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 로즈/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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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프로레슬링 데뷔 전
3.1. 듣보잡 이후 레거시
3.2. '대싱' 코디 로즈
3.3. '언-대싱' 코디 로즈
3.4. 다시 평범한 코디 로즈, 그리고 로즈 스콜라스
3.5. 브라더후드, 그리고 스타더스트
3.6. 아버지의 죽음 그 이후
4. WWE와 결별
4.1. 아메리칸 나이트메어
4.2. "Bullet Club is Fine!"
4.3. ALL IN으로 역사를 만들다
6. 아메리칸 나이트메어, 6년 만에 WWE로 복귀
6.1. 세스 롤린스와의 대립
6.3. 브록 레스너라는 이름의 시련
6.4. 저지먼트 데이와의 대립
6.5. 붉은 안개의 위협



1. 개요[편집]


프로레슬러 코디 로즈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프로레슬링 데뷔 전[편집]


아마추어 레슬링 경험이 있으며 OVW에서 활동하다 2007년에 WWE에 데뷔했다.


3. WW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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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초기
'대싱' 코디 로즈
'언-대싱' 코디 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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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더스트
American Nightmare


3.1. 듣보잡 이후 레거시[편집]


데뷔하자마자 더스티 로즈와 대립하던 '레전드 킬러' 기믹 시절의 랜디 오턴과 몇번 경기를 가지나 밀리곤 했다. 이후 하드코어 할리월드 태그팀 챔피언십을 획득한다. 그뒤 묻혀가다 하드코어 할리를 배신하고 턴힐해 테드 디비아시 주니어에다가 랜디 오턴이 합세해 2세대 레슬러들의 스테이블인 레거시가 탄생한다.[1]

레거시의 리더 랜디 오턴에게 갈굼당하는 신세였지만 맥마흔 가문 사람들이나 트리플 H숀 마이클스DX와 대립을 하며 어느 정도 경험을 쌓는다. 깨질 듯 말 듯 아슬아슬한 관계 속에 2010년 완전히 공중분해된 뒤 스맥다운으로 이적했다.


3.2. '대싱' 코디 로즈[편집]


WWE에 있던 디바에게 "WWE에 소속된 슈퍼스타 중 가장 잘 생긴 남자는?"이라는 앙케이트 때 존 시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다.[2] 코디 로즈는 이 결과를 기믹으로 재구성하여 대싱(Dashing)이라는 자뻑 느끼남 기믹을 장착해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2010)에서 드류 맥킨타이어와 WWE 태그팀 타이틀을 얻었다.[3] 그러나 WWE 브래깅 라이츠(2010)에서 사기캐릭터 존 시나 및 덤이나 다름없는 넥서스데이빗 오텅가에게 벨트를 내준다. 서바이버 시리즈의 제거 매치에서는 빅 쇼가 KO 펀치를 날리려고하자 얼굴을 보호하고자 몸을 움츠리지만 이어진 빅 쇼의 찹을 등짝에 맞고 KO 펀치에 제거된다.

이 당시에는 등장하는 도중, 미니트론에 비춰진 거울을[4] 보면서 얼굴을 좀 봐주고 다시 등장하며 경기 중에는 상대가 자신의 잘생긴 얼굴을 건드리면 빡쳐서 발광을 했으며, 입고 나오는 점퍼 등짝에 거울을 달고 다녔다.[5]

멀쩡하고 잘생긴 얼굴과는 완전히 다른 허당 기믹이었으나 그 미친 존재감 때문에 오히려 스맥다운에서 미드카더로 매우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었다. 그가 스맥다운으로 이적할 적에만 해도 테드 디비아시 주니어를 띄우고 코디는 버리는 카드로만 여겨졌던 사람들의 반응과는 정반대가 되었다.


3.3. '언-대싱' 코디 로즈[편집]


WWE 로얄럼블(2011)을 앞두고 레이 미스테리오와 경기 도중 619을 맞고 코뼈가 부러졌다.[6] 이 때문에 코디는 잠시 코 수술을 해야했는데 WWE는 이를 각본으로 재구성해서 대싱 코디 로즈 기믹을 끝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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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스맥다운에서 코디는 수술을 받아야해서 로얄럼블 매치도 참가하지 못 하도더 이상 대싱할 수 없다며 자신을 망친 레이에게 복수를 선언한다. 그 뒤로 안면 보호대를 착용하고 얼굴 보이는걸 수치스러워하는 기믹으로 전환했다. 이 시절 코디 로즈를 전 기믹에서 따 언대싱 코디 로즈라고 부르기도 하고 아버지인 '아메리칸 드림' 더스티 로즈의 기믹을 따 아메리칸 싸이코 기믹으로 불리기도 한다. 등장 할 때 후드 달린 점퍼를 입고 등장해 얼굴을 가리고 있다. 이는 후에 후드 달린 조끼로 바뀌었다.

등장 테마곡도 음침한 분위기로 어레인지하고 보호대 쓰고 상대 얼굴을 받아버리기도 했다. 2월 25일 스맥다운에서 아버지 더스티 로즈의 중재로 레이 미스테리오와 화해하는 척하다 기습해 두들겨 팬 다음 가면을 벗겨버렸다. 각본 수행 능력, 연기력[7], 경기력이 모두 크게 좋아진 데다가 WWE 레슬매니아 XXVII에서는 레이 미스테리오를 꺾었다.[8] 둘의 대립은 익스트림 룰즈까지 이어져 폴스 카운트 애니웨어 매치를 치렀고, 여기서 레이가 승리한 뒤 드래프트 때 RAW로 건너가면서 둘의 대립은 종결된다.

이 때부터 기믹을 더 업그레이드해 나올 때마다 눈코입에 맞춰 구멍을 뚫어놓은 빵봉지를 들고나와 추한 얼굴을 가리라며 관객들에게 나눠주고 있으며 자발적으로 봉투를 쓰는 관중들이 꽤 심심찮게 보인다. 경기 상대를 쓰러뜨리고 얼굴에 씌우기도 한다. 한때의 레가시 동료였던 테드 디비아시 주니어가 스맥다운으로 건너오자 그를 부하로 삼는다.

8월 12일 스맥다운에서 이지키엘 잭슨을 꺾고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을 획득했다. 이 와중에 아무 도움이 안 되는 테드 디비아시를 축출했다. 9월 16일 은퇴 후 오랜만에 스맥다운에 나온 에지의 세그먼트에 난입해 빵 봉지를 쓰라고 말하다 에지에게 무시당했다. 에지가 나간 뒤에도 링에 남아있던 코디 로즈는 사람들을 설교하다가 어떤 빵 봉지를 쓴 사람에게 맞았는데 그게 테드 디비아시였다.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2011)에서 테드 디비아시 주니어에게서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쉽을 방어한다. WWE 헬 인 어 셀(2011)부터 인터콘티넨탈 타이틀의 디자인을 80년대 쓰던 그 모델로 바꿨으며 당일 COO 트리플 H의 명령으로 존 모리슨과 방어전을 가져 승리한다.

언대싱 기믹은 비록 1년을 못 가서 끝나버렸지만, 코디의 진정한 첫 전성기를 시작한 기믹으로써 코디의 포텐을 제대로 터뜨린 시절로 평가하는 팬들이 많다. 대싱 기믹 때부터 보여준 연기력은 언대싱 기믹으로 제대로 폭발했고 특히 이 시점부터 애매하던 코디의 경기력이 매우 상승해[9] 코디가 미드카더를 넘어 차세대 메인이벤터가 될 수 있다는 반응도 많았다.

3.4. 다시 평범한 코디 로즈, 그리고 로즈 스콜라스[편집]


그러나 WWE 벤전스(2011)에서 랜디 오턴과 논 타이틀 매치를 가졌으나 패배했다. 그리고 2011년 11월 4일자 스맥다운 스트리트 파이트 매치에서 랜디 오턴에게 그동안 사용하던 마스크를 파괴당하면서 그로테스크 기믹은 사라졌다. 이 시기부터 복장의 변화가 크게 생겨 무릎 보호대를 착용했으며 복장도 후드 달린 하얀 조끼로 변경한다. 그런데 WWE 레슬매니아 XXVIII을 기점으로 조끼의 기장이 시상식 드레스 수준으로 엄청 길어졌다.[10]

WWE 로얄럼블(2012)에서는 4번으로 참가해 깜짝등장 3명에 해설진들도 전원 참가하는 개판5분전 상황속에서 42분을 버티며 믹 폴리, 산티노 마렐라, 제리 롤러, 그레이트 칼리, 짐 더간까지 총 5명을 탈락시켜 그 해 최다 제거 타이틀을 얻었다.최종 4인도 못가보고 빅 쇼에게 허무하게 탈락한건 함정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12)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이 걸린 엘리미네이션 챔버 매치에서 웨이드 바렛과 함께 활약하다가 협공해서 빅 쇼를 탈락시킨 후 좋아하다가 방심해 산티노 마렐라에게 롤업으로 탈락당한다. 그후 분노해 산티노 마렐라에게 크로스로즈를 작렬시킨다.

2012년 2월 28일이 코디가 인터콘티넨탈 타이틀을 200일째 보유한 날이며, 코디로즈는 200일 동안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을 소유한 사람들이 모인 클럽에 가입을 하게 되었다. 이 시기 레슬매니아를 앞두고 레슬매니아 성적이 좋지 않은 빅 쇼를 그간 레메에서 보여준 굴욕 영상으로 디스하며 빅 쇼와 대립했다. 그러나 WWE 레슬매니아 XXVIII에서 빅 쇼에게 패해 타이틀을 넘겨줬다. 하지만 WWE 익스트림 룰즈(2012)의 테이블 매치에서 허를 찔러[11] 타이틀을 되찾았으나 얼마 못 가 크리스찬에게 빼앗겼다.

