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커러스 블레이드/원거리 병과/화승총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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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컨커러스 블레이드/병종 1. 개요[편집]
화승총을 사용하는 병종. 활과 달리 곡사가 불가능하고 최대 사거리가 짧은데다가 멀어질수록 체감되는 명중률 감소율 수치가 매우 크기 때문에 유효한 딜을 넣을수 있는 실질적인 사거리는 더욱 짧은 편이다. 또한 비가 오는 날씨에서 패널티를 받아 명중률등이 급감한다. 게다가 비엔나, 불랑기 화승총병을 제외한 모든 화승총병들은 궁수에 비해서 재장전 시간도 더 길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다.
다만 이 모든 단점을 커버하고도 남을 정도로 사격 공격 성능의 엄청난 찌르기 피해와 관통력을 자랑하는데, 인게임 내 모든 병종을 통틀어 최강의 방어스텟 자랑하는 철부도조차 녹여낼만큼 강력한 화력이 장점이다. 고티어 화승총병의 경우 레벨 특전을 통한 훈련을 통해 블락파괴 효과까지 습득이 가능해 방패평들을 상대로도 유효한 딜을 넣을수 있다. 육성이 잘 된 모든 병종 중에서도 화망 형성력과 제압력, 순간딜 및 지속딜링 능력만큼은 인게임내에서 가장 강력한 병종.
화승총병 특유의 짧은 사거리와 낮은 원거리 명중률, 그리고 고저차가 있는 지형에서의 성능 문제 때문에 궁병처럼 안전한 고지를 선점하고 장거리에서 화력을 지원하는 플레이는 알맞지 않다. 아군의 방패병 라인 조금 뒤에 자리를 잡아 아군 방진 정면에 위치한 적들을 향해 화력을 투사하는 것이 주된 운용법.
문제는 아군 방진 바로 뒤에 자리를 잡는 특성상 아군이 힘싸움에서 밀리거나 상대방의 공성무기에 의해 방진이 공격당할때 같이 쓸려나갈 위험성이 크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거점으로 진입하는 아군 방패병 라인을 바로 따라가지 않고 입구에 가만히 서서 제자리 사격만 하는 소극적인 플레이를 반복할 경우,
그렇기에 운용 난이도가 높은 편으로,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아군 방진과 합을 맞추는 게임에 대한 이해도는 물론이고 팀 플레이에서의 합이 매우 중요한 병종이다. 화승총병은 아군을 믿고 사격 지원을 해야 되며, 장수와 팀은 이 화력을 믿고 들어가면서 화승총병을 견제하는 공격도 막아야 되기 때문.
5시즌에 대기마 메타가 자리잡으면서 아필린의 픽률이 오르고 순간 화력 성능이 약한 화승총병이 힘이 빠지자 화승총병들이 일괄적으로 찌르기 피해를 약간씩 상향받고, 일반 사격 장전 모션이 8% 빨라지는 상향을 받았다. 노밀의 삼단격은 장전 모션 상향에서 예외 처리 되었다.
8시즌에서는 대장수 제압력이 강하다면서 대장수 피해량이 25% 감소하는 너프를 받았다. 그래도 병사 대상으로는 여전히 강력한 편.
2022년 1월 6일 밸런스 패치로 많은 부분에서 상향을 받았다. 피해 감소량이 20미터 이하에서 최대 20% 감소가 최대 10%로, 20~40미터에서 최대 30% 감소가 최대 18% 감소로 변경되어 중거리 이상에서의 명중률이 꽤나 괜찮아졌고, 피해 감소 최대거리도 48미터에서 56미터로 증가하고 이 때 65%의 피해를 입히도록 변경되어 딜량도 많이 늘어났다. 그래도 여전히 중원거리 사격 화력은 많이 약한 편이라서 이런 상황에서의 무능함을 구제해준 정도.
2. 서양 계열 화승총병[편집]
맷집, 근접전, 연사력 등 접근전 능력과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하이브리드 트리. 화승총병 특유의 화력 또한 그대로 가지고 있기에 매우 뛰어난 딜링 포텐셜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맷집과 근접전이 강화된다고 해도 한 티어 낮은 보병 수준에 불과해서 대놓고 근접전까지 시킬 수는 없으며, 비교적 떨어지는 사거리와 명중률로 단발 피해는 대등할지언정 화승총병 특유의 거리 비례 명중률은 여전하므로 멀어질수록 화력이 급감한다는 점은 똑같다.
또한 군복비가 동티어에서 기마를 제외한 병종 중에서 가장 높을 정도로 유지비가 높다. 5성 불랑기 화승총병은 윙드 군복을 뺨칠 정도로 비싸다고 악명이 높다.
2.1. 후스 지원 화승총수 (3.5성)[편집]
후스 지원 화승총수 상세 정보
서양 병종에서 처음 해금하게 되는 화승총병.[1]
높은 공격력과 명중률이 특징이다. 찌르기 피해와 관통력은 다음 티어인 비엔나 총병보다도 높을 정도며, 위트리를 탄 후스 화승총병은 깡스탯 찌르기 관통력이 무려 3400이 넘어서 아르노 화포병 다음으로 가장 높은 깡피해 스텟을 가지고 있다. 같은 3성라인인 예니체리 장총부대가 스킬을 찍고 군혼을 장착해야 후스의 1레벨 스펙과 필적할 정도. 병종 설명에서는 명중률이 낮다고 표기하지만, 레벨 특전 훈련과 병서 훈련을 통해 최대 70%까지 올려줄 수 있기에 화승총병 중에서는 예니체리와 필적할 정도로 명중률이 좋다.
다만 2성 청원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인 종잇장 내구력과, 군복 하나당 전쟁 코인이 2550이나 먹기 때문에 최악의 가성비라고 평가되는 병종이다. 보통 3성 병종 군복이 싸면 1500대, 비싸도 2천 내외인 걸 생각하면 독보적으로 비싼 가격.
예니체리 장총부대의 등장으로 명중률이 높다는 후스의 장점이 많이 무색해졌다는 것도 단점. 장대를 세워야 사격이 가능하다는 불편한 문제는 있지만, 아르노 화포병과 비슷하게 버그성 플레이(...)로 cx 컨트롤로 장대 뽑기 후딜을 줄여줄 수 있기 때문에 자리를 잡은 뒤 말뚝딜을 할 수 있는 경우에서는 후스보다 더 효과가 좋은 병종.
