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양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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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陽大路 / Jugyang-daero
1. 개요[편집]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IC사거리부터 안성시 죽산면 죽산교차로까지 이어지는 도로이다. 북쪽으로는 영동고속도로 양지IC와 직결되고 죽산교차로 남쪽으로는 도로가 단절되어 있었으나 기존 서동대로에서 분기되는 삼거리(도로끝) 남단에 신규 우회도로를 개설, 평면 삼거리 교차로에서 입체교차로로 전환 후 현재는 송문주로로 직결된다.
전 구간이 17번 국도 구간이다. 단, 안성시 일죽면 오방교차로에서 죽산면 죽산교차로까지는 70번 지방도와 중첩된다.
도로명 선정 당시 죽산면의 죽과 양지면의 양에서 각기 차용했다. 이 두 면의 조선 시대 지명 역시 죽산군(죽산현)과 양지군(양지현)이었다. 1914년에 각각 용인군과 안성군으로 통합.
2. 교차로 목록[편집]
3. 특징[편집]
개통시기가 타 구간 대비 굉장히 이른 편인지라 기존 17번 국도를 확장하는 우회도로로 건설하긴 했지만 입체교차로가 아닌 평면교차로가 상당히 많다. 그래서 의외로 도중에 교통신호를 준수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사실 해당 도로가 매년 명절 시기만 되면 교통 지체 상황이 되는 중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의 좋은 대체제가 되어왔기 때문에 4차선으로 확장개통된 현 시점에도 명절 때나 주말만 되면 교통량이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한다. 그래서 해당 도로의 확포장을 해야 한다는 논의가 제안되고 있다. 실제로 도로 주변에 민가나 건축물이 현저히 적은 편이라 향후 확포장 공사가 용이한 장점도 있다.
정체는 대부분 양지IC 방향으로 일어난다. 가장 정체가 심한 곳은 양지IC와 42번 국도로 가려는 차가 몰리는 양지IC 주변 도로이다. 퇴근 시간과 일요일에 서울 방향 교통량이 많은 시간에는 정체가 3~4km 전부터 발생하기도 한다. 영동고속도로 용인IC 방향이 상습 정체구간이며, 42번 국도 역시 비슷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 두 도로의 흐름이 나빠질 무렵이 되면 17번 국도 말단 구간도 영향을 받아 동시에 정체가 되는 구조이다.
그 외에, 정체 수준은 아니나 흐름이 느린 구간으로는 백암면 소재지 인근 구간이 있다. 백암사거리 → 근곡사거리 구간이 특히 통행 속도가 많이 떨어지는 편인데, 325번 지방도와 교차하는 포인트로 다른 교차로에 비해 유독 신호 주기가 길어 여기에서 신호에 의한 정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백암면 소재지를 지나는 옛 17번 국도인 백암로로 우회가 가능하다.
이러한 정체들로 인하여 도로 전광판 상에는 318번 지방도를 통해 원삼 ~ 천리를 지나서 용인터미널 방향으로 가는 우회 루트의 예상 시간을 같이 병기해두고 있는 상황이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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