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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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템빨(소설)/등장인물 
1. 개요[편집]
소설 템빨의 등장인물. 그리드가 기사로 영입할 당시 39살이라고 한다.
사하란 제국의 대귀족 출신으로 대륙 최강의 기사단인 적기사단의 단장이자 제국의 황금기를 이끌던 양대 기둥으로서 제국의 최강자격으로 불리던 존재'였다'.[3] 제국 유일의 검호로서 검성이 될 것이라는 기대까지 받은 위대한 존재였으나 적기사단 부단장이자 자신의 친우인 아스모펠에게 배신당해 부하와 가족 모든 것을 잃고 바닥 밑까지 추락하게 된다. 이후 에트날 왕국의 케산 협곡으로 도망쳐 은둔하고 있었으며, 중간에 유페미나의 공격을 받기도 했다.
그리드를 만나 성장하면서 전설의 농부로 각성한다.
이름의 어원은 피에르 가르뎅인 모양.
1.1. 소속 둘러보기[편집]
2. 클래스[편집]
- 검사 : 무상 검법을 사용하며, 제국의 적기사단장 시절엔 당대의 최고의 검사이자 대검호라 불렸다. 그러나 레이단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심을 가라앉혔고, 이후 전설의 농부로 각성한다.
- 은둔자 : 케산 협곡에서 그리드를 따라 나오기 전까지 보유하던 직업. 직위 칸이 따로 없던 시절 적힌 상태창에 나온 거라 그런지 상태창의 클래스 목록에 있었다.
- 전설의 농부 : '무상 검법'을 바탕으로 '무상 농법'을 창시했다.
3. 작중 행적[편집]
"그대는 누구지?"[4]
백요: "다, 당신의 정체가 대체 뭐야?"
피아로: "나는 그리드 공작각하를 섬기는 대단한 농부다."
백요: "대단한...! 농부!!"
피아로: "그렇다."
백요: "그렇... 어? 그러니까 결국은 농부라는 뜻이잖아!"
템빨 23권 12화 中, 피아로의 자기소개
작중 극초반 시점에서는 이미 제국에서 도망쳐 나와 복수심에 불타오르며 은둔자 생활을 하던 중이었고, 은둔자 생활 중 아스모펠에게서 척살 퀘스트를 받은 유페미나의 공격을 받기도 했다. 그렇게 숨어 지내던 도중 극초반부 당시 큰 잠재력을 가진 그리드를 우연히 발견하고 눈여겨보아 그리드에게 복수를 맡기는 퀘스트를 주나, 그 당시 그리드는 무척 허접했던 관계로[5] 퀘스트를 끝내 거절.
추후 시간이 흐르고 과거와 비교불허로 성장한 그리드와 다시 만난다. 당시 공작의 지위와 대도시를 하사받아서 새로운 인재를 구하려고 했던 그리드는 피아로를 향해 자신의 기사가 되어줄것을 요구하나, 피아로는 그리드를 자신의 주인으로 인정하지는 않아도 영입을 위해 한 발 물러서는 그리드의 태도를 보고 일단은 그리드를 따라다니면서 결정, 함께 동행하게 되면서 그리드의 영지인 대도시 '레이단'으로 향하게 된다.
그리드와 동행하는 과정에서 오랜만에 사람과 어울린 덕인지 나름대로 마음의 여유가 생긴듯한 피아로는 그리드를 제법 신뢰하는 모습을 보이며 또한 그리드가 자신이 검성에 이르기 위한 깨달음을 줄 적수가 되어줄거라 기대하고 가르침을 주기도 한다.[6] 그 후 부족한 재능의 한계를 뚫고 폭풍처럼 성장하는 그리드를 본 피아로는 아스모펠을 처단해줄거라는 깊은 신뢰를 가지게 되면서 그리드에게 다시금 아스모펠의 처단을 의뢰하게 되고, 본인은 그리드의 영지인 레이단에서 농부 겸 수문장 노릇을 하게 된다.[7]
그리드가 레이단을 비운 동안 우연히 레이단을 방문하게 된 랭킹 1위 크라우젤을 만나는 일이 있었는데, 크라우젤의 강함을 알아본 피아로는 자신을 뚫어야 레이단에 들어올 수 있다고 말하면서 호승심을 보이게 되고 결국 크라우젤과의 대련끝에 승리한다. 이후 크라우젤에게 수련과 농사를 같이 하자는 제안을 하고, 그로인해 히든퀘스트를 받은 크라우젤도 승낙하여 함께 수련을 한다. 그러면서 서로 호형호제하게 된것은 덤. 또한 여신의 대행자이자 당시 교황후보인 데미안이 그리드를 만나러 레이단에 방문하자 같은 이유로 대련하고, 농노화(?)를 시킨다. 그렇게 두사람과 즐겁게(?) 지내던 중. 7대 길드 연합이 템빨단을 견제하기 위해 쳐들어오는 사태가 발생하는데, 레이단 주변의 사냥터 조사와 몬스터 토벌 등으로 주력멤버들이 거의 빠진 레이단은 빈집이나 다름없었고, 레이단은 위기에 빠지는 듯 했으나....
당시 레이단을 지키던 피아로를 비롯한 농부 4명에 의해[8] 7대길드 연합은 전멸하였고, 이는 전설로 남게 된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농기구만으로 무쌍을 찍은 피아로는 큰 깨달음을 얻게 되는데, 자신이 뮐러와 검성이라는 것에 집착해 왔음을 깨닫고, 자신은 자신일 뿐이라는 것을 깨닫고 각성, 전설의 농부로 전직하여 자신의 천직을 얻게 된다.
