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멘츠/역사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티아라멘츠

파일:나무위키+넘겨주기.png   관련 문서: 이시즈 티아라멘츠

1. 개요
1.1. OCG
1.1.1. 발매 ~ 2022년 7월 금제
1.1.2. 22년 7월 금제 이후
1.1.3. 22년 10월 금제 이후
1.1.4. 23년 1월 금제 이후
1.1.5. 23년 4월 금제 이후
1.1.6. 23년 7월 금제 이후
1.1.7. 23년 10월 금제 이후
1.2. TCG
1.2.1. 2023년 2월 금제 이후
1.2.2. 2023년 9월 금제 이후
2.1. 2023년 4월
2.2. 2023년 5월
2.3. 2023년 6월
2.4. 2023년 7월
2.5. 2023년 8월
2.6. 2023년 9월
2.7. 2023년 10월
3. 총평


1. 개요[편집]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융합 소환 중심 카드군인 티아라멘츠의 역사를 다룬 문서. 단순 성능을 제외하더라도 각 부문마다 금제 성향이 다르다보니 유희왕 역사상 최초로 자체 테마의 역사가 문서로 분리되었다.

티아라멘츠는 기존에 존재하던 상식을 뒤엎는 기믹과 그로 인해 생기는 무지막지한 덱 파워를 가졌으며 수차례 금제를 받았지만 어떤 방식으로든 꾸준히 모습을 드러냈다.

1.1. OCG[편집]



1.1.1. 발매 ~ 2022년 7월 금제[편집]


파일:파워오브디엘리멘츠강림.jpg
파일:휘석강림직전.png
파워 오브 디 엘리멘츠 출시 직후
휘석의 듀얼리스트 출시 직전의 낙인 티아라멘츠
파일:사이다티아라존나게황밸이네쉬벌.jpg
이시즈 티아라멘츠의 등장
서포트 카드가 풍부한 어둠 속성 위주의 덱인 데다가, 랜덤성이 있다고는 하나 덱의 카드를 대량으로 묘지로 보내는 효과, 발동 조건이 쉬운 융합 효과까지 가지고 있어 출시 전부터 성능에 대한 기대가 높았던 카드군. 특히 효과 발동 전후로 걸리는 별다른 제약이 없어 다양한 덱에서 용병으로 채용할 수 있다는 점도 우수하다.

발매 이후 환경권에서는 같은 팩에서 등장한 스프라이트에게 밀려 큰 주목은 받지 못하고 있지만, 우수한 성능 덕분에 입상 기록은 제법 올리고 있다. 순수 티아라멘츠는 물론 섀도르, 낙인융합(+데스피아) 혼용을 비롯하여 60장 구축까지 다양한 형태로 사용된다.

2022년 5월에는 낙인융합을 섞고, 융합을 실행해 주는 구축으로 거의 굳었다. 낙인융합에 견제를 당하면 아무것도 못 하는 데스피아에 비해 낙인융합이 막혀도 뭐라도 가능한 티아라멘츠가 완전히 데스피아의 파이를 채워버려, 스프라이트의 빈틈을 뚫고 이따금 입상 정도는 하는 수준.

그러다 휘석의 듀얼리스트를 기점으로 지원받은 현세와 명계의 역전 시너지를 통해 새롭게 등장한 구축이 이시즈 티아라멘츠[1] 구축으로, 버밀리온 디클레어러카오스 헌터 등을 통해 0턴 패 유발로 막대한 양의 덤핑, 패 상황에 따라서는 0턴 엘섀도르 미도라시까지도 뽑을 수 있다는 점을 활용해 스프라이트의 셰어를 마침내 뺏어 가기 시작했다.[2] 굳이 0턴 소환에 집착할 필요도 없이, 잔디깎기 등의 강력한 카드들을 바리바리 챙겨 넣는 60 티아라, 초기 구축이었던 낙인 티아라, 주류인 이시즈 티아라 등 구축 바리에이션도 폭넓은 편이라 플랜이 많다. 또한 0턴 미도라시도 일종의 프레임 혹은 미도라시를 금지 보내고 다른 파츠들을 지키려는 티아라 유저들의 슬로건쯤으로 여겨질 정도로 선택지가 많고 강력하다. 여러모로 유저들은 셰어 표를 보고 정룡마도벨즈 시절을 기억해 내는 중.

이전부터 이어진 금지/제한 경향에서 엿볼 수 있듯 코나미는 신규 테마에 즉시 제재를 내리지 않는 편이라[3] 2022년 7월자 리미트 레귤레이션은 무제재로 넘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흔했고, 실제로도 이시즈 티아라멘츠 계열 덱은 무제재인 반면 스프라이트를 위시한 다른 티어권 덱들은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 덕분에 신규 레귤레이션이 적용되는 대회에서는 꾸준히 높은 입상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셰어 1위를 점하는 티아라멘츠를 필두로 스프라이트 및 티아라멘츠에게 상성상 유리한 덱들 일부가 뒤를 쫓아가는 형태가 되었다.

1.1.2. 22년 7월 금제 이후[편집]


파일:22년7월금제적용.png
7월 금제 직후
실제로 7월 금제에서는 낙인융합의 준제한으로, 이시즈 축 티아라멘츠는 완전 무제재로 넘어갔고 떡 깨구리가 금지되어 스프라이트의 파워가 줄어들었다. 첫 금제 적용 셰어도 1위로 스프라이트를 뛰어넘었다#.

다크윙 블래스트 발매 이후로는 섀도르 파츠를 다 빼고 미도라시와 똑같이 특소를 견제할 수 있으면서 미러전에서 상대의 1특소를 막을 수 있고[4], 좀 더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루루칼로스를 채용해 덱 파워가 한층 상승했으며, 키토칼로스를 거치지 않고 루루칼로스를 곧바로 소환하기 위한 늪지의 마신왕의 투입률이 늘었다. 마신왕과 함께 융합을 채용하게 되면서 강력한 가디언 키메라, 암흑계의 용신왕 그라파를 쓸 수 있게 된 건 덤이다.

2022년 일본 챔피언십에서는 1위와 3위 유저가[5] 한국은 1,2위[6] 유저가 각각 사용했다.

7금과 다크윙 블래스트 이후로는 그야말로 이시즈 티아라멘츠의 독주 체제이다. 스프라이트가 지원을 받긴 했으나 떡 금지로 다소 주춤한 가운데, 티아라는 무제재에다가 실전성 넘치는 지원을 빵빵하게 받았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일. 바로 밑에서 스프라이트, 엑소시스터, 60카오스 등 여러 아키타입이 추격하고 있으나, 환경권 1황을 이시즈 티아라로 놓고 대책을 수립하는 것을 전제로 덱을 짜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체급으로 밀릴 정도로 압도적인 파워를 보이고 있다.

4월 문단에도 적혀있듯이 코나미의 제재 경향으로 보면 7월 금제는 무제재로 넘어갔기에 10월 금제에는 본격적인 제재가 확실시되고 있다. 강하게 금제하기보단 신규 테마라는 특성상, 그리고 파워 밸런스 리빌딩이 진행 중이라는 특성상 약하게 제재할 가능성이 크다 보니 본질적으로 덱 파워가 뛰어난 티아라멘츠가 계속 티어권의 지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진다.


1.1.3. 22년 10월 금제 이후[편집]


파일:다시시작된평소대로의유희왕.jpg
10월 금제 ~ 포톤 하이퍼노바 이전
일세괴=페를레이노가 제한이 되었다. 같이 활동하던 이시즈 쪽에서도 켈도와 아기도가 제한을 먹었으며, 이시즈 카드와 사용되던 버밀리온 디클레어러 역시 제한을 먹었고, 상대 턴에 덤핑의 움직임을 할 수 있는 허프니스도 준제한이 되었다.

이로 인해 상대 턴에 전개를 해버리는 악명 높은 0턴 전개는 성공 확률이 많이 낮아졌다. 하지만 확률이 낮아진 것일 뿐, 원래도 불확정 요소라는 무작위 덤핑을 덤핑 카드들의 종류와 덤핑 매수로 커버하던 덱이라 메인 기믹에는 전혀 타격이 없다. 거기다 덱의 기본 구조 제체에 치명타를 입은 스프라이트나 후완다리즈 같은 다른 덱들이 있어서 반사 이익을 보아 연구 후 1황 자리를 다시 차지할 거라는 의견이 주류이다. 큰 제재를 먹었지만 역설적으로 별로 아프지는 않은 제재. 예상대로 금제 이후 대회 성적에서 6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얻으면서 1황 구도를 잡았다.

포톤 하이퍼노바에서 허프니스처럼 상대 턴에도 덤핑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범용 후공돌파 성능이 있는 크샤트리라 펜리르전개 파츠로 활용할 수 있는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 그 펜리르와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를 바로 서치할 수 있는 육세괴=파라이조스를,일세괴를 포함한 티아라멘츠 마함을 전부 서치할 수 있는 트리비카르마를 얻어서 제재의 의미가 옅어질 예정이다.

포톤 하이퍼노바가 발매된 후로는 발매 전 설레발과 달리 트리비카르마와 페를레기아를 사용하는 구축은 거의 없다. 하지만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의 성능이 예상 이상이어서 아예 덤핑은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와 스크림에게 맡기고, 기존에 덤핑을 맡고 있던 이시즈파츠를 버려 크샤트리라 파츠만 용병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생겼다. 다만 이 경우에도 묘지 견제를 하는 켈도와 무도라는 채용한다.

결과적으로, 발매 이후 첫 주부터 60.87%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며 메타를 홀로 지배하였다. 공개당시 강력한 성능으로 기대와 우려를 받았던 순수 크샤트리라는 19% 입상에 그치며 티아라멘츠의 아성에는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크샤트리라의 연구가 덜 된 것도 있어 상황을 더 봐야 되겠지만, 티아라멘츠의 규격 외의 파워와 신 지원의 적합성이 높다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

분기 내내 60%대에 위치해 있으면서 메타를 지배했는데, 이 분기 티아라멘츠는 이전 분기의 이시즈 티아라멘츠와 다른 양상을 띤다. 덱 파워는 10금 기준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가 없던 포하노 이전 분기에도 다른 덱들은 전부 압살했으니 다른 덱과 붙이는 건 의미가 없고, 미러전으로 따지면 다음과 같다.

