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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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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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이자 Gen.G Esports 소속 콘텐츠 크리에이터.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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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APL Pilot Split 2 예선에 출장하였고, 당시에는 Hellopeo라는 닉네임을 사용했던 최상위권 아마추어 유저로 활동했었다. 그러다가 2018년 03월 16일에 대리랭 규정 위반 징계를 받게 되었고, 자진 신고로 징계 기간이 6개월로 감면되어 징계 해제 이후 KT 10 기가 인터넷 펍지 코리아 리그 2018 하반기에 GC Busan Giant의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2019년 페이즈 1을 맞아 OP게이밍으로 이적하여 헌터스 팀으로 뛰게 된다. 팀에서 단연 주포로 활약했으며 2019년 4월 29일에 Gen.G로 이적했음을 알렸다. 젠지에서도 꾸준히 무서운 기량을 선보이면서 단연 팀의 주포이자 메인 오더로 활약하였다.

2020 PUBG Weekly Series 4, 5주차에서 우승과 mvp를 연속으로 가져가며 총 잘쏘는 오더가 무엇인지 보여주었다.

2020년 5,6월달 PCS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엄청난 활동량과 수준급의 샷을 보여주며 그야말로 미친듯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고 대회 딜,킬 선두를 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룹스테이지 2위까지 젠지가 올라가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하였다. 혼자 한판에 9킬, 8킬을 하는 경기도 많아서 최상위권 선수라는 평을 받았다.

본인의 실력만큼이나 인기가 많은 선수이기도 하지만, 그에 비례하는 안티 팬도 유독 많이 보유한 선수. 대리라는 떳떳하지 못한 과거 탓도 있지만 무엇보다 악질 팬덤의 존재가 피오 관련해서 커뮤니티나 채팅창에서 불판을 일으키게 만드는 원인이 되고 있다. 젠지 팀 자체가 워낙 팬덤의 규모가 큰 편이라 자연히 악성 팬덤도 많은 편이고, 악성 팬덤이 과거 대리 전적 옹호나 과도한 띄워주기, 팀의 플레이에 대해서 팀원 탓을 하면서 비난을 하면 그에 비례해 안티들이 반발해 공격하는 양상을 띄는 편. 본인은 어느 쪽이든 상당히 부담을 느끼고 있는 듯 하다.

2022년 1월 2일, PGC 2021을 끝으로 다사다난했던 프로게이머 생활을 마치고 은퇴수속을 밟으며 비로소 전성기 젠지의 멤버가 막을 내렸다. 피오가 사용했던 10번은 젠지에 큰 영향을 준 선수이므로 영구결번으로 지정되었다.

은퇴 이후, 배틀그라운드를 주 컨텐츠로 하는 BJ로 활동을 이어가던 중 본인을 포함하여 전원 은퇴한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꾸려진 아마추어팀[4]을 창단하였다. 그렇게 젠지에서 공식적으로 은퇴한지 불과 3개월만에 BGP 소속으로 복귀하여 PWS, PCS 7 ASIA에 출전, 국내 및 해외 현역 선수들과 경쟁하며 팀의 좋은 성적을 이끌어냈다. 최종적으로 PGC 2022 진출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었고, 이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씬에 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5]

2022년 12월 1일, 아프리카TV 파트너BJ로 선정되었다.

2023 시즌, 다시 BGP 소속으로 복귀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피오 본인의 개인방송을 통해 암시적으로 나왔고, 팬들 사이에서 온갖 추측이 난무하던 사이..

2023년 2월 14일, 본인의 친정팀이었던 젠지로 복귀한다는 오피셜이 떴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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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에서 오더를 담당하였다. 젠지로 이적한 이후 오더 스타일은 과감함 스타일로, 정보 수집에 충실하면서 교전 등으로 약해진 곳을 귀신같이 캐치하면 힘으로 밀어 빼앗고 교전을 할 때도 미리 유리한 각을 만들어놓고 팀전투를 하는 플레이가 특기이다. 과거 GC부산에서 오더를 담당하던 시절에도 오더 포지션 답지 않은 무시무시한 중장거리 사격 실력을 자랑한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미니와 8배율만 있으면 무서울게 없다고.... 물론, 근접전 능력도 출중하여 GC부산의 강력한 화력의 일익을 담당하였고, 헌터스로 옮겨서도 팀의 주포로 활약했다. 리그 초창기에는 벤츠 김태효와의 오더 충돌로 인해 팀 성적 자체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으나 팀 멤버 suk이 오더 개입을 하는 피오에게 닥치라고 일갈한(...) 사건[6][7] 이후 생각을 바꾸었는지 어태커에 집중하기 시작하면서 단연 헌터스의 중심 어태커 멤버로 활약하게 되고, 헌터스 또한 초반의 길을 잃은 것과 달리 무서운 페이스를 뽐내며 FGS 진출 가시권에 들었지만 6위로 페이즈1을 마무리하며 가지는 못했다.