여담으로 전설이 되면서 피아로는 자연의 기운을 다루는 능력인 '자연경'의 묘리를 깨우치게 되었는데, 그 덕에 자연의 기를 나눠받아 싸우는 것이 가능해졌다.[9] 이는 검호들이 사용하는 일반적인 '검기'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추정되며, 자연물이 많을 수록 효능이 높은 특성을 가졌다. 또한 자연을 통해 기운을 끌어들이는 만큼 자원 고갈의 염려도 없을듯 하다. 하지만 이후에 아직 피아로는 자연경의 경지가 초입이라 오래 사용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공개된다. 그리고 기존에 사용하던 가문 고유의 검법 무상검법을 토대로 전설급 농부스킬 '무상농법'을 창안한다. 물론 생산직 클래스의 전투스킬인 탓에 순수 파괴력을 무상검법에 비해 떨어지나 범용성은 무척 높아서 수맥을 터뜨리거나 순식간에 거대한 자연물을 자라게 하는 등, 오히려 검사 시절보다 훨씬 굉장해진다. 거기다 몇몇 스킬들은 과거 무상검법 저리가라할 정도의 위력을 지녔으며, 광역스킬 도정과 극의 절구질의 경우 수천 수만의 대군도 압살할 수 있는 궁극의 기술.[10]
피아로가 전설의 농부가 된 이후 그리드는 여차저차해서 아스모펠과 직접 만남과 동시에 과거 아스모펠의 배신이 황비 마리와 야탄의 종 다크버스의 계략으로 인해 아스모펠이 조종당하여 벌어진 것이라는 진실을 알게 되고, 동시에 피아로와 아스모펠의 오해를 풀게되면서 피아로는 아스모펠과 함께 그리드에게 영원한 충성을 맹세하고, 정식으로 그리드의 가신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큰 깨달음을 얻고 피아로가 검성의 길을 버리고 전설의 농부가 되었다는 걸 알아챈 그리드는 피아로의 생각을 돌리기 위해 온갖 템빨을 모조리 동원해서 싸움을 청했지만, 전설이라는 것이 폼은 아니라서 결국 템빨로 완전 무장한 그리드도 호미에 맞고 죽을 뻔해 패배를 인정했다(...). 전설의 농부가 된 뒤로는 어디까지나 농부로써의 삶이 우선 순위인 듯, 사람을 평가할때도 농사에 도움이 되느냐 아니냐를 따져 평가하고 있으며, 주 무기도 검이 아니라 호미와 쇠스랑 등 농사기구로 바뀌었다.[11] 다만 전설이 되었기에 스탯이나 전투능력은 기사단장 시절보다 오히려 더 강해져서 17권 초반에 레이단으로 처들어오는 별동대 2000명을 혼자서 몰살시키는 괴랄함을 보여준다. 대외적으로는 레이단의 미친 농부로 불리고 있는 듯. 그리드가 좋아하건 싫어하건 전설의 농부가 되면서 레이단의 식량사정을 혼자서 해결해 버렸기에 타 길드에서도 피아로의 실체를 보고 눈이 뒤집어지고 있다.[12]
18권에서 검성후보 5단계를 달성한 크라우젤과 무력으로 대전한 전적이 있는데, 결과는 많은 독자들이 미리 예측했던대로 피아로가 크라우젤의 물리력을 완전히 짓밞는 수준을 넘어 아예 분쇄시켜버렸고, 크라우젤의 정신까지 눌러버렸지만 정작 당시 대련을 본 로드는 오히려 크라우젤의 재능을 더 존경한다는 듯한 의사를 표현했다.
이후로도 레이단의 농부, 수문장, 농노생성기(...)로서 레이단으로 오는 유저들을 이유불문(!!)습격하여 결투를 한후 ☆히든 퀘스트☆ <즐겁고 신나는 수련!>이라는 퀘스트로[13][14] 농노화 시켜버린다. 전쟁포로들도 그저 아무도 모르게 레이단의 농부가 되어있다. 참고로 오러마스터 휴렌트와 과거 랭킹 3위였으며, 현재 통합 랭킹 1위 크리스를 농노화 시킨 경력마저 있다.
세이렌 에피소드 후에는 세이렌에 남아 바다에서 재배할 수 있는 작물을 만들려 하였으나 그렇게 재배에 성공한 콩은 맛이 없어 그 누구도 먹지 않았다는 사소한 이야기또한 있다.
30권이 넘어선 시점에서도 전투력으로는 명실공히 템빨국내 최강급. 현재 태양급이라 불리우는 크라우젤, 그리드, 백요 등을 가볍게 압도하는 무력을 지니고 있다.[15] 벨리알 레이드 편을 통해 그의 진면모가 드러났는데. 현존 Satisfy 최강의 존재답게 벨리알에게 가장 많은 피해를 입힌 것[16][17]과 더불어 그에 따라온 레이드 차등 보상을 모조리 그리드에게 바치며 무력면에서도, 충성면에서도 전세계에 아주 큰 파장을 만들었다.
이후 그리드로부터 벨리알의 뿔을 통해 만든 지존급의 마법무구(로 추정) 농기구를 제작받아서 이제는 템빨에서조차 완전체가 되가고 있다.[18]템빨국 건국 이후로는 속국 폴드 왕국과 템빨국의 재정난을 해결하는 일등공신중 하나. 농부로서의 초월적인 능력과 농노(?)생산을 통해 막대한 농업수입을 벌어들이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또한 사하란 제국과 대항할 힘을 키우기 위하여 동대륙의 황금호두를 재배하게 시키게 되었는데 만약 이것이 성공한다면 템빨단은 열화판 엘릭서를 뜻대로 생산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뜻이다.[19]
이후 작중에서는 기사소환 스킬을 통해 위기상황마다 불러내어 그야말로 그리드가 가진 국왕으로서의 궁극기와 같은 존재가 되어버렸다.
바알의 계약자 아그너스와 임모탈과의 전쟁중 막판난입하여 일격에 아그너스를 죽여 반리치화 상태로 만들었으며 제국에서 임모탈을 상대로 등장하여 절구질 한 방에 임모탈의 네크로맨서들을 일격에 전멸을 시켜버린다.
