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두

1.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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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피라미드 게임의 등장인물.

2. 등급 변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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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 C → C

3.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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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색 머리에 녹안이며, 키는 166cm. 공식 MBTI는 ESFP. 송재형의 외모 취향이 정연두 같은 스타일이라는 언급이 나오고 연애경험도 많다는 등의 언급으로 보아 백하린, 임예림 등과 함께 공식 미인 설정인 듯. 캐릭터들 중에서도 눈꼬리가 특히 가장 많이 내려간 강아지상이다.

선거 때마다 이슈가 된다는 정○○의원의 외동딸. 정연두네 아버지는 고등학생들도 누구나 알 정도의 잘 나가는 정치인인 듯하다. 심은정의 언급에 따르면, 현재는 선거 기간도 끝나고 자리도 어느 정도 잡은 듯. 뿐만 아니라 사랑고등학교의 수영장 건설에 드는 비용의 절반 정도를 후원할 정도로 부잣집이다.

3.1. 인물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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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이나 친구들과 대화할 때의 모습을 보면 한마디로 굉장히 생각이 없는 아이.머가리꽃밭학교 수영장의 반은 자신의 아빠 돈으로 지은 건데 자신이 왜 수영모를 써야 하냐고 하는 등의 개념이 없어 보이는 발언도 자주 한다. 또한 임예림, 심은정과의 첫 만남에서 임예림에게 친구가 되자고 하는데, 임예림이 ‘우리?’라고 묻자 아주 당당하게 임예림을 향해 ‘아니, 걔는 말고~ 너만!’이라고 한다. 자신과 임예림 둘 다 품격 있고 예쁘고 인기도 많을 타입이라 급이 맞다고 하는 것은 덤.[1] 피라미드 게임에서도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학교폭력을 방관만 하다가 후에 폭력 가해 행위를 한 적이 몇 번 있지만 단지 또 다른 가해자들인 백하린, 고은별, 김다연, 방우이, 신신예 등과는 다르게, 연두는 진정한 악의가 있다기보다는 후술하겠지만 머리가 나빠 정말로 자신의 언행에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모르는 듯하다(...)[2]

덤으로 성적은 뒤에서 세는게 더 빠르다고 한다(...).[3] 작중 이보현의 언급에 따르면 뒤에서 3등. 정연두는 일반 학생인데도 오히려 수영선수인 심은정, 아이돌 연습생인 임예림이 정연두에게 공부를 가르쳐주는 모습을 종종 볼 수가 있다. 당연히 머리도 나쁘다. 수지가 반 아이들에 대해 얘기할 때 정연두는 머리가 좀 나빠 보이기에 크게 주의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3.2. 작품 내 역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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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두는 일단 공식 미인으로 추정되기도 하고, 실제로도 머리가 나쁘다는 설정에 힘입어 그런지 행동이나 표정 등이 매우 귀엽게 묘사되는 캐릭터 중 한 명이다. 이러한 점에 대해 정연두도 엄연히 학교폭력 가해자인데 이미지 세탁이 너무 심한 것이 아니냐, 학폭 가해자를 귀엽다고 좋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등의 반응도 꽤 보인다. 캐릭터의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는 아직 모르지만, 연두의 완전한 이미지 세탁을 위해서는 당연히 연두 본인의 생각 변화, 수지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하는 과정 등의 묘사가 필요하다.

