 때, 시나리오 중 딱 한 번은 비상용 시스템이 작동해서 버틸 수 있다.
  • 처음 챕터 1에서 점프하면 선체 수리가 꺼져 있어 수동으로 켜주어야 한다.
  • EVA 에어록을 설치하고, 선체 수리를 활성화해 수리를 시작할 수 있다.
  • EVA 에어록에서 외부 시설 건설 시, 선체 수리가 비활성화된다.
  • 선체 수리에는 합금이 소모된다.
  • 25% 이하에서 안정성 페널티 -1을 받는다.
  • 100%를 향할수록 수리 효율이 감소한다.[6]
  • 수리 효율이 감소하면 합금 소모도 비율에 맞춰 낮아지기 때문에 자원상 낭비는 아니다.
  • 구역을 하나 열 때마다 사이클당 선체 안정성이 -8 감소한다.
  • VOHLE 점프를 한 번 뛸 때마다 사이클당 선체 안정성이 -20 감소한다.
  • 행성계에서 타이쿤 이동 시 선체 안정성이 큰 폭으로 감소된다.
  • 근무 조건 최적을 달성하면 선체 수리 보너스를 받는다.
  • 법령 시행으로 추가 인력을 투입하면 선체 수리 보너스를 받는다.
  • 우주 전문성 등급 1~2등급마다 선체 수리 보너스를 받는다.
  • 적절한 EVA 에어록의 수는 챕터 1은 1개, 챕터 2[7], 3은 2개, 챕터 4 이후는 3개이다.


5.2. 신뢰도[편집]


필수 생존 요소 중 하나. 말 그대로 주인공인 국장에 대한 대원들의 신뢰도로, 이 신뢰도가 0이 되면 국장을 갈아치우겠답시고 폭동을 일으켜 게임 오버가 된다. 신뢰도는 각 구역의 안정도에 따른 증감에 더해 이벤트에 따라 증감되면서 끝없이 오르락내리락하게 된다.


5.3. 안정도[편집]


구역별로 작동하는 요소이며, 그 구역에 거주민들이 얼마나 만족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요소다. 높게 유지할수록 신뢰도에 보너스를 주지만 -2부터는 신뢰도를 깎기 시작하며 파업할 가능성이 생긴다. 주로 식량 사정, 노동 강도, 거주 환경 등에 따라 달라진다. 시나리오가 흘러갈수록 영구적인 페널티가 붙기 때문에 기술 발전을 통해 이것을 최소 -1 이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붉은 여왕 가설처럼 끝없이 달리면서 버텨야 한다.[8] 안정도 하락 케이스는 다음과 같다. ★은 영구적인 신뢰도 -1 하락이다.
  • 인구 포화로 노숙자 발생 (-1)
  • 인구 과포화로 구역 내 75%의 노숙자 발생 (-3)
  • 과로 발생 (추가 근무는 해당되지 않는다.)
  • 구역 내 기아 상태인 인원이 5% 이상 (-3)
  • 해당 섹터에 존재하는 냉동 인구가 그 섹터의 활동 인구보다 많을 경우 (-1)[9]
  • 한 챕터에서 180사이클 이상 있을 경우 우울증 발생 (-1)
    • 다음 챕터로 넘어가는 경우 페널티가 사라지며 새롭게 180사이클이 카운트된다.
    • 챕터 4부터는 우울증에 걸리는 기간이 120사이클로 단축되며 페널티가 -2로 강화된다.
  • 지구병 발생 ★ (-1)
  • 지구병 악화 ★ (-1)
  • 인류의 적 취급 ★ (-1)
  • 기타 등등...


5.4. 전력[편집]


모든 시설을 가동할 때 사용되는 자원. 타이쿤 외부 태양광 패널과 원자력 발전소를 통해 만들 수 있다. 패널을 설치하기 위해선 EVA 외부 통로를 건설해야 하고, 설치할 때마다 선체 안정성을 유지하는 보수 활동이 전면 정지되므로 타이밍을 잘 봐야 한다. 전력은 총 사용량이 생산량을 넘으면 발전기가 과부하되어 모든 시설이 멈춘다. 또는 타이쿤의 위치를 이동시키거나 워프 준비를 할 때도 마찬가지로 워프에 모든 전력을 투자하기 때문에 발전기가 멈춘다. 이때는 예비 전력을 저장하는 배터리를 설치하여 이용해야 한다.


5.5. 인구[편집]


필수 생존 요소 중 하나이자 선체 안정성과 함께 이 게임의 난이도를 높이는 주범 중 하나. 창고를 포함하여 모든 건물은 노동력을 요구한다. 거기에 좀 큰 건물은 대개 10명 이상의 인구를 잡아먹는데다, 구역 가동에 최소 40명의 인구가 필요하여 해금의 난이도조차 올리게 된다. 다행히도 인구 수가 약간 적어도 업무를 못 돌리지는 않아서 초과 근무라는 시스템을 통해 모자란 10~15%의 노동력을 벌충할 수 있다. 문제는 그 이상 늘어나게 되면 과로 상태로 전환되어 만족도에 큰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사고율마저 올라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사고가 날 경우 해당 건물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일정 사이클 동안 정지되며 해당 인원은 병원 신세를 져야 한다. 더 심각한 사고의 경우 일꾼이 사망하거나 건물이 반파되어 수리가 필요하게 되어 정상화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 사고율은 최적(필요 일꾼 수 이상) - 초과근무 - 과로 상태로 갈수록 발생할 확률이 늘어나며, 초과근무부터는 사망 사고나 건물이 반파될 확률이 생겨난다.[10]

이렇게 사고사하는 것 외에도 외부 탐사 과정에서 죽거나[11] 식량이 3사이클 이상 공급이 중단되어 아사하는 등 필연적으로 일꾼들은 죽어가기 시작하는데, 이 게임은 그냥 건물을 짓는다고 인원을 벌충할 수 없다. 인원을 늘리기 위해서는 외부에 냉동된 대원들을 수습해 해동시켜줘야 한다. 즉, 인구를 늘리려면 탐사와 운송 인원 및 보관 시설이 필요하며, 거기에 더해 인체 냉동보존 센터라는 해동 시설까지 있어야 인구 성장이 가능하단 이야기.

이렇게 해동을 시켜도 일꾼 외에 일을 시킬 수 없는 인구도 다수 등장하여 식량을 축내기 때문에 더더욱 골때린다. 일반적인 경영 게임은 근로 불가 인원을 근로 인구로 교육 또는 성장시키거나, 비효율과 여러 페널티를 감수하고 일반 생산인구처럼 노역을 시키거나, 하다못해 개체수를 솎아낼 방법이라도 주지만, 여기에서는 그런 건 없고 게임 끝날 때까지 먹튀 상태를 유지한다.[12] 게다가 일꾼은 수시로 사고에 휘말려 죽기 때문에, 먹튀 인구의 비율이 점점 늘어나는 악순환이 펼쳐진다.[13] 이후에 일꾼만 우선적으로 해동시킬 수 있는 정책이 있긴 하나, 신뢰도 -3[14]이라는 엄청난 페널티를 감수해야 하며, 일꾼을 다 녹인 다음엔 비일꾼 인력이 해동되어 나온다.

문제는 게임 내에서 현재 냉동포드의 일꾼/먹튀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현재 해동 중인 선원이 누구인지 전혀 알려주지 않는다는 것. 인구창을 유심히 들여다 보면서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밖에 없으며, 그마저도 해당 내역을 미리 알고 있지 않다면 통수 맞을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심지어 태양계를 벗어나면 그 냉동포드마저 부족해져[15] 인원 수급이 더 거지 같아지기 때문에 인구 감소를 최대한 주의해야 한다. 그런데 이 게임은 냉동포드를 많이 비축해놓고 있으면 이유도 없이 냅다 신뢰도 페널티를 먹여버리기 때문에, 태양계에서 많이 수거해놓기도 쉽지 않다.

냉동포드를 해동해야 인구가 늘어난다는 점은 그나마 시스템에서 미리 설명해주지만, 냉동포드를 많이 가지고 있으면 페널티를 먹는다는 점, 먹튀 인원이 같이 나온다는 점, 그 먹튀 인원의 갱생조차 불가능하다는 점, 후반부에는 포드 공급이 뚝 끊긴다는 점들은 게임 내에서 언급이 되지 않기 때문에 통수에 통수를 거듭한 불합리함을 맛보게 된다.

이 게임에서 비일꾼 인력의 유일한 역할은 먹고 똥 싸는 폐기물을 생산하는 것. 수천 명이 생산하는 산업 폐기물로 재활용 공장을 가동하면 엄청난 양의 합금, 폴리머, 전기 회로를 만들 수 있으며, 사실상 게임이 비일꾼 인력은 이렇게 쓰는 거라고 대놓고 유도하고 있다. 인구가 4천 명이 넘어가면 제철소와 폴리머 공장을 돌리지 않고 재활용 섹터만 운용해도 대부분의 필요한 자원을 충당할 수 있다. 다만 이런 식으로 폐기물 경제를 운용하려면 인간을 수천 명 해동하기 전에 재활용 단지를 갖춰놓고 식량 경제도 미리 탄탄히 갖춰놓아야 한다.


5.6. 구획[편집]


필수 생존 요소는 아니지만, 게임의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최소 4구획을 열어야 한다. 총 6구획이 있으며 처음에는 1구획만 주어진다. 구획은 56 x 30칸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연결 통로는 좌우에 구획 이동 통로가 4곳, 벽 위쪽에 드론이 통과하는 통로 2곳이다. 벽면 판정을 받는 것은 상부와 하부로, 다만 게임 카메라 기준 상부의 가운데 8칸을 제외한 곳에 우주로 연결되는 시설이나 기숙사형 주거시설과 같이 벽면을 통째로 점유하는 시설을 지을 수 있다. 칸수를 따져보면 우주로 연결된 시설은 상·하부 모두 4개까지 지을 수 있어 최대 8개까지 건설 가능하다. 최초 해금 시에는 건설 자원이 여기저기 배치되어있는데, 이걸 자원으로 회수를 못하면 건설 공간을 차지하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정리해줘야 한다.

구획 해금에는 식량, 특정 자원, 인구 수를 요구한다. 문제는 초반 구획 해금을 유도하기 위해 해금이냐 신뢰도 하락이냐는 이벤트를 챕터 1에서 강제적으로 진행하는데, 이건 함정이다. 구획 해금을 하면 가용 구획이 늘어나 좋아보이지만, 실상 밑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는 그냥 자살 행위라는 게 문제다(...). 초반에는 일꾼 수 늘리기가 매우 힘들어서 잘못하다간 신규 구역은 물론이고 기존 구역까지 근로 조건이 악화될 수 있다. 처음 구역이 개방되면 신규 구역은 20사이클간 안정도에 +10 보너스를 받으며 이 동안에 기본적인 주거, 의료, 식량 등의 기반 시설을 갖춰야 한다. 중요한 점은 섹터별 도어락에 출입구가 4개 있는데 이 중 하나라도 도로를 연결해주지 않으면 자원 운송을 해줄 수 없다. 심시티를 하다가 큰 건물들을 벽 구석에 붙여버리기 쉬운 첫 플레이 때 하기 쉬운 실수이다.


5.7. 자원[편집]


필수 생존 요소 중 하나이자, 이 게임의 정신나간 난이도를 더욱 미쳐돌아가게 만드는 요소이다. 모든 자원은 타이쿤 내부에서 얻는 자원 외에는 가공자원을 얻기가 굉장히 힘들며, 가공자원은 과학 연구선을 통한 인카운터로만 획득할 수 있다. 게임 후반에야 재활용을 통해 얻을 수 있지 사실상 게임 내내 탐사선을 보내서 자원을 탐지 후 채취선이 해당 자원을 채취해, 운송선이 해당 자원을 운송해 타이쿤 내에 시설을 통해 가공해야 관리 및 건설에 쓸 수 있는 자원으로 쓸 수 있다. 즉, 자원을 얻으려면 총 4번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이야기다(...). 거기에 지원되는 자원 중 절반이 고갈 시 게임 오버가 되는 자비 없는 시스템인데다, 채취를 하든 연구를 하든 간에 모든 자원은 탐사선을 만들어 탐사를 보내야 한다. 즉, 탐사선 만들 재료가 없다? 다시 시작해야 한다(...).[16][17]

거기에 해당 자원은 무조건 창고에 있어야만 수리 및 가공, 건설에 사용이 가능한데다, 복수의 자원이 창고 안에 있더라도 현재 보관할 자원 유형이 아닌 자원은 없는 자원 취급해서 꺼내지도 못하기 때문에[18] 한 창고당 한 자원만 보관할 수 있다. 그것도 겨우 100개만 보관 가능해서 창고를 종류별로 확보해야 하는데, 창고당 전력을 3, 인구는 무려 5를 처먹어서 안 그래도 거지 같은 인구 관리를 더욱 거지 같게 만드는 악랄함은 덤이다. 한동안 자원을 이동시킬 일 없는 경우에는 창고의 전원을 끄는 것도 방법이다. 단순 보관만 하는 용도인 경우 전력과 일꾼 소모가 없어진다. 그나마의 위안으로 건물 철거 시 자원 손실이 없어 선체 수리 외에 자원 계산의 변수는 크게 없는 게 다행. 자원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철 / 합금
탐사 1순위 및 확보 1순위 자원. 타이쿤 수리 및 건설에 쓰이는 자원이므로 가장 중요하다. 이게 없으면 선체 내구성이 바닥을 뚫고 스테이션이 터져서 게임 오버가 된다. 당연히 여기저기 쓰이게 될 뿐만 아니라 창고도 많이 확보해줘야 한다. 합금은 제철소에서 철(Fe)을 정제하여 얻거나, 선체 자원 혹은 인카운터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시설 건설 및 구역 해금에도 쓰이기 때문에 최대한 많이 확보해놓아야 할 뿐만 아니라 선체 수리에도 지속적으로 소모되기 때문에 최대한 관리를 해줘야 한다. 회색 / 흰색 아이콘으로 표시된다. 이게 챕터 1에서는 크게 티가 안 나서 바리바리 철을 들고 가게 되는데, 연구로 해금되는 건물들의 비용이 가면 갈수록 미쳐돌아가서 아차 하는 순간 철과 합급이 동나 선체가 터지는 시밤쾅 엔딩을 볼 수 있다. 항상 방심하지 말고 탄소와 함께 최우선으로 뽑아야 한다.

  • 탄소 / 폴리머
탐사 2순위 및 확보 2순위 자원. 외부 활동용 함선(탐사선, 채굴선, 화물선) 및 전력 패널 설치에 소비되는 자원. 합금만큼이나 중요하다. 게임 초반에 한해 철(Fe)보다 탄소(C) 확보가 더욱 중요하다. 탄소가 모자라면 탐사선을 만들 수 없고, 탐사선을 못 만들면 자원 및 다른 이벤트가 발생하는 행성을 찾을 수단이 없어지며, 자원을 찾을 수 없으면 게임을 진행할 수 없으니 초반부에는 철은 둘째치고 탄소부터 최소 1~2군데는 확보해야 한다. 제철소와 함께 폴리머 정제소는 무조건 건설해야 하는 시설이다. 정말 폴리머가 하나도 남지 않은 경우 도킹 베이에서 가지고 있는 선박을 철거해 폴리머를 돌려받아 재사용하면 된다. 그러나 타이쿤 선체를 유지하기 위해 항시 소모하는 철에 비해서는 탄소가 소모량이 적으며, 태양광 패널 업그레이드가 어느 정도 되고 화물선과 채굴선을 여러 대 갖춘 후부터는 중요성이 많이 떨어진다.

  • 규소 / 전자기기
3대 기초자원 중 가장 중요도가 떨어지는 자원. 둘은 없으면 아예 게임이 불가능하지만, 이쪽은 발전에만 영향이 가는 정도. 다만 챕터 2에서부터 전자기기의 중요성이 상승하니 규소를 아예 무시할 수는 없다. 그놈의 챕터 1부터 있던 지구병이 악화되면서 신뢰도를 미친듯이 깎아먹기 시작하는데, 이 신뢰도를 조금이나마 높일 수 있는 시설들이 죄다 전자기기를 요구하기 때문. 거기에 다른 자원들과 달리 전자기기 하나 만드는데 규소가 30개 들어가기 때문에 아무리 채취해와도 모자라는 경우가 태반이다(...). 이렇게 경제성이 낮기 때문에 유저들은 아예 처음부터 전자기기를 재활용 공장에서 폐기물로 만들기로 결심하는 경우가 많은데[19], 이 경우 규소는 중요도가 떨어지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쓸모가 없는 자원이 된다.

  • 수소
외부에서 채취 가능한 자원 중 하나지만 필수가 아니다. 원자력 발전소에서 잉여 전력을 확보하는 데 쓰인다. 그러나 초반부터 채취 가능하지만[20] 후반에야 원자력 발전소가 해금되므로 그동안은 애물단지 취급이다. 게다가 태양광 패널을 끝까지 업그레이드하면 900 정도의 충분한 전력이 확보 가능하기에 수소 유무에 따라 전력이 들쭉날쭉해지는 원자력 발전소는 큰 쓸모가 없다. 오히려 모르고 채취한 자리 차지하는 수소를 써버리기 위해 원자력 발전소를 지을 정도. 채취 가능한 자원 중 가장 중요도가 떨어진다. 처음부터 끝까지 수소를 전혀 채굴하지 않아도 문제 없이 게임 진행이 가능하다. 이 게임의 이상한 밸런스를 보여주는 요인 중 하나.

  • 폐기물
작물(조류) 농장, 각종 공장, 거주지에서 나오는 폐기물. 폐기물은 재활용 시스템이 활성화되면 각종 자원으로 재치환되지만, 재활용 시스템이 활성화되지 않으면 말 그대로 쓰레기 취급이다. 일정량 시설에서 해당 폐기물이 쌓이게 되면 해당 폐기물을 처리하는 동안 시설이 비활성화된다. 그렇다고 초반에 재활용 기술이 해금되지 않은 상태에서 폐기물을 쌓겠다고 창고 할당을 하는 건 더더욱 낭비니 주의. 산업폐기물은 워낙 생산량이 적기 때문에 폐기물을 자원으로 활용하기 어렵지만 기숙사형 거주지에서 인원에 따라 폐기물을 생산하게 하는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상황이 달라진다. 수천 명의 거주민들이 엄청난 양의 폐기물을 생산하기 시작하고, 이걸 버섯농장, 재활용 공장에 보내면 식량, 합금, 폴리머, 전자기기를 유의미하게 생산할 수 있기 때문. 재활용 경제를 구축하기만 하면 외부의 자원 없이 자급자족이 가능한 기적의 타이쿤이 탄생한다.

  • 얼음 / 물
작물 농장 및 조류 농장에 쓰이는 자원. 식물 식량 생산 시 필요하다. 인원수가 급격히 늘어났을 때 필요한 중/고티어 식량 생산 시설에 필요한 자원이다.

  • 식량
인원 관리에 필수적인 자원으로, 식량 1당 10명분의 인원을 5사이클마다 제공한다. 식량이 부족해 3사이클 이상 제공이 안 될 경우 제공이 안 된 인구는 아사해버리는데, 인구 벌충이 냉동인간 해금밖에 없는 이 게임에서 가장 치명적이라 식량 관리도 중요해진다.

  • 냉동인간
말 그대로 냉동인간으로 자원 취급이다(...). 냉동 센터에서 해동함으로서 인구를 벌충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관건. 문제는 태양계에 있는 챕터 1 이후부터 찾는 게 빡센데다[21], 당연히 채굴이 아닌 과학 탐사로만 탐지가 가능한지라 확보가 더욱 빡세다.

  • 과학
시설 해금 및 강화를 위한 연구를 위해 필요한 자원으로, 과학 탐사 인카운터로 확보하거나, 기술 실험실에서 얻을 수 있다. 문제는 실험실에서 자연적으로 얻을 수 있는 과학 수치는 기본적으로 30사이클에 꼴랑 1로 대놓고 장시간 눌러앉는 걸 못하게 막고 있는지라[22] 사실상 실험실 풀 업그레이드 전에는 탐사 인카운터로만 확보해야 한다. 실험실을 모두 업그레이드하면 3사이클에 5 과학을 얻을 수 있다.


6. 건물[편집]


IXION에서 건설할 수 있는 모든 건물들은 배터리와 타이쿤 외부 건설물을 제외하면 모두 인구와 전력을 대거 소모한다. 따라서 건물을 지을 때도 구획의 총 인구 수와 전력을 실시간으로 계산하면서 지어야 하며, 가뜩이나 시설 구조도 좁은 탓에 동선 및 공간 낭비를 최소화하여 구성해야 한다.

또한 대부분의 건물들은 전문화라는 카테고리가 있어 한 구획이 이 전문화 시설로 도배되면 전문화 버프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전문화 버프의 내용은 데이터 시설 건설 후 확인할 수 있지만, 데이터 시설이 없어도 효과는 적용된다. 카테고리는 산업, 식량, 재활용, 거주, 우주가 있다. 전문화가 얼마냐 되느냐에 따라 티어 1, 티어 2로 나뉘는데 티어 2로 업그레이드되면 티어 1의 특성을 대체하게 된다. 당연히 구획의 크기가 한정되어 있어 구획당 티어 1짜리 전문화 2개로 갈 것이냐, 티어 2짜리 전문화 1개로 가냐로 나뉘게 된다.

