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 E/2020-21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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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21 시즌 E-프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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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즌부터 포뮬러 E는 포뮬러 1, WRC, WEC, WRX와 같은 FIA 월드 챔피언십으로 개편되어 대회 명칭도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으로 변경된다.

드라이버 라인업에도 변동이 생겼는데, 니오 FE팀은 기존에 계약예정이었던 다니엘 압트의 논란[1]을 의식했는지 톰 블롬퀴비스트로 교체하였다. 또한 파스칼 베를라인과 샘 버드, 알렉산더 심즈는 자신의 번호를 각각 2번과 94번, 27번에서 10번, 99번, 29번으로 바꾸었으며, 제이크 데니스[2], 노먼 나토[3]는 각각 BMW, 벤추리 팀으로 처음 데뷔한다.

개최지 면에서는 2년마다 개최되는 모나코가 다시 돌아오고, 마라케시가 빠졌으며, 지난 시즌에서 무산됐던 런던 더블헤더, 자카르타, 서울 경기가 최초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시즌이 평년보다 늦은 8월에 끝나 휴식기 확보를 위해 2021년에 시즌이 시작되는 것도 특징이다.

디리야 E-프리가 주간 개최에서 야간 개최로 이동하면서 포뮬러 E 최초의 야간레이스가 열릴 예정이다.

아우디와 BMW는 이 시즌을 끝으로 더 이상 FE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이에 대한 파장이 어느 정도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후 벤틀리와 맥라렌이 2023년 즈음에 FE 참가를 고려중이라고 밝혔고, 맥라렌은 시즌9 (2022-23)에 참가가 확정되었다.공식 사이트

2. 경기 일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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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020년에 이어서 올해 역시도 COVID-19의 마수로부터는 벗어나지는 못했기 때문에 프랑스는 취소되었으며, 중국, 미국, 영국, 독일, 멕시코, 대한민국 등등 많은 국가들의 대회 주최측에서 개최 연기를 선언했다.

3. 시즌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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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디리야 E-prix R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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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더프리스가 본인의 FE 커리어 첫 우승을 일궈내었다, 그것도 무려 폴투윈. 그리고 같은 벤츠 파워트레인을 쓰는 벤추리의 에두아르도 몰타라도 2위로 피니시하였으며, 3위는 미치 에반스가 차지하였다.


(이번 경기의 명장면으로 뽑히는 몰타라의 더블 오버테이크. 베를라인을 추월하자마자, 바로 방향을 틀어 에반스를 추월하였다.)

3.2. 디리야 E-prix R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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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곳에서 더블헤더로 개최하였다, 그런데 R1과는 다르게 R2는 시작부터 영 좋지가 않았는데,

연습주행이 끝나고 스타트 연습을 시도하는 중 벤추리 모터스포츠의 에두아르도 몰타라가 첫 번째 코너에서 코너링을 하지못하고 그대로 런오프로 빠져서 배리어에 정면추돌했다. 이 사고로 메르세데스 파워트레인을 사용하는 두 팀(메르세데스, 벤추리)은 퀄리파잉에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았다. 이후 메르세데스에서 조사를 하였고, 소프트웨어의 오류라고 밝혀냈다.
몰타라는 다행히 별로 다치진 않았지만, 차를 본 경기 시작 전까지 수리하지 못해서 본선에 출전하지 못했다.



경기 도중에도 큰 사고가 있었는데, BMW의 막시밀리안 권터와 니오의 톰 블롬퀴비스트가 사고를 일으켜, 옐로 플랙이 발동되었을 찰나, 뒤에서 마힌드라 레이싱의 알렉스 린이 전복된 상태로 무려 수십미터를 미끄러져 충돌하였다. 재규어 레이싱의 미치 에반스와 경합을 벌이고 있었는데, 사고 구간을 앞두고 에반스가 라인을 잡다 린과 충돌하였고, 벽과 에반스 사이에 끼여버린 린은 그 순간 튕겨올라 그대로 뒤집힌 것이다. 다행이도 알렉스 린은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
이 사고로 인해서 레드 플래그가 발령되었고, 경기가 75% 이상 진행된 상태였기 때문에 바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한편 경기 외적으로도 사고가 있었는데, 예멘 후티 반군이 미사일 공격을 가했고, 이를 경기장 근처 상공에서 요격한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팬들은 연말에 개최될 포뮬러 1 사우디아라비아 그랑프리[7]에 반대하고 있다.

3.3. 로마 E-prix R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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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 종료를 5분정도 남겨놓고, 메르세데스의 스토펠 반두른이 맨홀커버를 밟고 그게 들리면서 반두른의 차 밑부분을 강타했고 이로 인해 반두른은 그립을 잃고 스핀하여 옆에서 달리던 팀메이트 닉 더프리스와 충돌 후 벽에 박고 리타이어했다. 닉 더프리스도 반두른과의 충돌의 여파로 리타이어했다. 이를 본 팬들은 상황은 조금 달랐지만 메르세데스 팀메끼리 충돌하여 리타이어한 포뮬러 1 2016년 스페인 그랑프리를 떠올렸다. 한편, 이 충돌로 세이프티 카가 발령되었고,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3.4. 로마 E-prix R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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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의 스토펠 반두른이 우승을 차지하여 본인의 FE 커리어 두번째 우승을 해냈다. 벤추리 팀의 노먼 나토는 3위로 들어왔지만, 전력을 규정보다 과도하게 사용한게 발각되어 실격되었고, 4위였던 포르쉐의 파스칼 베를라인이 3위가 되어 포디움에 들었다. 한편 아우디는 두 드라이버 다 DNF라는 수모를 당했는데, 루카스 디 그라시는 세바스티앙 부에미한테 뒤에서 충돌당해 그립을 잃고 벽에 충돌해 리타이어했고 르네 라스트는 뒷바퀴 서스펜션이 파손되어 리타이어했다.

3.5. 발렌시아 E-prix R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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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대의 차량 중 단 9대만 완주한 경기였다. 우승은 닉 더프리스가 차지하였으며 드래곤/펜스키의 니코 뮬러가 2위로 본인의 FE 커리어 첫 포디움 피니시를 하였고, 3위는 스토펠 반두른이 차지, 이 외 리타이어한 15대의 차량 중에는 DSQ 처리된 5명까지 포함되었다.

3.6. 발렌시아 E-prix R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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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몬테카를로 E-prix[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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