그리고 제국과 관련된 에피소드들이 전개되면서 피아로의 과거의 행적들과 위대함 등이 자세히 알려지는데, 제국의 귀족이자 기사이던 시절에는 당시 황태자였던 황제 쥬앙데르크의 친우였다고 하며, 적기사단 1번 기사인 메르세데스의 스승이자 그녀를 직접 자신의 종자(스콰이어)로 거둔 인물이었음이 알려진다. 무엇보다 당대의 적기사들중 상당수또한 과거의 피아로를 존경하던 인물들이었고 1번 기사 메르세데스와 5번 기사 디아또한 피아로를 무척 존경하면서 그가 배반자가 아닌 누명을 쓴것이라고 여기며 12년 전의 사건 이후로도 끝까지 믿고 있었고, 3번 기사 로렉스또한 피아로를 존경하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로렉스는 발할라와의 전쟁중 난입한 그리드의 손에 죽었으며 디아또한 아레스를 비롯한 발할라의 기사,병사들에게 죽고 말았으니 무척 안타까운 일.
물론 전부 피아로를 믿고 있던 것만은 아니어서 9번 기사 노틸러스나 6번 기사 레이도른은 피아로를 배반자로만 취급했다. 그런데 피아로의 존재감을 회상하는 것만으로 무의식적으로 겁을 먹기도 하는걸 보면 확실히 과거에는 경외심을 품었던 모양. 아무래도 당대의 기사들로부터 존경과 경외를 한 몸에 받아온 듯 하다.
37권에서 검공 리미트의 계략으로 임모탈과 메르세데스가 이끄는 적기사단들의 습격을 받은 그리드는[20] 피아로를 소환하여 상황을 타파하려 하였는데, 당시 피아로와 재회한 메르세데스와 적기사들은 당황을 금치 못했고, 기사단장 시절의 피아로를 무척이나 존경하면서 배신자가 아니라 믿었던 메르세데스는
다행히 전투도중 그리드가 아스모펠까지 추가로 소환하면서 과거 적기사단 배신의 진실을 메르세데스에게 알리게 되었고, 12년간의 오해를 풀게 되었다. 그리고 모종의 사건으로 전설의 기사가 된 메르세데스가(자세한 건 밑의 메르세데스 항목 참조) 피아로를 누명씌운 원흉중 하나인 4번기사 규라탄이 대악마 아스타로트였음을 밝혀내고, 12년 전의 진실을 알림으로서 황제는 비로소 피아로의 죄가 누명임을 깨닫게 되었다. 그렇게 과거 피아로와 친우였던 쥬앙데르크는 피아로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전설이 된 메르세데스를 보내어 피아로의 곁에 있게 함으로서 그에게 속죄하려고 한다.[22][23]
그런데 그리드 휘하로 들어온 메르세데스가 검성 되는건 진작 때려치고 전설의 농부가 돼 버린 피아로에게 충격받아 정신차리게 해주겠다면서 싸움을 걸며 전설의 기사의 강력함을 보여줬으나.. 당시 자신이 일군 논밭의 필드보정을 받아 크게 강화된 피아로가 무상농법 향연을 펼쳐보이면서 메르세데스를 쓰러뜨리자[24] 그리드가 피아로가 검성의 길을 포기한점에 대한 미련을 모조리 털어버리게 되면서 드디어 그리드에게 농부로서 완전한 인정을 받게 되었다.
그 후 우연히 세계수의 숲에 들어가 엘프들과 조우한 그리드가
그런데 세계수의 숲 초입에서 체류를 하던 중 밤중에 고대시대의 괴물이자 재앙급 보스 몬스터인 자이언트 곱등이[25][26]가 등장하는 비상사태가 발생, 메르세데스와 협공했음에도 고전을 면치 못하였고, 결국 논밭을 만들어서 전투력 상승을 하는 동안 메르세데스에게 탱킹을 부탁하였고, 그 후 그리드로부터 신화급 장비 '영웅왕의 갑옷'을 받아 급격히 파워업한 메르세데스와 템빨왕 그리드와 협공하여 자이언트 곱등이를 레이드한다. 그리고 곱등이 퇴치가 끝난 후에는 템빨국으로 귀환하게 된다.
45권에서 4회 국대전 마왕토벌전에서 마왕역을 맡은 그리드의 4천왕으로 등장하는데 실제 피아로는 아니었고, 당시 피아로의 데이터를 고스란히 복제한 '가르뎅'이라는 이름의 도플갱어였다. 당연하다는 듯이 크라우젤이 포함된 100명의 국대전 참가 랭커들을 다 털어버리고, 이후 능력치 대폭 하향하고 패턴 분석을 통해 전력이 몰빵된 1팀이 4천왕 전부 격파라는 전술을 쓰고 나서야 격파가 가능했다.
4회 국대전 이후 제국과의 전쟁이 본격화되자 피아로또한 메르세데스와 함께 템빨국 최강전력으로 군림하는 중. 칠공작 리갈과의 싸움에서 등장해 메르세데스와 협공하여 그를 죽이는데 성공하기도 한다.[27] 여담으로 전투중 리갈이 피아로에게 무척 당황한 것을 보면 역시 피아로의 존재감은 칠공작들에게도 각별했는듯 하다. 실제로 칠공작이자 창성 레이첼또한 피아로를 동경의 대상으로 삼았으며[28] 취공 디워스조차 그에게 열등감을 가진데다 불사왕 그렌할이나 맹수왕 모르이즈 등이 그가 배반자가 아닐 것이라 끝까지 주장해온 것을 보면 칠공작들에게조차 무척이나 존경 혹은 질투의 대상이 될 정도의 존재감의 소유자임이 밝혀졌다. 당장 초반부에서부터 검공 리미트가 피아로와의 대련에서 늘상 지기만 했다는 언급이 나온것을 보면...[29] 그리고 49권에서 본래는 제국 공작 출신이었으며 과거의 공작들은 칠공작이 아닌 구공작으로 불리었고 피아로는 그 구공작의 정점으로 군림했음이 밝혀진다.
22위 대악마 베리드 레이드에 참전하여 지대한 공을 세웠으며 중간에 참전했음에도 레이드 보상 3위에 이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그리고 그리드가 블랙 미스릴 탈취를 위해 제국 수도에 잠입하던 중 4황자 에단의 반란을 우연히도 목격하여 개입을 하면서 피아로를 소환하며 원수인 황제를 지키기 위해 에단과 맞서게 된다. 하지만 건국 황제의 검이라는 극강의 사기 템빨[30]을 장착한 에단에게 밀려 잠시 정신을 잃게 된다. 다행히도 그리드를 상대로 와신상담(...)을 펼친 그랜드마스터[31]와 에단 사이에 마찰이 생긴 틈을 타 황제와 그의 호위들, 그리고 그리드와 함께 황실 지하의 비밀 요새로 피신하게 된다.