이시즈 티아라멘츠는 버밀리온 디클레어러-이시즈/허프니스를 통해 후공이어도 전개를 하는 등 선공도 강하지만 후공도 강한 덱이었으나, 크샤트리라 티아라멘츠는 기본적으로 자신 턴에 소환할 수 있는 크샤트리라 펜리르가 매우 강력한 카드인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를 서치하고, 추가적으로 일반 소환 가능 몬스터를 일반 소환하기만 해도 키토칼로스를 소환할 수 있는 티아라멘츠의 기믹에 매우 손쉽게 이을 수 있으며 크샤트리라 펜리르가 미러전의 티아라멘츠의 0턴 전개를 자체적으로 봉쇄할 수 있다 보니 선공의 펜리르가 저점도, 고점도 책임질 정도로 매우 강력해졌다. 즉 선공좆망겜이 다시 열린 것.

펜리르가 무조건적으로 3장 채용되고 미러전에선 선공이 매우 유리하다 보니 후공을 대비하여 메인/사이드 덱에 부유벚꽃을 채용하는 경우가 부쩍 늘었다. 부유벚꽃은 다른 덱들과 싸우게 되면 말림패가 될 가능성이 있고 선공이면 의미가 아예 없다. 하지만 티아라멘츠는 말림패 정도 넣어도 초동이 넘쳐 전개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지 않고, 다른 덱들을 압살하는 파워가 나온다. 또한 스프라이트 엘프 / 네가로기어 아제우스 등 채용률 높은 범용 몬스터도 사용하기 때문에 의외로 부유벚꽃을 아프게 박을 수 있는 덱도 많아 채용하는 것이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것이다.

2022년 유희왕 듀얼 얼라이언스에서는 16강 진출자 48명 중 22명이 티아라멘츠를 사용했으며, 우승팀 3명 전원이 티아라멘츠, 준우승 3명 중 2명이 티아라멘츠를 사용했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17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4.4;"
, 4.4번 문단}}}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17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4.4;"
, 4.4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1.1.4. 23년 1월 금제 이후[편집]


파일:2023년 1분기 4주차 분포도.png
1월 금제 이후
결국 티아라멘츠의 노골적인 독주를 코나미도 더는 놔둘 수 없었는지, 2023년 1월 금제에서 티아라멘츠에게 엄청난 제재가 쏟아졌다. 우선 최중요 카드인 키토칼로스가 무제한에서 곧바로 금지로 가버렸고, 핵심 초동인 레이노하트, 그리고 공격권을 비약적으로 올려주면서 챠키스페 등의 덱에서도 널리 쓰이던 셰이렌도 제한 카드가 됐다. 이렇게 집중적인 제재를 받았기 때문에, 금제 목록이 공개된 직후에는 티아라멘츠가 완전히 몰락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으며 기껏해야 섀도르에 용병으로 쓰는 것 정도의 대책만 제시되고 있었다.

하지만 키토칼로스를 금지했을지언정, 진정한 핵심 기믹인 레이노하트를 제외한 하급 몬스터들은 셰이렌 정도밖에 제재가 없었고, 이시즈 쪽은 켈벡과 무도라가 건재한 상태다. 그러니 이시즈축으로 회귀하면 금제 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무자비한 덤핑과 융합이 가능하다. 키토칼로스가 사라졌지만 늪지의 마신왕을 비롯한 융합 소재 대체 몬스터가 있다 보니 결과적으로 고점이 크게 감소한 것도 아니다. 거기다 고성능을 보이고 있는 스프라이트&트라이브리게이드 및 스프라이트&리추어, 그리고 루닉을 함께 견제하기 위한 드롤 & 로크 버드가 2023년 1월 분기의 주류 패 트랩이 되면서, 드롤의 영향을 덜 받는 티아라멘츠는 간접적인 이득을 봤다.

이러한 이유로 티아라멘츠는 같은 시기에서 순수 덱으로는 환경권에서 자취를 감춘 크샤트리라와 대조적이게도, 초기의 이시즈 티아라멘츠+섀도르에 크샤트리라 소스를 넣어 새 활로를 개척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키토칼로스-루루칼로스-카레이드하트 연계와 메인 덱 이시즈-티아라-디클레어러 몬스터들에 밀려 자리를 잃었던 섀도르 카드들을 빈 자리에 채워 넣는 형태로, 키토칼로스가 금지된 관계로 기존 서브 플랜이었던 늪지의 마신왕이 아예 메인 플랜이 되었다. 1월 금제로 12월에 선개최된 대회에서는 이러한 전략을 기반으로 섀도르, 이시즈, 낙인을 악착같이 긁어모아 소규모 입상을 기록한 티아라멘츠 덱이 나왔다.

결국 티아라멘츠의 강세는 해가 바뀌어서도 멈추지 않았다. 1분기 초기에는 탄산철수와 함께 1티어를 양분하고 있다가, 잠깐이지만 탄산철수도 밀어내고 1황의 자리에 다시 올라섰다. 그러다가 티아라멘츠의 메타 카드로 작용하는 비스테드, 그리고 사이버스톰 액세스에서 강력한 지원을 받은 퓨어리가 치고 올라오면서 티아라멘츠와 함께 2023년 1분기 환경을 형성했다. 직전 분기의 기형적인 점유율에만 미치지 못할 뿐, 그렇게 제재를 먹고도 티아라멘츠는 막강한 테마임이 입증된 것이다. 자연스레 아무리 사기여도 이 정도의 제재는 너무한 것 아니냐는 불만은 쏙 들어갔다.



1.1.5. 23년 4월 금제 이후[편집]


파일:1679833151.jpg
다크윙 블래스트 당시 풀 파워 레시피를 2023년 4월 금제에 맞게 표시한 이미지. 심지어 이 때는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도 없었다.
많은 이들의 예측대로 2월 TCG 금제를 반영한 대대적인 제재가 다시 가해졌다. 테마 안에서는 TCG를 따라 메이루와 허프니스가 제한으로 올라갔고, 테마 밖에서는 메이루와 궁합이 좋던 스프라이트 엘프가 무제한에서 단번에 금지로 제재됐다. 가족 같이 지내던 이시즈 파츠 중 검신관 무도라와 고첨병 켈벡 또한 제한을 받았다.

이로 인해 티아라멘츠는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를 제외한 모든 메인 덱 몬스터가 제한이 됐다. 제재를 받지 않은 몬스터는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 루루칼로스, 카레이드하트밖에 남지 않았는데,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는 크샤트리라 몬스터이기도 하고, 루루칼로스는 융합 소재인 키토칼로스가 금지인 걸 감안하면 멀쩡한 몬스터가 카레이드하트 하나뿐인 셈이다. 같이 채용하는 크샤트리라이시즈 카드들을 포함한 대부분의 주요 구성원들이 하이랜더나 다름없게 돼버린 것이다.

그러나 티아라멘츠는 이 정도의 제재에도 큰 타격이 없을 것이라는 견해를 내놓는 사람들이 많다. 이전 분기에 이뤄진 막대한 제재에도 크샤트리라, 섀도르, 늪지의 마신왕 등의 대체재를 찾아 티어권을 어려움 없이 유지하던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 글은 2023년 4월 리미트 레귤레이션이 발표된 지 30분도 채 지나지 않아서 올라왔다. 즉, 티아라멘츠는 2023년 2분기 환경에서도 여전히 강하다는 사실이 연구조차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자명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예상은 크게 빗나가지 않았다. 먼저 3월 29일, 티아라멘츠는 4월 금제를 적용해 치뤄진 넥플에서 3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 # 직후 4월 5일 치러진 사설 대회에서는 순위권에서 밀려난 모습을 잠시 보이기도 했으나, 듀얼리스트 넥서스 발매 이후 지분이 다시 올라가다가 급기야 5월 말에는 1주일 동안이나마 S티어로 다시 분류됐다. 게다가 WCS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예선을 휩쓴 것으로 악명 높은 라뷰린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심지어 이때는 듀얼리스트 넥서스의 발매 전이라 레볼루션 싱크론도 없는 덱이었다. 덱리 이 밖에도 넥플 우승은 물론 쉐어까지 다시 상위권으로 올라오는 등 여러 통계를 통해, 결국 티아라멘츠는 2023년 4월 환경에서도 큰 무리 없이 티어권에 머물렀음이 증명됐다.

이렇게 속된 말로 팔 잘리고 다리 잘리고 몸통까지 잘려도 어떻게든 돌아가는 티아라멘츠의 모습은 전성기의 티아라멘츠가 얼마나 흉악한 성능이었는지, 그리고 특유의 융합 효과가 얼마나 잘못 설계된 효과인지 다시금 체감케 하고 있다. 다만 그동안 이뤄진 집중적인 제재가 효과가 아주 없진 않았는데, 전개, 운영, 미드레인지, 과장 좀 보태서 함떡까지 다 해먹던 전성기 때와 다르게 라이트로드와 유사한 덤핑 위주의 전개덱에 가깝게 변했다. 그중에도 금제로 빠진 테마 내 몬스터의 자리를 혼돈마룡 카오스 룰러를 위해 레볼루션 싱크론, 그로우업 벌브 등으로 대체한 싱크로 축 티아라멘츠가 주류가 됐다. 그러다 보니 원래는 아프게 맞지 않던 드롤 & 로크 버드 같은 패 트랩에 취약해졌다.

1.1.6. 23년 7월 금제 이후[편집]


추가 제재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오랜만에 제재를 받지 않았다. 다만 크샤트리라가 펜리르 금지라는 강력한 제재를 맞았는데, 이로 인해 티아라멘츠 또한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의 서치 수단이 하나 줄어 간접적인 피해를 봤다. 하지만 덱의 근간이 흔들리는 크샤트리라에 비하면 파워 카드 1장만 잃은 셈이라 사정이 훨씬 낫고, 또 펜리르와 크샤트리라는 티아라멘츠의 카운터이기도 했기에 크샤트리라가 환경에서 사라지면 게임하기 더 편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에이지 오브 오버로드 발매 이후에는 레볼루션 싱크론을 빼고 디아벨스타 카드군을 새로운 용병으로 채용하고 있다. 하지만 디아벨스타를 더 잘 써먹는 R-ACE에게 점점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1, 2

분기가 끝나갈 무렵엔 R-ACE, 퓨어리, 라뷰린스와 함께 4강으로 꼽히고 있다. 덱 덤핑으로 나오는 폭발력은 퓨어리 입장에서 상대하기 까다로우며, 펜리르를 잃은 건 아프지만 티아라멘츠를 괴롭게 하던 덱들이 같이 규제를 받은 덕에 오히려 게임하기 편해졌다는 평을 받았다.

