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인기 및 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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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H.O.T. 
1. 개요[편집]
H.O.T.의 인기 및 위상을 정리하는 문서이다.
2. 영향력과 파급 효과[편집]
2.1. 국내[편집]
<시사저널>에서 발표한 문화·스포츠인 영향력 순위에서 1999년과 2000년에 연달아 순위에 들었으며[1], 특히 1999년은 배우, 가수를 통틀어 연예인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였고 아이돌 그룹 최초로 문화·연예인 부문 1위를 차지했다.[2]
1998년도 당시 연말 가요대상 여론조사(전연령대/지역별)나 ARS 투표만 봐도 압도적인 수치를 자랑하고 있다.[3]
음반판매량은 1집 100만장으로 시작해서 2집이 150만장[4], 3집이 110만장에 4집 138만장, 5집 88만장으로 네 개의 밀리언셀러 앨범 기록을 세웠다.
1998년 8월 IMF 외환위기에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의 국가홍보 CF에 대중음악 보이그룹으로는 유일하게 출연하였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1997년 대선후보 시절에도 좋아하는 가수로 H.O.T.를 꼽았으며, 1998년 10월에는 H.O.T.를 청와대에 초청하여 오찬을 함께하였다. 오찬 소감 영상(30초 부터)
H.O.T.는 당시 크게 알려지지 않았던 패션 브랜드 티투알(T2R), 지피지기, 잠뱅이로부터 억대의 일부 개런티와 의상협찬을 받아 1,2집과 3집, 4집 무대 의상으로 입고 나왔는데,[5] T2R, 지피지기, 잠뱅이[6]는 H.O.T를 내세운 스타 마케팅으로 단번에 10대 청소년들과 젊은층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인지도를 높혔었다. ### 2000년에는 H.O.T.를 모델로 기용한 르까프가 나이키를 누르고 동종 업계 1위에 오르는 이변을 일으켜 주목을 받기도 했다. 5집 때에는 르카프 로고가 받아진 무대 의상을 입고 활동했다.
나이키는 국내 진출 후 5년이 넘게 1위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국내 토종 브랜드 르까프가 H.O.T.를 모델로 기용한 후 5개월 만에 이를 따라잡고 1위에 오르는 기록을 만들어낸 것이다. 르까프 측은 당연히 계약 연장을 원했으나 이후 H.O.T.가 바로 해체를 해 재계약을 할 수 없었다.
1999년 6월 25일에는 전세계적인 뮤지션인 마이클 잭슨이 주최하고 SBS 전국 생중계로 서울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세계전쟁희생자 및 불우어린이돕기 자선공연 '마이클 잭슨과 친구들' 무대에 한국가수 대표로 참가해 무려 엔딩을 장식했다.[7] 이날 '친구들'로는 머라이어 캐리, 루더 밴드로스, 보이즈 투 멘, 스콜피언스, 라이오넬 리치, 파트리샤 카스, 케니지, 바네사 메이 등 최고의 팝스타들이 대거 무대에 올랐으며 대만의 코코리, 홍콩의 여명 등 중화권의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2.1.1. 각종 공연 기록 및 전국 교육청 조퇴금지령 발령, 지하철 연장 운행[편집]
2집 활동 종료 후에 개최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1998 H.O.T. 1st CONCERT는 1998년 1월말 제일은행 전산망으로 판매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3회 공연 입장권 3만 6천장을 무려 20분 만에 매진시키며, 국내 공연사상 최단시간 매진을 세웠다.
두 번째 콘서트 1999 H.O.T. THE 2ND CONCERT 역시 26분 만에 10회 공연을 매진시키며, 2회 공연을 연장했다. 추가 판매된 7,100장을 포함한 4만 2,600장의 판매기록은 국내 대중가수의 콘서트 사상 촤다 유료관객 신기록이였다. 또한 당시 대중가수가 세종문화회관같은 대형공연장에서 10회나 넘게 연속 공연하는 것은 사상 처음있는 일이였다.
