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무기 벤더스
덤프버전 :
자신을 찾고 있는 소녀
(自分探しの少女)
찾고 있어요. 하고 싶은 것을 찾고 있어요
(探し物です。やりたいことを探しています)
1. 개요[편집]
Key의 연애 어드벤처 게임 Summer Pockets의 메인 히로인.
2. 특징[편집]
프롤로그 3일째 우연히 찾아간 등대에서 타카하라 하이리와 처음 만나게 된다. 자신을 찾고 있다는 말과 함께 자기소개를 하며, 돌아가는 하이리에게 캔커피를 건네준다.
주로 등대에만 머물러 있어, 등대에 찾아가지 않으면 만나기 힘들다. 평소에는 등대에서 떠밀려 오는 유류물을 모으고 있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특별히 인형을 모으는 취미가 있어서, 떠밀려 온 인형에 이름을 붙여주기도 한다.
말버릇은 '무규'. 전작 Kanon 히로인 츠키미야 아유의 '우그'만큼이나 정말 시도때도 없이 튀어 나온다. 배리에이션으로 '무기', '무냐'도 있다.
섬 주민들이 다니는 섬 밖 고등학교의 학생회장인 미즈오리 시즈쿠와 친하다. 작가 인터뷰에 따르면 입고 있는 교복도 시즈쿠에게 받은 것. 여름인데도 유일하게 교복에 조끼를 걸치고 있는 이유도 교복의 가슴 사이즈가 너무 달라서 이를 감추기 위해서라고.[1]
프로필에 독일계 하프라는 언급은 있으나 어머니와 아버지 중 어느 쪽이 독일인인지는 나오지 않는다. 사실 게임에서는 독일계라는 설정도, 하프라는 설정도 아예 나오지 않는다.[2] 따라서 서양식 표기를 따라 츠무기를 이름으로 쓴 건지 동양식 표기를 따라 벤더스(Wenders)를 이름으로 쓴 건지 작중에는 명확하게 나오지는 않지만, 독일에 Wenders라는 성씨가 실존하고[3] 츠무기(紬)가 흔하게 쓰이는 이름임을 고려하면 서양식 표기에 따라 츠무기를 이름으로 의도하고 작명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아버지가 독일인, 어머니가 일본인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어쨌거나 본인이 벤더스가 아닌 츠무기로 불리길 원하므로 주변 인물들은 전부 츠무기로 부른다.
작품 외적으로는 츠무기가 이름임을 사실상 확정적으로 볼 수 있는 근거가 있다. 드라마 CD에서 우미는 작중 인물들을 모두 성으로 부르는데 츠무기 역시 벤더스 씨로 부르는데다, 츠무기가 직접 벤더스가(家) 운운하기도 한다. 또 외전에서는 하이리와 동거를 할 때 문패에 '타카하라 츠무기'라고 쓰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좋아하는 프링글스 맛은 오리지널이나 양파맛이지만 외국에서는 허니 머스터드 맛이 좋다고 한다.
시마몬파이트 랭킹은 4위. 오리지널의 히로인 중 최상위. 닉네임은 퍼펫 마스터. 사용 시마몬은 누시(바다, ★x4), 대왕조개(바다, ★x3), 일본늑대(육지, ★x4). 패배 후 단말마는 당연히 무규.
시마퐁파이트에서 듀오를 맺을 경우 팀명은 벤더스가와 카토가의 손주. 슈퍼샷은 해당 샷을 반격한 아이콘의 슈퍼샷을 일정 턴 동안 봉인하고, 존 발동 패시브는 받는 데미지를 경감시킨다. 위기 발동 시 싱글즈와 더블스의 효과가 다른데, 슈퍼샷을 시전했을 때 싱글즈는 데미지를 흡수하는 실드를 얻고 더블스는 ???를 소환해서 상대 하나 또는 둘을 이세계로 보내 장외 판정을 낸다. 둘 다 보내 버릴 경우 정말 손도 못 써보고 당하게 된다.