하지만 피아로는 자신의 가족들과 동료들을 모조리 죽인 원흉이었던 황제를 얼굴조차 보려하지 않았고, 황제또한 메르세데스와 아스타로트 사건 직후 피아로의 배반 혐의가 모두 누명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 와중에 그리드가 자신과 함께 수도에 온 바사라 공작이 원군을 이끌고 올테니 그녀를 피신시켜야 한다 말하자 황제는 본인이 직접 나서서 바사라를 구하겠다 하고, 피아로를 향해 자신의 진심을 담은 사과를 전한다. 그리고 이를 들은 피아로는 닥치라고 소리치며 분개하면서도 마음의 동요를 주체하지 못한다.
결국 바사라를 비밀 요새로 피신시키고 에단과 맞서 싸운 쥬앙데르크가 에단에 의해 서거하고 에단 또한 건국 황제의 검을 무리하게 쓴 여파로 사망하게 되면서 복수라는 삶의 목적을 잃게 된 피아로는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했다.
때때로 발작을 일으키며 미친듯이 포효하고 질주하기를 며칠 간 반복하던 피아로는 극한의 환경 속에서 새로운 경지에 눈을 뜨게 되고, 자연경이 중급에 진입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진정으로 자신의 과거를 청산하며 마음의 어둠을 떨쳐낸 피아로는 며칠 동안이나 방황하던 자신을 끝까지 따라와준 그리드에게 감사하며 앞으로의 미래를 그리드와 함께하며 살겠다 다짐하고 그리드와 피아로의 사이에 호감을 넘어선 유대 시스템이 개방되어진다.[32]
53권에서 세계수의 숲에 등장하여 고대종 라플레시아[33]를 포획, 그 안에 갇힌 12테 베니야루를 구출하고 이후 베니야루에게 반했다 말하며 그녀에게 청혼을 한다.(헉) 어쨌든 축하할 일. 무난하게 새로운 인연과 가족을 만들어나가고 있으니 완전히 과거를 청산하고 새삶을 살아가고 있는 듯 싶다.
54권에서는 전설의 대마법사 브라함이 부활하면서 그와 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서열정리.. 대련을 하게 되었는데. 비록 영혼 조각 파괴 및 육신을 오랜 시간 잃은 탓에 너프에 너프를 거듭한 브라함이라고는 하나 그를 상대로 팽팽하게 대결을 펼친다. 치열한 전투 끝에 브라함이 메테오를 발동하고, 피아로는 이에 맞서 절구질을 사용. 각자의 궁극기가 충돌하게 되기 직전.
브라함이 심상 세계를 구현시켜서 두 스킬과 함께 피아로를 자신의 세계로 불러들인다. 그리고 메테오와 절구질을 작게 축소시킨 모형을 보여주고 그대로 두 스킬이 부딪히게 하는데, 결과는 피아로의 절구질의 패배. 피아로는 만약 전투가 계속되었다면 그대로 자신의 패배했을 것이라는 사실을 직감한다.
하지만 브라함은 직후 자연경의 이치를 설명하면서 절구질을 메테오에게 유리한 상성의 기로 전환하는 경우를 보여줌으로서 피아로에게 큰 깨달음을 선사하고, 이후 결계 밖으로 나온 피아로는 패배를 인정하며 예를 갖추며 브라함을 스승으로 모시겠다 했으나.. 제자를 질투하는 일은 한 번이면 족하다는 이유로 브라함은 이를 거절한다.
브라함과의 대련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뱀파이어 후작 펜릴을 레이드하기 위해 템빨국 최고 전력들이 모여 레이드를 펼치게 되는데... 여기선 브라함과 그리드가 메인이라서 피아로는 크게 눈에 띄지 않았다.(...)
그리고 템빨국과 가우스 왕국이 전쟁을 벌이게 되자 템빨국의 지휘관으로서 그리드가 기선제압을 위해 무쌍을 펼친 이후 그가 직접 전투를 이끌게 된다. 그런데 그리드가 양반 가람과 싸우던 중에 덕공의 힘을 사용하여 자신의 무구들을 사용하는 자들에게 무구를 대여해줄 것을 요청하자 군사들과 함께 자신의 무구를 잠시 양도한다. 그것도 전투 중에! 하지만 비무장 상태인 템빨군들을 본 네메시스 왕은 그것을 자신들을 향한 항복의 권유일 것이라 착각하고[34] 스스로 목을 베면서 가우스 왕국을 상대로 승리하게 된다.
그리드가 지혜의 탑에 다녀온 후엔 무상검법의 원본인 무쌍검의 핵심인 무쌍심법을 익힘으로써 무상농법을 무쌍농법으로 진화시키는데 성공하고 더 강해진다.
이후 황금호두의 자생환경과 백린목의 재배과정을 알아내기 위해 그리드와 함께 동대륙의 씽으로 건너간다. 씽으로 가는 중 그리드의 신형 갓 핸드와 염룡검의 성능에 매료되어 그리드에게 끊임없이 대련신청을 한 끝에 일주일째 결국 폭발한 그리드에게 한소리를 듣는 웃픈 스토리도 있다. 이후 씽에 도착하고 황금호두의 재배방법을 알기위해 노력한다. 64권에서 그리드의 사자가 되었다.
75권에서 브라함에게 대련을 신청하는데 처음엔 수준차이가 난다며 별 도움이 안될거라며 거절하려던 브라함이 피아로가 힘을 발휘하자 놀라며 제대로 전투자세에 들어간다. 이때 완전히 자연과 하나가되는 자연지체를 터득한 걸로 묘사되며 브라함에게 큰 영감을 줄 정도로[35] 크게 성장한 모습이 나온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거의 대지의 신에 버금가는 수준의 힘을 선보이며 강화된 바알의 심복[36]을 큰 어려움 없이 잡으며 최소 신급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지옥의 4개 지역을 밀밭으로 만들어버렸고, 매초마다 날씨, 기온, 습도, 마기의 농도가 바뀌는 환경에서 우연히 무려 신화급 아이템 '선악의 열매' 재배에 성공했다. 물론 아무리 피아로가 매 초의 환경을 전부 기억하고 그 환경을 인위적으로 조성하는 건 불가능했기에 열매를 넘겨받은 라엘라는 아쉬움을 느낀다.