우주
전문화 시설
도킹 베이, EVA 에어록, 탐사선 발사대, 기술 실험실
티어 1
티어 2
우주 전문화 건물 500칸 이상
우주 전문화 건물 700칸 이상
도킹 베이 하역 속도 +30%
선체 수리 효율 +10%
도킹 베이 하역 속도 +30%
선체 수리 효율 +10% + 20%
탐사선 및 우주선 조립 속도 +30%

산업
전문화 시설
작업장, 소방서, 드론 베이, 제철소, 폴리머 정제소, 전자기기 공장, 퓨전 스테이션, 물 처리 시설, 폐기물 처리, 생명공학 센터
티어 1
티어 2
산업 전문화 건물 300칸 이상
산업 전문화 건물 800칸 이상
배터리 용량 +20%
배터리 용량 +20%
수리 속도 +30%

식량
전문화 시설
퓨전 스테이션, 식당, 곤충 사육장, 작물 농장, 조류 농장, 버섯 벽면
티어 1
티어 2
식량 전문화 건물 400칸 이상
식량 전문화 건물 800칸 이상
물 소비량 -10%, 폐기물 생산 +30%
물 소비량 -10%, 폐기물 생산 +30%
안정성 +1

재활용
전문화 시설
물 처리 시설, 폐기물 처리, 버섯 벽면, 생명공학 센터
티어 1
티어 2
재활용 전문화 건물 300칸 이상
재활용 전문화 건물 800칸 이상
재활용 시설 생산량 +30%
안정성 페널티 -50%
재활용 시설 생산량 +30%
안정성 페널티 -50%
재활용 음식 추가 생산량 +15%
산업 재활용 자원 생산 속도 +30%

인구
전문화 시설
거주 시설, 최적화된 거주 시설, 실내 자동화 거주 시설, 기숙사형 시설, 식당, 대안 생활 센터, 유전적 코나투스 기념비, 루나 클리즘 기념비, MARDUK 기념비, 관측소, 외부 전투용 돔
티어 1
티어 2
인구 전문화 건물 400칸 이상
인구 전문화 건물 1000칸 이상
사이클당 식당에서 2배의 선원에게 식사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사이클당 식당에서 2배의 선원에게 식사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안정성 건물에서 +1 안정성 추가 제공[23]
티어 계산에 들어가는 건물은 완성된 건물만 체크, 미완성은 칸수 계산에 포함되지 않고 완성되고 전원을 꺼두는 것은 계산된다. 티어 조건의 칸수는 현재 추정 조건이므로 주의. 다른 전문화 건물과 다르게 인구 전문화의 거주시설 계열은 하위 티어는 칸수에 페널티를 먹는다. 외부 전투용 돔 역시 페널티를 먹는 것으로 보이며 실내 자동화 거주시설 6개 분량의 포인트를 올려주는 것으로 보아 공간상 크게 손해를 본다. 외부 전투용 돔을 지으면 1000칸 채워야 할 목표가 사실상 1100칸 가량으로 늘어난다. 인구 전문화를 노린다면 다른 구역에 짓자. 그 외 버섯 벽면은 2.5배(80칸)로 계산된다. 이 버섯 벽면 덕택에 식량과 재활용은 비교적 2티어가 쉽다.

일부 건물은 벽이 있는 상 / 하부에만 건설할 수 있으며, 주로 우주 타입 건물이 주이며 일부 거주시설 및 식량 시설도 해당 제한을 받는다. 또한 몇몇 건물은 집적이 가능한데다 입구 통로가 없어도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 공간 확보에 큰 도움이 된다.[24] 대표적으로 거주시설과 배터리가 있다. 상 / 하부 건설은 %를, 집적 가능 건물은 $로 표시한다.

구역당 크기가 1680칸인데 이 중 800칸 정도를 채워야 티어 2 전문화가 되기 때문에, 상당히 조건이 빡세다. 전문화 건물 외에도 구역 유지에 필수적인 주거, 식량, 창고, 배터리, 안전성 건물들도 올려줘야 하고, 후반부에 해금되는 건물들도 짓기 전까지는 건물 크기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심시티가 꼬이기 일쑤. 티어 2를 달성했더라도 극단적으로 기능이 편중된 구역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구역간 유기적 연계가 깔끔한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전문화로 인한 혜택보다 자원의 동선 낭비로 인한 손해가 더 클 수 있다.

이중 전문화 시설
산업 + 재활용
물 처리 시설, 폐기물 처리, 생명공학 센터
식량 + 재활용
버섯 벽면
식량 + 산업
퓨전 스테이션
인구 + 식량
식당


6.1. 정비[편집]


작업장
이름
해금 조건
건설 자원
요구 전력 / 인구
사이즈
전문화
작업장
없음
합금 20
전력 2 / 인구 4
4X4(입구)
산업
건설 기술자를 건설 현장으로 보내 타이쿤 내부에 다른 건물을 건설할 수 있습니다.

저장고
이름
해금 조건
건설 자원
요구 전력 / 인구
사이즈
전문화
저장고 소형
없음
합금 10
전력 3 / 인구 5
4X4(입구)
없음
한 가지 자원을 100까지 저장할 수 있습니다.
저장고 중형
저장고 연구(저장고 - 중형)
합금 15 / 전자기기 1
전력 4 / 인구 8
8X4(입구)
없음
한 가지 자원을 300까지 저장할 수 있습니다.
저장고 대형
저장고 연구(저장고 - 대형)
합금 25 / 전자기기 2
전력 5 / 인구 12
8X8(입구)
없음
한 가지 자원을 600까지 저장할 수 있습니다.
연구를 통해 최대 20%까지 저장 공간을 증가시킬 수 있다.


6.2. 우주[편집]


이름
해금 조건
건설 자원
요구 전력 / 인구
사이즈
전문화
도킹 베이
없음
합금 60
전력 14 / 인구 12
12X9(입구 + 벽면)
우주
채굴선, 화물선 및 과학 연구선을 건조합니다. 우주선 최대 3대를 놓을 수 있습니다.
EVA 에어록
없음
합금 90
전력 12 / 인구 9
12X9(입구 + 벽면)
우주
합금으로 사이클당 선체를 수리하고 외부 구조물을 건설할 수 있습니다.
탐사선 발사대
없음
합금 90
전력 6 / 인구 9
12X9(입구 + 벽면)
우주
자원과 변형물을 찾기 위해 행성계를 탐색하는데 사용되는 탐사선을 건설합니다.
이주민 훈련 센터
없음
합금 90 / 전자기기 4
전력 2 / 인구 4
9X9(입구)

이주지를 개척하기 위해 선원을 준비합니다. 이주민은 1의 전자기기를 사용하여 사이클마다 이주민을 무리지어 훈련합니다.
생명공학 센터
챕터 5 진행
합금 500 / 전자기기 9

14X14(입구)
재활용, 산업



6.3. 공장[편집]


이름
해금 조건
건설 자원
요구 전력 / 인구
사이즈
전문화








6.4. 인구[편집]


이름
해금 조건
건설 자원
요구 전력 / 인구
사이즈
전문화








6.5. 식량[편집]


이름
해금 조건
건설 자원
요구 전력 / 인구
사이즈
전문화








6.6. 안정화[편집]


이름
해금 조건
건설 자원
요구 전력 / 인구
사이즈
전문화








7. 연구[편집]


기술 실험실 건설 이후 실행할 수 있으며, 과학 포인트를 소모하여 티어별 시설을 해금하거나, 해금된 시설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특히 기술 실험실 업그레이드 중 조수 승진은 해당 포인트를 더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게 해주는지라 극초반에 해당 업그레이드를 해금 못하고 가면 그냥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할 정도로 중요하다.

각 티어 건물은 이전 티어 건물을 전부 해금해야 열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 또한 해당 시설 해금 연구를 마쳐야 진행할 수 있다. 거기에 더해 챕터별로 필수 해금해야 하는 연구도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 모든 업그레이드 연구는 티어 2 건물을 해금하고 나서부터 가능하며, 프롤로그에서는 1티어 건물인 기념관 건물 해금이 잠겨있어 바로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다.


7.1. 기본[편집]


가장 기본적으로 해금되어 있는 연구. 업그레이드는 2티어 건물 해금부터 가능하다. 3티어 개방을 위해선 2티어의 모든 연구가 기본 연구 되어있어야 한다.


7.2. 0티어[편집]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전부 해금되어 있는 상태이며, 프롤로그 진행을 따라가면서 과학 포인트를 소모해 전부 해금할 수 있다. 전부 해금 시 1티어 건물 연구가 개방된다.


7.3. 1티어[편집]


워프 후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되는 단계이다. 점점 줄어드는 타이쿤 내구도에 합금이 모자라기 시작할 것이며, 이를 메우기 위한 인구 또한 부족할 것이다. 소행성을 찾아 철(Fe), 탄소(C), 규소(Si)를 부지런히 모아서 본격적인 작업을 해야 하는 시기이나, 무엇보다 효율성 업그레이드를 가장 중요시해야 한다. 다음 챕터에 넘어가기 전 해야 할 것들을 다 해놓고 넘어가야 리세마라를 안 할 수 있는 이 게임 특성상 챕터 1에 탄소와 규소가 철에 비해 엄청나게 적은 수로 나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탄소와 규소는 정말 필요한 만큼만 만들고 빠르게 연구 티어를 올려서 효율성 업그레이드를 진행하여 생산하도록 하자.

또한 챕터 1에서부터 일꾼 수 페널티가 부여되기 시작한다. 직원이 추가근무를 하게 되면 해당 구역에 폭발이 일어날 확률이 생기며, 폭발이 발생할 시 높은 확률로 소중한 일꾼이 죽기 때문에 발 빠르게 인구 수를 늘려 근무에 신경을 써야만 한다.

  • 배터리 티어 1: 타이쿤을 움직이거나 전력 과부하가 발생 시 해당 배터리로 예비 전력을 사용하여 시설들을 가동한다. 이 연구를 하는 시점인 챕터 1에서 순위가 가장 나중으로 미뤄도 될 정도로 중요하진 않다.
  • 제철소: 가장 먼저 연구해야 하는 연구. 철을 합금으로 바꿔주며 철 15개로 합금 15개를 만든다. 챕터 1에서 철 소행성이 상당히 많으므로 합금이 부족할 일은 적은 편이다.
  • 폴리머 정제소: 3번째 순서 정도로 연구하면 좋다. 탄소를 폴리머로 바꿔주며, 우주선을 만들거나 태양광 패널 제작, 그리고 탐사선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 전자 기기 공장: 순서를 뒤로 미뤄도 좋다. 처음 연구하는 챕터 1에서는 규소가 많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기껏해야 4~5개 만들 분량밖에 안 된다. 효율성 업그레이드를 마친 후에 공장을 짓고 작업하는 편이 좋다.
  • 대안 생활 센터: 인구 수가 많을수록 안정성을 추가로 주는 건물. 하지만 전기와 소중한 일꾼을 사용해야 하기에 득보다 실이 많은 편.
  • 기념비: 안정성 보너스를 주는 건물. 해당 구역이 산업, 식량, 인구 특화 중 하나라면 추가로 안정성을 부여한다. 특화라는 것은 내가 딱히 지정하는 방식이 아니고, 해당 구역에서 식량만 생산한다면 구역의 식량 특화 티어가 오르는 방식으로 부여된다. 프롤로그에선 이 기념비 연구가 ?로 잠겨있기 때문에 조수 승진을 찍지 못하게 막아두었다.
  • 인체 냉동 보존 센터: 2번째로 연구해야 하는 연구. 냉동수면 중인 사람을 깨우는 건물이다. 챕터 1에서 250명으로 버티는 데에는 한계가 있기에 사람을 반드시 깨워 일꾼 페널티를 줄이는 것이 좋다. 예상 외로 깨우는데 시간이 소모되는 편이니 미리 작업해 놓을 것. 이 게임에서 얼어붙은 시민 수가 250 단위로 쌓일수록 안정성 페널티를 부여받는다. 참고할 것.


7.4. 2티어[편집]


이때부터 0티어 몇 개 연구는 추가 연구가 가능해진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데이터 수신 센터폐기물 처리이다. 데이터 수신 센터에서 폐기물 수집을 허용하여 저장소에 폐기물을 모으고, 폐기물 처리 시설에서 전자기기 혹은 폴리머를 만들어야 챕터 1에서 대비할 거 다 해놓고 넘어갈 수 있다.

  • 이주자 훈련 센터: 전자기기를 소비하여 일반 시민을 이주민으로 훈련시킨다. 챕터 1에서 전자기기가 무엇보다 부족하고 이주민은 일꾼처럼 활용할 수도 없기 때문에 순서는 뒤로 미뤄진다.
  • 퓨전 스테이션: 소행성에서 구할 수 있는 얼음으로 물을 만들며, 식량 구역에서 주로 사용하게 된다. 얼음은 다른 구역으로 옮길 수 있지만, 한번 녹인 물은 다른 구역으로 옮길 수 없다.
  • 폐기물 처리: 2번째로 연구해야 하는 폐기물 처리 시설. 폐기물로 합금, 폴리머, 전자기기를 만드는데 챕터 1에서 탄소, 규소가 모자른 편이므로 빠르게 연구하여 전자기기 먼저, 그 후 폴리머 필요한 양만큼 만들어내자. 특히 3티어 연구가 열렸을 때, 거주자 구역에서 폐기물을 만들어내는 연구를 하고 나면 폐기물이 엄청나게 쌓이므로 이를 이용해 필요한 자원을 만들도록 하자.
  • 소방서: 말 그대로 불 났을 때 불 끄는 건물이다.
  • 법률 강화 센터: 안정성이 0 미만일 때 안정성 수치를 높여준다. 챕터 1에서 안정성 수치가 영구적으로 2 깎이기 때문에 하나씩 지어주면 챕터 1을 기념비 없이 넘어가기에 좋다. 또한 기념비가 있는 상황에서도 예측하지 못한 정전, 이벤트로 깎이는 안정성에 어느 정도 대비할 시간을 벌어주기도 한다. 챕터 2, 3에서 냉동인간을 조절 없이 타이쿤에 마구 쌓아둘 때도 유용하다.
  • 데이터 수신 센터: 가장 먼저 연구해야 하는 시설. 여러 정책을 실행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필요한 건 폐기물 수집 정책이다. 안정성이 1 깎이게 되긴 하지만, 이 정책으로 저장소에 폐기물을 모을 수 있게 된다. 이 정책을 실행하지 않으면 저장소에 폐기물을 모을 수 없다.
  • 기숙사형 시설: 아파트이다. 수용인원이 엄청나게 많지만, 최소한의 생활만 보장하기 때문에 거주 시설 안정성 보너스가 0으로 고정된다.[25] 팁으로, 구역의 다수 거주민이 거주하는 시설을 기준으로 보너스를 부여하기에, 절반 이상을 거주 시설에, 나머지 30~40%는 기숙사형 시설에 거주시키면 안정도와 공간을 효율적으로 챙길 수 있다.
  • 작물 농장: 물을 사용하여 식량을 만들어내는 시설이다. 가동을 위해선 퓨전 스테이션이 필요하며, 연구를 다 하고 나서 지으려고 보면 예상 외로 아담한 크기에 당황하고, 짓고 난 후 작물지대를 또 따로 공간을 내어 지어야 한다는 사실에 두 번 당황할 것이다. 즉 농장을 짓고 농장을 선택하여 농경지 버튼을 눌러 직접 지어줘야 한다. 고로 공간을 엄청 많이 차지한다. 다만 곤충 사육장[26]에 비해 월등히 많은 생산량을 뽑아내므로 지을 가치는 있다. 하지만 3티어 조류 농장보다 물을 많이 먹기 때문에 결국 갈아엎어야 되긴 한다.
  • 버섯 벽면: 폐기물으로 식량을 만든다. 벽면에 지어야 한다는 특징이 있다. 폐기물 처리로 전자기기, 폴리머가 급하게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3티어 조류 농장을 위해 작물 농장을 짓지 않고 곤충 사육장으로 버티기 위해 이 시설을 잠깐 사용하여 버티기에 좋다.


7.5. 3티어[편집]




8. 스토리[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프롤로그
플레이어는 DOLOS 사의 최신 항성간 우주선인 타이쿤의 국장으로 취임하여 프록시마 센타우리로의 역사적인 첫 항성간 이동을 관리감독하게 된다. 화성에 막 식민지가 만들어지고 있는 태양계에서 DOLOS 사의 무역동맹인 아쉬탕가이트의 우주선에서 지원을 받는다든지, UN을 지원한다든지 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마침내 첫 초광속 항행인 VOHLE 엔진을 장착한 타이쿤은 달에서 역사적인 첫 VOHLE 점프를 수행한다. 한편 지구에서는 DOLOS 사의 CEO 바니르가 왜 인류가 우주로 진출해야 하는지에 대해 역설하는 영상과 함께 인류의 첫 초광속 항행을 축하하고 있었지만, 점프 직후 달이 반파되면서 혼란에 휩싸인다.

  • 챕터 1
프록시마 센타우리로의 초광속 항행은 실패하고, 타이쿤은 반파된 달 궤도에 다시 나타난다. 타이쿤의 개인 비서 시스템 에덴의 보고에 따르면 다수의 보안 침투 등으로 인해 VOHLE 점프가 실패한 상황. 지구는 이미 생태계가 완전히 파괴되고 생존자라곤 남지 않은 죽음의 별이 되었고, 태양계는 해왕성까지 개발되어 있을 정도로 많은 시간이 흐른 뒤였다. VOHLE 엔진도 파괴되고 타이쿤도 반파되어 생존 확률 7%의 절망적인 상황에서 제2의 계획인 생존을 위한 투쟁이 시작된다. 태양계를 조사하던 도중 국장은 DOLOS 사가 UN에 의해 인류의 적으로 지정되었다는 것, 그리고 그 상황에서 DOLOS는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차세대 우주선인 프로타고라스가 인류가 생존할 수 있는 외계 행성인 레무스의 좌표를 찾아 떠났으며, 차세대 VOHLE 엔진인 IXION 엔진이 개발되어 목성 속에 숨겨져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국장은 IXION 엔진을 회수하여 타이쿤에 설치하고 프로타고라스의 항적을 뒤따라 태양계를 떠난다.

  • 챕터 2
타이쿤은 임모탄 행성계에 도착하고 인류의 흔적을 발견한다. 이곳에는 프로타고라스가 공격당한 흔적이 즐비했다. 조사 결과 UN의 항성간 초광속 우주선인 에테메난키가 프로타고라스를 추격해 공격해왔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오랜 수색 끝에 발견한 프로타고라스는 에테메난키의 맹공에 반파되어 얼음 소행성 지대에 처박혀있었다. 그곳에서 생존한 DOLOS 인원과 조우한 타이쿤은 에테메난키가 레무스의 좌표를 강탈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레무스를 향해 가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에테메난키를 따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 타이쿤은 프로타고라스에 남기를 자처한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DOLOS 인원을 태우고 모든 준비를 마친 뒤 에테메난키의 항적을 뒤따라간다.

  • 챕터 3
타이쿤은 세타 크러시스 행성계에 도착하고 거기서 거대한 잔해들을 발견한다. 그것은 완파된 에테메난키였다. 에테메난키의 잔해들을 조사해서 얻게 된 정보들은 충격적이었다. 인류의 적인 DOLOS에 맞서는 선역처럼 포장되어있던 UN도 실상은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는 군벌 수준으로 추락해있었으며, 에테메난키가 프로타고라스를 공격한 것도 레무스의 좌표를 강탈해서 자신들이 먼저 정착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이곳에서 에테메난키는 범죄자/해적 집단인 블랙마켓 소사이어티의 항성간 초광속 우주선 피라네시의 공격을 받아 파괴된 것이었다. 명백하게 적대적이고 다른 함선을 사냥하는 존재가 확인된 이상, 타이쿤은 이제 우주뿐 아니라 동족인 인간으로부터의 공격에서도 살아남아야만 하게 된 것이다. 몰려오는 자기장 폭풍을 피하고 행성계에서 전투를 위한 준비를 마친 타이쿤은 레무스의 좌표를 얻기 위해 다시금 피라네시의 항적을 뒤따라 점프한다.

  • 챕터 4
타이쿤은 휴면 상태의 펄사가 있는 PSR B1257+12 행성계에 도착하고 비활성화된 피라네시를 발견한다. 어떠한 활동도 없고 승무원도 보이지 않아 버려진 것으로 보이는 피라네시에 침투한 DOLOS의 연구원들은 레무스의 좌표를 얻기 위한 수색을 진행하지만, 이윽고 피라네시는 "깨어나고", 수많은 드론을 뱉어내어 즉시 연구원들을 살해한다. 국장을 피주머니라 무시하며 타이쿤을 파괴하고 보이는 모든 것을 먹어치우겠다고 협박하는 피라네시의 개인 비서 시스템, 나라카는 이윽고 압도적인 화력으로 타이쿤을 공격해온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연구원들은 패러데이 새장으로 함체를 보호하는 한편 펄사를 활성화하여 피라네시를 파괴하고자 하는 작전을 지시하고 성공한다. 그리고 반파된 피라네시에서 레무스의 좌표를 얻는데 성공한다. 마침내, 타이쿤은 새로운 땅 레무스로 향한다.

  • 챕터 5
타이쿤은 마침내 레무스가 위치한 일리안 행성계에 도착하고, 거기에서 먼저 도착한 아쉬탕가이트 공동체를 만난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레무스는 분명히 산소와 자연 생태계를 갖추고 있었으나, 승무원들 전원이 정착하기에는 산소 농도에 한계가 있었기에 곧바로 정착할 수는 없는 상황. 3세대 지도자 아고라가 이끄는 DOLOS의 오래된 동맹인, 유전적 코나투스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연주의 유전-종교적 공동체인 아쉬탕가이트는 "DOLOS 사가 우리한테 준 도움을 기억하고 있지만, 생태계의 균형을 여러분들 때문에 무너트릴 수는 없으니 유전자 최적화를 통해 우리의 공동체에 합류해라"라는 제안을 하게 된다. 한편, 피라네시의 데이터를 수습한 승무원들은 이 행성계에 인류가 생존 가능한 또다른 행성인 로물루스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궤도를 발견하지만, 에덴은 그것이 환각일 뿐이며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탐색할 것을 거부한다. 승무원들은 DOLOS 사가 명백하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에덴을 비활성화하고 로물루스로의 이주를 수행하는 것을 제안한다.
그러던 와중, 반파된 피라네시가 악의를 가지고 타이쿤의 행적을 쫓아 행성계로 추적해온다. 어떠한 승무원도 없이 오직 허기만을 가진 기계와 유기체의 불경한 결합에 불과한 피라네시는 레무스와 로물루스를 유리화하기 위해 서서히 이동해오기 시작한다.[27] 스스로 무장해제한 아쉬탕가이트 공동체는 피라네시를 상대할 방법이 없고, 이미 타이쿤은 수 차례에 걸친 VOHLE 점프로 한계에 다다른 상태라 또다시 새로운 행성을 찾을 수도 없는 상황에서, 국장은 둘 중 어느 행성에 정착할지 결정하고 정착을 준비하는 한편 재빠르게 피라네시를 파괴하여 인류의 미래를 보장해야 하는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그러나 피라네시를 파괴하려면 이주가 이루어지는 동시에 타이쿤을 피라네시에 충돌시키는 방법밖에 없고, 그 명령을 내리기 위해서는 국장이 타이쿤에 남아있어야 한다. 다행히 개인 비서 시스템은 국장이 없을 때 대신 명령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이 있기에, 레무스에 정착할 것이라면 에덴에게 권한을 위임하면 그만이다. 하지만 로물루스에 정착할 것이라면 에덴을 비활성화시켜야 하고, 그럼 국장, 즉 플레이어가 직접 타이쿤에 남아서 희생해야 한다. 그것이 싫다면 오직 프로타고라스의 개인 비서 시스템 사본만이 플레이어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 즉 플레이어가 챕터 2에서 프로타고라스의 개인 비서 시스템 사본을 저장하지 않았다면, 인류의 미래를 위해 스스로를 희생해야 하는 선택을 강요받게 된다.
  • 레무스에 정착한다: 행성계에 있는 세 곳의 사원을 조사해 청사진 파편을 획득하여[28] 생명공학 센터를 짓고, 거주민들에게 레무스에 적응할 수 있도록 유전자 조작을 수행하여 정착을 준비한다. 레무스로의 정착은 생명공학 센터의 모듈을 직접 떨어뜨리는 편도행이라 타고 갈 우주선은 필요 없다.
  • 로물루스에 정착한다: 로물루스에 자원을 투입해 관리국, 연합국, 아쉬탕가이트 부지를 건설하고, 거주민들을 이주민으로 훈련시키는 한편 이들이 타고 갈 대량의 우주선을 건조하여 정착을 준비한다.
  • 피라네시를 저지한다: 타이쿤에 배터리를 가득 채워 충돌 시 화력을 높인 다음, 모든 이주 준비가 끝났을 때 타이쿤을 피라네시에 충돌시켜 피라네시를 영원히 잠재운다.

