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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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편집]


둘 이상의 사물을 견주어 서로 간의 유사점, 차이점, 일반 법칙 따위를 고찰하는 일. 따라서 대조 또한 포함하는 개념이다. 명사동사로써 쓰이며 흔히 비교라고 하면 이것을 말한다.

온라인에서는 딱히 상관이 없으나, 오프라인에서는 매우 금기시되는 무례한 행위다. 특히 집안 비교, 부모 비교,[1] 여자친구/남자친구 비교, 배우자 비교, 자식 비교[2]는 절대 하지 마라. 특히 연애, 결혼 시장에서 이 짓 하면 무조건 걸러진다. 학력 비교,[3] 직업 비교[4] 또한 절대 해서는 안 된다.

물론 살면서 비교를 안 하면서 살 수는 없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자신과 비교 할 수 있을만한 대상이랑 해야지 아예 될 수 없는 대상과의 비교는 우울증만 유발할 뿐이다. 특히 대한민국전 세계적으로 비교 문화가 가장 심각한 나라로 악명이 높으며, 세계적으로도 SNS의 보급이 증대됨에 따라 비교 문화가 심각해졌다.[5]

언어적으로 이른바 비교 구문으로 실현된다. 언어마다 형태나 구조는 달라도 비교됨을 나타내는 구조(예: 한국어의 비교 조사 '보다', '처럼', 영어의 비교 전치사 'than/to', 'as' 등)는 표현의 목적상 나타난다. 많은 언어의 비교 구문에서 유표적인 것은 열등 비교이다. 영어는 'less'를 쓰지 않고 단순 비교격으로 '-er', 'more'만 쓰면 기본적으로 우등 비교가 된다. 한국어로도 마찬가지여서 부사 '덜'을 쓰지 않고 '~보다'만 쓰면 기본적으로 우등 비교가 된다. 열등 비교 표지인 'less', '덜' 등의 부사는 비교 표현의 의미 방향을 단박에 정반대인 열등으로 바꿔 버리는 강력함을 보인다. 이처럼 의미 방향을 정반대로 틀어 버리는 부사로 '안', '못', 'not' 등의 부정 부사가 있다.[6]


2. [편집]


신하가 올린 상소에 대하여 임금이 답으로 내리는 지시.


3. [편집]


매우 높게 놓은 다리.


4. [편집]


7세기 후반 인도에서 성립한 대승 불교의 한 파. 대일경과 금강정경에 의하여 일어났다.

[1] 막장부모가 아니고 지극히 정상적인 부모.[2] 이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단어가 엄친아/엄친딸.[3] 명문대&지거국 vs 지잡대&전문대&고졸 이하.[4] 공무원&대기업&전문직 vs 중소기업&일용직.[5] 대표적인 사례로 부탄이 있다. 부탄은 행복지수에서 항상 1위를 할 정도로 온 국민들이 즐겁고 재밌고 편하게 살아왔으나, 미국의 SNS 서비스인 인스타그램이 부탄에 보급되자마자 행복지수가 100위권 이하로 급추락해 버렸다.[6] 이 점 때문에 '부사는 생략해도 의미에 큰 지장이 없다'라는 말에 의거, 부정 부사가 부사라는 사실에 이상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물론 그 지장이란 의미상의 지장이 아닌 문법성 자체의 지장이므로 제대로 이해한다면 부정 '부사'라는 분류에는 문제가 없음을 알 수 있다. 의미 방향이 반대가 되면 화자가 목적한 바와는 멀어질지언정 문장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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