1998년 드림콘서트 경우에는 H.O.T. 단독 콘서트화를 막기 위해 처음으로 좌석 지정제가 도입된 공연이였다. 이듬해 열린 드림콘서트는 역대 대한민국 공연 사상 최대규모로 치러진 공연인데 98년 좌석지정제 도입이 효과를 크게 보지 못하자 H.O.T. 팬덤을 최대한으로 수용하기 위해 무대를 세로가 아닌 가로로 무대를 설치하고 플로어 좌우 트랙에도 스탠딩석을 만들어 수용인원을 두배로 늘리는 선택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H.O.T.가 해체한 이후인 2000년 중후반부터 팬동원력이 서서히 떨어지면서 무대를 가로 설치가 아닌 다시 세로 설치로 돌아갔다.
이외에도 1999년 열린 스피드 012 콘서트는 드림콘서트와는 달리 지정좌석제를 실시 안하면서 H.O.T. 팬들이 엄청난 규모로 공연장에 좌석을 차지하면서 한가수가 동원시킨 최다 인원 기록(12만 5천석 중 11만 5천석)을 세우면서 역대 대한민국 공연 사상 한 가수(그룹)가 최다 인원을 동원시킨 공연 기록 또한 보유하고 있다.
1999년 4집 컴백을 앞두고선 스티비 원더, 마이클 잭슨 등 해외가수에게만 대관되던 서울올림픽주경기장에서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한 국내가수이며, 콘서트를 이유로 지하철 막차 시간을 바꾸고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을 하고 장관 명의로 전국 교육청에서 조퇴금지령을 내린 가수였다. 그리고 조용필 다음으로 많은 서울올림픽주경기장 단독 콘서트를 한 가수이기도 하다. 심지어 10만 공식 유료팬클럽 Club H.O.T.라는 막강한 팬덤을 보유했던 터라 팬미팅 조차 서울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었다. 국내가수 최초로 있는 일이였다.
- 역대 교육부에서 조퇴금지령이 내려진 공연 목록
- 1998년 드림콘서트(서울, 경기, 충청권, 경상도권 교육청 조퇴금지령 발령)
- 1999년 드림콘서트(사상 최초 교육부로부터 전국 조퇴금지령 발령)
- 1999년 스피드 012 콘서트(수도권, 경남권 교육청 조퇴금지령 발령)
- 1999년 H.O.T. 단독 콘서트 1999 LIVE IN SEOUL(사상 두 번째 교육부로부터 전국 조퇴금지령 발령)
- 2000년 대구 인터베네시움 행사(대구교육청 조퇴금지령 발령)
- 2001년 H.O.T. 단독 콘서트 2001 H.O.T. LIVE CONCERT - H.O.T. FOREVER(사상 세 번째 교육부로부터 전국 조퇴금지령 발령)
2001년 2월 27일 서울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된 단독 콘서트 2001 H.O.T. LIVE CONCERT - H.O.T. FOREVER에는 무려 7만명이라는 한국공연 사상 유례없는 관객을 동원했다. 2022년 현재 기준으로도 아직까지 최다 인원을 동원한 단일 콘서트 기록으로 남아있으며, 티켓판매시작 10분 24초만에 표가 순식간에 매진사례가 되면서 국내 공연 사상 최단시간이자 최다판매까지 세웠다.
2018년 10월 13일~14일에 행해진 17년 만의 재결합 콘서트 2018 Forever High-five Of Teenagers Concert에는 2회 공연을 순식간에 전석 매진 시키고 모든 애매처의 서버가 전체 다운이 정도의 여전한 티켓파워를 과시했으며, 이같은 영향으로 명절보다 더 많은 인원이 기차를 이용하여 SRT이용객 수 최고치를 경신하였다. 관련 기사
2018년에 골든디스크 33년 특집에서 토니안이 출연했는데 지하철 연장운행은 뉴스로 접하게 되어서 놀랐다고 답했으며, 조퇴금지령도 나중에 알게 되었다고 털어놓았다. 동시에 17년만에 방송으로 대국민 사과까지 했다.