  • 엔딩
국장 혹은 개인 비서 시스템의 영웅적인 희생으로 피라네시는 완전히 파괴된다. 붕괴되는 피라네시와 타이쿤을 뒤로 하고 인류의 희망은 마침내 인류의 새로운 요람에 도착한다. 타이쿤의 사고 이후로 루나클립스를 막지 못할 것을 예견하여 새로운 행성의 탐사와 IXION 엔진 개발에 서둘렀다는 DOLOS 사 CEO 바니르의 마지막 메시지와 함께, 인류는 마침내 새로운 미래를 그리게 된다.
  • 레무스에 정착한다: 타이쿤의 승무원들은 마침내 레무스에 정착하고, 풍요로운 자연 한가운데 발전된 도시가 세워진 레무스에서 유전자 조작을 거친 신인류로 거듭나 아쉬탕가이트에 합류해 살아가게 된다.
  • 로물루스에 정착한다: 타이쿤의 승무원들은 마침내 로물루스에 정착하고, 척박한 사막 한가운데 개척기지가 세워진 로물루스에서 인류의 모습 그대로 살아가게 된다.


8.1. 떡밥[편집]


주요 스토리 목표만 달성하고 나가면 우주판 프로스트펑크식 신세계 개척기로 여겨지기 쉽지만, 이곳저곳에 숨겨진 떡밥을 회수하면 꽤나 충격적인 사실을 알 수 있다.

게임 중에서 나오미 프로토콜이라고 하여 일반 상식 또는 DOLOS 사의 관리자로서의 규정에 어긋나는 지시를 할 수 있는 선택지가 등장한다. 그런데 이 나오미 프로토콜이 활성화될 경우 알아볼 수 없는 무작위 글자배열이 나오는데 사실 이건 ROT23으로 암호화된 영어로서 암호화 해독 사이트 이벤트 등장 시 번역 해당 사이트에서 ROT23을 고르고 원문을 입력하면 꽤나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다.

(원문)

Brx nqrz zkdw brx duh jxlowb ri!Brxu idovh surplvh ri krsh dqg vdoydwlrq dprqjvw wkh vwduv zloo uxlq xv. Brx suhdfk derxw ylvlrqv ri sdudglvh exw lq uhdolwb, brx kdyh kdvwhqhg rxu ghvwuxfwlrq. Exw qr pruh Ydqlu! Wkh yhlo kdv ehhq oliwhg dqg wkh XQ nqrz hyhubwklqj.

Wkhb kdyh ohduqhg ri Edwlvwd'v zdushg lghrorjb dqg wkh khdyb fdvxdowlhv vxvwdlqhg gxulqjgh-fubrqlcdwlrq. Wkhb xqghuvwdqg wkh wuxh sxusrvh ri Pxqfkl'v folqlfv dqg wkh surgxfwv ri klv "uhkdelolwdwlrq surjudpph". Wkhb kdyh zlwqhvvhg iluvw-kdqg wkh idqdwlfdo ghyrwlrq ri Edumdylooh'v iroorzhuv.Dqg wkhb zloo hqg brx. Zlwk pb khos.

Li brx zloo frqghpq kxpdqlwb, L'oo pdnh vxuh brx vhuyh shqdqfh.Qlkhl qhyhu eholhyhg lq wklv prqvwurxv surmhfw.

Hyhq srru Ohlud, brxu juhdwhvw dvvhw, zdv diudlg wr ilqlvk wkh Yrkoh ehfdxvh vkh nqhz zkdw brx zrxog xvh lw wr 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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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x xvhg khu nqrzohgjh wr ghyhors wkh prvw shuyhuvh vxuyhloodqfh vbvwhp hyhu lpdjlqh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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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w wkhb kdyh ehfrph qrwklqj pruh wkdq vodyhv lq brxu wzlvwhg pdfklqh.

Gdpq brx Ydqlu, L krsh wkhb hdw brx dolyh.

-

(ROT23->영어->한글 번역) 출처

당신은 당신이 무슨 죄를 저질렀는지 알죠!

당신의 거짓된 희망과 별들 사이의 구원의 약속은 우리를 파멸시킬 거예요.

당신은 낙원에 대한 비전을 설파했지만 사실은, 우리의 파멸을 가속화했죠.

하지만 이 이상은 안돼요 바니르!

이제 장막은 벗겨졌고 유엔이 모든 걸 알아챘어요.

그들은 바티스타의 왜곡된 이념과 탈냉동화 과정에서 입은 많은 사상자에 대해 알게 되었죠.

그들은 문치 클리닉의 진정한 목적과 그의 "재활 프로그램"의 산물을 이해했어요.

그들은 바르자빌 추종자들의 광적인 헌신을 직접 목격했죠.

그리고 그들은 당신을 끝장낼 거에요. 내 도움으로.

만약 당신이 인류를 심판하고자 한다면, 나는 당신을 속죄시킬 것이에요.

니헤이는 이 괴물 같은 프로젝트를 절대로 신뢰하지 않았죠.

불쌍한 레이라조차도 보홀(Vohle)을 완성하는 것을 두려워 했죠.

그녀는 당신이 그것을 사용하여 무엇을 할 것인지 알아챘을 테니까요.

하지만 당신은 그녀의 말을 듣지 않았죠.

오히려 당신은 구원에 대한 이야기로 엠마를 유혹했어요.

당신은 그녀의 지식을 이용해 상상했던 것 중 가장 비뚤어진 감시 시스템을 개발했죠.

이제 무엇이 날 기다리고 있는지 알아요... 금속 무덤 속에 갇혀있는 내 의식의 메아리...

봉사하고 복종하도록 재구성된... 나는 우리 행정관들의 중립적이고 이성적으로 확장된 개인비서로 설계됐겠죠.

하지만 그들은 당신의 뒤틀린 기계 속의 노예에 지나지 않을 테죠.

당신을 저주해요 바니르, 나는 그들이 당신을 산채로 잡아먹길 바래요.

즉 프롤로그에서 일어났던 건 불행한 사고가 아니라 DOLOS 사의 CEO 바니르가 신세계 이주를 위해 아예 돌아갈 지구를 파괴하기 위한 인류 역사상 최대의 테러 작전이었고, 이를 누설하거나 거부하는 모든 이들을 살해하거나 AI 원재료로 사용했다는 소리가 된다. 만약 인게임에서 코나미 커맨드를 입력할 경우, 작중 등장하는 나오미 프로토콜의 대사를 통해 이 사실을 대놓고 말해준다. #

또한 게임 내에 풀리지 않은 떡밥이 많은데, 과학기술의 결정체인 타이쿤을 만들어낸 DOLOS 사가 어째선지 유전적 코나투스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연주의 유전-종교적 공동체인 아쉬탕가이트와 동맹을 맺었고 이들이 유전자 조작을 통해 먼저 레무스에 정착했다는 점, 에덴이 로물루스의 존재를 숨긴 점, 피라네시 해킹 공격 이후 에덴 내부에 최중요 기밀 정보로 레무스에 대한 정보가 이미 있었다는 게 밝혀지는 점 등을 근거로 타이쿤의 진짜 목적과 등장인물들의 진실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오가고 있다. # #[29]

또한 챕터 4에서 발견할 수 있는 난파선이 다름 아닌 타이쿤의 잔해로 밝혀지고, PSR-B1257+12C에서는 과학자 3명이 잠시 사라졌다가 전혀 다른 색의 우주복을 입고 돌아오면서 실제 상황과 기억에 차이를 보이는 등, 타임 패러독스평행우주의 존재 등에 대해서도 암시하고 있다.

종합하자면 IXION 스토리는 실수로 인류를 멸망시킨 타이쿤이 인류에게 남은 유일한 희망이 되어 인류 존속을 위한 신세계를 찾는 게 아니라, 본래는 일회용 폭탄으로 소모되었을 타이쿤이 메타휴먼과 신세계 개척이라는 광기로부터 시작된 DOLOS 사의 원죄를 직시하고, 윗분들이 정해놓은 굴레에서 벗어나는 것에 가깝다.


8.2. 스토리 작가 해설[편집]


레딧 링크 & 번역 링크

IXION의 스토리 작가가 Q&A를 통해 풀어놓은 추가적인 스토리 설정은 다음과 같다.

  • 처음부터 돌로스는 레무스를 목표로 했다. 이 때문에 바로 코 앞에 있지만 정착에 실패할 가능성이 있는 로물루스에 대한 정보는 국장이 못 보게 숨겨놓았다.
  • VOHLE 엔진은 초공간도약 엔진이 아니며, VOHLE 점프의 개념 자체가 공간과 시간, 현실을 여행하는 것에 가깝다. 즉 초공간을 거쳐 이미 출발한 차원으로 다시 돌아오는 게 아니라, 자신이 떠난 우주와 유사한 또 다른 평행우주=자기 유사적 우주로 이동하는 것에 불과하다. 게임 중 발견한 타이쿤의 잔해도 바로 이 때문에 생긴 것.
    • 이럼에도 VOHLE 엔진이 작중에선 초공간 이동처럼 작동하는 건 챕터 2 시점에서 교체한 IXION 엔진 자체가 무작위 점프를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 알려진 좌표값이 있어야 작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당 제약이 없던 프로토타입 VOHLE 점프를 시도한 타이쿤은 온갖 나비 효과 끝에 여지 없이 수백 년 뒤의 지구로 튀어나가고 말았다.
  • 프롤로그 이후 루나클리즘은 챕터 5 시점의 타이쿤이 파라네시를 파괴한 결과물이다. 질문자 중 하나가 엔딩에서 피라네시에 타이쿤을 꼬라박은 후, 타이쿤의 완전한 붕괴만 감당한다면 추가적인 VOHLE 점프가 가능했던 IXION 엔진이 오작동을 일으켜서 박살난 타이쿤의 잔해를 게임이 시작되기 전의 지구 쪽으로 보냈다는 이론을 제안했는데 스토리 작가는 이것이 설정 구멍을 메꿔준다며 매우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30]
  • DOLOS가 루나클리즘이 반드시 발생할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도 이 미래에서 온 타이쿤 파편을 연구한 결과물. 즉 루나클리즘을 피하기 위해 타이쿤 제작을 서둘렀는데, 역으로 첫 VOHLE 점프 테스트 끝에 돌아온 먼 미래의 타이쿤 파편이 지구 문명을 반쯤 아작내고야 말았다.
  • 피라네시는 끝없이 자라나려고 하는 자본주의의 은유. 프롤로그에서 국장한테 처음으로 말한 등장인물이자 주요 이사인 지오반니 바티스타는 우주판 랩처 같은 사회=블랙 마켓 소사이어티를 만들었다가 모든 게 잘못되어 버렸고 거기서 피라네시가 탄생했다. 타이쿤 측이 피라네시와 어떠한 대화도 불가능한 이유도 밝혔는데, 바티스타는 바니르 돌로스를 증오할 정도로 질투했고 그래서 돌로스의 잔당인 타이쿤과 아쉬탕카이트를 광적으로 몰살시키려 했다고.
  • 레무스 이주 작업에 필요한 유전자 변환 과정은 사람을 죽여서 반죽으로 만든 후 그걸 다른 사람에 이용하는 것. 이 과정에서 나온 폐기물이 바로 원재료로서 버려진 사람들이다. 금단의 연구는 이 과정에서 희생률을 줄이는 아쉬탕카이트 기술이며, 레무스 정착 엔딩 컷신보다 로물루스 정착 엔딩 컷신에 사람이 훨씬 더 많은 이유 중 하나.


9. 챕터별 이벤트[편집]


게임의 선택지에 따른 결과는 프로스트펑크처럼 랜덤이 아니라 정해져 있다. 다회차 플레이를 할 생각이 없다면 공략을 참고하는 것이 좋지만 그럴 경우 게임의 재미를 반감시킬 수 있다.

서술 순서는 궤도 안쪽부터 바깥순으로 하였으며 궤도에 속하지 않는 소행성대는 마지막에 서술하였다.


9.1. 프롤로그[편집]


  • 달 - 버려진 베이스 캠프
    • 보안 취약점 활용(1사이클): 10 과학, 이후 기지 철거 선택지 가능
    • 기지 철거(2사이클): 30 합금, 90 과학, 보안 취약점 활용 선택지 제거
최대한 이득을 보기 위해선 보안 취약점 활용 - 기지 철거 순으로 선택하면 된다

  • 화성 - 건강한 경쟁
    • 자원을 받고 결함 수리(20 합금 요구): 20 폴리머, 다른 선택지 제거됨
    • 연구 데이터를 받고 산소 공습 시스템 수리(10 합금, 10 폴리머 요구): 10 과학, 다른 선택지 제거됨
    • 시설 지원 거부: 보상 없음, 다른 선택지 제거됨

  • 토성 - 토성의 암흑면
    • 조사 팀 파견(3사이클): 10 과학, 다른 선택지 제거됨
    • 궤도에서 파편을 찾음(3사이클): 보상 없음, 다른 선택지 제거됨

  • 무단 액세스(아우터 호프 - 보이지 않는 곳): 프롤로그에서 탐사선을 만들어서 찾을 수 있는 히든 이벤트
    • 나오미 프로토콜: 임시 통행권을 생성하여 '아우터 호프' 스테이션에 접속한다
      • 아우터 호프에 자원 이송(30 합금 요구): 2 전자기기, 20 폴리머
      • 제안 거부: 보상 없음
    • 통신 종료: 보상 없음
초반에 전자기기를 주는 것은 좋지만 탐사선 발사 장치를 건설할 필요가 있으며 요구하는 합금까지 보내면 꽤나 간당간당하다.

프롤로그에선 85명의 일꾼으로 시작하여 모든 이벤트를 마치면 120명의 일꾼이 추가되어 205명이 된다.


9.2. 챕터 1[편집]


  • 수성: 이벤트 없음, 15 과학

  • 금성 - 모르비앙
    • 조립 라인 수리(10 합금 요구, 4사이클): 25 인체 냉동 보존실, 30 과학, 금성에서 10사이클마다 10 폴리머 생성, 3회 제한, 다른 선택지 제거됨
    • 조립 라인 철거(2사이클): 15 폴리머, 25 인체 냉동 보존실, 30 과학, 다른 선택지 제거됨
    • 모르비앙 스테이션 떠나기: 보상 없음, 다른 선택지 제거됨
조립 라인을 수리할 경우, 이벤트가 완료된 다음 사이클부터 생산이 시작되며, 라인 작동 중간에 게임 로딩을 하면 폴리머 생산이 정지되는 버그가 있다.

  • 지구 - 우리에게 남은 것
    • DOLOS 본부 조사(1사이클): 45 과학, 225 합금
    • 사적 관련이 있는 장소 조사(2사이클): 45 과학, 121 합금, 9 전자기기
    • 생존자를 찾아 지구 곳곳을 수색(3사이클): 97 합금, 149 폴리머, 45 과학
3가지 선택지를 모두 조사하면 파괴된 지구병 이벤트가 발생하며 영구적으로 안정성 페널티 -1이 되며 새로운 임무가 발생한다.

  • 화성 - 리히터의 시설: 20 인체 냉동 보존실
    • DOLOS 승인 코드를 사용하여 복합 단지의 시스템과 통신(1사이클): 보상 없음, 후속 선택지 발생
      • 보관 구역 조사(2사이클): 31 합금, 25 인체 냉동 보존실, 50 과학, 다른 선택지 제거됨
      • 과학 연구 센터 조사(1사이클): 30 과학, 25 인체 냉동 보존실, 다른 선택지 제거됨
      • 시설 전체를 샅샅이 조사(3사이클): 9 폴리머, 25 인체 냉동 보존실, 2 과학선의 과학자 사망, 다른 선택지 제거됨
      • 자원 수집에 적합하도록 현장 준비(4사이클): 17 폴리머, 25 인체 냉동 보존실, 다른 선택지 제거됨
행성의 이벤트에서 우선적으로 고려할 게 냉동인간과 과학이라는 점에서 보관 구역 조사가 가장 무난한 선택이다.

  • 목성 - 헤파이스토스: 메인 이벤트
    • 산업 구역 조사(3사이클): 200 인체 냉동 보존실
      • 목성 대기권에서 IXION 끌어내기(궤도에 채굴선 필요, 4사이클): 45 과학
        • IXION과 타이쿤 연결 준비(궤도에 타이쿤 필요, 3사이클): 보상 없음
          • 헤파이스토스 기지에서 남은 장비 철거(3사이클): 18 합금, 2 전자기기, 18 식량, 12 폴리머
          • 헤파이스토스 현장 떠나기: 보상 없음

  • 토성 - 블랙마켓 소사이어티
    • 통신 시도(3사이클): 15 과학
      • 팀을 스테이션 더 깊은 곳으로 파견(5사이클): 보상 없음, 후속 선택지 발생
        • 스테이션 난방 시스템 재가동(3사이클): 보상 없음
        • 얼음 부수기(4사이클): 2 전자기기, 울릭세스 생체 인증 데이터 획득(해왕성 이벤트 선택지)
          • 블랙마켓 소사이어티 스테이션 떠나기: 보상 없음

  • 천왕성 - 타네 마후타
    • 생태 분석 수행(2사이클): 15 과학
      • 나무에서 섭취 가능한 부분 채취(3사이클): 25 식량
    • 나오미 프로토콜: 나무 절단(5사이클): 15과학, 25 식량, 25 탄소, 생태 분석 수행 선택지 제거됨
    • 천왕성 떠나기: 보상 없음
생태 분석 수행을 하고 나서 나무를 절단하는 게 좋다.

  • 해왕성 - 티아키
    • 티아키 스테이션에 남은 것을 가져오기(3사이클): 12 폴리머, 75 인체 냉동 보존실, 15 과학, 구조물 붕괴 유발 선택지 삭제됨
      • 폭발물을 사용하여 무장된 밀실에 진입(2사이클): 1 과학자 사망
      • 울릭세스 생체인증 데이터를 사용하여 무장된 문 열기(4사이클): 3 전자기기, 50 인체 냉동 보존실, 15 과학, 저장고-소형에 접이식 프레임 업그레이드 잠금 해제
        • 폭발물을 사용하여 무장된 밀실에 진입(2사이클): 1 과학자 사망
    • 구조물 붕괴를 유발하여 티아키 스테이션의 잔해를 수습(3사이클): 18 폴리머, 75 인체 냉동 보존실, 15 과학, 다른 선택지 삭제됨
    • 폭발물을 사용하여 무장된 밀실에 진입(1사이클)
      • 티아키 스테이션에 남은 것을 가져오기(3사이클): 6 폴리머, 25 인체 냉동 보존실, 15 과학, 1 과학자 사망
    • 울릭세스 생체인증 데이터를 사용하여 무장된 문 열기(4사이클): 3 전자기기, 50 인체 냉동 보존실, 15 과학, 저장고-소형에 접이식 프레임 업그레이드 잠금 해제
    • 티아키 스테이션을 떠나고 나중에 돌아오기: 나중에 재선택 가능
토성을 먼저 찾아 생체 인증 데이터를 확보하는 게 좋고 바로 인증 데이터를 쓰기보단 남은 것을 가져오기 선택 후 인증 데이터를 사용하고 폭발물은 쓰지 않고 그냥 떠나는 것이 가장 보상이 크다.

  • 우르샤나비 - 우르샤나비의 유령: 메인 이벤트
    • 남은 자원 수집(1사이클): 42 식량

  • 아우터 호프 - 아우터 호프의 끝: 메인 이벤트
    • 전장 조사(5사이클): 20 과학
    • 아우터 호프 조사(3사이클): 1 전자기기, 50 인체 냉동 보존실, 40 과학, 새로운 기술: 아우터 호프의 블랙박스, 새 이벤트: DOLOS의 유산
      • 아우터 호프 철거(3사이클): 37 합금, 13 폴리머, 다른 선택지 제거됨
      • 아우터 호프 떠나기: 보상 없음
철거를 하면 전장 조사를 하지 못한다.

