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랙션(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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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샘 하그레이브 연출, 크리스 헴스워스 주연의 2020년 액션 영화. 그래픽노블 Ciudad를 원작으로 삼았다.
2. 개봉 전 정보[편집]
3. 예고편[편집]
4. 시놉시스[편집]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로 납치된 의뢰인의 아들을 구하기 위해 전직 특수부대 SASR 출신 용병이 거대 범죄 조직에 맞서 싸우는 리얼 액션 스릴러 구출극.
인도 마약왕 오비 시니어의 외아들인 10대 소년 오비 주니어. 어느 날 갑자기 아버지의 라이벌 마약 조직인 방글라데시의 마약 카르텔 아미르 파에게 납치당한다.
외아들 오비 주니어를 되찾기 위해 오비 시니어는 용병부대를 모아 아들을 되찾으려 한다. 이에 특수부대 출신 용병들은 오비 주니어를 구출하기 위해 방글라데시로 가는데...
5. 등장인물[편집]
- 닉 칸 - 골쉬프테 파라하니
타일러가 소속된 사설군사업체의 대표. 동생인 야즈와 함께 공동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타일러와는 끈끈한 동료애로 묶여 있으며, 내심 타일러가 용병 일을 그만두고 과거의 아픔에서 벗어나 살아가기를 바라고 있다. 회사를 운영하는 대표이지만 직접 현장에 근접한 곳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일도 마다않으며, 그 자신 역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투능력을 가진 오퍼레이터이다.
- 루드락 자스왈 - 오비 마하잔 역
- 란디프 후다 - 사주 라브 역
- 데이비드 하버 - 가스파르 역
- 판가즈 트리파티
- 프리안슈 패인율리
- 데릭 루크
- 크리스 자이 알렉스
- 마크 도나토
- 헤이즈 웰포드
6. 줄거리[편집]
전직 특수요원이자 현재는 고난도 작전을 의뢰받아 수행하는 용병인 타일러 레이크(Tyler Rake). 그러나 어째서인지 점점 더 무모한 임무만 맡는 그의 행적은 동료들에게 본인 죽을 무덤을 찾으러 다니는 것으로 비춰지기 시작한다.
한편, 인도와 방글라데시의 거대 마피아 세력의 암투 속에서, 인도 마피아 수장의 아들 오비 마하잔 2세(Ovi Hamajan Jr.)가 방글라데시 마피아의 수장 아시프(Amir Asif)에 의해 납치되는 일이 발생한다. 곧장 아들의 구출작전(extraction) 의뢰가 접수되고, 도저히 성공가능성이 없어보이는 이 의뢰를 수락한 타일러는 동료 닉(Nik)과 야즈(Yaz)와 함께 작전을 세운다.
작전 당일, 단신으로 방글라데시 마피아 소굴[3]에 잠입한 타일러는 오비 마하잔 2세를 본부에서 빼내는데까지는 성공하나, 복귀 과정에서 오비 마하잔 2세의 보호자이자 인도 특수부대원 출신의 실력자 사주(Saju)의 공격을 받게 된다. 인도 마피아는 타일러를 인간방패용 미끼로만 활용하고, 진짜 구출작전은 보호자 사주에게 맡길 의도였던 것. 이렇게 함정에 빠져 방글라디시 마피아의 영향지역에서 벗어나지 못한채로, 마피아 전체를 적대하는 동시에 사주의 추격까지 따돌려야 하는 상황에서 포위망은 점차 좁혀오는데...
7. 평가[편집]
크리스 헴스워스가 원톱 주연으로써 펼치는 역동적이면서 현실적인 총격전과 격투 신 그리고 카 액션신들은 전반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다대일 구도의 대인 격투와 카체이스 장면에서 원테이크처럼 연출된 긴 호흡의 액션신들은 본 작품만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4]
그러나 혹평 의견도 적지 않은데 액션을 제외한 스토리와 전개 방식은 다소 김빠진다는 평가가 많다. 일단 전직 군인 출신 용병이 의뢰를 받고 무법지대인 지역에서 어떤 대상을 탈출시킨다는 이야기는 이미 많이 써먹은 내용이다. 거기에 주인공이 자식을 잃은 기억 때문에 의뢰 대상을 탈출시키는 것이 하나의 목표가 된 것도 자주 써먹은 클리셰 중 하나. 무엇보다도 극의 위기 전개를 위해 작위적으로 구성된 내용이 많은 것도 감점 요인으로 꼽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퀄 양산형 영화들만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중에서도 매우 우수한 편에 속하는 액션 영화로서는 수작이라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8. 흥행[편집]
[각주]
9. 기타[편집]
- 첫 4주간 시청 가구수 9천만~1억을 넘겨 기존 넷플릭스 전세계 시청자수 1위였던 6 언더그라운드를 능가한 대히트를 쳤다.# 흥행에 크게 성공한 덕분인지 속편도 제작이 확정되었다.#
- 감독 샘 하그레이브가 스턴트맨 출신이라 그런지 인상깊은 액션씬 연출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장장 7분여에 달하는 자동차 추격전 롱테이크 액션씬이 명장면 중 하나로 손꼽힌다. 보면 차 뒤꽁무니를 따라가던 카메라가 별안간 차 뒷좌석으로 이동하기도 하는 등 신기하고 역동적인 카메라무빙이 많아 요즘 액션 영화의 트렌드처럼 카메라 이동 과정 자체를 CG로 처리한건가 싶지만 의외로 샘 하그레이브 본인이 촬영용 차량에 직접 매달려 주연 배우들의 자동차를 따라가면서 일일이 카메라로 찍은 것으로, 비단 이 장면뿐만 아니라 샘 하그레이브는 건물에서 추락하는 장면을 찍을때는 자기도 2층에서 카메라로 촬영하면서 같이 추락하는 등, 본인의 특기를 살려 위험한 촬영 장면들의 대부분은 자신이 직접 촬영했다. 이 장면을 기획부터 실제로 촬영을 완료하기까지 대략 4~5개월 정도가 소모됐다고.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한 데이비드 하버 덕분에 이 영화에서 토르와 레드가디언의 만남이라는 개그가 성립됐다. 레드 가디언은 생존해 있었으므로 추후에 이들이 만나는 큰 사건이 발생하는것을 기대해 볼 수도 있다.
10. 속편[편집]
2023년 4월 3일 2편의 티저예고편이 나왔고, 2023년 6월 16일 공개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익스트랙션 2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4 20:23:40에 나무위키 익스트랙션(2020)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루소 형제와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부터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같이 작업해왔으며, 작품들에서 스턴트 담당하였고, 엔드게임에서 과거 시점의 캡틴 아메리카 역할을 맡기도 하였다.[2] 한화 약 806억 3,250만원[3] 설정상 방글라데시 마피아는 이미 해당 지역 경찰과 특수부대도 모두 장악한 상태.[4] 본 시리즈와 존 윅 시리즈의 장점만이 합쳐졌다고 볼 수 있다. 본 시리즈의 경우 스턴트와 액션을 화려하게 연출하지만 컷 전환이 매우 빨라 간혹 싸움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놓칠 때가 있다. 존 윅 시리즈는 긴 호흡으로 한 컷 안에 최대한의 액션을 담기에 액션의 흐름을 따라가기 쉽지만 종종 배우들이 서로 합을 맞추는게 티가 나는 경우가 있다. 익스트랙션은 두 영화들의 장점만을 살려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면서도 원테이크 기법처럼 꾸며진 연출덕분에 자연스럽게 액션의 흐름을 따라가기도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