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철/지도자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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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서울 SK 나이츠 수석코치 시절
1.2. 서울 SK 나이츠 감독 시절
1.2.1. 2021-2022 시즌
1.2.2. 2022-2023 시즌
1.2.3. 2023-2024 시즌
2. 통산 감독 성적



1. 개요[편집]


농구인 전희철의 지도자 경력을 다룬 문서.


1.1. 서울 SK 나이츠 수석코치 시절[편집]


파일:SK 전희철 코치.jpg

현역 은퇴 후 SK 나이츠에서 2군 감독을 맡으면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그러던 중 2009년 여름부터 1군 코치직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지도자 생활을 하게 된다. 강양택 수석코치의 계약만료로 인해 기존 코칭스테프로 당시 동양 오리온스에서 인연이 있었던 김진 감독과 김지홍 수석코치를 보좌하게 된다. 하지만, 성적부진으로 김진 감독과 김지홍 수석코치가 사퇴한 이후 프런트에서 근무하게 된다. 신선우 감독과 이지승 수석코치가 부임한 이후 구단 운영팀장, NBA 산하 D 리그 연수, 구단 전력분석원 등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된다.

그러던 중 신선우 감독과 이지승 수석코치가 경질된 이후 2011년 4월부터 2021년 4월까지 1군 수석코치직을 계속해서 수행하면서 SK의 영구 결번 레전드였던 선배인 문경은 감독을 보좌했다.

수석 코치직을 맡으면서 포워드 라인의 기량 향상에 공헌을 했다.

스타일은 팀 내 악역으로 선수단에 강한 쓴소리를 하되 포워드들의 자신감 향상을 시킨다. 자신도 다혈질이라며 고백했다. 김민수최부경 그리고 최준용안영준을 담당했다.

12년 동안 함께 팀에서 고생하며 끝내는 문경은과 함께 12-13 시즌 팀을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끈 뒤 17-18 시즌 팀을 18년만에 플레이오프 정상에 올려놓으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문경은 감독 또한 부부라며 항상 고마워했다.

한 때,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창원 LG 세이커스 감독 후보군에 있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감독 후보군에 임달식 감독의 후임으로 유력했으나 고사하더니 정인교신기성이 맡게 되었고 창원 LG 세이커스 감독 후보군에 동양 오리온스 시절 스승이었던 김진서동철의 후임으로 거론되었으며 대학 후배 현주엽의 부임전후와 현주엽의 부임 이후 성적부진으로 인한 사퇴 이후에도 후임으로 거론되었으나 인연이 닿지 못했다.


1.2. 서울 SK 나이츠 감독 시절[편집]


지금까지의 지도력과 감독 커리어를 보면, 10년 이상의 코치 경력과 프런트 경력까지 두루두루 경험한 준비된 지도자의 정석임과 동시에 명장의 반열에 든 농구감독이라 평가할 만하다.

2021년 4월 29일 갑작스럽게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문경은 전 감독은 기술자문으로 이동했다.[1] 문경은 감독의 마지막 시즌은 SNS 알몸 노출 사고와 감독을 호구로 보고 라커룸 항명을 하는 외국인 선수 등등 선을 넘는 행동들이 너무나 많이 나오면서 전희철 감독의 첫 시즌은 선수단 기강 확립이 절실하다. 기량은 잃었는데 연봉만 많이 받는 고참들도 많아 대대적인 개편도 필요하다.

전희철 감독은 덕장형 지도자였던 문경은 전 감독과 달리 전형적인 카리스마형 지도자이기 때문에 너무나 함께 오래하는 바람에 나태해져버린 팀의 분위기를 다시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문경은 감독의 감독 재임 시기 전체를 함께하면서 사실상 문경은=전희철이기 때문에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기대하지 않는 팬들도 많다. 문경은 전 감독이 10년 동안 애런 헤인즈 없이 플옵을 가지 못한 것으로 경질 이후에도 까이지만 전희철 코치도 10년 동안 애런 헤인즈없이 플옵에 못 간 것은 마찬가지이기 때문.

