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복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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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前 군인, 정치인.
1937년 전라남도 광주부(現 광주광역시 남구)에서 태어났다. 광주대성초등학교, 광주서중학교[1], 광주제일고등학교(2회)를 거쳐 육군사관학교(17기)[2]를 졸업하고 임관하였다.
이후 대한민국 육군 장교로 복무하였다. 국방대학교 대학원 교수, 제25보병사단 사단장, 육군 전투병과학교[3] 교장, 제2군 부사령관 등을 역임하고 육군 소장으로 예편하였다. 호남 출신이라는 이유로 하나회에게 견제 받으면서 진급에서 다소 차별을 받았다.
1992년에 그가 정치권에 입문했을 때 예비역 장성 집단은 발칵 뒤집혔는데, 당시 정규 육사 출신인 예비역 장군이 김대중 쪽에 가담한다는 건 일종의 도박이었다. 당시만 해도 김대중이 대통령이 된다면 군에서는 "수류탄을 들겠다"라는 극언까지 나올 정도로 김대중에 대한 군의 반감과 불신이 상당했다. # 주변에서 엄청난 회유와 압박이 임 의원에게 가해졌는데, 이에 대해 본인은 "수평적 정권 교체를 위해 목숨을 걸고 입당한다"라고 하였다.
이후 제14대 대통령 선거 당시 김대중 후보의 수행실장직을 맡았으며,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종태 대신 민주당 공천을 받아 광주직할시 서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제14대 국회에서 율곡사업 비리 등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려 노력하였다. 여담으로 제14대 국회의원일 때 그의 보좌관이었던 사람 중 한 명이 제20대 국회에서 정의당 국회의원인 김종대이다. 1995년 김대중이 정계복귀하여 새정치국민회의를 창당하자 합류하였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광주광역시 남구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안기부로부터 김대중에게 오익제 편지 사건[4] 에 대해 조사할 것이 있으니 12월 16일까지 안기부로 출두하라"라는 통보서가 날아왔을 때[5] 안기부를 직접 설득하여 조사를 무마시키기도 했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무소속 강운태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 선거이력[편집]
3.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5 03:42:34에 나무위키 임복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광주일고와 동계학교이며 폐교됐다.[2] 육사 동기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하나회의 김진영, 허삼수, 허화평, 안현태을 비롯하여 김동진, 이현우, 이병태, 김용갑, 김문석, 김연각, 임인조, 김태섭, 박웅, 이정린 등 고위직에 오른 동기들이 많다.[3] 육군교육사령부의 모체인 전투교육사령부 시절 예하학교로 보병, 기갑, 포병, 공병, 화학병과 장교들을 교육했다. 현재는 병과별로 학교가 분리됐다.[4] 8월에 무단으로 북한으로 망명한 새정치국민회의 고문 오익제가 북한에서 김대중에게 편지를 보낸 사건[5] 12월 19일이 대통령 선거니까 사흘 전까지 안기부로 출두하라는 건 대선의 판을 깨겠다는 것이다.[6] 1995. 8. 11 탈당, 9. 11 새정치국민회의 창당 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