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나타 하지메/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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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슈퍼 단간론파 2 -안녕히 절망학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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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에서 기절한 상태인 히나타를 코마에다 나기토가 깨우면서 게임이 시작된다.

눈을 뜬 후 자신이 키보가미네 학원의 입학생이며, 정체 모를 원인으로 기절했다가 다른 입학생들이 모인 교실로 들어간 뒤 이상한 토끼 인형에 의해 이 섬으로 끌려왔다는 사실을 기억해내지만, 코마에다와 통성명을 하던 도중 자신의 재능을 기억해내지 못하는 등 기억상실증을 겪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코마에다와 함께 섬을 돌아다니며 다른 학생들과 자기소개를 하다가 이상할 정도로 태평한 그들에게 의구심을 품지만, 결국 이상한 건 자신이라고 생각하고 반쯤 포기한다. 그러나 직후 모노쿠마에게 살인 수학여행이 시작된다는 선언을 듣고 크게 동요하는 모습을 보인다.

챕터 1에서 토가미가 살해당하자 도움을 청하는 코마에다를 따라 수사를 나선다. 이 과정에서 코마에다와 어느 정도 친해지지만, 학급재판에서 드러난 그의 본성에 충격을 받고 그를 경계하게 된다. 또한 하나무라의 범행을 밝혀내고, 하나무라가 처형당한 뒤 모노쿠마에게 '왜 기억을 돌려주지 않았냐'며 항의하지만 언젠가는 돌려주겠다며 뻔뻔하게 대답하는 모노쿠마에게 할 말을 잃는다.

이후로도 주인공으로서 활약을 펼친다. 학급재판에선 주로 추리를 담당하는 세 명[1]중 하나로서 활약을 하지만, 개성 넘치는 다른 초고교급 학생들에 비하면 비교적 평범한 학생으로 보인다. 챕터 4에서는 아사하기 직전의 극단적인 상황에 처하게 되자 다른 학생들은 정신력으로 어떻게든 버티고는 있던 상태에서 혼자 맛이 간 상태로 모노쿠마가 위험하다고 경고한 파이널 데드 룸에 출구를 찾는답시고 들어가려다 나나미 치아키에게 제지당한 적도 있다.

그러다 챕터 4에서 파이널 데드 룸을 클리어하고 특전을 받은 코마에다에게 사실 자신이 예비학과이고, 희망봉 학원에 돈으로 들어온 무능력자라는 것을 듣는다. 이에 충격을 많이 받지만 그에 대해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주변 친구들 덕분에 직접적인 반응은 보이지 않는다. 그러다 챕터 6의 마지막 학급재판에서 에노시마 쥰코에게 또 다른 정체가 비로소 폭로된다. 히나타의 진짜 정체는 바로......





키보가미네 학원 시리즈의 모든 사건의 근원이 된 인물, 카무쿠라 이즈루[2]였다.

다만, 본편에서의 언급과 다르게 카무쿠라 이즈루의 과거 행적이 직접적으로(슈퍼 단간론파 2와 단간론파/제로는 언급뿐이었다.) 나온 단간론파 3의 묘사들을 보면, 카무쿠라를 만악의 근원이자 흑막으로 보기에는 조금 애매해진다. 에노시마 쥰코가 키보가미네 학원사상 최대최악의 사건을 일으킨 것이 마치 카무쿠라 이즈루를 절망에 끌어들이려고 하기 위해서인 것처럼 묘사되지만,(물론 그 영상은 이후 예비학과 퍼레이드의 방아쇠의 용도로도 쓰인다.) 결국 그는 끝까지 초고교급 절망에 빠지진 않았고 방관만 했으며, 인류사상 최대최악의 절망적 사건 이후로는 행적을 감추었다. 그때부터 절망과 희망 중 무엇이 더 예측불가일지 알기 위해 단간론파2의 사건의 준비를 한 것뿐이고, 다른 77기생처럼 초고교급 절망의 행위를 했는지도 불명이다. 포지션 상 전체적 스토리의 사실상 최종 흑막, 최종 보스는 에노시마 쥰코이다. 그래도 슈퍼 단간론파 2의 사건은 분명히 카무쿠라 이즈루가 흑막이 맞으며, 절대절망소녀의 에필로그에서 보이듯 버려져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에노시마 얼터 에고를 회수하였다는 점, 그리고 단간론파 3에서 완전 절망화는 아니지만 절망의 계획을 두고 보기만 했다는 점에서 작중 취급으론 확실히 절망 사이드의 최강자가 맞기 때문에, 주인공이 최종 보스, 진 최종 보스라는 점은 완전히 틀렸다고 볼 수는 없다.