이후 오리온의 프랜차이즈 슈터였던 허일영을 FA로 데려오면서 구단 측에서 부임 선물을 했다.

부임날에 오랫동안 팀에서 공무원 농구를 하던 변기훈을 트레이드로 처리하면서 반대로 3점슛이 있는 이원대를 영입하는 화끈한 행보를 보였다. 문경은 전 감독이 팀에 오래 근속한 선수를 부진해도 잘라내지 못했던 것과는 대비되는 행보.

6월 14일 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와 재계약했고 닉 미네라스와는 결별했다. 6월 29일 2옵션 외국인 선수로 리온 윌리엄스를 영입했다.

감독으로 첫 경기를 치르기도 전에 강동희 재심 탄원서(...)를 돌렸다는 것이 밝혀져 농구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1.2.1. 2021-2022 시즌[편집]


비시즌에 강훈련 겸 맞춤형 훈련으로 21-22 시즌을 준비하게 된다.

문경은 감독이 해내지 못했던 찰떡 조직력을 비시즌에 보여주게 된다.

21 KBL 컵에서 A조에 편성되었고 KCC와 LG를 만났는데 2전 전승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9월 13일 21 KBL 컵에서 SK가 KCC를 꺾으면서 데뷔전 승리를 기록하면서 선수단의 축하를 받았고 전력보강을 대폭한 조성원의 LG를 만나 3쿼터에 역전을 하며 2전 전승으로 4강에 진출했고 4강에서 통신라이벌 kt를 접전 끝에 승리하며 현 KBL 팀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KBL 컵 결승에 진출했다.

3게임에서 전임 문경은 감독 시절과 다른 경기력으로 결승까지 진출했고 결승에서 만난 DB를 제압하면서 첫 우승에 성공했다. 외국인 선수 GO와 지역방어 일변도였던 문경은 전 감독과는 조금은 다른 농구를 시도하고 있는데, 특히 수비 조직력이 상당히 좋아져 외곽슛을 예전처럼 잘 안맞는다는 평가로 최준용을 중심으로 가동되는 3-2 지역방어의 위력은 수석코치 시절 직접 짠 이후 더 좋은 평을 받았고 볼 핸들링이 좋은 안영준을 비시즌부터 스몰 포워드가 아닌 슈팅 가드로 포지션 변화를 시도하고 컵대회에서 지난 시즌보다도 성공적인 경기력을 보여 로스터 운영에도 합격점을 받았다. FA로 영입한 허일영도 은퇴한 김민수를 대체할 수 있는 자원으로 쓰면서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SK의 20-21시즌을 말아먹은 주범들이자 전임 감독 문경은도 경질시켜버린 두 문제아 워니와 최준용이 일단은 전희철 감독 밑에서는 얌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툭하면 지 혼자 포스트업치면서 택도 없는 플로터나 날리면서 나 말고 다른 외국인 쓰면 라커룸에서 징징대던 워니는 전희철 감독의 말은 들었는지 살도 빼오고 리온이 투입되어 있을 때도 벤치에서 박수도 치고 수비 및 팀플레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대형사고로 팀원들과 감독의 멘탈을 시원하게 날려버린 최준용도 경기 도중 코트 내에서의 트러블이나 과격한 항의 없이 조용히 경기를 치루는 등 선수단 장악력에서도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부상만 없으면 매년 스쿼드는 상위권이라 평가받는 팀 특성상 6강은 기본이고 4강의 경기력을 보여줄꺼라 예상된다는 평.

2021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난 시즌 8위라는 성적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 6순위가 뽑히는 불운이 걸렸고 팬들도 고려대 포워드 신민석과 가드 정호영 중에서 하나라는 평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선상혁이 드래프트 약 2~3일 전 메스컴들의 예측에서 몸상태 이슈로 인해 SK에 갈 가능성이 있음을 예측했고, 실제로 SK의 순번까지 밀려 내려오면서 선상혁 지명에 성공했다.