또한 작품에서의 정연두의 역할이 어떻게 될 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백하린, 김다연, 서도아, 이보현 등은 정연두의 아버지가 짜 준 친구들 리스트에 있던 아이들이지만 딱 한 명 임예림만은 정연두가 자기 손으로 그 리스트에 추가한 친구이다. 이 점이 정연두가 피라미드 게임에 대해 어떤 식으로 행동할 지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꽤 있다. 사실 작중에서도 연두는 예림이라는 아이 자체와 친해지고 싶어한 것이고, 예림이 그 자체를 좋아한다는 느낌의 묘사가 꽤 많다. 평소에 같이 노는 무리끼리 있을 때 연두가 예림이에게 특히나 자주 달싹 붙어 있으며, 예림이가 피라미드 게임에 더 이상 참여하지 않겠다고 공개선언을 했을 때도 수지, 자은, 예림, 은정이가 모이는 곳에 연두도 불쑥 따라가기도 했고, 예림이가 은정이에게 화가 난 상태로 가만히 있을 때도 예림이에게 다가가서 은정이랑 싸운 거냐고 묻는다.[4] 여러 가지 점을 종합해 봤을 때 연두는 현재는 피라미드 게임을 적당히 즐기고 있는 것이 맞지만, 게임과는 상관 없이 임예림이라는 친구 자체를 좋아하는 것이기도 하기에 예림이가 수지의 편에 들어가서 피라미드 게임 체제를 무너뜨리려 한다면 연두 본인도 따라와서 머릿수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2부 중반 정도까지 이야기가 진행된 현재, 처음에는 수지에게 쓰레기를 붓거나 물을 튀기는 등 선 넘는 행동들을 하는 모습이 종종 보였으나 이후로는 주로 중간중간에 삽입된 웃긴 장면에서만 나오는, 일종의 개그 캐릭터 취급을 받고 있다. 그리고 연두의 분량이 적은 편이 아니기에 독자들이 눈치채지 못했을 수도 있으나 정연두는 이보현과 함께 속마음이 가장 드러나지 않은 캐릭터들 중 한 명이다. 이 때문에 정연두가 반성하는 모습이나 생각의 변화가 생겼다는 묘사 등이 아직까지 전혀 없었기에, 그럭저럭 귀엽게 묘사되는 장면들이 나오면 이전에 수지에게 했던 행동을 생각해보면 전혀 귀여워 보이지 않는다거나 캐릭터 이미지 세탁이 너무 심하다고 하는 댓글들이 종종 보이기도 한다.

4.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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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1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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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성수지가 따돌림 당하는 것을 방관만 하다가[5] 10화를 기점으로, 쓰레받기로 수지에게 쓰레기를 들이붓고 "아, 실수. 쓰레기통인 줄 알았어."라고 하는 등 괴롭힘에 적극 동참한다.[6][7]

"얌! 전학생~~~ 나 뽑아주면 너한테 쓰레기 안 버릴겡~ 근데 물은 뿌릴 수도 있엉~ ㅋㅋ"

투표날, 수지를 조롱하고 완전히 장난감 취급하며 수지의 얼굴에다 대고 지우개가루 같은 것을 뿌린다.

그리고 수지가 C등급이 되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친한 척을 한다.[8] 수지와 대화를 몇 번 해 본 이후로는 수지가 똑똑하다며, 자신은 똑똑한 사람이 좋다고 말한다. 똑똑한 애들은 대체로 정연두를 좋아하기 힘들 텐데... 그리고 이어지는 이보현의 폭로로 뒤에서 3등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이후로는 수지가 작전상 여러 그룹과 어울려 다닐 때 정연두와도 꽤 친해진 듯하다. 김다연이 괴롭힘을 행사할 때 옆에서 은근슬쩍 껴서 구경하며 재밌어하는 장면이 몇 번 나오지만 쓰레기를 수지에게 버린 이후로는 대놓고 가해를 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고, 체육창고 사건이 발생했을 때도 연두보다 가해 전적이 더 심한 신신예는 체육창고에서 김다연 무리와 함께 있었지만 정연두는 보이지 않았다. 1부 마지막 화에서는 투표날 김다연 라인에 붙어서 친하게 지내는 신신예를 보고 의아해하는 듯한 묘사가 있었으며, 이보현이 ‘그야 오늘은 투표날이고 신예는 야망걸이니까?’라고 하자 ‘뭐야 그게’라는 식으로 못마땅해한다. 마지막에는 심은정이 B등급이 된 것에 대해 놀라면서 호들갑 떠는 장면으로 나온다.