2.1.2. 관련 상품[편집]
"돌멩이에 H.O.T.이름만 새겨도 팔린다."는 말이 생길날 정도로 H.O.T. 관련 상품들이 전국각지에서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 각종 학용품·팬시상품 출시
1997년 8월에는 H.O.T.의 노래를 들으며 영어공부를 하는 'H.O.T.와 함께 잉글리쉬 팡팡!'라는 학생들을 겨냥한 상품이 출시되었다. H.O.T. 멤버들의 신상에 대한 영어문제를 풀고 영어로 된 가요를 부르며 학습하는 교재로 3만 2천원 상당의 고가였음에도 없어서 못팔 정도였다고 한다.
1999년에는 스타월드에서 H.O.T. 캐릭터를 이용해 만든 40여종의 팬시상품을 출시했다.
- 아이돌 가수 최초 자서전 출간
특히 설연휴 직후 서점에 깔리자마자 순식간에 품귀현상을 빚어졌고 부산의 한 대형서점에서는 번호표를 나눠주고 미리 주문을 받아 나중에 이름을 확인라고 책을 판매하는 진풍경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당시 교보문고의 한 관계자는 인터뷰에서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발간 열흘만에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것은 아마도 H.O.T. 가 처음일 것라고 언급하면서 앞서 많은 연예인들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 적은 있지만 이같은 기세는 처음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관련 기사
- 이름을 딴 음료·향수 및 인공지능 CD·아바타 출시
1998년 9월 가상공간에서 H.O.T.와 대화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첫 출시됐다. H.O.T.를 주인공으로 한 '사이버(CYBER) H.O.T.'인데 사용자가 질문하면 스스로 내용을 분석해 대답하는 기능을 지닌 상품이다. 멤버 5명의 성격을 따로 프로그램화하고 인물감정 변화도 6가지 동영상으로 처리되어 있으며, H.O.T. 1,2집 수록곡 16곡과 뮤직비디오도 실려있다.
1999년 2월 H.O.T. 캐릭터를 그려넣은 '틱톡에쵸티'라는 음료수는 LG생활건강을 통해 출시되었다. 출시 5개월만에 4500만캔이 팔려 폭발적인 판매량으로 당시 음료업계 1위였던 코카콜라의 판매량을 앞질렀다. H.O.T. 세대라면 소풍 날 이 음료수를 마셔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종류는 핑크, 블루, 그린 세종류. 디자인은 3종 모두 밝은 형광색으로 한것이 특징.
1999년 6월 한불화장품과 손을 잡고 출시된 H.O.T. 향수는 출시 이틀만에 10만개가 매진되었다. 이 무렵엔 현재까지도 가장 독특한 아이돌 굿즈로 회자되는 DNA 목걸이가 출시되었다. 그 당시 황우석 박사의 양 복제 실험으로 유전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던 시기라 DNA를 활용한 제품들이 등장하던 시기였다. 멤버 토니 안 피셜로는 "당시 멤버들끼리 머리카락도 뽑고, 채혈도 했다. 정말 많이 팔린 걸로 알고 있는데 실제 DNA가 들어있는지는 검사를 해봐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8] 그 외에 열쇠고리, 팔찌 등도 나왔다. 해당 상품은 H.O.T. 외에 타연예인들도 츨시된 상품인데 일부 환경단체에서는 DNA 상품에 대해 불매운동을 벌었는데 실제로 1999년 9월 18일 서울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H.O.T. 콘서트 현장 주변에는 '연예인 DNA 상품 불매운동' 피켓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었다.관련 기사
1999년 10월 인터넷 서비스기업 아이코를 통해 H.O.T. 팬들을 겨냥한 'H.O.T. 아바타'라는 이름의 컴퓨터용 캐릭터가 출시되었다.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파일을 내려받아 설치하고 보고 싶은 멤버의 아바타 캐릭터를 선택하면 눈을 깜박이기도 하고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질주, 머리를 이리저리 돌리거나 긁적이기는 등 다양한 동작들을 보여준다. 화면보호기나 이메일, 채팅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팬들에 큰 반응을 얻었다.