그나마 성능에 비해서 과도하다 못해 왜 이따구로 설정했는지 모를 비쌌던 통솔도 이슈도 16시즌 초에 결국 170으로 줄여주었지만,[2] 여전히 통솔비에 비교하면 좋은 편은 아니라는 점. 게다가 상술했던 예니체리 장총병의 요구 통솔도가 195였다 보니, 예니체리를 해금한 사람은 장대만 세워 놓은 상태에서 대기하면 단발 명중률과 명중률이 높은 예니체리를 썼지, 굳이 후스를 쓸 이유가 없다. 어느새 예니체리의 요구 통솔치가 5 줄어들어 190이 되면서 비교하기 더 미안해졌다.(...)
가장 중요한 점은, 3성 병종임에도 사속이 타 병종에 비해서 빠르지 못하다는 점이다. 인원수는 16시즌 밸런스 패치로 늘어나 꿇리진 않게 되었거 높은 명중률과 딜링 성능으로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한 수준이라고는 하지만, 4성전이 열리면
이래저래 3성 중에선 모든 면에서의 비용이 가장 비싸고, 성능은 다른 화승총병보다 좋은 점이 별로 없다시피해 거의 외면받다시피하는 비운의 병종이다. 2022년부터 비주류 병종들의 스텟 상향시켜준다던가, 리메이크급 패치를 통해 날아오르게 되면서도 의미있는 상향 패치를 한 번도 받지 못하면서 외면받다 현재 컨블의 패치 상황을 알 수 있는 병종이기도 하다.
15시즌에 통솔이 180으로 드디어 버프되고, 16시즌 초 밸런스 패치로 170으로 한번 더 조정되고 인원수도 3기 늘어 무난하게 쓸 수 있는 카드가 되었다. 그래도 최고 명중률과 한방 피해량을 가진 예니체리와, 똑같이 버프되서 5성전에서도 써먹을 수 있게 된 연노영이 떡하니 버티고 있어 쓸 일은 여전히 없을 듯.(...)
2.2. 비엔나 화승총 근위군 (4.5성)[편집]
비엔나 화승총 근위군 상세 정보
본격적으로 제대로 된 화승총을 사용하는 병종. 사격 속도, 명중률, 사거리 모두 준수하다.
후스와 비교하면 명중률은 조금 떨어져 원거리 저격 성능은 조금 떨어지지만, 5성 총병인 불랑기보다 찌르기 피해량이 높고 명중률 증가 훈련도 있어 사격 피해가 떨어지지 않는 중거리까지도 화력이 상당히 강하다. 게다가 불랑기와 더불어 후장식 장전을 사용하는 유이한 병종으로, 사격 후딜레이인 장전 모션이 매우 빠른 병종인데 부대 훈련을 통해 공격 속도와 엘리트 특성으로 사격 조준 속도 감소 특성을 배울 수 있어 화력 성능 하나만큼은 상딩히 높다. 여기에 더해 병서 연구를 통해서 사격 속도 증가를 총 20%를 챙겨서 종결 세팅을 한 비엔나의 경우 5성 화승총병인 불랑기가 스킬이 빠진 깡통 성능으로만 보면 사격 속도는 물론이고 DPS까지 더 높을 정도.[3]
따라서 불랑기와 엇비슷한 사속을 가질 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평균 화력 투사가 매우 빨라 병사들이나 장수를 골로 보내는 용도로는 비엔나가 훨씬 좋다. 더군다나 내구도를 제외하면 기본적인 성능이 비엔나가 불랑기와 비비거나 더 좋다 보니, 파란색 군혼 도배를 해도 매칭 게임인 공성전에서도 충분히 쓸만하다.
만렙 자체가 낮은 농민병과 1성 병종들을 제외하면 엘리트 특성을 찍는 레벨이 매우 낮다는 것도 장점. 위트리를 갈 경우 무려 11레벨만 되어도 엘리트를 찍는데다가, 그 동안에 챙기는 레벨 특전이 명중률, 사속 등 화승총병 계열에게 매우 중요한 특성들을 찍기 때문에 접근성도 좋고 경험치 가성비도 좋은 병종. 특히 24레벨로 확장된 이후로는 훈련 노드가 하나 빼고 꽉 차서 원하는 훈련을 선택하면 된다. 위트리는 조준 속도가 불랑기 급으로 빨라지기에 DPS가 확연하게 늘어나고, 아래트리는 인원 편제 수가 2만큼 늘어나 일제 사격 순간딜이 많이 늘어난다. 16시즌 초에 인원 편제 수가 늘어나면서 아래트리의 엘리트 효과의 효율성이 떨어져 편제수 증가보다는 조준 속도 증가가 이득인 경우가 많아서 위트리를 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병사 내구도도 성인 불랑기보다 딸린 정도일 뿐이지 원거리 병종 치고는 상당히 높은 것도 이점이다. 다른 원거리 병종들이 체력이 올라가는 레벨 특전 훈련을 찍고 만렙을 찍어도 4천에 겨우 달하는 데 비해서 기초 체력이 4천이라 타 병종에 비해 상당히 튼튼하다. 군혼도 없고 육성도 안된 비엔나로도 초록 장군포 스플뎀 정도로는 죽지 않는 내구도를 가지고 있다. 만렙 확장 이후로는 위트리든 아래트리든 받는 피해 9% 감소를 챙길 수 있고, 체력도 잘 챙겨주면 8천은 웃돌기에 원거리 병종 주제에 2성급 근접 성능을 뽑아내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래도 함부로 막 굴릴 순 없는게, 잠수함 상향으로 폭발형 투사체를 쏘는 병기가 직격이 헤드샷 판정으로 바뀌면서 파랑등급 이상의 장군포나 구포에 직격으로 맞으면 한 방에 골로 가므로 주의해야 한다. 여타 헤드샷 판정이 있는 병기나 장수의 공격 등등에 맞으면 생각보단 잘 죽기 때문에 안심할 스펙이 아니므로, 내구도 관련 스텟은 그냥 잘 안 죽기 위한 보험책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그나마 장점이라면 원거리 병종 중에서는 불랑기 다음으로 상향받은 브리튼한테 잘 안잘린다는 점 정도...?
