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와 요코하마시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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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2. 공통점
3. 차이점
4. 관련 문서




1. 설명[편집]


한국인천광역시일본요코하마시, 두 지역은 흡사한 점이 많다. 실제로 이 두 도시는 자매결연 도시로서도 유명하다.

2. 공통점[편집]


  • 양 도시 모두 한 국가의 수도와 최대 도시를 겸하는 도시 옆에 인접해있다. 인천광역시의 경우 서울 서쪽에 인접해 있으며, 요코하마시의 경우 도쿄 남서쪽에 인접해 있다.
  • 양 도시 모두 수도권에 속해 있다. 인천의 경우 한국의 수도권에 속해있는 도시이며, 서울의 위성도시 역할을 겸한다. 요코하마도 일본의 수도권이라 볼 수 있는 간토권에 속해있으며, 역시 도쿄의 위성도시 역할을 겸한다.
  • 양 도시 모두 대도시로 간주된다. 인천의 경우 광역시이며, 요코하마의 경우 정령지정도시에 속해있다.
  • 양 도시 모두 해양이 마주한 항구 도시이다.
  • 양 도시 모두 각국의 수도 도시와 같이 묶은 명칭이 존재한다. 서울-인천은 경인권, 도쿄-요코하마는 게이힌권이다.
  • 양 도시 모두 외세로 인해 강제 개항된 사례가 있었다.
  • 양 도시 모두 수도와 연결되는 교통 체계가 우수하다. 그리고 지역 자체 도시철도까지 있으며 전철 노선과 환승이 가능하다. 인천의 경우 수도권 전철 1호선, 서울 지하철 7호선, 인천국제공항철도, 광역버스로 연결되어 있으며, 인천 도시철도 노선들과 연계된다. 요코하마의 경우 요코하마선-게이힌도호쿠선 직결 계통, 우에노도쿄라인, 도큐 도요코선-도쿄메트로 후쿠토신선 직결 계통, 게이큐 본선-도영지하철 아사쿠사선 직결 계통, 도카이도 신칸센, JR과 대형 사철에서 운영하는 시외버스 등이 있으며, 역시 요코하마 시영 지하철 노선들과 연계된다.
  • 양 도시 모두 각 국가의 철도 발상지다.
  • 양 도시 모두 법적으로 제4의 도시로 취급된다. 인천의 경우 서울-부산-대구 바로 뒷순위며, 요코하마의 경우 도쿄-오사카-나고야 바로 뒷순이다.
  • 양 도시 모두 법령과는 별개로 실질적인 제3의 도시로 취급된다. 인천은 대구보다 경제규모가 더 크고 인구도 훨씬 더 많은 탓에 실질적으로 제3의 도시로 인식하는 경향이 상당하다.[1] 요코하마는 나고야는 물론이고 이미 오사카보다도 인구자체는 더 많으나 사회 일반적으로는 오사카 뒤를 이은 제3의 도시로 취급된다.
  • 양 도시 모두 수도권 고속화 도로와 연계돼 있다. 인천의 경우 경인고속도로로 서울과 연결이 되며, 요코하마의 경우 수도고속도로 완간선으로 도쿄와 연결이 된다.
  • 양 도시 모두 연고지를 하는 야구단이 있다. 대도시니까 인천은 인천 SK행복드림구장을 홈구장으로 하는 SK 와이번스, 요코하마는 요코하마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하는 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가 있다. 또한 축구단도 그러한데 각각 인천 유나이티드 / 요코하마 F. 마리노스가 있다.
  • 양 도시 모두 차이나타운이 있다.
  • 양 도시 모두 맥아더 장군과 관련이 있다 요코하마에는 일제가 패망 후 점령군으로 첫발을 디뎠고 인천에는 6.25때 상륙작전개시로 발을 디뎠다. 사족으로 인천상륙작전때 미군들이 사세보, 고베 그리고 요코하마에서 승선, 집결해 들어왔다.

3. 차이점[편집]


  • 인천은 국가를 대표하는 규모가 가장 큰 국제 공항이 있으나, 요코하마는 국제 공항은 커녕 소규모 공항도 없다. 따라서 인천은 항공 교통, 철도 교통, 도로 교통, 해양 교통 모두 발달해 있으나, 요코하마는 공항이 없는 탓에 항공 교통이 전무하다.
  • 인천은 경기도에 속해있는게 아닌, 정부직할 권역이지만 요코하마는 정부직할 권역이 아니라, 가나가와현에 속해있다. 따라서 인천에는 경기도청이 없으나, 요코하마는 가나가와현청이 소재해 있다.
  • 인천은 고속철도가 직결 계통으로만 존재하지 따로 건설된 고속선은 없다. 그것도 본토에는 지나가기만 할 뿐 정차역이 없다.[2] 반면에 요코하마는 고속선까지 따로 건설된 고속철도가 운행된다.
  • 인천은 국가를 상징하는 국가 대동맥 철도 노선과 고속도로가 없지만, 요코하마는 있다.
  • 인천은 자체적으로 국제 체육대회를 개최한 적이 있으나, 요코하마는 지금까지 자체적으로 단 한번도 국제 체육대회를 개최한 적이 없다.
  • 인천이나 요코하마나 둘 다 항구가 있긴 하나, 인천항의 경우 부산항에 밀려서 콩라인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에 도쿄와 요코하마가 공동 소유 중인 게이힌항은 일본 항구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 인천은 자치권이 있는 일부 섬들도 권역에 포함되어 있으나, 요코하마는 그런 거 없다.[3]
  • 기후에도 차이가 있다. 인천은 냉대기후, 요코하마는 온대기후를 적용하는 쾨펜의 기후 구분을 따르는 기준에만 차이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 영사관의 존재 유무가 있다. 인천은 영사관[4]이 아예 없고, 요코하마에는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대만 대표부 사무소가 영사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영사관은 요코하마에 2곳이 존재한다.
  • 양 도시 다 2002년 한일 월드컵 개최도시지만 그 당시 위상이 다르다. 요코하마 국제 종합경기장은 결승전이 펼쳐지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듯 일본 내의 경기장 가운데 제1구장의 역할이었고, 인천월드컵경기장는 단지 조별리그만 치렀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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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전 서술에서는 인천과 대구의 인구 차이가 '조금' 난다고 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현재 대구의 인구는 대략 240만명인데 반해, 인천의 경우 주민등록상 인구만 따져도 295만명이고 실질 거주인구만 쳐도 300만명에 달한다. 대전과 광주처럼 수천명 내지 수만명의 차이라면 서로 비등하게 여길지 몰라도 무려 60만명 수준의 인구 격차가 난다면 더 이상 도시 스케일에 있어선 비교대상이라고 보기 힘들다. 참고로 전라북도 최대 도시인 전주시가 65만명이다. 쉽게 말해서 인천은 대구에 전주를 합해야 규모가 비슷한 수준이란 것이다. 당장 한국 제2의 도시로 취급되는 부산과 인천의 인구차이(40만명 차이)가 인천과 대구 사이의 인구차이보다 훨씬 더 적은게 사실이다.[2] 원래 있었으나 폐지되었다...가 정차역이 다시 생길 예정이다.[3] 대신 엉뚱하게 도쿄도가 가지고 있는 형태(이즈 제도, 오가사와라 제도)이다.[4] 과거에는 영사관이 존재하였지만 지금은 아니다. 수소문에 따르면 인천에 중국 영사관을 나중에 만들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