데미안 샌도우와 태그팀 '로즈 스콜라스'를 결성해 태그팀 챔피언 팀 헬노(케인&대니얼 브라이언)에게 도전해 WWE 헬 인 어 셀(2012)에서는 반칙승으로 이겨 타이틀을 획득하지 못하였고, 11월 14일 메인이벤트에서 재도전하였지만 패배했다. 이 경기에서 코디 로즈는 백 바디 드랍 과정에서 낙법에 실패해 뇌진탕으로 한동안 못 나오게 되었다.

한 달 가량 휴식 뒤 콧수염을 기른 모습으로 복귀했는데, 이게 팬들의 호응을 얻어 "Cody Mustache!"라는 관중들의 함성을 심심찮게 들을 수 있게 되었다. TLC (2012)에서 데미안 샌도우와 태그팀으로 레이 미스테리오&신 카라를 상대해 테이블 매치에서 승리하면서 다시 한 번 태그팀 타이틀 도전권을 손에 넣었으나 12월 19일 메인이벤트에서 팀 헬노에게 또다시 패배한다. 1월 7일 RAW에서 팀 헬 노와의 논타이틀전을 이겨 WWE 로얄럼블(2013)에서 다시 도전하였지만 결국 패배했다. 그 뒤 자신의 콧수염을 lovestache라고 부르며 과거 느끼남 기믹으로 돌아갔다.

이후에도 데미안 샌도우와 함께 활동하면서 태그팀 디비전의 터줏대감으로 자리잡았으나, WWE 머니 인 더 뱅크(2013)에서는 월드 헤비웨잇 챔피언쉽 계약이 걸린 머니 인 더 뱅크 경기에서 가방을 획득하기 직전 데미안 샌도우의 배신으로 인해 사다리에서 떨어지고, 샌도우가 가방을 차지하자 턴페이스한다.[12] 이후엔 가방을 두고 데미안 샌도우와 아주 예능감 철철 넘치는 대립을 보여주었다.[13]
WWE 섬머슬램(2013)에서는 콧수염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나와서 샌도우와 경기를 가져 승리를 거둔다.


3.5. 브라더후드, 그리고 스타더스트[편집]


2013년 9월 2일자 RAW에서는 대니얼 브라이언을 상대하지 않으려는 랜디 오턴을 비판하다가 옆에 있던 어소리티 수장 트리플 H의 눈에 걸려 랜디와 경기를 치르고, 이 경기에서 지면 해고라는 조항에 따라 패배 후 모습을 감춘다.[14] 이 해고가 더스티 로즈골더스트의 분노를 사 두 명이 RAW에 등장하기까지 했다. 특히 골더스트는 동생의 복직을 걸고 랜디 오턴과 명경기를 펼쳤으나 아쉽게 패배했다.

결국 배틀 그라운드에서 골더스트와 팀을 맺고 더 실드세스 롤린스&로만 레인즈를 이겨 골더스트와 나란히 복직에 성공한다.[15] 게다가 빅 쇼의 도움을 받아 두 사람을 또 이기고 WWE 태그팀 챔피언에도 등극했다. 하지만 2014년에 뉴 에이지 아웃러스에게 태그팀 챔피언을 뺏긴다.

이후 형 골더스트와 계속해서 태그팀을 이루며 경기에 나섰지만 골더스트 때문에 매번 지면서 점점 불만을 표출하다가 결국 라이백슬과의 태그팀 경기에서 다시 또 지자 형과 결별 후 백스테이지에서 골더스트가 다른 인물들과 태그팀을 맺고 지는 장면만 티비로 계속 보는 중이였다.

그러다가...2014년 6월 16일 RAW에서, 골더스트의 미스테리 파트너로 누군가가 등장할 예정이었는데 그것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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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더스트라는 새 기믹을 들고 나온 코디 로즈였다! 기믹자체는 그야말로 골더스트 2. 음악부터 시작해서 동작까지 형과 매우 비슷하면서 오묘한 느낌을 줬다. 손바닥 양쪽에 별이 반개씩 페인팅 되어있고 그 양손을 모아 별을 만드는걸 주요 동작으로 밀었다. 피니시 무브도 이름에 걸맞게 다이아몬드 더스트로 바꿨지만 턴힐 후에는 피니시 무브를 다크 매터로 다시 바꿨다.

사실 닮기는 이 쪽을 더 닮았다 카더라.

다만 스타더스트 초기에는 선역으로 활동하다가 라이백슬만 상대한다던지, 골더스트와 별 의미없는 개그 세그먼트를 한다던지 주로 단조적인 라인업이나 시간 잡아먹는 앵글만 비췄다. 이 때문에 순식간에 반응이 식어버렸고,[16] 이에 골더스트와 함께 우소즈를 공격하며 턴힐 후 WWE 태그팀 챔피언도 된다. 하지만 WWE 서바이버 시리즈(2014)에서 태그팀 타이틀을 잃은 후 2015년 들어서는 형제 간에 분열 스토리가 진행되었다. 2월 2일 RAW에서 골더스트가 스타더스트를 코디라고 부르자, 스타더스트가 즉각적으로 화를 내면서 "나를 코디로 부르지 말라"고 쏘아붙였다.

결국 아버지 더스티 로즈까지 말려드는 상황이 오게되고 WWE 패스트 레인(2015)에서 심판의 에매한 카운트에 골더스트에게 패한다. 경기후 백스테이지에서 형인 골더스트를 공격하고 어찌할바를 모르는 더스티 로즈를 향해 "코디 로즈를 죽인건 더스티 로즈 당신이다. 이제는 그가 더스티의 그림자에서 사는게 아니라 더스티가 그의 그림자에서 살게 될거다."라고 말하며 사라진다. 패스트레인 다음 날 열린 러에서 잭 스웨거와의 경기를 치르는 도중 골더스트가 나타나자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이내 잭 스웨거의 패트리어트 락에 패배한다. 여기에 분풀이었는지 2월26일 스맥다운에서는 애덤 로즈에게 승리한 골더스트를 습격했다.

3월 6일 스맥다운에서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 벨트 쟁탈전에 뛰어들어, 알 트루스에게 벨트를 받고 예스챈트를 외치며 자축하는 대니얼 브라이언을 뒤에서 급습 후 벨트를 강탈하고 세트장에 설치된 사다리에 올라 벨트를 들어올리며, 스맥다운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그리고 WWE 레슬매니아 31에 온갖 장식을 한 커스텀 사다리를 들고왔으나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


3.6. 아버지의 죽음 그 이후[편집]


2015년 6월 11일 아버지 더스티 로즈의 사망으로 잠시 휴식기에 들어갔다가 다시 복귀했는데, 코디 로즈로 돌아온다는 말이 있었지만 계속 스타더스트 기믹을 사용하는 중[17][18]. 네빌과의 대립 느낌은 코믹스의 히어로 같은 느낌으로 프로모도 카툰풍이다. 그리고 스티브 아멜과의 끈질긴 트위터 설전 끝에 8월 10일 러에서 스티븐 아멜을 도발하다가 난입한 그에게 공격당한다. 그리고 WWE 섬머슬램(2015)에서 킹 배럿과 태그팀을 맺어 네빌&스티븐 아멜을 상대로 패배 후 킹 배럿을 배신한다.

그뒤 디 어센션과 연합해 네빌&루차 드래곤스를 꺾은 후에는, 관중석의 'Cesaro Section'을 따라한 'Stardust Section'이란 플랜카드를 들고 세자로가 경기를 뛸 때마다 항상 관중석에 앉아 디 어센션과 함께 팝콘을 먹으면서 구경하고 있다. 그런데 정작 앉아서 구경만 할 뿐 세자로와의 충돌은 일절 하지 않으며 대립을 진행하던 중 세자로의 부상으로 무산된다.

WWE 서바이버 시리즈(2015) 5대5 제거매치에선 형 골더스트의 팀에게 패배 후 자버로서 매번 지다가 WWE 슬래미 어워드(2015)에 등장해 스티븐 아멜에게 수여된 슬래미를 훔쳐 달아났다. 한편 이 때 타이터스 오닐과 단기 대립도 맺지만 3연패한다.



그리고 2016년 2월 댈러스에서 열린 코믹콘에서 스티븐 아멜이 나온 무대에 스타더스트로서 아내 이든과 같이 나왔다. 팬들과 질의응답을 하다 마지막에 스티븐 아멜에게 슬래미를 돌려주며 훈훈하게 마무리되나 싶었는데, 갑자기 아멜에게 물을 뿌리고 퇴장했다. 이때 당황한 척하다가 이든도 덩달아 스티븐 아멜에게 물을 끼얹었다. 스티븐 아멜과의 퓨드는 끝내 무산되었지만 스티븐 아멜의 드라마 애로우(드라마) 시즌 5에 빌런인 스타시티의 마약상으로 특별출연했다.

2016년 3월 케빈 오웬스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도전자 결정전 매치에 신 카라, 잭 라이더를 상대하다가 돌프 지글러, 새미 제인, 미즈의 난입과 케빈 오웬스의 공격으로 노 콘테스트가 되자, 스테파니 맥맨레슬매니아 32에서 타이틀을 걸고 7인 래더 매치를 부킹했다. 그리고 예상대로 챔피언이 되지 못했다. 4월 말에 위클리쇼에 복귀해 아버지인 더스티 로즈에게 훈련 받았던 아폴로 크루즈와 경기를 2번 가져서 2번 다 졌다.