2.1.3. 평화의 시대[편집]
자세한 내용은 평화의 시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또한 동년에는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기획된 '평화의 시대'라는 한일합작 3D입체 영화[9]에도 출연했는데
2.1.4. 단독쇼 방송[편집]
국내에선 역대급의 막강한 팬덤과 인기를 자랑한 아이돌 가수였던 영향으로 각종 쇼프로 단골 출연 외에 1시간 분량의 단독 컴백쇼 역시 단골 섭외였다.
- 다음은 H.O.T.가 출연한 특집 방송 및 단독쇼 목록
2.2. 해외[편집]
2.2.1. 중화권에서의 인기와 파급력[편집]
당시 영세 기획사였던 SM엔터테인먼트를 한국 최고의 기획사로 키워낸 그룹으로[15], 서태지와 아이들의 혜성같은 등장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10대 팬덤을 타켓으로한 기획형 아이돌의 시작이다. 이때부터 대형기획사가 철저하게 사전분석하고 조립한 아이돌의 댄스뮤직이 대중문화를 석권하고 한류의 시작이 된다.[16]
1990년대 중화권 시장은 대만에서 성공하면 중국 대륙으로 가는 흐름이었는데 이때부터 아시아 시장을 염두에 둔 SM은 이미 중화권에서의 인기도 엄청났던 H.O.T.의 중국, 대만 등지의 진출을 타진하며 한국가수 최초로 1998년 중국에서 첫 정식 음반을 발매했다. 1999년 2월초에는 대만에 진출해 제1회 아시아 슈퍼 콘서트에 '한국 빅4 그룹'으로 선정된 클론, 디바, S.E.S.와 함께 출연, 동년 4월 14일 대만에서 새 앨범의 프로모션을 갖고 세 차례의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중화권에 진출 가능성을 엿본 H.O.T.는 본격적으로 중국 음악시장 문을 두드리게 되고 한류현상의 시초가 된다.
2000년 2월 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관의 후원으로 한국가수 최초로 중국 베이징 단독 콘서트 2000 H.O.T. LIVE CONCERT IN BEIJING를 개최하였고,[17] 공연 직후 중국언론에선 '한류'라는 단어를 최초로 사용했으며, 중국의 이른바 10대를 가리키는 '소(小)황제'들의 믿지 못할 광적인 무대 반응을 보고 "한류(韓流)풍폭!!!"이란 헤드라인의 특집기사를 게재하며 한류가 몰아치고 있다고 보도했다.[18] 관련 기사 가히 폭발적인 인기의 영향으로 중국에서 한국상품들이 특수를 누리기도 했다. 관련 기사 특히 이 콘서트는 중국을 대표하는 국영 텔레비전방송사인 CCTV를 통해 중국 전역에 녹화방송될 정도로 중국 내의 대단한 위상을 보여줬다. 여담으로 이수만과 H.O.T. 멤버들이 처음 중국으로 향할 때 김대중 대통령은 당시 문화관광부장관이던 박지원을 대신 보내 이를 격려하고자 금일봉을 전달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을 정도로 한국 예술문화 안에서도 굉장히 역사적인 일이였다. 영상 7:24부터
2000년말에는 중국에서 농심의 광고모델을 하였으며 관련 영상 '당대가단'이라는 중국음악잡지에서 해외인기가수 순위 1위를 장기간 유지할 정도로 인기가 상당했다. 관련 기사 중국 언론과 매체에서는 한국은 김치와 H.O.T.의 나라라고 소개하기도 하였으며 당시 중국의 H.O.T. 팬 수가 800만명이었다는 설이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 본격적인 진출을 하고 한류 열풍 초기 정점을 찍은지 불과 1년 만에 팀이 갑작스럽게 해체되면서 수 많은 중국팬들이 크게 아쉬워했다. 이후 강타, 장우혁, 이재원 등의 멤버들은 H.O.T.의 중국 팬덤과 인기를 발판으로 중국에 진출해 한류스타로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H.O.T.의 중국에서의 인기와 영향력으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는 2000년대에 들어서 H.O.T.를 동경해 한국을 찾아 중국의 청소년들이 연습생으로 들어와 데뷔한 케이스들이 있었을 정도이며,[19] H.O.T.의 북경 콘서트로 중국 시장의 잠재력을 확인한 SM은 이후 중국법인 SM 차이나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현지화 전략을 내세워 중국을 겨냥한 그룹을 제작해 중국인 멤버를 포함 시켜 노래와 춤을 트레이닝 시킬 정도로 큰 영향을 끼쳤다.
