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인티파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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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및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발생한 팔레스타인인의 대규모 반란. 알아크사 인티파다(انتفاضة الأقصى)라고도 불리며 인티파다는 아랍어로 봉기를 뜻한다.

2. 배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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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오슬로 협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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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과 1995년에 서명한 오슬로 협정을 통해 이스라엘군은 가자 지구와 요르단강 서안 지구에서의 철수를 하기로 약속하고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를 통한 팔레스타인인들의 자치행정을 확인했다. 이에 대해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의 존재를 인정하고 내부적으로 보안에 대한 책임을 질 것이라고 했다. 또한,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에 5년간 과도기간을 거친 후 재협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내의 시민들은 모두 서로의 정부가 오슬로 협정에 합의를 한 것에 대한 불만이 있었고 팔레스타인의 해방 운동은 오히려 증가했다. 또한, 유대인의 정착촌 또한 지속해서 퍼지고 있었다. 이에 이스라엘인과 팔레스타인인은 오슬로 협정 실패에 대한 원인을 상대방에 책임을 물었다.

2.2. 캠프 데이비드 회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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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7월 11일부터 7월 25일까지 캠프 데이비드에서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 에후드 바라크 이스라엘 총리,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의장이 모여 영토 분쟁, 예루살렘 및 성전산, 난민 문제, 이스라엘 보안 관련해서 회담을 진행했다. 그러나, 팔레스타인 내부에서 이와 관련된 분란이 생겼고 결국 많은 사람들이 파타와 이슬람 지하드로 소속을 옮겼다. 결국, 야세르 아라파트와 팔레스타인 입법부는 독립 국가로의 선포를 미루게 된다.

3.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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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2000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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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아리엘 샤론와 리쿠드 대표단들은 이스라엘 국가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성전산을 방문했다. 샤론이 성전산을 떠난 즉시 팔레스타인 진영에서 폭동을 일으켰다. 이스라엘 경찰은 최루탄과 고무 총알로 대응했고 팔레스타인인들은 돌을 던지며 반격했다. 이로 인해 25명의 경찰관이 부상을 입었고 3명의 팔레스타인 시위자가 부상을 입었다.

9월 29일, 예루살렘의 구시가지에서 대규모 폭동이 일어났고 팔레스타인 시위자들은 통곡의 벽을 너머로 돌을 던져 유대인 예배자들을 공격했고 이스라엘 경찰은 고무 총알로 대응했다. 그러다 경찰청장이 돌에 맞아 의식을 잃자 이스라엘 경찰은 고무 총알에서 총탄으로 바꿔 사격했고 4명이 사망했다.

이후 요르단강 서안 지구와 가자 지구에서도 시위가 발생했고 5일간 47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죽었고 1,885명이 부상을 입었다. 프랑스의 파리에서는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이 바라크에 항의를 하며 평화를 촉구했다.

이스라엘 북부의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 아크레 등에서 발생한 시위가 폭력적으로 변하게 된다. 상점들은 파업을 하고 몰로토프 칵테일과 돌을 경찰서에 던졌고 이에 경찰은 실탄 및 고무탄과 최루탄 등을 사용했고 일부 구간에는 저격수도 배치했다. 이 한 달동안 141명의 팔레스타인 시위자들이 사망을 하고 5,984명이 부상을 입었다.

10월 12일, 이스라엘 예비군 신분의 2명이 실수로 라말라 지역에 길을 잘못 들어서게 되어 경찰에 잡히게 된다. 이 때 이 근처를 지나면서 이스라엘군에 의해 사망한 팔레스타인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이 이들을 발견하고 곧 이어 이스라엘의 스파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습격해 이들에 린치를 가해 살해한 후 시체 훼손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이스라엘군은 서안 지구와 가자 지구에 공습을 진행했다.

3.2. 2001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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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1일부터 1월 27일까지 시나이 반도의 타바에서 열린 타바 회담을 통해 이스라엘 정착촌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후드 바라크 총리와 야세르 아라파트 의장이 만났으나 최종적으로 협상이 결렬되었다.

