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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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histle)
2. (Miracle)
2.1. 사람이 일으킨 역사적인 기적
2.2. 종교 상의 기적
2.3. 스포츠의 용어
3. 대한민국의 아프가니스탄 난민 이송 작전명
4. 2006년 한국 드라마 기적
5. 토치우드 시즌 4의 전 지구적 현상 기적의 날
6. 노래
7.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골든차일드 미니 2집 奇跡(기적)
8. 2021년 개봉한 한국 영화



1. (Whistle)[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경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 (Miracle)[편집]


"사람들은 이따금씩 일어나는 사건을 비록 그 원인을 모를지라도 지금껏 본 적이 없는 기적으로 간주한다."

블레즈 파스칼, 《팡세》, p.57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기적이 없다고 여기며 살아가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믿으며 살아가는 것이죠."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 Miracle

일반적으로는 가능성이 매우 희박해서 기대하기조차 힘들거나 아예 불가능한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 경우를 말한다. 부정적인 의미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번개에 맞았는데도 살았을 경우에는 '기적적으로 생존'이라고 흔히 표현하지만, 번개에 맞아 사망했을 경우 번개에 맞았다는 것 자체가 희박한 가능성이긴 하지만 이걸 기적이라고는 하지는 않는다.

종교적인 의미로 사용될 경우엔 초자연적인 사건으로 취급된다. 당연한 얘기지만 일반적인 경우에는 무시되고 희박한 가능성이 일어난 것만 주목되다 보니 기적이 '일어날 수 없는 것'이라 치부되기도 하는데, 애초에 일어난다는 것 자체부터가 그것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므로 엄밀히 말해 기적이라고 해서 전부 발생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정말로 중요한 때에 기막힌 타이밍으로 도움이 오거나 구사일생으로 살아났을 때 기적이 일어났다고 할 수 있다. 그나마 가장 흔한 기적의 사례로는, 고대로부터 지금까지 고치기 어렵거나 불가능하다고 여긴 병이 낫는 경우도 꽤 있는데 일반적으로 그 이유를 설명 못 할 때 기적이라고 한다.

가령 말기 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사람 몇백명, 몇천명 중에 한 명은 갑자기 완치되는 경우가 있다. 전신에 암세포가 퍼져 다 죽어가던 면역계가 갑자기 미쳐 돌아가면서 암세포를 쳐죽이기 시작하는 것인데[2] 왜 갑자기 면역계가 활성화되는지, 어떻게 해야 이걸 인위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지는 아직 연구가 부족해서 알 수 없다.[4]지미 카터는 91세의 나이에 흑색종 4기 완치라는 기적을.

또는 마음 속으로 바라고 있었지만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여겼던 일이 일어났을 때도 '기적'이라는 말을 쓴다. 대개 좋은 의미 또는 종교적인 의미로 쓴다.


2.1. 사람이 일으킨 역사적인 기적[편집]


  • 1571년 레판토 해전: 당시 오스만 제국 함대는 1453년의 콘스탄티노플 함락[5] 이래 120년 동안 대규모 해전에서는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는 무적의 신화를 자랑하고 있었는데, 베네치아 공화국스페인, 교황령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신성동맹 함대가 1571년에 마침내 오스만 함대를 대파한 사건. 교황청의 공식 의견은 당시 천주교 신자들의 묵주기도로 기적이 일어나 이겼다는 것이다. 다만 가톨릭 신학이 아닌 다른 이성적인 학문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베네치아의 신병기인 베네치아 갈레아스의 활약과 노잡이의 처우 문제가 각국마다 달랐다는 점[6] 등을 이유로 든다.

  • 1597년: 명량 해전: 13척의 배로 133척의 적군과 싸워 승리한, 한마디로 인류사에 다시 없을 승리. 충무공 스스로도 천행(天幸)이라고 표현할 정도였다.[7] 물론 천재적인 지략과 철저한 준비가 승리의 원인이지만 이 모든 것이 전투 전만 해도 칠천량 해전에서의 참패로 인해 사기가 바닥이 된 상태라는 점에서는 살려지기 힘든 상황인지라 철쇄설 같은 얘기가 돌기도 했다.

