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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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중국의 가수 겸 배우. SUPER JUNIOR의 전 멤버이기도 했다.
2. 대한민국 활동[편집]
과거 SUPER JUNIOR에서 리드댄서와 서브보컬, SUPER JUNIOR-M에서는 리더까지 맡았던 중국인 멤버로, 초창기 K-POP에서 재외 동포 멤버는 종종 있었어도 순수 외국인이 아이돌 그룹의 멤버인 것은 데뷔 당시 기준으로 매우 드문 사례였다.[5] 또한, SUPER JUNIOR의 아픈 손가락 중 하나다. 중국인이라 비자[6] 문제로 인해 2개월 간 숙소에 숨어 게임만 했다는 흑역사가 있다. 초기에는 한국어를 거의 못해 묻혀 지내다가 어느 정도 말문이 트인 후론 제법 비중을 가지게 되었다. 한국어 욕을 배워 지상파에서 사용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또한 중국인이긴 하지만 한족이 아니라 소수민족 출신이며 그중에서도 몇 안되는 나나이족 출신이다.
정규 3집 발매 즈음, 그간 모은 개런티로 어머니 명의로 된 가게를 냈다고 한다. 이후 2호점까지 냈다고 한다.[7]
2009년에는 멤버 시원의 폭로로 중화권에서의 기세가 하늘을 찌른다는 제보가 입수되었다.
2.1. 소속사와의 계약 해지[편집]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그러다가 2009년 11월에 SM에다 계약해지 소송을 걸었다. SUPER JUNIOR-M에서 한경의 인기는 가히 엄청나서 한경이 없으면 중화권 시장은 사실상 실패할 거란 상황이라 무슨 일인가 했더니만 소속사인 SM이 중화권 내 CF에서 한경 대신 다른 SUPER JUNIOR 멤버를 사용하란 식으로 계약을 번복하며 요구하여 무산되거나, 방송활동이 잡혔는데 갑자기 국내 귀국을 요구하여 불발되는 등의 일들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한다.[8]
또 얼마 후에 추가 보도가 나왔는데, 한국 변호사에게 모든 것을 일임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앞으로 연기자 노선을 걷고 싶어하는 모양. 2010년엔 멤버들 및 회사와의 연락이 두절되었다.
결국 중화권에서 단독 활동에 들어갔다.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2010년 7월 솔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그런데, 앨범 수록곡인 'Fire'가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자작곡인 Checkmate와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2010년에 찍은 중국의 MMORPG 천하(天下)온라인 2의 CF가 한국인 비하 내용을 담고 있다는 주장이 있어서 논란이 있었지만, 그에 대한 반박도 있다. '혐한 논란' 한경에 대한 불편한 진실과 오해
이런 기사도 나오고 있긴하지만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때문에 사람들이 살짝 민감해져 있는 데다가 김장훈이 미니홈피에 올린 글에 묻혀서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2010년 11월 한경 측 관계자가 중국매체를 통해 이후 한국어로 추가더빙된 것은 몰랐다고 해명. 그런데 "한국어 더빙도 문제될 게 없다. 창작의 자유에 속한다."며 한국인 여사장의 캐릭터를 옹호했다.
결국 한경은 전속 계약 무효소송에서 승소했다.
한경의 계약해지 소송은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불공정 계약 문제가 수면에 오르게 한 계기가 됐다. 이후 동방신기의 세 멤버들이 SM과 소송을 벌이며 이들도 결별함에 따라 SM 소속 아이돌들의 계약기간이 대중들에게도 노출돼 화제가 되기도. 소녀시대의 윤아, 태연의 경우는 계약기간이 거의 10년이나 되는 것이 알려져 부담을 느낀 SM이 이들과도 계약을 다시 했다는 얘기가 있다.
3. 중화권 활동[편집]
한경은 2009년 세워진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중화권에서 가수와 배우로 모두 성공을 거두었다.