1.1.7. 23년 10월 금제 이후[편집]


티아라멘츠 내에선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가 제한이 되었고, 이시즈 주력 덤핑 파츠인 고위병 아기도고첨병 켈벡 2개가 전부 금지에, 혼돈마룡 카오스 룰러도 금지먹었다. 이로써 이시즈 티아라멘츠라는 덱 구축은 불가능[7], 싱크로축도 현익룡 블랙 페더+자해수단용 제피로스/트릭 크라운을 넣어 연명은 하지만 자해수단을 따로 마련해야 하는 만큼 안정도가 대폭 하락했다.

이로써 정룡처럼 모든 메인 덱 몬스터가 제한에 오른 테마가 되었다. 또한 반쪽이나 다름없는 이시즈도 절반은 제한, 절반은 금지를 먹이는 위엄을 달성하였다.

카오스 룰러 금지 이후 아직 티아라멘츠를 굴리는 듀얼리스트들은 다른 덤핑 수단을 찾고 있는데, 패에서 효과로 묘지로 보내 기믹을 굴리기 위한 미계역은 기본, 디 언데드 뱀파이어를 뽑기 위해 호루스를 섞은 8축, 문라이트무사신제-카구츠치를 뽑아 덤핑하는 4축 야수전사족, 그리고 윗 문단에 기재된 현익룡 자해 싱크로축으로 갈렸다.[8]이 중 호루스축이 금제 적용 공인 대회에서 우승, 현익룡 블랙 페더+현익룡 효과 발동을 위한 자해용 Em 트릭 크라운을 넣은 미계역축이 금제 적용 비공인 대회에서 우승했다. 다만 월요일 대회인지라(...) 큰 지표는 되지 못한다.

이에 대한 반응은 갈린다. 티아라멘츠가 아직 살아남았다는 주장 측은 덤핑 밸류가 줄었을 뿐 융합권은 잘리지 않은데다가 서치 카드인 일세괴가 살아있으며, 이를 가져올 트리비카르마와 코어 덤핑 카드인 셰이렌 / 티크샤를 서치해줄 사리크도 멀쩡히 남아있어 여전히 약하지 않다는 평가[9]를 한다. 아무튼 덱에서 묘지로 보내면 OK라는 기본 플랜이 살아있기에 묘지로 보낼 메인 몬스터가 1종이라도 살아있다면 어떻게든 굴러가지 않겠냐는 것.

반대로 티아라멘츠의 생존에 회의적 의견인 쪽은 테마 기믹상 덤핑 밸류와 그 매수가 대폭 하락했다는 것은 곧 덱 파워의 하락을 의미하고, 그 빈 자리를 호루스/미계역으로 겨우 메꾸고 있는, 갤럭시아이즈 다크매터 드래곤 발매 직후 정룡마냥 소위 차력쇼, 라스트 댄스 수준인데, 과연 겨우 이 정도로 금제의 타격이 미미한데다 현 환경 탑 티어인 R-ACE와 퓨어리를 상대할 수 있긴 한 것이며, 루닉 / 라뷰린스 / 패왕 마술사 / 센츄리온 / 기타 전개 계열 등 강력한 티어권 덱이 여전히 남아있는데 이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역량이 있는 것인지는 전혀 증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경우 당장 위의 공인대회 우승자의 소감도 묘지로 보내는 기믹 위주의 테마면 누구나 사용하는 호루스가 강했다였다는 것, 현익룡축의 경우 제피로스나 트릭 크라운처럼 안정도를 떨어트리는 불순물이 섞인다는 점을 지적한다. 무엇보다 금제/데뷔 1주차에는 직후 혼란 때문에 입상하지만, 2주차부터 다른 테마들의 덱 리스트 등이 안정되면서 약점이 드러나는 테마가 한둘이 아니었기 때문에 속단하기 이르다는 지적도 있다. 실제로 해당 덱에서 티아라멘츠가 빠진다고 해도 굴러갈 수 없게 되는 것이 아니라, 8랭 덱으로 돌아가는 것일 뿐이다.

티아라가 데뷔했던 파오엘 전후 금제 및 파오엘 카드의 밸류를 떠올리며, 마침 같은 GX 커버+물금제인 팬텀 나이트메어의 파워 밸류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팬나메 풀리스트가 공개되면 입상권은 절대 불가능하다는 비관도 존재하는 상황. 위의 우승덱들이 금제가 막 적용된 1주차 혼란기에 나온 만큼, 추후 행보를 지켜봐야할 듯 하다.

이후 분기가 진행될수록 기존에 티아라멘츠가 가지고 있던 장점들을 모두 잃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호루스나 죄보, 미계역 등과 섞어서 굴리던 아키타입도 다른 호루스+죄보 용병 투입 덱들과 비교해서 차별화할만한 점이 없다는 이유로 인해 메타에서 사장되어 22년 7월부터 꾸준히 모습을 드러낸 악명 높은 티아라멘츠는 OCG의 화려한 역사의 끝을 맞이하게 되었다.

1.2. TCG[편집]


발매 이후부터 압도적 0티어를 차지한 것은 OCG와 다르지 않다. 북미 플레이어들을 이를 TEAR 0 Format이라 부를 정도.[10] 그러나 티아라멘츠 키토칼로스 금지 이후를 기점으로 환경에 차이가 보이게 된다.


1.2.1. 2023년 2월 금제 이후[편집]


셰이렌, 허프니스, 메이루 3인 모두 제한을 먹었고, 키토칼로스는 OCG와 똑같이 금지를 당했다. 그리고 이시즈 파츠들도 모두 제한. 결과적으로 레이노하트를 제외하면 관련 몬스터가 전부 제재당했으며, 덤으로 메이루와의 궁합으로 널리 쓰였던 스프라이트 엘프도 단숨에 금지로 올랐다.

현재 TCG는 레이노하트와 일세괴가 무제한이지만, 크샤트리라는 무제재기 때문에 크샤가 TCG 환경에서 심하게 날뛸 것으로 예상하는 이들이 많다. 결과적으로는 크샤트리라가 날뛰느라 티아라멘츠는 상대적으로 매우 위축되었다.


1.2.2. 2023년 9월 금제 이후[편집]


키토칼로스 금지 이후로도 1년 가까이 티어를 지키던 OCG의 흉악함이 무색하게도 TCG의 티아라멘츠는 2023년 2월 금제 이후로 완전히 티어 아웃되며, 유의미한 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동년 9월 금제로 크샤트리라 어라이즈하트가 금지되며 1년 가까이 1티어권에서 날뛰던 천적 격인 크샤트리라가 몰락하여 티아라멘츠가 9월 29일 개최된 YCS 도르트문트 토너먼트 진출 쉐어 1위를 달성하는 등 오래간만에 다시 1티어로 화려하게 복귀하게 되었다.

그간 OCG 환경을 주시하며 OCG권에서의 티아라멘츠의 지속적인 고평가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밈화시키던 TCG권이었으나, OCG에서도 10월 금제로 혼돈마룡 카오스 룰러가 금지됨에 따라 오히려 아기도와 켈벡이 여전히 제한,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와 레이노하트, 일세괴와 육세괴가 무제한인 TCG 쪽 티아라멘츠의 상황이 아이러니하게도 더 나아지게 되었다.


2. 유희왕 마스터 듀얼[편집]


파일:Kitkallos.jpg
마지막 잎새를 패러디한 2차 창작. 고위병 아기도의 말처럼 키토칼로스가 곧 금지될 것으로 예측되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그림에 그려진 인스턴트 퓨전고위병 아기도가 먼저 금지가 되며 절묘한 원작 고증을 따라갔다.[11]

2023년 4월 10일 셀렉션 팩 '블레싱즈 오브 네이처'에서 봄화정, 아마조네스와 함께 등장한다. 소환 연출은 스케어클로의 선례처럼 티아라멘츠 카레이드하트에게 적용되었다.

스케어클로가 타 팩의 카드들과 같이 나왔듯이, 티아라멘츠도 루루칼로스를 필두로 하는 다크윙 블래스트의 카드와 함께 들어왔다. 키토칼로스와 일세괴가 마듀 최초로 출시부터 제한이 붙었고 융합 요원인 셰이렌, 메이루, 허프니스는 준제한이 적용되었다. 이전에 선제재를 받고 마듀에 추가된 케이스는 용사의 성전의 수견사, 아라메시아의 의의 준제한, 스프라이트의 스프라이트 스타터의 준제한이 있었는데 이러한 선례를 아득히 넘어선 것.[12]

2장이 제한, 3장이 준제한이라는 강력한 철퇴를 얻어맞았음에도 불구하고, 현 환경을 따질 때 이 정도의 제재로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OCG와 마스터 듀얼이 시점이 다르다고는 해도 이시즈 파츠가 이미 나온 상태인데다가 OCG에 비해 제재도 약한 상태[13]인 건 물론, 심지어 이들에 의존하지 않고도 독자적인 운영이 가능한 파워 카드 키토칼로스가 살아있으며, 이를 매우 손쉽게 꺼내주는 레이노하트는 아예 무제한이다. 메인 기믹의 회전과 안정성을 담당하는 하급의 매수 제재는 최대 준제한에 그쳤기에 기믹 수행에는 어떠한 타격도 없다. 또한 핵심 용병인 떡 깨구리유니온 캐리어가 출시 전부터 금지당한 스프라이트와 달리 티아라멘츠가 자주 활용하는 파워카드 낙인융합, 초융합스프라이트 엘프는 무제한이며 다크윙 블래스트의 지원카드까지 끌어온 상황이다.

안 그래도 오프보다 강력한 상황에서 그나마 카운터로 기능하는 비스테드, 크샤트리라는 출시까지 최소 1~2달은 남았다. 단판전 한정으로 어느정도 상대해볼 만하다는 루닉은 4개월 먼저 출시되어 환경을 장악하는 바람에 핵심 마법 카드들의 대거 준제한과 스드, 군웅, 어전 제한으로 상당히 너프된 상태인데다가, 상성 면에서 우위에 있는 후완다리즈조차 항아리 카드들의 지속된 제재, 핵심 공격권인 의문의 지도가 제한이 되면서 안정성이 급락, 사실상 경쟁이 가능한 덱이 존재하지 않아 랭크게임 환경을 완전히 지배하는 파워를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마스터 듀얼 특유의 금제 성향[14]이 더해져 한동안 메타를 지배할 것이다.