16시즌에 원거리 병사들 중 최초로 잠재력 개방을 받게 되었다. 이동 속도와 사격 속도가 올라 운용 난이도가 크게 낮아졌고, 5단계에서는 적 처치 시 탄약 수급이라는 효과를 통해 비엔나의 최대 약점을 극복해내게 되어 실전성이 크게 올랐다. 8단계는 사격할수록 피해량과 이속이 올라가는 버프가 걸려 평균 사격 화력이 5성 화승총병들을 압도할 정도가 되었다. 물론 프리딜 상황에서는 노밀을 이길 순 없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무난하게 굴릴 수 있는 화승총병이 된 건 장점.
4성 병종 중에서 통솔도가 가장 비싸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라면 빠른 사격 속도와 높은 DPS에 비해서 비정상적으로 모자란 탄약량이 발목을 잡는다. 사실상 보급소를 끼고 쓰는 게 아니라면 지속 화망을 만들기에는 비적합한 편이다. 삼단격으로 빠르게 탄약을 소모하는 노밀의 탄약 소지량은 800, 군혼과 특성으로 비엔나 못지않은 사격속도를 자랑하는 불랑기가 900인데 반해, 비엔나의 탄약 소지량은 이 수치의 반 정도인 450이다. 이는 원정대 구강 전투에서 1라운드동안 쏘다가 바닥날 정도로 탄약량이 매우 적은 편이다.[4]
다른 원거리 병종들과는 다르게 화승총병은 일반 군혼으로 탄약 소지량 증가 효과를 가져올 수 없어서[5] 사격 타이밍과 사격 정도를 조절해가면서 써야 한다. 이 점 때문에 반쯤 농담으로 비엔나는 성능은 좋은데 보급소에서만 제 성능이 나온다고 놀리기도 할 정도. 반대로 말하면 보급소를 끼고 싸우거나 가까운 경우 엄청난 화력을 뿜어낸다는 말이기도 하다.
또한, 군복 보충비도 약 4300정도로 상당히 높게 책정됐다는것도 단점 중 하나. 사실 다른 특징들이 강력하다 보니 탄약 빼고는 크게 와 닿는 단점은 크게 없는 편이다.
15시즌 원거리 병사 패치에서 통솔도가 줄어들어 245가 되고, 16시즌 초에는 편제 인원이 4기 늘어나는 상향을 받았다.
2.3. 불랑기 화승총병 (5성)[편집]
불랑기 화승총병 상세 정보
올라운더 원거리 딜러. 5성 원거리 병종 중에서 깡내구도가 가장 뛰어나며 화력도 준수하게 나온다.
병사에게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찌르기, 절단 방어도가 4성 보병에 준하고 체력은 2성 보병급으로 원거리 병종 중에서는 가장 튼튼한 내구도를 가지고 있다는 게 특징. 원거리 짤짤이 견제로는 쉽게 죽지 않고, 유일하게 포석기 등 단발 피해량이 약한 병기 공격을 맞고도 버티는 유일한 원거리 병종이다. 원거리 병종 중에서 그나마 생존력이 비슷한 건 아필린 방패석궁병 정도지만, 그것도 방패를 잘 활용했을 때 정도고 방패를 쓸 줄 모르면 몸빵 자체 성능이 더 높은 불랑기가 더 잘 사는 편. 불랑기는 이동속도도 꽤나 잘 나오는 편이라 총합적인 면에서 생존력은 불랑기가 더 좋은 편이다.
준수한 근접전 능력을 가지기도 했는데, 다른 화승총병들은 근접전 시 총으로 치거나 총검술을 사용하거나, 그것도 안되면 아예 호신용 단검으로 휘적거리던(...) 여타 총병 유닛들과 달리 근접전용으로 쓰는 레이피어를 꺼내든다. 다른 원거리 병종은 저티어 보병이 기습에 매우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상술하였듯 불랑기는 높은 방어력과 더불어 준수한 접근전 성능으로 잡병 정도는 거뜬하게 물리칠 수 있다. 물론 성능이 좋아지기 시작하는 4성 이상의 병종들과 근접전을 벌이기에는 부족하므로 섣불리 나서는 것은 좋지 않다. 아래트리를 타면 근접전 성능이 좋아져 진짜 하이브리드 병종이 되기는 하는데, 요즘 4~5성 근접 전투 병종에 비비기에는 한참 모자라기 때문에 너무 맹신하지는 말 것.
생존성 외의 장점으로는 화승총병 중에서 매우 빠른 연사속도를 가지고 있어서 뛰어난 중거리 DPS를 보여준다. 기본적으로 후장식 화승총을 다루기 때문에 전장식 화승총을 사용하는 병종들에 비해서 매우 빠른 장전속도를 가지고 있으며, 적 조준 속도도 엘리트 훈련을 찍은 비엔나보다 살짝 떨어지는 정도. 사실상 사격 성능 자체만 따지면 원탑인 비엔나의 바로 아래이므로 단순 사격 성능은 최상급이라고 볼 수 있다. 부대 훈련을 전부 찍어서 사격 속도를 30%를 끌어올릴 수 있고, 사격속도 군혼으로 더 높일 수 있어 노밀의 삼단 사격급 사격 속도를 평타로 쏟아낼 수 있다. 워낙 사격속도가 빠르다보니 기본 탄약 소지량이 900이라 적은 편이 아닌데도 탄약 소모 속도가 매우 빠르게 느껴질 정도.
단점으로는 5성의 몫을 해내기까지 굉장히 많은 투자를 요구하는 병종이란 점. 레벨링과 군혼이 갖춰진 완전체 불랑기는 든든한 맷집과 블락 파괴 능력, 매우 빠르게 쏟아내는 강력한 화력을 모두 갖춘 완벽한 화승총병이지만 레벨링과 군혼 둘 중 하나라도 부실할 경우 4성인 노밀을 상대로 든든한 맷집외에는 경쟁력을 잃고 5성값 못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하기 쉽다. 이 모두를 찍어내는 데 25레벨을 요구하기 때문에 경험치 투자 비용도 만만치않은데다가 각종 군혼도 강제되다 보니 초보가 하기에는 매우 부담스러운 병종.
