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니가미 렌스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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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의 패도를 걷는다. 들러붙을 상대를 잘못 골랐어 기생충.

블루 록의 등장 인물. 성우는 오노 유우키 / 알렉스 홈.

팀 Z소속, 장점은 중거리 슛. 팀 Z의 주요 득점원 중 1명이며, 작중 개념인으로서 팀 Z에서 선수들끼리 분쟁에 빠졌을 때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과거 히어로를 동경하던 소년이었는데, 축구 경기를 보며 축구 선수가 되면 자신이 그리던 히어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축구를 하게 되었다. 1차 전형 종료 시점에서 넣은 골은 3골로 팀 Z 최고 득점자.[2]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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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한 피지컬을 통한 몸싸움, 28m 중거리 슛, 무회전슛 등의 장기가 겹쳐서인지 바로우는 쿠니가미, 레오, 치기리 중 쿠니가미를 가장 고평가하기도 했고, 팀 V와의 대전에서 이사기는 치기리는 스피드, 바치라는 테크닉, 쿠니가미는 파워라고 한다.

패자부활전에서 올라와 바스타드 뮌헨과 함께한 첫 트레이닝에서 피지컬이 한 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신체능력 평가만 보면 카이저, 네스에 이어서 팀 내 3위로 블루 록 팀 중에서는 유일하게 11위 이내에 들었으며 종합평가에서도 상위권.

노엘의 트레이닝 파트에서의 능력치는 종합 89점 (공격력 S 스피드 A 슈팅 S 수비 B 드리블 B 패스 C) 이다. 비록 수비수에게 막히기는 했지만 왼발잡이면서 오른발로 미들슛을 날리며 공격 면에서 특히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수비가 B라서 그런지 성장한 바치라의 드리블을 조금은 따라가지만 결국 뚫렸으며, 블루 록의 에고를 주입받은 탓인지 예전과 달리 매우 비협조적으로 경기를 뛴다. 결국 뛰어난 피지컬에도 불구하고 전반전 이후 교체당했다.

166화에서 패자부활전의 내용이 공개되었는데,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인 노엘 노아의 신체능력에 수치상 가장 가까운 인간 1명을 만들기 위한 경쟁 실험이었다고 한다. 쿠니가미가 양발을 다룰 수 있게 된 것 또한 패자부활전에서의 경험 때문.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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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리 효마, 미카게 레오와 함께 바로우 쇼에이, 나기 세이시로, 이사기 요이치 팀과 붙을 때 특성이 겹치는 걸 감안해 바로의 전담 마크로 갔다. 그리고 바로의 신체능력을 경계해 공을 뺏는 즉시 패스하는 역할만 맡았다.
경기 내내 활약했으나 결국 패배하고 치기리가 선택받으면서 레오와 함께 2인조 팀으로 하락했다.

이후 시도 류세이 & 이가구리와 맞붙으며 시도의 원맨쇼[3]에 패배한다.
경기가 끝난 직후 시도는 스스로를 더럽힐 각오가 없는 자는 폭발을 일으킬 수 없다고 쿠니가미를 비꼬며 레오를 선택한다.

패배 후 나가려던 중 와일드 카드[4]라는 또 다른 문을 발견해 들어간다.

U-20과 블루록 11걸의 경기가 끝난 후 와일드카드의 문을 열고 나오는데, 상당히 어두운 표정으로 흑화되어 있었다.[5] 에고 왈 자신의 철학을 강제주입한 몬스터(...)

이사기가 쿠니가미를 반기며 히어로라고 칭하자 자신은 더 이상 히어로가 아니며, 그런 풋내나는 개소리는 지옥에 두고 돌아왔다고 응수하고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는 자신이 될 거라고 덧붙인다.

노엘 노아의 능력 트레이닝에서는 신체능력 3위, 종합평가 89점으로 현재까지는 노엘 노아가 담당한 바스타드 뮌헨+블루 록 팀의 상위권 11명 중 혼자만 블루 록 출신이다. 이후 스페인과의 첫 경기에서는 2명에게 마킹당하는 와중에 카이저를 보고 공을 넘길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른발로 미들슛을 날렸으나 실패한다.[6][7] 이후 네스가 카이저에게 공이 갔더라면 득점할 수 있었을 텐데 왜 무리했냐는 말에 네스에게 자신에게는 자신만의 패도가 있고 카이저에게나 알랑거리라는 뉘앙스의 트래쉬토크를 날린다.

이후 바치라가 드리블하며 수비를 돌파하는 도중 바치라의 앞을 막아서고, 반사신경으로 조금은 따라가지만 페이크에 넘어가서 뚫리고 만다.

별 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대가로 노엘 노아에 의해 이사기와 교체당했으나, 노엘 노아의 스타 체인지 찬스 3분이 끝나고 다시 투입되면서 노아에게 '와일드카드의 카피인간'이라는 말과 함께 다음 1점이 라스트 찬스라는 말을 듣는다.

이사기가 카피인간이라는 게 어떤 의미냐고 물어보자 패자부활전이 노엘 노아에 근접한 신체능력을 가진 '그릇' 1명을 선발하기 위한 경쟁 실험이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자신만이 살아남았다고 한다. 양발을 쏠 수 있게 된 것 또한 패자부활전에서 노엘노아의 신체능력과 플레이를 어느정도 습득했기 때문.