  • 파편 지대 - 광활한 규모
    • 구조물의 핵심부 조사(3사이클): 25 인체 냉동 보존실, 10 과학
    • 파괴된 도킹 구역 조사(3사이클): 1 전자기기, 10 과학
    • 밀집된 파편 지대 조사(5사이클): 33 합금, 25 인체 냉동 보존실, 10 과학
    • 파괴된 집결 구역 조사(4사이클, 2번째 선택지부터 출현): 13 폴리머, 250 인체 냉동 보존실

  • 소행성대 - 채굴 공장
    • 스탠포드 시설을 철거합니다(3사이클): 10 식량, 40 인체 냉동 보존실, 15 과학, 다른 선택지 제거됨
    • 관제 센터에 강제로 진입(2사이클) 보상 없음, 후속 선택지
전 DOLOS 직원 시신을 발견하며, 플레이어 소속 과학선의 과학자 5명 중 1명이 자신의 친척일 가능성이 있는 시신을 찾았다고 주장하며 시신을 송환하여 친인척 관계를 확인할 것을 요청한다. 하지만 이 과학자는 '파괴된 지구병' 특유의 행동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 또한 알 수 있다.
  • 고인이 편히 쉬기를: 30 과학, 1 과학자 사망
위의 과학자가 시설에 남으며 사망 처리된다.
  • 고인 추모(3사이클): 4 과학자 사망 ("과학선 팀은 시신을 타이쿤에 싣고, 타이쿤 선원에게 스탠포드 시설의 탑승자 명단을 공개합니다.")
이 결정에 대해 다른 과학자 넷이 격한 논쟁을 벌이면서 결국 사망 사고가 발생하며, '지구병' 과학자만 살아남는다.
  • 남은 1명의 과학자 송환: 30 과학
  • 남은 1명의 과학자 퇴출: 30 과학, 과학선 잃음
반항은 용인되지 않는다며 이 '지구병' 과학자를 우주로 퇴출시키는 결정이다.
  • 시설 떠나기: 보상 없음

챕터 1에서 최대로 얻을 수 있는 냉동인간의 수는 785명, 누적 인구 수는 990명이다. 도킹 베이에 등록되지 않은 우주선의 승무원의 숫자는 인구 수에 포함되지 않으니 당황하지 말 것.


9.3. 챕터 2[편집]


가스형 행성을 조사하기 위해 과학 연구선의 하위 업그레이드인 심해 잠수 장치가 필요한 구간이다. 또한 선택지 중 엑소스켈레톤이 필요한 곳도 있다. 가능한 과학 자원에 여유가 있을 때 미리 업그레이드를 해두자. 맥 R이나 타트라 V8 등 프로타고라스의 흔적과 관련 없는 탐색을 하다가도 '프로타고라스의 운명을 발견해서'라는 영구적 안정성 페널티 이벤트가 발생한다.

  • 팔콘 74 - 정상 작동: 15 과학
    • 관입 분석 수행(1사이클): 30 과학, 다른 선택지 제거됨
    • 임시 연구 센터 설치(10 합금 요구, 3사이클): 45 과학, 1 과학자 사망, -5% 신뢰도 페널티, 다른 선택지 제거됨
    • 탐사 및 지질 분석 지원 인프라 구축(20 합금 요구, 4사이클): 60 과학, 다른 선택지 제거됨
    • 행성 떠나기: 보상 없음, 다른 선택지 제거됨

  • 페렌티 85(심해 잠수 장치 연구 필요) - 바람 확산: 30 과학
    • 대기에 마이크로 탐사선 내보내기(20 폴리머 요구, 2사이클): 45 과학, 다른 선택지 제거됨
    • 기상 관측소 설치(30 합금 요구, 3사이클): 60 과학, 다른 선택지 제거됨
    • 기상 분석 및 시뮬레이션을 위한 첨단 인프라 구축(60 합금 요구, 4사이클): 75 과학, 다른 선택지 제거됨
    • 페렌티 85 떠나기: 보상 없음, 다른 선택지 삭제

  • 맥 R - 얼음과 불: 15 과학, 메인 이벤트 - 모든 선택지 완료 후 프로타고라스의 흔적 1개 획득
    • 과학선의 연료 전지를 방출하여 얼음 녹이기(4사이클): 60 과학, 작업장에 고품질 윤활제 업그레이드 잠금 해제, 다른 선택지 제거됨
      • 행성 떠나기: 617 얼음
        • 과학선 선체 포기 및 선원 인명 피해 발표: 5 과학자 사망, 과학선 잃음
        • 나오미 프로토콜: 과학선 선원을 구출하고 평판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미션 보고서를 폐기할 팀 파견(궤도에 화물선 필요, 1사이클): 5 일꾼, 과학선 잃음, 사망자 카운트는 되지 않으나 첫 과학선 손실로 인한 영구적 안정성 페널티 이벤트는 발생한다.
    • 얼음을 뚫고 보어스코프를 사용해 난파선 조사(4사이클): 60 과학, 다른 선택지 제거됨
    • 굴착 인프라 구축(10 합금 요구, 4사이클): 45 폴리머, 45 과학, 작업장에 고품질 윤활제 업그레이드 잠금 해제, 다른 선택지 제거됨
    • 행성 떠나기: 보상 없음, 다른 선택지 제거됨
고품질 윤활제는 작업장의 건설 속도가 25% 빨라지는 기술이다.
  • 타트라 V8(심해 잠수 장치 연구 필요) - 표류: 30 과학
    • 화물선에 가까이 이동(2사이클): 보상 없음, 선택지에 상관없이 동일한 후속 선택지
    • 화물선에 통신 시도(2사이클): 선택지에 상관없이 동일한 후속 선택지
      • 화물선에 진입(2사이클): 엑소스켈레톤 없을 시 2 과학자 사망 및 -10% 신뢰도 페널티, 보상 없음, 후속 선택지
        • 나오미 프로토콜: 개인 비서 시스템 심문(2사이클): 보상 없음, 화물선 회수 후속 선택지
        • 화물선을 회수하고 개인 비서 시스템 연결 해제(3사이클): 빈 화물선 획득(화물: 36 합금, 14 식량)
      • 비상 착륙을 위해 화물선에 돌진합니다(3사이클): 5 과학자 사망, 과학선 잃음, -10% 신뢰 페널티
첫 선택지 중 무엇을 고르든 상관없다. 나오미 프로토콜의 보상은 없지만 게임 스토리상 정보를 알 수 있다. 다른 선택지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니 편하게 고르자.

  • 파고 39 - 불투명한 미래: 15 과학, 메인 이벤트 - 모든 선택지 완료 후 프로타고라스의 흔적 1개 획득
    • 강화 엑소스켈레톤을 착용한 선원을 모두 파견(강화 엑소스켈레톤 연구 필요, 4사이클): 다른 선택지 제거됨
      • 화물선에 보관된 디지털 데이터를 복구하여 과학선에 복귀(3사이클): 15 과학, 다른 선택지 제거됨
      • 화물선을 조사하고 보관된 데이터를 복구하여 과학선에 복귀(4사이클): 30 과학, 다른 선택지 제거됨
      • 화물선의 데이터를 복구하고 화물선 복구를 위한 EKP 수리 시도(5사이클): 40 인체 냉동 보존실, 30 과학, 다른 선택지 제거됨
    • 전문가로 구성된 소규모 팀을 신호 발생 위치로 파견(3사이클): 1 과학자 사망, 다른 선택지 제거됨
      • 화물선에 보관된 디지털 데이터를 복구하여 과학선에 복귀(3사이클): 1 과학자 사망
    • 과학선의 모든 선원을 신호 발생 지점으로 파견(4사이클): 다른 선택지 제거됨
      • 화물선을 조사하고 보관된 데이터를 복구하여 과학선에 복귀(4사이클): 30 과학
      • 화물선에 보관된 디지털 데이터를 복구하여 과학선에 복귀(3사이클): 1 과학자 사망
    • 숙련된 정찰병을 신호 발생 지점으로 파견(3사이클): 다른 선택지 제거됨
      • 화물선에 보관된 디지털 데이터를 복구하여 과학선에 복귀(3사이클): 1 과학자 사망
과학 연구선 하위 업그레이드인 강화 엑소스켈레톤이 연구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해당 이벤트를 방문하는 경우 챕터 1의 해왕성과는 다르게 나중에 다시 올 수 없다. 만약 연구 전에 방문하는 경우 그냥 떠나고 싶어도 이벤트를 조사 중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이동할 수 없다. 보상을 포기하고 행성을 떠나는 선택지도 없기 때문에 보상이 적은 다른 선택지를 강제로 고르거나 연구가 완료될 때까지 임시로 새 과학선을 뽑아 다른 행성 조사를 하는 방법밖에 없다. 소규모 팀을 파견하는 경우 후속 선택지 하나만 등장하기 때문에 사실상 강제로 과학자 2명을 잃게 된다.

  • 데빌 59 - 개척자들: 15 과학
    • 기본 뇨콘드 이주지 인프라 구축(40 합금, 30 식량, 이주민 30, 3사이클): 15사이클 동안 1사이클마다 1 과학 생성, 완료 시 50 과학 생성, 합계 65 과학
    • 첨단 뇨콘드 이주지 인프라 구축(60 합금, 60 식량, 이주민 60, 4사이클): 30사이클 동안 1사이클마다 1 과학 생성, 완료 시 100 과학 생성, 합계 130 과학
    • 행성을 떠나고 나중에 돌아오기
개척 행동 완료 이후
  • 이주민 송환(2사이클): 60 거주민
  • 이주민과 통신 해제: -10% 신뢰 페널티

  • 발리언트 71 - 재는 재로: 15 과학
    • 하위진거의 물질 확보(3사이클): 83 합금, 다른 선택지 제거됨
    • 가장 가까이 있는 크라이오포드 구조 시도(2사이클): 25 인체 냉동 보존실, 다른 선택지 제거됨
    • 모든 크라이오포드 구조 시도(3사이클): 5 과학자 사망, 과학선 잃음, 다른 선택지 제거됨
    • 하위진거 난파선 분석(3사이클): 15 과학, 작업장에 착화제 업그레이드 잠금 해제, 다른 선택지 제거됨
착화제는 오버로드 시 신뢰도 하락을 줄여주는 별 거 없는 기술이다.
  • 폴리머스 37 - 그 아래 가려진 것: 15 과학
    • 관입 분석 수행(1사이클): 30 과학, 행성 떠나기를 제외한 다른 선택지 제거됨
    • 임시 연구 센터 설치(20 합금 요구, 3사이클): 45 과학, 행성 떠나기를 제외한 다른 선택지 제거됨
    • 탐사 및 지질 분석 지원 인프라 구축(40 합금 요구, 4사이클): 60 과학, 행성 떠나기를 제외한 다른 선택지 제거됨
    • 행성 떠나기: 60 탄소, 다른 선택지 제거됨
      • 지질 구조 조사(2사이클): 보상 없음
      • 행성 떠나기: 보상 없음, 다른 선택지 제거됨

  • 셰비 34(심해 잠수 장치 연구 필요) - 금속 브레이스: 15 과학
    • 관입 분석 수행(1사이클): 30 과학, 행성 떠나기를 제외한 다른 선택지 제거됨
    • 임시 연구 센터 설치(30 합금 요구, 3사이클): 45 과학, 행성 떠나기를 제외한 다른 선택지 제거됨
    • 탐사 및 지질 분석 지원 인프라 구축(50 합금 요구, 4사이클): 60 과학, 행성 떠나기를 제외한 다른 선택지 제거됨
    • 행성 떠나기: 15 과학, 다른 선택지 제거됨
      • 보고 내용 조사: 보상 없음 (조사 결과 생물이 아니고 독특하게 생긴 지층이었음을 알게 된다.)
      • 행성 떠나기: 보상 없음, 다른 선택지 제거됨
조사하러 가는 과학선이나 화물선이 파괴될 가능성이 높은 행성이다. 어느 정도 컨트롤이 가능한 과학선은 그나마 낫지만 화물선은 조종 자체가 안 되기 때문에 타이쿤을 로카탄스키 D79 같은 외곽 궤도로 이동시키고 나서 조사 및 자원 운송을 해야 그나마 최대한 위험 지대를 피해갈 수 있다. (살짝 위험지대를 지나가긴 하지만 웬만해서는 파괴되지는 않는다. 과학선을 이동시킬 때도 로카탄스키 D79를 거쳐가면 비교적 안전하지만, 화물선의 경우 임무를 위해 로카탄스키 D79에서 실어서 보내면 낮은 확률로 파괴될 수 있다.) 주변에 철과 탄소 규소가 상당량 매장되어 있다. 자원 채굴을 위해서는 아예 타이쿤을 셰비34로 이동시키는 것이 나은데, 이때 외부 채굴 지점으로 향하지 못하도록 다른 자원 소행성들은 무시로 바꿔주거나 셰비 34 주변을 최우선 지정해 주자. 이동시킬 때 도킹 베이에서 함선들을 지정 해제해주면 타이쿤 안에 수납해서 안전하게 이동시킬 수 있다.

  • 로카탄스키 D79 - 쌍꼬리 혜성: 30 과학
    • 관입 분석 수행(1사이클): 5 과학자 사망, 과학선 잃음, -10% 신뢰 페널티, 다른 선택지 제거됨
    • 임시 연구 센터 설치(25 합금 요구, 3사이클): 30 과학, 다른 선택지 제거됨
    • 탐사 및 지질 분석 지원 인프라 구축(50 합금 요구, 4사이클): 45 과학, 인체 냉동 보존 센터에 냉동 인체 해동 후처리 업그레이드 잠금 해제, 다른 선택지 제거됨
      • 구체 조사를 위해 팀의 균열부의 더 깊은 곳으로 파견(4사이클): 5 과학자 사망, 과학선 잃음
      • 행성 떠나기(1사이클): 아래 행성 떠나기와 후속 선택지 동일
    • 행성 떠나기(1사이클): 다른 선택지가 제거되지 않고 아래 선택지 2개가 위의 선택지 3개와 같이 나오게 된다.
      • 과학선의 자폭 시퀀스 원격 개시(2사이클): 5 과학자 사망, 과학선 잃음, -10% 신뢰 페널티
자동 선체 송환을 연구했다면 함선 내부 인원을 추방, 이후 과학선은 자동 복귀한다.
  • 나오미 프로토콜: 새로운 생체 인식 데이터를 포함하여 타이쿤 선원 명단을 업데이트합니다: 과학자 5명의 이름을 변경하여 새로 등록
조사를 마치고 행성을 떠날 때 과학선의 선원 5명이 바꿔치기당했음을 암시하는 문구가 나온다. 플레이어는 이에 따라 과학선을 폭파시키거나 바꿔치기당한 인원의 데이터를 다시 쓰는 선택을 하게 된다. 후반 챕터의 이벤트와 연결된다.
해동 후처리는 냉동인간을 녹이는 속도가 100% 빨라지는 기술이다.
  • DO-G-0202 - 길 잃은 양: 메인 이벤트 - 모든 선택지 완료 후 프로타고라스의 흔적 1개 획득
    • 셰프텔 항해 데이터 추출(3사이클): 2 전자기기, 627 철
      • 셰프텔 수리(자동 선체 송환 연구 필요, 5사이클): 채굴선 획득, 다른 선택지 제거됨
      • 셰프텔 파괴 원인 조사(3사이클): 45 과학
      • DO-G-0202 떠나기: 보상 없음, 다른 선택지 제거됨

  • 프로타고라스 - 프로타고라스와 조우: 메인 이벤트
    • 얼음 뚫기(5사이클): 프로타고라스 진단 분석 연구 선택지 획득
      • 프로타고라스 떠나기: 60 과학, 950 인체 냉동 보존실
        • 프로타고라스의 상부 구조 수리(100 합금, 60 폴리머 요구, 3사이클)
          • 나오미 프로토콜: 원로 선원들과 면담(3사이클): 2 과학자 사망
과학자 2명이 프로타고라스에 남기로 결정하면서 사망 처리된다.
  • 내부 인프라 및 식량 배급 시스템 재구축, 프로타고라스 핵심 시스템 재가동(100 합금 100 식량 요구, 궤도에 타이쿤 필요, 타이쿤에 길이 조절식 텔레스코픽 풀 필요, 2사이클)
    • 프로타고라스 떠나기: 프로타고라스에 일꾼 50명, 일꾼이 아닌 시민 200명 생성
  • 내부 인프라 및 식량 배급 시스템 재구축(100 합금, 100 식량, 2사이클)
  • 나오미 프로토콜: 원로 선원들과 면담(3사이클): 2 과학자 사망
과학자 2명이 프로타고라스에 남기로 결정하면서 사망 처리된다.
  • 프로타고라스의 상부 구조 수리 후 코어 시스템 재가동(100 합금 60 폴리머 요구, 궤도에 타이쿤 필요, 타이쿤에 길이 조절식 텔레스코픽 풀 필요, 3사이클)
    • 프로타고라스 떠나기: 프로타고라스에 일꾼 50명, 일꾼이 아닌 시민 200명 생성
첫 번째 자원 지원이 끝나고 두 번째 자원 지원을 할 때 타이쿤을 프로타고라스로 이동시킬 필요가 있는데, 악천후 속에서 너무 오랫동안 가동시키면 EVA 에어록의 일꾼이 무작위로 죽게 된다. 사망자 없는 플레이를 하는 경우 가능한 선체 내구도가 높은 상태에서 데빌 59에서 출발해 최단 거리로 진입하고 EVA 에어록의 전원을 온오프시키면서 최소한으로만 선체 수리를 하며 빠르게 일을 마치고[31] 빠져나오면 가능하긴 하다. EVA 3개 기준으로 한 사이클 중 절반 동안 수리 후 나머지 절반 휴식으로 선원 사망 없이 Valiant 71 → Mack R → Tatra v8 → Protagoras → Deville 59 경로로 빠르게 자원 채취를 할 수 있다. 섹터가 5개 이상일 경우 EVA 업그레이드 연구를 해야 한다.

  • 프로타고라스 - 프로타고라스의 사조
    • 에덴 사본 설치(5사이클): 보상 없음, 다른 선택지 제거됨
    • 나오미 프로토콜: 프로타고라스의 개인 비서 시스템 사본을 저장합니다(5사이클): 60 과학, 다른 선택지 제거됨
    • 프로타고라스 떠나기: 보상 없음, 다른 선택지 제거됨
프로타고라스의 선원을 모두 이주시키고 마무리하는 이벤트.

챕터 2에서 최대로 얻을 수 있는 인구는 냉동인간 1015명, 일꾼 50명, 일꾼이 아닌 시민 200명으로 합계 1265명이다. 냉동인간 65명을 제외하면 전부 메인 이벤트 끝자락인 프로타고라스에서 합류하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은 인구를 받기 위한 인프라(식량 섹터, 주거 섹터)를 구축해놔야 한다. 프로타고라스에 가기 전까지 일꾼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확장하기가 쉽지 않은데, 냉동인간 950명까지만 진행하고 일꾼 위주로 서서히 깨우는 게 관건이다. 누적 인구 수는 2255명이다.


9.4. 챕터 3[편집]


챕터 3에서는 우주에 전자기 조수가 몰아치고 탐사 이벤트를 하나 종료할 때마다 북동쪽으로 조수 지대가 이동한다. 초반에 폭풍 북동쪽에서 탐사할 수 있는 지점은 파괴된 관제센터, 붕괴된 식량 생산 라인, 부패한 리액터, 산업적 파멸, CRUC-P-38, CRUC-P42이다. 4군데 지점을 탐사할 때까지 북쪽 성계는 안전하나 5번째 탐사 완료 시 북쪽 우주를 전부 뒤덮기 때문에 미리 타이쿤을 남쪽으로 이동시켜두거나[32] 5번째 탐사를 완료하자마자 남쪽 성계로 이동할 준비를 끝내야 한다. 이후 8번째 탐사를 하면 대부분의 북쪽 중요 지점을 벗어나며 10번째 탐사 완료 시 성계를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 또한 행성이 아닌 인간이 세운 파괴된 구조물들에 타이쿤이 있는 경우 외부 뷰에서 우주 공간에 떠돌아 다니는 시체를 볼 수 있다. 타이쿤 내에 거주하는 시민들도 그로 인해 일시적으로 안정성 페널티를 받는다.

  • CRUC-P-38 - 부식된 희망: 44 과학
    • 산맥 뚫고 지나가기(4사이클): 후속 선택지 1회 선택 가능
    • 지형 분석 수행(3사이클): 후속 선택지 2회 선택 가능
    • 신호를 무시하고 표본 채취에 집중(4사이클): 100 과학, 후속 선택지 없음
    • P-38 떠나기: 보상 없음, 다른 선택지 제거됨
이하는 1, 2번 선택지를 골랐을 때의 후속 선택지
  • 더러운 탱크 조사(3사이클): 120 과학, 60 과학
  • 관제 센터 조사(3사이클): 100 과학, 50 과학
  • 현장 작전 구역 조사(3사이클): 110 과학, 60 과학
이벤트 설명에 부식성 대기로 인해 전부 조사하기 힘들고 일부만 조사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는 것답게 정해진 선택지 이상의 조사를 하게 된다면 과학선과 선원을 모두 잃게 된다. 산맥 뚫고 지나가기를 선택 시 후속 선택지에서 받는 과학은 각 60, 50, 60이며, 이후의 다른 선택지의 조사 사이클이 2사이클로 줄어든다. 지형 분석 수행을 선택한 경우 첫 번째 선택에선 각각 120, 100, 110의 과학을 얻으며 두 번째 선택에선 산맥 뚫기 지나가기와 동일하게 60, 50, 60의 과학을 얻고 다른 선택지는 2사이클로 줄어들며 마찬가지로 선택하면 과학선을 잃게 된다. 지형 분석 수행 → 더러운 탱크 조사를 수행하면 '그들이 숨기는 것' 도전 과제가 해금된다.[33]

  • CRUC-P-42 - 황색 연기
    • 기본 뇨콘드 이주지 인프라 구축(45 합금, 60 식량, 이주민 60, 3사이클): 120사이클 동안 1사이클마다 1 과학 생성, 완료 시 50 과학 획득, 합계 170 과학
      • 이주민 송환(2사이클): 이주민 60
      • 이주민과 통신 해제: -5% 신뢰 페널티
    • 첨단 뇨콘드 이주지 인프라 구축(90 합금, 90 식량, 이주민 90, 4사이클): 50사이클 동안 1사이클마다 3 과학 생성, 완료 시 100 과학 획득, 합계 250 과학
      • 이주민 송환(2사이클): 이주민 90
      • 이주민과 통신 해제: -5% 신뢰 페널티
과학 생성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전자기 조수가 지나가기 이전에 개척해 두고 나중에 회수해도 무관하다. 전자기 조수에도 이주민들이 죽거나 하진 않고, 완료 이후 챕터 2의 이주 실험과 함께 2번의 이주 실험 실패로 영구적으로 안정성 페널티가 발생하므로 다른 이벤트를 모두 진행하고 챕터 4로 넘어가기 직전에 이주민 송환을 하는 편이 낫다. 과학 점수 보상 방법이 챕터 2와는 다르다.