4.2. 2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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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무리와 수지가 카페에 갔을때 수지가 예림에게 자신은 자은이가 고통받는 것을 원치 않기에 피라미드 게임을 없애겠다하는 장면에서, 이에 대해 빵 터진 보현과 신예와는 대조적으로, 오묘한 표정을 짓는다. 어떻게 보면 연두는 자기 주관이 없는 아이기에, 자신들의 친구가 피라미드 게임에 어떻게 대응하냐에 따라 자신의 입장을 결정할 수도 있다. 다만 현재 수지의 편에 확실히 선 아이들[9]은 이 게임의 문제점을 알면서도 각자의 사정과 약점 때문에 폭력을 방관하게 된 아이들인 것과는 달리, 연두는 직접적인 폭력을 가한 적이 있고[10], 현재까지 게임의 문제점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게임을 적당히 즐기고 있다고 볼 수도 있는 캐릭터이다[11]. 물론 수지가 C등급이 된 후 연두는 수지와 어울렸고 수지가 다시 F가 된 후에도 급이 떨어진다며 수지를 곧바로 무시하던 신예와는 달리 수지를 무시하지 않으며 오히려 아직까지 수지에 대한 연두의 인상은 호의적인 쪽에 가깝다. 또한 연두 자체가 머리가 나쁘며 생각과 주관이 없는 캐릭터이기에 악의를 가지고 행동을 한 것이 아니라는 점은 사실이고, 다른 가해자들[12]에 비해서는 잘못이 무겁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폭력의 강도가 적든 크든, 그 의도가 악의적이든 아니든 연두가 “가해자”였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머리가 나쁘다는 이유만으로 과거의 잘못을 없던 일로 치부해버리는 것은 문제의 소지가 될 수 있다.[13]

55화를 보면 임예림이 피라미드 게임 참여를 거부한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한 후 은정이와 함께 수지-자은과 대화를 하려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갔는데, 예상치 못한 멤버인 연두도 끼여서 따라갔다. 정연두 성격상 아이스크림 먹으러 간다고 하니까 따라붙은 게 분명하다 다소 진지하게 대화하려는 4명과 달리 아주 해맑게 아이스크림을 퍼먹으면서 등장하는 것이 웃음 포인트. 주요 대화에 참여한 듯한 묘사는 전혀 없지만, 자은이가 “우리들에게 상황이 나쁘지 않게 흘러가고 있다.”, “다 똑같은 애들이다. 사적인 감정으로 수단을 가리는 것은 사치다”라는 수지의 말에 대해 생각해보고 있을 때 갑자기 자은이에게 “너 의외로 강아지상이구나?”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자세히 본 적이 없고 자은이가 항상 인상을 쓰고 다녀서 몰랐는데 눈꼬리가 내려간 게 완전히 강쥐상이라고, ‘봐 나도 강아지상이야^^’라고 갑자기 친한 척한다. 그냥 지나가는 장면 같고 그저 단순한 연두의 성격을 드러내주는, 웃음을 유발하는 부분이라고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작품에 의미 없이 지나가는 장면이 거의 없는 데다가 이 부분이 자은이의 내적 고민을 나타내는 중요한 장면 바로 뒤에 나왔기에 어떤 의도가 담긴 장면일수도.

57화에서는 점심시간에 시간이 지나도 밥이 도착하지 않자 요구르트~ 돈가스~ 노래를 부르며 밥이 늦게 온다고 징징대는 모습이 나온다.

과녁피구 편에서는 구설하, 도미영과 함께 초반에 점수를 모두 따고 통과해서 C등급 이상의 아이들 중에서는 이 세 명만 수행평가를 통과했다.

71화부터의 사랑제 에피소드에서는 체육대회를 맞이한 고등학생들답게 꾸민 채로 등장한다. 스탬프 모으기를 올클하겠다고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정연두에게 이보현은 미리 말하지만 귀신의 집은 안 들어가겠다고 하고, 정연두는 은정이와 함께 가면 된다고 하지만 심은정은 김다연에게 끌려간다. 정연두는 그런게 어딨냐고 투정을 부리고, 옆에서 이보현은 묘한 표정으로 은정이와 김다연을 쳐다보고 있다.
81화에서 고정F로 김다연을 뽑은 10명 중 하나다.

