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받은 자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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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종류
2.1. 루이썬
2.2. 몬냐이
2.3. 대주자와
2.5. 보이뚜이
2.7. 구루삐



1. 개요[편집]


파라과이 전설에 나오는 상상의 동물.

고대부터 존재했던 악령인 따우(Tau)와 창조신의 둘째아들인 마랑가뚜(Marangatu)의 딸 게라나(Kerana)의 사이에서 태어난 7명의 저주받은 자식들로, 악령인 따우가 게라나를 강간했고, 그로 인해 내려진 저주로 인해 따우의 자손들은 모두 끔찍하고 추한 요괴로 태어났다고 한다.

집시 전설에 나오는 아나의 자식과 비슷하다.


2. 종류[편집]



2.1. 루이썬[편집]


Luison[1]

매우 추하게 생긴 인간의 모습을 한 요괴. 루이썬은 자신의 흉측한 외모를 감추기 위해 자신의 온 몸을 가리는 긴털을 지녔다고 한다. 창백하고 병든 것같은 피부와 눈이 특징이며, 몸에서는 지독한 악취를 내뿜는다고 한다.

루이썬은 밤의 지배자라고 불리며, 주로 공동묘지나 매장지에서 산다고 하며, 썩은 시체를 먹는다고 한다. 루이썬이 사람의 다리 사이를 통과하면 그 사람이 루이썬이 된다고 하며, 일부 전설에 따르면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밤에 나타난다고 한다.

루이썬의 차가운 손길이 닿은 사람은 얼마못가 죽는다고 한다.

사실 루이썬은 파라과이족 전설에 나오는 존재였지만, 유럽정착민들에 의해 시간이 지나면서 늑대인간의 전설과 융합하게 되면서 늑대인간의 특성을 띄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루이썬의 이름이 늑대인간을 뜻하는 "로비소멤(Lobisomem)에서 따왔기 때문에, 본래 루이썬의 이름이 무엇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때문에 이후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루이썬은 유럽의 늑대인간 전설과 섞이게 되면서 늑대인간 비슷한 존재로 변해버렸고, 루이썬의 모습은 반은 인간, 반은 의 모습으로 변했다. 특성도 유럽의 늑대인간처럼 달이 뜨는 밤에 활동하며, 공동묘지를 벗어나 인간을 사냥하고, 루이썬에게 물리면 그 사람도 루이썬이 되는 등 말 그대로 유럽의 늑대인간처럼 변했다.


2.2. 몬냐이[편집]


Moñai

알록달록한 의 모습을 한 요괴. 머리위에 달린 뿔이 안테나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고 하며, 초원에 살며 나무를 쉽게 오를 수 있다고 한다.

몬냐이는 공중의 지배자라고 불리는데, 그 이유는 머리 위의 뿔로 새의 정신을 지배해서 사육하고는 잡아먹기 때문이였다. 새 말고도 몬냐이는 과일이나 채소와 같은 농작물을 먹기도 하며, 자신이 마음에 드는 것이 물건이든 사람이든 훔쳐서 자신의 동굴 속에 숨긴다고 한다.

몬냐이와 관련된 전설에 따르면 몬냐이에 의해 물건들이 사라지고 사람들이 실종되자, 마을 사람들이 서로를 불신하고 비난하며 불화를 일으켰다고 한다. 몬냐이와 그의 형제들의 악행을 보고만 있을 수 없었던 마을사람들은 힘을 모아 그들을 퇴치하기로 하고, 여기에 마을에서 아름다운 여성 '포라쉬'가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자청했다.

그녀는 몬냐이를 찾아가서는 "저는 당신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결혼식을 올리고 싶은데, 그 전의 당신의 형제들을 한번 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 포라쉬에게 반한 몬냐이는 그녀의 청혼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형제인 대주자와에게 포라쉬를 맡긴 뒤 다른 형제들을 불러왔다. 몬냐이의 형제들은 몬냐이와 포라쉬의 결혼식을 올리고서, 곧바로 파티를 시작했다. 술을 잔뜩 마신 몬냐이와 형제들은 취해서 쓰러졌고, 포라쉬는 틈을 보아 몰래 탈출하려고 한다. 그러나 술에서 깬 몬냐이는 그녀를 막아서며 다시 동굴 안쪽으로 던져넣었고, 포라쉬는 동굴 바깥에 있던 마을사람들에게 신호를 보내기 위해 비명을 지른다. 이는 자신이 나올 수 없게 되었으니 자신은 신경쓰지 말고 불을 지르라는 뜻의 신호였다. 신호를 받은 마을사람들은 서둘러 동굴 안쪽에 불을 질렸고, 이로 인해 포라쉬는 목숨을 잃었지만 몬냐이를 포함한 따우의 자식들 또한 모두 불타죽었다.