그리드와 네펠리나, 유라가 지옥에 들락날락하고 후엔 그리드가 가야에 가있는 동안 선악의 열매를 본 세 천사가 강림하는데, 이 열매를 감당 못할거라면서 달라는 걸 보고 악마들의 침공(인마대전)은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안 내려왔냐고 하며 전투를 시작한다. 하지만 쳐들어온 천사들의 규모는 세명의 대천사와 일반 천사 102명, 즉 무려 하나의 부대 규모의 천사들을 상대하다가 7명의 천사를 죽이고 결국 죽을 뻔하지만, 유페미나에게 구출된다.
전투 종료 후 유페미나가 신격화됨에 따라 유페미나가 그렇게 될 수 있었던 원인인 피아로도 덩달아 신격화됐고, 신위 스탯을 개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제라툴이 템빨신과 싸우러 오자 대장전에서 제라툴 다음으로 높은 신인 풍요의 신인 알드로가 나온 것을 보고 싸움을 신청한다. 그 과정에서 세계수와 비슷한, 세상에서 두 번째로 큰 나무라고 할 만한 나무를 생성한 후 무술만을 사용하는 알드로와 싸운다. 충격을 소환한 나무에 전달하며 싸웠지만 결국은 패배했지만, 알드로는 피아로에게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 방법을 배우는 겸 해서 농사를 배워보고 싶다고 하고 피아로는 수락한다.
4. 전투력 및 능력[편집]
전투력의 경우 사도들 중에서는 6위.
애초에 인간 출신에 전투직도 아닌 데다가 메르세데스처럼 신화를 노려볼 법한 재능을 지닌 것도 아니라 파워 인플레를 제법 힘겹게 따라잡고 있다.
이름을 클릭할 수 있는 것들은 클릭해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 은둔자 시절 상태창 ]
- 필멸
등급: ??
피아로의 고유 기술입니다.
적중한 대상은 반드시 사망합니다.
자원 소모: 최대 검기의 40%
재사용 대기 시간: 1시간
- 퀘스트나 레이드에서는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 스킬입니다.||
적중한 대상을 즉사시키는 기술. 이 기술만으로 보면 피아로는 전설로 칭송받기 충분하다는 언급으로 보아, 최소 레전더리 등급 스킬로 보인다. 그리고 즉사가 통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즉사 대신 무지막지하게 높은 계수의 단일 공격기로 변모한다. 그 위력은 대악마조차 고통스럽게 울부짖게 만들 수준으로 강력하다.
- 자연경 -> 자연지체
자연과 합일을 이루는 경지. 그렇기 때문에 자연의 기운을 언제든 빨아들일 수 있어서 사실상 마나, 강기 등의 모든 자원이 무한이라 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자연으로부터 기운을 빨아올린다'라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틈이 발생할 수밖에 없고,[37] 또한 주변 자연의 영향을 받아 필드 자체가 오염된 곳에서는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38] 그렇기에 피아로는 '자연의 힘을 빌린다'라는 방법론에서 탈피, '자연과 동화한다'는 의념을 세웠고 그 결과 자연경의 완성형 자연지체에 이른다. 이로 인해 자연의 기운을 빨아올리는 과정이 매우 신속하게 변하고, 자연과 물아일체를 완벽하게 이뤄 브라함의 탐지 마법에도 걸리지 않게 된다.
참고로 농부 한정 스킬이 아니라 무투가 계열의 경지이기도 하다. 무신의 추종자들은 물줄기를 자기 마음대로 꺾어버려 바사라, 그렌할, 모르이즈를 공격하는 등 자연경의 극의를 보여줬었다.
참고로 농부 한정 스킬이 아니라 무투가 계열의 경지이기도 하다. 무신의 추종자들은 물줄기를 자기 마음대로 꺾어버려 바사라, 그렌할, 모르이즈를 공격하는 등 자연경의 극의를 보여줬었다.
- 검호의 깨달음
등급: S+
피아로는 검과 하나가 되는 검아일체(劍我一體)의 경지를 이루었고, 오러보다 강력한 무형의 검기를 다루게 되었습니다.||
- 제국 병법
등급: A+
사하란 제국의 군사령관들이 습득하고 있는 고급 병법입니다.
피아로는 이 병법을 개인저긍로 더욱더 연구하여 병법의 수준을 승화시켰습니다.
만 단위의 병력을 능수능란하게 통솔합니다.||
- 압도
등급: A
피아로는 자신보다 레벨이 낮은 대상을 기세만으로 압도합니다.
압도당한 대상은 공포에 질립니다.||
- 제국 검법
등급: B
사하란 제국의 기사들에게 준수되는 기본 검술입니다.
피아로는 이 검술을 한 단계 더 높은 경지로 승화시켰습니다.||
- 함정 설치
등급: C+
피아로는 단순한 함정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 범람하는 파도
등급 : 레전드리
파도처럼 범람하는 기를 일으켜 반경 30미터 내애 있는 모든 대상에게 물리 공격력+수속성 공격력의 1,500%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힙니다.
스킬 재사용 대기 시간 : 10분
스킬 마나 소모 : 3,000 ||
지상에 강림한 25위 대악마 단탈리안을 레이드하고 얻은 '단탈리안의 지식 파편'을 통해 습득했다.
- 레이단식 창술
아스모펠과 함께 사하란 제국 황실에서 최고위 기사에게만 전수하던 <황가창법>을 간추려 만든 창술. 익히고 있단 묘사는 없지만 레이단식 창술을 만든 아스모펠이 이등병 코스프레할 때 쓰는 걸 보면 피아로도 익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1. 무상검법[편집]
무상검법은 사실 열화판이다. 원본은 무쌍검법으로, 검성 비반이 창안하였고 뮐러에게 계승되었다. 그리고 그 일부가 동대륙으로 넘어갔다가 번역되어 서대륙의 피아로의 가문으로 넘어갔다. 피아로의 가문이 검법을 손에 넣었을 때는 이미 원본 무쌍검법의 내용이 상당 부분 소실되었다. 그럼에도 피아로의 선조들이 나름대로 해석을 하며 후대까지 발전시켰으며 피아로는 이를 마스터해서 검호의 경지에 오를 수 있었다 한다.