최대 강점은 헌터스 시절부터 보여준 단독 행동 능력과 압도적인 Mini14 사격이었다. 2020년 이후로는 Mini14의 너무 낮은 데미지로 인해 SLR을 쓰고 있다. SLR을 사용하게 되면서 원거리 교전에서 예전보다 다소 좋아진 전투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3배율 스코프를 대회에서 사용하며 뛰어난 기량을 자주 선보이고 있다. 헌터스 시절에는 어태커임에도 준수한 뇌지컬 덕분에 별동대로서 자주 단독행동을 선보이는 멤버이기도 한데, 정찰과 순위방어에서 탁월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페이즈 1 내내 다른 팀원들이 모두 누운 상황에서도 홀로 순위방어를 하면서 몇 킬씩 하는 신기한 모습으로 팀을 높은 순위로 밀어넣는 활약을 선보이기도 한다. 각 멤버들이 뛰어난 피지컬을 지닌 헌터스임에도 팀 내에서 독보적인 것을 넘어 페이즈 1의 모든 선수를 통틀어 1위인 1.75의 평균 K/D와 라운드당 딜량 300이 넘는 엄청난 스탯을 보유한 선수.배그 공카 인포그래픽

헌터스 시절부터 단독행동 도중 홀로 잘리는 경우도 적지 않은 편이어서 벤츠는 개인방송에서 객사가 피오의 가장 큰 약점 중 하나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중요한 정보를 땄다면 커버가 되겠지만, 강력한 화력을 지닌 피오가 잘리는 것은 팀 전력을 상당히 위축시키는 편이다. 실제로 젠지로 이적한 이후에도 혼자 잘리는 경우가 흔하고, 국가대표로 출전한 네이션스 컵에서도 자주 객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PUBG Global Championship 2019 이후에는 이러한 부분이 다소 줄어들었다. 21년도 들어서 스쿼드의 체중이동과 라이딩샷이 메타에 크게 적용되면서 1인 별동대를 운용하는 것은 리스크가 매우 높아졌고, 피오 역시 1인 정찰을 줄이고 팀원들과 함께 움직이는 빈도가 높아졌다.

2020년 들어 지속된 3배율 스코프 사용으로 레드 도트 사이트 사용시 총기 에임이 흔들리게 된다는 점 때문에 사용을 그만 두었지만, 최근 있었던 총기 밸런스 패치[8]와 개인적인 사유로 인해 3배율 스코프를 다시 사용하고 있다. 그 때문인지 대회에서도 3:1 싸움을 이기는 등 어마무시한 기량을 뽐내었다. 패치노트 #9.1에서 본인의 현재 주총인 SLR, Beryl M762가 너프를 먹으며 더 이상 큰 장점을 가지지 못하자, 탄 통일을 위한 Mini14, M416 조합 사용을 고려했었다.

2020년 한 해동안 운영면에서나 피지컬면에서나 전년도와는 확연히 달라져 한동안 슬럼프를 겪다가 PWS Pre Season에서 코치님과 머리를 맞대며 함께 헤쳐나갔다. 특히 에스더가 억제기 역할과 일명 똥받이 역할을 잘 해주면서 완전히 뒤바뀐 운영을 보여주었다.

2021년, 특히 PGI.S에서 외곽 운영, 중앙 중심 운영과 교전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5주차 위클리 파이널 우승을 할 정도로 팀 성적이 굉장히 좋았다.

PCS4에서 팀 내 부진은 있었지만 개인 스탯은 꾸준히 상위권을 보여주었지만 팀 성적은 11위에 그쳤다. 다시 돌아온 PWS Phase 2에서 다시 한번 운영의 향상이 있었다. 외곽에서 정보전 위주로 하는가 하면 정보가 조금은 불충분해도 찔러들어가 피지컬로 극복하는 등 7월 29일 현재까지 18경기중 5경기에서 치킨을 가져갈 정도로 운영면에서 큰 발전이 있었다.