최준용과 워니, 두 문제아가 농구에만 집중하면서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자 1라운드 7승 2패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다만 전희철 감독은 계속해서 선수단에게 방심하지 말라면서 주의를 주고 있는데 지난 시즌 1위에서 8위로 DTD해버렸을 때도 부상과 더불어 선수단의 방종이 원인이었기 때문. 그러한 문제로 인해 문경은 체제에서 대역전패가 엄청나게 많았던 팀이었던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 듯 싶다. 2021-22 시즌도 초반에 경기를 잘하는가 싶다가도 3쿼터 즈음만 되면 상대의 맹추격을 허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2라운드에는 결국 우려했던 것이 터졌는지, 속공 찬스마다 패스가 안 돌고 외곽슛은 또다시 작년의 그 모드로 회귀해버리면서 5승 4패로 5할은 했으나 다소 불안한 라운드를 보냈다. 전희철 감독도 팀의 문제점과 부진의 원인을 잘 아는듯 하니 3라운드에는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부분.

3라운드에서는 1라운드 경기력을 회복하며 연승가도를 달렸다. 더불어 팀의 악몽과도 같은 크리스마스 연패까지 끊었다. 다만 1위팀 kt와 3위팀 KGC에게 모두 패한 것은 아쉽다. 특히 KGC에게는 3전 전패인데다 자칫하면 PO에서 만날 수도 있기에 빨리 해결법을 찾아야 한다.

4라운드에서는 감독 부임 이후 처음으로 KGC를 잡았고[2],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6연승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LG전에서는 수훈 인터뷰에서 양복 차림에도 선수단의 물세례를 예상하고 있었다며 군말 없이 맞아주는 등 불같은 성격이라던 전희철을 다시 봤다는 농구팬들도 존재했고, 신임 감독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최악의 DTD를 경험한 지난해의 SK가 맞나 싶을 정도로 벤치 분위기를 비롯해 올시즌 들어 강한 막판 승부근성을 뽐내는 SK 조직력의 일등공신이라는 평가.

올스타 브레이크가 끝난 뒤에도 연승을 이어나가며 2012-13 시즌 이후 9년만에 10연승을 기록하며 계속해서 팀을 선두로 지휘하고 있다. KT가 4라운드 3승 6패로 미끄러지는 사이 어느덧 4경기 차 1위가 되어 정규시즌 우승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으며, 2월 6일 2위 kt와의 경기에서 한때 13점차까지 뒤진 경기를 3쿼터 후반에 추격해 역전승으로 5.5경기 차이로 벌리면서 감독데뷔 첫 시즌만에 정규시즌 우승 가능성이 커졌다. 거기에 12연승 달성으로 감독데뷔 첫 시즌만에 팀 최다 연승까지 경신한 건 덤.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는 11로 남은 16경기에서 11승만 거두면 정규리그 1위가 된다.

47경기에서 37승을 거둔 전희철 감독은 남은 7경기에서 1승만 거두면 데뷔 시즌 감독 최다승을 올리게 된다. 2014~2015시즌 김영만 전 동부 감독이 기록한 승리와 같은 상황이다. 그리고 3월 19일 KCC전을 승리하면서 38승째를 기록, 데뷔 시즌 감독 최다승을 거두었다.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 1은 덤.

그리고 코로나 19로 경기를 못한 채 사령탑으로 코트에 복귀한 3월 마지막날 3월 31일에 고양 오리온을 92:77로 물리치고 데뷔 첫시즌 컵대회 우승과 정규리그 우승 둘 다 차지한 최초의 감독이 되었다.

4월 6일 KBL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2022년 4월 24일 고양에서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를 물리치면서 스윕해 감독 부임 첫해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만들어냈다.