- 무상 검법
등급: SS
동대륙 기원의 검술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 무상검법 3장 : 방패도 관통하는 검기를 방출시켜 방어를 무력화한다. 무도가의 발경 스킬의 상위호환 같다고.
- 무상검법 5장 : 사각의 궤도에서 무형의 검기가 쏘아진다.
- 파천: 무상검법의 궁극기. 검기를 하늘에 날려 하늘을 추락시키는 수준의 공격이며, 그리드의 검무 <락>과 비슷한 면이 있다. 크라우젤에 의하면 반격기라는 듯.
4.2. 무상농법 -> 무쌍농법[편집]
전설의 농부가 된 피아로가 무상검법을 토대로 만든 농법이다. 무상검법의 묘리를 녹여낸 농법으로 이루 전전대 검성이자 무쌍검법의 창안자인 비반의 허락으로 무쌍심법을 터득하며 57권에서 메르세데스와 스틱세이의 협력으로 무쌍심법을 익히고, 무상농법이 무쌍농법으로 진화했다.
- 제 1장, 씨 뿌리기 : 강기를 두른 씨앗을 뿌린다
- 제 2장, 급성장 : 주변에 있는 모종이나 씨앗을 급성장시킨다. 자란 식물은 적의 다리를 휘감아 이동속도를 감소시킨다.
- 제 3장, ?
- 제 4장, 밭 갈기 : 강기를 두른 쇠고랑으로 땅을 개간한다. 개간된 땅은 피아로만의 필드로서도 활용된다.
- 물레방아 : 대지를 격동시켜 지하의 암반수를 끌어올린다. 나왔을 때 묘사로는 무상검법 4장을 응용해 만든 기술로 보인다.
- 제 5장, 추수 : 강기로 빚은 낫으로 대상을 가격하거나 작물들을 베어 대상을 가격한다
- 제 6장, 도리깨질 : 강기를 두른 도리깨를 휘두른다.
- 제 7장, ?
- 제 8장, 도정 : 범위 내의 작물들에 강기를 휘감아 폭발시킨다.
- 오의
- 밤고구마 난타 : 자연경, 씨뿌리기, 급성장, 추수를 연계하여 거대하게 자라난 밤고구마 줄기를 수확하고 휘둘러 대상을 공격한다. 무쌍농법 중 <절구질> 다음으로 강력한 스킬이다.
- 농약 뿌리기 : 라플레시아에게서 얻은 독으로 만들었다. 오크로드 테루찬과 대결하다 사용했는데 오크의 강인한 회복력과 성녀의 회복으로도 치유하기가 굉장히 힘들다.
- 극의
- 절구질
절구가 곡식을 빻듯이, 강기를 집약시켜 만든 절구로 대상을 짓뭉갭니다.
단일 대상에게 공격력의 6,200%에 해당하는 데미지를 입히고 이때 대상의 방어력을 확률적으로 무시합니다. 최소 30%, 최대 80% 무시.
대상의 주변에 있는 적들에게는 절반의 피해를 입히고 이때 대상의 방어력을 확륙적으로 무시합니다. 최소 10%, 최대 60% 무시.
★ 치명타 발생 시 3단 히트 발생.
스킬 자원 소모 : 강기 1,000
스킬 재사용 대기 시간 : 1시간 ||
[당신이 체득하고 있는 <무쌍심법>의 묘리가 무쌍농법의 위력을 향상시킵니다.]피아로의 궁극기. 강기로 거대한 절굿공이를 빚어내고, 땅을 절구삼아 적을 곡식삼아 그대로 내리찍어 빻아서 짓뭉갠다. 데미지 총합만 따지면 4융합 검무 이상, 거기에 피아 식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무패왕의 검술과 비견된다.
[무쌍심법의 효과로 <절구질>의 공격력이 1,200% 상승하고 방어력 무시 효과가 강화됩니다. 자원 소모량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템빨 57권 5화 中
4.3. 전설의 농부[편집]
- 세계수 다음으로 크다고 할 만한 나무를 소환한 후 그 나무에 자신에게 오는 충격을 전달할 수 있다. 템빨계에서 생성한 나무는 아스가르드에서 제라툴 다음가는 신의 권능을 사용하지 않은 무술로 맞아야 터질 정도.[39]
4.4. 칭호[편집]
- 제9위 대악마도 알아보는
- 지옥 명성 시스템이 활성화됩니다.
- 지옥 명성을 쌓을수록 지옥에서 겪는 패널티가 감소합니다.
- 영웅왕의 수호자
무후총에 출현한 바알로부터 뮐러를 지켜내고 얻은 칭호.
5. 갤러리[편집]
5.1. 스킬[편집]
6. 기타[편집]
- 18권 14화에서 임철호의 말에 의하면 원래는 황비 마리 에피소드, 제 3황자 에피소드, 이민족 에피소드의 열쇠로 준비해 둔 인물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리드와의 만남 이후 계승되는 9개의 레전드리 클래스와 별개 되는 새로운 레전드리 클래스를 창조해내는 등의 상상 이상의 성장을 해냈다고 한다.
- 모르페우스가 말하길, 피아로는 쥬앙데르크 시대에서 사라졌어야 할 인물이였고, 복수의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적기사단을 본격적으로 등장시킨 뒤 죽음을 맞이했을 운명으로 그의 가능성은 검호에서 끝나도록 설계됐지만 그리드를 만나 농부가 되었고 급기야 그리드를 닮아가는 중이라고 한다.
인성은 닮으면 안되는데
- 4차 국대전 마왕 선발전 때 스킬들 이름이 <용오름>[40], <자갈 들춰 날리기>, <조개 캐기>, <게 낚시>, <낙지 뽑기>, <어망 투척>, <어망 회수>, <먹물 쏘기>, <갈매기 부르기>, <해감>, <플랑크톤 뿌리기>[41], <미끼 꿰기>, <껍질 깨기>[42] 변형되었다.
