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사레 카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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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이탈리아 국적의 레스터 시티 FC 소속 미드필더이다.
2. 선수 경력[편집]
2.1. 클럽 경력[편집]
2.1.1.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편집]
인테르 유스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미들라이커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21-22 시즌에만 40경기에 출전하여 17골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카사데이의 맹활약을 통해 인테르는 2021-22 시즌 프리마베라1[1]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2-23 시즌을 앞두고 시모네 인자기가 언급한 기회를 받게 될 세 명의 유스 선수중 한 명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프리시즌 중 첼시 FC가 카사데이를 진지하게 노리고 있다고 한다. 현재 인테르는 카사데이를 팔 생각이 없기 때문에 바이백을 포함한 높은 액수의 현금만을 고려중이다. US 사수올로 칼초와 OGC 니스도 관심을 보이는 중.
이후 2022년 8월, 계속해서 첼시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첼시는 €10M을 비드했으나 인테르는 €15M을 원한다고 한다. 그리고 결국 8월 16일,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Here We Go!를 외쳤다. 이적료는 애드온을 포함해서 €20M쯤 된다고 한다.
2.1.2. 첼시 FC[편집]
2022년 8월 19일, 카사데이의 첼시행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이적료는 €15M + €5M이며 계약기간은 2028년 6월까지이다.
인테르에서 1군 데뷔조차 안한 유망주에게 꽤나 큰 돈을[2] 지불한 첼시인데, 카사데이의 재능에 확신이 있었던 모양이다. 다소 평범한 테크닉에 비해 훌륭한 피지컬과 득점력을 갖춘 미드필더이기에 세리에에서 성장하였지만, 프리미어 리그에 더 잘 어울릴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 가브리엘 슬로니나, 카니 추쿠에메카 등과 함께 카사데이의 영입을 통해, 어린 재능에 집중하고 있는 토드 볼리 구단주의 영입정책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
2.1.2.1. 2022-23 시즌[편집]
첼시 U-21 팀에 합류하였다.
2022년 9월 1일, 2부 리그의 컵대회인 EFL 트로피에서 첼시 유니폼을 입고 첫 선을 보였다. 등번호는 46번을 착용했으며 루이스 홀과 함께 4-4-2 포메이션의 투미들을 구성하였다. 경기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안타깝게도 이 경기 후반 85분에 역습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두번째 경고를 받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3] 또한, 팀도 0:1로 패배하며 카사데이에게 잔인한 데뷔전이 되고 말았다.
9월 3일, 에버튼 U-21과의 경기에서 이전 경기와 같은 자리에 출전하여 후반 48분,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팀에 합류한 뒤 곧바로 본인의 장점들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팬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이후 U-21을 씹어먹으면서 확실히 다른 레벨의 선수라는 것을 증명했다.
2.1.2.1.1. 레딩 FC (임대)[편집]
2023년 1월 31일, 레딩 FC로의 임대 이적이 확정되었다. 어느정도 출전 기회를 가져가면서 프로 경험을 쌓을것으로 보이며, 본격적인 프로 무대 시험대에 오르게 되었다. 레딩의 감독인 폴 인스는 카사데이는 온 더 볼 능력과 경기를 보는 시야가 좋다는 평을 남겼다. 등번호는 20번을 달게 되었으며, 곧 바로 경기에 출전 할 수 있는 몸 상태라고 한다.
2월 5일, 왓포드 FC와의 리그전에서 곧 바로 선발 출전하면서 데뷔전을 치렀다. 처음엔 괜찮은 볼 터치와 가벼워보이는 움직임을 보여주었지만, 이내 상대의 압박에 고전하는 등 아쉬운 모습도 동시에 보여준 경기였다. 그러다 후반 56분경 타이리스 포나와 교체 되면서 데뷔전을 마무리 했다.
2월 12일, 선더랜드 AFC전에 교체 명단엔 들었으나 결장했다.