4. WWE와 결별[편집]



4.1. 아메리칸 나이트메어[편집]


2016년 5월 22일 트위터를 통해 본인이 직접 방출을 요구했다고 밝혔으며 다음 날 WWE가 이를 수용하면서 결별했다.[19] TNA, ROH를 비롯해 인디 단체에서 활동하면서 2016년 11월 25일 GFW NEX*GEN 챔피언쉽에 등극했다. 영국 인디단체 WCPW의 2016년 11월 30일 흥행에 출전해서 새로운 WCPW 인터넷 챔피언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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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merican Nightmare" Cody



불릿 클럽의 새로운 맴버로 2017년 1월 4일 레슬 킹덤 11에서 쥬스 로빈슨을 상대로 데뷔전을 가져 승리했다. '아메리칸 나이트메어'라는 기믹을 내세웠는데, 이 기믹의 이름은 형인 골더스트도 WCW에서 사용한 적이 있다. 링네임은 기존의 코디 로즈가 아닌 그냥 코디로 나왔다. 그리고 피니시무브인 퀸즈 크로스보우는 크로스로즈란 본래 이름을 되찾았다. ROH 및 신일본 프로레슬링 등에서 활약하나, 구독자들의 투표로 선정하는 레슬링 옵저버 어워드에서 2016년 과대 평가 받은 선수 중 상위권에 랭크하는 굴욕을 당한다.[20]

6월 23일 ROH PPV인 Best In the World에서 크리스토퍼 다니엘스를 꺾고 ROH 월드 챔피언에 등극#했다. 7월 1일 G1 스페셜 in USA 메인 이벤트에서 IWGP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매치로 오카다 카즈치카에게 도전해서, 오카다에게 패하기 직전에 케니 오메가가 등장해 링 밖에서 흰 수건을 던지려는 제스처를 취했다.[21] 이후 코디는 케니 오메가에게서 수건을 뺏어 몸을 닦은 뒤 케니에게 집어던진 한편 오카다 카즈치카와 치열히 싸웠지만 패했다. 당일 경기는 데이브 멜처에게서 4.5성을 받았으며, 경기 후 케니 오메가와 말싸움을 벌었지만 다음 날 케니가 토너먼트에서 우승해 IWGP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등극한 후 등장해 화해했다.


4.2. "Bullet Club is Fine!"[편집]


하지만 Being The Elite 등의 매체를 통해 조명되는 불릿클럽의 평화는 결코 오래가지 못했다. 불릿클럽 일본 지부 측에선 미국 인원들에 지나치게 치중하는 케니 오메가에게 점점 불만을 품기 시작했고, 코디 또한 독자 흥행 All-In을 계획하는 등 모종의 꿍꿍이를 품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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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도중 레슬킹덤 12 직전에 ROH 세계 타이틀을 달튼 캐슬에게 뺏기고, 케니 오메가를 두고 묘한 기류가 흐르는 이부시 코타와의 스페셜 매치에서도 패배하고 만다. 그리고 다음 날 New Year Dash!! 흥행에서 그 분풀이로 이부시 코타를 린치하려던 찰나, 케니 오메가에게 제지 당함에 따라 불릿 클럽의 갈등은 본격화된다. 그리고 결국 더 뉴 비기닝 in 삿포로 ~눈의 삿포로 2연전~ 2018에서 제이 화이트에게 패배한 케니 오메가에게 크로스로즈를 시전하면서 둘 사이는 결국 파국에 치닫고 만다.


슈퍼카드 오브 아너 XII에서 케니를 숙청하겠다며 도발하는 코디 번역

스스로 불릿클럽의 신 리더를 자처하며 "불릿 클럽엔 아무 문제도 없어!(Bullet Club is fine!)"라고 주장하지만, 코디와 케니 오메가 사이에서 벌어진 불릿클럽 내전의 전조는 점점 커져가기 시작한다. 사소한 부분에서도 디테일한 기믹 연출 및 연기를 하는 본인의 장점을 살려 나름 팬들로부터 인정도 받고, 케니 오메가 및 이부시 코타와 엮이면서 좋은 경기를 만들던 중 작년을 돌아본 2017년 레슬링 옵저버 어워드에서는 또 과대 평가 받은 선수 부문에서 상위권에 랭크한다.

거기에 기세를 타서 어느 프로모터 단체의 도움없이 직접 기획한 레슬링 흥행인 All-In을 주도하면서 점점 기대치가 올라가고 있다. WWE에서 나갈때의 위상을 생각하면 격세지감. 그리고 올인쇼는 티켓 오픈 하자마자 순식간에 매진이 되며[22]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여기에 ROH나 신일본 등 여러 프로모션의 스타들도 불러오며 주최했는데 이런 점 때문에 프로모터의 재능이 있는건 아닌가하는 팬들의 감상도 나오고 있다.

그의 아버지 더스티도 선수만큼이나 프로모터로 전설이었으며, NWA의 시대를 이끌었던 인물인 만큼이 방면으로도 활약을 기대할만하다. 평론가 데이브 멜처 역시 코디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너의 모습을 (2015년 작고한)더스티가 보면 뭐라고 할지 궁금하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2018년 7월 7일 G1 스페셜 in 샌프란시스코에서 케니 오메가와 IWGP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경기를 가지게 된다. 경기에서는 아쉽게 패배했지만 케니가 보낸 존중의 제스쳐를 받은 뒤 백스테이지로 들어가지만 케니가 불릿클럽의 오리지널 맴버인 타마 통가와 그의 동생 탕가 로아, 두 형제의 아버지인 킹 하쿠에게 공격을 당하면서 다시 링으로 돌아온다. 처음에는 이들이 건낸 의자로 케니를 공격하는 것처럼 보여주지만 오히려 이들을 공격했고 반격을 당해 쓰러진다. 그리고 정신을 차린 케니와 포옹하면서 두 사람 사이의 내전은 끝이 났지만 불릿클럽은 다시 한 번 내전에 들어가게 되었다.


4.3. ALL IN으로 역사를 만들다[편집]


그리고 All-In에서는 새롭게 재건된 NWA의 챔피언 닉 앨디스를 꺾고 NW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등극하면서 역대 최초 부자 NW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이라는 기록을 세운다. 챔피언쉽 경기가 끝난 이후에는 프로듀서로서 이벤트 전체를 총괄했으며 방송에는 나가지 못했지만 팬들에게 감사하는 연설로 이벤트를 끝맺었다. 그리고 2018년 9월 30일 신일본 미국 대회인 파이팅 스피릿 언리쉬드에서 G1 클라이맥스 28 최종일에 쥬스 로빈슨을 상대로 도전을 선언한 IWGP US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을 가져 롤업으로 승리를 거두며 NW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이어 IWGP US 헤비웨이트 챔피언 타이틀까지 거머쥐는데 성공한다. 이후 같은 날 메인 이벤트에서 케니 오메가이부시 코타 조합이 스페셜 태그 매치에서 승리를 거둔 이후 케니가 이부시에게 IWGP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1대1 대결을 제안하려던 찰나 돌연 개입하여 자신이 포함된 3웨이 매치를 제안했으며 케니가 이를 받아들이며 킹 오브 프로레슬링 2018에서 IWGP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3웨이 매치가 확정된다. 하지만 여기서 케니가 이부시를 핀하며 타이틀을 획득하는데 실패하며 이후 열린 NWA 70주년 흥행에서 3판 2선승제 NWA 챔피언십에서 또다시 패하며 NWA 챔피언십까지 잃게된다.

ROH에서는 평소 놀려먹던 플립 고든이 불리 레이와의 대리전 경기[23]에서 플립이 부른 샌드맨이 패배하고 불리 레이의 처벌에 의해 죽도로 10 대 맞는 현장에 다른 레슬러들과 함께 등장한다[24]. 평소 플립을 같잖게 보는 것 같은 모습과는 달리 처음엔 분노한 얼굴로 불리 레이와 대면하다가, 일단 플립이 처벌을 수행해야 되기에 이후 진지한 모습으로 플립을 응원한다. 마지막에 죽도 타격대신 로우 블로를 날리고 후퇴하는 불리 레이에게 분노해 철제의자를 들고 그와 신경전을 벌였다.


5. 올 엘리트 레슬링 ( ~ 2022)[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코디 로즈/커리어/AEW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아메리칸 나이트메어, 6년 만에 WWE로 복귀[편집]



그리고 레슬매니아 38에서 빈스 맥마흔이 선택한 세스 롤린스의 상대로 6년만에 WWE복귀했다![25] 2016년 WWE를 나오고 AEW를 비롯한 타 단체에서 사용한 닉네임 '아메리칸 나이트메어'와 등장 음악으로 Downstait의 'Kingdom'을 그대로 사용해 등장했으며 세스 롤린스를 상대로 자신의 시그니처 무브를 비롯한 아버지의 시그니처 무브인 '바이오닉 엘보'를 사용, 자신의 피니시 무브인 '크로스 로즈' 로 승리하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26]

복귀 당일 버라이어티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코디는 자신의 목표는 아버지가 달성하지 못한 WWE 챔피언 등극이며 WWE와 A&E에서 협업해 제작중인 더스티 로즈 다큐멘터리의 총괄 프로듀서로 낙점되었으며 AEW를 떠난 이유에 대해선 침묵을 지키기로 약속, 그 어떠한 슛 인터뷰는 없을것이라 밝혔고 AEW를 떠난 이유에 대해 수많은 루머가 있었지만 그 어떤 것도 정답은 없었다며 인터넷에 떠돌았던 여러 루머에 대해 부정했다. # 경기가 끝나고 프로레슬링 인터뷰 팟캐스트 링거 레슬링 쇼에 출연해 빈스 맥맨 회장과 브루스 프리처드 수석 부사장이 자신의 집에 직접 찾아왔고 빈스가 코디에게 "네가 나가서 해냈구나(you went out and did it.)"라는 말을 남겼으며 복귀 이전에 WWE 수뇌부가 코디의 AEW 시절 링 기어와 테마곡, 폭죽, 캐릭터 모든걸 유지해야한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직접 시인하며 빈스에게 자신의 모든걸 유지하고 싶다고 말하자 빈스가 "어려울건 없지, 우리가 취하려는게 그거니까(well, it’s not broke, that’s what we’re buying)"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