발매 전 재능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점과 히나타 하지메(日向 創)란 이름의 한자를 좀 억지로 파자하면 카무쿠라(カムクラ)가 된다[3]는 이유로 히나타의 정체는 사실 프리퀄 소설인 단간론파/제로의 맥거핀이였던 카무쿠라 이즈루가 아니냐는 추측이 무성했는데, 마지막에 드러난 바에 의하면 그 추측 그대로 카무쿠라가 히나타의 진짜 정체였다.

다만 밝혀진 바에 따르면 카무쿠라 이즈루란 어떤 특정 개인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키보가미네 학원에 의해 만들어진 집단을 지칭한다. 카무쿠라 이즈루(神座出流)라는 이름은 키보가미네 학원을 설립한 초대 학원장의 이름을 따서 붙였으며, 모든 재능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학교 측에서 만든 개체들을 총칭해서 부르는 집합명사이다.[4] 즉 히나타의 진짜 재능은 모든 재능이 집결된 존재이자, 초고교급 희망이다. 다시 말해 문무양도나 온갖 신변잡기적 특기 하나하나가 다 초고교급인 먼치킨 학생이었던 것이다.

키보가미네 학원은 카무쿠라를 개발하면서 아무 재능 없는 무능력자를 피험자로 삼았다. 피험대상이 된 사람은 뇌수술을 통해 온갖 재능들을 강제로 주입당하였다. 이때 피험자인 무능력자는 예비학과로부터 차출되었다. 그리고 주인공인 히나타 하지메가 바로 예비학과 출신의 무능력자로 이 프로젝트의 피험체였던 것이다. 재능과 키보가미네 학원을 누구보다도 동경하는 히나타는 최적의 실험체였다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재능을 개화시키기 쉬운 재능으로 개조된 카무쿠라 이즈루 1호가 된 히나타는 그 과정에서 재능을 익히는데 방해되는 감정이나 사고, 취미 등은 뇌수술까지 동원한 처치로 완벽하게 소거당하고, 자신의 기억마저 뇌 깊숙히 숨겨지고 말았다. 즉 카무쿠라와 히나타는 완전한 타인이나 다름없다. 즉, 히나타는 동경해왔던 키보가미네 학원에 배신당하고 개조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 카무쿠라야말로 에노시마 쥰코의 바이러스를 이 프로그램에 잠입시킨, 2편의 만악의 근원이다. 이런 악행을 저지르기로 한 동기는 본인의 말에 따르면 세상이 재미없어서이다. 다만 시나리오 라이터 코다카가 카무쿠라는 에노시마 쥰코와 어떤 약속을 했다는 설정일지도 모른다고 인터뷰에서 장난스럽게 언급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 당시 카무쿠라는 모든 것을 재미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자신들이 겪게 될 일을 정확히 예측하여 자신(히나타가 아닌 카무쿠라로서)은 이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하겠죠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마지막엔 게임을 그만두기 위해 졸업, 셧다운 중 한 방법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몰린다. 졸업을 하게 되면 히나타로서 현실로 돌아갈 수 있지만 에노시마 쥰코가 죽은 사람들의 몸을 빌려 현실에 부활해 세계가 멸망의 위기에 몰릴 수 있는 상황이 되고, 셧다운을 하게되면 에노시마의 부활은 막을 수 있지만 히나타로서의 자신은 소멸하고 다시 초고교급 절망인 카무쿠라가 되어버린다. 그렇다고 다 포기하고 유급을 선택하면 게임 속에서 영원히 반복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뭘 골라도 최악인 상황이었으나...

"...그건 틀렸다고!!(...No, that's wrong!!)"

"나는 카무쿠라 이즈루가 아니야... 나는 히나타 하지메다!!"

각성하면 이런 모습이 되는 게 마치 이시다 상태의 이시마루 키요타카가 떠오르기도 하다.