2월 15일, 로더럼 유나이티드전에 교체 명단엔 들었으나 또 결장했다. 3일 간격의 경기라 이 날은 출전이 가능할것으로 보였지만, 바바 라만이 불의에 부상을 당해 나가면서 네스타 기네스-워커가 투입 되었고, 나머지 교체 카드는 타이리스 포나와 페미 아지즈를 투입하면서 출전이 불발되었다.
2월 18일, 카디프 시티 FC와의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들었으나, 경기 출전은 불발되었다. 이로써 3경기 연속 결장.
이후, 쓰리백일 땐 벤치, 포백일 땐 선발로 나오는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주로 2선과 3선을 넘나들면서 나오지만 주로 3선에 위치되고 있으며, 3월 16일 블랙번 로버스 FC와의 원정 경기에선 본인의 프로 통산 첫 골을 터트리면서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결과, 레딩의 3월 이 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4월 들어서도 좋은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주었는데, 이젠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 잡으면서 매 경기 풀타임 출장을 이어 나갔다. 특히, 팀이 4월에 치른 5경기 모두 풀타임 선발 출전하면서도 꾸준한 모습을 보여준게 고무적이였다. 그리고 4월에도 레딩 이 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면서 2달 연속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5월엔 시즌 마지막 경기이자 팀 강등이 확정 된 상황에서 치러진 허더스필드 타운 AFC와의 경기를 끝으로 레딩에서의 임대 생활이 종료 되었다.
시즌 종료 후엔 레딩 팬과 구단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원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레딩에서 15경기 1골을 기록하면서 실질적인 프로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2.1.2.2. 2023-24 시즌[편집]
20세 이하 월드컵 대회에서의 인상적인 활약을 바탕으로 첼시로 복귀한 후 치러진 프리시즌 경기에서도 자주 얼굴을 보였다. 월드컵에서 7골을 넣으며 십분 발휘하였던 공격적인 재능은 물론이고 전진성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면 인상을 남겼다. 다만, 수비에서 큰 신체에서 나오는 약간의 둔함으로 뒤를 뚫리거나 쉽게 제쳐지는 장면도 종종 있었기에 발전이 필요한 부분도 있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엔조의 짝으로 엔조를 받쳐줘야 하는 수비적인 미드필더 역할은 카사데이에게 맞는 옷이 아니기에 당장은 임대를 떠나서 경험을 더 쌓고 오는 방향으로 기울어지는 분위기이다.
이후 레스터의 엔초 마레스카 감독의 카사데이에게 엄청난 관심을 보이며 EFL 챔피언십으로 강등된 레스터로의 임대행이 가까워 지고 있다.
2.1.2.2.1. 레스터 시티 FC (임대)[편집]
8월 15일 11시 경 레스터 시티로의 임대 오피셜이 떴다. 1년 단순 임대 형식이며, 등번호는 무려 7번을 부여 받았다.
3라운드 카디프 시티와의 경기에서 후반 61분 경 윌프레드 은디디와 교체 투입되어 데뷔전을 가졌으며 이후 추가 시간에 혼전 상황에서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가르며 극장골로 팀의 승리를 이끌게 되었다. 특유의 골냄새 맡는 능력이 잘 드러난 극적인 데뷔골이었다.
현재까지 팀의 준주전급의 선수로써 활약하고 있다. 팀의 3선자리가 포화수준이여선진 몰라도 엔조감독의 유기적인 3미들체제에서 좌우 메짤라로 활용되고 있다.
10월 말,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인테르가 공개한 회계장부에 체사레 카사데이 이적건으로 정확히 기록된 이적료는 €14.5라고 한다. 예상 금액이였던 €20m보다 상당히 적은 금액.
2.2. 국가대표 경력[편집]
이탈리아 연령대 국가대표를 차례대로 거치며[4],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다.
2.2.1. 2023 FIFA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편집]
팀의 부주장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조별리그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하드캐리를 해서 승리에 기여했고, 도미니카전에서도 2골을 넣으면서 조별리그에서 총 3경기 4골 1도움이라는 정신나간 스탯으로 이탈리아의 16강행에 기여했다.