2010년 한경이 중화권 예능에서 한국 활동 중 외로워서 거의 정신병에 걸릴 뻔 했으며, 한국의 연예인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자살률이 높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한국에 보도되어 팬들의 분노를 샀으나, 실제로 해당쇼[9]를 직접 보면 힘들었다고 한 이야기는 맞지만, 자살이야기는 사실 한경이 한 말도 아니고 진행자인 심춘화가 한 이야기인데 이것도 왜곡해 알려진 것이다.[10] 특히 한국을 비하했다는 이야기는 전혀 근거없는 사실무근이다.[11] 오히려 데뷔 초반 시절 최초의 외국인 K-POP 연예인으로 회사와 동료들이 많이 도와줬다는 이야기도 한다. 사실 한경이 한국 시절이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한 것은 그가 활동하던 당시 열악했던 국내 방송 환경이나 SM의 부실한 관리 등을 감안하면 과장했다고 보기도 힘들다.
또한 한경은 이전에도 동방신기에서 SM을 상대로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한 뒤 합의로 끝난 JYJ와 이후 EXO를 탈퇴하고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가 역시 합의로 끝난 크리스, 루한이나 아예 패소한 타오와는 달리 재판에서 승소했으며, 이것은 한국 법원에서도 한경이 제기한 소송이 이유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팀에 잔류한 前 팀원인 희철도 EXO 중국인 멤버들의 연이은 탈퇴 사건 때 썰전에서 "한경과는 경우가 다르다. 한경은 그 당시 정말로 상황이 열악했다."고 변호해줬을 정도다. # 한경 본인도 한국에서의 자신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아는 듯, 계약해지의 대명사가 되었다고 씁쓸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 2016년에는 SUPER JUNIOR 10주년을 맞이하며 한경측에서 재결성을 제안하였다는 기사가 올라왔으나 SUPER JUNIOR 레이블 측에서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바로 반박하는 기사를 냈다.[12] 이렇게 SM과 매우 안 좋게 헤어지기는 했지만 이후에 SM에 간간히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하며, # 전직 SM 스태프들의 위에화 영입에도 힘을 썼다고 한다.
2013년 말, 내년에 있을 우주여행을 위해 나사에서 우주훈련을 받았다. 중국인 일반인 중 최초로 우주여행 자격을 공인받았다고 한다.
SM을 나오고 중화권 활동만을 전임하며 연예인으로서 위치나 수입이 초대박이 났다. 한경은 중화권 최대 기획사 위에화의 지원으로[13] 중화권 최고 스타로 성장했다. 솔로 1집 앨범은 10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고, 한경이 주연으로 나온 영화 ‘우리가 잃어버린 청춘’은 중국 박스오피스 7억 위안(약 1280억 원)의 수입을 올렸다. 또 트랜스포머 4에 캐스팅되었다. 다만 당연히 주연은 아니고 비중으로 보면 단역 수준이다. 영화를 보면 단 몇초만 출연하며 정말 순식간에 지나간다.(...) 한경은 위에화의 주주 자격으로[14] 직접 경영에 관여할 정도로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15]
SM을 나가서 오히려 더욱 잘 나가는 아이돌의 시조격으로, 이후 탈퇴한 EXO의 크리스, 루한, 타오 등도 중국에서 초대박을 치고 인기 스타로 등극해버리는 바람에 탈퇴한 SM 중국인 멤버 = 중화권에서 대성공은 업계에서 거의 공식화되었다.[16]
'로메르를 찾아서' 라는 영화에서 동성애 연기를 시도했는데, 이 작품이 2015년 중국에서 동성애 영화 사상 처음으로 정식 개봉 허가를 받게 될지도 모른다는 추측으로 화제가 되었다. 검열이 심한 중국이 개방적으로 변화할것인가 해외에서도 관심을 갖고 보도했으나... 결국 중국이 개봉을 불허했고 2015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예정이었지만 중국측의 불허로 상영되지 못했다.
2017년 중국 영화 전임 3: 재견전임에 출연하였다.
4. 출연작[편집]
4.1. 영화[편집]
- 2021년 진삼국무쌍 - 관우 역
5. 여담[편집]
- 2019년에 상하이에서 열린 'Cosmo Glam Night' 행사에서 우연히 같은 그룹의 멤버였던 희철과 만나게 되었고 서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SUPER JUNIOR 활동하면서 워낙 친했었던 그들이라 오랜만에 만남에도 불구하고 보자마자 스스럼없이 서로를 반겼다.[18]
- 본인이 아는 한국식 욕들은 모두 희철에게 배웠다고 한다. 희철과의 관계가 매우 특별했음을 알 수 있는 부분.