  • 1914년: 크리스마스 휴전[8]

  • 1915년: 제국 남극 횡단 탐험대의 전원 무사 귀환[9]


  • 1940년: 됭케르크 철수작전[10]

  • 1950년: 한강 방어선 전투,[11] 대한해협 해전[12], 인천 상륙작전, 흥남 철수작전[13]



  • 1972년: 시루섬의 기적[14]

  • 1972년: 안데스의 기적[15]

  • 1978년: 대한항공 902편 격추 사건[16]


  • 1983년: 스타니슬라프 페트로프의 기적[17]

  • 1989년: 유나이티드 항공 232편 사고 - 탑승인원 296명 중 111명이 사망한 사고이지만, 기체 결함으로 유압 계통이 작동 불능인 상황에서[18] 착륙을 성공해냈고, 탑승객의 60%인 184명이 최종적으로 생존했으며 심지어 그 중 13명은 경미한 부상조차 입지 않았다는 것에서 기적이라고 부를 수 있다. 심지어 사고 당시에는 하늘이 사고기 탑승자들을 도우려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천운에 가까운 요소들이 많았다[19].


  • 2001년: 스루가만 상공 니어미스 사고[20]

  • 2003년: DHL기 미사일 피습 사건 [21]

  • 2009년: US 에어웨이즈 1549편 불시착 사고[22]

  • 2010년: 칠레 광부 구출작전[23]

  • 2011년: 후다이의 기적[24]

  • 2018년: 태국 유소년 축구팀 동굴 조난 사건[25]

  • 2019년: 우랄항공 178편 불시착 사건[26]

  • 2020년: 울산 남구 삼환아르누보아파트 화재 사고[27]

  • 2021년: 미라클 작전[28]

  • 2022년 :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보여준 우크라이나군의 기적적 선전[29]

  • 2022년 : 봉화 광산 붕괴 사고[30]

2.2. 종교 상의 기적[편집]



2.2.1. 기독교[편집]


성경에는 초자연적인 기적들이 매우 많이 나온다.

그 눈들이 밝아진지라. 예수께서 엄히 경고하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 하셨으나

마태복음 9장 30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마태복음 12장 39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

요한복음 4장 48절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

요한복음 14장 11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요한복음 20장 29절


그러나 성경에 따르면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들에게 함부로 기적을 자랑하고 다니지 않았으며, 눈에 보이는 기적은 믿음이 없는 자들을 위하여 마지못해 보이는 것이고, 그런 것 없이 믿는 믿음이 더욱 좋은 믿음이라는 뉘앙스의 말을 여러차례 했다. 이에 따라 기적만 쫓아다니는 것은 바람직한 신앙생활이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2.2.1.1. 가톨릭[편집]

  • 성경에 나오는 모든 기적[31]
  • 성인들이 살아있을 적에 일으킨 기적[32]
  • 시복시성된 모든 성인들의 기적[33]
  • 성모 발현
  • 순교
  • 성령의 불

2.2.2. 불교[편집]


불교에는 신통(神通, 산스크리트어 Abhijna의 의역)의 존재를 언급하나 이는 딱히 불교의 수행자들이 아니라도 신선들이 먹는 선약을 먹거나, 진언(다라니)나 부적/귀신의 힘으로도 할 수 있는 것으로 설명하며, 불교는 원칙적으로 수행자가 기적이나 신비한 힘에 대한 것에 빠지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석가모니 본인도 이를 특별히 보이거나 자랑하고 다닌 적도 없다.관련 만화[34] 다만 남방불전에 따르면 수행자는 해탈하면서 오신통(五神通)을 얻게 된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현재는 신족통(神足通), 천안통(天眼通), 천이통(天耳通), 타심통(他心通), 숙명통(宿命通)의 오신통에 누진통(漏盡通)을 더해 육신통으로 부르고 있다. 여기서 누진통을 제외한 나머지는 부처가 아니어도 가능하다고 하는데,[35] 누진통만 부처나 보살, 아라한(나한)만이 가능한 이유는 이 누진통이란 게 모든 번뇌를 끊고 다시는 미혹의 세계에 태어나지 않게 된 경지, 즉 해탈의 경지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간화선을 통한 깨달음을 중시하는 임제종 계열에서는 이 육신통을 신통력이 아닌 깨달음의 경지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보기도 한다.