UR 카드는 레이노하트, 셰이렌, 루루칼로스, 카레이드하트, 일세괴, 스크림. 이전 비서스 테마인 스케어클로도 UR이 비서스를 제외하면 4개로 꽤 많이 책정되었다만, 티아라멘츠는 스케어클로에서 더 나가서[15] UR이 6종이다. 팩 판매량을 위해 UR을 6종이나 넣어버리고 마스터 듀얼 특유의 제재를 위해 나머지 카드들을 N/R 등급과 SR 등급으로 책정했다. 다음 리미트 레귤레이션에서도 무조건 제재를 먹여야 하다 보니 결정된 상술. 특히 핵심 카드인 키토칼로스와 0턴 미도라시 괴담으로 악명 높은 허프니스가 겨우 SR, N인 건 제재 들어가자마자 바로 금지로 올릴 것이라고 광고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시선이 많다. 다만 UR의 종류가 많을 뿐이지 메인 덱 UR 중 셰이렌과 일세괴는 각각 준제와 제한, 스크림은 2장 정도 투입되며 엑스트라 덱의 UR 카드는 1장씩 투입되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에 실질적 UR 개수는 10~11개 정도로 다른 테마와 비교해 극단적으로 많은 편은 아니다. 선금제로 인해 어느정도 부담이 덜어진 셈.

여담으로, 자동으로 효과 처리가 진행되는 것은 오프라인보다 훨씬 나은 부분이다. 상대 턴에도 풀전개를 하는게 일상인 덱인지라 오프라인 미러전에서는 효과 처리를 하다 보면 플레이어 서로가 지금이 누구의 턴이고, 무슨 페이즈인지 잊어버리는 웃지 못할 상황이 나오기도 했다.[16] 하지만 마듀에서는 이것을 시스템이 알아서 처리해 주니 약간은 편한 플레이가 가능해진 것. 거기에 5월 8일에 진행된 패치로 효과를 사용한 카드와 어떤 효과를 사용했는지를 표시해주는 기능도 추가되어 일일이 로그를 뒤져가며 어떤 하급몹을 사용했는지 찾아보는 수고도 줄었다.


2.1. 2023년 4월[편집]


출시 당일의 평가는 예상대로 굉장히 강력하다는 쪽으로 기울었다. 스프라이트 등의 다른 강력한 덱도 출시되자마자 랭크 듀얼에 도배 수준으로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이시즈 티아라멘츠는 첫날부터 굉장히 자주 볼 수 있다. 랭크 게임을 돌리면 7~8할은 티아라멘츠일 정도. 상위 티어 뿐만이 아니라 하위 티어도 비슷한 실정이라 피로감을 호소하는 유저들이 많다. 단판전으로 진행되는 게임 특성상 디멘션 어트랙터, 차원의 틈, 매크로 코스모스 등의 차원 계열 카드를 필두로 한 메타비트나 상성으로 비벼볼 수라도 있는 후완다리즈[17], 루닉, 엑소시스터, 메르피스프[18] 등을 사용하는 유저도 종종 보인다. 4레벨을 쓰는 테마들은 심연에 숨은 자를 뽑아 아예 묘지에서 격발되는 효과를 막기도 하는데 문제는 이시즈 티아라멘츠도 이시즈 4파츠 켈벡, 아기도, 켈도, 무도라가 모두 다 특수소환형 4레벨들이어서 심연에 숨은 자를 사용할 수 있어 이시즈 티아라멘츠 미러전에서도 자주 쓰인다. 또한 워낙 미러전이 많다 보니 켈벡과 아기도는 아예 덤핑효과를 쓰지 않는 사례도 보였고 둘을 아예 빼는 덱도 생기기 시작했다. 피로도가 극심하다 보니 함떡 덱 외의 덱에서도 두세장씩 소울 드레인이나 왕가의 골짜기-네크로밸리 등 묘지 메타 카드부터 어둠을 흡수하는 마법 거울, 융합 금지 구역등의 티아라멘츠만을 저격하는 메타 카드까지 채용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19] 이렇듯 티아라와 티아라를 저격하는 메타비트만이 살아남은 환경이라 묘지를 활용하거나 어중간한 파워를 지닌 기존 덱들은 싸그리 죽었다 봐도 무방하며, 극소수의 테마가 외에는 게임을 즐길 수조차 없는 수준까지 와버렸을 정도로 환경의 질적 하락이 크게 일어났다.

파일:티아라 1주차.jpg
결국 첫주부터 입상 쉐어표에서 드라이트론이 기록했던 47%를 가볍게 뛰어넘으며 60%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보였다.

티아라멘츠 특유의 상대 턴 전개를 불쾌해하는 반응이 많다. 상대 턴에 전개하는 후완다리즈루닉 보다 체인도 훨씬 많이 걸리는데다 묘지 덤핑, 회수, 융합을 반복해대고, 이시즈 파츠로 덱까지 갈고 묘지를 되돌리고 하는 불쾌감까지 증폭된다는 평이 많다. 티아라멘츠의 카운터 덱이 낮지 않은 승률을 기록할 정도면 티아라멘츠의 점유율이 그만큼 높다는 반증이고, 티아라멘츠나 그 카운터 덱이 아니면 도저히 랭크전에서 이길 수 없다고 하소연하는 유저들이 늘어나고 있다. 결국 티아라멘츠든 카운터든 묘지의 견제가 핵심인데, 묘지 견제는 티아라멘츠가 아니더라도 아프게 맞는 덱들이 많아 카운터 카드를 넣어도 제살깎기인 덱들은 경쟁력을 잃었기 때문이다.

미래에 기믹상으로는 티아라멘츠가 불리한 크샤트리라[20], 대(對) 티아라 전용 패 트랩으로서 이용될 비스테드가 출시되면 약화 될 것이라는 의견이 있지만 비스테드는 티아라멘츠도 미러전 용도 및 6레벨 몬스터의 용도로 사용[21]할 수 있기 때문에 압도적인 1티어를 지킬것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크샤트리라의 경우 티아라는 오히려 육세괴, 크샤트리라 펜리르,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를 받으며 더더욱 강해질 예정이다. 그리고 오프보다 일찍이 실장될 TCG의 가루라, 아직 미실장인 암흑계의 용신왕 그라파, 스프라이트 스프린드[22]도 받을 예정이라 미래시는 좋기만 하다. 사실상 유일한 불안요소는 금제뿐.


2.2. 2023년 5월[편집]


결국 상륙 3주만에 티아라멘츠의 본체와 파트너 이시즈에는 어떠한 추가 제재 없이 인스턴트 퓨전 금지, 늪지의 마신왕 제한, 어리석은 부장 제한이라는 간접 제재만 받았다. 심지어 늪지의 마신왕은 티아라멘츠의 머릿수 자체가 줄어든 이후에서야 채용되기 시작한 카드로, 마스터 듀얼의 금제 기준에선 채용 가치가 상당히 낮은 카드였다. 핵심 기믹은 멀쩡히 살려둔 채 취향에 따라 투입되는 카드 2~3장을 줄이는 정도로 티아라멘츠 1황 체제를 무너트리기에는 당연하게도 턱없이 역부족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며, 오히려 범용 카드의 금제로 다수의 비티어덱들이 치명적인 피해를 입어버리는 사태가 벌어졌다.[23] 키토칼로스가 상대적으로 금제하기 덜 부담스러운 SR 등급으로 출시된 것과 키토칼로스가 OCG에서는 1월 금제로 금지 카드가 된 것, 그리고 그 대체제로 넣은 것이 늪지의 마신왕인 것을 생각하면 차후 금제에는 키토칼로스가 제재될 것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으며 그 때는 제법 유의미한 타격이 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예측도 존재하나, 키토 금지 이후로도 멀쩡히 돌아갔던 덱인 것을 감안하면 치명적인 제재라고 보기는 힘들다.

하지만 WCS가 진행되면서, 마듀에 사이딩 시스템이 없다는 점이 이런 간접 제재와 맞물려 초기 예상에 비해 티아라멘츠에 나름대로 타격을 주었다는 관측이 보인다. 상위권 유저들은 대부분 데블프랑켄과 묘지기의 함정을 채용하여 OCG 환경과 달리 강력한 결과물을 추구하게 되었으며, 티아라가 아닌 상위권 유저들은 부유벚꽃을 채용하여 키토칼로스를 견제하는것이 대세가 되었고, WCS 1위를 찍은 플레이어는 오히려 그것에 대응하여 낙인융합으로 신염룡 루벨리온을 소환하여 키토칼로스를 회수하는 플랜을 사용하였다. 사이딩이 없는 단판전인 마듀에서 티아라멘츠의 저격카드와 묘지 락카드가 상당히 강력하게 작용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2.3. 2023년 6월[편집]


6월 금제가 발표됐는데 고첨병 켈벡 이외의 이시즈 파츠 3종 제한, 데블 프랑켄/테라포밍 금지라는 제재를 받았다. WCS에서 유행한 데블 프랑켄 구축을 사용 할 수 없게 되었으며, 무도라의 제한으로 묘지기의 함정 구축도 메리트가 급감했다. 아직 덤핑 요원 중 하나인 켈벡과 키토칼로스를 포함한 티아라멘츠 카드들이 추가 제재를 받지 않아 여전히 강력할 것으로 보이지만, 엘프-프랑켄-엑스트리오로 선공에 게임을 닫는 날빌이 막힌 것은 물론 묘지 경찰의 매수가 크게 줄어든데다 늪지의 마신왕까지 이전 금제에서 제한에 지정되는 등 여러모로 규제를 많이 받아 비스테드에 대한 내성을 많이 상실했다. 원래 비스테드 계열 덱은 켈도와 무도라에게 치명적인데 그 둘의 매수가 2장으로 줄어들었고, 첫 융합 트리거가 비스테드에게 잘렸을 때 서브플랜으로 사용할 셰이렌, 일세괴가 각각 준제한/제한이므로 초동 안정성을 많이 잃어버린 상태다.

반면 비스테드 계열 덱들은 메인 기믹에 큰 타격을 입지 않았으며 낙인융합도 무제한으로 남아있어 상당히 강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티아라멘츠는 각종 규제로 약점이 여럿 생긴 상황에서 빙검룡 미라제이드와 각종 비스테드들을 동시에 상대해야하는 꽤나 위태로운 상황에 몰렸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비스테드가 상륙하고 금제가 적용되자 안정성이 체감될 정도로 떨어지며 이시즈 축은 쉐어가 많이 빠졌으나 진짜 문제인 메인 기믹이 너프된건 아니기에 그 자리에 낙인 및 비스테드 등의 다른 파워 카드들을 채용하는 방식으로 1티어를 유지하고 있다.