다음날 MMA, 프로레슬링 전문 기자 아리엘 헬와니와의 인터뷰를 통해 WWE 복귀에 대한 심경을 밝혔는데 복귀 준비를 하면서 일부러 아무 기대나 예상을 하지 않았으나 그걸 훨씬 뛰어넘은 팬들의 열렬한 반응에 감사를 표했으며 AEW를 떠난 것에 대해선 어떤 선수가 데뷔하면 저 선수랑 엮어서 스토리를 시작해야하는 일종의 문지기 레슬러 (gatekeeper wrestler)가 되고 싶지 않았고 계속해서 본인 스스로 더 성장시키고 싶은 생각이 가득했기에 AEW를 떠날 수 밖에 없었다고 자조섞인 입장을 밝혔고 토니 칸, 엘리트 멤버들과의 불화설이나 AEW 내의 암투같은건 전혀 없었으며 토니 칸이 프로레슬링판에 들어오고 나서 이룩한 모든 업적들을 존중하며 영 벅스케니 오메가한테는 지난 몇 년동안 프로레슬링판에서 이룩한 업적들은 우리 모두가 함께 한 일이라며 응원의 메세지를 남겼다.[27]

이 외에도 WWE에 복귀하면서 뭔가 보장받은것은 따로 없었으며 확실하게 요구한것이 있는데 두 번 다시는 절대로 스타더스트 언급과 스타더스트와 관련된건 보고 싶지 않다고 했으나 정작 복귀전에서 본인이 스타더스트 퍼포먼스를 보인것에 대해 속으로 당황했지만 너무나 신난 나머지 본능적으로 나온 행동이었다고 밝혔으며 지난 몇년간 트리플 H 상대로 한 말이나 행동중에 후회되는것은 아무것도 없었으며 트리플 H도 자신과 같은 입장이었다면 똑같이 행동했을거고 자신은 트리플 H를 가장 존경하며 언젠가 어떤 형태로든 트리플 H와 함께 링 안에 서고 싶고 복귀전 등장 직전에 트리플 H와 가장 마지막에 만나 대화를 주고 받은것은 영원히 잊지 못할것이라며 트리플 H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6.1. 세스 롤린스와의 대립[편집]



이후 애프터매니아 RAW의 오프닝을 장식, 많은 사람들이 WWE 복귀에 대해 어려울거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고 재가 되어 우리의 곁을 떠난 별(The star that left them in the dust)이 된 남자는 이 링에 서서 WWE와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을 밝히며 운을 띄웠다. 이어 1977년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WWWF 챔피언십 벨트를 들고 있는 아버지 더스티 로즈의 이미지를 가리키며 저 사진은 아버지가 돌아가실때까지 아버지 방에 걸어두셨던 사진이라고 밝히며 어린 시절 자신이 저 사진에 대해 물었을때 아버지가 카운트아웃 승리로 벨트를 집으로 가져오지 못했다고 말했지만 그땐 그 의미를 잘몰랐지만 지금은 안다고 언급하며 잠시 목이 메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아버지를 위해 정상을 목표로 도전하겠다고 밝히며 아메리칸 드림이루지 못한 꿈아메리칸 나이트메어가 이루어내겠단 포부를 밝힌다. 그 뒤에 세그먼트를 마친 코디의 앞에 등장한 세스가 나타나 링에 올랐고 경기를 치렀던 두 사람은 서로를 잠시 응시하다 세스에게 "고향에 돌아온 걸 환영해."라는 말을 들으며 서로 악수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RAW가 끝난 뒤 다크 매치에서 케빈 오웬스와 경기를 가졌는데 경기 시작 전, 악수와 허그를 하며 서로를 반기는 모습을 보였고 # 경기 도중에 케빈 오웬스가 코디에게 슈퍼킥을 날리고 영 벅스의 포즈를 따라하며 # 놀리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11일 RAW에서는 미즈 TV에 출연, 미즈가 가문을 들먹이며 조롱하거나 세스가 너와 재대결을 하고 싶어한다는 둥 여러가지로 도발을 하자 미즈를 비웃으며 "내가 6년간 이 정도가 될 정도로 성장했는데 넌 왜 아직도 이 꼴로 이러고 있냐?"라며 미즈의 경기력 성장 부분을 건드리는 역도발과[28] 피지컬로 제압해 미즈를 압도했고 그로 인해 열린 미즈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는데, 경기를 지켜본 세스 롤린스가 미즈가 말한 대로 자신은 재경기를 좀 갖고 싶다며 제안을 하자 이를 수락함으로서 세스와 백래쉬에서 2차전을 가지게 되었다.


4월 25일 RAW에선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옛 레거시 동료인 랜디 오턴과 재회해, 랜디의 20주년을 축하해주었지만 세그먼트 도중에 난입한 세스 롤린스, 케빈 오웬스, 우소즈 때문에 난장판이 되자, 이 날 메인이벤트로 RK-BRO와 코디, 이지키엘 그리고 세스, 케빈, 우소즈의 4인 태그팀 매치가 부킹되고, 팀의 승리에 일조한다.


백래쉬에서 세스 롤린스와의 2차전에서도 롤업으로 승리를 거둔다.


그러나 백래쉬에서의 패배를 인정할 수 없는 세스 롤린스가 다음날 RAW에서 벌어진 코디와 씨어리US 챔피언십 매치에 난입해서 코디를 공격하며 둘의 대립은 계속 이어졌다.


WWE 헬 인 어 셀(2022)에서 헬 인 어 셀 매치로 끝장을 보게 됐는데 웨이트 트레이닝 중 부상을 당했고 경기 당일에 흉근에 멍이 보일 정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 중 페디그리와 슬랫지 해머 샷을 세스에게 작렬시키며 기어이 승리를 거두게 되면서 세스와의 대립이 종결된다.[29]


다음날 6일 RAW에서 세스 롤린스는 코디에게 여전히 마음에 안들지만 어제의 일은 존경받을 만하다며 코디에게 리스펙트의 의사를 전했지만 이후 퇴장하려던 코디를 슬랫지 해머로 급습, 오른팔을 공격하며 여전히 둘의 대립은 종결되지 않았음을 암시하였다. 이후 여러 소식통에 의하면 현지 시간으로 8일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 밝혔다. # 또한 수술 경과에 따라 3개월에서 5개월 정도로 결장 기간을 가질 수 있다고 하였으나 WWE 공식 입장문에 의하면 9개월로 예측하였다. #[30]

6.2. 로얄럼블 복귀, Finish The Story[편집]



해가 바뀌어 2023년 1월 2일 RAW부터 16일 RAW까지 공개된 레슬매니아 38부터 헬 인 어 셀 2022까지 코디의 여정을 되돌아보는 3부작 프로모를 통해 로얄럼블에 있을 로얄럼블 매치에 복귀를 선언한다. 그리고 로얄럼블 매치에서 30번으로 등장하고, 군터를 탈락시키는 것을 마지막으로 로얄럼블에 우승했다. 30번으로 등장하기는 했지만 군터와의 마지막 사투는 어지간한 경기 하나급 시간을 소모했고[31] 탈락시킨 선수 수도 5명으로 2023년 로얄럼블에서는 건터와 함께 가장 많이 탈락시켰다. 또한 경기에서 다시 한 번 아버지의 시그니쳐 무브인 바이오닉 엘보와 의 시그니쳐 무브인 섀터드 드림까지 사용하였다.


이틀 뒤 RAW에서 자신의 OVW 풋내기 시절을 거론하며 그때 자기는 2년 안에 WWE 챔피언에 올라 제 2의 존 시나가 될 거라는 자만심에 빠져있었으나 WWE 데뷔 후에는 메인 이벤터들에게 얻어맞는 역할을 하거나 자뻑기믹인 대싱으로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에 오르거나 흑역사에 가까운 스타더스트로 활동하거나 링 아나운서이자 훗날 아내가 될 브랜디 로즈를 만나게 되는 일들을 거론하며 자신이 어린 시절 코디를 만난다면 택도 없다고 한마디 해줬을 거라고 회고하였고 가문 최초로 로얄럼블에서 우승하게 될 것을 과거의 자신에게 말해줄까 하다가 결론은 그 어떤 말도 해주지 않을 거라며 자기가 걸어온 길들은 모두 가치가 있다고 돌아본 뒤 자신의 테마곡 킹덤의 첫 문구인 '레슬링은 하나의 가문보다 위대하다(Wrestling has more than One Royal Family).'를[32] 거론하며 자연스럽게 블러드라인로만 레인즈를 겨냥, 레슬매니아 이후에도 로만이 족장이자 우두머리이며 WWE를 대표하는 슈퍼스타인건 변함없는 사실일테지만 챔피언은 아닐것임을 밝히며 레슬매니아 39에서 로만 레인즈의 통합 WWE 유니버설 챔피언십에 도전할 것을 선언한다. 이후 저지먼트 데이가 난입해 시비를 걸자 핀 밸러와 메인 이벤트로 대결을 한다. 경기 막판 저지먼트 데이에 의해 곤경에 처하나 저지먼트 데이와 앙숙인 에지베스 피닉스 부부가 난입해 외부를 정리해주고 코디가 승리를 거둔다.