기적적으로 나나미 치아키와 다시 한 번 만나게 되고, 그녀의 격려를 받아 희망도 절망도 아닌 미래를 스스로가 만들어 가겠다고 결심하며[6][7] 동료들을 각성시키고 셧다운을 선택해 훈훈한 엔딩을 맞이한다. 캐릭터들의 외견 변화가 많았던 게임의 주인공답게 홀로 3단 변신을 달성했다.[8][9]

희망론과 절망론을 융합한 새로운 주장 미래론으로 절망하는 동료들의 푸념, 에노시마의 절망론까지 죄다 부숴버리는 연출이 압권.[10][11]

현실에 돌아온 히나타가 어떤 상태가 됐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는 열린 결말로 끝난다. 그렇지만 그의 상태를 두고 안심하는 나에기 일행의 태도나, 마지막에 나오는 그의 독백으로 볼 때 히나타의 인격이 사라지지 않았고, 초고교급 절망으로부터 개과천선에 성공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다만 여기서 팬들의 추측이 갈리는데, 작중 단서를 보면 첫 번째, 강제셧다운 시행 시 시스템 상 확정적으로 카무쿠라로 돌아가야만 했다는 점, 두 번째, 토가미가 미래기관으로 돌아가면서 나에기와 키리기리에게 한 "저 애들 원래 상태인 절망으로 돌아간 것 아니냐?"라는 발언, 세 번째, 카무쿠라의 적안이 각성 히나타에게도 나타난 점, 네 번째, 뇌내에서 자신의 "난 카무쿠라 이즈루가 아니야"를 논파했다는 점, 다섯 번째, 에노시마 얼터에고가 각성 히나타를 보고 "서, 설마 카무쿠라? 이게 어떻게 된 거야? 버그가 일어난 거 아냐?"라면서 심하게 놀랐다는 점 정도가 있다.[12]

그렇게 하여… 사건은 끝났다. 그리고, 지금부터 일상이 시작된다. 그것은 사건 같은 것보다, 좀 더 부조리에 황당무계하고 불합리하며… 분명… 더 어렵겠지. 답이 정해진 수수께끼 같은 것도 아니고… 제대로 된 결말이 있는지조차 의심스럽다. 길보다는,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도 같으며… 어디든 갈 수 있고… 어디든 못 갈지도 몰라.

그래도 나는 살아가겠어. 히나타 하지메로서 살아가겠어.

…내 미래는 이곳에 있어.

에필로그 '미래의 전날'

1.1. 단간☆아일랜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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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 게임인 단간☆아일랜드 모드에선 15명의 다른 학생들 중 친교를 가장 크게 쌓은 캐릭터 한 명과 서로의 손을 잡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느끼며 섬을 나오는 엔딩을 맞이한다. 특히 여자 캐릭터들의 경우 엔딩에서 보여주는 모습들이 본편에서 유일하게 쿠즈류와의 감정이 이성간의 사랑이라고 언급된 페코야마 페코 한 명만을 제외하고, 주인공에게 완전히 반해 있는지라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미연시라고 불리고 있다. 남자 캐릭터들의 경우 내용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악수를 하며 영원한 우정을 다짐하는 엔딩이다. 다만 하나무라 테루테루는 "신부랑 같이 올 테니까 엄마도 기뻐할 거야!"라는 드립을 친다.

2.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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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미래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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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하군.....

6화 맨 마지막에 무나카타가 보낸 미래기관의 치안유지부대의 수많은 배들이 재버워크 섬으로 밀고 들어오는 모습을 혼자서 지켜보는데 붉은 눈을 뜨고[13] 시시하다고 말하며 등장. 이것이 카무쿠라의 존재를 인정하고[14] 공존하게 된 히나타의 모습인가 갱생에 실패한 카무쿠라 이즈루 본인인가라는 논쟁이 있는데, 2편 마지막에 나에기가 77기 생존자들에게서 이전의 절망과는 달라진 것을 느꼈으며 머리색이 변하지 않은 것도 가상 현실 안에서 외관 변화를 이룬 것이라 실제의 외관까지 변했다고 확신할 수 없다. 2편 에필로그에 나온 갱생했다고 할 수 있는 히나타의 머리 색깔과 각성 히나타의 머리 색깔도 달랐으며 에필로그에 나온 색깔이 3편에도 유지되었다.

