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킨키 빅 X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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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近畿ビッグXネットワーク / Kitakinki Big X Network
JR 서일본이 교토부 북부, 즉 키타킨키 지역에서 운영하는 특급열차 운행체계이다.
1996년 3월 16일의 다이어 개정 때 만들어졌으며, 초기에는 '키타킨키 고속 네트워크'라는 이름으로 불렸다.[1] 키타긴키의 주요 도시나 관광지를 연결하는 특급열차의 운행 방식이 오사카역, 신오사카역과 교토역을 기점으로 후쿠치야마역을 교점으로 하고 키노사키온센역 및 아마노하시다테역까지 이르는 후쿠치야마선 - 산인 본선 - 미야후쿠선의 경로가 영어 X와 같이 그려져 있는 것에서 이름이 명명되었다.
한때 주력이었던 183계 전동차의 승무원실 근처에는 키타킨키 빅 X 네트워크의 구성을 나타낸 스티커가 붙어 있던 것 외에도 보통석의 시트 커버에도 키타 긴키 빅 X 네트워크의 로고가 들어간 데다가 티켓 홀더도 붙어 있었던 만큼 런칭 초기에는 이 네트워크에 신경을 꽤나 썼었다. 하지만, 로고 스티커는 2011년의 다이어 개정부터 순차적으로 뜯겨져 나갔고, 이후 운행하는 381계 전동차와 287계 전동차, 289계 전동차에는 별다른 표시 없이 운행하였다.
287계 전동차와 KTR8000형 동차로 운행하는 코노토리, 키노사키, 하시다테, 마이즈루의 헤드마크는 X자 네트워크 베이스에 그 열차의 경유 노선을 열차의 고유 색상으로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2] 현재는 폐지된 몬쥬 및 코노토리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키타킨키 역시 이러한 헤드마크가 사용되었다.
1999년 마이즈루선 전철화에 따른 운행 계통의 변경과 소요시간 단축을 도모한 결과 직통 열차가 감소하게 되어 후쿠치야마역에서 환승이 필요한 열차가 다수 발생하였다. 이것 때문에 특급 요금과 그린석 요금이 꽤나 비싸지는 상황이 발생하여 특정 노선과 역에 한하여 환승이 필요한 경우라도 동일 열차로 간주해 특급 요금과 그린석 요금을 합산하여 발매하고 있다.
JR 서일본의 여객영업규칙 제58조 제2항 7호에서는 특급권 발매방법에 대해 '교토역 - 돗토리역 간 및 신오사카역 - 돗토리역 간 특급열차의 정차역을 이용하는 경우 후쿠치야마역에서 개찰구를 나오지 않고 환승을 하는 경우[3]'는 1개의 특급열차로 간주하여 특급권을 발매할 수 있다고 설명되어 있다. 마찬가지로 그린권 역시 후쿠치야마역에서 같은 방향의 열차끼리 환승하는 경우에는 특급 요금과 그린석 요금을 합산하여 계산할 수 있다.
위의 특례는 JR의 각종 패스 이용 시에도 적용 된다. 따라서 오사카에서 아마노하시다테를 갈 때, 후쿠치야마에서 환승하여도 1회 탑승으로 처리된다. 그러나 유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JR서일본 측에 의하면 JAPAN RAIL PASS Reservation 등 패스 이용자가 사이트에서 지정석을 예매하는 경우, 전산 상으로 환승 전 열차와 환승 후의 열차를 각각 예매하게 되기 때문에, 2회 지정석을 이용한 것으로 처리된다고 하니 패스 이용자들은 이 점을 유의할 것.