2월 6일 RAW에선 레슬매니아로 가는 길이 명확해졌지만 목적지는 아직 안갯속에 있다며 그건 엘리미네이션 챔버에서 로만이 새미 제인과 챔피언십을 가질 예정이며 레슬매니아에서 자신의 상대가 새미 제인이 될 거 같다며 둘에게 행운을 비는 메세지를 남긴다. 이때 폴 헤이먼이 등장해서 코디의 로얄럼블 우승을 축하하는 인삿말을 남겼고, 코디는 헤이먼에게 진작에 회자되었어야할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2000년 한창 재정난을 겪고 있을 때, 아버지 더스티 로즈에게 ECW에 출연해줄 수 없겠냐는 헤이먼의 출연 제의 연락을 받고 ECW에 출연해 스티브 코리노와 경기를 치르며 헤이먼이 지급해준 보수로 재정난을 해결하고 잠시나마 떨어져있던 더스티 로즈의 자신감을 되찾아주었다며 감사 인사를 남겼고,[33] 헤이먼은 밑바닥에서 시작해 이 곳을 잠시 떠났다가 다시 돌아와 로얄럼블을 우승해 레슬매니아 메인 이벤트에 서게 된 코디가 오랫동안 열망해오던 꿈을 이루게 될지 아니면 한 끗이 모자라 악몽이 될 지는 우리 모두가 확인해봐야 된다며 이건 단순히 레슬매니아 메인 이벤트를 뛰는게 아닌 WWE 역사에 길이 남을 역대 최고의 챔피언인 로만 레인즈의 것을 앗아가려는 것이라며 그건 그 누구도 쉬운 일이 아니라며 그 스포트라이트에 서는 것과 그 중압감과 스트레스를 견디는 건 어느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았다며 RAW가 열리는 암웨이 센터 근처엔 WWE 퍼포먼스 센터가 있으며 퍼포먼스 센터에서 더스티 로즈는 현 세대의 가장 훌륭한 스타들을 가르치고 키워왔다며 세스 롤린스, 베키 린치, 베일리, 케빈 오웬스와 현 세대의 가장 큰 성공 로만 레인즈를 언급하며 더스티 로즈는 프로레슬러로써 코디를 가르치지도 않고 프로레슬러로써 키우지도 않았다고 말한다.

하지만 더스티 로즈는 그 누구보다 코디를 사랑하고 아꼈다며 더스티 로즈와 생전에 마지막으로 나눈 대화를 말하는데 바로 코디는 내가 가장 아끼는 아들이지만 로만은 내가 원하는 아들상이었다며 코디의 감정을 제대로 자극해버린다. 이에 코디는 폴 헤이먼을 매섭게 노려보며 난 단지 챔피언십에서 이기고 싶었을 뿐인데 모두가 사적으로 들이받을려고 한다며 헤이먼의 그 대화는 절대 되갚을 수 없으며 그건 오로지 로만이 레슬매니아에서 갚을거고 내가 로만에게서 타이틀을 뺏어야하는 사적인 이유도 확실히 생겼다고 받아치고선 그대로 링을 떠난다.[34]


2월 13일 RAW에선 새미 제인이 등장, 코디에게 할 말이 있다며 그를 불러낸다. 코디는 새미에게 무슨 할 말이 있냐고 묻자 새미는 지난주 폴 헤이먼과의 대화 이후 한 가지 마음에 걸린 말이 있었는데 그건 "레슬매니아에서 자신의 상대가 새미가 될 거 같다"는 말이 자꾸 머리속을 멤돌고 있으며 그 말이 립서비스인지 아니면 진심인지 알고 싶다며 코디를 불러냈음을 밝힌다. 코디는 새미가 엘리미네이션 챔버에서 로만을 이기고 통합 챔피언이 될거란 믿음을 가지고 한 말이라며 그건 새미의 믿음에 달려있으며 새미가 정말로 로만을 이길 수 있을거란 믿음이 있는지 되묻는다. 새미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며 지난 9개월동안 블러드라인과 함께 다니면서 "블러드라인은 항상 이기는 방식을 찾아왔다"며 로만의 캐치프레이즈 중 하나인 "GOD MODE"도 단순한 캐치프레이즈가 아닌 진짜라며 자신은 그 모습을 봤기에 약 900여일동안 로만은 모든 상대를 쓰러뜨렀다며 로만을 이길 수 있고 챔피언이 될 수 있고 레슬매니아 메인 이벤트에 설 수 있다는 믿음은 있지만 통합 챔피언으로써 몬트리올을 떠날 수 있을지는 모른다는 말을 남긴다.

코디는 그걸 모른다는 말이 진심이냐며 관중들과 네 고향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다며 자신은 블러드라인과 직접적으로 있진 않았지만 블러드라인의 갈등의 씨앗을 뿌린건 바로 너라며 그렇기에 할 수 있으며 로만이 입고 있는 "GOD MODE" 티셔츠도 단지 티셔츠라며 그걸 벗으면 로만은 그냥 인간이며 로얄럼블을 우승하고 마이클 콜이 "이야기를 끝내라"는 말을 한것처럼 코디도 레슬매니아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끝낼테니 너도 너만의 이야기를 끝내라며 새미를 독려하고 새미를 다음주 RAW가 아닌 레슬매니아에서 볼 수 있길 바란다는 말을 남긴다. 그 뒤, 백스테이지로 돌아가다 배런 코빈이 패드립을 가하며 자신을 욕하자[35] 그대로 코빈을 마구 때리고 심판까지 동원하면서 즉석으로 경기가 부킹되었으며 가볍게 승리를 거둔다.

엘리미네이션 챔버에서 로만이 새미를 상대로 챔피언 방어에 성공하면서 레슬매니아에서 로만과의 통합 챔피언십이 완전히 확정되었고 이틀 후 RAW에서는 폴 헤이먼이 모니터에 나타나 코디의 가족까지 건드리면서 절대 로만을 못 이길거라고 헐뜯자 코디는 로만이 대단한 놈일지라도 자기가 레슬매니아에서 반드시 승리해 챔피언에 오르는 스토리로 끝날 거라며 다시 의지를 불태운다.


2월 27일 RAW에선 채드 게이블을 이긴 후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스맥다운에 출연할 것임을 밝혔고, 3월 3일 스맥다운에서 출연하며 드디어 둘의 대면이 이루어졌다. 코디는 "랜디 오턴을 뛰어 넘을 수 없을 거다", "스타더스트를 겪고 살아날 일은 없다" "걔네 친구들이랑 인디쇼를 하는데 만원 관중 달성을 못한다"는 등 여러 말을 들었지만 자신은 그걸 다 극복했기에 로만 레인즈라는 넘을 수 없는 산도 정복할거라 말하고 로만은 바닥에 널부러진 WWE 챔피언십과 유니버설 챔피언십 벨트를 가리키며 이 중에서 하나라도 얻어보거나 이걸 얻은 상태에서 경기를 치러본 적이 있거나 레슬매니아 메인 이벤트를 장식해봤냐며 자신은 이 모든걸 다해본 메인 이벤터이며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와 더스티 로즈에게 그걸 배워오며 자라왔고 더스티는 살아생전 로만에게 재능과 자질이 있으며 레슬매니아 메인 이벤트와 회사의 얼굴이 될수 있는 조언을 해주었고 너에 대해선 단 한 마디도 안했고 마치 너가 이 세상에 없는거마냥 대했다며 더스티가 코디에게 가르져 주지 않은게 있다면 레슬매니아에서 가르쳐주겠다며 코디를 도발한다.

이에 코디는 그 말이 사실이라면 아버지의 진짜 아들이길 항상 바래왔던게 너였으니 이로써 모든게 바뀌었다며 이건 단순한 꿈, 열망, 야망, 완결이 될 이야기가 아닌 숙명이라며 레슬매니아에서 로만을 이기고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겠다고 선언하고 둘 중에 누가 더 나은 사람이 이기는지 보자며 로만과 악수를 나눈다.

3월 7일 RAW에서는 존 시나가 오스틴 씨어리와의 세그먼트 후 퇴장하면서 직접 본인을 소개하는 것으로 등장. 이 때의 모습이 마치 존 시나가 직접 자신의 시대를 뒤이을 차기 아이콘으로 코디 로즈를 점찍은 것처럼 보여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 뒤에 릭 북스일라이어스의 백스테이지 프로모 당시 케빈 오웬스와 무언가 대화를 나누고 있던 것이 포착되었고, 새미 제인제이 우소의 슈퍼킥을 맞고 블러드라인에게 린치당하던걸 구해주는 것으로 RAW의 엔딩을 장식한다.

3월 17일 스맥다운에서는 케빈과 새미를 부른 후 자신이 과거 WWE를 떠났던 시절 케빈의 도움을 받았던 일을 언급하며 이번엔 자신이 그를 돕고 싶다며 케빈과 새미의 화해를 주선한다. 케빈은 화해를 거부하고 떠난 것 같았으나 결국 위기에 처한 새미를 구하러 다시 돌아와 화해하게 되며, 코디는 그 모습을 텔레비전으로 보며 흐뭇해한다.[36]

3월 20일 RAW에서는 오랜만에 RAW에 나타난 로만 앞에 직접 모습을 드러낸다. 로만의 강도 높은 도발에 코디는 지지 않고 받아치며 이번 레슬매니아가 끝나면 너는 타이틀은 물론이고 블러드라인 전원이 모두 네게서 사라지며 홀로 처참히 남은 족장이 될 거라고 일침하여 로만의 표정을 굳게 만들고, 로만은 더 이상의 말을 하지 못하며 그냥 물러난다. 그렇지만 로만이 대동한 솔로는 끝까지 남아있다 로만이 나오라 하자 뒤늦게 따라나가려고 하나 코디가 자기 스스로의 결정도 못하는 놈이라는 식으로 디스하자[37] 발끈해 싸우려고 하나 코디에게 꼴사납게 얼굴을 걷어차이며 구르는 굴욕을 당하고 그 모습을 본 로만이 다시 제지하자 그제서야 따라나가며 코디와 로만의 이번 만남이 끝난다.