게다가 이론상 DPS를 뽑아낼 수 있는 유효 사거리가 상당히 짧은 점과 레벨 특전으로 보충할 수 없는 명중률, 그리고 여기서 화승총병 사거리 감쇄 명중률 디버프까지 또 꼬이면서 서로 나쁜 시너지로 인해 중거리 이상의 교전에서 힘을 많이 못 쓴다는 것도 단점. 표기 사거리가 궁병의 2/3 정도인 60m의 사거리를 가지고 있지만 탄환이 실제로 날아가는 거리일 뿐, 실제로 운용이 가능한 사거리는 그 절반인 30m 정도다. 게다가 그 거리를 넘어가는 순간 명중률과 주는 피해량이 급감하는 위치이기 때문에 그 이상의 전투에서는 힘이 많이 빠지게 된다. 그리고 명중률 군혼의 유무가 정말 체감될 정도로 중거리 전투에서 기본적인 명중률이 상당히 낮다.
그나마 명중 군혼을 챙기면 중거리 교전력이 어느 정도 향상되기는 하지만, 방패를 내리지 않은 아필린과 중거리에서 싸우면 불랑기가 지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애초에 방패 들고 싸우기 시작하면 방패 때문에 딜이 또 급감해서 풀군혼 불랑기여도 이길까 말까 한 수준. 21년 2월 4일 패치로 추가된 대형 방패를 사용하는 병종 대상 추가 피해 군혼이 아필린을 대상으로도 적용되기 때문에, 군혼의 효과가 추가된 불랑기라면 불랑기의 사거리 내에서는 어느 정도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이에 더해서 원래 잡던 보병인 충성 경비대를 상대로도 더 강해지기 때문에 고려해볼만 하다.
그렇다고 너무 근접하는 것도 좋은 방법도 아니다. 화승총병의 지정 사격의 공격 알고리즘이 상당히 좋지 못하기 때문에 적정 사거리 안에 들어오는 적을 자율적으로 사격하도록 쓰는 게 기본인데, 적이 너무 근접했을 경우에는 자동으로 무장을 레이피어로 바꿔버리면서(...) 근접전으로 싸우기 때문에 불랑기의 메리트인 튼튼하고 안정적인 원거리 딜링을 하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든든한 맷집을 믿고 최전선 싸움이 자주 일어나는 모루 뒤꽁무니를 적극적으로 쫓아다니는 것이 좋다.
가장 큰 문제는 올라운더인 만큼 어느 한쪽으로는 특출난 게 없다는 점이 문제. 기병이 많이 튀어나오는 맵에서는 대기마 성능이 압도적인 아필린이 더 좋으며, 라인 붕괴를 겸하고 싶다면 7시즌 병종이면서 똑같이 전공으로 해금이 가능한 신기 오천영도 있다. 프리딜각 상태에서는 통솔과 군복이 더 싼 노밀이 압도적인 화력을 보여주며, 견제만 없으면 투창병과 함께 가까운 보급소가 있는 전투 지역에서는 깡패급 딜링 능력을 자랑하는 비엔나가 있다.
특히 비엔나가 불랑기와 많이 비교가 되는데, 사격 화력은 비엔나가 불랑기에 비해 크게 밀리지 않고 몸빵도 그렇게까지 심각하게 밀리지도 않는다. 특히 통솔을 박은 불랑기보다 통솔이 싸다 보니 통솔 여유는 되는데 군혼 풀이 애매한 플레이어는 그냥 비엔나를 사용해도 무방할 정도. 무엇보다 불랑기는 레벨 11에 명중 60%, 사속 12%, 조준 속도 증가 엘리트 특성을 얻는 극강의 경험치 가성비 최고 병종이라서 엘리트만 찍으면 실전 전투력이 만렙과 별 차이나지 않는 최적의 상태로 투입 가능하다 보니 입문성과 접근성 둘 다 밀리는 것이 없다. 불랑기보다 사속이 조금 모자라지만, 병서 트리로 사속 15%를 더 챙길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증가치는 3%로 크게 차이나지 않는 편이며, 사속군혼까지 있다고 계산하면 진짜로 큰 차이를 못 느낀다. 군복도 비엔나가 압도적으로 싸기 때문에 이래저래 비교되는 일이 많다 보니 가성비나 실전성이나 떨어지는 부분이 너무 커서 도태되었다.
결국 불랑기의 픽률과 성능이 너무 구렸던건지 찌르기 피해량이 기존보다 10% 더 증가하면서 5성 중에서 유일하게 큰 폭으로 상향을 받게 되었으며, 6시즌 초에 추가로 사격 방식 AI가 크게 개선되는 상향을 받았다. 패치 이후로 조준 사격과 자동 사격 모두 대상 적색과 타겟 지정이 총대를 쓰는 예니체리에 준할 정도로 상향받아 자율사격이 매우 큰 폭으로 상향받았다. 적 좌우이동에 따른 트래킹 조준도 개선되어 리드샷도 잘 쏘는 편이며, 이에 따라 전체적인 사격 능력이 상향된 게 체감될 정도. 드디어 모루를 졸졸 따라다니며 쓰는 중거리 5성 딜러 병종값을 하게 되었다는 게 상향 체감 평가. 하지만 여전히 군복 값은 비싸기 때문에 함부로 쓰지는 못한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
이렇게 무난하게 성능의 올라운더 총병이었나 1월 27일에 사격이 끝나면 바로 근접 무기를 꺼내드는 문제점이 있지만 순간 화력만큼은 다른 화승총병들이 따라올 수 없는 '포화 사격'과 근접전 시 빠르게 2번 공격하는 '대검 돌격' 2개의 스킬이 추가되었는데, 포화 사격의 순간 화력이 매우 강력해 소규모 교전에서의 성능을 크게 보완시켜주면서도 방패 없이 선두로 달려오는 적들을 갈아먹기에 좋아졌다. 또한 전체적인 병종들 수준에서는 애매한 근접전 성능을 보완해주는 대검 돌격 스킬도 꽤나 준수한편이다. 이 2개의 스킬추가로 블랑기만의 독특한 개성이 생겼는데 바로 원거리 병종 중에서도 압도적인 근접전 대응능력이다. 원거리 병종들이 적 장수 하나만 달라붙어도 상당한 피해를 입는 반면에 블랑기의 경우 장수나 2~3성 저티어 근접 병종들을 상대로는 블랑기 특유의 맷집과 포화사격+대검돌격 콤보로 상대를 역으로 털어버리는게 가능해지면서 원래부터 우수한 생존력이 더욱 올라갔다. 특히 아군의 케어를 받기 힘든 솔로플레이 유저에게 두드러지는 장점
8시즌에서 유일하게 통솔 버프를 받지 못한 병종이다. 310 치고는 살짝 나사빠진 성능이지만, 풀군혼 완전체 불랑기의 성능은 나쁘지 않아서 그런 듯.