포라쉬의 희생에 대한 보답으로 신들은 그녀의 영혼을 들어올려 작지만 강렬한 빛의 점으로 바꾸어 놓았고, 이것이 바로 오로라라고 전해졌다.


2.3. 대주자와[편집]


Teju Jagu

대주자와는 의 머리를 한 도마뱀의 모습을 한 요괴라고 한다. 전승에 따라 7개의 머리를 가졌다고 하거나, 아니면 머리가 하나라고 전해지지만 공통적으로 머리를 움직이기 어려웠다고 한다. 또한 눈에서 뜨거운 불을 쏘아낼 수 있다고 한다.

대주자와는 따우의 자식들 중에서 가장 끔찍한 외모에 성격도 아주 흉포하다고 하지만, 창조신 돗바에 의해 성격이 누그러져 침착하고 무해한 성격으로 변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 무서운 눈만은 변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다고 한다.

대주자와는 과일을 주로 먹었고, 자신의 동생인 자스자데레가 가지고 오는 을 아주 좋아한다고 한다.

대주자와는 동굴의 지배자이자 과일의 수호자로 여겨지며, 숨겨진 보물을 지키는 수호자로 여겨진다고 한다. 대주자와의 피부는 반짝반짝 빛이 나는데, 그것은 이타페 지역에 있는 귀중한 금속과 보물의 위를 굴러다녔기 때문이라고 한다.


2.4. 자스자데레[편집]


Jaci Jaterê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2.5. 보이뚜이[편집]


Mboi Tu'i[2]

앵무새의 머리를 한 의 모습의 요괴. 갈색빛을 띄는 빨간 를 지녔고, 피부에는 비늘과 줄무늬가 있다고 한다. 또한 머리에는 깃털로 뒤덮였다고 한다.

보이뚜이의 해로운 시선에 닿은 사람은 겁에 질리게 된다고 하며, 보이뚜이는 늪지대를 수호하며 양서류를 보호하기 때문에 수생동물들과 습지의 보호자로 여겨진다고 한다. 보이뚜이는 습기와 꽃을좋아한다고 한다.

그는 매우 멀리까지 울려퍼지는 끔찍한 울음소리를 지르는데, 그 소리를 듣는 모든 생물들은 공포에 휩싸인다고 한다.


2.6. 아오 아오[편집]


Ao Ao

항목 참조.


2.7. 구루삐[편집]


Kurupi

파라과이 신화에 나오는 색욕.

아름다운 외모를 한 자스자데레와 달리 구루삐는 키가 작고 털이 많으며 못생겼다고 한다. 그러나 구루삐의 가장 큰 특징은 아주 긴 생식기'를 지녔다고 한다. 그는 자신의 긴 생식기를 허리에 몇번이나 감고 다녔다고 한다. 이 길다란 생식기로 인해 다산의 신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구루삐는 숲속에 살며 숲의 지배자이자 야생동물들의 보호자로 여겨진다.

구루삐는 종종 여성들에게 원치않는 임신을 일으킨다고 하는데, 그는 자신의 길다란 생식기를 문이나 창문으로 집어넣어서 집에 들어가지 않아도 여성을 임신시키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때문에 바람을 핀 여성들 혹은 미혼인 여성들은 갑작스러운 임신을 하면 자신들의 임신이 구루삐 때문이라 주장하기도 했다.

구루삐로 인해 태어난 아이들은 구루삐처럼 털이 많고 못생긴 외모를 가지게 되는데, 남자아이의 경우에는 아버지인 구르삐의 정력을 물려받게 된다고 한다.

구루삐는 자신의 성욕을 발산하기 위해 젊은 여성을 납치해서 숲속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다고 여겨졌고, 이 때문에 옛 파라과이에서는 젊은 여성들이 실종되면 구루삐의 짓이라고 여겼다고 한다.

구루삐와 비슷한 요괴인 "폼베로"라는 요괴가 있다. 둘 다 공통적으로 작고 털이 많으며 못생긴 외모를 했다는 점, 똑같이 여성을 강간한다는 점 등. 현재 파라과이에서는 구루삐보다 폼베로가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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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른 이름으로는 루이슨, 로비슨이라고 부른다.[2] 이름의 뜻은 "뱀앵무새"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