3월 24일 스맥다운에선 경기를 마치고 퇴장을 준비하던 중 뜬금없이 음악을 끊고 나타난 헤이먼과 솔로가 도발을 하자 짜증어린 표정으로 헤이먼에게 팩트폭력으로 입을 다물게 한 뒤, 솔로에겐 너하고의 경기는 가져봐야 가치도 없다며 거들떠도 안보는 태도로 저번에 말한 넌 준비가 전혀 안 되어있다고 도발을 날리고 가버린다.

그럼에도 3월 27일 RAW에서 기어이 솔로가 경기 매치를 가지면서 코디에게 도전장을 던짐과 동시에 우소즈를 이용하며 더티 플레이와 몬스터 포지션의 플레이로 코디를 이기려 들었으나 우소즈는 새미 제인과 케빈 오웬스 콤비가 등장하며 때려눕힌 덕분에 뻗어버렸고 솔로가 빠르게 끝내고자 날린 사모안 스파이크를 피한 코디가 역으로 크로스 로즈를 1번만 날리고 핀폴로 깔끔하게 끝내어 승리를 거둔다. 3월 31일 스맥다운에서 마지막으로 로만과 만나게 되었는데 로만과 만나기 전 마이크웍으로 로만은 코디가 AEW에서도 탑 가이가 되지 못 했다고 말했지만 정작 로만은 수많은 돈을 받으면서도 8년차에 들어서야 성과를 보인 게 더 이상하다고 말하며 로만을 디스했다. 말이 끝난 뒤, 이게 슛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것은 덤. 그리고 자신을 다시 소개하겠다며 자신이 로만을 이을 다음 수장인 코디 로즈라고 소개한다.

그리고 대망의 레슬매니아 39 2일차에서 케빈 오웬스새미 제인의 도움도 받으며 30분을 넘기는 대결끝에 3연속 크로스 로즈를 시전하며 로만의 장기집권을 무너뜨릴뻔 했지만, 퇴장당했던 솔로 시코아가 또다시 난입하여 결정적인 방해를 하는 바람에 결국 패배하여 이야기의 끝은 다음으로 미뤄지게 되었다.


이후 애프터매니아 RAW에서 로만 앞에 등장해 통합 챔피언이 될거란 자신의 생각과 현실은 달랐다며 로만이 더 강한 상대라는걸 인정하지만 그동안 로만의 방어전엔 아슬아슬하게 챔피언십을 방어한 경기가 많았었고 특히 어젠 내가 다 이긴 경기였다며 오늘 RAW에서 재경기를 요구하지만 폴 헤이먼이 칼같이 거절하고 이에 코디는 어제 레슬매니아에서 솔로까지 포함해 1:2로 싸웠으니 1:1이 싫다면 태그팀으로 붙자며 강하게 요구해 결국 폴 헤이먼은 코디의 도전을 받아들이지만 코디의 태그팀 파트너로 레슬매니아에서 경기를 치른 선수에 로만이 통합 챔피언으로 있는 한 통합 챔피언십에 도전할 수 없는 사람으로 정해달라며 요청하지만 그 두 조건에 부합하는 브록 레스너가 등장해 코디와 태그팀 파트너를 이루게 된다.


6.3. 브록 레스너라는 이름의 시련[편집]



하지만 태그팀 매치 시작을 앞두고 마이크 롬 링 아나운서의 소개가 끝나자마자 브록이 코디를 무자비하게 공격해버리며 새로운 대립을 예고하게 되었다.


4월 10일 RAW에서 코디는 레스너가 자신을 공격한 이유는 레슬매니아에서 그의 활약이 자신에 비해 미미했고, 그것에서 비롯된 불만감과 질투심 때문일 것이라 유추했다. 기왕 이렇게 된거 백래쉬에서 제대로 붙자고 도전하였고 17일 RAW에서 브록을 링으로 불렀으나 애덤 피어스는 코디를 진정시키며 경호원들에게 백스테이지로 돌려보낼것으로 요청하지만 코디는 철제 의자까지 꺼내며 브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결국 애덤 피어스는 코디와 브록의 경기를 정식으로 발표하며 백래쉬에서 코디와 브록의 싱글 매치가 확정되었다.


백래쉬 2023 당일 메인 이벤트로 맞붙게 되었고, 그간 앙금이 잔뜩 쌓여있던 코디는 분을 참지 못하고 등장하는 도중이던 레스너를 기습하여 자신이 당했던 것처럼 체어와 철제 계단으로 마구 공격하고 경기를 시작한다. 하지만 레스너의 괴물같은 회복력 탓에 금방 수세에 몰렸고, 경기 도중 의도치 않게 턴버클의 안전 쿠션이 벗겨지게 되자 순간 기지를 발휘한 코디는 레스너를 그 방향으로 넘어뜨렸고, 얼굴을 그대로 턴버클에 강하게 부딪히게 된 레스너는 심한 출혈을 일으킨다. 이후 코디는 레스너에게 맹공을 퍼붓는 도중 기무라 락에 걸려 위기를 맞이하나 고통을 참고 그 상태로 브록을 바닥으로 눌러 3카운트를 따내며 핀폴 승리를 거둔다.


백래쉬 직후 RAW에서 새로운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을 가릴 토너먼트에 참가한 코디 로즈는 핀 밸러, 미즈를 상대로 트리플 쓰렛 매치를 가지지만 승리를 목전에 둔 상태에서 브록 레스너가 난입해 코디 로즈를 방해하여 핀 밸러가 승리를 거두었고, 이후 레스너는 백래쉬에서 코디에게 당해 엉망진창이 된 얼굴을 보여주며, 그것에 대한 앙갚음으로 아나운서 테이블에 F5를 날려 코디를 실신시키고는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2023)에서 다시 맞붙을 것을 제안한다.

이후 코디는 제안을 기꺼이 받아들이며 둘의 경기는 확정된다. 그러나 레스너가 출근중이던 코디를 습격하여 한쪽 팔을 가스 탱크로 가격하여 큰 부상을 입혔고, 곧 링에 등장한 레스너는 유감스럽게도 경기를 할 수 없는 상태가 된 코디 대신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나와 맞붙고 싶은 녀석은 나와보라며 선언한다. 그러자 코디는 아이싱을 하던 깁스까지 집어던지고 레스너에게 걸어나와 싸움을 걸었으나, 부상당한 팔에 기무라 락을 당해 더 심각한 부상을 입게 된다. 경기를 치러선 안된다는 의사와 트리플 H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레스너와 싸우겠다는 전의를 불태우며 둘의 경기가 치러지게 된다.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당일 깁스를 찬 상태로 경기에 임했고 팔 부상의 핸디캡 탓에 초반에는 마치 아이 다뤄지듯 레스너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그러나 딱딱한 재질인 깁스의 특징을 이용해 부상당한 팔의 고통을 참고 레스너에게 깁스샷을 계속 시전하여 전세를 역전시켰고, 아드레날린을 극한까지 분출하며 디재스터 킥, 코디 커터, 크로스 로즈같은 큰 기술을 퍼부으나 레스너가 부상당한 팔에 기무라 락을 시전하여 위기를 맞는다. 그러나 극한의 정신력을 발휘해 무려 2분 30초 동안이나 버텨내고 로프를 잡아 풀어내는데 성공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요하게 계속된 기무라 락에 결국 쇼크로 실신하여 레퍼리 스톱 패를 당한다.

이후 미즈TV의 게스트로 참여한 코디는 미즈가 또다른 게스트로 불러낸 도미닉 미스테리오와 마주치게 되고, 도미닉과 서로 패드립을 주고 받다가 도미닉에게 뺨을 맞는다. 리아 리플리의 뒤에 숨어 자신을 조롱하는 도미닉을 보며 코디는 어떻게든 참다가 미즈에게 한 방 먹이면서 애초에 이런 판을 만든 미즈에게 대신 화풀이 하고 코디 로즈와 도미닉 미스테리오의 대립이 형성되면서 WWE 머니 인 더 뱅크(2023)에서 경기가 확정된다.

6월 19일 로우에서 도미닉은 머인뱅에서 일어날 일들을 미리 보여주겠다며 식스맨 태그 매치를 치르자며 코디에게 파트너를 구해보라고 제안하고 코디는 인터뷰에서 이를 받아들인다. 코디는 누군가에게 문자를 보냈는데 그들은 바로 통합 태그팀 챔피언이자 로드 투 레슬매니아 당시 코디와 연합 관계였던 케빈 오웬스 & 새미 제인이었다. 케빈과 새미는 레슬매니아의 일도 있고해서 받아들였으나 코디는 방금 전 토자와 아키라가 같이 하자고 해서 살짝 고민했고 이에 케빈은 자신이 분노조절장애가 아님을 보여주려고 겨우 화를 참고 있는데 경기도 못 뛰는 게 말이 되냐면서 화를 내기 직전까지 갔고 코디는 아직 토자와의 제안을 받은 게 아니고 통합 태그팀 챔프만큼 좋은 파트너는 없다며 케빈, 새미와 함께 하기로 결정한다. 메인이벤트 경기에서 새미와 케빈이 도미닉에게 헬루버 킥 & 스터너를 먹이고 코디는 데미안 프리스트에게 크로스 로즈를 먹이면서 승리하고 세 명이 함께 세리머니를 한다.[38] 머니 인 더 뱅크에서 열린 도미닉과의 경기에선 승리를 거둔다.