3. 작중 행적[편집]
3.1. 본편[편집]
한적한 등대에서 사는 소녀
3.1.1. 츠무기 루트[편집]
시나리오는 하사마(ハサマ)가 담당했다.
주로 등대에서 발생하는 츠무기 이벤트를 자주 보면 츠무기와 친해지고, 항상 츠무기와 같이 다니는 학생회장 시즈쿠와도 알게 된다. 셋은 등대의 베란다를 만들기 위해 프링글스통을 모으기도 하면서 츠무기가 말하는 '하고 싶은 것'을 함께 찾아보고자 한다.
어느 날, 하이리는 츠무기, 시즈쿠와 함께 등대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고, 다음날 분실물을 찾으러 등대에 온 하이리에게 츠무기는 둘이서 하룻밤만 더 지내달라고 부탁한다. 하이리는 함께 지낼 수 있는 시간은 아직 많이 남았다며 거절하려 하지만 츠무기는 시간도 그다지 없을 뿐더러 떠나고 나면 다시는 보지 못할 거라는 말을 전한다. 하이리는 오늘 같이 자 주지 못하는 대신, 앞으로 남은 여름방학은 모두 츠무기를 위해 쓰겠다고 말한다.
하이리에게서 고백을 받은 츠무기는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그 자리에서 도망친다. 쫓아온 하이리에게 아깐 마음의 준비가 안 되어 있었다고 하면서 자신도 하이리를 이성으로서 좋아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작별해야 할 때 견디기 힘들까봐 좋아하는 마음을 숨겨왔다고 한다. 하이리는 작별한다는 걸 알게 된다고 해서 좋아하는 마음이 의미 없어지는 것은 아니라면서 작별의 날에는 함께 울더라도 지금을 즐기자고 말하며 둘은 교제하게 된다.
하이리가 창고에서 찾아온 오래된 동요 모음집을 통해 츠무기가 여태 콧노래로 불러온 동요의 악보를 찾아내는데 성공하고 츠무기가 직접 그 노래에 가사를 붙이기로 한다. 어느덧 프링글스의 빈 용기가 많이 모이게 됨에 따라 드디어 등대에 프링글스통으로 베란다를 만들기로 한다.
점점 츠무기가 늦잠 자는 날이 많아지자 하이리는 걱정한다. 어느 날, 자고 있는 츠무기를 확인하려고 등대에 들어 가봤지만 츠무기는 안에 없었고, 다시 등대 밖으로 나가자 보이지 않던 츠무기가 갑자기 등대에서 나오는 기이한 일이 일어난다. 당황한 하이리에게 츠무기는 하이리를 놀래키기 위해 숨어있던 것이라고 둘러댄다.
다음날 하이리는 약속에 늦게까지 나오지 않는 츠무기를 깨우기 위해 시즈쿠와 함께 등대 안에 들어갔지만 역시 츠무기는 없었다. 이번에는 놀래 키기 위해 숨어 있는 것도 아님을 알게 되면서 둘은 원인 모를 불안감을 느낀다. 하이리와 시즈쿠가 등대 밖에서 밤까지 기다리자 돌연 등대에 불이 켜지고, 등대 안에서 츠무기는 울고 있었다. 츠무기는 울다 지쳐 잠에 든다.
어느 날, 구멍가게에서 함께 아이스크림을 사고 돌아오는 길에 츠무기가 갑자기 사라진다. 하이리와 시즈쿠는 결국 사라진 츠무기를 찾지 못하고, 다음날 밤 창고에서 발견했던 사진의 배경을 통해 츠무기의 생가로 추측한 집에 찾아간다. 하지만 그 집은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폐가였고, 거기서 츠무기의 일기장을 발견한다. 놀랍게도 츠무기의 일기는 하이리의 할머니 또래가 썼을 법한 연도에 쓰인 일기였다. 거기에는 하이리와 시즈쿠가 아는 츠무기와 또 다른 츠무기가 썼을 법한 일기가 적혀 있었다.