2022년 5월 10일 잠실에서 안양 KGC를 물리치고 감독 부임 첫해 통합 우승을 차지하면서 KBL 역대 두번째로 선수-코치-감독으로 모두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3]

SK에서 감독으로 구단의 첫 KBL 통합우승을 달성한 첫번째 감독이 되었으며 21 KBL 컵 우승 포함 KBL판 트레블을 달성하며 명장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1.2.2. 2022-2023 시즌[편집]


2022 KBL 컵대회 첫 경기부터 고양 캐롯 점퍼스에게 36점차 대패 100실점 패배를 당하면서 감독 부임 이래 최악의 경기를 했다. 선수단에 쓴소리를 하되 자신도 창피했음을 고백했다.

컵대회의 부진이 1라운드까지 이어지고 있다. 시즌 초반 8경기에서 2승 6패를 하다가 LG전에서 그나마 승리를 거두면서 3승 6패가 되었다. 최준용과 안영준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도 2라운드에 최준용, 최성원이 합류하면서 다시 지난 시즌처럼 챔피언의 모습을 되찾아가더니, 이후 4라운드에는 4위권까지 치고 올라가면서 다시 한 번 포스트시즌 경쟁권까지 팀을 수습하는 데에 성공했다.

5라운드~6라운드 들어서는 2위 싸움과 함께 단독 3위를 사수하고 있으며,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확정지어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어 2014-15 시즌 이후 처음으로 홀수해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 KCC를 3:0으로 손쉽게 격파했고, 4강 플레이오프에서 LG를 역시 3:0으로 이기면서 2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이뤄냈다.

챔피언결정전에서 KGC와 다시 만나 7차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패배를 당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6차전 3쿼터 1분 남긴 시점에서 15점 앞서 있었으나 자신의 오판으로 작전타임을 불렀다가 역전패를 당하며 준우승의 주역이 되었다. 이후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실수를 탓하며 눈물을 흘렸다.

분명 아쉬운 판단으로 인해 준우승에 머무르기는 했지만 안영준최준용이 없는 상황에서 6라운드부터 챔프전 1차전까지 16연승을 하는 저력을 보였으며, EASL 결승에 진출하는 등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또 한 번 증명해낸 시즌이였다고 볼 수 있다.


1.2.3. 2023-2024 시즌[편집]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의 아쉬움을 뒤로 하자마자 곧바로 열린 FA 시장에서 FA 최대어 오세근을 영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자동적으로 최준용을 그대로 KCC로 보내줬으며 지난 시즌보다 더 강력한 로스터를 구축했다.

하지만 시즌이 시작되고 나서 오세근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에이징 커브가 온 모습인지 쉽사리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시즌 전 구상에서 벗어나서 에이스 자밀 워니를 활용한 몰빵 농구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통산 100승에 단 1승만을 남겨놓고 아홉수를 겪고 있다가 드디어 2024년 2월 10일,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역대 최소경기 100승을 달성한 감독이 되었다.

EASL 참가와 겹쳐서 주전선수들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그래도 결승까지 갔지만 치바 제츠에 아쉽게 패배를 당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리그 2위 자리는 결국 LG에게 내준 가운데 4위까지 밀려났다. 4위를 확정지은 이후 5위 KCC와 6강 플레이오프에서 대결을 펼쳤는데, 0:3 스윕패를 당하면서 시즌을 마감했다.


2. 통산 감독 성적[편집]


시즌
소속팀
경기수


정규시즌
플레이오프
2021-22
서울 SK 나이츠
54
40
14
1위
우승
2022-23
54
36
18
3위
준우승
2023-24
54
31
23
4위
6강 PO
통산
162
107
55
0.660
V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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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이는 과거 SK 나이츠 감독이 신선우에서 문경은으로 넘어가는 과정이 10년 만에 재현된 것이나 다름 없다. 신선우 전 감독도 감독 퇴임 후 1년간 기술자문 겸 총감독으로 이동했다가 KBL 이사로 간 바 있다. 신 전 감독의 후임은 당시 D리그(2군) 총괄코치이자 사실상의 수석코치였던 문경은 코치였다. 전임 감독의 기술자문 위촉, 수석코치의 감독 승진이라는 과정이 10년 전과 똑같다.[2] 무려 29점차를 뒤집은 KBL 역대 최다 점수 차 역전승이었다.[3] 첫번째 사례는 공교롭게도 상대팀 감독인 김승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