6화에서 처음 등장(미래편 등장이 처음)한 토가미, 후카와, 코마루는 전부 이름과 간략한 소개가 자막으로 나왔는데, 히나타 하지메만은 나오지 않았다. '히나타 하지메'인지 '카무쿠라 이즈루'인지 의도적으로 명시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일단 미래편의 앞으로의 전개의 스토리가 슈퍼 단간론파 2의 생존자의 현재 모습을 보여줄 수도. 정황상 다른 친구들의 의식이 깨어나길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10화에서 재버워크 섬이 다시 나오는데, 오직 배 하나만 떠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마도 결말부에 모든 것이 밝혀질듯 싶다.

여러 매체(코믹스, 붕괴학원 콜라보 등)에서 한쪽 눈만을 보여줘서, 한쪽 눈은 히나타의 눈, 한쪽 눈은 카무쿠라의 눈인 오드아이 설이 유행하고 있다.

절망편 10화에서 카무쿠라가 말한 '희망과 절망, 어느 쪽이 저에게 있어서 예상할 수 없는지'와 히나타의 컨셉이 '미래'라는 것으로 보아, 미래편의 결말은 미래편 시점의 히나타 하지메의 등장일 가능성이 생겼다. 로고에도 그와 나에기가 있다.



그리고 그 추측이 들어맞아 미래편 12화에서 히나타의 뒷모습이 나오는 것으로 미래편은 끝난다.
사진속의 쓰러진 사람들은 미래편 12화를 봤을때 미래기관의 멤버인듯하다. 총든 특수부대를 맨몸으로 제압했다.

2.2. 절망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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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나한테도... 재능이 있었다면...

절망편의 시간대 상,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전인 예비학과생으로 등장한다. 오프닝에서는 카무쿠라의 모습과 대비되는 모습으로 한컷만 등장하고 본과만 등장하는 엔딩에서는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본과 학생들과 입고 있는 복장이 다른데, 아무래도 예비학과라서 교복이 다른 것으로 추정된다. 이 예비학과 교복이 카무쿠라가 입고 다니던 정장과 비슷하기 때문에 카무쿠라는 모든 재능을 구사할 수 있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재능이 없는 예비학과 학생인 히나타 하지메라고 지칭하며 예비학과의 교복을 계속 입고 다녔던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16]

절망편의 등장으로 프로그램인 줄 알았던 나나미가 사실 실존하던 인물이고, 그와 사실상 학교에서 가장 가까웠던 사이임이 밝혀졌다. 사실상 예비학과생이었던 그에게 본과 학생들과 거의 없는 연결점이 되어준 것이 나나미. 물론 맨 처음에는 자신과 달리 재능이 있는 그녀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자 당황했지만, 싫지는 않았는지 그녀와 거의 매일 만나서 게임을 같이 하며 대화를 나누는 관계가 된다. 사카쿠라에게 재능이 없다며 실컷 짓밟힌 후에도, 여전히 자신을 기다리는 그녀를 보며 조언해주고 친구로 여겼을 정도. 나나미도 돌아오지 않는 히나타를 기다렸고, 카무쿠라를 본 이후 히나타를 구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팬들 사이에선 나나미가 카무쿠라와 관련되어 죽었다는 예측이 나왔지만, 절망편 10화에서 카무쿠라가 나나미를 죽인 것은 아님이 밝혀졌다. 하지만 그는 나나미가 죽어가는 것을 방관했으며, 그녀가 남긴 머리핀을 보고서야 눈물을 흘린다.



1화에서 아무도 없는 광장에 혼자 서 있는 모습으로 남자의 수트 간지와 함께 첫 등장. 다른 예비학과 학생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주변에서 들려오는 험담에 혼자 짓눌려 있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 게임에 푹 빠져있는 나나미 치아키와 만난다. 히나타는 나나미가 하고있는 게임이 갤러 오메가 아니냐 물어보고, 나나미는 이런 마이너한 고전게임을 알고있냐면서 서로 말문이 트이게 된다. 이후 나나미를 데리러 온 유키조메 치사와 그 틈을 이용해 도망치려하는 미타라이 료타를 보며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본과 학생의 엉뚱한 면이 돋보여 당황하게 된다. 자신에게도 재능이 있었다면 어땠을까라고 자책하다가 나나미에게 되려 "재능이 없는 사람이 재능이 있는 사람보다 더 자유롭지 않냐"는 말을 듣게 된다. 그렇게 나나미와 나중에 또 만나자는 약속을 하며 헤어지게 되고 히나타는 나나미의 대답을 독백하며 하늘을 바라본다. 그리고 엔딩 직후 평의위원회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히나타의 프로필을 보는 장면[17]을 마지막으로 1화는 종료.