다음 날, 하이리는 혼자서 등대에 찾아간다. 등대 계단을 오르다 알 수 없는 위화감을 느낀 하이리는 밖을 바라보니 자신이 여태까지 있었던 등대 밖 풍경과는 사뭇 다름을 느낀다. 하이리는 내려 가보려고 하지만 똑같은 광경을 반복하는 루프에 빠지게 되고, 거기서 옛사진 속에서 본 전통복 차림의 츠무기(ツムギ)와 만나게 된다.
하이리를 전혀 알아 보지 못하는 츠무기는 하이리에게 자신들은 카미카쿠시에 갇혔다고 말한다. 노력하면 나갈 수 있지만 무언가에 붙잡혀 있는 사람은 여기서 나갈 수 없다고 말한다. 하이리가 가져 온 자신의 일기를 본 츠무기는 하이리에게 당신만큼은 연인을 믿어달라는 말을 전한다.
하이리가 카미카쿠시에서 탈출하자 츠무기와 시즈쿠가 기다리고 있었다. 하이리에게 어디에 있었냐고 묻지만 하이리는 기억하지 못한다. 둘은 돌아다니며 자신들을 찾기 위해 도와준 마을 사람들에게 미안함을 전한다.
밤에 카토 가에서 숙박을 하게 된 츠무기에게 하이리는 카미카쿠시에서 본 츠무기에 대해 얘기해 보지만 츠무기는 그건 자신과 다른 사람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츠무기가 찾고 있던 자기 자신은 그 아이였다고 말하면서 여름방학이 끝나면 다시 거기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여름방학이 끝나기 1주일 전, 하이리에게서 앞으로 셋이서 보내지 못할 모든 기념일들을 (크리스마스, 발렌타인 데이, 할로윈 등) 1주일 동안 몰아서 보내자는 계획을 들은 츠무기는 감동한다.
하이리와 시즈쿠는 츠무기의 생일은 8월 31일로 정하고 섬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생일파티를 할 계획을 세운다. 생일파티 날, 여태까지 모은 모든 프링글스의 용기로 양초를 만들어 꾸민 길을 걸으며 하이리에게 과거의 이야기를 해준다.
사실 자신은 진짜 츠무기가 아닌 츠무기의 친구였으며, 츠무기가 카미카쿠시에 갇히고 나서 등대지기와 함께 츠무기를 오랫동안 기다렸지만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주인공 할머니인 카토를 끝으로 츠무기를 알고 있는 사람이 전부 죽어 버리자, 츠무기가 돌아왔을 때를 위해 마을 사람들 기억 속에 츠무기를 남기려 츠무기와 비슷한 용모로 꾸미고 기다렸던 것이다.
하이리와 시즈쿠를 비롯한 다른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행복했다는 말을 남기고 그렇게 츠무기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츠무기의 정체는 원래 츠무기가 가지고 있던 곰인형 [4] 이었다. 하이리는 섬에 다시 돌아온다는 약속을 남기고 집으로 돌아간다.
에필로그에서 본래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온 츠무기는 진짜 츠무기에게 당신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라는 말을 듣고 다시 츠무기의 모습으로 돌아와 등대를 찾아온 미래의 하이리를 맞이한다.
여러모로 호불호가 갈리는 루트이다. 후반부 전개가 감동적이었다며 호평하는 측도 있지만 반면 일상파트가 지루하고 감정선이 작위적이라며 섬머포켓의 옥의 티라고 혹평하는 사람도 많다. 히로인의 캐릭터성 자체부터 호불호가 진하게 갈리는 부류라서 더욱 의견이 갈리는 듯 하다. 클라이맥스 부분의 삽입곡에 대해서는 호평하는 측에서도 의견이 갈린다. 때문에 일부 팬들은 시즈쿠와의 관계성을 보완하고 본인의 캐릭터성을 십분 살려낸 시즈쿠 루트에서의 츠무기에 더욱 높은 점수를 쳐주기도 한다.