  • 파괴된 관제 센터 - 잔해 - 관제센터: 35 과학, 메인 이벤트
    • 관제 센터 진입(2사이클): 보상 없음
      • 외계 행성 레무스의 좌표 확보(궤도에 타이쿤 필요, 4사이클): 40 과학
        • 피라네시의 공격 자세히 조사하기(궤도에 타이쿤 필요, 3사이클): 보상 없음
        • 에테메난키의 이전 미션 목표 밝혀내기(궤도에 타이쿤 필요, 3사이클): 50 과학
          • 관제 센터의 잔해 떠나기
조사를 완료하면 따로 탐사선을 보내지 않더라도 파괴된 에테메난키의 잔해와 관련된 지점이 드러나게 된다. 따라서 CRUC 계열의 행성이 아니라면 미리 탐사선을 보내 찾아둘 필요가 없다.

  • 산업적 파멸 - 잔해 - 시간과 강철에 갇혀: 20 과학
    • 산업 구역 조사(2사이클): 20 과학
    • 보관 구역 조사(3사이클): 97 합금, 2 전자기기, 188 인체 냉동 보존실
    • 노란색 입자의 발생 지점 찾기(4사이클): 보상 없음
      • 타임 캡슐 열기(2사이클): 45 과학, 폐기물 처리에 자체 세척 윤활제 업그레이드 잠금 해제
        • 잔해 떠나기: 보상 없음, 다른 선택지 제거됨
      • 잔해와 타임 캡슐 떠나기: 보상 없음, 다른 선택지 제거됨

  • 붕괴된 식량 생산 라인 - 잔해 - 우리가 먹는 것이 곧 우리 자신이다: 21 과학
    • 식물 재배구역 조사(3사이클): 15 과학, 261 식량, 235 인체 냉동 보존실, 작물 농장에 개인 맞춤형 지시 업그레이드 잠금 해제
    • 동물 우리 조사(3사이클): 25 과학, 204 인체 냉동 보존실, 개 발견
      • 나오미 프로토콜: 개를 위한 새집을 제공합니다(2사이클)
        • 위생 프로토콜 준수: 10 식량, 영구적 안정성 -1[34]
        • 공식적으로 개를 선원으로 인정: 1 일꾼이 아닌 시민 추가, 영구적 안정성 +1[35]
    • 독립된 구역에 조심스럽게 접근(3사이클): 2 과학자 사망, 독립된 구역 침입 선택지 제거
    • 독립된 구역 침입(2사이클): 10 과학, 독립된 구역에 조심스럽게 접근 선택지 제거
    • 에테메난키 식량 생산 구역의 잔해 떠나기

  • 부패한 리액터 - 잔해 - 원자로: 18 과학
    • 추진 시스템 조사(3사이클): 35 과학
    • 엔진실 조사(3사이클): 40 과학
    • 엔진 감시 구역 조사(3사이클): 50 과학, 168 인체 냉동 보존실, 새 이벤트 해적(피라네시에 해킹 위협 분석 업그레이드 잠금 해제)
    • 파괴된 추진 시스템 떠나기

이하는 조수 지대를 뚫고 간 후에 접근할 수 있는 곳이다.

  • CRUC-P-43 - 간충질: 41 과학
    • 폭탄을 사용해 빠르게 경로 확보(2사이클): 후속 선택지 2회 선택 가능
    • P-43의 표면을 직접 뚫을 수 있는 굴착기 배치(3사이클): 엑소스켈레톤 연구 시 1 과학자 사망, 연구가 안 된 경우 ? 사망
      • P-43의 지하 통로를 따라 탐사 계속 진행(3사이클): 후속 선택지 1회 선택 가능
    • 행성 떠나기
이하는 1, 2번 선택지를 골랐을 때의 후속 선택지
  • 구체 조사(3사이클): 50 과학
  • 결정체 구조물 분석(3사이클): 30 과학
  • 동심원 구조물 조사(3사이클): 40 과학
선택 가능 횟수 이상 조사하는 경우 과학자는 전멸하고 과학선을 잃게 된다. 또한 구체 조사 선택지를 고르는 경우 행성을 떠나면서 과학자가 1명 구체에 뛰어들어 사망한다. 사망자 없이 과학만 회수하려면 폭탄 - 결정체 - 동심원 - 행성 떠나기 순으로 고르자.

  • CRUC-P-51 - 마이어 현장: 28 과학
    • 관입 분석 수행(1사이클): 5 과학자 사망, 과학선 잃음, -5% 신뢰 페널티
    • 임시 연구 센터 설치(30 합금 요구, 3사이클): 17 과학, 후속 선택지
    • 첨단 분석 지원 인프라 구축(50 합금 요구, 4사이클): 40 과학, 후속 선택지
    • P-51 떠나기
2, 3번 선택지 이후 후속 선택지
  • 마이어 박테리아 추가 실험 수행(3사이클): 45 과학
    • 마이어 박테리아 이송 승인(2사이클): 5 과학자 사망, 과학선 잃음, 비상용 크라이오포드 연구가 있는 경우 20 과학, 4 과학자 사망, 과학선 잃음, -5% 신뢰 페널티, 1 인체 냉동 보존실
이후 냉동 보존된 과학자를 타이쿤으로 이송해 오면 냉동 보존 센터에서 이벤트 발생
  • (과학자 이름)의 크라이오포드 제거:
  • 조심스럽게 (과학자 이름) 연구 수행:

  • CRUC-P-37 - 황무지: 18 과학
    • 관입 분석 수행(1사이클): 20 과학, 다른 선택지 제거됨
    • 임시 연구 센터 설치(30 합금 요구, 3사이클): 40 과학, 다른 선택지 제거됨
    • 첨단 분석 지원 인프라 구축(50 합금 요구, 4사이클): 65 과학, 다른 선택지 제거됨
    • 충돌 분화구 분석(2사이클): 20 과학
      • 물체에 대한 관입 회수 및 분석 승인(2사이클): 5 과학자 사망, 과학선 잃음
      • 굴착기 설치(3사이클): 5 과학자 사망, 과학선 잃음
      • 수작업으로 물체 채굴(3사이클): 40 과학, 새 이벤트 피라네시의 주 무기(30 과학)
      • 행성 떠나기
분화구 분석 이후에 첨단 분석 지원을 하면 된다.

  • CRUC-P-41 - 공명: 32 과학
    • 구조물 조사(3사이클): 60 과학
      • 나오미 프로토콜: 과학선 선원의 안전 프로토콜 무시(2사이클): 5 과학자 사망, 과학선 잃음
      • 엄격한 심리 모니터링을 실행하여 구조물 탐사 지속(4사이클): 40 과학
    • 행성 떠나기

  • 파괴된 진료 구역 - 잔해 - 의사들: 19 과학
    • 의료 구역 조사(2사이클): 20 과학, 270 인체 냉동 보존실
    • 연구 시설 조사(2사이클): 30 과학, 124 인체 냉동 보존실
      • ZY6073 데려가기(1사이클): 5 과학자 사망
        • 과학선 감압(자동 선체 송환 필요): ZY6073을 우주로 추방하고 과학선을 송환
        • 나오미 프로토콜: ZY6073이 타이쿤에 돌아오도록 허용
          • 멸균 프로토콜을 사용해 ZY6073 박멸: 15 과학
          • 선원의 도움으로 ZY6073 무력화: 12 도킹 베이의 일꾼 사망, 30 과학
        • 과학선 파괴: 과학선 잃음
      • 잔해 떠나기: 보상 없음, 다른 선택지 제거됨

  • 방치된 거주 구역 - 잔해 - 가득 찬 공간: 21 과학, 메인 이벤트
    • 떠다니는 크라이오포드 복원(3사이클): 795 인체 냉동 보존실
      • 비정상적 측정값의 발생 지점에 도달하려면 구조물의 더 깊은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2사이클): 보상 없음
        • 레이저 절단 파이프 구역으로 이동(1사이클): 40 과학, 이벤트 죽음의 첩보원, 다른 선택지 제거됨
        • 굴착 작업 계속 진행(4사이클): 60 과학, 이벤트 죽음의 첩보원, 다른 선택지 제거됨
        • 강화 터널로 이동(2사이클): 70 과학, 이벤트 죽음의 첩보원, 다른 선택지 제거됨, 엑소스켈레톤이 없으면 과학자 사망?
        • 에테메난키 잔해 떠나기

  • 감압 연구 개발 구역 - 잔해 - 오르네-8: 28 과학, 212 인체 냉동 보존실(과학선이 도착해야 나옴)
    • 주거 구역 탐색(3사이클): 188 인체 냉동 보존실, 20 과학
      • 실험실 살펴보기(3사이클): 50 과학, 820 인체 냉동 보존실
        • 오르네-8 보안실 열기(궤도에 타이쿤 필요, 3사이클): 150 합금, 1 전자기기, 기술 실험실에 오르네-8 개인 비서 시스템 업그레이드 잠금 해제
          • 에테메난키 잔해 떠나기
    • 실험실 살펴보기(3사이클): 50 과학, 820 인체 냉동 보존실
      • 거주 구역에서 기술 감독관의 거주 시설 찾기(2사이클): 25 과학
        • 오르네-8 보안실 열기(궤도에 타이쿤 필요, 3사이클): 150 합금, 1 전자기기, 기술 실험실에 오르네-8 개인 비서 시스템 업그레이드 잠금 해제
          • 에테메난키 잔해 떠나기

  • 도킹 베이 폐허 - 잔해 - 치명적인 무기: 31 과학
    • 통신 구역 조사(3사이클): 20 과학
    • 손상되지 않은 도킹 포트 조사(2사이클): 35 과학
      • 제어된 미사일 폭발 개시(2사이클): 30 과학, 통신 구역 조사를 제외한 다른 선택지 제거됨
      • 미사일 해제(2사이클): 15 과학, 새 이벤트 널 부수고 싶어(피라네시에 미사일 위협 분석 업그레이드 잠금 해제), 통신 구역 조사를 제외한 다른 선택지 제거됨
      • 미사일 이송(2사이클): 5 과학자 사망, 과학선 잃음, 다른 선택지 제거됨
    • 잔해 떠나기: 보상 없음, 다른 선택지 제거됨

냉동인간 포드는 3204개, 도중에 합류하는 개까지 포함해서 3205명의 인구를 늘릴 수 있다.


9.5. 챕터 4[편집]


챕터 4부터는 과학자들이 전멸하는 선택지가 많다. 비상용 크라이오포드나 자동 선체 송환을 연구했다면 과학자를 냉동 상태로 보존하여 살리거나 죽은 과학자들을 내버려두고 과학선만 송환시키는 선택지들이 등장한다.

  • PSR B1257+12A: 이벤트 없음, 44 과학

  • PSR-B1257+12H - 외부보다 큰 내부: 23 과학
    • 관입 분석 수행(1사이클): 50 과학, 후속 선택지
    • 임시 연구 센터 설치(30 합금, 1 전자기기 요구, 3사이클): 75 과학, 후속 선택지
    • 첨단 분석 지원 인프라 구축(50 합금, 2 전자기기 요구, 4사이클): 100 과학, 후속 선택지
    • 행성 떠나기: 보상 없음. 후속 선택지 없음
이후 후속 선택지
  • 과학자 찾기(2사이클): 보상 없음
    • 나오미 프로토콜: 거주지 진입(3사이클): 50 과학, 4 과학자 사망
  • 행성 떠나기: 1 과학자 사망

  • PSR-B1257+12G - 거인이었을 가능성: 27 과학
    • 기초 분석만 승인(1사이클): 50 과학, 다른 선택지 제거됨
    • 측정 장치 설치(30 합금, 1 전자기기 요구, 3사이클): 5 과학자 사망, 과학선 잃음
    • 자율 분석 드론 발사(1 전자기기, 30 폴리머 요구, 4사이클): 50 과학, 다른 선택지 제거됨
    • 행성 떠나기
첫 선택지 이후 행성을 떠날 때 새로운 것을 발견하며 후속 선택지
  • 구름층에서 튜브 구조물이 솟아오르는 지역에 접근합니다(1사이클): 보상 없음
    • 튜브 외부 분석 승인(2사이클) 50 과학
      • 튜브의 침습적 분석 시작(1사이클): 50 과학, 1 과학자 사망
      • 행성 떠나기

  • PSR-B1257+12F - 싸늘한 최후: 18 과학
    • 관입 분석 수행(1사이클): 50 과학, 다른 선택지 제거됨
    • 임시 연구 센터 설치(30 합금, 1 전자기기 요구, 3사이클): 50 과학, 다른 선택지 제거됨
    • 첨단 분석 지원 인프라 구축(50 합금, 2 전자기기 요구, 3사이클): 100 과학, 다른 선택지 제거됨
    • PSR-B1257-12F 떠나기
챕터 3에서 CRUC-P-43의 구체 조사를 하고 떠나서 과학자 1명을 잃은 경우 해당 과학자를 탐색하는 선택지가 추가
  • (과학자 이름) 찾기(2사이클): 50 과학
거대화된 과학자의 시체를 찾게 된다.

  • PSR-B1257+12L: 이벤트 없음, 24 과학

  • PSR-B1257+12E - 이주: 28 과학
    • 기본 뇨콘드 이주지 인프라 구축(40 합금, 15 식량, 이주민 150, 2사이클): 75사이클 동안 1사이클마다 2 과학 생성, 완료 시 50 과학 생성, 합계 200 과학
      • 이주민 송환(1사이클): 이주민 150
      • 이주민과 통신 해제: -5% 신뢰 페널티
    • 첨단 뇨콘드 이주지 인프라 구축(40 합금, 20 식량, 이주민 200, 3사이클): 45사이클 동안 1사이클마다 4 과학 생성, 완료 시 100 과학 생성, 합계 280 과학
      • 이주민 송환(1사이클): 이주민 200
      • 이주민과 통신 해제: -5% 신뢰 페널티

  • PSR-B1257+12D - 고온: 21 과학
    • 표면 분석 수행(1사이클): 50 과학, 다른 선택지 제거됨
    • 절벽에 기초 연구 스테이션을 건설합니다(30 합금, 1 전자기기, 엑소스켈레톤 연구 필요, 2사이클): 75 과학, 1 과학자 사망, 다른 선택지 제거됨
    • 절벽에 튼튼한 연구 기반 시설을 건설합니다(50 합금, 2 전자기기, 엑소스켈레톤 연구 필요, 3사이클): 100 과학, 5 과학자 사망, 과학선 잃음, 다른 선택지 제거됨
    • 행성 떠나기

  • PSR-B1257+12J - 반사: 33 과학
    • 결정 구조물 연구(2사이클): 50 과학, 다른 선택지 제거됨
    • 전자기 활동 연구(2사이클): 보상 없음, 다른 선택지 제거되고 후속 선택지
      • 터널 끝까지 계속 진행(3사이클): 4 과학자 사망
      • 거울 깨뜨리기(1사이클): 5 과학자 사망, 과학선 잃음
      • 행성 떠나기
    • 행성 떠나기

  • PSR-B1257+12C - 프랙탈: 34 과학
    • 12C 위성 연구(3사이클): 50 과학
    • 12C의 폭풍 분석(심해 잠수 장치 연구 필요, 3사이클): 100 과학, 12C의 위성 연구 선택지 제거
      • 다른 팀원 떠나기: 3 과학자 사망
      • 나오미 프로토콜: 모든 선원 귀환: 변화 없음
      • 과학선 송환: 과학선만 복귀
    • 12C의 궤도 떠나기
나오미 프로토콜 선택 후 과학선이 타이쿤으로 귀환하면 후속 이벤트
  • 집중 먼치 정신 치료를 받게 하기: 3 선원 부상
  • 그들은 서로의 관계를 찾아낼 것임: 변화 없음[36]
  • 조용히 제거하고 신체 부검 수행: 3 선원 사망, 2 과학

  • 알 수 없는 구조물 - 난파선 - 잔해
    • 난파선 조사(2사이클): 150 과학, 800 인체 냉동 보존실, 원자력 발전소에 삼중 요소 인증 업그레이드 잠금 해제
    • 난파선 철거(2사이클): 22 합금, 1 전자기기, 기숙사형 시설에 진정 세포 업그레이드 잠금 해제
    • 영역 떠나기

이후는 메인 이벤트 피라네시.

  • 피라네시 - 원한의 산물
    • 레무스 좌표 찾기(2사이클): 보상 없음
      • 나오미 프로토콜: 좌표 추출(궤도에 타이쿤 필요, 3사이클)
        • 계속 이동하기(1사이클): 5 과학자 사망, 과학선 잃음
        • 저항하며 맞서 싸우기(1사이클): 5 과학자 사망, 과학선 잃음
피라네시의 공포로 인해 안정성 -2 페널티 발생, 무조건 일꾼 5명을 잃게 되는 이벤트. 렙업한 과학선이 아깝다면 새로운 과학선을 조사로 보내거나 자동 선체 송환이 연구된 경우 과학선만은 회수할 수 있는 선택지가 추가로 등장한다.
이후 3사이클을 주기로 피라네시의 공격을 받게 된다.
  • 피라네시가 타이쿤을 겨냥하여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탐사선 발사대에서 제작할 수 있는 미사일 방어 대책으로 요격한다(피라네시에 미사일 위협 분석 업그레이드 필요). 일부러 미사일에 맞고 도전 과제 "난 괜찮아"를 시도해볼 수도 있다.
  • 피라네시의 드론 무리를 풀었습니다: 외부 건설에서 드론 방해 전파를 건설하고 드론 무리를 피해서 정박되어 있는 타이쿤을 이동
  • 피라네시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피라네시가 서서히 타이쿤 쪽으로 이동해온다.
  • 타이쿤 자폭: 효과 없음
  • 피라네시가 발사한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다수의 식당이 비활성화: 내부 뷰에서 식당의 전원을 켜준다.
피라네시와 드론 무리를 피해 타이쿤을 이동할 일이 많다 보니 필요 없는 건물의 전원을 꺼서 여유 전력을 많이 확보하는 것이 포인트. 예비 전력이 없으면 배터리 충전이 늦어지고 다음 이동이 필요할 때까지 완전히 충전을 못할 가능성이 있다. 15~16사이클이 지나면 새 이벤트 깨어난 펄서가 발생하고 펄서 PSR B1257+12A를 조사할 수 있게 된다.

  • PSR B1257+12A - 펄서 - 깨어난 괴물
    • 펄서 분석(10사이클): 100 과학, 피라네시에 패러데이 새장 업그레이드 잠금 해제, 피라네시에 이카루스 III 탐사선 업그레이드 잠금 해제, 피라네시의 공격 빈도가 더 잦아짐
      • 이카루스 III 건설(이카루스 III 연구 필요, 5사이클): 보상 없음
        • 펄서 활성화(패러데이 새장 건설 필요, 5사이클): 5 과학자 사망, 과학선 잃음, 피라네시 정지됨, 비상용 크라이오포드 연구 시 5 인체 냉동 보존실
    • 후에 복귀하기 위해 PSR B1257+12A 떠나기
패러데이 새장을 건설하는데 400의 폴리머가 필요하니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이카루스 III 건설과 패러데이 새장 건설이 완료되면 또 한 번 피라네시의 공격 빈도가 잦아진다. 펄서 활성화가 끝나면 과학선과 선원을 잃게 된다. 이후 정지된 피라네시를 다시 조사할 수 있게 된다.

  • 피라네시 - 괴물의 육체
    • 좌표 공간으로 이동(2사이클)
      • 타이쿤에 연결 및 좌표 추출(궤도에 타이쿤 필요, 3사이클): 챕터 메인 임무 종료

이 챕터에서 냉동인간 800명을 얻을 수 있지만 익시온의 최대 인구 수는 5720명으로 이 이상으로는 해동을 해도, 뇨콘드 기지에서 회수를 해도 인구 수가 올라가지 않는다. 이전 챕터에서 인구 수를 최대로 확보해왔다면 캡슐을 해동하지 않고 보관해두는 편이 나을 수 있다.


9.6. 챕터 5[편집]


레무스의 경우 탐사선을 보내지 않아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레무스 측에서 먼저 연락해 온다.

  • 로물루스 - 또 다른 세계: 103 과학
    • 관리국 건설(50 합금, 5 전자기기, 이주민 50, 4사이클)
      • 연합국 건설(50 합금, 50 식량, 이주민 50, 4사이클)
        • 아쉬탕가이트 부지 건설(50 합금, 5 전자기기, 50 식량, 이주민 50, 4사이클)
    • 로물루스 떠나기
탐사선으로 로물루스를 찾게 되면 기술 연구실에서 에덴이 로물루스에 대한 데이터를 파기하거나 교체하는 식으로 국장과 선원들에게 알려지지 못하게 막고 있음을 보고해온다. 이후 2번째 보고를 받으면 외부 건설에서 에덴을 비활성화할 수 있게 된다. 에덴을 비활성화하기 전에는 과학선을 보내도 파괴된 지구병과 UN의 선전 등으로 인해 환각을 보는 것이라고 보고되며 조사할 수 없다. 에덴을 비활성화하면 레무스 엔딩을 볼 수 없게 된다.
이후 조사를 진행함에 따라 로물루스 엔딩 분기로 진행되며, 이주에 필요한 훈련된 인원 3150명(관리국 50, 연합국 50, 아쉬탕가이트 부지 50, 이주민 3000)과 400 폴리머(이주에 필요한 우주선 20척 건설 비용)가 필요하다.

  • 누미토르 - 열원: 49 과학
    • 구역의 침습적 분석 시작(1사이클): 보상 없음, 다른 선택지 제거됨
    • 특정 분석 도구 제작 및 사용(100 합금, 2사이클): 50 과학, 다른 선택지 제거됨
    • 떠다니는 연구 센터 설치(150 합금, 3사이클): 150 과학, 다른 선택지 제거됨
    • 행성 떠나기

  • 팔라틴 - 금속 혼합물: 64 과학
    • 강의 근원지 찾기(2사이클): 100 과학, 1 과학자 부상
      • 과학선을 송환하고 선원을 의무실로 이송
    • 기상 분석 인프라 구축(100 합금, 2사이클): 50 과학
    • 행성 떠나기
기상 분석 인프라 구축 - 강의 근원지 찾기 - 송환 순으로 조사하는 경우 의료센터에서 선원이 치료받으나 강의 근원지 찾기 - 기상 분석 인프라 구축 - 송환 순서로 하는 경우 선원이 사망하고 인구 수가 하나 줄어든다.