2화 시점에서는 이미 카무쿠라 이즈루 프로젝트를 제안받은 것으로 보인다. 학비 면제가 조건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대화중 이 학교의 학비를 댈만한 여유가 없다는 말에서 추측 가능. 유키조메와 대화하며, 왜 본과 선생님이 일개 예비학과 학생 따위에게 신경을 쓰냐는 자기비하적인 질문을 하자 혼나고 스스로 자신을 갖는 것으로부터 모든 것이 시작된다는 충고를 들었다. 유키조메가 대답을 요구하자 얼떨결에 대답하고, 유키조메에 이어서 온 텐간 카즈오는 별로 찬성하지 않는다며 원래 학교로 돌아갈 수도 있으며 평범함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한다.[18] 하교길에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나나미를 만나고, 같이 새로 나온 격투게임을 하자는 나나미에게 자신은 격투게임을 못한다고 했지만 나나미는 괜찮다며 손을 잡고 이끌었고, 미소짓는 그녀에게 모두와 함께라면 게임은 즐겁다는 말을 듣는다.

3화에서는 키보가미네 학원 본과의 문을 두드리는 것이 꿈이었지만 자신에게는 그 어떤 재능도 없었다며 자책하는 모습이 나왔다. 그리고 또다시 나츠미와 사토가 싸우는 모습을 보고 사토가 나츠미를 때리려 하자 이를 말린다. 그리고 본과에 왜 집착하는지를 묻는다. 나나미와 게임을 하면서 계속 지자 나나미한테 게임에 재능이 없었다면 어땠을지 묻고 그건 그것대로 즐거울 것이며 게임을 좋아한다는 답을 받는다. 이어서 게임에 재능을 가진 다른 애가 있어서 절대로 이길 수 없다고 해도 즐거울 것이냐는 질문을 하고, 인생은 재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치사 선생님은 사람과 관련되고 추억을 만드는 것으로 재능보다 소중한 희망이 태어난다고 말했다는 대답을 듣는다. 나나미가 자신과 게임하는 것이 즐겁다고 하자, 자신도 그렇다고 답하고, 나나미의 고집으로 협력 게임을 한다. 나나미의 말을 듣고, 재능이 없어도 희망은 있다며, 이런 것도 나쁘진 않다는 생각을 한다.

이후 나츠미가 살해당한 것을 알게 되며, 사토와 코이즈미가 이야기하는 것을 엿듣고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는건지 물으며 몰아붙이지만 사토가 결국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버린다. 그리고 쿠즈류와 사토가 죽은 후 조사차 코이즈미 마히루를 만나기 위해 본과 건물로 들어가려 하자 사카쿠라 쥬조에 의해 제지당하며 공격당한다.[19] 발로 밟히다 일어서서 반격을 위해 주먹질을 하다 공격당할 뻔하고 유키조메 치사가 앞에 서서 막아준다. 이 과정에서 사카쿠라에게 재능이 없으면 포기하고 없는 대로 살라며 나나미와 유키조메의 발언을 반박당한다. 유키조메가 내민 손수건을 뿌리치고, 돌아가면서 나나미 치아키를 만나지만 가야하는 곳이 있다며 같이 게임하자는 제안을 거절한다. 그리고 나나미 치아키가 자신을 부르고 사과하자 추억은 제대로 만들고 있냐며 질문하고, 나나미에게 애매한 대답을 듣자 많은 추억을 만들라며 조언해주고 너에겐 초고교급 게이머뿐만 아니라 다른 좋은 점도 많다고 칭찬하며 다음에 또 보자고 작별인사를 나눈다. 나나미를 등지고 걸어가면서 친구인 너에게 재능이 있고, 대단한 걸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했지만 텅 빈 나라서 할 수 있는 것도 있다고 독백한다. 그리고 카무쿠라 이즈루 프로젝트를 받아들이며 모두의 희망이 되겠다고 선언한다.