7. 관련 문서[편집]
[3] 단, 진짜 최강은 그랜드마스터 지크프렉터였으나 지크프렉터는 대외적 활동이 거의 없기에. 피아로가 최강으로 불리고 있었다.[4] 템빨국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피아로가 건네는 대사로 당시 이 작품 최고의 웃음벨 중 하나. 랭킹1위든, 교황이든, 7대 길드가 모인 군대든 이 대사 이후 죽어라 맞았다[5] 이 때 그리드는 아스모펠 저택의 정문을 지키는 흑기사 1명도 못 이긴다.[6] 물론 그리드의 재능이 영 꽝이라, 반쯤 피토하는 심정으로 가르쳤다.[7] 레이단에 도착한 직후 그리드는 할일없는 피아로를 상대로 농사일을 하게하는 충공깽을 저질렀다. 전 적기시단 출신의 검호를 상대로 말이다. 그런데 이 일이 이후 어떤 충격적인 결과를 가져올지는 당시 그 누구도 예측 못했었다...[8] 말이 좋아 농부들이지 그 농부들의 스펙이 전설급 검사 피아로에 교황 데미안, 검성 크라우젤, 대륙 10대 마법사인 아슈르 백작의 아들로서 본인도 한 마법하는 블란드인지라 이들의 무력이 합쳐진 순간 7대길드 연합은 죽었다 깨어나도 레이단을 뚫을 수 없었다. 당시 이들의 무쌍이 펼쳐질때 한 독자가 여러분은 지금 게임 소설 템빨이 아닌 무협소설 농민지존을 보고 있다는 댓글을 썼는데 이게 배뎃에 올랐고 박새날도 다음 회차에서 자신을 무협소설 농민지존의 작가라고 소개할 정도로(...) 엄청난 무쌍을 선보였다.[9] 검호 시절의 피아로는 검호에 도달함과 동시에 오러를 버리고, 새로이 터득한 무형검기를 사용하게 되었다고 하며 그리드는 이를 '<검기>라는 새로운 자원을 획득하면서 검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오러를 버린 것'이라 해석했다. 또한 그 결점으로 인하여 검성의 경지에 도달하지 못하게 된것으로 추측했다. 하지만 오러에 약한 대신 '기'를 다루는 능력이 워낙 출중해서 무협지마냥 콩알에 기를 넣어 총알처럼 쏘아내거나 형편없는 방어구를 착용함에도 전신에 기를 둘러서 방어력을 극도로 높이기도 한다. 아마 이때부터 자연경의 재능을 지녔음이 떡밥으로 드러나 있었던 듯하다.[10] 절구질은 광역스킬인 주제에 피아구별이 가능한데다,피아로의 전투력 덕에 생명력 비례 데미지를 주는 스킬이라고 착각할 정도의 사기성을 지녔다.[11] 그리고 피아로에게 두들겨 맞고 결국 그를 전설의 농부로 인정한 그리드는 피아로에게 최고급 농기구를 만들어 주었다(...)[12] 특히 크리스가 피아로를 탐냈다. 이 당시 크리스의 영지 페드로는 골렘 침공전 때 완전히 박살나서 영지 복구에 힘쓰고 있었는데, 피아로의 농업기술을 페드로에 제공해 줬으면 복구속도가 몇 배나 빨라졌을 것이라고 분석했다.[13] 그런데 이 퀘스트가 좀 사기다. 퀘스트 완료시 모든 능력치 10 상승을 시켜주고 보너스로 스킬 농업(...)을 준다.[14] 크라우젤은 더한것이 검성 후보 단계를 상승시켜 주었으며 데미안은 근력 30과 체력 60 및 소드마스터리 레벨 2 증가였다. 검성 후보 단계 상승이 매우 어렵고 까다롭다고 언급된 걸 보면 이 퀘스트가 얼마나 사기적인지 알 수 있다.[15] 템빨단 길드원들의 인식은 그냥 무적자(...) 템빨단원들에게 피아로님이라는 존칭을 들을 정도이고 마법직업이 아닌 템빨단원들은 다 피아로를 사사했을 정도이다. 템빨단원들의 Satisfy의 위상을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말도 안되는 실력이다.[16] 엄밀히 말해 피해량 '만' 따지면 이벨린이 가장 많이 먹었다. 대상의 현재 체력의 60%를 깎아먹는 찢어발기기를(다만 구속을 해야한다는 전제조건이 붙는다) 시전해 체력을 엄청 깎아먹었다. 피아로는 공헌도 1위(루비가 정화로 특등이긴 하다)[17] 물론 아직까지 피아로의 레벨이 전대 전설들에 비해 비교적 낮은 바, 맞대응은 불가능했고 맥스옹, 이사벨 등 '플레이어'의 범주를 넘어선 정상급 NPC들과 함께 생사를 몇번이고 오가며 벨리알을 상대했다.[18] 이 농기구를 착용한 채로 사용한 무상농법의 절구질 한방으로 바알의 계약자인 아그너스의 버프를 받은 상태인 백요를 단 일격에 보내버렸다[19] 성공률은 거의 희박하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의외로 그리드는 피아로의 성공에 기대가 큰 편.[20] 정치적 문제로 황제와 대립하던 검공 리미트는 이번에 귀빈으로 초대된 그리드를 습격함으로서 이 습격을 황제의 명령으로 착각한 그리드가 휴전을 깨고 황제에게 적대하는 형태를 만들 속셈이었다. 당시 황제가 일개 소국을 상대로 휴전조약까지 맺은 것에 불만을 가진 가신들이 무척 많은 상황에서 소국의 왕인 그리드가 대제국의 황제가 직접 맺은 휴전을 무시하고 제국을 적대하면 '황제가 휴전을 맺으며 저자세로 나온 탓에 템빨국이 제국을 우습게 보고있다.'라는 식의 여론을 만들어 황제의 입지를 낮추려고 한 것.(정치판의 고단수;;) 하지만 이 계획에는 황제의 입지를 낮추는 것 외에도 리미트가 그리드를 경계하여 처리하려는 의도도 있었다.