이외에 석가모니가 보인 굳이 기적의 일종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석가모니가 입멸 시 화장 전 석가모니의 유해를 임시로 안치한 관이 저절로 움직였다는 금관자거, 가섭존자가 울자 관 밖으로 석가모니의 두 발이 튀어나왔다는 곽시쌍부, 석가모니를 화장할 때 저절로 불이 일어났다는 성화자분이 있다. 다만 이는 대승불교 쪽 문헌, 그것도 가섭을 중시하는 선종 문헌 일부에서만 보이는 것이라 실제로 석가모니가 이런 기적을 보였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2.2.3. 이슬람[편집]


이슬람에서도 신약성경에서 전하는 예수의 기적들을 인정한다. 다만 기독교와는 달리 이슬람은 예수의 모든 기적은 알라의 덕에 이뤄진 것이라 주장하여 삼위일체를 부정한다.

2.2.4. 도교[편집]


도교에서의 기적은 보통 특정 인물이 수행을 쌓아 신선이 되어 하늘로 승천하거나, 아니면 그러한 인물들이 초자연적인 능력을 보여주는 경우가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표적인 것으로 의병장이었던 곽재우가 우화등선했다는 전설이나 용호비결의 저자 북창 정렴이 짐승의 소리나 외국어를 배우지 않고도 알아듣고 대화를 나누었다는 전승이 있다.


2.2.5. 원불교[편집]


원불교에서는 어떤 기적이나 마법같은 일에 대한 서술을 일절 금지하지만, 예외적으로 원기 4년(1923) 8월 21일에 소태산 대종사 박중빈과 9인제자가 죽음을 각오하고 기도에 임하기 전 찍은 백지장에 혈흔이 나타났다는 백지혈인에 대해서만 기적으로 기록되어있다.[36]


2.3. 스포츠의 용어[편집]


공통적으로 스포츠적인 기적의 경우 대개 상대에게는 참사이자 비극이 된다. 당연하지만 한 쪽의 기적적인 승리는 자연히 다른 한 쪽의 충격적인 패배, 즉 참사가 되기 때문에 패배 측 팬덤에게 이 기적 이야기를 꺼내면 열에 아홉은 분위기가 험악해진다. 여기선 한국 대표팀이나 클럽[37]이 당한 기적은 제외하며 이런 경우에는 참사쇼크로 비유된다.
LCK 최대 규모의 업셋사건 LCK에서의 최약체 프레디트 브리온이 롤드컵을 우승한 세계 챔피언 담원을 1점도 내주지 않고 2대 0으로 완파시킨 희대의 기적. 이로 인해 프레디트 브리온은 새로운 기적을 만들었고 이 업셋은 롤챔스 최대의 업셋으로 남을 것이다.
  • 2021 FA컵 결승전 전남 드래곤즈 : 2부리그로 강등 된 이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던 전남 드래곤즈가 결승 2차전에서 엄청난 난타전 끝에 2부리그 사상 첫 FA컵 정상에 오르게 되었다. 특히 결승까지 진출하는 과정에선 16강부터 쭉 1부리그 팀만 만나며 우승이 단순한 요행이 아님을 증명했다. 게다가 결승전에선 1차전 원정 1실점이라는 어려운 상황에 한명이 퇴장 된데다 3실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원정에서 4골을 몰아치는 엄청난 경기로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2부의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아올린다. 거기에 덤으로 2부리그가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는 진기록도 달성하게 된다.
  • UEFA 챔피언스 리그/2021-22 시즌 : 4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 VS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가 극적으로 결승으로 향한 경기이다. 1차전 원정을 4:3으로 지고 홈에서 치뤄지는 2차전에는 레알 마드리드가 90분 까지 끌려가다가 90분, 90분 추가시간에 연달아 골을 넣고 연장 95분에 역전을 성공하여 챔피언스 리그 결승으로 향한 경기이다.
  • 2022년 문수의 기적
  • 2022년 루사일의 기적
  • 2022년 제1차 칼리파의 기적
  • 2022년 제2차 칼리파의 기적
  • 2022년 아라얀의 기적 : 국대팀의 우루과이전의 무승부와 가나전의 2:3의 쓰라린 패배로 자력진출이 어려웠던 상황인 만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은 거의 불가능하다 여겨졌으나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기적을 만들며 한국 축구의 역사를 새로 썼다. 2018년 카잔의 기적에 이어 에듀케이션 시티의 기적을 만들어내며 예상하지 못한 상대로 승리를 해냈다. 게다가 우루과이가 2:0으로 이기며 16강에 진출하는 데까지 성공했다. 물론, 세계적으로 보면 카잔의 기적이 더 큰 사건일 수 있지만, 그 때는 결국 대한민국이 16강에서 탈락했으므로 대한민국 축구 역사에 있어서는 카잔의 기적보다 더 큰 기적이라 할 수 있다. 이로서 벤투호는 2018년 카잔의 기적에 이어서 에듀케이션 시티의 기적을 만들어내며 예상하지 못한 상대로 승리를 해냈다. 게다가 기적적인 승리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16강에 진출하지 못한 카잔의 기적과 달리 이번에는 가나: 우루과이전의 결과에 따라 16강에 진출해서 결론적으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역사상 최고의 기적 중 하나로 꼽히게 되었다.

