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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의 대모험(1991년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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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만화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을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1탄. 감독은 니시자와 노부타카. 타이틀은 당시 드래곤 퀘스트라는 원제를 빼버리고 부제인 '타이의 대모험'만 가지고 왔다.
1991년 10월 토에이 동화에서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다.
2. 특징[편집]
나레이션은 구작 아방 성우를 맡으신 타나카 히데유키가 맡았다.
방영시 구작 애니판 효과음이 드래곤 퀘스트 1~4까지의 음악을 빌려와서 사용했기 때문에 게임을 플레이한 시청자는 귀에 익은 음악이 많이 나온다. 대한민국에선 대원미디어 비디오판, SBS와 4개 지역민방[1] 에서 정식 방영했던 걸로도 많이 알려진 상태다. 극장판 애니로도 3편이 제작되었는데[2] 이 극장판 3편은 재미가 없거나 개연성이 부족해서 TVA보다 평판이 나쁘다. 특히 SBS판은 1996년 9월 30일부터 《용의 아들》의 후속으로 편성되어[3] 1997년 3월 4일까지 매주 월~화 오후 5시 40분마다 방영했다. 방영 당시 번역은 이소영, 녹음연출은 김박 PD가 각각 맡았다.
여담으로 SBS판 마법주문은 죄다 투비빠빠였다란 소리가 나왔는데 그냥 루머이고 선정성이랍시고 여러 장면을 삭제 및 편집했던 게 가장 큰 문제였다.[4] 2020년 7월에는 구작 전편 블루레이 박스가 출시되었다.(블루레이 박스 언박싱 리뷰)
3.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주제가[편집]
4.1. 일본[편집]
- 오프닝 테마 勇者よいそげ!!
- 작사: 오이카와 코헤이(及川恒平)
- 작곡·편곡: 스기야마 코이치
- 노래: 단 지로(団 時朗)[5]
- 엔딩 테마 この道わが旅
- 작사: 후지 코노스케(藤 公之介)
- 작곡·편곡: 스기야마 코이치
- 노래: 단 지로
4.2. 대한민국[편집]
- 주제곡: 타이의 대모험
- 작사·작곡·편곡: 손정우
- 노래: 장은수, 이재환
5. 회차 목록[편집]
6. 조기종영[편집]
원작 코믹스 10권 중간까지 각색한 내용(그러니까 바란이 문장의 공명으로 다이의 기억을 지우려고 한 장면[8] 이 생략되고 다이가 저항하면서 아방 스트랏슈로 바란이 그대로 물러서며 다이 일행은 그대로 길을 떠나는 결말)을 마지막으로 포프, 다이, 레오나, 고메가 함께 포즈를 취하는 것으로 감동적이지만 약간 허무하게 종영하였다.
이 때 종영했던 이유는 사정이 있었다. 애니메이션 분량에서 원작의 내용을 충실히 잘 구현했고 성우들의 연기력도 출중하며 액션도 생동감 있고 박력이 뛰어나서 호평을 받았다. 일본어 위키백과에 따르면 시청률은 나쁘지 않았고 제작진도 바란 편까지 만들려고 했으나[9] 하필이면 그 시기에 해당 애니를 방영하던 방송국(TBS 테레비)에서 대대적인 프로그램 개편을 하는 바람에 거기에 끼여서 조기종영이 되었던 것.[10][11] 그렇게 TBS 테레비 편성으로 구작 애니가 갑자기 종영된 것에 대해 실망한 팬들이 많았는지 2019년 12월 21일에 신작 애니 재개 소식이 나온 후 SNS 등지에서는 제발이니 신작 애니는 TBS 테레비에 방영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나왔을 정도. 신작 애니 방영 방송국로 확정된 테레비 도쿄에서 편성된 애니들은 장기작이 많으며 의외 상황이 없으면 결방이 적은 편이고 2020년판은 2020년 10월 방영 ~ 2022년 10월 말까지 기간에 완결해서 만족스러운 편이다.
여담으로 1991년판 애니메이션 최종화 46화에서 대마왕 버언이 해들러에게 오리지널 대사로 "앞으로 다이와의 싸움에 더 이상 유예도 없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대한민국 SBS 방영판에서 "타이가 너무 강해져서 우리 힘으로 당해낼 수 없으니 마계로 돌아가자"라는 대사로 변경해 끝난 바람에 신작 결말과 별개로 대한민국 팬들에게 졸지에 용사가 무서워 도망간 대마왕이라는 칭호를 얻게 되었다. 방영 당시 애니가 여기서 끊어진 것과 이러한 대사 변경으로 인해 한때 한국 팬덤 사이에서 조기종영된 여타 애니들처럼 시청률 문제 때문에 SBS가 송출을 중단한 것으로 오해하던 경우가 많은 편.
7. 기타[편집]
- 2010년~2020년대 이래로 완결된 원작을 새롭게 HD 애니메이션으로 리메이크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예시] 이를 지켜본 팬덤에서는 본작도 새로이 리메이크 되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올라왔었는데....
[1] A B C D E kbc, PSB(현 KNN), TJB, TBC[2] 각각 파일럿격인 2화 ~ 3화 부근 오리지널《ドラゴンクエスト ダイの大冒険》(1991년 7월 공개), 18화와 19화 사이에 일어난 일들을 담은 《ドラゴンクエスト ダイの大冒険 起ちあがれ!! アバンの使徒》(1992년 3월 공개), 38화와 39화 사이에 일어난 일들을 담은 《ドラゴンクエスト ダイの大冒険 ぶちやぶれ!! 新生6大将軍》(1992년 7월 공개)[3] 9월 25일 《용의 아들》 종영 후 나머지 이틀 분량은 추석 연휴라 특선 프로그램으로 때웠다.[4] SBS 방영 전 챔프 영상에서 발매한 비디오에서는 델파, 이루이루로 제대로 나오며 다른 마법들도 원작을 그대로 재현했고 SBS와 달리 편집된 부분도 크게 없는 데다 챔프 비디오판은 원작의 오프닝을 편곡해서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 완성도는 SBS 버전에 비해 챔프 영상 비디오판이 더 높다.[5] 돌아온 울트라맨의 주인공을 맡았던 배우.[6] 스태프롤에 연출만 표기되었을 경우는 콘티도 같이 담당한 것으로 간주한다.[7] 요코야마 켄지 1인 원화.[8] 이후 30년 후 리메이크 애니 25화에서 원작 그대로 재현한다. 당연히 다이의 기억은 일순간 날아가고 바란은 재정비 후 용기중 결집.[9] 정확히는 예정대로 방영된 것은 맞으나 연장을 염두에 두고 있었고 그 흔적으로 구작 애니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던 라하르트의 완구가 출시되었다고 한다.(#)[10] 정작 TBS 테레비 측에서 야심차게 집어넣었던 편성 프로그램 《무브(ムーブ)》도 완벽하게 망했다고 한다. 그 와중에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TBS간에 불화가 있었는지 이후 토에이에서 제작해서 TBS 테레비에서 방영한 애니는 2007년작 러브 콤플렉스가 유일하다.[11] 당시 TBS 테레비는 2년 전 벌어진 TBS 비디오 문제와 그 직후 발발한 사카모토 츠츠미 살인사건으로 인해 위기를 맞고 있었던 시기였다.[예시] 기생수, 마법진 구루구루, 우시오와 토라, 은하영웅전설 Die Neue These, 후르츠 바스켓, 마술사 오펜 뜻밖의 여행, 샤먼킹,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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