또한 특급 하마카제의 경우 오사카역과 아마가사키역에서 와다야마역 사이를 도중에 하차하지 않는 선에서는 반탄선 경유로 승차한다 하더라도 후쿠치야마선을 경유한 것으로 운임과 요금이 적용되는 전차특정구간이 적용된다. 이 특례 같은 경우는 1986년에 특급 마츠카제가 폐지되고 1994년에 치즈 급행 치즈선이 개통되어 특급 슈퍼 하쿠토가 운행을 개시하기 전까지는 하마카제가 오사카, 고베와 타지마 지방, 돗토리현 동부를 이어주는 유일한 열차였기 때문에 이 특례가 굉장히 편리하였으나, 슈퍼 하쿠토가 절찬리에 운행되는 지금은 그렇게 쓸모있는 특례는 아니다. 하지만, 2023년 다이어 개정으로 하마카제가 오사카와 돗토리를 왕복하는 시간대가 낮 시간대로 변경되면서 다시 이 특례가 유용하게 될 가능성이 생겨났다.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마이즈루-와카사 자동차도의 개통, 반탄연락도로의 연장이 이루어진데다가, 2000년대에도 키타킨키-토요오카 자동차도, 교토종관자동차도, 산인킨키자동차도등의 고규격 도로 개통, 국도 정비 시행으로 철도 이용객이 상당수 줄어들었다. JR 후쿠치야마선과 마이즈루-와카사 자동차도를 비교해보면, 후쿠치야마선의 쿠로이 - 사사야마구치 구간이 타니카와를 경유하여 서쪽으로 크게 우회하고 있는 번묜, 마이즈루-와카사 자동차도는 카스가IC-탄난사사야마구치IC를 거의 직선으로 꽂아준다. 게다가 마이즈루, 아마노하시다테 쪽에서 교토, 오사카 방면으로 운행할 때 철도는 스위치백을 필요로 하지만, 고속도로는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에 소요시간으로는 철도를 떡실신시키는 수준에 이르게 되었다.
그 결과 후쿠치야마선을 경유하여 아마노하시다테 방향으로 가는 특급 몬쥬와 탱고 익스플로러는 2011년에 폐지되었으며, 후쿠치야마선에서 하나 남은 특급열차인 코노토리도 낮 시간대에는 3량 편성으로 운행하는 등 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이를 타파하기 위해 JR 서일본은 인터넷 할인을 중심으로 기획 승차권을 발매하는 등 노력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
하마카제는 2021년 다이어 개정 때, 다른 열차들은 2022년 다이어 개정 때 전석 지정석화되었다.
이 열차들은 모두 2011년 3월의 다이어 개정으로 폐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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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JR 서일본이 교토부 북부, 즉 키타킨키 지역에서 운영하는 특급열차 운행체계이다.
1996년 3월 16일의 다이어 개정 때 만들어졌으며, 초기에는 '키타킨키 고속 네트워크'라는 이름으로 불렸다.[1] 키타긴키의 주요 도시나 관광지를 연결하는 특급열차의 운행 방식이 오사카역, 신오사카역과 교토역을 기점으로 후쿠치야마역을 교점으로 하고 키노사키온센역 및 아마노하시다테역까지 이르는 후쿠치야마선 - 산인 본선 - 미야후쿠선의 경로가 영어 X와 같이 그려져 있는 것에서 이름이 명명되었다.
한때 주력이었던 183계 전동차의 승무원실 근처에는 키타킨키 빅 X 네트워크의 구성을 나타낸 스티커가 붙어 있던 것 외에도 보통석의 시트 커버에도 키타 긴키 빅 X 네트워크의 로고가 들어간 데다가 티켓 홀더도 붙어 있었던 만큼 런칭 초기에는 이 네트워크에 신경을 꽤나 썼었다. 하지만, 로고 스티커는 2011년의 다이어 개정부터 순차적으로 뜯겨져 나갔고, 이후 운행하는 381계 전동차와 287계 전동차, 289계 전동차에는 별다른 표시 없이 운행하였다.
287계 전동차와 KTR8000형 동차로 운행하는 코노토리, 키노사키, 하시다테, 마이즈루의 헤드마크는 X자 네트워크 베이스에 그 열차의 경유 노선을 열차의 고유 색상으로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2] 현재는 폐지된 몬쥬 및 코노토리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키타킨키 역시 이러한 헤드마크가 사용되었다.
2. 승차 시 특례[편집]
1999년 마이즈루선 전철화에 따른 운행 계통의 변경과 소요시간 단축을 도모한 결과 직통 열차가 감소하게 되어 후쿠치야마역에서 환승이 필요한 열차가 다수 발생하였다. 이것 때문에 특급 요금과 그린석 요금이 꽤나 비싸지는 상황이 발생하여 특정 노선과 역에 한하여 환승이 필요한 경우라도 동일 열차로 간주해 특급 요금과 그린석 요금을 합산하여 발매하고 있다.