  • 레무스 - 새로운 거처: 55 과학
    • 아쉬탕가이트와 회의하기(2사이클)
      • 아쉬탕가이트의 제안 수락(1사이클)
        • 아쉬탕가이트 기술 연구(3사이클): 150 과학
        • 레무스 떠나기
    • 일시적으로 레무스 떠나기

  • 플루타르코스 - 상대성 이론: 72 과학
    • 관입 분석 수행: 50 과학, 다른 선택지 제거됨
    • 임시 연구 센터 설치(100 합금): 100 과학, 다른 선택지 제거됨
    • 첨단 분석 인프라 구축(150 합금, 0.3사이클): 150 과학, 다른 선택지 제거됨
    • 행성 떠나기
선택지를 고르고 3사이클이 지나면 위의 선택지들이 사라지고 아래 선택지만이 남는다. 자동 선체 송환이 있다면 과학선은 회수할 수 있다.
  • 원정 발표: 5 과학자 사망, -5% 신뢰도 페널티, 과학선 잃음
상대성 이론에 따라 과학선의 시간이 빠르게 흘러 노화가 진행돼서 사망한 것이다. 타이쿤을 플루타르코스의 궤도에 옮겨두지 않는 이상, 연구 센터 설치나 첨단 인프라 구축은 합금을 운송하다가 3사이클이 지나버리고 과학자 전원이 몰살당할 수 있다. 연구 센터 설치는 합금만 운송하고 나면 즉시 조사가 완료되니 수행할 수 있지만 첨단 인프라 구축은 도킹 베이나 화물선의 업그레이드를 모두 완료했더라도 조사 시간 때문에 1/3쯤 진행되었을 때 무조건 실패한다. 150 과학 보상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 정상적으로 완료해서 얻은 보상은 아니다. # 조사가 완료된 이후에는 시간 제한이 사라지고 과학 회수를 하면서 노화로 죽을 일은 없어진다.

  • 아벤틴 - 공허를 메우는 것: 58 과학
    • 아벤틴 표면 연구(2사이클): 보상 없음
    • 아벤틴 코어 연구(엑소스켈레톤 연구 필요, 2사이클): 보상 없음
챕터 2의 로카탄스키에서 구체 조사, 챕터 3의 P-43에서 구체 조사와 동심원 연구를 하고 챕터 4의 12F에서 승무원을 구조한 후 챕터 5 벌칸에서 구체 조사 및 나오미 프로토콜을 선택한 경우 추가 선택지 및 도전 과제 "시공간을 넘어" 획득
  • NATSCHACH 송신기 제작(2사이클): 보상 없음
    • NATSCHACH 송신기 배치(2사이클): 보상 없음
      • 균형은 인류의 신조가 될 것입니다: 보상 없음, 다른 선택지 제거됨
      • 인류는 별 너머로 여행할 것입니다: 보상 없음, 다른 선택지 제거됨
      • 인류는 기계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보상 없음, 다른 선택지 제거됨
  • 행성 떠나기

  • 루페르칼 -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77 과학
    • 관입 분석 수행(1사이클): 100 탄소, 50 과학, 다른 선택지 제거됨, 후속 선택지 없음
    • 소형 채취기 및 연구 기지 설치(30 합금, 2 전자기기, 3사이클), 다른 선택지 제거됨, 후속 선택지
    • 분석, 탐사 및 자원 채굴용 고급 인프라 설치(50 합금, 3 전자기기, 4사이클), 다른 선택지 제거됨, 후속 선택지
    • 행성 떠나기: 다른 선택지 제거됨
2, 3번 선택지를 고를 경우 후속 선택지
  • 채취 및 분석 지속(3사이클): 50 과학
    • 행성 떠나기: 과학자들이 행성을 떠나는 것을 거부하여 후속 선택지
      • 과학선 송환(자동 선체 송환 연구 필요): 5 과학자 사망, 과학선 송환
      • 팀원 사망 발표: 5 과학자 사망, 과학선 잃음
    • 루페르칼 분석의 최종 결론 수립(3사이클): 500 과학, 5 과학자 사망
  • 행성 떠나기: 다른 선택지 제거됨

  • 벌칸 - 녹색 혜성: 42 과학
    • 전자기 교란 연구(2사이클)
      • 구체 조사(2사이클): 500 과학
      • 제안된 실험 수행(2사이클): 새로운 과학선 얻음, 다른 선택지 제거됨
      • 나오미 프로토콜: 팀을 통제에서 해방(2사이클): 1 과학자 사망, 200 과학, 다른 선택지 제거됨
    • 혜성 떠나기

  • 공덕의 사원: 메인 이벤트
    • 사원 조사 및 연구(2사이클): 5 과학자 사망, 과학선 송환
    • 파편을 회수하고 떠나기(1사이클): 청사진 파편 회수

  • 자유의지의 사원: 메인 이벤트
    • 사원 조사 및 연구(2사이클): 5 과학자 사망, 과학선 송환
    • 파편을 회수하고 떠나기(1사이클): 청사진 파편 회수

  • 상식의 사원: 메인 이벤트
    • 사원 조사 및 연구(2사이클): 5 과학자 사망, 과학선 송환
    • 파편을 회수하고 떠나기(1사이클): 청사진 파편 회수
3군데의 사원에서 청사진 파편을 회수하면 생명공학 센터 연구의 잠금이 풀린다. 생명공학 센터를 작동시키면 레무스 이주를 위해 유전자 변환 작업을 하며 타이쿤 내의 인구가 빠르게 줄어들면서 1 인구당 1 폐기물이 생산되기 때문에 묘한 기분이 들게 한다.[37] 일꾼, 시민 가리지 않고 줄어들면서 근무 환경이 과로로 변할 위험이 있으니 다른 준비를 모두 마치고 시작하자.


10. 팁[편집]


  • 프롤로그와 챕터 1을 활용하라.
프롤로그는 유일하게 안정성과 신뢰도가 하락하지 않는 챕터이며[38], 챕터 1은 게임플레이로 인해 늘어나는 페널티가 가중되지 않으면서 자원이 풍족하게 지원되는 챕터이다. 최대한 자원 축적과 연구를 할 수 있는데까지 해야 한다. 게임의 난이도가 부담된다면 프롤로그에서 최대한 연구 포인트를 누적시켜놓거나[39], 챕터 1에서 철 재고를 쌓아둬 오랫동안 생존 가능하도록 세팅해둔 뒤 가능한 연구를 전부 끝마치는 전략이 유효하다. 처음 180사이클 이후에 파괴된 지구병이 악화돼서 영구적 안정도 -1 페널티를 받지만 1회성이라 차라리 챕터 1부터 페널티를 먹고 대신 태양계의 철, 탄소, 과학, 냉동인간을 모두 회수하는 게 후반을 위해서 좋다.
  • 만약 시간이 널널하거나 치트 엔진 같은 반칙은 쓰고 싶지 않은 경우, 프롤로그에서 존버하는 방법이 있다. 챕터 1부터는 장시간 있으면 지구병이 악화되어 안정도 -1을 받지만, 프롤로그에서는 식량을 제외하면 신경 쓸 거리가 전혀 없다 보니 말 그대로 무한히 존버가 가능하다. 최대 스피드로 플레이 시 현실 1분당 4사이클을 도니[40] 1시간을 존버하면 8포인트를 얻는 식이다. 다만 1티어 건물 중 기념관이 프롤로그에서 해금이 안 되기 때문에 2티어 건물을 열 수 없고, 심층 연구 진행이 불가능해 연구 포인트 획득 속도를 올려주는 조수 승진 연구를 진행할 수 없다. 거기에 자원 확보도 불가능한 상태니 적당히 대략 1티어 건물을 어느 정도 해금하고 넘어가는 걸 추천. 스토리 진행에 필요한 0티어 해금을 제외한 1티어 건물을 해금+ 조수 승진에 필요한 포인트까지 확보하는데까지 대략 400포인트이니 현실 50시간, 인게임상 12000사이클+ a가[41] 소요된다. 이론적으로는 이렇게 해놓으면 챕터 1에서 좌초하는 시간이 단축되며, 존버의 효율이 올라간다. 다만 이렇게까지 하면 챕터 2부터는 할 일이 건설 및 재정비, 스토리 진행밖에 없다.
  • 위에서 말한 방법은 어디까지나 '이론적으로' 가능한 트릭이다. 좀 더 정상적인 플레이를 하고 싶다면 프롤로그를 적당히 마무리하고 챕터 1로 넘어가 2티어 기술까지 해금한 다음 버티는 게 훨씬 낫다. 어차피 챕터 1의 우주에선 위험한 일이 생기지도 않을 뿐더러 냉동인간을 회수하는데 시간이 걸려 오래 머물 수밖에 없으며, 오래 머물러도 안정성 -1 외에는 얻는 페널티가 없다. 이 게임에서 얻을 수 있는 과학 포인트는 후반 챕터로 가면 확 늘어나니 초반부에만 진득하게 머무는 건 좋지 않다.

  • 오래 재정비하고 다음 챕터로 넘어가라
모든 챕터들은 미션 목표를 달성하고 나면 남은 자원이 떨어지기 전에 점프를 해야 하지만, 자원은 풍족하게 퍼주는 편이다. 즉 미션 목표를 달성하고 점프가 가능해도 최대한 많이 자원을 축적하고 모든 자원은 건물 철거 후 재건설을 해도 고스란히 돌아오는 점을 이용하여 다음 챕터를 대비할 수 있게 재정비/재구축하는 전략이 필수적이다. 안정도 문제 등으로 인해 얼레벌레 다음 챕터로 넘어갔다간 즉시 난관에 부딪혀 좌초하게 되므로 아예 그 챕터를 다시 시작하는 게 낫다. 다만 이럴 경우 챕터 2 끝자락에 건설 및 연구가 다 끝난 상태인 경우가 많은데다 이후에는 자원이 넘쳐 흐를 가능성이 높은 관계로 적당히 하는 걸 추천.[42]

  • 새 구역은 개발 한도를 극한까지 올린 후 개방하라.
새 구역을 개방하면 선체 안정도가 떨어진다. 또한 새 구역에서 일할 일꾼을 기존 구획에서 가져다 써야 해서 기존 구획은 과로 상태가 되기 쉽다. 이렇게 늘어나는 고정지출(철, 일꾼)을 감당할 만한 설비와 기술적 기반을 다져놓는 건 필수적이다. 그러지 못하면 기존 구역이 새 구역을 무리해서 지원하다가 자원이 다 떨어져서 멸망하거나, 새 구역이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망해서 게임이 터진다. 따라서 자원과 잉여 인구가 넘쳐나 기존 구획이 터져나가기 직전일 때 비로소 새 구역을 개방해야 한다.

  • 6개의 구획을 전부 열 필요 없고, 4개로도 충분하다.
게임에서 엔딩을 보기 위한 최소 기본 조건이 4구획 운용이다. 이 4구획을 각각 1티어 이상으로 전문화(우주/산업 or 재활용/식량/인구)시켜서 짓고, 빠르게 기술력을 업그레이드할 경우 대략 6000여 명[43]의 인구를 지탱할 수 있다. 기술력을 업그레이드할수록 거주지에 수용할 수 있는 인구는 늘어나고 식량과 같은 기본 자원의 생산성도 급격히 올라가가기 때문. 무엇보다 이 게임은 충분한 수의 거주지, 충분한 식량 및 식당, 0 이상의 안전성, '최적'의 근로 조건 이 4가지만 챙겨주면 불만이 생기지 않으므로 인구 섹터에 비일꾼 5천명을 죄다 몰아넣고[44] 나머지 세 섹터에 일꾼을 수백 명씩 넣어 일하게 만드는 구룡성채식 도시 개발(...)을 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 특히, 폐기물 재활용 정책을 열고 폐기물 공장을 여러 개 가동할 경우에는 오히려 이런 과밀 도시 계획이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IXION은 새 구획을 열면 열수록 선체 내구도가 떨어져서 수리에 더 많은 합금을 요구하는 시스템이라, 6구획을 다 열면 공간 활용을 충분히 못하면서 철 소모만 많이 하게 된다. 후반에 1000타일 이상의 배터리를 건축하라는 퀘스트가 들어오는 것을 감안해도 4구획이면 충분하며, 대부분의 유저들은 많아봤자 5번째 구획까지만 개방하고 끝낸다. 6번째 구획까지 꽉꽉 집어넣을 콘텐츠가 없기 때문이다.

  • 채취 1순위가 철, 2순위가 탄소이다. 규소는 쓸모가 많지 않고 수소는 필요 없다.
철로 만드는 합금은 타이쿤의 유지와 확장에 지속적으로 소모되는 자원이고 사실상 챕터에 무한히 체류할 수 없게 하는 타임어택을 만드는 자원이기 때문에 최우선적으로 확보해야 하며, 충분한 양을 모았다 싶어도 어느새 방심하면 바닥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탐사를 통해서 보급을 받고 재고를 신경 써야 한다. 몇몇 탐사 임무의 경우에는 합금을 소모해야 탐사대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탄소 같은 경우는 초중반 태양열 전지판의 증축에 많은 양이 들어가긴 하지만, 전지판 증축이 끝나면 거의 잉여 자원으로 전락한다. 탐사선을 쏘면서 지속적인 양을 소모하긴 하지만, 타이쿤 보수에 들어가는 합금의 양에 비교하면 새발의 피이기 때문에 철에 비해서는 중요도가 낮다. 최적 세팅에서 제철소는 최소 2개를 보유하는 반면에 폴리머는 1개만 있어도 되는 이유.
인구가 2000명대가 넘어가는 후반에 접어들면 폐기물 처리장을 활용해서도 대부분의 주요 자원을 보충할 수 있지만 그 전까지는 우선적으로 철, 그 다음 탄소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 규소 같은 경우는 초반 확장과 고급 건물에 전자기기가 필요하긴 하지만, 폐기물 처리장이 뚫리면 폐기물 변환으로 얻는 편이 훨씬 이득이다.
탄소는 중반 이후부터는 오히려 식량의 대량 보급에 필요한 얼음보다도 가치가 떨어진다. 폴리머는 폐기물 처리로 만들 수 있지만 얼음은 만들어 낼 수 없고, 폐기물로 물을 보충하는 건물은 전력을 너무 많이 쓰는데다 폐기물을 빠르게 소모한다.
원자력 발전에 쓰이는 수소는 아예 캐지 않아도 클리어에 문제가 없을 정도의 잉여자원이지만, 일정 이상의 건물을 지을 경우 과학 풀업 및 발전기 풀업을 하더라도 전기 용량이 꽤 모자라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에 사용된다. 애당초 수소는 생각보다 자원량이 풍족하지도 않은 게 함정.

  • 작업장에서 사고가 발생하는 걸 막고 싶다면 필요한 일꾼보다 더 많은 일꾼을 확보해서 항상 '최적'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한 섹터에 존재하는 일꾼보다 일터에서 요구하는 일꾼이 더 많으면 초과근무~과로 상태로 간주된다. 이런 초과 근무를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면 사고[45]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으며, 작업장 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면 의료소를 운영할 필요도 없고 자원 생산이 끊기는 일도 없으며 일꾼이 죽지도 않으니 게임의 난이도는 대폭 하락한다. 처음 근무 환경을 초과 근무로 만들었을 때 랜덤하게 사고가 발생하고, 이후 일정 기간 동안 사고를 예방하면 신뢰도가 높아지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 이벤트가 바로 시도 때도 없는 사고를 촉발하는 트리거이다. 이후부터는 안정도를 높이고 근무 환경을 최적으로 유지해도 무조건 랜덤하게 사고가 터진다. 현재 살아있는 일꾼과 일터에서 사용되는 일꾼의 숫자는 인구 관리 탭에서 확인 가능하므로 항시 주시하자. 일꾼이 아닌 인력은 싹 다 인구 집중 섹터로 보내고 일터에는 일꾼만 남도록 하면 인력을 계산하기 더 편해진다.

  • 챕터 2부터는 탐색을 전략적으로 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상기후로 가로막혀있는 셰비 34 주변에도 광물층이 존재하는데 이걸 미리 탐사기를 보내서 스캔해버리면 자칫 화물선이나 채굴선이 캐러 가다 터져버리는 사태가 발생하고, 이를 막기 위해서 일일이 클릭해서 무시를 눌러 끄고 켜는 것도 불필요한 노동이 들어간다. 아예 탐사기를 보내기 전에 너무 멀리 있는 포인트는 미리 탐사해놓지 말고, 가까운 자원부터 탐색해서 캐면서 먼 자원은 타이쿤을 이동해가며 화물선과 채굴선의 동선이 너무 길어지지 않도록 캐는 것도 전략적으로 많은 도움이 된다.

  • 창고의 또다른 기능은 운반 기능이다. 일반 창고 하나에 한 번에 5개의 물자를 운반하는데 창고를 2개 이상 건설하면 같은 종류의 물자를 2배 이상으로 운반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빠른 건축이 가능하다. 초반엔 드론이 없으므로 합금 같이 빠르게 운반할 필요가 있는 물자이거나 재배 구역에서 식량을 다른 구역에 빠르게 조달할 때 여러 창고를 만들어야 한다. 초보자들이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가 식량 창고를 너무 적게 만들어서 식량의 생산량이 충분한데도 각 섹터로 전달을 못하게 만드는 것이다.
    • 물자 유통 시스템이 개판이라 바로 붙어있는 섹터끼리는 물자를 빨리 주고받는 편이고 서로 먼 섹터일수록 물자 이동이 늦어지므로[46], 어지간하면 인구 섹터와 식량 섹터는 딱 붙여서 짓자. 만일 떨어뜨려서 지었을 경우엔 드론 베이를 빨리 연구하고 건설해서 물자 이동량을 늘려야 한다. 이 게임에서 소모 속도가 제일 빠른 자원이 식량이라 조금만 식량 배달이 늦어져도 수천 명이 몰려있는 인구 섹터에는 대재앙이 일어난다.

  • 각 구역을 전문화하자. 초반에는 한두 구획만 운용하므로 필연적으로 잡탕구역을 만들게 되지만, 구역이 3개 정도로 늘어나는 챕터 2~3부터는 슬슬 역할을 분리해나가며 각 구역을 전문화/최적화해야 한다. 예를 들어 우주 구역 2단계[47]는 수리 효율을 30%나 늘려주고 원자재 하역 시간을 단축시켜주기 때문에 한 구역에 행어를 몰아짓는 게 효율적이다. 특히 인구, 농업, 산업의 경우 기념비 버프로 최대 티어를 찍으면 +2의 안정도를 주기 때문에 해당 분야의 전문화는 되도록 찍어주는 게 좋다.

  • 이 게임은 상술했듯 선내 물자 이동이 이상할 정도로 비효율적으로 이루어지는 편이다. 그래서 철 및 폴리머 제조를 담당하는 산업 구역은 따로 도킹 베이를 두고 그곳에 화물선을 정박시켜 직접 철과 탄소를 받는 편이 효율적이다. 농업 구역 역시 도킹 베이를 두어 얼음을 직접 받는 편이 낫다. 우주 구역은 폴리머, 합금, 전기 회로를 잔뜩 저장하고 우주선과 태양 패널 제작만 담당하도록 하자.

  • 효율적인 구역 구성은 다음과 같다.
    • 항구 구역에 인접하여 농업/산업을 배치하여 농업에 얼음, 산업에 원자재를 빠르게 공급하게 한다.
    • 농업 구역에 인접하여 인구 구역을 배치한다. 인구 구역은 이주민 훈련, 냉동인간 해동 등의 업무를 담당하거나 재활용 메타를 위해 기숙사에 넣어버린 뒤 다량의 폐기물을 생산하게 할 수 있다. 기숙사 위주로 지어서 최대한 많은 인구를 벽에다 몰아넣고 가운데 땅을 비워두면 그 부분은 나중에 대량의 배터리를 건설하는 용도로도 사용 가능하다.
    • 남은 두 구역 중 한 구역은 EVA를 다수 건설하여 수리에 전념하는 유사 항구 구역으로 만든다. 후반으로 갈수록 수리 수요가 필요하다.
    • 남은 두 구역 중 나머지 한 구역은 재활용 구역으로 만들어 다수의 폐기물을 수령하여 가공자재를 생산하도록 할 수 있다.

  • 기술 실험실이나 탐사선 발사대는 반드시 활성화할 필요는 없다. 초반엔 인력이 하나라도 필요하기 때문에 유동적으로 비활성화를 통해서 인력을 확보해야 하며, 후반부에는 전력 과부하가 되지 않도록 불필요한 시설을 꺼두는 걸 추천한다.

  • 인력 확보를 위해 인체 냉동 보존 센터를 빠르게 건설해야 한다.

  • 식량이 모자라서 생기는 페널티는 몹시 큰 편(안정성 -2)이므로 식량 확보를 최우선시해야 한다. 상단의 식량 아이콘에 커서를 갖다대면 현재 식량 생산량으로 인구의 몇 퍼센트를 부양할 수 있는지 수치가 나온다. 이 수치가 100% 이상이면 문제가 없고, 95% 미만이면 사이클이 반복될수록 식량 저장량이 조금씩 떨어지는 게 눈에 보일 것이며, 85% 미만이면 식량 고갈 속도가 눈에 보일 정도로 빨라진다. 식량 생산 수단을 작물 농장/조류 농장으로 바꾸기 위해 곤충 사육장을 철거해야 할 경우, 2~3사이클 정도는 철거 및 건설에 낭비하게 되므로 현재 식량 저장량이 충분한지 먼저 확인하고 재건설을 시도해야 한다.

  • 운반선의 운반량보다 채굴선의 채굴량이 훨씬 많으므로 채굴선보다 운반선을 더 많이 제작할 필요가 있다.

  • 건축물은 미리 여러 개를 세워두는 것이 좋다. 건축에 필요한 물자가 없다면 건축을 중지해두고 나중에 다시 건축을 활성화하면 된다.

  • 각 챕터별로 중앙 항성을 중심으로 행성의 궤도가 보인다. 탐사선의 스캔뷰에서 그 궤도를 따라 커서를 가져다 대면 자원 추정량이 불명확으로 뜨는 곳에서 그 궤도를 도는 행성을 찾을 수 있다. 행성에선 주로 이벤트가 발생하며 귀중한 자원인 과학을 얻을 수 있다. 가능하다면 각 챕터에서 모든 행성을 놓치지 말고 찾는 것이 좋다.

  • 운송차량의 동선에 신경 써서 건설할 것. 공장과 도킹 스테이션, 재료 창고, 생산물의 창고 간의 거리는 가까운 것이 좋다. 창고는 운송차량을 5개씩 보유하기 때문에 공장이나 식당, 건설지에도 자원을 5개씩 투입한다. 차량의 수는 나중에 연구로 늘릴 수 있긴 하다. 빈 공간이 없는 테트리스 같은 심시티를 하다가 도로가 빙 둘러 가게 되거나 창고가 멀어지면 공장의 생산도 병목 현상이 생긴다.

