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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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루마니아의 축구선수 출신 감독. 2021년부터 루마니아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한국에서는 율리안 아르히레와 함께 포항의 역대 최악의 용병 중 하나로 손꼽히는 선수로 유명하다.
2. 포항 스틸러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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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프랑스 월드컵 3차전 튀니지전에 출전했던 젊은 선수였기 때문에 1999년 당시 몸값이 엄청났다. 무려 72만 달러. 하지만 큰 체격에도 불구하고 몸싸움에 약했으며 스피드도 떨어졌으며 집중력 유지에도 문제를 드러내며 포항의 구멍이 되고 말았다.
K리그 한 시즌을 뛰며 17경기 1골 2도움을 기록, 실패한 용병치고는 훌륭한 스탯[1] 을 보여주며 퇴출당했다.
율리안과 둘카의 영입으로 엄청난 돈을 쏟아부었던 포항은 당시 K리그 복귀를 타진하던 황선홍을 바라만 볼 수 밖에 없었다.
참고로 라피드 부쿠레슈티가 포항에게서 받은 엄청난 금액 중 일부가 은닉된 사실이 2014년에 밝혀지면서 前 루마니아 부총리 게오르게 코포스가 징역살이를 하고 있다. 이 때 담당 변호사가 바로 마르첼 러저레아누.
3. 국가대표 경력[편집]
K리그에서의 최악의 모습과는 달리 무려 1998 프랑스 월드컵에 출전하기까지 한 루마니아에서는 매우 유망한 수비 유망주였다. 실제로 포항 스틸러스 입단 전까지 자국 리그 팀 FC 라피드 부쿠레슈티와 함께 리그 우승을 경험하며 승승장구하고 있었고, 루마니아 대표팀으로도 1년 사이에 6경기에 출전하면서 입지를 굳히고 있었다. 그러나 포항에서의 폭망 이후 둘카의 국대 커리어는 그대로 끝나버렸다.
4. 감독 경력[편집]
나름 루마니아 국내의 중하위권 팀들을 차례로 맡아 감독으로써의 커리어를 잘 쌓고 있다. 우니베르시타테아 클루지, 가즈메탄 메디아슈 등 1부리그 중위권 팀에서도 감독을 맡았고, 이 때의 성과가 괜찮았는지 루마니아 21세이하 대표팀 감독직을 맡기도 했다. 2021년 현재는 여자축구로 무대를 옮겨 루마니아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사령탑에 올랐다.
5. 기타[편집]
아들 마르코 둘카도 대를 이어 축구선수로 활동 중이다. 루마니아 올림픽 축구 대표팀에 발탁되어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에 출전하였다[2]
6. 관련 문서[편집]
[1] 공격수 였으면 형편없는 공격 포인트겠지만, 둘카는 수비수이다. 공격 재능은 있었지만, 선술되었듯 본 포지션인 수비에서 구멍이 되어 퇴출된 것으로 보인다.[2] 마르코는 크리스티안이 포항 스틸러스에서 잠시 뛰었던 1999년 포항에서 태어났다. 공교롭게도 루마니아는 자신의 출생지의 국가인 대한민국과 같은 조로 편성되어 이 사연이 국내에 알려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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