2.4. 2023년 7월[편집]


2023년 7월 금제에선 퍼미션과 덤핑 시 효과가 강력한 사리크가 제한이 되었다. 키토칼로스를 제외하면 가장 아픈 금제를 맞은 셈이며, 곧 상륙할 비스테드와 먼 미래에 출시될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의 억제까지 내다 본 금제이다. 오프에도 없었던 사리크의 제한으로 마스터 듀얼의 티아라멘츠는 오프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향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경쟁 덱인 낙인 비스테드낙인융합 준제한, 스프라이트도깨비 개구리와 스프라이트 제트가 준제한이 되어 같이 하향 평준화 됐지만 다른 두 덱이랑 비교해도 가장 뼈아프게 맞은 금제라는 데엔 많은 사람이 동의하는 편이다.[24] 다만 척추를 담당하는 키토칼로스가 여전히 금지되지 않아 아직 파워가 남아있다는 이유와 더불어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로 추가지원이 예상되어 있는 상황이다보니 불만과 걱정을 표하는 유저들도 많다.

이후 연구가 진행되면서, 빈자리에 초융합을 넣는 것으로 파워를 메꿀 수 있음이 드러났다. 마침 초융합의 제재가 완화되고 공명의 날개 가루라가 추가되며 웬만한 몬스터는 초융합으로 삼킬 수가 있기에, 후공은 물론 선공에도 상대의 전개를 끊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키토칼로스가 포영을 맞을 경우 자신 필드의 다른 몹이랑 초융합하는 것으로 회피할 수 있다. 언뜻보면 패를 2장이나 추가로 써서 손해인것처럼 보이지만, 키토칼로스의 서치와 5장 덤핑이 통과되기 때문에 충분한 리턴을 안겨준다. 그 밖에도 낙인과 섞어 사리크의 감소로 인해 약화된 퍼미션을 빙검룡의 프리체인 제외로 매꾸는 구축도 생겼다.


2.5. 2023년 8월[편집]


결국 8월1일 기준 마스터 듀얼 메타 사이트에서 여전히 1티어로 평가받고 있으며, 점수는 무려 31점으로[25], 덤핑 밸류가 약화됐음에도 다른 방식으로 살아남은 덕에 사리크 제한 제재로는 티아라멘츠를 막을 수 없음이 드러났다.


2.5.1.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2023[편집]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2023 마스터 듀얼 부문 본선에서도 그 파워가 여지없이 증명됐다. 챔피언십 본선에서는 각 팀이 3인으로 구성되어 1인당 덱을 최대 두 개 준비할 수 있었으며, 팀 단위로 셰어 카드로 지정된 3종 이외에는 팀 안에서 같은 카드를 쓸 수 없었다. 이 때문에 모든 팀이 채택한 셰어 카드인 증식의 G하루 우라라 정도를 제외하고는 파워 카드들을 6개의 덱에 적절히 분배하는 것이 핵심이었는데, 대부분의 팀이 내린 결론이 '팀에서 가장 잘 하는 플레이어에게 티아라멘츠를 맡기고 관련 자원을 최대한 몰아주는 것이 가장 강하다'는 것이었다.

코나미가 참가자들의 덱리를 공개한 것이 아니기에 어디까지나 리플레이를 통한 추정이긴 하지만, 티아라멘츠는 모든 팀이 가지고 온 유일한 덱이었다. 선수 3명이 돌아가며 각 팀의 선수와 한 판씩 경기를 하므로 총 경기 수는 9회인데, 티아라 미러전 한 판을 제외하면 티아라멘츠가 영향을 미치는 총 5회의 경기에서 어느 쪽이 승수를 많이 챙겨가냐가 승패를 가르는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다른 팀원은 이에 대항하는 엑소시스터 등의 덱을 구비하는 전략을 주로 취했다.

실제로 이 전략을 따르지 않은 일본 A1팀은 팀원인 마경이 티아라멘츠를 잡긴 했으나 정작 이시즈 파츠는 4종 5장 중 켈벡 1장만 넣었고, 나머지는 팀장인 타스쿠의 펑크 비스테드에 몰빵한 탓에 준결승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셨다.[26] 반면 티아라 몰빵 전략을 택한 유럽의 snipehunters 팀은 티아라멘츠의 강력함을 십분 살려 우승을 차지했다. 그 중 결승전에서 티아라멘츠 덱만을 사용한 QuantalThink 선수가 2승 1패라는 우수한 실적으로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참고로 마경의 상대였던 한국 대표 원풍경 선수가 음성 채팅으로(같은 팀원끼리는 경기 도중 음성 채팅이 가능했다) 팀장인 김렛에게 마경의 덱에 켈백이 있다는 것을 보고했고, 이에 김렛은 자신이 상대하던 타스쿠의 덱에 이시즈 파츠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가 낭패를 봤다고 한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티아라멘츠의 영향력이 더 두드러졌다. 결승전 9경기 중 7경기가 선공을 잡은 쪽이 이겼으며, 후공이 이긴 나머지 2경기의 승자는 모두 티아라멘츠였다. 마지막 경기 중 하나는 snipehunters 팀이 5승을 달성해 우승이 확정되어 자동으로 중단됐으나, 그 경기도 선공을 잡은 드링 쪽이 어려움 없이 풀전개를 하고 있었기에 대부분은 드링이 승리했을 것이라 보고 있다. 즉, 후공을 받은 경우 티아라멘츠가 아니면 모조리 패배했다는 뜻이다. 또한 티아라멘츠 덱을 사용한 상술한 QuantalThink 선수의 유일한 결승전 패배 경기의 상대 역시 티아라멘츠였다. 결국 월드 챔피언십 2023은 티아라멘츠 월드 챔피언십이나 다름없었던 동시에, 해당 대회로 마스터 듀얼은 선공 망겜이라는 사실만 똑똑히 드러난 꼴이 돼버렸다.

그렇게 월드 챔피언십이 끝난 후, 마스터 듀얼 유저들은 티아라멘츠의 추가 제재를 기대했지만 정작 8월 금제는 크샤트리라 펜리르 선제재가 전부였다.


2.6. 2023년 9월 [편집]


8월에 개최된 월드 챔피언십에서 참가자 모두가 견제하던 테마인 만큼 9월 1일자 리미트 레귤레이션 개정을 통해 메이루와 아기도가 금지, 켈벡 제한 등 제재 수위가 다시 강화되었다.

메이루의 금지는 꽤 여러가지 영향을 주는데, 키토칼로스와의 연계로 8장 갈아버리는 전략이 막혔음은 물론 융합권이 2장으로 줄게 되고, 스프라이트 엘프/스프라이트 스프린드와의 시너지가 사라졌다. 또 현명파츠 중 아기도의 금지와 켈벡의 제한으로 인해 이시즈를 통한 덱갈이도 켈벡을 켈도/무도라로 덱으로 되돌리지 않는 한, 실질적으로 듀얼 중 한 번만 5장 갈 수 있는 것으로 줄어들었다.

또 9월 금제 자체를 통해 디클레어러 디바이너의 용병 채용 가치도 급전직하했다. 이시즈 파츠를 덤핑하고 5장을 추가로 갈아버리는 플레이와 필드에 따라 플뢰르 드 바로네스도 내 굳히기도 가능하게 하는 카드가 디바이너인데, 이시즈 파츠 자체의 감소, 메이루 금지로 인해 전개 중에 디바이너를 활용하는 방안인 스프라이트 엘프와의 시너지 소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다.

그 밖에도 낙인 티아라멘츠는 낙인융합이 제한을 받고, 챠키스페 등 60장 변형 덱의 아드 폭발의 원천인 이웃집 잔디깎기도 제한을 받았다.

사리크 제한에 이은 메이루 금지라는 데이터가 아예 없는 파격적인 금제로 마스터 듀얼에서의 티아라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많은 화제를 모았다.

덱의 파워가 한풀 꺾일 것임은 분명하나, 아직 나머지 핵심 카드가 살아있는만큼 티어권에는 계속 보일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다. 또한 스프라이트 엔진과의 연계는 끊겼지만,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크샤트리라 파츠와의 연계를 통한 활로를 찾는 수도 남아있다. 물론,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도 덤핑만 가능할 뿐이지 융합 효과는 없기 때문에 어떻게든 덤핑해서 융합권을 확보하는게 핵심이라 볼 수 있다.

결국 금제 적용 후에는 유의미한 쉐어확보에 실패했다. 사상 처음 발표된 금제인 만큼 연구 부족일 수도 있지만, 티크샤가 오기 전까지는 티어권에서 게임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예측하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9월 랭크 환경에서 어떻게든 굴려보려는 플레이어들은 약식 덤핑&융합권 확보를 위한 움직임을 보여주는데, 환경에서 쓸만한 물족 몬스터 비중을 늘리거나 챠키스페처럼 P.U.N.K. 파츠+혼돈마룡 카오스 룰러+디 언데드 뱀파이어를 투입하고 셰이렌, 허프니스 이외의 티아라멘츠 카드와 융합 몬스터를 최소화한 싱크로 축을 사용하고 있는 상태다. 어느 쪽이든 고점이 터지면 무시무시한건 변함이 없지만, 아기도와 메이루의 금지로 고점이 터질 확률이 대폭 낮아졌으며[27], 티아라의 비중이 줄어든 만큼 스크림이나 크라임 같은 후열을 확보하기 어려워졌다. 여기에 퓨어리/미캉코의 상륙으로 무효계 패 트랩과 파괴수 같은 릴리스 후공 돌파 카드가 늘어난 것도 악재. 상황이 이렇게 안좋다보니 예전이었으면 비효율적이라고 고려하지도 않던 호우의 결계상의 투입률이 급증한 상황. 비록 다른 범용 카드들도 같이 날아가긴 했지만 결국 그간 쌓여온 제재가 무의미하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2.7. 2023년 10월[편집]


10월 10일 적용될 10월 금제에서는 OCG를 따라서 고첨병 켈벡이 금지되어 마듀 역시 이시즈 티아라멘츠 구축이 더이상 불가능해졌다. 여기에 추가로 티아라멘츠 허프니스가 제한이 되었으며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는 선금제로 제한 처분을 받았다.

이후 예상대로 상위 환경권에서 밀려났지만 어떻게든 갈면 고점이 확보되기에, 펑크나 크샤트리라 중 하나와 섞은 덤핑 굿스터프로 회귀하여 사용하는 유저들이 종종 보이는데 낮은 안정성의 무작위 덤핑 기믹과 그로인한 결과물은 종래의 모바일 게임이 가진 가챠를 연상케하다보니 점유율과는 별개로 재미를 보는 플레이어가 생기기 시작했다.