16강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잉글랜드를 상대로 얻은 페널티 킥을 성공시켜 2:1로 승리를 거두고 8강 진출에 성공했으며, 카사데이 본인도 이 대회의 강력한 득점왕 후보로 급부상했다.
8강전에서 우승후보 중 하나인 콜롬비아를 상대로 결승골을 넣은 후 2:0으로 달아가는 골까지 어시스트했다. 팀은 3-1로 승리하며 4강 진출에 성공, 카사데이 본인의 이번 대회 스탯은 총 8강전 종료 후까지 현재 6골 2도움이다. 대회 득점 선두를 굳히는 중이며 그의 포지션을 감안할 때 대단히 놀라운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대한민국과의 4강전에서 14분에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탈리아는 카사데이의 선제골에 힘입어 대한민국을 2:1로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는데, 이탈리아 U-20 팀이 결승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5]
결승전에선 1-0으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본인은 골든 부츠+골든 볼을 차지하며 이번 월드컵 최고의 재능임을 입증하였다.[6]
결승전에 이르기 까지의 폭발적인 활약으로 인해 원소속팀 첼시 FC의 팬들에게도 상당한 기대와 주목을 받게 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186cm의 큰 키에 준수한 피지컬을 갖추고 있다. 키가 큰 편임에도 발도 빠른 선수로, 자신의 뛰어난 신체 및 운동능력을 활용해 공수양면으로 중원에서 영향력을 과시한다. 수비 시에 자신의 피지컬과 활동량을 이용해 중원에서 넓게 움직이며 적극적인 압박과 컷팅을 시도한다.
그러나, 카사데이의 진가는 수비보다는 공격에 가담했을 때 드러난다. 공을 뺏어낸 이후에 전진 드리블을 통해 공을 운반하는데, 기술적으로 유려한 느낌의 선수는 아니지만, 자신의 잘 잡힌 피지컬에 더해 잘 자리잡은 기본기와 속도를 활용해 간결하면서도 효율적인 볼 운반과 키핑을 보여준다. 특히 카사데이는 드리블보다 공격 상황에서의 직접적인 마무리 능력으로 각광을 받은 케이스다. 공을 전진시킨 후 중거리 슈팅을 통해 득점을 기록하거나, 측면에서 올라오는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짓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데뷔 후 유스 레벨에서 총 105경기 동안 40골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웬만한 포워드 수준의 공격포인트 생산 능력을 보여주었다. 피지컬과 득점 능력이 뛰어난 중앙 미드필더라는 점에서 현 소속팀인 첼시의 레전드인 프랭크 램파드, 미하엘 발락이나 혹은 스티븐 제라드와 유사하다는 의견도 있다.
4. 기록[편집]
4.1. 대회 기록[편집]
- 이탈리아 U-20 축구 국가대표팀
- FIFA U-20 월드컵 준우승: 2023
4.2. 개인 수상[편집]
- FIFA U-20 월드컵 골든볼: 2023
- FIFA U-20 월드컵 골든부츠: 2023
- 레딩 FC 이 달의 선수: 2023년 3월, 2023년 4월
5. 여담[편집]
- 친동생인 에토레도 축구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6. 같이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8 23:28:33에 나무위키 체사레 카사데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세리에 소속의 유스 리그[2] €20M의 이적료는 당시, 첼시가 20세 이하 선수에게 지불한 가장 큰 이적료이다.이후 레슬리 우고추쿠와 켄드리 파에스를 €25m에 영입하며 갱신되었다.[3] 다행히 컵대회에서의 퇴장이기에 첼시 U21 리그 일정에는 정상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4] U-16, U-17, U-18, U-19, U-20, U-21[5] 직전까지의 최고 기록은 대한민국에서 열린 2017년 대회의 3위였다.[6] 참고로, 대한민국은 대회 4위를 거뒀음에도 팀내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주장 이승원이 브론즈 볼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