  • 챕터 3의 이상기후 지역은 타이쿤으로 뚫고 가는 방법밖에 없다. 어떠한 행성이나 소행성에서라도 탐사 행동을 마칠 때마다 이상기후 지역이 조금씩 북동쪽으로 이동하는데 남서쪽 이동이 강제된다. 채굴선과 화물선은 타이쿤으로 귀환시키고, 탐사선은 타이쿤을 바로 옆에 붙여서 귀환시키자. 다행스럽게도 이상기후 지역은 다시 내려오지 않고 행성계 밖으로 이동한다.

  • 챕터 3 시작 위치 동쪽 근처 '붕괴된 식량 생산 라인'에서 보르조이 종의 개를 찾을 수 있다. 전 구역 안정성을 영구적으로 +1 올려주는 지구의 유산이다! 육류 생산 구역을 조사한 뒤 개가 들어있는 크라이오포드를 들고 귀환해서 공식적인 타이쿤의 선원으로 인정해주면 된다. 텍스트에서 개의 원래 주인이 크라이오포드에 자기 대신 넣었음이 암시된다.[48]

  • 2티어 기술 연구가 잠금 해제된다면 2티어 기술(보통 데이터 수신 센터를 하게 된다.)을 바로 연구하기보단 기술 실험실을 클릭해보면 하위 업그레이드 연구인 조수 승진이 해제되어 있고 이것부터 연구하는 게 장기적으로 이득이다. 제대로 행성 탐사를 하며 과학을 챙겼다면 챕터 1 중반쯤에 업그레이드 가능해진다. 마찬가지로 3티어 기술 연구가 풀리면 지능형 연구실부터 개발하자. 최종적으로 3사이클마다 5의 과학을 생산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과학 연구선 쪽 하위 업그레이드에서도 행성 탐색 시 획득하는 과학의 양을 최대 15%까지 올려주는 업그레이드가 있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챙기자.

  • 챕터 마지막에 넘어가지 않고 버티기를 하면서 타이쿤의 공간이 충분하다면 저장소에 자원을 채우고 전원을 끄고 새로 짓자. 마찬가지로 합금 등이 가득 차면 전원을 끄고 새 저장고를 짓는 식으로 비축해서 다음 챕터로 넘어갈 수 있다. 전원을 끈 창고는 다른 창고로 자원을 보내는 건 불가능하지만 다른 창고로부터 자원을 받는 건 가능하다. 예를 들어 1구역 스테이션에서 화물선으로 얼음을 받아오고 1구역에 얼음 창고를 하나 건설 후 6구역 저장고에 얼음 창고를 가득 만들어두고 운송 계획에서 1구역 얼음 최소치 0으로 설정하고 6구역 최대 또는 최대치에서 -5 정도로 해두면 알아서 6구역 저장고가 가득 찰 때까지 축적시킬 수 있다. 1구역 창고의 전원이 들어와 있기 때문에 6구역 창고가 꺼져 있더라도 자원이 이동된다. 마찬가지로 창고로 쓰던 섹터에서 다른 구역으로 옮길 때 꺼져있던 창고의 전원을 다시 넣어야 한다는 것에 유의.

  • 후반으로 가면 추가 연구를 마치고 집중 건설로 재활용 2티어를 찍은 구역의 재활용 센터들이 채굴-적재-가공보다 훨씬 많은 자원을 훨씬 낮은 전력과 적은 공수 및 공간을 들여 생산할 수 있다. 인구가 2000을 넘기 시작하면 주택단지에서 양산되는 폐기물이 어마어마한데, 그걸 재활용 센터로 돌려버리면 수요 이상의 합금/폴리머/전자기기가 양산된다. 이쯤되면 채굴선과 화물선은 얼음만 캐러 다녀도 OK.

  • 프롤로그 챕터 때 임무 목표로 등장하진 않지만 탐사선을 개발해서 스캔해보면 아우터 호프를 찾을 수 있다. 종종 보이는 나오미 프로토콜과 관련된 것으로 보아 엔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측된다. 보통은 튜토리얼이 시키는 대로 한 경우 탐사선은 챕터 1에 만들기 때문에 놓치기 쉽다.

  • 인구 이동 시 +/- 버튼 말고 직접 숫자를 입력하면 5단위가 아닌 소수의 인원들이나 정확한 인원을 보낼 수 있다. 자원 관리도 마찬가지로 +- 버튼 말고 직접 숫자를 입력할 수 있음은 물론 자원 그래프를 마우스로 드래그해서 조절할 수 있다.

  • 타이쿤을 이동할 때는 식사 사이클 직후에 하는 것이 유리하다. 식사 직후 다시 식당에 음식이 채워지고 출발하면 전력 절약을 위해 다른 구조물들을 멈추더라도 다음 식사까지 8~9사이클가량 여유가 생긴다. 물론 배터리를 넉넉하게 확보하는 게 가장 좋다.

  • 데이터 수신센터를 빨리 짓자. 안정도를 희생해 식량, 근무 인원을 줄이는 정책 및 폐기물 자원화 정책을 활성화할 수 있으며, 선전을 통해 해당 페널티를 무마할 수 있기 때문에 초반에 이를 활성화해두면 인원 압박에서 편해질 수 있다.
    • 특히 수천 명의 잉여 인구가 집중된 섹터에서 식량 제한 정책을 발동시키면 조류 농장 두 군데만 돌려도 모두를 먹여 살릴 수 있고, 일꾼을 조금 넣어주고 근로 '지원' 정책[49]을 펴면 손쉽게 안정성 +1을 챙기게 되니 참고. 인구 섹터에서 일할 곳은 식당이나 창고밖에 없을 것이므로 근로 인력을 늘리는 정책을 써도 어지간하면 일꾼이 모자랄 일이 없다.


11. 도전 과제[편집]


총 56개의 도전 과제가 있다.


12. OST[편집]


Guillaume David가 작곡했다. 총 15곡의 OST가 있다.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스포티파이 아이콘.svg


13. 평가[편집]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ixion/critic-reviews/?platform|
71

]]




[[https://www.metacritic.com/game/ixion/user-reviews/?platform|
7.4

]]









파일:스팀 로고 화이트.svg
종합 평가
최근 평가
대체로 긍정적 (74%)
(10,112)

매우 긍정적 (85%)
(191)


기준일: 2023-10-05




발매 직후에는 특유의 분위기와 게임성 덕분에 호평이 많았으나 플레이 타임이 늘어날수록 게임의 결함이 표면으로 드러나면서 평가가 복합적까지 떨어졌었다.

게임 시스템 및 진행 방식은 잘 짜여졌다고 평가받으나 난이도 조절에 철저히 실패했다는 것이 주 의견이다. 고난이도를 표방한 건설 생존 시뮬레이션 게임들의 고질병인 플레이어에게 위화감을 유발할 정도로 불합리함을 강요하는 점이 이 게임에도 여지없이 적용되는데 그 강도가 좀 과하게 높다. 인류멸망의 위기에 당장 자기들 거주 공간인 플랫폼이 통째로 터지게 생겼는데도 파업을 해대는 상황 등이야[50] 이미 익히 알려진 웃음벨이지만 게임적 허용으로 넘어갈 수라도 있는데 이쪽은 가장 큰 문제는 랜덤성도 너무 심하고 빈번한 사고로 인하여 운빨좆망겜이 된다는 점이 꼽힌다.[51]

게임 시스템상 건물들이 노동 인력을 요구하며, 콜로니 내 인력이 요구 인력에 미달될 경우 근무 환경이 최적→추가근무→과로 상태로 악화되면서 사고 발생율이 급격히 증가하는데, 문제는 사고가 발생하면 인구가 손실되어 과로 상태가 더 강화되는 악순환이 돈다는 것이다.[52] 하지만 게임 내에서 인구를 수급하는 방법은 매우 제한되어 있다. 냉동인간을 많이 수급 가능한 태양계를 벗어나는 시점부터 선발 탐사대가 남긴 소수의 냉동인간에 의존해야 해서 인명 사고로 인한 손실로 인한 난이도 상승이 급격해진다.

여기까지만 보면 플레이어의 인력 관리 실패에 따른 페널티로 볼 수 있을 테지만, 문제는 이런 사고가 플레이어가 근무 환경을 '최적' 상태를 유지시켜줘도 매우 높은 빈도로 발생한다는 것이다. 심지어 어느 정도 사고가 일어나도 합당해보이는 건물들(공장류 건물)은커녕 병원이나 농장이 폭발하는 등 정말로 터무니없는 상황에서도 온갖 사고가 일어난다. 전원을 꺼두고 아무도 일하지 않는 공장이 고장나는 것은 예사며, 아무 품목도 없는 텅 빈 창고가 뜬금없이 고장나고, 병원이나 농장도 허구한 날 폭발하며 30명 들여놓은 제철소에서 사고 한 번 났다고 25명이 죽는 폭탄 테러라도 터졌냐 어이없는 일이 그냥 랜덤으로 일어난다.

현 시점에서는 콜로니 내부 환경을 아무리 좋게 유지시켜줘도 사고를 예방시켜줄 수 없다는 점에서 플레이하는데 불쾌함을 주고 있다는 평이 많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제작진 측에서도 이를 완화하기 위한 패치를 12월 10일 오전 5시에 업데이트를 하였다.

또한 이런 악질적인 구조의 난이도를 표방하면서도 난이도 조절 기능이 없다는 것이 큰 비판점으로 꼽히며, 각종 이벤트들은 플레이어에게 페널티를 주는 것 외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고 행성계 자원 고갈이나 우울증처럼 시간 제한도 있어서 느긋하게 인프라를 갖춘 뒤 다음 챕터로 갈 수도 없다. 하나하나 따져보면 불합리한 구조를 전례가 없을 정도로 죄다 끌어다 놨는데, 인구 성장 시스템도 아니면서 노동력과 잉여인력을 굳이 구분해놓는 기행부터 시작해서[53] 하나같이 성불구자만 태워놨는지[54] 인구 증가 방식도 자연 증가는 절대 없고 냉동인간 해동 원툴이며[55] 과하게 좁은 맵에 제한만 잔뜩인 심시티 요소, 고의적으로 인프라를 붕괴시켜 연쇄적인 신뢰 하락과 불만 상승을 유발하는[56] 페널티 구조, 개발진의 악의의 결정체이자 게임에 정떨어지게 하는 요소 1~2위에 매번 랭크되는 생존게임의 금기 중 하나인 초회차 필살 데스 트랩까지 빠지지 않고 알차게 들어있다.

이는 임무 목표 등으로 뭘 시켜놓고 정작 목표를 이행하면 게임이 경고도 설명도 없이 난이도를 급상승시켜 시키는 대로 따라하면 치명적인 손해를 입히는, 공략 같은 사전지식이 없으면 2회차를 강제당하는 악랄한 구성을 말한다. 여기선 대표적으로 구역 개방이 있다. 해금되는 타이밍도 그렇고 마침 좁은 1구역을 넘어서 이제 좀 맵이 넓어지는구나 싶지만 사실 구역간 자원 공유도 안 되고 그냥 1구역과 2구역을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부담만 가중될 뿐이라서 좁은 1구역에서 용을 쓰다가 해금이 뜨는 타이밍에 난이도 완화를 기대하고 즉시 해방하면 뒤통수를 오함마로 얻어맞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 구역 해방은 악의가 똘똘 뭉치다 못해 흘러 넘치는 게 시작부터가 일정 시간 내 구역 개방하기 vs 무시하기가 강제 이벤트로 뜨는데 개방된 구역이 지니는 페널티는 전혀 설명하지 않는다. 깨알같이 구역 해제 후 작업장 식당 창고 3개를 안 지으면 다른 건물이 안 지어지는데 나름의 튜토리얼이라고 여긴 건진 몰라도 이것도 아무 설명 없이 그냥 잠겨있다. 구역 간 자원이 공유되지 않는다는 언급도 아예 없고, 안 되고 있다고 알려주지도 않는다. 엄밀히 따지면 구역간 자원 이동은 가능한데, 1구역과 2구역에 모두 창고가 있고, 자원 관리에서 보내는 쪽과 받는 쪽 모두 활성화를 둘 다 누르고 받는 쪽에 구역 목표량 설정을 다 해줘야 하는데 이걸 설명을 똑바로 안 해주고 방법을 알아도 버그 때문에[57] 안 될 때가 많을 정도.

심지어 이 게임은 기초 자원을 가공해야 함에도 가공 시설은 따로 연구를 해야 한다. 즉, 다른 연구부터 하겠다면서 가공 시설을 나중에 연구하다 그 중요성을 나중에 깨닫고 부랴부랴 연구하려고 해도 연구 포인트가 없어 연구를 못해 시설이 터지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기술 실험실의 하위 업그레이드에 5주기에 연구 3이 들어오는 준필수 업그레이드가 있다는 것을 따로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모르면 연구 포인트 확보가 한 행성계에서 안정화만 하려고 하면 무척 느리다. 대표적인 모르면 죽어야지 케이스.

이런 식으로 난이도를 무작정 올리는 요소들[58]이 게임 내에서 유저들에게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지느냐 아니냐의 여부는 게임 몰입도를 위해서도 상당히 중요한 요소인데, 이 부분이 특히나 매끄럽지 못해 게임이 유저에게 부여한 스트레스가 게임 내부로 향하지 않고 외부의 제작진을 향하고 있다. 쉽게 말해 게임 내에서 시민들이 파업하고 불만 갖고 짜증나게 굴어도 해당 요소들이 게임 내 설정과 몰입도를 해치지 않으면 유저는 스트레스를 받아도 시민들에게 화를 내는 식으로 감정선이 게임 내에 유지되지만, IXION에선 이 짜증 요소들이 게임 내에서 전혀 설득력을 가지지 않는 개억지에 가까우니[59] 유저는 게임에 몰입하지 못하고 왜 게임을 이렇게 만드냐는 식으로 유저의 감정선이 게임 내에서 외부로 이탈해 게임 자체를 향한 짜증과 불만으로 변질되어버리는 것이다.

여타 극한 난이도형 생존 시뮬레이션과 마찬가지로 최적화된 플레이 방식을 철저히 따르지 않으면 플레이어가 온전히 손해와 스트레스로 돌려받는 시스템인지라 난이도가 자유도를 해치는 현상이[60] 발생해서 실상 게임에는 최적화 루트를 착실히 밟아 나가는 선에서 곁다리로 빠져나가 같은 루트에 순서 조금 바꾸기 아주 얇실한 자유도 외엔 플레이에 자주성이라고 할 만한 것이 없다. 거기에 더해 불이익만 주는 랜덤 이벤트를 빼면 굵직한 이벤트들은 프로스트펑크와 동일하게 정해진 이벤트가 정해진 순서대로 일어나는 순차적 구성에 매끄러운 게임 진행을 위해선 준필수로 묶이는 특정 연구나 건물 등의 일정 테크에 의존하기에[61] 다회차 플레이조차 정형화된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점도 주요 비판점. 애초에 난이도 설정부터가 없으니 힘들여 깼더라도 다시 플레이할 이유가 없는 게임이 되어버린다.

외부 탐험의 이벤트 선택지 결과가 고정형인 것 또한 시티 빌더적 측면에서는 문제가 많다. 이 게임이 워낙 세이브 로드를 권장하고 제작진의 그러한 의도를 십분 이해한다손 쳐도, 애당초 대부분의 시티 빌더 게임 유저들은 세이브 로드를 '게임의 흐름이 끊긴다'는 이유로 하지 않고 세이브 없이 한 호흡으로 플레이한다. 틀린 선택지를 골라서 다시 로드를 해 옳은 선택지를 골라봤자 플레이어에겐 이 상황 자체가 '내가 속임수를 써서 플레이했다'라는 인식으로 다가오면서 흥미가 뚝 떨어지는 것이다.

하다 못해 선택지의 결과가 모 아니면 도 식이 아닌 완전 무작위였거나, 실패 시 이런 페널티가 있다고 넌지시 알려주었더라면 플레이어가 안타까워 할지언정 납득이라도 했을 텐데, 그런 것 없이 완전 파괴 + 완전 파괴로 인한 신뢰도 떡락이라는 2연타 페널티를 때려버리고 '억울하면 로드하세요' 식의 플레이를 요구하니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이딴 게 무슨 시티 빌더냐' 하는 허탈함에 몰입감이 빠르게 식어버릴 수밖에 없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불쾌감을 느끼고 떨어져 나가버리고, 남은 사람들도 게임이 재밌어서 하는 게 아니라 '그래 어디까지 사람 엿먹이나 보자' 식으로 플레이를 하게 된다. 이 경우 상기했듯이 힘들여 깼다 하더라도 다시 플레이하고 싶은 동기 자체가 사라져버린다. 시티 빌더를 붙들게 되는 가장 큰 원동력인 '다시 플레이해보고 싶다'라는 감정이 사라지는 것이다.

여기에 게임 후반부로 진입하면 건물 건설이 막혀버리는 버그나 멀쩡히 지어준 건물이 갑자기 일을 안 하기 시작하는 버그, 철거가 진행되다가 중간에 멈춰버리는 버그, 생성된 자원을 몇 주기가 넘도록 옮기지 않는 버그, 자원이 남아돌고 이동도 잘 되는데 생산이 안 되는 버그, 주거 변경을 반복하면 주민 1명이 주택 2~3개에 동시에 존재해서 주거공간이 부족해지는 우주 금수저 다주택자 버그(...), 탐색 이벤트 중 사망 이벤트가 뜨고도 선원들이 멀쩡히 살아있는 버그, 드론 설비까지 다 지어줬는데도 구역간 물류 통행이 이유 없이 막혀버리는 버그, 1개 분량으로 충분한 자원 채취에 우선순위 지정한 화물선을 보내놨더니 대기 중인 화물선이 전부 따라가서 아무것도 안 들고 그냥 돌아오는 버그, 피라네시가 레무스를 파괴했는데도 레무스에 이주가 가능한 버그, 엔딩 장면이 뜨지 않는 버그, 한국어 자막 기준으로 엔딩에서 자막과 영어 음성 싱크가 맞지 않는 버그 등 일부러 이러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게임 진행에 난이도를 더더욱 끌어올리는 버그만 넘쳐나고 아예 진행을 막거나 게임을 끝장내버리는 치명적인 버그들도 한둘이 아니다.

최적화 문제도 꽤나 있는 편. 그래픽을 체감하기 힘든 게임 형식임에도 요구 사양이 꽤나 높은데 권장 기준을 맞춰도 구역을 좀 열다 보면 프레임 저하가 심심찮게 발생하며 권장 밑으로는 최적 옵션 등을 갖춰도 기본인 1구역에 건물 몇 채만 지어도 프레임 드랍이 심하게 발생할 정도로 최적화 상태가 개판이다. 게임을 켜고 메뉴 화면에서 대기만 하고 있어도 GPU의 사용률이 치솟는 걸 볼 수 있다.

또 자동 저장 주기가 보통 10분 정도로 긴 편에 일관성도 떨어지기 때문에 한번 삐끗해서 되돌리려고 하면 수십 분어치 플레이 타임을 되돌아가야 할 수도 있다. 심지어 저장 파일 동기화도 거의 안 돼서 자동 저장 일부를 제외하고는 연동이 안 되는 문제가 있다.

제작진에서도 이런 여론을 의식하고 있는지 사고 확률 완화, 냉동포드 중 일꾼 비율 증가 등등의 패치를 했으며 난이도 슬라이더 도입을 예고했다.

한국어 번역에 행성계를 그냥 시스템이라고 하거나 백색왜성을 화이트 드워프라고 하는 등 과학용어를 오역한 부분이 있다.


14. 기타[편집]


게임 내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비롯하여 다양한 신화를 모티브로 한 요소가 많다.

게임 제목인 익시온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켄타우로스의 조상으로, 지참금을 주기 싫다고 장인을 죽이는 죄를 저질러 모두에게 기피받고 있었으나 제우스가 딱 한 번만 용서해주겠다며 신들의 연회에 초대했는데, 거기서 헤라에게 흑심을 품는 것도 모자라 헤라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떠벌리는 배은망덕한 짓을 저지른다. 단단히 화가 난 제우스와 헤라가 구름으로 만든 가짜 헤라를 보내자 익시온은 아무것도 모른 채 구름과 동침해 켄타우로스가 태어났고, 그 뒤 익시온은 죄의 대가로 타르타로스에 떨어져 영원히 멈추지 않는 불타는 수레바퀴에 묶인 채 끝없이 돌고 돌게 되었다. 타이쿤이 달을 파괴하여 인류가 멸망하는 원인을 제공했고, 살아남은 인류가 끝없이 돌아가는 타이쿤에서 살아가게 된 것을 빗댄 것으로 보인다.

작중 등장하는 회사 이름인 돌로스(DOLOS)도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가이아아이테르 사이에서 태어난 거짓말과 사기의 정령으로, 속임수, 교활함, 배반의 달인이다. VOHLE 점프가 달을 파괴할 것을 알면서도 이를 강행한 CEO 바니르의 행동이 이를 암시한다.

작중 배경이 되는 우주 정거장의 이름인 타이쿤은 영어 발음이고, 원어 발음은 티쿤(Tiqqun)인데 히브리어로 고치기, 수정하기 정도의 뜻이다. 또한 DOLOS 사가 만든 차세대 우주선의 이름인 프로타고라스는 "인간은 만물의 척도"라는 말을 남긴, 세상의 진리란 상대적인 것이라 주장했던 소피스트다. 그리고 블랙마켓 소사이어티의 항성간 초광속 우주선인 피라네시는 18세기 이탈리아의 판화가이자 건축가의 이름으로, 풀네임은 조반니 바티스타 피라네시다.

UN이 건조한 초대형 함선 에테메난키는 메소포타미아 신화에 나오는 바빌론의 수호신인 마르두크에 헌상된 지구라트, 에테멘앙키에서 따온 이름이다. 세계 각국이 모여 결성된 UN 주도하에 진행된 거대 프로젝트라는 점, 그리고 결국 붕괴되는 운명을 맞이한다는 점에서 현대인들에게 더 익숙한 이름일 바벨탑이 연상된다.

게임 시작 시 타이쿤에 인력을 실어나른 왕복선의 이름은 EMV-샤론이라고 나오는데 샤론이 Sharon이 아닌 Charon으로, 그리스 로마 신화의 저승의 뱃사공 카론을 말한다. 명왕성의 위성 이름이기도 하다. 영어로도 카론으로 읽는데 게임상에서는 샤론이라고 발음한다. 카론이 저승으로 사람들을 실어나른다는 것과 타이쿤 선원들이 처하게 되는 상황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요소.