  • 2022년 FIFA 월드컵 카타르 : 폴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위의 문서의 아라얀의 기적과 다르게 아라얀의 기적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이 포르투갈을 이기고 우루과이가 가나를 2:0 으로 이기며 16강에 진출 했지만 폴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은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인 아르헨티나 전을 2:0으로 지며 조별리그 탈락을 확정짓나 싶었지만... 기적적으로 사우디 축구 국가대표팀이 멕시코를 상대로 후반전에 1골을 작렬시키며 멕시코와 골득실 1점차이로 16강 진출에 성공하며 위의 아라얀의 기적과 같은 기적으로 남았다.



2.4. 슈퍼로봇대전정신 커맨드[편집]


그야말로 기적. 설명에는 "???" 라고 적혀 있지만, SP를 100정도 소모하여 가속, 필중, 번뜩임, 기합x2, 집중, 철벽, 혼, 행운, 노력 등 있는거 없는거 다 걸린다. 원작에서 정말 기적같은 업적을 이룩한 괴수들에게 주어지는 커맨드로, 건버스터의 타카야 노리코, 성전사 단바인의 참=화우, A의 아무로 레이, 4차의 특수 생일 주인공 등이 보유했었다. 가끔 보스가 갖고있을 때도 있는데, 이건 얘가 그 레벨까지 올라간 거 자체가 기적이라는 의미의 조롱이다. 특히 4차의 특수 생일 주인공은 SP 40으로 사용 가능해서 슈퍼로봇대전/역대 사기유닛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기합같은거 안써도 되고 혼보다 소모가 적다.). 임팩트를 마지막으로 최근 시리즈에서는 퇴장. 사랑이 가속, 필중, 번뜩임, 기합, 열혈 등의 마이너 버전으로 활약중이었으나, 제 3차 슈퍼로봇대전 시옥편에 재등장해서 노리코의 에이스 보너스 전용 정신기로 부활했다. 게다가 3차 Z는 골때리는게 시옥편에는 기적을 걸어주는 강화 파츠, 천옥편에는 기적을 걸어주는 전함이 있어서 화력이 대책이 안 보일 정도로 세졌다.

  • 기적의 효과
4차, 4차S, 신: 초근성+기합 2회+가속+행운+필중+섬광+혼
F완결편, 64, 컴팩트, 컴팩트2, A: 초근성+기합 3회+가속+행운+필중+섬광+혼
알파: 기합 3회+가속+행운+필중+섬광+혼
임팩트: 초근성+기합 3회+가속+노력+행운+필중+섬광+혼
3차 Z 시옥편 : 사랑+용기+혼+투지+각성+저격+돌격+철벽+집중


3. 대한민국의 아프가니스탄 난민 이송 작전명[편집]


미라클 작전 문서로.