꾸준히 통솔 감소 버프를 받다가 15시즌 말에 280으로 줄어들어 5성 중 가장 싼 값으로 쓸 수 있게 되었고, 찌르기 피해도 300 가까이 올라서 비엔나보다 조금 모자라는 정도가 되었다.
16시즌부터 비엔나의 잠재가 추가되었고, 풀잠재 시 불랑기의 DPS를 뛰어넘는 성능을 보이자 다시 비엔나에 의해 입지가 밀리고 있지만 전투유지력은 볼량기가 진형에서 더 오래 싸울 수 있는 편이고, 포화 사격으로 중근거리에서 판갑 장수도 침묵 시킬 수 있어 아직 픽률이 어느정도 나오는 편이다.
3. 동양 계열 화승총병[편집]
화승총의 피해 성능에 올인한 병사들로, 적정 사거리에서 프리딜만 가능하다면 압도적인 DPS를 보여준다.
단점은 낮은 명중률, 느린 장전속도, 엄청난 종이물몸. 낮은 명중률은 레벨 특전 훈련이나 군혼, 스킬 효과 등을 통해서 어떻게든 보정할 수 있기는 하지만, 기본 사거리가 짧은 건 둘째치고 기본적인 명중률이 상당히 낮아 중근거리 이상의 적을 사격할 때에는 의미가 퇴색된다. 2성과 4성 병사 모두 깡통 장전속도가 꽤나 느려서 화력이 높은 장점이 무색해져 컨트롤 없이는 서양 화승총병들에 비슷해지니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맷집이 매우 약해서 적의 원거리 견제에 엄청나게 취약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원거리 견제가 점점 강해지는 추세라서 약한 맷집은 큰 단점으로 다가온다.
3.1. 청원 화승총영 (2.5성)[편집]
청원 화승총영 상세 정보
동양 계열의 2성 화승총 부대. 동양 계열 화승총병들의 장점과 단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화승총병 계열이 관통력이 충분히 주어지기 때문에 대병사 용도로 사용할 때에는 크게 따지지 않는 스텟이므로, 사실상 사격 속도와 찌르기 피해가 가장 중요한 병종이다. 그런데 청원 화승총병은 살짝 애매한 사격 성능임에도 기본 편제 인원수가 많고, 어느 트리를 가도 인원 수가 4명이 증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보니 2성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화력 투사율을 가지고 있다.
위 스킬트리는 사격 성능을 증가시키는 쪽으로 구성되어 있다. 병종의 기본적인 명중률이나 사격 속도가 상당히 낮기 때문에 위트리의 스킬 특성과 병서에서 얻는 이 스탯들의 체감이 매우 큰 편. 특히 엘리트 훈련이 인원 편제수 4명 증가로 물량으로 승부를 보는 청원에게 더 힘을 싣게 해 준다. 위트리는 근중거리 딜러로 사용할 때 가장 무난한 스킬트리며, 굳이 별도의 컨트롤을 신경쓰지 않고 자리만 잘 잡고 지정 사격만 잘 해줘도 적을 쓸어담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래트리는 범용성을 위한 트리로서, 위트리처럼 편제 인원 수 증가를 챙길 수 있고 모자란 화력은 대보병 피해량으로 메꿀 수 있어 물량 화력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지만, 명중률 증가와 사격 속도 증가를 챙기지 못해 종합적인 화력 자체는 조금 밀리는 편이다. 그 대신 불랑기, 노밀처럼 사격 시 블락 파괴 성능 강화를 가져올 수 있으며, 특히 화승총병 중에서는 유일하게 조용한 질주 스킬을 자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유틸면에서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화승총병은 일반적으로 적 방패를 뚫는 게 거의 불가능할 수준으로 열악한데[6], 블락 파괴 특성을 찍는순간 이러한 점이 어느 정도 해소되기 때문에 전열에서도 충분히 압박을 줄 수 있다. 물론 블락 파괴 성능이 붙는다고 해서 모루인 대방패병을 잘 잡는 것은 아니지만, 그보다 블락수치가 낮은 방패인 소형 내지 중형 방패를 쓰는 병종들에게 안정적으로 딜을 넣는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그러나 사격속도 증가, 명중률 증가 등 화승총병에게 효율적인 효과들이 전혀 없기 때문에 병사의 효율을 최대한으로 끌어내려면 x1 캔슬 컨트롤[7]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공통적인 단점이라면 2성이라서 사격 딜 빼면 나사빠진 성능이 많다는 점. 만렙을 찍어도 깡통 기준 피통이 3천도 안 되며, 원거리 명중률이 최악이라서 일제사격으로 강제 사격을 해도 탄이 줄줄 새는 게 눈에 보일 정도로 나쁘다. 중근거리전이 강제되기에 적 견제를 주의해야한다.
16시즌 초 밸런스 패치로 4성 미만 병사들이 통솔도가 줄어들고, 화승총병들은 추가로 인원이 늘어나는 패치가 있었는데 청원 화승총병은 통솔이 25 감소되어 120이 되어 많이 싸졌지만, 인원 증가에서 패싱당했다.
3.2. 노밀 화승총영 (4성)[편집]
노밀 화승총영 상세 정보
4티어 병사 중에서 가장 강력한 원거리 화력을 가진 화승총병.