경기 내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내지 못하고 있었으나, 막판에 이사기의 패스를 받고 왼발로 슛을 해 골을 넣었고, 이를 인정받아 연봉 입찰에서 2400만의 오퍼를 받아 3위에 오른다.[8] 이후에는 수치를 기반으로 한 평가에서 골 득점으로 선방해 잉글랜드 전에 주전으로 나가게 되었고, 거기서도 득점을 기록하며 경기 후 전체 5위에 해당하는 4700만의 오퍼를 마침내 같은 독일 리그의 라이프치히에게 받았다. 다만 능력치만 놓고 볼때 카이저가 상위호환이기에 불합리성을 나타내기도 한다.[9] 그러나 이어진 유버스전에서는 무득점으로 침묵했고 활약도 거의 공기 수준이었다.[10] 그나마 마지막에 바로의 슛을 블록하기라도 한게 유일한 활약. 사실 바르차전이나 맨샤인전도 골 장면 빼고는 존재감이 희미했는데 그 단점이 더 부각된 경기였다. 또한 이 경기에서 이사기가 멀티골을 기록, 자신과 똑같은 신영웅대전 2골을 기록하게 되어,[11] 스트라이커 자리를 내주거나 심하게는 선발에서 빠질 수도 있다는 예상도 있는 상황이다.[12] 그래선지 경기 후 오퍼에선 5000만엔을 받으면서 겨우 300만 상승에 그쳤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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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록의 주연 중에서 축구로 히어로가 된다라는 목표답게 이사기를 챙겨주고 배신한 쿠온에게도 밝게 말하고, 팀워크를 중시하는 개념인 포지션이었던 인물이다. 이런 긍정적인 모습 때문이었는지 첫 인기투표에서도 7위로 선방하였고, 그의 퇴장에 안타까워 하는 독자도 있었다. 이후 패자부활전에서 올라오긴 하지만..

패자부활전 이후 재등장했을 때는 탈락 전에 보이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달라졌다. 아예 다른 사람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 히어로라는 풋내나는 개소리는 지옥에 두고왔다는 말답게 카이저에게 공을 줬다면 골이었을텐데 2명의 마크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미들슛을 날리고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자신에게 왜 무리했냐는 말에 트래쉬토크를 날리는 등 에고가 칭한 자신(블루 록)의 철학(에고=이기주의)을 강제주입한 몬스터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바로우 MK2냐는 말도 나올 정도. 하지만 이후 카이저, 유키미야, 각성한 이사기 등이 더한 광기를 보여주고 있기에 되려 존재감이 없어졌다.

다만 해당 경기에서 출전한 이사기가 조급해하며 노엘과 라비뇨의 싸움에 끼어들었다 결과적으로 팀의 실점에 기여했고, 이후에도 네스가 카이저에게 패스한 걸 중간에 가로채놓고 정작 할 게 없어 무작정 슛을 쏘고 막히는 등 마치 바로우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적어도 팀에는 맞추고 다른 사람 패스를 뺏지는 않았던 쿠니가미가 의문의 재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이는 잉글랜드전에서 더 심해지는데, 사실상 11vs7vs2vs1vs1[13]이라는 개판 속에서 카이저가 의도적으로 이사기의 슛코스을 막고 공을 가로채려하고[14], 유키미야는 이사기에 대한 질투심으로 인해 대놓고 이사기의 공을 뺏는 등 트롤링이 난무했다.

와중에 쿠니가미는 카이저가 가로막은 상황에서 이사기가 무리해서 쏴서 들어가지 못할 골을 중간에 차서 넣고 이사기를 비아냥거린것 말고는 트롤링을 한적이 없고[15][16] 묵묵히 자기 역할을 수행해서 흑화한 것 치고는 누구보다 정정당당하다며 블루 록 커뮤니티에서는 웃음벨이 되었다. 그리고 유버스전 시작 전에는 양발을 어떻게 쓰는지 물어보려 온 이사기에게 그만두지 않으면 재능이 죽을 거라며 이사기가 망가지지 않도록 이야기해주는 등 흑화한 게 맞기는 하냐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 그렇게 해서 유명해진 쿠니가미의 별명이 흑화호소인.

다만 유버스전에서는 공에 발도 못 붙이다가 네스가 잡은 공을 뺏어버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물론 바로 이사기에게 넘겨줘야 했고 이 장면 외에는 거의 공기와 다름없이 전혀 활약이 없어 안 그래도 전 경기들에서도 득점 장면 외에는 존재감이 희미했던 모습이 더 강화된 꼴이 되었다.

패자부활전에서 올라오며 u20과의 격전을 치르며 성장한 블루 록 멤버 중 대다수보다 급격히 강해져 레귤러 자리를 쟁취한 것에 대해서는 팬들 사이에서는 은근히 말이 있다. 패자부활전이 그만큼 혹독했다거나 쿠니가미니까 저 정도로 성장했다 정도로 보는게 적절하겠지만 그걸 감안해도 엄청난 성장이라 약이라도 한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에 가까운 추측도 있을 정도.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팀Z가 전혀 팀으로서 결속이 되지 않았을 때 이사기의 어시스트와 쿠니가미의 골로 팀이 굳혀지기 시작했는데, 신영웅대전이 시작된 이후 블루 록이 바스타드 뮌헨에서 존재감을 내비치게 된 계기 역시 이사기의 어시스트에 의한 쿠니가미의 골이다.

4.1. 1문1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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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블루록에서의 하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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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하고 있는데, 치기리가 내 옆에 와서 다리 케어를 하기 시작했어. 그래서 근육에 대해 얘기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어.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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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 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