[1] 한국 한자음은 한경[2] SUPER JUNIOR 활동 기간 동안 이특이 희철, 한경과 친구라고 한 것을 보아 빠른 생일이 적용되었던 것 같다. 그런데 예성(1984년 8월 생) 역시 한경과 말을 놓았다고. 사실 중국에서는 초등학교 입학 기준이 9월이라서 속인주의를 따른다면 예성과 한경이 말을 놓는 것도 이상하지는 않다. 정작 예성은 한경보다 생일이 9일 늦은 천상지희 린아한테는 누나라고 한다. #[3] 퉁구스계 소수민족으로 여진족-만주족의 친척 민족이다. 말갈시대보다도 더 이전에 헤어진 아주 먼 친척이긴 하지만.[4] 중국의 람보라고 알려진 전랑 2의 여주인공 레이첼 역할을 맡았던 여배우이다. 중국명은 노정산인데, 홍콩에서 황정리와 함께 무술 배우로 활동한 미국인 배우인 로이 호란과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배우이며 홍콩 국적이다.[5] 한경이 처음은 아닌 것이, 이전에도 전혀 없었던 건 아니라 Y2K(밴드)의 마츠오 형제 같은 사례가 있기는 했다.[6] 당시 한국의 공연 취업비자는 조건이 많이 붙어 있어서 특정 방송국에는 출연할 수 없었다.[7] 만두 가게이며, 베이징에 가게를 냈다고 한다.[8] 그리고 5년 후, 같은 회사의 한참 후배인 남자그룹의 같은 중국인 멤버들이 비슷한 이유로 소송을 제기해 제2의 한경사태가 벌어졌다.[9] 2010년 8월 22일 방영된 대만의 심춘화(선춘화) 라이프 쇼로서 꽤 유명한 연예관련 토크쇼이다. 유튜브링크 4분경부터 계약 해지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10] 4:58초부터 진행자가 최근에 많은 한국 연예인들이 자살을 택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좀 무섭다고 하자, 한경은 "아닙니다. 한동안 저는 어떤 상태였냐면요, 한 뉴스를 보았습니다. 어떤 연예인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저는 늘 일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이 나와 말을 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어떤 말을 하더라도 우울해요. 마음이 너무 우울해요.' 이 말을 듣고 저는 이 사람이 어쩌면 나와 똑같을까 생각했습니다."라고 답했다.[11] 포털이 언론의 홈페이지를 대신하고 있는 한국의 독특한 언론환경 상, 기레기들의 클릭수를 올리기 위한 어그로 때문에 종종 외국인의 인터뷰가 왜곡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중국의 커제나 미국의 아폴로 안톤 오노조차도 이런 왜곡된 인터뷰로 쓰레기로 매도된 바 있다. 여기에 왜곡보도에 편승해 인터넷 조리돌림을 일삼는 커뮤니티들도 한몫했다.[12] 10주년 재결성 기사가 나왔을때 반응은 좋지 않았다. 이미 중국인 후배 가수들이 연이어 그룹을 탈퇴하고 소송을 한 사례가 있어서 중국인 아이돌 멤버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은 상태였으며, 소속사 측에서 바로 반박기사를 내면서 그룹 관련으로 거짓말을 했다며 한국에서 한경에 대한 여론은 더 나빠졌었다.[13] 위에화의 지원 때문이라기보다는 위에화가 한경 때문에 우뚝 섰다고 보는게 더 맞을 정도로 한경은 위에화의 성장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14] 2022년 위에화의 IPO신고서에 따르면 한경은 위에화의 2.35%만큼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15] 2015년 7월에 방영된 라디오 스타에 따르면, SUPER JUNIOR의 예성이 공익근무 중에 한경이 고가의 명품 가게에서 명품 옷을 여러 개 사는 걸 보고 "돈 많이 벌었구나."라며 부러워했다고 한다.[16] 다만 한경의 경우에는 위에서도 언급 되었듯이 크리스, 루한, 타오와 다르게 한국 법원에서도 한경에게 손을 들어 줬을 정도로 열악 했었다.[17] 전랑 2의 여주인공. 미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18] 희철은 멤버들 중 특히 한경과 매우 절친했기 때문에 한경이 중국으로 떠난 후 한동안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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