표기 화력만 놓고 보면 5성인 불랑기 급으로, 찌르기 피해가 상당히 높아서 불랑기보다 찌르기 관통력이 꽤나 낮은 편인데도 불랑기와 비슷한 딜 성능이 나와준다.[8] 또한 불랑기처럼 엘리트 훈련 특성을 통해 사격에 블락 파괴 효과를 얻을 수 있어서[9] 엘리트를 찍은 노밀은 적들에게 상당히 유효한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 노밀의 존재 의의인 스킬 "삼단격"은 노밀의 존재 의의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절대적인 지분을 가지고 있는 고유 스킬이다. 지정 사격처럼 사격 구역을 지정하면 병사들이 지정한 방향을 향해서 병사들이 3줄로 늘어선 뒤 사격을 가하는 스킬인데, 특이하게 각 열별로 순차적으로 사격하는것이 아니라, 3열로 늘어선 상태를 유지하면서 사격할 경우 사격 속도와 명중률이 크게 보정된 상태로 사격을 한다.[10] 이 때 보정량이 엄청나서 삼단격이 지속되는 동안 노밀의 DPS가 폭등해 삼단격 사격 중에는 다른 화승총병들이 절대 따라올 수 없는 강력한 총탄을 쏟아낸다. 방패가 있어도 상술한 블락 파괴 덕분에 엘리트를 찍은 노밀의 삼단격은 근접 병종 공격이 닿지 않는 거리에서 적들을 평등하게 방진째로 쓸어버리는 화력을 보여준다. 삼단격의 지속시간은 30초이며, 기본 쿨타임은 50초이다. 이 때 병사들이 무조건 3열로 늘어서서 사격을 취하기 때문에, 좁은 성문이나 골목등에서 삼단격 각이 자주 나오지는 않는다.
여기에 더해 28명이란 많은 머리수도 굉장한 장점으로, 인원수가 많은 청원 동일하며, 엘리트를 찍어야 4명이 차이날 정도이다. 같은 4성인 비엔나 화승총 근위대와 5성인 불랑기 화승총병도 인원편제가 21명밖에 되지 않기에 머릿수를 통한 화력도 절대 무시할 수 없다.
또 하나의 장점으론 군복 비용이 한 벌의 브론즈 대체 비용이 2776원밖에 안 될 정도로, 원거리 병종으로도 싼 편이지만 4성 병종 중에서도 정말 저렴하다는 것. 청원 화승총병으로 입문한 유저들이 바로 고급 화승총병을 사용하기엔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
위트리를 탔다면 사격에 블락 파괴 효과를 받기 때문에 도순병까지는 쉽게 제압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삼단격 쿨타임이 9초나 줄어들어서 삼단격을 30초동안 끊지 않고 계속 사격한다면 쿨타임이 11초밖에 안 되므로 삼단격 가동률이 매우 좋은 편이다. 여기에 병서특성까지 더해지면 실질적인 쿨타임이 5초인 기적의 스킬 가동률을 보여준다. 스킬 시전 시 바로 쿨타임이 도는 컨블 시스템 덕문에 삼단격을 명령한 뒤 자리를 잡는 동안에도 쿨타임이 줄어드므로 실질적인 쿨타임은 더 짧은 편. 이외에도 찌르기 스텟을 꽤나 많이 올려줘서 삼단격이 쿨일때에도 현자타임이 어느 정도 덜한 편.
아래트리는 생존력을 조금 보충해주면서 기병 대응력을 올려주고, 특히 공성전 한정으로는 삼단격 딜 자체만은 높게 만들어준다. 공성전 중 추가 피해 15%라는, 4성전 중에서도 유례없는 추가 성능과 함께 삼단격 피해량이 20%만큼 늘어난다. 특히 기병 추가 피해 15%에 엘리트로는 삼단격이 기병을 맞추면 1초 동안 받는 피해 33% 증가다 보니 사실상 공성전에서 기병을 상대하면 깡통 대비 두 배 가량의 피해를 주는 셈. 위트리에 비해 삼단격 쿨타임 감소가 없어서 지속 화력 면에서는 약하지만, 보병과 기병을 삼단격 하나로 모두 저지 가능하게 해주기에 기병이 정면으로 들어올 때에도 쫄지 않고 그대로 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신 보충 비용이 감소하는 사실상 없다시피한 특성이 있어서 훈련 하나를 반쯤 버리는 셈이며, 삼단격을 중간에 끊으면 위트리보다 더 취약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예전에는 삼단격 10% 증가 중 한 곳에 찌르기 피해 10% 감소(...)가 있었고, 엘리트 효과는 삼단격 사격 중 일정 확률로 1회 추가 사격이였다. 비엔나 화승총병을 빼면 4성 원거리 병서 병종들은 엘리트나 훈련마다 디메리트가 있는 대신 다른 쪽에서 효과를 얻어오는 효과들이 몇 있다 보니[11] 그것들을 싹 다 고치면서 엘리트도 개편되어 기병이 받는 피해가 증가하는 훈련으로 바뀌었다.
만렙이 24로 확장되면서 위트리는 아래트리의 HP 증가와 공성전 추가 피해를 가져올 수 있게 되고, 아래트리는 삼단격 피해와 약간의 찌르기 피해를 챙길 수 있게 되었다. 아래트리에서 공성전 추가 피해를 보고 아래트리를 탔다면 바로 훈련 리셋권 박고 위트리로 바꿔도 될 정도. 상술했듯이 삼단격 쿨타임 감소 효과가 상당히 효과적인 훈련이고, 아래트리를 그대로 쓸 경우 이 쿨타임과 함께 블락 파괴 효과[12]라던가, 소소한 찌르기 피해 같은 것들을 못 챙기므로 위트리 다 찍고 아래를 찍으면 된다.
원거리 부대 중 처음으로 잠재력 개방을 받게 되었는데, 모자란 사속과 내구도를 보충할 수 있는 기본 잠재와 함께 5단계의 진충처럼 핵심 스킬의 쿨타임을 돌려받을 수 있는 효과, 8단계의 기병 돌격에 삼단격 적중 시 35%의 강력한 출혈 효과 부여를 받았다. 덕분에 깡통 성능도 크게 오르고, 삼단격 현자타임도 많이 줄고, 현재 강세인 창기병 돌격도 원거리에서 저지가 가능한 몇 안 되는 병사가 되어 프리딜이 가능한 상황에서는 가장 강력한 화승총 병사가 되었다.
단점은 위트리든 아래트리든 삼단격과 기본 스텟에 영향을 주는 훈련 위주로 짜여져 있는데, 어느 훈련에서도 사격 정확도나 사격 속도 등 화승총에게 가장 중요한 사격 성능에서 가장 중요한 수치들을 전혀 찍을 수 없어서 삼단격이 빠진 깡통 화력 성능이 크게 떨어진다는 점이다. 병서 훈련으로 명중률만 조금 보정될 뿐일 정도로 부실하다. 잠재가 생겨서 그나마 숨통이 트이긴 했지만, 깡통 사격 속도는 8%에 그치기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것도 흠.