4. 2006년 한국 드라마 기적[편집]


기적(드라마) 문서로.


5. 토치우드 시즌 4의 전 지구적 현상 기적의 날[편집]



6. 노래[편집]



7.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골든차일드 미니 2집 奇跡(기적)[편집]


奇跡(기적) 문서로.


8. 2021년 개봉한 한국 영화[편집]


기적 문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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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많으면 수천개까지도 생긴다.[2] 어느 질병도 마찬가지지만 암세포 역시도 면역세포가 처리한다. 아니, 애초에 사람의 몸은 하루라도 암세포가 생기지 않는 날이 없으므로[1] 그때그때마다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처리할 메커니즘이 존재한다. 그래서 암이 걸리는 것은 이 메커니즘이 잘 작동되지 않아 암세포가 면역세포를 따돌리고 증식하는데 성공하는 것이며 시한부쯤 되면 이미 말기 상태로 이쯤 되면 증세 악화-일시적 안정-증세 악화-일시적 안정이 반복되며 할 수 있는 치료는 연명치료 뿐이다. 신체에서는 암세포가 정상세포를 밀어내고 주인 노릇을 하며 병원균마냥 독소를 내뿜어 장기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단계다. 즉 몸이 실시간으로 죽어나가는 중인데 갑자기 면역계가 되살아나고 있으니 충분히 의아해 할만한 일이다.[3] 엘리사는 보리떡 20개와 채소 한 바구니로 100명을 먹였고 아람의 장군인 나아만의 문둥병을 치료했다.[4] 이런 사례의 경우, 가톨릭교에서라면 진짜로 기적으로 인정할만한 요소다. 가톨릭교에서 기적에 해당되는 조건 중에는 의학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한 환자의 소생도 포함되며 이 경우 해당 질병의 전문가 7명이 과학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하다는 소견을 내밀면 기적으로 인정된다. 이것이 기적 사례 치고는 좀 많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따지고 보면 신약성경에서 예수가 베푼 기적도 대다수가 음식을 불려먹은 것과 환자를 치료한 것으로 심지어 두 기적은 구약성경까지 거슬러 올라가는[3] 유구한 전통(?)이다.[5] 이 때 해전에서 졌다.(...) 100척 내외로 동로마군의 4척과 붙어서 깨졌었다. 그래서 구 불가리아의 왕족 출신인 해군 지휘관은 말 그대로 즉결처분받을 뻔 했다가, 그는 최대한 노력했다는 부하 군인들의 간청과 만류로 겨우 목숨은 건졌다.[6] 보통 노잡이라고 하면 노예나 전쟁 포로를 떠올리는데 그건 오스만의 방식이었고, 베네치아는 전투원과 똑같은 시민. 스페인은 사형이나 중벌을 선고받은 죄수들을 형을 감해준다는 조건으로 동원했다.[7] 심지어 전투 초반의 상당 기간 동안은 이순신의 좌선 1척만이 수많은 왜군 선단들을 상대하고 있었다고 한다.[8] 제1차 세계대전중에, 군인들이 크리스마스 이브 하루동안 서로 전투를 멈추고 함께 파티를 즐긴 사건이다. [9] 어니스트 섀클턴이 이끈 남극 탐험단이 선박 침몰로 남극에 고립된 상황에서, 섀클턴의 초인적인 노력으로 전원 생환한 사건이다. 이를 위대한 실패라고 부른다.[10] 이건 히틀러의 여러 판단 미스들등이 겹쳐서 일어났다. 덕분에 수십만 군인들이 목숨을 구했다.