피라미드 게임이 라이브로 퍼져나감으로 인해 유명한 아이들이 인터넷 상에 공개되었는데, 정연두도 여기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4.3. 3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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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회의에서 이보현 옆에 앉아있는 걸로 등장한다. 그리고 백하린을 가해자로 모는 것에 찬성하는데, 친구인 이보현을 따라 손든다.

99화에선 이보현과 마찬가지로 도피유학을 가게 되었다. 안 간다고 뻗댔지만, 결국 강제로 보내졌다.

4.4. 외전: 동창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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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회 열 거야! 행복반 동창회!"

유학 나가 부친이 정해준 사람들과 교류하며, 5년간 시키는 대로 적당히 살다 한국으로 돌아온다. 집에 돌아오자 모든 게 그대로 있었고, 고등학생 시절 쓰던 핸드폰도 있었다. 정연두는 핸드폰을 켜자 사랑제 때 찍은 단체 셀카를 보게 되어 친구들을 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보고 싶으면 봐야지! 하는 생각에 동창회를 열기로 한다. 먼저 이보현에게 연락해서 그를 불러내 이런 생각을 말하는데, 당연히 이보현은 어이가 가출. 대부분 애들이 번호가 바뀐 것 같아서 왜징 온라인 초대장을 만들어 봤다며 해맑게 말하는 건 덤. 그야말로 아무것도 기억 못 하고 잘만 사는 가해자의 전형을 보여준다. 재밌겠다~~~!!!! 꺄항

동창회에 돈을 엄청나게 발랐다. 비싼 레스토랑[14]에, 최고급 와인, 꽃등심 스테이크, 유명 브랜드 식기들을 썼다. 여전한 모습을 보이는데, '연두의 동창회'에 와줘서 기쁘다고 말하고, 최유현의 이름을 잘못 부르고[15], 술 취한 채 예림에게 다가와서 셀카를 찍은 뒤 그걸 무려 SNS에 올리려 한다.[16] 그러나 예림이 게시물 작성을 취소하며 오늘 나오지 말 걸 그랬다고 하자 울음을 터뜨린다. 그렇게 동창회는 엉망으로 마무리.

"수지! 전엔 먄. 아니.... 예림이가.... 아 몰라!! 아무튼 미안이야!! 난 사과했어!"

예림의 요구로 수지에게 사과를 하나, 내용은 저 모양 저 꼴.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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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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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 화 제목과 함께 나오는 일러스트들 중 36화에서는 연두가 수녀 복장을 한 일러스트가 나왔는데, 질문을 통해 Q&A에서 밝혀진 바로는 연두의 장래희망이 수녀라고 한다. 그 이유는 집안에서 연두에게 내정자와 결혼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귀에 박히게 떠들었고, 싫다는 말로는 안 통하자 꿈을 수녀로 바꿨다고. 나 수녀님 될 거야! 내 꿈이야, 마이 드림!

• 작가의 최애캐를 묻는 질문에 대해, 몇 달마다 바뀌지만 요즘은[17]
  1부 종료 시점
  연두와 도아에게 마음이 간다고 답했다. 또한 수지, 도아, 해준이와 함께 그리기 재밌고 쉬운 캐릭터라고.

• 네로라는 샴 고양이와 파트라슈라는 골든 리트리버를 키운다고 한다.

• 연애경험이 아주 많지만 사귄 기간이 2개월을 넘겨본 적이 없다고 한다. 보통 연두가 질렸다며 차는 쪽이라고. 작가의 표현을 빌리자면 약간 쓰레기(...)