레벨 특전으로 찍을 수 있는 것은 기초적인 스펙과 삼단격에 관련된 성능 향상 위주로 짜여져 있어 정말로 삼단격 원툴 병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문제는 삼단격이 컨블 내에서도 최상위권 운용 난이도를 가진 스킬이라는 점이다. 노밀의 강력한 화력 때문에 언제나 포커싱의 대상이 되는데, 청원 화승총병보다 조금 더 튼튼할 정도일 뿐인 노밀의 물몸 덕분에 적의 견제에 매우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자리를 잘못 잡고 삼단격을 쏘다가 견제당할 경우 손해를 감수하고 계속 쏘던가, 아니면 눈물을 머금고 위치를 바꿔야 되는 최악의 이지선다이기 때문에 운용 난이도가 매우 높아지게 된다. 노밀을 쓴 지 얼마 되지 않거나 이해도가 모자라서 삼단격에 대한 노하우가 적거나 삼단격 사용 타이밍을 제대로 모르는 초보 유저에게는 난이도가 수직상승하는 병종이다.
그래도 노밀의 존재 의의인 삼단격이 군혼에 생각보다 많이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은 단점이면서도 장점으로 볼 수 있다. 군혼 영향력이 비교적 적은 만큼 화승총 전용 군혼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서 청원을 쓰던 초보자에게 어느 정도 쉬운 접근성을 제공해 주며, 화승총병 및 공용 군혼이 어느 정도 파밍이 되어 있는 고인물 유저들에게는 되려 장점이다. 효율이 떨어지는 사격 군혼들을 조금 빼고 장수 피해나 부대 피해, 공성전 피해 등 효율이 좋은 군혼들이나, 아예 체력이나 방어도 등 생존형 군혼을 박아줘서 노밀의 단점들을 보완함으로써 조금 더 유동적인 플레이를 하게 해 줄 수도 있고, 통솔 군혼으로 더 효율적인 부대 운용을 하게 해 줄수도 있다는 장점이 되기도 한다. 물론 사속 군혼과 명중 군혼이 남는다면 평딜을 챙겨주기 위해서 쥐어주는 것이 좋긴 하다.
2021년 4월 중 연구를 통해 삼단격에 사속 군혼이 적용된다는 제보가 튀어나왔다. 약술하자면 사속 군혼이 있을 때 삼단격을 세 번 쏘면 탄이 바닥나는데, 없을 경우 4번째 사용하는 도중에 탄약이 다 바닥난다는 내용인데, 한국 정식 출시 당시에는 적용이 되지 않았지만 되는지 안 되는지 논란이 있다가 토론이 사그라들면서 적용이 안 된다고 결론났지만. 6시즌에 들어서 잠수함 패치를 한건지 적용되기 시작한 듯. 사속 군혼이 남는다면 노밀에게도 끼워 주자.
만렙이 확장되면고 잠재를 통해서도 그나마 좀 숨통이 트이긴 했지만, 고티어 화승총병치고는 상당히 물몸이라는 점도 단점 중 하나로 꼽힌다. 명중률과 사거리가 청원 화승총병보다야 다소 좋은 편이라고는 하지만 결국 동양 화승총병이기 때문에 전방에 가까운 포지션을 잡게 되는데, 이 포지션은 대충 날라오는 원거리 공격이라도 명중률이 꽤 되어서 잘 맞는데도 피가 꽤나 빠질 정도로 기초 체력과 방어도가 낮다. 특히 브리튼이 크게 상향받은 뒤로는 판에 꼭 한두개씩은 보이는데, 몸빵이 늘어도 종결 브리튼 기준으로는 잠재를 뚫으나 안 뚫으나 두 발 맞고 눕는 건 그대로라서(...)[13] 삼단격 각이 정말 잘 나오지 않는다.
적들도 노밀의 화력을 잘 알고 있으니 온갖 견제가 쏟아지기 마련이기에, 노밀이 자유롭게 화력을 투사할 수 있는 상황은 생각보다 잘 나오지 않는다. 적이 견제하는 화망이나 각도에서 안전한 구역에 세워놓는 게 가장 좋으며, 그렇지 못한 경우에 써야 한다면 정말로 고단수의 눈치와 맵리딩이 필요하다.[14]
제대로 육성해서 빛을 보기 위해서는 병서 특성까지 다 찍어야 하는게 강제될 정도로 전공 투자 가치도 높다는 게 문제. 병서 특성이 무려 삼단격의 쿨타임을 퍼센테이지로 감소시켜주는데, 퍼센테이지 감소는 각종 감소 효과들을 제치고 1순위로 먼저 계산되기에 효율이 매우 높은 효과 중 하나이다. 트리와 사용법을 가리지 않고 노밀을 쓰겠다고 한다면 꼭 챙기는 게 좋으며, 삼단격 쿨감 이외에도 레벨 특전으로는 얻지 못하는 명중률까지 높여준다. 그리고 삼단격과 기본 사격에 영향을 주는 기본적인 스텟인 찌피를 최대 10% 올려주는 전공 특성이 있을 정도로 후한 라인업을 보여준다. 노밀의 1렙 깡스탯이 2983니, 훈련을 다 찍으면 298이나 올려주어 딜 체감이 확 난다. 위트리를 가고 병서를 다 찍은 노밀은 찌피가 3600 언저리까지 늘어나므로 꽤나 유효하다고 볼 수 있는 정도.
문제는 이게 4성 병종의 병서 연구다 보니 전공을 잡아먹는 양이 완전히 맨땅에서 5성 병종 해금하는데까지 드는 비용보다 비싸다는 점. 특정 4성 병종 전용 병서 연구에는 1레벨부터 3,500 또는 4천 가량의 전공을 요구하는데, 레벨이 올라갈수록 요구하는 전공치가 레벨만큼 배수가 적용되므로 5레벨까지 찍기 위해 들어가는 전공이 5성 병종만 두 개 해금하는 비용보다 비싸다. 3500으로만 잡아도 5만 2500이며, 4천으로 잡으면 6만인데, 3500이 두 개고 4천짜리가 하나라 165,000이라는 정신나간 양을 요구한다. 한 시즌 내내 2만 전공을 채우고 전부 노밀에 쏟아붇지 않는 이상 한 시즌 내에 다 뚫을까 말까 하는 정도라는 셈.