10월 듀얼리스트 컵에서는 은장 4명[28]을 배출하며 나름 선전했다. 안정성이 박살났긴 했어도 선턴 고점이 낮은 덱은 아니고, 무엇보다 극상성인 크샤트리라가 예상 이상으로 고전한 덕분이다. 다만 금장권과는 거리가 멀었다보니 최상위권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3. 총평[편집]


티아라멘츠는 11기 중후반에 진행된 환경 변화의 흐름을 타고 등장하여, 기존 덱 구축 상식을 완전히 뒤엎는 새로운 메커니즘과 엄청난 덱 파워로 유희왕 사상 최강의 덱이자 민심을 나락으로 떨어트린 사상 최악의 덱에 등극한 기념비적인 테마다. 상당히 많은 듀얼리스트들이 티아라멘츠를 유희왕 역대 최강의 덱으로 평가하며, 특히 티아라멘츠의 아키타입 중 하나인 이시즈 티아라멘츠는 전성기였던 2022년 3-4분기동안 절대적인 0티어의 위상을 뽐냈다. 그 막강한 성능 탓에 강도 높은 제재를 여러 번 받아 2023년부터는 비로소 0티어 자리에서 내려왔지만 어디까지나 독보적인 1위에서 물러난 것일 뿐, 온갖 커스텀을 통해 여전히 티어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입상 기록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물론 이렇게 메타에 독보적인 1위가 존재하는 상황은 유희왕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 아니다. 당장 8기의 정룡, 9기의 십이수는 아직까지도 회자될 정도로 유희왕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으며, 그중에도 순수+용병 합쳐서 90%를 넘겼던 십이수의 점유율은 티아라멘츠도 따라잡지 못했다. 하지만 정룡이 날뛰던 8기는 정룡, 마도, 그리고 안티 메타 벨즈의 삼파전이었고, 십이수가 날뛰던 9기는 온갖 덱들이 십이수를 용병으로 채용하는 양상이어서 덱의 다양성이 어느 정도 있었다고 쳐 줄 여지가 있다.

그러나 티아라멘츠는 메인 구성인 이시즈 티아라멘츠가 정석적인 덱에서 다양성을 추구하기 힘든데도 불구하고, 크샤트리라가 단독 덱이 되기 전인 2022년 3분기까지는 같은 티아라멘츠밖에 적수가 없다고 여겨졌다. 같은 분기의 스프라이트, 크샤트리라, 비스테드 계열(챠키스페 등)도 충분히 최강의 덱 라인업에 들어갈 파워를 가졌지만 스프라이트는 파오엘 최초의 0티어 덱으로 깽판을 치며 핵심 용병과 초동카드들이 금제되는 강력한 너프를 얻어맞고, 크샤는 특유의 불안정성의 문제, 비스테드는 단독보단 용병으로 채용되는 경우가 많아서 가장 안정적인 파워를 발휘하는 티아라멘츠가 이들을 덮거나 흡수해버렸다. 그 아래 체급의 덱들은 객관적으로 볼 때는 매우 강력한데도 불구하고 제재 전까진 이들에게 묻혀 티어권에 얼굴도 내밀지 못했다. 예를 들어 참기 서큘러라는 무지막지한 파워 카드를 받은 참기토커는 파오엘 전에 나왔더라면 메타 1황을 차지했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으나, 저 세 동기들에게 밀려 제대로 주목받지도 못하다가 저들이 강력한 제재를 받아 약화되자 바로 메타 최상위권으로 도약했다. 마스터 듀얼에서는 스프라이트가 나오기 전에 조기 출시되어서, 스프라이트가 나오기 전까지 최상위권에서 활보하고 다녔다.

티아라멘츠의 티어 덱으로서의 특이한 점은, 사전 지식 없이 효과만 읽었을 때는 그 강점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전 티어 덱인 스프라이트는 간편한 룰 특소와 퍼미션으로 무장했으며, 바로 뒤에 나온 크샤트리라는 제외 위주의 메커니즘, 범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손쉬운 특소, 주로 페널티로나 사용되던 뒷면 제외라는 유희왕 최강의 견제 능력을 들고 나왔다. 그리고 이 둘 다 내가 효과를 쓰는데 상대에게 디메리트를 끼얹는 카드가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렇기에 이들은 11기 환경을 알고 있는 이들이라면 텍스트만 봐도 그 강력함을 어렵잖게 알 수 있다. 그러나 티아라멘츠는 메인 덱 몬스터들의 효과만 보면 그저 '덱을 가는 효과'와 '갈렸을 때 융합하는 효과'가 거의 전부라서 얼핏 보면 이 테마가 왜 저렇게 강한지 이해하기 힘들다. 실제로도 이시즈 티아라멘츠는 발매 이후에도 60장 우승 레시피가 올라오기 전까지 아무도 그 진가를 실감하지 못했다.

티아라멘츠의 진가는 '덱을 가는 효과'와 '갈렸을 때 이득을 보는 효과'가 카드 한 장에 모두 존재하고, 이러한 구조를 카드군 전체가 일관적으로 공유한다는 점에서 오는 압도적인 기믹 성공률과 효율성에 있다. 유희왕의 일반적인 덱은 각 파츠가 각자 다른 역할을 맡아서 서로 상호작용하는 것을 전제한다. 전통적인 덤핑계열 덱인 라이트로드를 예시로 들면, 라이트로드는 덱을 가는 효과를 가진 몬스터(라이덴)와 묘지로 갔을 때 이득을 보는 몬스터(울프)가 분리되어 있다. 즉 티아라멘츠 이전의 최강자인 스프라이트를 포함한 보편적인 스타일의 덱은 '초동'이라 불리는 '다른 카드를 불러오는 카드'와 '불려왔을 때 이득을 주는 카드'로 구분할 수 있다. 다르게 말하자면, 유희왕의 기본적인 덱 구성이란 '실제로 게임을 유리하게 만들어주는 카드'와 '그 카드를 덱에서 끌어오는 카드'가 양분되어 있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각 파츠의 역할 구분이 명확하고 상호간 유연성이 떨어지는 덱일수록 상황에 맞지 않는 카드가 잡히는, 속칭 패 말림의 위험성이 높아지게 된다. 그리고 이런 식의 카드는 어느 덱에나 존재하며, 이는 덱의 기믹이 모두 성공했을 때의 '고점'과 성공하지 못했을 때의 '저점'을 가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그러나 티아라멘츠는 모든 카드가 '덱을 가는 효과'를 가진 '동시에 갈렸을 때 이득을 주는 효과'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으며, 각 카드의 두 효과가 별개로 움직인다. 이시즈 티아라가 메타를 휘어잡을 때 나온 아주 흔한 이야기가 소위 패 반짝 효과를 이시즈나 티아라가 터뜨려서 패트랩이나 퍼미션으로 막았다. 그런데 묘지로 가더니 효과를 또 터뜨린다.였다. 즉 뭘 막아도 손해가 나오는 가불기라는 것이다. 무효로 막으면 묘지로 가서 또 효과를 터뜨린 것만해도 부조리한데 모든 파츠가 동일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에 하나를 끊어도 바로 다음 효과가 날아온다. 즉 모든 카드가 어떤 상황에서든 덱 기믹의 시발점으로서 작동할 여지가 있다. 손에 잡히든, 덱에서 갈리든, 필드에 남아 있든, 묘지에 있든, 선공이든 후공이든, 내 턴이든 상대 턴이든 상관없으며,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환 제약과 코스트도 존재하지 않아 대부분의 상황에 대처가 가능하다. 기본 골자는 미드레인지 운영덱이지만, 상기에 서술한 가불기에 가까운 구조에 더해 효과 자체도 묘지로 보낸 자원을 제외해 소모하는 게 아니라 덱으로 되돌려 회수하며 자원을 번다는 부조리함, 너무나도 손쉽고 능동적인 덤핑, 0턴 전개라는 전례 없는 견제 방식이 더해진 끝에, 선턴 빌드, 장기전, 후공에 모두 강하면서 플랜도 다채롭고 타점도 높으며 패 트랩도 덜 아프게 맞는, 희대의 무결점 테마가 탄생해버렸다. 어찌 보면 유희왕이라는 게임에서 가장 이론적으로 이상적인 육각형, 즉 무슨 패를 잡아도, 무슨 견제를 당해도, 설령 선공을 뺏기더라도 높은 저점을 뽑아 원하는 전개와 운영을 할 수 있는 완전체 덱이 바로 티아라멘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렇게 카드군 전체가 기믹을 공유하고 기존의 아드 개념을 파괴하는 구성은 8기의 최강 덱으로 꼽히는 정룡과 유사점이 많은데, 실제로 티아라멘츠 역시 다른 덱은 단독 구축이 불가능할 수준의 제재를 받았음에도 여전히 덱으로서의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성기의 정룡과 거의 똑같은 전철을 밟았다. 너무 강해도 핵심 카드 하나 날려버리면 충분한 제재가 되는 일반적인 테마와 달리, 티아라멘츠는 카드군 전체가 효과를 공유하니 제재를 먹여봤자 머릿수가 줄어 안정성만 떨어질 뿐 기믹 자체는 여전히 돌아가고 있다. 게다가 효과 발동 후의 제약도 없어서 빈 자리에 다른 플랜을 채용하면 그만이다.

이러다 보니 티아라멘츠라는 테마는 그냥 제한 카드들의 깡파워로 억지로 돌아가는 덤핑 하이랜더 굿 스터프가 아니냐는 진담 반 농담 반의 조롱마저 있을 정도다. 제재를 받을수록 덱이 운영형에서 전개형에 가까워지고 있지만 이는 초동에만 해당하는 수준이며, 순수 덤핑용이나 서치용이 전부 갈려 덱이 압축된 이후에는 확정적으로 원하는 카드를 갈고 다시 회수하며 결과물을 내는 무한동력이 완성된다. 그래서 메인 덱 몬스터가 거의 다 제한이 된 시점에도 덱을 가는 데 걸리는 과정이 길어지면서 운빨 요소가 강해지고 도중에 견제를 당하기 쉬워졌을 뿐, 티아라멘츠 파츠가 제외 등으로 저격당하지 않으면 제재 전과 별 다를 바 없는 운영이 가능해진다.