• 그림체가 살짝 바뀌면서 대부분의 아이들이 캐릭터 디자인에 변화가 있었지만, 그 중 임예림과 함께 가장 크게 변화가 느껴지는 캐릭터이다. 머리카락도 점점 길어졌으며, 작품의 초반에는 눈동자 색이 연한 푸른색으로 그려졌고, 이후에는 현재보다 조금 더 진한 초록색으로 그려졌다가 지금의 외모로 고정되었다. 반 아이들의 스펙을 소개하는 장면이나 출석부 사진에서는 머리와 눈이 검은색에 가까운 짙은 갈색으로 그려지기도 했다. 색 조합의 변화 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인상 자체도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확연히 달라진 것이 두드러지는데, 1부 초반, 1부 중반, 그리고 현재의 정연두의 캐릭터 디자인을 보면 느낌이 많이 다르다. 점점 예뻐졌다 초반에는 지금보다 좀 더 바보같은 이미지로 그려지기도 했다.[18]
  말을 할 때의 리액션이 지금보다 훨씬 더 과장되거나, 말 끝에 느낌표나 물음표, 물결 표시나 o0o, >< 같은 이모티콘이 많이 붙어 있었다.

• 짙은 갈색머리 버전.

• 캐릭터 디자인 자체가 귀엽고 예쁘며, 개그씬에 자주 등장하는 캐릭터이기도 하기에 연두가 잘못을 알고 갱생하기를 바라는 독자들이 꽤 많이 보인다. 물론 현실은...

• 제일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맛은 뉴욕치즈케이크인 듯하다. 수지,자은,은정,예림과 함께 갔을 때 엄청 큰 아이스크림 통에 뉴치케를 가득 퍼담아서 둥! 먹고 있었다. 냠 참고로 옆에 있던 예림이의 민트초코 아이스크림 통과 비교했을 때도 통 크기가 훨씬 컸는데 그걸 연두 혼자 퍼먹고 있었다(...) 음~ 넘 맛있엉 역시 뉴치케! 이외에도 점심시간에 급식 메뉴를 부르면서 배고프다고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아 먹는 것 자체를 좋아하는 듯.

• 예전부터 일단 친하게는 지냈다만, 이보현과 마찬가지로 현재는 신신예를 그닥 좋아하지는 않는 듯한 느낌이 난다. 신예가 투표날 김다연네 무리와 쭉 붙어있는 것에 대해 의문을 가졌고, 보현이가 신예는 야망걸이라는 식으로 말을 하자 그닥 탐탁지 않은 표정으로 “뭐야 그게.”라고 한다.

• 작가가 연두가 굉장히 단순한 아이라는 설정을 잘 살렸다. 1차원적인 언행들이 꽤 많고, 초반에는 연두의 대사에만 o0o, ><과 같은 이모티콘이 잔뜩 붙어 있었다. 이후에도 다소 바보같은 리액션을 하는 장면들이 자주 나온다. 아래는 그 예시.

• 단순하고 생각이 좀 없어서 그런지 말을 필터링하지 않고 하는 경우가 꽤 많다. 예림이에게 처음 말을 걸었을 때는 은정이는 쏙 빼놓고 예림이랑만 친구를 하고 싶다고 했으며, 이유를 설명할 때 자기 입으로 본인과 예림이 둘 다 예쁘고 인기 많고 품격 있어서 급이 맞는다고(...) 한다. 또 투표날 아침에는 방우이가 백하린에게 팽당한 후 김다연 무리에서도 나가떨어져서 혼자서 울적하게 앉아있는데, 그걸 보고 이번 투표에서 방우이의 등급이 D로 떨어진다에 빙수를 건다며 아주 해맑게 말하기도 한다. 그리고 임예림한테 입을 맞았다.

• 립스틱이나 틴트류 수집이 취미인 듯. 파우치 안에 가득 넣어 가지고 다닌다. 임예림의 물건들을 누군가가 훔쳐갔을 때 파우치도 통째로 없어졌는데, 이 때 임예림에게 자신의 파우치를 보여주며 하나 주겠다고 골라보라고 했다.[19]
  그리고 그걸 보고 감탄하며 보현이가 자기도 달라고 할 땐 안 된다고 했다. 안돼용

• 지망 학과는 언론정보학과로, 임예림과 같다. 때문에 몇 독자들 사이에선 임예림을 따라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기도.

• 혈액형은 AB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