4화에서는 등장안하고 나나미가 '히나타군은 오늘도 안오는건가...'라고 독백하는 걸 보아 3화 이후부터 바로 개조를 시작한 듯하다.



5화의 후반부에 모든 것이 흰색인 방에서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3화에서 사카쿠라가 자신에게 했던 말과 나나미와 마지막 인사를 한 것을 떠올리고, 장치가 닫힌다. 장치 속에서 나나미와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회상하며, 자신이 살고 싶은 인생을 살 것이고 자신의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다짐한다. 마지막으로 활짝 웃는 나나미를 생각하며 나나미에게 자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독백하지만, 붉은 눈을 뜨며 카무쿠라로 각성해버리고 만다.

그리고, 5화 방영 후 공식 홈페이지의 메인화면에서 히나타의 모습이 사라졌다. 상기되었듯, 카무쿠라 이즈루로 각성하면서 모든 기억을 잃었다는 걸 나타내기 위한 연출. 게다가 카무쿠라로 개조당하기 직전에 나에기가 등장했기 때문에 두 주인공의 상반된 상황을 보여주기도 한다. 히나타의 모습이 사라지고나서 그 자리는 카무쿠라가 대신 채워주게 된다.

재능 주입은 최소 두차례에 걸쳐서 이루어졌으며, 완전히 카무쿠라 이즈루가 되기 전 한번 발광했던 적이 있다고 한다. 인격 소거를 눈치챈 히나타가 마지막으로 저항했던 듯.

6화 OP에서 카무쿠라와 히나타가 함께나오는 장면이 있을때 히나타의 모습이 지지직거리며 불안정한 상태로 보인다.

카무쿠라로 각성한 이후에는 나나미에 의해 이름으로만 언급된다. 6화 이후의 행적은 카무쿠라 이즈루 항목 참조. 10화에서 카무쿠라는 나나미를 통해 히나타가 자신의 예전 모습임을 알게 되며, 그녀에게 모든 기억이 소거되었기에 그녀를 기억해낼 수 없다고 답한다. 다만 나나미가 죽고 그녀의 머리핀을 봤을 때 시야가 잠시 흔들리고 본인도 모르는 새에 눈물을 흘렸는데, 무의식 중에 히나타의 인격이 아직 남아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20]

11화 마지막에서 단간론파 2 본편 시작 부분이 애니화되면서 재등장했다.코마에다와 같이 호텔 로비에서 나나미에게 자기소개를 듣고 잘 부탁한다며 악수하는 장면. (절망과 희망 중 어떤 것이 예상이 되지 않을지 알고 싶다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한다)

2.3. 희망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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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 파트에서 이미 사망한 유키조메 선생님의 시체 앞에서 자신의 결의를 다지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왼쪽 눈만 빨갛고 오른쪽 눈은 본래대로인 오드아이. 나나미의 머리핀은 아직도 가지고 있다. 77기생들을 전부 원래대로 돌렸으며, 모두 함께 미타라이 료타를 설득하여 그를 멈춘다. 그리고 77기생들과 함께 일부러 세계를 절망으로 물들이겠다는 방송을 하여 절망을 짊어지고 악역이 되어 배를 타고 떠난다.[21] 그 후 배에서 다같이 파티를 하고, 우사미를 안고 있는 나나미의 환영과도 함께한다. 그리고 자신을 그렇게 굴리고 괴롭혔던 코마에다와 친해진 모습을 보인다. 희망편 이후 오드아이가 됐기 때문에 2차 창작에서 오드아이로 그려지기 시작했다.

3. 슈퍼 단간론파 2.5 코마에다 나기토와 세계의 파괴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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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에서 등장하지 않아 미등장인것처럼 보였지만, PV의 마지막에 각성 히나타로 보이는 모습이 살짝 지나갔다.

작중 내에서는 초중반부에 히나타의 모습을 한 카무쿠라가 나타나며, 후반부에서 그의 정체가 히나타의 얼터 에고라는 것이 밝혀진다. 진짜 히나타는 단간3 희망편에서처럼 오드아이의 모습을 한 상태로 등장해 절망으로부터 갱생한 77기 멤버들과 함께 코마에다 나기토를 깨우러 온다. 그 이후 이어지는 스토리가 바로 희망편.

4. 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 신학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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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판으로 나에기 마코토와 함께 게스트 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