게다가 티아라멘츠 자체만으로도 이미 환경 상태가 처참한데, 여기에 대응한답시고 나온 크샤트리라비스테드가 다른 덱을 학살해버리는 특이하고 악명 높은 기믹을 갖고 나온데다가, 정작 티아라멘츠 역시 덱 특유의 포용력으로 이 둘까지 덱의 일부로 흡수하면서 환경은 더욱 망가졌다. 특히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는 이런 환경에 화룡점정을 찍은 최흉최악의 지원이라 유저 이탈에 더 큰 불을 지폈다. 이러다 보니 당시에는 오프 유저들 사이에서 '코나미가 티아라멘츠를 성능의 기준으로 삼아 메타 자체를 상향평준화 하려고한다'는 괴담까지 돌았을 정도다. 그것 외에는 이토록 무너져버린 환경을 도저히 설명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티아라멘츠에서 시작된 인플레이션이 여러 번의 제재로 약간이나마 사그라든 뒤에는 '그냥 코나미가 생각이 없었다'라는 결론만 났다.

이러다 보니 티아라멘츠는 유저들에게나 샵 사장들에게나 애증의 대상이며, 코나미가 만들어낸 유희왕 카드판의 재앙으로 취급된다. 기형적인 강함과 수려한 일러스트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으나[29], 그만큼 또 불만을 낳고 이로 인해 부정적인 인식이 쌓여 엄청나게 비난을 받은 덱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정확한 통계가 없어 수치로 나타낼 수는 없지만, 2022년도에는 유희왕 마스터 듀얼의 출시로 오프에도 관심을 갖는 유저들이 많아졌고 때마침 코로나 팬데믹이 종결되어 많은 뉴비 및 복귀 유저들이 오프라인 환경에 유입됐는데, 티아라멘츠가 그 이상으로 유저들을 떠나보냈다는게 많은 유저들이 체감하는 점이다. 반 년 이상 지속된 티아라멘츠 강점기 동안 샵 대회와 우승 덱은 죄다 티아라멘츠로 도배됐고, 상술한 피곤한 플레이 스타일과 유희왕 특유의 불쾌한 패배 방식의 극대화 탓에 접는 유저들이 속출했기 때문이다. 티아라가 아닌 덱을 하면 허구한 날 티아라만 만나서 고통받거나 티아라를 해도 티아라만 만나서 피곤한 미러전을 해야하는 상황이 일어났으니 유저들의 흥미가 떨어지는 것은 당연했다. 이 시기에는 유저수가 부족한 중소규모 샵에서는 참가자 부족으로 주간 샵 대회를 열지 못하거나 기존보다 축소해서 여는 경우도 종종 나왔으며, 그간 유희왕에서는 마이너에 속했던 게이트볼 포맷 경기[30]에 대한 인지도가 올라가며 대회까지 열릴 정도였다.

다행히도 2023년부터 다수의 제재가 가해져 환경권이 어느 정도 정상화됐으나, 이제는 역으로 티아라멘츠 유저들이 많은 카드가 제재받은 것에 불만을 품고 접는 정반대의 상황도 나오고 있어 줄어든 유저 수는 아직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일본의 경우 유명 유저들이 대거 빠져나가 다른 나라보다 메타 분석력이 떨어졌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이다. 그 여파인지 이후 열린 월드 챔피언쉽 2023에서는 오프, 마듀, 듀링 전부 성적이 안 좋았던 것은 물론 오프는 8강조차 들지 못했다. 정확한 매출이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샵 사장들도 대부분 유희왕 매출이 급격히 감소하여 생긴 감소분을 원피스와 포켓몬 등의 타 TCG로 채웠다고 하는 것을 보면 유저 감소치가 꽤 크고 해당 유저들이 타 TCG로 이동했다고 유추해봐도 무방할 듯하다. 티아라멘츠 제재 이후(2023년 1월) 등장한 레어리티 컬렉션 쿼터 센츄리 에디션은 재록 리스트가 말도 안 되게 좋고 심지어 한국에 이례적으로 조기 출시까지 되었는데, 티아라멘츠 때문에 유저고 수익이고 다 같이 작살나서 코나미가 민심 회복을 위해 거의 도게자 박다시피 내용물을 호화롭게 구성했고 한국에도 기존의 텀을 깨고 이른 출시를 허가해줬다는 괴담이 거진 정설처럼 나돌 정도로 티아라멘츠 분기는 심각했다.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는 비판이 더 심하다. 오프라인에서야 코나미가 유저들과 마찬가지로 설계 당시에 이시즈 티아라의 파워가 이 정도까지 될 것이라는 걸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고, 이후에도 사정상 강하게 제재할 수 없었다는 변명이라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여러 실전을 통해 티아라멘츠의 성능이 명백히 입증된 상황인데도, 코나미는 이시즈 티아라멘츠를 명목상의 솜방망이 제재만 먹여 파워를 대부분 보존한 채 마스터 듀얼에 출시해버렸다. 오히려 오프에서는 한 차례 간격을 두고 출시된 에이스와 파워 카드인 루루칼로스와 스크림을 한꺼번에, 그것도 둘 다 UR로 수록하는 노골적으로 돈에 눈이 먼 행보까지 보였다. 티아라멘츠보다 먼저 들어온 스프라이트는 오프에서 메타 파괴의 원흉이었던 떡 깨구리유니온 캐리어가 금지된 다음 출시됐기에 오프의 악명보다는 상대하기 수월해진 것과 대조적이다.

한 술 더 떠서 티아라멘츠를 간접 제재한답시고 엉뚱하게 범용 카드인 인스턴트 퓨전, 어리석은 부장, 테라포밍을 제재하는 바람에 애꿎은 비티어덱들만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다. 이후 이시즈 파츠를 추가적으로 제재하고 사리크를 제한으로 보내 OCG와는 다른 밸런스 조정을 시도했으나, 월챔 2023 마스터 듀얼 부문 본선에서 티아라멘츠가 큰 활약을 보이며 이러한 조치만으로 티아라멘츠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막는 데는 역부족이었음이 드러났다. 결국 이쪽도 오프가 그랬듯 버티지 못하고 접는 유저들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남은 유저들도 자체적으로 이시즈나 티아라 파츠를 금지하는 친선 대회를 열거나, 등반을 포기하고 골드~플래에 머물고 있다. 끝내 6월 초에는 스팀 기준 최저 동접자 1만대를 찍고 말았으며, 티아라멘츠의 목을 쳐버린 9~10월 금제 이후에나 어느 정도 회복세가 보였다.

이처럼 환경에 끼친 해악이 오프/마듀 가리지 않고 막대하기 때문에 수많은 유저들에게 극도의 증오를 받는 카드군이 되었지만, 한편 프로급 플레이어들에게는 다른 의미에서 매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역대 최강덱들 중에서는 특히나 플레이어의 기량이 잘 드러나는 성향이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23년도 유희왕 세계대회 우승자인 폴리는 인터뷰에서 티아라멘츠와 크샤트리라를 비교하는 질문에 대해, "크샤트리라는 매 시기마다 있었던 강덱이란 느낌이지만, 티아라멘츠가 환경을 점령한 시기에는 실력좋은 플레이어가 입상하는 빈도가 다른 때보다 유독 높았다."며 티아라의 특별함을 인정했다.[31] 즉 티아라가 환경을 점령했던 시절은 아이러니하게도 덱간의 밸런스는 조져버렸고 마듀로 인한 유입, 복귀까지 모조리 폐사한 희대의 트롤링 테마지만, 티어 게임으로 들어가면 사실상 티아라멘츠가 거의 유일한 선택지였던데다, 이 환경에서 생존하려면 결국 덱의 이해도나 미러전의 숙련도 등이 엄청나게 높아야 했고 결과적으로는 운으로 도출된 상황으로부터 플레이어가 최선의 결정을 내리는 꼼꼼하고 섬세한 플레이, 소소한 덱 구축의 차이로 승부가 결정되는 비중이 높았다. 그래서 이 환경에서 끝까지 폐사하지 않고 남아있던 최상위권 플레이어에게는 그야말로 애증이 담긴 테마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앞서 언급했듯이 교묘할 정도로 강함이 잘 드러나지 않는 카드 텍스트와 더불어 극한의 안정성을 지니고, 티아라 미러전과 다른 덱과의 매치에서 계속 부딪혀서 숙달이 되어갈수록 차원이 다르게 파워가 올라가는 덱의 특성과 강력한 확장성으로 인해 테마군의 디자인 자체는 호의적인 시선도 있긴 하다. 특히 티아라멘츠의 앞과 뒤를 장식한 스프라이트크샤트리라의 경우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레벨 2'나 '뒷면 제외'에 대해 "일반적으로 이어지지 않는 기믹에 억지로 깡파워를 쑤셔박아 강제로 접착시킨" 실패한 컨셉이라는 혹평이 많은 반면, 티아라멘츠는 덱 전체의 유기적인 움직임과 그로 인한 다른 카드와의 연계, 무궁무진한 범용성 등 '파고 들 여지'가 충분하며, 이는 티아라멘츠를 직간접적으로 조져놓아도 꾸준한 연구 수요가 확실히 존재한다는 것으로 알 수 있다.

하지만 티아라멘츠는 설계 자체에는 호의적일 수 있을지언정, 결국 "상대 턴에 자기는 이득을 보고 상대에게 견제를 하는데 안정성이 좋다" 라는 기존 유희왕, 그리고 TCG의 상식에 반발하는 덱이었다. 심지어 같이 쓰던 이시즈 테마는 덤핑을 활용하지 않던 테마들에게는 그야말로 재앙이나 다름없고, 덤핑을 주로 활용하더라도 저만큼의 매수를 덱탑에서 무작위로 덤핑해서 이득을 볼법한 테마는 환경권에 티아라멘츠 정도 밖에 없었던데다가 티아라 기믹과 마찬가지로 상대 턴에도 작동을 하기에 사실상 티아라 mk.2로 불쾌감만 가중시켰다. 거기에 화룡점정으로 이후 팩에 티크샤 및 이와 세트로 사용할 육세괴를 받고, 크샤트리라 펜리르를 마치 자기 테마마냥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대놓고 밀어준 수준이라 이만큼 까이는 덱도 거의 없다. 때문에 "덱 절반 이상이 금제로 날아가도 하이랜더식으로 운영해서 파워가 나오고 밑에 서술한 무금제 대회에서도 입상하는 수준의 초고점까지 있는 덱이 TCG라는 장르의 틀에서 나온게 좋은 설계라고 할 수 있는가?"는 의문에는 회의적인 시선이 남을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코나미는 일부 유저들이 예상하던 '스프-티아라-크샤'같은 덱이 점점 늘어나는 인플레를 유발하는 흐름이 아니라 그냥 싸그리 금제를 때림으로써 잘못 나온 테마라는 것을 사실상 시인했다.