물론 2만점을 꽉꽉 채워가면서 거점 퀘스트와 일퀘, 주간퀘, 랭크전 주간 보상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서 추가적으로 전공을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할 수는 있지만...이걸 다 챙기는 게 한두 번 해보면 보면 정말 사람 할 게 못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시즌8 통솔패치로 15가 감소해서 255가 되었다. 4성 병종 중에서는 가장 비싼 값을 받긴 하지만, 제대로 들어간 노밀의 삼단격 화력은 무시할 수 없으므로 충분히 감수할 만한 비용. 특히 요즘 4, 5성전 메타에서는 방패병 비율이 상당히 줄어들었기에 노밀의 화력이 잘 들어가긴 하는데, 브리튼 장궁병에게 원거리 추가 피해 훈련이 생기면서 화살 한 방에 가버리는 경우가 종종 생겼기에 운영에 더더욱 주의해야 한다.
15시즌 원거리 병사 패치에서 통솔도가 줄어들어 245가 되고, 16시즌 초에는 편제 인원이 4기 늘어나는 상향을 받았다.
16시즌 중반에 잠재력이 추가되면서 픽률이 상당히 늘었다. 출혈 효과로 적 기병 돌격을 중단시킬 수 있어 창기병들을 정면에서 원거리로 막을 수 있는 병사가 되어 보병과 기병을 가리지 않고 모두 갈아버리는 믹서기가 되었다.
3.3. 신기 오천영 (5성)[편집]
동양 계열의 5성 총병.
출시 시점에 대해서 말이 많았지만 거의 2년동안 나오지 않다가(...) 7시즌에 출시가 예고되었다. 유저들의 기대와는 달리 평범한 전장식 화승총을 사용해 겉보기에는 노밀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사실상 이름만 따온 정도.
하지만 7시즌에 모종의 사유로 인해 출시되지 않았고, 8시즌이 되어서야 출시되었다. 해당 병종에 대한 정보는 시즌 문서로 이동할 것.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0 10:50:06에 나무위키 컨커러스 블레이드/원거리 병과/화승총병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가장 빠르게 해금할 수 있는 병종은 동양 화승총병의 청원 화승총병이다.[2] 예전의 요구 통솔도는 무려 200으로, 현존하는 3성 병종 중 가장 비싼 통솔도를 가지고 있다. 통솔도라도 비싸면 성능이라도 좋던가 이게 대체 뭔데[3] 사실 4성 화승총병인 비엔나가 5성인 불랑기보다 딜이 엇비슷한 이유는 불랑기가 찌르기 피해는 애매한데 관통력이 과하게 높아서(...) 생기는 일이다. 어차피 관통력 스텟은 특정 수치 이상이라면 실제 피해량에 주는 영향력이 극명하게 줄어드는데, 관통력 효율은 판갑 병사나 장수까지 생각해서 후하게 쳐줘야 화승총병 평균값인 2500~3000 사이대인데, 불랑기는 혼자서 3700이다 보니 딜 성능이 5성치고는 낮게 나와주는 편. 특히 포화 사격이 빠진 불랑기와 사속까지 비슷하면서 더 좋은 명중률 덕분에 가끔씩은 되려 불랑기보다 더 선호되기도 한다.[4] 인원 편제수 패치 전에는 개인당 휴대 탄약량이 청원 화승총병과 같이 공동 꼴등이긴 하지만, 비엔나의 화력 투사 속도가 청원의 두 배 이상 빠른 만큼 탄약 소모 속도도 매우 빠르기 때문에 가장 빠르게 탄약이 마른다.[5] 제련 군혼으로 기존 절찌방 군혼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뽑으면 그나마 10%를 가져올 수 있긴 한데, V등급 군혼이다 보니 이 군혼을 노리고 뽑는건 상당히 힘들다. 뜨면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다[6] 블락 파괴 효과가 없을 때 적이 방패로 막고 있고, 총탄이 방패에 맞게 되면 본체에게 제대로 피해를 주지 못한다. 만약 블락파괴가 없는데 정면에서 이 병종들에게 피해를 줬다면 그 병종들이 방패로 보호받지 못하는 부분을 맞춘 것. 연방패의 틈 사이라던가. 블락 파괴가 있을 경우 방패 부분을 맞춰도 병종들이 데미지는 입지 않아도 피격 모션이 발동하며, 블락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더라도 확률적으로 데미지가 들어가는 것으로 보인다.[7] x로 진형을 잡고 바로 1번을 눌러서 공격딜레이를 줄이는 방법[8] 물론 컨블 시스템상 관통력이 일정 수치를 넘어가면 효율이 급락하는 스텟 중 하나지만, 그래도 다다익선이니...[9] 이 효과는 청원 화승총병과 불랑기, 그리고 노밀까지 해서 총 셋 중 하나인데, 청원 화승총병이 애초에 티어가 낮아서 중거리 이상에서 DPS가 확 떨어진다는 점, 그리고 위쪽 트리가 자주 쓰여서 아래쪽 트리에 있는 블락 파괴 효과를 챙겨오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다가 애초에 블락 파괴 효과도 낮은 편이라 실상 두 병종이 가진 능력이라고 보는게 좋다. 애초에 청원이 모루 병종한테 쏠 일이 3성전 말고 있나 싶지만...[10] 열마다 사격 중 모션이 다른데, 1열의 사수들이 무릎을 꿇고 사격하기에 상당히 눈에 띈다. 1열이 무릎을 꿇었는지 여부를 통해 삼단격 사격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11] 브리튼 장궁수는 엘리트가 명중률이 크게 증가하지만 원래부터 느렸던 사격 속도가 더 감소한다던가, 천웅의 경우에는 이미 차고 넘치는 관통력이 올라가는데 피해량이 줄어드는 등 나사빠진 경우가 많았다.[12] 어차피 이거 안 찍으면 사실상 없다시피한 보충 소모 비용 감소를 찍어야 되므로, 조금이나마 라인전에 더 도움이 되는 블락 파괴를 챙기는게 훨씬 낫다.[13] 그나마 화살비 사격 중이라면 한 발 정도는 더 버틸 정도겠지만.[14] 그나마 팁이라면, 화승총병은 무기와 옷으로 구분하는 경향이 큰데 총이 멀리서 보면 잘 안 보이다 보니 병사 코스튬으로 변장시켜놓으면 탭으로 체크하지 않는 이상 구분이 거의 어렵다. 병사 코스튬이 필수인 병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