[11] 결국 북한군에 밀렸긴 하나, 전략상의 승리였고, 마침 춘천-홍천 전투에서 남한군이 승리하여 북한군의 남진이 사흘 간 미뤄지는 등 여러모로 기적이었다. 전투에 패하여 와해된 병사들을 긁어모아 1주일 동안 미군이 참전할 시간을 벌어주었고, 이는 곧 인천상륙작전으로 이어진다.[12] 하마터면 위에서 언급한 한강 방어선 전투로 번 시간까지 날려먹고 대한민국이 적화통일될 뻔한 공격을 저지하는 데 성공했다.[13] 여기서는 9만명에 육박하는 피난민이 무사히 남한으로 탈출에 성공한 것이 기적에 가깝다. 철수 자체는 중공군도 차마 철수하려는 미군을 공격할 수 없어서 그냥 알아서 철수해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처지였기 때문이다.[14] 소나무 몇 그루와 물탱크를 제외한 섬의 전 지역이 수몰 당했음에도 주민 232명 중 224명이 생존하였다. 심지어 가장 많은 인원이 대피한 물탱크에서는 사망자가 단 1명이었다.[15] 안데스 산맥에 부딪히고고 11,800 피트(3.59km)에서 추락했는데도 16명이 생존했으며 그것도 사고 72일만에 발견되었는 점.[16] 항법사 과실로 소련영공으로 진입후 Su-15에 왼쪽 날개가 격추된 후에 잘 보이지 않는 야밤에 마찰력이 거의 없는 얼음 호수에 인명피해 없이 비상착륙에 성공했다.[17] 이 사람의 현명한 판단이 없었다면 우리가 사는 지금 이 세계는 없었을 것이다.[18] 유압 계통이 박살나면 조종이 안 된다. 비유하자면 시속 410km/h로 달리는 버스인데 핸들이 고장난 셈이다. 이 상황에서 양익의 엔진 추진력 만으로 박살난 핸들을 대체한, 인간이 해낼 수 있는 가장 최선의 기적을 만들어냈다.[19] 사고기 1등석 승객 중에서는 유압 계통 파괴로 524명 중 520명의 목숨을 앗아간 일본항공 123편 추락 사고(사실 이쪽도 4명이라도 살려낸 것이 기적에 가깝다)를 참고하여 유압 계통 손상 시의 조종법을 연구하던 유나이티드 항공의 조종법 훈련교관도 함께 탑승하여 사고기 조종사들과 협동하며 사고의 피해를 줄였고, 사고 당일이 마침 사고 공항에 오하이오 주방위군 공군의 훈련이 있어서 평소의 3배에 달하는 사고대응 인력이 대기하고 있었던 데다가 공항 주변 병원들도 마침 근무 교대 시간이여서 근무가 끝난 의료진들이 자원하며 탑승객들의 구조와 치료를 원활하게 했다.[20] 두 대의 대형 여객기가 불과 11m 차이(이것도 말이 11m지 여객기의 높이를 생각하면 단 3m만 가까웠어도 매우 위험했던 상황이었다)로 아슬아슬하게 공중 충돌을 피한 사건이다. 이 두 대의 비행기에는 총 677명의 승객과 승무원들이 탑승했는데, 전원 생존했다.[21] 테러리스트들이 쏜 미사일 때문에 왼쪽 날개가 파손되며 비행기의 유압장치 3개가 모두 고장나서 조종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된 상황임에도 엔진의 출력 조절과 스로틀만을 이용해 무사히 착륙에 성공했다.[22] "허드슨 강의 기적"이란 별칭으로 더욱 유명한 사건. 버드 스트라이크로 엔진이 파손된 비행기를 비상착주시키는 과정에서 공군 조종사 출신의 베테랑 기장의 뛰어난 대처로 대참사를 면했고, 155명 전원 생존으로 끝났다.[23] 인간이 살아남기 힘든 장소로 지하 700m, 항시 습도 94%,섭씨 35'c, 먹을거리 최소, 부족한 물, 유통기한 지나서 못 먹는 약들, 언제 무너져 사람들을 깔아뭉갤지 모를 암반들, 언제 끊길지 모르는 램프 의 악조건에서 17일동안 전원 생존. 그리고 희망절망의 마라톤을 거쳐 마침내 69일만에 전원 구조 완료.[24] 후다이무라 마을의 촌장인 와무라 고토쿠가 1984년에 35억 6천만 엔을 들여 15.5m의 거대 수문을 만들어 오랫동안 돈낭비었다는 비난만 들었지만, 2011년 3월 11일에 일어난 도호쿠 대지진으로 정확히 14m의 쓰나미가 몰려오자 10m 방조제로 둘러싸였던 옆 마을은 안타깝게도 쓰나미로 수백 명의 사망자가 생겼지만, 3천 명의 후다이무라 주민들 중 사망자는 단 1명, 그것도 쓰나미 당시 수문 에 있던 사람이었다.