한편, 환경과는 무관하지만 2022년에 중국에서 2번 열린 OCG 무금제 대회에서도 상위 8개 덱 중 2~4위의 3개가 티아라멘츠로 1위를 차지한 크샤트리라와 함께 가장 좋은 실적#을 거두어, 한때 메타를 지배했던 여러 사기 덱들 중에서도 최강임을 입증하였는데, 놀라운 점이 있다면 이 대회의 다른 모든 덱들이 욕망의 항아리를 당연하다는 듯이 2~3장씩 투입한 와중에 이 대회의 티아라멘츠 유저들 모두가 덤핑 능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욕망의 항아리를 아예 쓰지 않았으며, 심지어 덤핑면에서 그 상위호환인 천사의 자비고통의 선택조차 같은 이유로 뺀 유저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들 셋을 거른 3위를 포함한 티아라멘츠 유저들이 모두 인스턴트 퓨전은 3장씩 풀 투입했는데, 그 말은 곧 키토칼로스 하나 뽑는 게 저것들 3장 풀 투입보다 더 강하다라고 평가한 것이며, 아무리 무금제 사양이라 현 환경과는 무관한 이야기라고 해도 다른 카드도 아니고 무려 그 욕망의 항아리를 도움이 안 되는 카드로 취급한다는 것이 티아라멘츠의 비정상적인 파워를 보여주는 예시 중 하나이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439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439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1 20:49:20에 나무위키 티아라멘츠/역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이 당시에는 아직 덱 구축이 정형화되지 않아 현명 카드군, 티아라, 섀도르, 디클레어러가 폭넓게 쓰인 굿 스터프 구축에 가까웠다.[2] 신규 조합 이전의 티아라멘츠 셰어는 거의 없는 수준으로, 일본 대회 시드권 입상자의 덱이 90% 스프라이트 10% 엘드리치로 나타날 정도로 극악한 셰어 파이를 보여주고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조금씩이나마 셰어를 점유해 나가고 있는것.[3] 특정 카드군 카드가 발매 후 근시일 내에 먹은 제재 중 최신 사례는 잭나이츠 오르페골 기르수의 제한까지 9개월, 용사(유희왕)가 준제한까지 5개월이었으며 둘 다 자체 성능도 성능이지만 용병으로 여기저기 불려 다녔기에 제재가 들어간 것이기도 하다. 더군다나 발매 당시부터 강력함을 뽐낸 스프라이트와 달리, 이시즈 티아라멘츠 구축은 5월 말 발매된 휘석의 듀얼리스트의 카드를 쓰고 있으므로 제재를 먹을 확률은 스프라이트보다도 훨씬 낮다.[4] 재수 없게 나는 미도라시를 뽑았는데 상대가 카레이도하트를 뽑는다거나, 켈벡으로 바운스하면 말짱 꽝이다. 이런 몬스터들은 특소를 아예 막는 게 더 낫다.[5] 2,4위는 룡검사를 사용[6] 3위는 스프라이트, 4위는 마술사[7] 생존자인 무도라와 켈도를 넣은 레시피가 있지만 이시즈 파츠의 핵심인 덤핑이 죽었기 때문에 이시즈 티아라라는 구축은 사망했다고 본다.[8] 디언뱀보다 덤핑수가 1장 많은 필그림리퍼도 잠시 제안됐지만, 티아라와 궁합이 좋았던 비스테드 대부분이 올 제한이라 뽑기 어렵고, 언체인드는 쓰기 까다로워 금방 사장됐다.[9] 이 경우 마듀에서 메이루가 짤려 2렙기믹과 융합권을 잃자 오프급 점유율이 안 나온다는 근거를 댄다. 물론 마듀쪽은 현재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가 상륙하지 않았고, 퓨어리가 미래시보다 엄청 빨리 파워를 당겨 온 데다 단판의 특징 상 환경이 많이 다르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10] 티아라멘츠의 영문판 번역명이 Tearlaments인 것을 이용한 말장난.[11] 이에 대해 비서스는 혐오라는 감정을 먼저 깨닫게 되었다는 반응이 주류다.[12] 용사는 용병으로 불려갔던 덱의 하락세, 혹은 더 나은 플랜의 개발로 픽률이 예전만 못하고, 스프라이트는 유니온 캐리어, 떡 깨구리의 금지가 치명적으로 작용해 오프라인 전성기 시절급의 압도적 1강에는 오르지 못했다.[13] OCG는 몬스터 4종류 전원 제한, 마스터 듀얼은 무도라 외의 3종류는 준제한, 무도라는 무제.[14] 신규 셀렉션 팩에서 등장한 테마에 대해서는 셀렉션 팩의 판매 기간이 끝나기 전까지 테마 내 카드에 대한 직접 제재는 하지 않으며 함께 사용하는 카드에 대한 간접 제재까지만 허용한다. 또한 UR 카드의 제재는 매출에 강한 영향을 주므로 SR 이하의 카드를 먼저 규제하고, 그래도 지나치게 강하면 UR 카드를 제재하는 방식.[15] 스케어클로부터 이어진 "하트" 몬스터(라이히하트 / 레이노하트), 보조 엑스트라 덱 몬스터(라이트하트 / 루루칼로스), 강화 "하트" 몬스터(트라이히하트 / 카레이드하트), "세괴" 필드 마법(사세괴 / 일세괴) UR은 티아라멘츠에게도 적용되었다. 여기에 성능이 뛰어난 셰이렌과 스크림 또한 UR로 책정된 것이다.[16] 실제 티아라맨츠 미러전에서 서로의 수많은 체인으로 인해서 선턴에 킬각이라고 착각하고 액세스코드 토커를 뽑는 실수를 하고, 서렌더를 할려는 순간 상대방 또한 착각해 서렌을 했다는 웃지 못할 괴담이 있으며, 실제 티아라맨츠 상륙 초기에 그런 상황의 스크린샷이 각종 커뮤니티에서 떠돌아다니기도 했다.[17] 후완 단독기믹으론 힘들지만 본인쪽엔 거의 데미지가 없는 차원의 틈, 매크로 코스모스, 디멘션 어트랙터로 덱을 가득 채워 묘지로 티아라가 가는 것을 원천 봉쇄한다.[18] 신규 지원인 메르피 랏시를 사용해 2레벨 디메리트를 회피하며 상대 턴에 아크 디클레어러를 세우는 것으로 덤핑 몬스터를 제외시킬 수 있다.[19] 특히 소울 드레인의 경우 이시즈 파츠의 덤핑 및 전개도 막을 수 있으나, 네크로밸리의 경우 이시즈 파츠의 덤핑을 막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물론 덤핑만 허용될 뿐 이후의 효과 발동은 정상적으로 막아낸다. [20] 단 이것도 선공 기준으로는 티아라멘츠가 크샤트리라를 압살하며, 후공에도 특유의 0턴 전개로 크샤트리라를 방해하거나, 혹 풀 필드를 허용했더라도 벨즈뷰트 - 아제우스라는 효과적인 돌파 수단을 가지고 있어 티아라가 크샤를 잡아내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21] TCG 티아라멘츠에서 비스테드 몬스터 + 가루라나 디바이너로 영원의 숙녀 베아트리체를 엑시즈 소환하는 구축이 나왔었다.[22] 스프라이트 카드인데도, 2레벨 몬스터인 메이루를 묻을 수 있어 티아라가 같이 강해진다.[23]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덱이 샤크. 이미 이전의 금제로 떡 깨구리가 금지되고 어전시합이 제한이 되면서 강력한 견제 수단을 잃는 치명타를 입었는데, 인스턴트 퓨전의 금지와 부장의 제한으로 초동카드 마저 3장을 잃는 대참사를 맞이했다. 그 외로는 인퓨의 금지로 프플이나 마술사 같은 펜듈럼 덱들이, 부장의 제한으로 보옥수, 방계, 문라이트, 퍼니멀 같은 덱들만 치명타를 입었다.[24] 사리크의 덤핑 확률이 매우 낮아져 공격권을 얻기 힘든데, 그런 사리크를 서치하지 않으면 견제권 하나를 잃기 때문에 단 한장인 사리크를 묻으면서 하트비츠까지 추가로 덤핑하여야 기존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25] 2티어로 평가받는 스프라이트, 낙인비스테드는 각각 10점/7점[26] 정확히는 티아라멘츠 미러전에서 상대가 이시즈를 잘 활용하지 않을 거라고 보았다. 그럴 경우 미러전 및 엑소시스터 상대로 유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는 낙인 티아라멘츠를 선택한 것이다. 마경의 예상대로였다면 강력한 전략이었겠지만, 단판전인 마듀 특성상 상대 티아라멘츠가 갈리던 말던 이시즈로 죄다 갈아서 최고점을 챙기는 것이 가장 승률이 높은 방식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미러전에서 밀려 승률을 깎아먹은 결과가 나왔다. 심지어 무지성 덤핑 전략이 유리하다는 것은 한참 전에 유저들 사이에 다 퍼져서 하위권 상위권 할 것 없이 누구나 덱을 갈고 있던 것이 현실이었다.#[27] 아무리 키토칼로스가 살아있다고는 하지만, 메이루의 금지로 키토칼의 특소 효과로 밸류를 뽑아먹을게 레이노하트밖에 없어졌고, 그 레이노하트도 밸류가 많이 떨어져서 매수를 줄이고 있는 추세다. 거기에 세아민+키토칼로 카룰을 뽑는 경우도 많다보니 예상 이상으로 덱 깎는 양이 줄어든 것.[28] 2명은 티아라만 사용, 1명은 2.2만점까지 60세피라를 쓰다가 티아라로 변경, 1명은 섀도르축 퓨어리와 번갈아가며 사용했다.[29] 이러한 점은 10기에 "코나미의 딸"이라 불리며 강력한 위용을 자랑했던 섬도희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 이러다 보니까 티아라멘츠가 추가 지원을 받았던 22년 9월에는 섬도희가 아닌 티아라멘츠가 진정한 코나미의 딸이었다는 반응까지 나왔을 정도.[30] 특정 환경 때의 금제+카드풀을 재현해서 하는 경기 포맷이다. 2010년대 초반 환경을 설정하던 대회들이 많았다.[31] 참고로 폴리가 있었던 TCG 오프듀얼에서는 티아라가 빠르게 금제를 먹고 몰락한 반면, 크샤트리라는 대놓고 푸시를 받아 2023년 9월 어라이즈하트가 수감될 때까지 티어권을 독점하는 패왕으로 군림했다. 금제를 너무 미적미적 먹인다고 불만이 많던 OCG 티아라와는 비교도 못할 정도로 전성기가 짧았음에도 저런 평가를 받는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