대망의 WWE 섬머슬램(2023)에서 열린 브록 레스너와의 3차전에선 초반부터 격렬한 공방을 나누지만 곧 수플렉스 시티에 입주당하며 고전한다. 그러자 브록은 코디에게 굴욕적인 패배를 안겨줄 심산으로 일부러 카운트아웃 패배를 유도하는 공격을 퍼붓는다. 그러나 불굴의 의지로 계속해서 일어나며 카운트를 깼고, 지형지물을 이용한 영리한 공격들과 그동안 코디를 괴롭혔던 기무라 락으로 레스너를 몰아붙인 끝에 최후의 3연속 크로스 로즈를 작렬하여 승리를 거둔다. 경기가 끝난 후 평소 상대를 잘 인정해주지 않는 브록 레스너 답지 않게 먼저 악수를 요청하고 포옹해준 뒤에 코디의 손을 번쩍 들어서 승자로 인정해 주었고, 코디는 야수라는 시련을 극복함과 동시에 그의 존중까지 얻은것에 흡족한 미소를 띄인다.[39] 그렇게 코디와 레스너의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6.4. 저지먼트 데이와의 대립[편집]


브록 레스너와의 대립이 종결된 후 8월 7일 RAW에선 레스너를 이긴 소감을 말하며, 이제 자신은 누구와 겨뤄도 이길 자신이 있다고 말하자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세스 롤린스가 등장하여 딴죽을 걸었고 그렇게 자신이 있다면 한번 시험해 보는것이 어떻겠냐며 코디의 챔피언십 도전의사를 묻는다. 하지만 저지먼트 데이 멤버들이 등장해 초를 쳤고 특히 도미닉 미스테리오는 아직 코디와는 끝나지 않은 일이 있다고 언급하며 까분다. 이후 핀 밸러의 기습으로 세스 롤린스와 함께 저지먼트 데이에게 공격을 당하자 새미 제인이 나와서 도와주었고, 당일 메인이벤트로 열린 3대3 태그팀 경기에선 세스 롤린스 & 부상을 입은 새미 대신 지원한 나카무라 신스케와 팀을 이뤄 저지먼트 데이를 꺾지만 경기 후 나카무라가 세스를 공격한것을 목도한다.

WWE 패스트 레인(2023)에서 제이 우소와 팀을 이뤄 핀 벨러 & 데미안 프리스트를 상대로 태그팀 챔피언십 매치로 격돌한다.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둠으로써 2014년 서바이버 시리즈 이후로 9년만에 통합 태그팀 챔피언십에 등극하게 되었고, WWE 복귀 이후 첫 타이틀 획득에 성공했다.[40]

10월 10일 NXT에 등장해서는 남성부 NXT 브레이크아웃 토너먼트를 포함한 NXT 더스티 로즈 태그팀 클래식을 개최한다고 발표한다.[41]

10월 13일 스맥다운에서는 오스틴 시어리그레이슨 월러를 상대로 태그팀 타이틀을 방어했으며, 퇴장하는 과정에서 당일 복귀한 로만 레인즈와 대면하며 재대결을 위한 빌드업을 시작했다. 16일에 제이 우소와 같이 저지먼트 데이를 상대로 태그팀 챔피언십 매치를 벌이지만 제이 우소에게 앙심을 품은 지미 우소의 방해로 패하며 챔피언 자리를 잃는다.

10월 23일 RAW에서 데미안한테 아나운서 테이블 위로 떨어지는 공격당하면서 WWE 크라운 주얼(2023)에서 데미안과의 경기 확정되면서 승리를 거둔다. 코디 로즈 & 제이 우소는 태그팀 챔피언십에 도전할 재경기 조항을 사용하면서 11월 13일에 통합 태그팀 챔피언십 매치가 확정된다. 동시에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저지먼트 데이와 워 게임 매치도 확정지었다.[42] 애덤 피어스가 경기를 부킹한 후에도 난투는 계속 되고 마지막에 코디가 밖에 있는 선수들에게 다이빙 크로스바디를 날린다. 13일에 벌어진 태그팀 챔피언십 매치에서 드류 맥킨다이어가 제이 우소한테 클레이 모어 날리면서 패해 챔피언 벨트 탈환에 실패한다. 그러나 비방송 분을 통해 자신에게 제이 우소 말고 친구가 있다는 말을 하며 랜디 오턴이 복귀할지도 모르는 떡밥 던졌는데 이후RAW에서 재언급한뒤 이후 서바이버 시리즈 광고판에서 랜디 테마곡 틀으면서 참전 확정되었다.

11월 17일 스맥다운에서는 솔로와 지미에게 공격을 당하던 LA 나이트를 도와주는 역할로 깜짝 등장하여 로만 레인즈와의 리매치 빌드업을 다시 시작했다.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벌어진 워게임즈에서 코디 로즈 팀이 승리를 거둔다.


6.5. 붉은 안개의 위협[편집]



11월 27일에 서바이버 시리즈 직후 RAW에서 서바이버 시리즈에 대한 소감을 얘기하고 있었는데 타이탄트론에 나카무라 신스케가 영상으로 나와 코디를 노리는 프로모를 보였고, 영상이 끝나자마자 코디의 뒤에서 등장해 레드 미스트를 날리며 대립이 형성되면서 12월 11일에 경기가 확정된다.



RAW 소속이지만 12월 8일 WWE 스맥다운 트리뷰트 투 더 트립스 특집에 출현한다. 아메리간 나이트메어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는 선수답게 미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미군 드림팀을 소개한다. 또한 백스테이지에서 CM 펑크와 만나 그의 복귀를 축하해주기도 했다.



12월 11일 WWE RAW에서 나카무라 신스케와 경기를 가진다. 경기를 거의 마무리 하려는 찰나 나카무라가 또다시 레드 미스트를 사용해 경기는 DQ로 끝났고 이어진 나카무라의 무자비한 공격에 당한다. 이때 크리드 브라더스가 도와주러 나와 나카무라를 쫓아내지만 스태프들의 부축을 받으며 나가는 사이 또다시 나카무라가 달려나와 킨샤사를 날려 코디를 쓰러뜨리며 대립이 심화될 것을 암시하였다.