[21] 다만 피아로는 농사일 하다가 불려온탓에 천옷만 입고 싸웠지만 그에 반해 메르세데스가 장착한 1번기사용 레드 아머는 사용자의 능력치를 크게 높여주는 옵션을 가진 최상급의 갑옷이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며 피아로가 본격적으로 무상농법과 자연경을 사용하기 시작했다면 확승까지는 아니어도 확실히 우위는 점할 수 있었을 것이다.[22] 피아로와 함께했던 가족과 동료들은 모두 죽어버리거나 대륙 각지로 도망치게 된지 오래였기에 현재 피아로의 적기사단장 시절의 동료 혹은 부하중 유일하게 남은 메르세데스가 그를 보필해주었으면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아마 메르세데스가 높은 확률로 템빨국 소속이 될 것도 예측했겠지만 피아로가 템빨왕을 섬기는 지금은 이것또한 속죄의 일부라고 판단한듯 하다. 피아로를 거두고 마음의 상처를 회복시켜준 그리드에 대한 보답일 수도 있고.[23] 이후 전개에서 쥬앙데르크는 제국의 내부 사정들 때문에 템빨국과의 전쟁을 꺼리는 입장이었다고 언급됨으로서 피아로에게 메르세데스를 보낸 것은 그리드에 대한 우호관계를 다지기 위한 의도도 담겼을 가능성도 높아졌다.[24] 황제에게 기사자격을 박탈당하고 장비를 반납한 탓에 아이템 상태가 형편없던 탓도 있었다. 피아로가 천옷만 입기는 하지만 농기구만큼은 그리드표 최상품인지라..[25] 스펙만 따지면 28위 대악마급인 필드보스. 말이 필드보스지 초네임드급 보스들과 비교해도 상위권의 보스로 구분할 수 있다. 물론 필드보스라는 한계로 인공지능은 네임드 보스에 비해 크게 떨어져서 종합적인 강함이 온전히 대악마급이라 하기에는 애매하다.[26] 마장기와 함께 남겨진 고대시대의 흔적중 하나로서 그 시대의 괴랄함을 엿볼 수 있는 살아있는 화석급. 일반 플레이어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경기를 일으킬 징그러운 외관을 가졌으며 본래는 플레이어들과 마주칠 일 없는 보스지만 당시 숲에서 엘프들과 거래하던 상왕 키르와 숲의 외곽에서 체류중이던 그리드 일행의 존재가 나비효과를 일으키게 되면서 그리드 일행과 조우한 것.[27] 다굴이기는 했지만 따지고보면 그리드와의 전투중 먼저 자신의 공군을 끌어들였던것은 리갈이었으니 맞대응으로 보면 된다.[28] 창성 레이첼은 대륙 제일창 키리누스와 쌍벽을 이룰정도의 초강자로서 자력으로 창술로 '성인'의 경지에 도달한 초네임드급 npc이다. 레벨로만 따지면 칠공작들 중 최고수준. 그런데 피아로는 이런 실력자조차 동경을 해올 정도였다는 것.[29] 여담으로 검공 리미트는 창성 레이첼, 불사왕 그렌할과 함게 칠공작들중 상위권의 무력을 가지고 있으며 검성 크라우젤을 제외한 검사들 중 작중 유일하게 이기어검까지 사용가능한 경지에 이른 자이다. 결론은 리미트가 약하다기보다는 피아로가 너무 강했다고 봐야한다.[30] 그랜드마스터 지크프렉터로부터 양도받은 건국 황제 사하란의 적기가 주입된 검. 작중에서 궁극의 템빨이라 언급할 정도의 초사기템으로서 검의 힘을 최대로 냈을 때는 신격을 쌓은 양반과 동급 혹은 이상으로 추정되는 그랜드마스터와도 합을 겨루는 것이 가능할 정도. 물론 리스크가 너무 심해서 검을 무리하게 사용한 에단은 반역에 성공한 직후에 황관도 못 써보고 곧바로 죽게 된다.[31] 칠악의 힘인 신장의 힘을 계승하고, 신들로부터 큰 호의를 받는 그리드를 상대로 황제가 되어 자신의 목적을 돕지 않겠는냐는 제안을 시도한다. 자세한 내용은 그랜드마스터 항목 참고.[32] 유대 레벨 1 기준. 함께 있을 시 능력치 1퍼센트 상승 및 유대 대상의 생명력이 위험 수위에 놓일 경우 감지 가능.[33] 마음 속의 어둠이 있는 자들을 현혹하여 잡아내는 고대종으로서 마음의 어둠이 있는 존재들에게는 극카운터급 보스 몬스터이다. 다만 본신의 전투력은 상대적으로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다. 실제로 마음의 어둠을 극복한 피아로에게 농부와 식물이란 상성차가 있다지만 간단히 잡힌 것을 보면...이후 피아로에게 사육(?) 당해 템빨국 성벽 주변 방비를 막기위해 심어졌다.[34] 거의 패배 직전에 몰린 자신들에게 항복할 생각으로 무장을 해제했을 리 없으니. 항복을 권유하는 최후통첩으로 생각한 듯하다.[35] 애초에 브라함에게 대련을 신청한 것 부터가 아직 힘조절이 힘들어 다른 사람은 감당 불가능할 것 같아서라고.[36] 어지간한 대악마들보다 강하다.[37] 이건 무쌍심법을 얻은 후부터 어느 정도 보완됐다.[38] 이는 직계의 힘을 되찾기 전의 브라함 역시 지녔던 단점이다.[39] 단, 이후 전개를 보면 대외적으로는 제라툴 다음 가는 위치의 신이었지만 실제 격과 무력은 제라툴을 제외하고 3~4위 정도로 추정된다.
(그리드 피셜 제라툴 제외 1위 다리너, 2위 카들로, 3위 다라)[40] 절구질[41] 급성장[42] 필멸
(그리드 피셜 제라툴 제외 1위 다리너, 2위 카들로, 3위 다라)[40] 절구질[41] 급성장[42] 필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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