3.1.2. 시즈쿠 루트[편집]
RB에서 추가된 시즈쿠 루트에서는 본인 루트에서의 시즈쿠가 그러했듯, 스토리의 중요 인물로서 활약한다. 시즈쿠와 하이리의 연애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도와주며, 해변 매점에서 둘과의 우정을 쌓아나간다.[5]
본인 루트에서도 드러나지만 이번 여름 '잊혀지고 싶지 않았던' 츠무기로서는 가장 친한 친구인 시즈쿠의 '잊으려고 하는' 기억상실 증세가 누구보다도 가슴 아팠을 것이 분명한데, 그럼에도 하이리와 시즈쿠 사이를 중재하고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등 일행 중 가장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시즈쿠와 하이리가 가장 결혼식을 치룬 다음 날 해변에서 버려진, 시즈쿠에게의 선물이었던 꽃다발과 롤링 페이퍼를 발견한 후에 하이리가 이성을 잃으려 할 때에는, 연인인 하이리가 그래서는 안 된다며 그 대신 시즈쿠에게 진심으로 화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결혼식을 기억 못 하는 시즈쿠를 위해 셋만의 미니 결혼식을 다시 만들어 주기도 한다.
시즈쿠가 안 좋은 기억을 무의식적으로 잊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에는, 하이리와 함께 안 좋은 기억을 모두 좋은 기억으로 바꾸어 주겠다며 시즈쿠를 격려해 준다. 하지만 자신이 떠난후에는 그렇게 도와줄 수 없기에 그것이 본질적인 해결법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이해했는지, 스스로를 혹사하여 안 좋은 기억을 만들어내는 시즈쿠가 그 근원적인 문제를 극복하게 하기 위한 '선물'을 준비한다.
츠무기: 시즈쿠… 이번 여름, 재밌었어요?
시즈쿠: 응… 지금껏 있었던 여름 방학 중에 제일 재밌었어.
츠무기: 안 잊고 싶어요?
시즈쿠: 안 잊고 싶어… 절대로 안 잊을 거야.
츠무기: 그럼… 시즈쿠한테… 선물할 게 있어요… 시즈쿠가 무리하지 않도록… 제가… 선물을…
정말 싫어요… 시즈쿠가. 싫어… 정말 싫어… 정말 싫어!
처음부터 싫었어요! 계속… 계속 싫었어요! 처음 만났을 때… 다정한 거 같아서… 다정하게 대해 줘서… 싫었어요! 같이 잤을 때도 귀여운 동물 잠옷을 가져와서 싫었어요! 파링글스를… 제가 모으는 걸 알고… 많이 먹어 줘서… 싫었어요! 쓰레기 치우는 거… 도…와줘서… 싫었어요! 라디오 체조… 가는 거… 안 좋았어요. 머리랑 눈 색… 칭찬해 줘서… 안 좋았어요. 귀 후벼 줘서… 같이 친구를 고쳐 줘서… 같이 노래 불러 줘서… 같이 놀아 줘서… 같이 카레를 만들어 줘서… 같이 밥을 먹어 줘서… 같이 잠을 자서… 같이 청소를 해서… 같이 웃어서… 제 이야기를 들어 줘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해 줘서… 하이리 씨와 있었던 일을 새빨개진 얼굴로 얘기해 줘서… 찌찌 얘기밖에 안 해서… 결혼식을… 기뻐해 줘서… 항상 웃어 줘서… 다른 사람만 생각해서… 다정해서… 강인해서… 무리만 하고… 전부 전부 전부… 안 좋았어요! 전부 전부 전부… 정말 싫었어요!