[25] 학생과 강사 등 13명이 우기에 물이 차오르는 동굴에 17일간 고립되었음에도 전원 구조 완료.[26] 일명 옥수수밭의 기적.US 에어웨이즈 1549편 불시착 사고와 유사한 경우로 열악한 조건에도 불시착 당시 234명이 모두 생존하였다.[27] 아파트가 전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망자가 0명이였다.[28] 작전 성공 후 12시간만에 탈레반이 내국인 탈출 금지를 선언했고 아프간인들이 입국한 날에 카불 국제공항 주위에 폭탄테러가 발생하는 등 1~2일만 더 늦었다면 차질이 생겼을 것이다. 게다가 200kg차이로 겨우 이륙에 성공했다.[29] 전쟁이 진행되며 상상 이상으로 러시아군이 완전히 요란한 빈 수레였단 점이 드러나고 반대로 우크라이나는 포로셴코 대통령 시절에 군의 현대화를 가한 것이 재발굴되며 어떻게 보면 우크라이나가 선전하는 것이 이상하지는 않은 전쟁이 되었다. 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전과 동시에 최전선이 된 수도인 키이우에서 대통령인 젤렌스키가 직접 남아 싸운 점, 그것과 원래부터 러시아와 사이가 안 좋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단결에서 나라를 지켜내고 있다는 점에서는 폄하할 거리는 안 된다.[30] 붕괴 10일 만에 매몰자 2명 전원이 부상 없이 무사히 구조되었다.[31] 모세의 기적이라든가, 라자로의 부활이라든가.[32] 다만 이 기적들은 교황청에서 인정하지 않을 수도 있다.[33] 모든 성인들은 시복시성 될 때 기적검증을 받고 그 검증을 통과해야만 시복이나 시성이 된다. 즉, 교황청은 성인들이 모두 죽은 후 기적을 일으켰음을 인정한다. 다만, 한국 103위 순교성인의 경우 기적심사에 관면을 받았는데, 교황청에서 순교 자체가 기적이라 인정해서 그렇다.[34] 참고로 현직 스님이 그리신 만화다.(...)[35] 심지어 불교와는 적대적인 외도에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본다.[36] 당시 찍은 종이는 백지혈인 이후 소각 절차로 이어졌다고 교사에 서술되어있다.[37] 국내 클럽간 대결은 예외.[38] 스페인은 네덜란드를 제치고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 11골차 승리가 필요했는데, 전반에 선제골을 넣은 지 얼마 안되어 동점골까지 허용하면서 경기가 어렵게 흘러갔지만, 후반에 9골이 소나기같이 터지면서 12-1 대승을 거두어 네덜란드를 제치고 대회 본선에 올라갔다. 이후 본선에서도 결승전까지 올라갔지만 개최국 프랑스에 0-2로 석패하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39] 원래는 6번 타순이었으나 기록관의 실수로 5번 타순으로 잘못 기재되었다. 강병철 감독도 경기전 이 사실을 알았으나 "그냥 놔둬"라는 말과 함께 그 라인업을 그대로 제출했다.[40] 한국시리즈 타율 1할 8푼을 기록 중이었다.[41] 여담으로, 이 시리즈에서 다시는 나오지 않을 최동원의 한국시리즈 4승 기록이 세워졌다.[42] SK는 6연패에 빠져 있었다.[43] 이 더블헤더 승리로 인해 SK는 두산에게 7승 9패로 열세를 기록했고, 이 때문에 매직넘버는 두산에게 넘어왔다.[44] SK는 한화와의 대전 원정이 마지막 경기였고 승리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