또한 중국팬들의 충성심 또한 어마무시한데 13년의 세월이 흐른 2014년 중국에서 자체 설문조사한 <한국의 문화아이콘 20>에 따르면 인물 아이콘은 H.O.T.를 포함한 비, 김연아, 박지성 4명뿐이고, 2000년대 이전 인물에선 한국유명인은 H.O.T. 밖에 없었다고 한다. 해체된 2001년 이후 국내외 그룹 활동 전혀 없었음에도 놀랍기 그지없다. 2018년 서울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된 재결합 콘서트에도 중화권팬들이 대거 공연장을 찾아 콘서트를 관람하기도 했다.
2.2.2. 그 외 국가[편집]
따로 활동하지 않던 일본이나 북미와 유럽권에서도 매니아층이 있었으며, 미국 MTV VMA에서는 1999년에 'International viewer's choice'라는 부문에서 H.O.T.의 '열맞춰!' 뮤직비디오가 수상하였다. 관련 기사
자세한 내용은 jtL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해체 후에도 jtL이나 솔로 활동으로 중화권을 비롯해 인도,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누리며 오늘날 글로벌한 K-POP 인기의 기반을 닦게된다.
[1] H.O.T.가 방송 3사 대상을 모두 휩쓴 1998년은 시사저널에서 유일하게 조사를 실시하지 않은 해인데 이때가 성적상으로 최전성기였음을 감안하면 이때에도 무난히 순위권에 올랐을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2001년 초에 해체를 하여 이후에는 순위에 등장하지 않는다.[2] <시사저널>은 원래 문화·연예인 부문을 스포츠와 분리해 따로 조사하고 있으나 1999년과 2001년에만 스포츠 분야와 통합하여 조사하였다. 1999년 순위를 보면 H.O.T. 위의 4명은 모두 스포츠인으로 H.O.T.가 연예인과 문화계 부문을 통틀어 1위임을 알 수 있다. [3] H.O.T.는 대중가수 중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으며, 아이돌 가수 중 유일한 대항마였던 젝스키스(전체 5위, 아이돌 가수 2위)와 비교해도 무려 3배 이상이 차이가 난다.[4] 그 해 최고 판매량으로 아이돌 그룹 최초로 음반 대상인 골든디스크 대상을 수상했다. IMF로 위축된 음반 시장의 유일한 밀리언셀러였다.[5] 1990년대 중후반과 2000년대 초반 당시 인기 아이돌들의 무대 의상을 보다보면 협찬 브랜드의 로고가 커다랗게 박혀 있는걸 흔히 볼 수 있다.[6] 잠뱅이는 1999년 6월부터 2000년 4월까지 H.O.T.가 잠뱅이 의상을 입고 TV출연이나 대중에 노출되는 행사 등에 참여하는 조건으로 2억원의 프로모션비를 5회에 걸쳐 받기로 계약을 했었으나 잠뱅이측에서 일부 계약금을 미지급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SM에서는 잠뱅이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관련 기사[7] 당초만해도 이 공연에서 마이클 잭슨이 엔딩을 맡을 예정이였지만 어떤 이유에선지 아이러니하게도 표가 다 팔리지 못하고 있다가 H.O.T.를 섭외하고 나서야 매진이 됐는데 당시 공연장에 H.O.T. 