JR 서일본의 여객영업규칙 제58조 제2항 7호에서는 특급권 발매방법에 대해 '교토역 - 돗토리역 간 및 신오사카역 - 돗토리역 간 특급열차의 정차역을 이용하는 경우 후쿠치야마역에서 개찰구를 나오지 않고 환승을 하는 경우[3]'는 1개의 특급열차로 간주하여 특급권을 발매할 수 있다고 설명되어 있다. 마찬가지로 그린권 역시 후쿠치야마역에서 같은 방향의 열차끼리 환승하는 경우에는 특급 요금과 그린석 요금을 합산하여 계산할 수 있다.
위의 특례는 JR의 각종 패스 이용 시에도 적용 된다. 따라서 오사카에서 아마노하시다테를 갈 때, 후쿠치야마에서 환승하여도 1회 탑승으로 처리된다. 그러나 유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JR서일본 측에 의하면 JAPAN RAIL PASS Reservation 등 패스 이용자가 사이트에서 지정석을 예매하는 경우, 전산 상으로 환승 전 열차와 환승 후의 열차를 각각 예매하게 되기 때문에, 2회 지정석을 이용한 것으로 처리된다고 하니 패스 이용자들은 이 점을 유의할 것.
또한 특급 하마카제의 경우 오사카역과 아마가사키역에서 와다야마역 사이를 도중에 하차하지 않는 선에서는 반탄선 경유로 승차한다 하더라도 후쿠치야마선을 경유한 것으로 운임과 요금이 적용되는 전차특정구간이 적용된다. 이 특례 같은 경우는 1986년에 특급 마츠카제가 폐지되고 1994년에 치즈 급행 치즈선이 개통되어 특급 슈퍼 하쿠토가 운행을 개시하기 전까지는 하마카제가 오사카, 고베와 타지마 지방, 돗토리현 동부를 이어주는 유일한 열차였기 때문에 이 특례가 굉장히 편리하였으나, 슈퍼 하쿠토가 절찬리에 운행되는 지금은 그렇게 쓸모있는 특례는 아니다. 하지만, 2023년 다이어 개정으로 하마카제가 오사카와 돗토리를 왕복하는 시간대가 낮 시간대로 변경되면서 다시 이 특례가 유용하게 될 가능성이 생겨났다.
3. 현황[편집]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마이즈루-와카사 자동차도의 개통, 반탄연락도로의 연장이 이루어진데다가, 2000년대에도 키타킨키-토요오카 자동차도, 교토종관자동차도, 산인킨키자동차도등의 고규격 도로 개통, 국도 정비 시행으로 철도 이용객이 상당수 줄어들었다. JR 후쿠치야마선과 마이즈루-와카사 자동차도를 비교해보면, 후쿠치야마선의 쿠로이 - 사사야마구치 구간이 타니카와를 경유하여 서쪽으로 크게 우회하고 있는 번묜, 마이즈루-와카사 자동차도는 카스가IC-탄난사사야마구치IC를 거의 직선으로 꽂아준다. 게다가 마이즈루, 아마노하시다테 쪽에서 교토, 오사카 방면으로 운행할 때 철도는 스위치백을 필요로 하지만, 고속도로는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에 소요시간으로는 철도를 떡실신시키는 수준에 이르게 되었다.
그 결과 후쿠치야마선을 경유하여 아마노하시다테 방향으로 가는 특급 몬쥬와 탱고 익스플로러는 2011년에 폐지되었으며, 후쿠치야마선에서 하나 남은 특급열차인 코노토리도 낮 시간대에는 3량 편성으로 운행하는 등 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이를 타파하기 위해 JR 서일본은 인터넷 할인을 중심으로 기획 승차권을 발매하는 등 노력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
4. 구성 열차[편집]
4.1. 현행[편집]
하마카제는 2021년 다이어 개정 때, 다른 열차들은 2022년 다이어 개정 때 전석 지정석화되었다.
4.2. 폐지[편집]
이 열차들은 모두 2011년 3월의 다이어 개정으로 폐지되었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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