2월 6일, 2001년 이스라엘 총리 선거에서 리쿠드당의 아리엘 샤론이 총리로 당선되었고 샤론 총리는 야세르 아라파트와의 만남을 거부했다.

3월 26일, 헤브론에서 10개월된 아기 샬헤베트 패스를 팔레스타인의 저격수가 살해한다. 이에 이스라엘은 크게 격분하고 이스라엘 경찰은 이와 관련된 조사를 진행한다.

5월 18일, 네타냐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가해자 포함 6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이스라엘 공군은 1967년 이후 처음으로 공격기로 공습을 진행해 12명을 살해했다.

3.3. 2002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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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일, 샤에테트 13이 이란에서 무기를 실은 선박 Karine A호를 나포했다. 해당 선박에는 50톤의 무기가 실어져 있었으며 카츄샤 다연장로켓, 대전차 로켓, 폭탄 등이 있었고 팔레스타인을 향해 가는 중으로 추정해 나포했다.

3월 27일, 네타냐의 파크 호텔에서 유월절 행사 도중 하마스에 의해 폭탄 테러가 발생해 30명이 사망하고 140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3월 29일, 이스라엘군은 테러 중단을 위한 목적으로 디펜시브 쉴드 작전을 시행하면서 서안 지구에 병력을 보냈다. 이 작전으로 팔레스타인인 497명이 사망하고 1,447명이 부상을 입었다.

4월 2일부터 4월 11일까지 제닌에서 전투가 벌어졌다.

3.4. 2003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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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압력으로 인해 아라파트는 팔레스타인 총리로 마흐무드 압바스를 임명했다.

5월 20일,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에서 가자 지구로 향하는 무기를 실은 배 Abu Hassan호를 나포했다. 이 배에는 로켓과 총탄이 실어져 있었으며 8명의 헤즈볼라 군인들도 타고 있었다.

6월 23일, 3개월간 휴전 협정이 맺어졌다.

10월 4일, 하이파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21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에 이스라엘 공군은 시리아 아인 샤헤브에 위치한 팔레스타인군 훈련소에 공습을 진행했다.

3.5. 2004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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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지구에서 까삼 로켓 공격을 진행했고 이에 이스라엘군은 라파흐에서 이집트와 연결되어 무기, 탄약, 담배, 자동차 부품, 외화, 금, 약 등을 밀수하는 데 사용된 땅굴을 찾아 파괴하는 작전을 시행했다.

2월 2일, 아리엘 샤론 총리는 유대인 정착촌을 가자 지구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한다.

5월 11일과 5월 12일, 팔레스타인군에 의해 이스라엘군의 M113 APC 2대가 파손되었고 13명의 군인이 사망 후 시체 훼손을 당했다.

5월 12일부터 이틀간 이스라엘군이 라파흐에서 무지개 작전을 시행해 41명의 팔레스타인 군인들을 살해했다.

9월 29일, 까삼 로켓이 스데롯을 타격하면서 2명의 어린이가 사망했다.

10월 21일, 모하메드 데이프 이즈 앗딘 알카삼 여단 사령관 보좌관이자 까삼 로켓 발명가인 아드난 알굴을 암살했다.

11월 11일, 야세르 아라파트가 프랑스 파리에서 노환으로 사망했다.

3.6. 2005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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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 2005년 팔레스타인 대통령 선거에서 마흐무드 압바스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6월 중순경, 스데롯에 까삼 로켓 공격이 더 많아졌다.

7월 14일, 가자 지구 내부와 외부의 유대인 정착촌에 까삼 로켓 공격이 있었다.

4. 이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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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월 25일, 팔레스타인 입법부 총선에서 하마스가 74석을 확보하면서 다수당이 된다.

2006년 11월 26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평화협정을 맺었다.

이스라엘은 이 사태로 인해 약 350억~450억 달러의 손해를 입었다고 추정헸고 이스라엘의 경제는 2005년이 되어서야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