PWS2 시즌 내내 특유의 운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랜드파이널에선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하고 본인은 MVP를 차지하였다. 특히 AR 사격능력의 폼이 올라오며, 이노닉스와 함께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PGC에서는 순위결정전과 3주차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주차 우승을 차지하기도 해 많은 기대를 끌어모았으나, 대회 최종 10위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2022년 배고파에서 오더가 더 늘었다는 평을 받았고, PCS에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PGC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우승경쟁까지 했는데 아쉽게도 3위로 그쳤지만, 상술했듯 PLS - PWS - PCS를 차례차례 뚫고 PGC에 진출하는 미친 스토리로 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PGC에서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그룹 16위 - 패자조1 7위 - 패자조2 5위 - 그랜드 서바이벌 탈락이라는 성적으로 그랜드 파이널에 올라가지 못하게 되었다. 패자조2에서의 폼이 상당히 좋았다보니 많은 팬들이 크게 아쉬워했다.

2023년 들어서 좋지 못한 성적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종종 전성기를 방불케 하는 미친 폼을 보여준다. 스매쉬컵 우승을 차지했다.

4. 주요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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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대회 스탯[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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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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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피오에게는 2개의 밈이 있다.

• 첫번째는 부정적 의미의 피또죽.

이건 '피오 또 죽었다'의 줄임말로 피오의 특유의 암살 플레이에서 실패하고 어디선가 얻어맞고 죽어 버려서 생긴 밈이다. 그러나 가끔은 피오가 또 죽였다라는 긍정적인 의미로도 쓰인다. 젠지와 피오를 까내리는 사람들이 피오가 죽을 때마다 채팅창에 심한 욕설과 비난을 하며 피또죽 단어가 올라오면서 은퇴의 원인중 하나인 악플을 상징하는 단어가 되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간혹 팬들과 중계진이 '피오 또 죽이러 간다'라고 변형하여 좋은 의미로 쓰기도 한다.

• 두번째는 Where is Pio?

첫 언급은 PGI.S의 분석데스크에서 해외쪽 정보를 전달해주는 분석관으로부터 나왔다 [10]. 피오 특유의 암살 플레이가 워낙 해외 프로들 사이에서도 유명한지, 생각지도 못한 위치에서 나오는 피오를 의식해 해외선수들이 킬로그를 통해 근처에 젠지가 있다고 알게 되었을때나 젠지와 대치중에 "Where is Pio?"라고 말하며 먼저 피오를 찾곤 한다고. 이것이 알려지면서 암살플레이가 성공했을때나 피오가 활약했을 때 한국 해설진들과 팬들이 많이 언급하게 되었다.

7.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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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6년생이라는 적은 나이임에도 머리숱이 적다(...)

• 벤츠와는 서로 '벤치' 머리털 없는 새X'라고 서로 디스하는 관계. 그리고 함께 차대리, 김대리라는 자학성 가득한 드립의 희생양이 되기도 하고, 기켄에게 '독수리좌'라는 별명을 얻는 등, 단연 헌터스의 최대 동네북 멤버. 물론, 피오 본인도 벤츠 못지 않은 상당한 욕쟁이이다.

• 워낙 유명한 선수인지라 아마추어들의 매드무비에서도 최대 희생양이다. 대체로 아마추어들이 프로를 잡은 장면은 매드무비 앞쪽에 배치되는데, 피오를 잡은 장면이 있다면 거의 항상 첫 장면으로 들어간다.

• 현재 미필 상태이다. (공익 예정)

• PGC 2019 우승 이후 모발이식을 했다고 전해졌다.

• 2022년 1월 2일 은퇴 방송에서 억까와 억빠에게 욕 먹는 것이 싫고 노력이 부정당하는 기분이어서 은퇴했다고 밝혔다. 물론 군입대 때문에 결국 은퇴는 언제가 해야되겠지만, 22년 네이션스컵이 확정된 상황에서 갑작스런 은퇴라 팬들은 많이 아쉬워하고 있다. 하지만 21년 PGI.S 전에 이미 은퇴를 결심했고, PGI.S까지만 해보자라는 배승후 감독의 권유에 은퇴를 미뤘지만 성적이 제법 잘 나와 PGC까지 현역 연장을 했다고 은퇴 방송에서 밝혔다.

• Gen.G팀의 동료였던 Inonix 나희주 선수와 함께 피닉스 듀오로 불렸다. 둘의 합이 굉장히 좋은 편이었다보니 이 듀오를 다시 보기를 고대하는 팬들도 적지 않다. 펍지 이스포츠 채널도 이 밈을 사용했다.

• 최종적으로 은퇴를 결심했을때, 젠지가 아니라면 뛰는 의미가 없다며 깔끔하게 은퇴했었고, 이 말을 또 한 번 보증하듯 프로 복귀도 젠지로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