12월 18일 WWE RAW 백스테이지에서 이번에도 코디에게 나카무라 신스케가 동화를 읽어주면서 도발한다. 도중 코디 로즈가 나카무라가 있던 백스테이지에 가며 공격했고 링에서 까지 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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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는 와일드 사모안즈 멤버 아파의 아들 마누와 "수퍼플라이" 지미 스누카의 양아들 심 스누카도 있었지만 축출되었다.[2] 각본상이 아니라 실제로 여성 디바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3] 이때 코디 로즈가 대싱 원즈라는 태그팀 이름을 지었다.[4] 대싱 미러라는 이름이 있다.[5] 뺨을 맞으면 엄청난 분노에 휩싸여 철제 계단을 발로 차거나 아나운서 테이블을 부수는 등 온갖 난동을 다 부렸다. 그리고 점퍼 등짝에 달린 거울로 자신의 얼굴이 멀쩡한가 확인하는 건 꼭 빼먹지 않는다.[6] 경기 과정에서 레이의 무릎보호대가 바지 위로 올라와 있었는데 이 무릎보호대에 얼굴을 정통으로 맞았다.[7] 카메라가 자신의 얼굴을 클로즈업하려 하자 재빨리 카메라를 손으로 치워버린다던지 승리하고 나서도 자신의 얼굴이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해 급히 얼굴을 치운다던지. 사소한 부분에서도 매우 연기를 잘했다.[8] 훗날 탈단 후에 코디가 밝히길 이 경기는 레이가 코디를 키워주기 위해 빈스에게 제안한 경기였으며 기꺼이 패배하는 역할까지 맡았다고 한다. 코디는 이 때문에 레이에게 큰 빚을 졌다고 언급했다.[9] 아메리칸 나이트메어 기믹 후에도 코디의 경기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는 말이 있긴 하나 이는 경기력 좋은 선수들이 넘쳐나는 AEW 기준이며 WWE를 기준으로 보면 코디는 경기력이 좋은 편에 속한다.[10] 빅 쇼와 대립까지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위상은 정말정말 높았다. 월드급 타이틀에 비견될 정도로.[11] 테이블이 링 밖에 설치되어 있었고 밖에 있던 빅 쇼가 링 안에 들어오려는 순간에 코디가 드롭킥을 날렸다. 이 때 균형을 잃은 빅 쇼의 한 발이 그대로 테이블에 떨어져 테이블이 박살났고 코디의 승리로 끝. 테이블이 박살난 순간 빅쇼의 당황한 표정이 압권이다.[12] PPV 당일에도 맹활약을 보이며 관중들에게 많은 환호를 받았다.[13] 가장 압권이었던 장면은 데미안 샌도우가 한창 경기를 하고 있던 중에 갑자기 난입해서 머니 인 더 뱅크 가방을 훔친 뒤 샌도우가 보는 앞에서 그 가방을 멕시코 만 바다에다 던져버린 것. 덕분에 수영을 못하는 샌도우는 결국 가방도 못 건지고, 바닷물만 먹고, 물에 빠진 뒤에 더 못나지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14] 이는 약혼녀인 브랜디 리드와 결혼식 및 신혼여행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15] 망한 PPV로 평가 받는 2013년 WWE 배틀그라운드(2013)에서 상당히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16] 사실 스타더스트 기믹을 소홀히 한 것도 아니었다. 언대싱 기믹 때만큼이나 사이코같은 연기력을 계속 보여줬으며 각종 인터뷰에 참여했을 때도 4차원을 뛰어넘는 기괴한 모습을 보여주며 정말 꿋꿋하게 기믹수행을 하였다. 후술하겠지만 아버지의 사후에도 스타더스트 기믹을 유지하였다.[17] 본인 말로는 아버지의 사망으로 푸시 받는다는 시선을 받기 싫었고, 스스로 기회를 잡겠다는 의지를 보여서 기믹을 유지했다고 한다.[18] 그런데 후의 E&C의 팟캐스트에 출연했을 때는 아버지의 사망을 계기로 스타더스트 기믹을 포기하려 했다고 한다. WWE가 이를 거절했고 이 때문에 코디는 WWE를 떠났다고 말했다.[19] 트위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본래 레슬매니아 32 다음 날 본래의 코디 로즈로 돌아오려고 했으나 빈스 맥맨과 트리플 H가 반대했다고 한다.[20] 데이브 멜처는 G1 Special in USA가 있기 전에 팟캐스트에서, 코디가 인디 단체 프로모터들 및 쇼에 직접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겐 큰 호응을 얻고 있지만 명경기라 불릴만한 경기를 만든 적이 없기 때문에 인터넷 팬들에게 비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21] 신일본 프로레슬링 PPV 도미니언 6.11 in 오사카-조 홀 메인이벤트 경기 중 오카다 카즈치카와 경기하던 케니 오메가가 불리해지자 코디가 등장해 흰 수건을 던지려는 제스처를 보여준 적이 있었는데, 케니 오메가가 똑같이 갚아준 것이다.[22] 대략 30여분만에 매진되었다고.[23] 각자 자신을 대표할 사람을 불러서 이긴 쪽이 진 쪽에게 원하는 처벌을 내리는 것.[24] 이때 플립을 걱정해서 내려온 선수들은 Being The Elite에선 플립을 놀리거나 못미더워하던 SCU와 디 엘리트 멤버들이었다. 그중 코디가 가장 플립을 못마땅해했었고.[25] 세스 롤린스는 경기를 준비하면서도 내심 설마하는 마음으로 설렌 감정을 숨기지 못했는지 코디의 등장에 파안대소를 하며 가장 반기는 모습을 보였고 경기 도중에서도 "큰 물로 돌아온 걸 환영한다 새꺄!"라고 말했을 정도.[26] 대다수의 테마곡, 케릭터 기믹의 저작권이 해당 회사에 귀속되는 것과는 달리 아메리칸 나이트메어의 기믹과 Kingdom의 저작권은 코디 로즈에게 있었으며 (애초에 밴드 다운스테이트가 코디 로즈를 위해 만든 테마곡으로 사용에 대한 권리는 코디 로즈에게 있다.) 코디 로즈 또한 WWE에서도 "아메리칸 나이트메어" 기믹을 그대로 이어가고 싶어 했어 했으며 이를 빈스 맥마흔이 승인했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후술[27] 사실, 코디는 동업하던 영 벅스, 케니 오메가와는 다르게 커리어의 고점을 찍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명예에 대한 욕심이 없을래야 없을 수 없었고 또한 이 갖지못한 자리에 대한 명예욕은 아버지대부터 이어져왔다는 것을 감안하면 WWE 복귀에 대한 열망이 있었던것으로 보인다.[28] 이 과정에서 WWE에서의 금지 단어라고 알려진 레슬러, 벨트를 언급하였다. 타이틀이라고 정정하며 벨트는 바지에나 두르는 거라고 받아치는 미즈는 덤.[29] 경기 도중 페디그리와 슬랫지 해머가 나온 부분은 두 사람 중 과연 누가 트리플 H의 적법한 후계자인가를 가리는 듯한 구도로 연출되었다. 이 경기는 11년만에 WWE 메인 쇼 5성 경기에 선정되었다.[30] 하지만 일각에선 2007년 10월에 대흉근 부상으로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공백기를 가질 것이라고 예측했던 존 시나가 2008년 로얄럼블에서 깜짝 복귀해 우승한것처럼 코디가 2023년 로얄럼블에서 깜짝 복귀해 우승하는 시나리오를 그리기 위해 WWE가 일부러 연막 작전을 펼치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31]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코디가 30번으로 등장하였기에 쉽게 우승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데이브 멜처가 최고의 로얄럼블 중 하나라고 극찬할만큼 30번 출전자의 우승임에도 서사가 좋았고 탈락한 선수들도 군터는 최장 시간 생존자라는 타이틀, 로건 폴과 리코셰의 더블 탑로프 크로스바디, 그 외의 다양한 선수들의 대립 서사들이 나오며 함께 주목받았다.[32] 원래 이 문구는 빈스 맥마흔을 중심으로 맥마흔 가문을 겨냥한 문구이다.[33] 어찌나 코디 로즈의 프로모에 진심이 실려있었는지 이야기를 듣던 헤이먼이 순간 악역으로서의 케이페이브를 깨뜨리고 눈물을 글썽이기까지 했다.[34] 비록 코디가 로만에게 도전하는 자격을 얻었지만 왜 그가 로만을 반드시 이겨야하는지에 대한 스토리적인 설득력이 부족했고, 현재 새미와 블러드라인의 대결 구도가 더 주목받으며 코디와의 서사가 부족하여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인데 오히려 포커스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런데 실제 로즈 가문과 폴 헤이먼 사이의 미담을 먼저 거론하여 폴 헤이먼이 간교한 책사 캐릭터가 순간 무너지며 울먹일만큼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가 폴이 다시금 본래의 역할로 역대급 패드립을 하며 순식간에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자 결국 분개한 코디가 로만을 이겨야하는 확실한 각오와 이유가 만들어지며 코디와 로만의 대결이 바로 메인으로서 확실히 입지를 만드는 역대급 프로모가 탄생했다.[35] 새미가 등장하기 전에 코빈이 인터뷰를 하고 있었는데 새미의 난입으로 인터뷰가 중단되었었다. 이 상황에 코빈이 빡쳐서 로만 레인즈를 마지막으로 꺾은 사람이 자신이며 자신이 로럼에서 이겨서 로만에게 다시 이길 생각이었는데 8개월 동안 부상당해 있다가 갑자기 나타난 코디가 로얄럼블에 우승한게 짜증난다며 패드립을 가한 것이다.[36] IB SPORTS 중계진은 정찬우와 이석무는 코디의 이런 화해 주선을 오은영에 비유해서 코은영이라는 별명이 생겼다.[37] 정확히는 솔로에게 혈통 빨만 믿고 나대는 게 형편없다며 넌 전혀 어떤 챔피언쉽 매치를 가질 준비가 안되어있다고 슛으로 두 번이나 도발한다.[38] 이 장면을 보면서 팬들은 레슬매니아 이후 셋이 함께 세리머니를 하는 걸 다시 보게 되어서 기쁜데 그래도 레슬매니아 39에서 코디가 로만을 이기고 통합 WWE 챔프가 되어서 셋이 함께 타이틀을 들어올리는 세리머니가 나왔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며 아쉬워했다.[39] 쇼가 끝난 후 트리플 H의 설명에 의하면 이 연출은 사실 각본에 있는 장면이 아니라 브록이 즉흥적으로 한 애드리브였다고 한다. 브록이 박수를 요청하고 포옹할 때 얼떨떨해하고 제대로 등에 손도 못 댄 코디의 모습은 연기가 아니었던 것. 심지어 코디 로즈도 브록이 자신에게 리스펙을 표해줄 줄은 몰라서 꽤 놀란 반응을 보였는데 인터뷰에서 이 애드리브 세그먼트에 대해 설명하길 처음에 갑자기 글러브를 벗길래 진짜로 때리는 줄 알고 긴장했지만 갑작스런 악수를 신청한 것에 당황했고 이 악수를 받아주고 나서 브록이 자신의 팔을 들어올려주며 환호를 유도해준 후에 내려간 것에 어안이 벙벙해졌다고 한다. 링에서 내려온 후, 자신을 리스펙 해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하러 갈때 브록은 이미 전용기로 출발한 뒤였고 코디는 이를 두고 "브록과 저는 대화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링 위에서 모든걸 남기고 떠났던 거죠."라며 그 역시 브록을 향한 리스펙을 표해주었다.#[40] 동시에 브랜드 소속을 가리지 않을 명분을 확보한데다 파트너가 자신과 마찬가지로 블러드라인과 척을 진 제이 우소라서 로만 레인즈와의 재대결을 위한 포석을 깔게 되었다.[41] 코디 로즈가 WWE에 재입성하면 더스티 로즈 태그팀 클래식에 프로듀서로 참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사실 애시당초 더스티 로즈 클래식인 이상 그보다 더 이 토너먼트의 프로듀서로 어울리는 사람도 없고. 코디 로즈는 사실 프로듀서로서도 꽤나 경험이 있다. 올 인을 기획해서 성공시킨 것도 코디 로즈의 공이 컸다.[42] 코디 입장에서는 참으로 의미가 깊은 것이 워 게임 매치의 최초 고안자가 바로 자신의 아버지 더스티 로즈이기에 자신의 아버지가 고안한 경기 방식을 자신이 치르는 의미 깊은 순간이라 할 수 있다 여담으로 워게임 부킹한다니까 미소짓는 장면이 포착 되었는데 이것 때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