그러니까… 여름에 만든 추억은… 전부 안 좋은 추억이에요! 저와 보낸 여름은… 안 좋은 추억밖에 안 되니까요…
그러…니까… 안 좋은 일 잊어버릴 거면… 같이, 이번 여름도… 전부 잊어버릴 거예요!
츠무기 루트를 먼저 플레이했다면, 츠무기가 시즈쿠와 하이리에게 거짓말로라도 싫다고 말할 수 있을 리가 없다며 울음을 터트리는 장면이 오버랩될 것이다. 시즈쿠 역시 츠무기의 진심을 이해하고, 츠무기와의 추억을 절대로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는 안 좋은 기억으로부터 도망가지 않겠다며 다짐한다. 츠무기는 이 일을 제대로 '안 좋은 기억'으로 만들기 위해서라며, 그날 작별 인사를 나누고 둘 앞에서 사라진다.
하이리가 섬을 떠나는 여름 방학의 마지막 날, 마지막으로 해변 매점에 들린 하이리와 만난다. 그리고 에필로그에서는 해변 매점에서 원래의 모습으로, 하이리와 시즈쿠 각각을 상징하는 새 인형, 소 인형과 함께 하이리와 시즈쿠를 반겨준다.
여러모로 강한 인상을 준 조연 캐릭터로 높게 평가된다. 특히 츠무기 루트에서 보여준 수동적인 모습과 같은 감점 요인을 완벽하게 보완해 주기에, 시즈쿠 루트를 플레이한 후에 츠무기가 좋아졌다는 의견도 상당히 있다. 츠무기 루트를 플레이한 후에 비로소 이해하고 이입할 수 있는 츠무기에 대한 요소가 여럿 있기에, 츠무기 루트에 이어서 플레이하는 것이 많이 권장된다.
3.1.3. 다른 루트에서의 행적[편집]
시로하 루트에서는 물총 싸움 이벤트 선택지에 따라 등장하는데 후방지원을 부탁받지만 최전선으로 뛰어들어 그대로 아웃. 그 외의 다른 히로인 개별 루트에서의 등장은 전혀 없다.
ALKA 루트에서는 시즈쿠와 함께 하이리, 우미에게 슴가(おっぱい) 체조를 권유하지만 때마침 마을 방송으로 미키가 하이리를 불러서 무산된다. 그 이후 아침의 라디오 체조마다 시즈쿠와 함께 동물 파자마를 입고 참여한다. 워터 슬라이드를 만드는데 프링글스 통으로 도와주기도 하고 우미와 시로하에게 노래를 가르쳐 주기도 한다. 여기서 원래의 츠무기(ツムギ)가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Pocket 루트에서는 에필로그에서만 시즈쿠와 함께 등장해서 시즈쿠에게 함께 등대에 놀러 가기를 권유한다. 그 외에는 크게 다를 건 없어 보이지만, 하이리가 돌아가는 시점까지 멀쩡히 있는 걸 보면 사라지지 않고 쭉 있을 수 있는 걸지도 모른다. 곰인형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 때의 츠무기가 사실은 쓰무기가 아니냐는 설도 존재. 다만 츠무기/쓰무기와 칠영나비와의 관계가 애매모호해서 Pocket 루트에서의 주인공의 행동이 어떻게 츠무기 또는 쓰무기의 삶에 영향을 미쳤는지 알기 어렵다. 한가지 확실한건 에필로그 시점에서 츠무기와 시즈쿠는 아직 그리 친하지 않은 것 같다. 외전에서 밝혀지길, 원래대로라면 시즈쿠와 츠무기가 처음 만나는 계기가 (이 루트에선 없는) 시로하의 반사회적 성격 때문이니 이건 확정.
Pocket 루트에서의 츠무기에 대한 자세한 해석은 디시인사이드 츠무기 포켓루트 해석글 을 참조.
3.2. 외전[편집]
- 여름의 눈부심 속에서: 소중한 사람, 소중히 해 주는 사람(大切な人 大切にしてくれる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