마지막에 등장하는 행성 이름인 로물루스와 레무스도 로마 건국 신화에 나오는 인물들이다. 여기서 레무스는 죽고 로물루스가 고대 로마를 세우게 되는데, 이를 근거로 로물루스 엔딩이 진 엔딩이라는 주장도 있다.

타이쿤의 건물 및 연구에 남겨진 DOLOS 및 마르두크 위원회가 남긴 멘트를 보면 그야말로 인명 경시가 뭔지를 보여주거나 거주민들의 멘탈이 나가 미쳐돌아가는 걸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안정성 건물 중 사원의 경우, 말 그대로 선체 및 마르두크 위원회의 인물들을 우상으로 섬기며[62] 분쇄기를 통해 인신공양을 하는 정신나간 짓거리를 한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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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제한] [1] 원래 2022년 11월 17일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3주 뒤인 2022년 12월 8일로 연기되었다.[2] 미래에서 발견하는 우주선에는 하나같이 타이쿤을 만든 DOLOS에 적대적인 문구가 적혀있는 걸 볼 수 있다.[3] 프로스트펑크도 메인 퀘스트 진행에 따라 내부적으로 챕터가 있긴 하다. 탐사대가 윈터홈에 도착하는 것을 트리거로 챕터 1이 끝나고 런던파가 등장하는 챕터 2로 넘어가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런던파가 떠나고 한파에 대비하는 챕터 3로 전환되는 식. 각 챕터는 대략 14~15일 정도로 최대 기한이 설정되어있고 각각 윈터홈 발견, 런던파 조기진압, 마지막 생존자 무리 직접 호송으로 챕터 완료 시점을 플레이어가 조절할 수 있어 최대한 길게 끌고 가며 안정화할 시간을 벌 수 있다.[4] 총 내구도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선체의 지속 데미지도 늘어난다.[5] 거기에 근로 불가능 인구와 가능 인구를 구별해서 해동시키려면 중반 테크인 법안을 열고 안정도 -3, 업그레이드 시 안정도 -1을 감수하고 해동시켜야 하기 때문에 엄청난 리소스를 잡아먹는데다가, 일꾼을 다 녹이면 거주민들도 녹이기 시작하기 때문에 결국 냉동인간을 끌어안아 안정도 페널티 받기 or 거주민 해동시켜 식량 부담 지기라는 양자택일을 강요받게 된다.[6] 선체 안정성이 높을수록 결함을 찾기 위해 정밀 진단을 해야 한다는 설정이다.[7] 섹터를 많이 열지 않은 경우는 1개.[8] 대표적으로 프롤로그 이후 박살난 지구를 본 대원들의 멘탈도 박살나서 파괴된 지구병이라는 영구 감소 페널티가 붙는다.[9] 원래는 냉동인간 250명마다 -1로 IXION의 불합리함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케이스였다. 인구도 중요한 자원이기 때문에 확보해야 하지만 재고를 쌓아두면 페널티를 받는다. 계다가 사이드 퀘스트나 메인 퀘스트에서 꾸준히 다량의 냉동인간을 확보하거나 해동하길 요구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내정적 역량을 갉아먹게 한다. 그냥 냉동인간은 평소에 수집하지 않도록 설정하고 우주 공간에 남겨놓았다가 필요할 때마다 수집하도록 하는 게 낫다. 패치로 냉동인간 250명마다 -1에서 활동인구보다 냉동인간이 많을 시에 -1로 변경되었다.[10] 즉 거의 무조건 최적 상태로 맞춰야 한다는 소리. 또한 1.0.1.4 버전 기준으로 게임 시작 후 단 한 번도 초과근무로 인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고 최적 상태를 유지한다면 최적 상태에서 사고가 일어날 확률이 0%로 고정되므로 어지간하면 최적 상태를 유지해주는 게 좋다.[11] 함선을 생산하면 일꾼이 차출된다. 만약에 과학선/채굴선/화물선이 터지면 거기에 탑승한 일꾼도 죽는다.[12] 이들이 유일하게 기여하는 것은 이주 훈련을 받고 챕터별로 딱 한 번씩 임시 거주지를 꾸려 살아보면서 약간의 과학 점수를 주는 게 전부다. 하물며 그 거주지도 지원 들여 지어줘야 한다. 임시 거주지 테스트가 끝난 뒤 버리고 갈 수도 있긴 하나, 고급 자원을 소모해 훈련시킨 인원인데다 신뢰도 페널티까지 있어서 쉽지 않은 선택이다.[13] 일을 낮추면 사고율을 줄여줄 뿐이지 사고가 안 일어난다는 게 아닌지라 최적 상태에서도 사고가 연속으로 일어나서 일꾼이 병원에 못 가고 죽어버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게임을 운빨좆망겜으로 만들어버리는 요소 중 하나. 그래도 최적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면 사고 발생과 함께 즉사하는 경우는 없다. 다만 부상자가 빠지면서 추가 노동 상태가 되기 쉽고, 이는 또 다른 사고를 유발하면서 여유 인력이 없으면 순식간에 병동이 터진다. 충분한 잉여 인력을 배치하고 섹터당 2개 이상의 의료시설을 갖춰둘 것을 추천한다. 의료시설도 사고 나서 안 굴러가는 경우가 잦다.[14] 최종 티어 업그레이드 시 -1.[15] 냉동포드의 수 자체는 챕터 1보다 2, 3이 배로 많지만 접근할 수 있는 냉동포드는 각 챕터 중후반에 몰려있다.[16] 고작 탐사선 없다는 수준이 아니다. 탐사선 만들 자원이 없다 = 탐사선이 없다 = 탐사가 불가능하다 = 자원 채취 및 가공이 불가능하다 = 선체 수리가 불가능하다 = 시밤쾅 엔딩 수순이라서 탐사선 제작 자원도 고려해야 한다. 이 무슨 악랄함(...). 다만 챕터 2 이후엔 폐기물 재활용까지 연구가 돼서 폴리머를 다 쓰더라도 폐기물로 만들 수 있다.[17] 이 경우 가지고 있는 과학선, 화물선, 채굴선을 도킹 베이에서 철거하면 폴리머를 돌려받을 수 있다. 급한 경우 참고하자.[18] 계속 입출고가 요구되는 경우 말고 임시로 보관하는 경우는 여러 자원을 넣어둘 수 있다. 예를 들어 처음 구획이 열렸을 때 창고 2개가 주어지는데 하나는 합금, 하나는 식량으로 쓰다가 식량 창고를 임시로 전자기기로 바꾸고 폐품 수집 후에 다시 식량으로 바꾸는 식이다. 전자기기일 때는 식당에 식량 공급을 안 하지만 식당의 식사 사이클이 돌아오기 전에 돌려 놓으면 된다. 수거된 전자기기는 다른 구획의 창고로 옮기면 되는 식.[19] 3개 구획을 열었다고 가정할 경우, 새롭게 연 구획에서 수급하는 전자기기만으로도 최소한의 필요는 충당할 수 있다.[20] 타이쿤이 행성간 이동 하는데 수소를 소모하도록 했다가 난이도 문제로 취소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21] 다만 매 챕터 수백, 수천 개의 냉동인간이 공급되며 위치 또한 탐지기로 알 수 있기 때문에 그리 어렵진 않다.[22] 예를 들어 챕터 1의 경우 튜토리얼 챕터가 끝난 시점부터 180사이클이 지나면 파괴된 지구병이 추가로 악화되면서 영구적으로 안정성이 추가로 1 감소된다. 타이쿤 내 개발과 메인 임무를 정해진 시간 내에 완료하고 다음 챕터로 넘어가는 걸 강제시키는데 과학 자원은 한정되어 챕터마다 기술 개발에 제약을 거는 셈. 그렇다고 탐사나 내실을 제대로 다지지 못하고 빠르게 다음 챕터로 넘어가도 스노우볼로 인해서 후반 챕터의 난이도가 상승한다. 챕터 재시작은 가능해도 이전 챕터로 돌아갈 수는 없으니 사실상 처음부터 다시 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할 일을 다 마쳤다 하더라도 가능한 최대한 자원(합금, 폴리머, 식량, 태양광 패널 건설 등)을 모으면서 지구병이 악화되기 직전에 넘어가는 게 중요하다. 그러나 이건 챕터 1 이야기. 챕터 2에서 이게 적용될 쯤이면 -1 쯤은 아무것도 아닌 상태로 발전이 가능하다. 대신에 챕터 2는 철이 덜 나오기 때문에 무작정 시간을 끌게 되면 발전은커녕 선체 유지에만 급급하고 발전을 하나도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23] 식량 2티어와 다르게 모든 안정성 건물마다 +1이 되기 때문에 2자리 수를 노리는 것도 쉽다. 기차역을 통해 전 섹터에 안정성을 올려주는 외부 전투용 돔의 경우 아쉽지만 다른 섹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24] 다만 고장났을 때 수리하려면 정비소에서 정비 로봇이 올 길이 있어야 한다. 또 화재가 났을 때 당장 불을 끄러 갈 길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연쇄적으로 건물이 폭발할 수 있어 권장되지 않는다.[25] 거주 시설 3단계 안정도 보너스는 3이다.[26] 타이쿤 내에 인구가 50명 증가할 때마다 곤충 사육장에 들어갈 일꾼 8명과 32칸의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초반 난이도를 올리는 주범이 되는데 작물 농장은 162칸의 공간과 40명의 일꾼으로 540명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식량이 생산된다. 일꾼과 공간 요구량을 절반으로 줄여버리는 효율이라 농장이 나온 이후에는 타이쿤 운영에 숨통이 트이게 된다. 물론 농장이 생겼다고 식량 여유 생산분을 남기지 않고 바로 곤충 사육장을 다 철거해버리면 드론 베이가 연구되기 전에는 물류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고 다른 섹터에 제때에 식량 공급을 못해 조금씩 굶는 인원이 나오며 서서히 말라 죽을 가능성이 있다. 식사는 5사이클에 한 번, 곤충 사육장은 1사이클마다 식량을 생산하는데 비해 작물 농장은 10사이클마다 대량의 식량을 생산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이다.[27] 피라네시는 먼저 레무스를 파괴하고 그 다음 로물루스를 파괴한다. 레무스 분기로 가면 로물루스가 남아있다고 해도 레무스가 파괴되는 순간 게임 오버가 뜨며, 로물루스 분기로 가면 레무스의 파괴 여부는 엔딩에 아무 영향도 주지 않고 로물루스까지 파괴되어야 게임 오버가 뜬다. 때문에 로물루스 분기가 조금 더 여유가 있다. 로물루스 분기를 타고 피라네시가 레무스를 유리화할 때까지 기다리면 유리화된 레무스의 모습을 볼 수 있다.[28] 이 탐험에서 어째서 레무스의 아쉬탕가이트 공동체가 아무 저항도 하지 않고 피라네시를 지켜만 보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각 사원에선 인류를 멸망으로 이끈 원인이 각각 자유의지, 공덕, 상식이라고 하고 있으며, 유전적 코나투스에 따라 이를 버려야 한다고 언급한다. 즉 구인류와는 달리 투쟁심이 뿌리까지 거세된 아쉬탕가이트 공동체는 자신들이 사악한 피라네시에게 멸망하거나 아니면 타이쿤에 의해 연명하는 것도 그저 필연 중 하나라고 여기고 있으며, 자신들의 멸망이 코앞에 다가와도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는 셈이다.[29] 만일 플레이어가 나오미 프로토콜과 관련된 선택지를 단 한 번도(또는 최소한으로) 선택하지 않을 경우 IXION의 엔딩은 타이쿤의 생존자들이 구인류의 잔재를 벗기는 것을 강요당한 채 레무스의 신인류 중 하나가 되고, 에덴=나오미는 DOLOS의 노예로서 남은 채 또 다른 AI인 파라네시를 위해 자폭돌격으로 살인멸구되는 걸로 끝난다.[30] 이게 가능한 이유는 게임 내에서 암시되는데 바로 파괴된 지구병과 자기유사적 우주. 온갖 끔찍한 여정과 충격적인 진실 끝에 돌아갈 곳이라곤 이질적인 레무스&험난한 로물루스뿐인 지구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타이쿤 선원들의 영향으로, 파괴 직전 IXION 엔진이 타이쿤을 간절히 기다리는 옛 지구로 점프해 버린 셈이다.[31] EKP 엔진 업그레이드로 타이쿤의 이동 속도 증가, 화물선의 적재량 증가 업그레이드, 도킹 베이의 자원 하역 속도 업그레이드 등이 유리하다.[32] 이 경우 과학선을 잃을 가능성이 높다.[33] 필요한 선행 연구는 확인 불가.[34] 즉 개를 잡아서 개고기로 만들어 먹은 것이다.[35] 이 선택지를 고를 시 개가 엔딩 컷신에 함께 나온다.[36] 이 선택지를 고를 시 주황색 선내 생활복을 입은 과학자들이 엔딩 컷신에 함께 나온다.[37] 사체를 폐기물로 재활용하는 정책이 있다는 걸 생각하면, 폐기물의 성분이 무엇일지 짐작이 간다.[38] 다만 선원을 여럿 굶겨 죽이면 게임 오버는 가능하다. 이걸 요구하는 도전 과제도 있다. 프롤로그에서 처음으로 선원이 사망하면 애송이도 맡을 수 있는 난이도의 관리직을 이 따위로 굴리지 말라는 등 엄청난 극딜이 따라붙으며, 그래도 실패하면 CEO가 타이쿤의 발사를 취소하는 엔딩이 뜬다. 어찌 보면 진정한 해피 엔딩[39] 프롤로그에서 최소 1단계 연구는 끝마치고 2단계 연구를 진행 도중까지 갈 수 있으니 참고. 배터리도 최소 2단계까지는 끌어올릴 수 있다.[40] 정확히는 1사이클당 15초가 소요된다.[41] 중간중간 연구실 폐기물 처리로 지연된다.[42] 존버로 챕터 1 때 연구와 재활용을 뚫어놓으면 사실상 반영구적으로 존버가 가능하다 보니 맘만 먹으면 챕터 1에서 죄다 끝내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챕터 3까지는 인구 수 한계로 방 해금 문제가 발생하지만 그걸 빼더라도 문제가 없는 게 함정.[43] 게임 내 존재하는 모든 냉동 포드를 해동하고 사상자를 최소화했을 경우에도 5800명 미만의 인구가 나온다.[44] 이들 대부분을 벽면에 붙은 기숙사형 주거시설에 몰아넣고 나머지를 지상 주거시설에 몰아넣으면 한 섹터 타일의 절반 이하만 사용하면서도 전 인구를 수용할 수 있다.[45] 초과 근무를 안 하더라도 식량 부족 등의 다른 이유로 불만도가 높아져서 파업을 일으킬 수는 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파업으로 인한 부상자 및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는다.[46] 1 → 3구획까지 물자를 전달하라고 명령을 내릴 경우 실제로는 1 → 2 → 3 구획의 창고를 순차적으로 거쳐 물자를 전달하기 때문. 이동 물량이 많으면 바로 병목현상이 일어난다.[47] 드론 베이, 탐사선 발사대, EVA 에어록을 (종류 상관 없이) 다 합쳐 6개 지으면 2단계는 바로 달성된다. 보통 초반에 갖고 시작하는 1구획을 우주 구역으로 설정하게 되니 초반부터 그걸 고려해서 1구획의 건설을 해야 한다.[48] 공식적으로 개를 선원으로 인정해주면 엔딩 컷신에 함께 나온다. 도전 과제 달성은 덤.[49] 일터에 필요한 노동력 25% 증가.[50] 이 게임의 모티브가 된 프로스트펑크도 인류멸망의 위기에 이런저런 이유로 불평하는 모습 때문에 웃음벨이 되긴 했지만, 불만이 극에 달해서 폭동이 나기 직전까지 와도 파업을 하지 않으며 극도로 위험하거나 온도가 너무 낮아서 투입되는 즉시 사망하는 수준이 아니면 노동을 거부하는 경우가 없다. 유일하게 파업을 하는 경우는 빙하기 이전을 다루는 마지막 가을 시나리오의 이벤트가 전부인데, 이마저도 노동자들이 강제 동원이 아니라 회사 직원들이고, 종말이 오고 있다는 것 역시 대부분 망상으로 치부하고 있어서 IXION이나 프로스트펑크 본편만큼의 절박함은 없는 상황이라 당위성이 있다.[51] 개발자들도 이런 지적을 인지하고 있어 밸런스 조절과 버그로 인한 사고 발생률을 고치는데 주력하고 있다. 난이도 조절 기능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한다.[52] 특히 병원 시설의 고장률이 굉장히 높게 설정되어 있어서, 과로 상태로 인해 병원이 고장남→병원이 고장나서 부상당한 노동자들이 사망함→과로 상태가 더 악화된다는 환상의 시너지가 완성된다.[53] 비슷한 게임의 예비 노동력인 어린아이와 같지만 거기서 페널티만 늘린 시스템. 비슷한 게임에선 아이는 커서 노동력이 되거나 아동 노동을 시키는 선택지라도 주어지는데, 여기선 죽을 때까지 아무것도 안 한다. 이 때문에 당장 멸망의 위기인데도 일하는 사람 따로 있고 놀고 먹는 사람 따로 있는, 게임 내 설정에 몰입하려고 해도 정신을 현실로 사출시켜버리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벌어진다. 강제로 일꾼으로 지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당장 플랫폼이 터지기 직전이어도 이 시민들은 끝까지 일 안 하고 놀고 먹는데 유일한 활용처로 또 거대한 시설을 따로 지어서 별도로 훈련까지 시키고 거주 가능한 행성에 탐사나 이주를 시켜서 써야 한다.[54] 게임 내에서는 통상적인 생식 주기를 거칠 시간이 없다는 설정이며, 타이쿤의 크기로 추정한 회전속도를 감안할 때 인게임의 1주기가 실제 시간 8분 정도에 대응하므로 인구 증가 부분에 대해서는 설득력이 있을 수 있지만, 이 설정을 그대로 게임의 다른 부분에 적용하면 40분마다 한 끼를 먹어야 하는 거주민이나 겨우 24시간만 있었을 뿐인데 행성계에 너무 오래 머물렀다고 우울증이 발병하는 비현실적인 결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전반적인 현실성은 나락으로 떨어진다.[55] 이것도 유일한 인구 증가 방식이면서 상술한 잉여인력이 시도때도 없이 튀어나오며 태양계에서 최대한 많이 끌고 가서 인프라 발달 정도에 따라 해동해 인구 조절을 해야 하는데 이 게임은 그렇게 냉동 캡슐을 최대한 확보하려 하면 안정성에 페널티를 주는 걸 잊지 않는다. 하지만 매 챕터 적게는 수백, 많게는 수천에 달하는 냉동 캡슐을 제공하기 때문에 중후반에는 오히려 인구에 따른 폐기물이 넘쳐날 정도.[56] 식량이 부족해 불만이라면서 식량 생산 건물에서 파업을 해 식량 생산을 못 하게 하고, 선체 내구도가 낮아 불안한 게 불만이라면서 제철소에서 파업을 해서 수리를 더 못하게 막고, 파업을 하면서 다른 주민들을 공격하고, 그렇게 다친 시민들이 병원에 몰렸다고 병원이 파업하는 연쇄 파업 콤보를 맞으면 그냥 곱게 새 게임 파거나 로드하는 게 나을 지경.[57] 여기서 목표량을 최대치 버튼을 누르거나 자릿수가 0으로 끝나면 버그 때문에 안 된다. 보내는 쪽 받는 쪽 모두 창고 중 하나가 꺼져 있어도 안 된다. 물자를 옮기려는데 창고가 꺼져있으면 10개 중 하나만 꺼져 있어도 해당 창고에서 이동이 시작된다면 켜진 9개 창고 중 하나를 찾아가지 않고 그냥 일을 안 한다. 이 조건을 전부 만족 안 해도 될 때도 있고, 다 주의해서 설정해도 그냥 건물이 이유 없이 작동을 멈추는 버그에 걸리면 안 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자원 이동은 생산 - 저장 - 이동 - 자원관리 탭 중 뭐든 하나만 뻑나도 멈춘다.[58] 대부분 초회차 정보부족에 의한 것이며 발매 후 시간이 지난 지금은 시간만 들이면 별다른 위험이나 난이도 상승 없이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을 정도로 정보가 쌓여가는 중이다. 전형적인 초회차 전용 트랩들.[59] 사람이랑 차가 멀쩡히 드나드는데 벽 하나로 막혀있다고 딴세계 취급하는 구역간 자원 공유 불가부터 자원 이송은 무조건 생산지에서 창고 한 번 찍고 가야 되고 멀쩡히 구역을 싹 이어주는 기차역이 있는데 화물 운송은 화물차랑 드론은 되는데 도수운반은 없고 기차는 화물열차로는 못 써 창고는 더럽게 큰데 품목은 1개씩밖에 안 들어가 업글해도 안 들어가 야 우리가 창고에 불냈어 근데 니 탓이니까 일 안해 이 따위 웃음벨 천지에, 특히 관측소를 만들지 않는 이상 창 밖에 바로 우주가 보이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우주 어디에 있든 간에 승무원들에게 보이는 건 똑같은 플랫폼인데 한 행성계에 오래 있다고 뜬금없이 우울증이 걸리는 시스템은 어이가 없는 걸 넘어서 그냥 '시간 끌지 말고 빨리 점프해라'라는 개발사 측의 압박으로밖에 볼 수 없다.[60] 당장 가장 작은 건물이 4x4라는, 지나치게 좁은 건설 구역이란 난이도 요소는 원활한 플레이를 위한 최적화 단계에서 최고 효율을 낼 수 있는 특정 배치 방식 한두 개를 따르는 것이 무조건 옳은 방식이 되어 건설 시뮬레이션의 장점 중 하나인 자주적인 도시/정착지 건설이라는 장점을 문자 그대로 잡아먹어버린다.[61] 당연하지만 게임 내 유저가 활용 가능한 수단 중 단순 동일 건물/테크의 업글 같은 상하관계가 아닌데도 우열이 확실하게 정해져 있고 진행상 필수로 짚어준 것도 아닌 요소가 게임의 흐름에 너무 큰 의존을 일으키거나 성패에 직간접적 영향을 끼친단 것은 그냥 밸런스 조절에 실패했다는 증명이다.[62] 관련 이벤트에 아예 바니르 초상화를 그린 후 숭배하는 이벤트 컷신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