팬들이 주경기장 전좌석을 거의 점령하고 있어 마이클 잭슨이 엔딩을 할 경우 H.O.T. 팬들이 먼저 공연장을 빠져나갈 것을 대비해 마이클 잭슨 측에서 직접 요청한 것이였다.[8] 정확히는 멤버들의 머리카락 12개 정도랑 면봉으로 입안 세포를 채취하여 멤버별 DNA 목걸이를 제작했으며, 목걸이에 달린 물방울 안에 DNA가 있다.[9] 국내 최초 3D 영화[10] KMDb 자료에 의하면 서울관객기준 23,824명. 당시 유료팬클럽 회원 수만 10만명이었으니 전국관객수는 이보다 더 많았을 가능성이 높다. 안타깝게도 이 시기에는 서울관객수로만 집계하였다.[11] 여담이지만 이렇게 열심히 앨범이 팔린 덕에 당시 영화의 흥망과 상관없이 역대 OST 부문 누적 판매량에서는 판매량 2위라는 기염을 토해냈다. 참고로 그 당시 OST 누적 판매량 1위는 영화 접속의 OST였다. 사실 따지고보면 이럴 수밖에 없는게, H.O.T.의 음악은 음반판매량에서 보이듯 일반 대중들에게 선호도가 상당히 높았다. 즉, "H.O.T.의 음악"은 어느 정도 퀄리티가 있는 물건인 만큼 정규앨범이 아니라도 구매하는 라이트팬들이나 非팬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저런 핵지뢰작은 정말 광팬 중 광팬이 아니면 보러갈 생각조차 하기 힘들 것이다. 더불어 국내 최초 3D 영화여서 상영관 자체도 많지 않았고 러닝 타임이 30분도 안되었기에 이 영화를 보기 위해 먼 거리의 영화관까지 가는 수고를 들일 사람들은 광팬 말고는 없었을 것이다.[12] 문희준 작사/작곡/편곡[13] 그룹 이름을 내건 첫 단독쇼였다.[14] H.O.T. 멤버들이 신지식으로 거듭나기 위해 10개의 자격증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15] 초창기 SM은 제대로 된 연습실이나 트레이닝 시스템도 없었고 이동차량이 없어 매니저의 승용차 트렁크에 일부 멤버가 탑승하여 이동했을 정도로 환경이 열악했다. 참고로 이들은 안무도 본인들이 직접 짰을 정도다. 관련 영상 1989년 창립되어 1995년 법인이 설립된 SM은 2000년 4월, 국내 엔터기업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했다.[16] 최근에 아이돌 세대 구분을 하면서 나오게된 '1세대 아이돌'이라는 말에 어폐는 있을지언정 소속사에 의해 철저히 멤버 각각의 역할이 분담되고, 10대 팬덤을 타깃으로 하는 등, 현 세대 아이돌의 기본적인 구조를 성립한 그룹으로서 H.O.T.가 선두주자로 군림했었다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것이다.[17] 당시 콘서트 티켓값이 중국 직장인 월급값과 맞먹을 정도로 비쌌음에도 불구하고 매진이 되었다.[18] 인기의 영향으로 중국 청소년들이 멤버들을 따라 머리색을 염색했다가 퇴학당한 사례들도 있었다. 실제로 H.O.T.의 베이징 단독 콘서트 개최를 계기로 베이징의 주요 음반 상점에는 한국 대중가수들의 음반 판매가 크게 늘어 났고, 음반 진열장에서도 눈에 띄는 자리에 한국 가수들의 음반이 높여 있다고 한다.[19] 대표적으로 슈퍼주니어 전 멤버 한경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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