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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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존슨 감독 장편 연출 작품






파일:넷플릭스 로고 화이트.svg 영화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2022)
Glass Onion: A Knives Out Mystery

파일: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메인 포스터.jpg

장르
추리, 스릴러, 미스터리, 블랙 코미디
감독
라이언 존슨
각본
제작
라이언 존슨
램 버그만
출연
대니얼 크레이그
에드워드 노튼
자넬 모네
캐서린 한
레슬리 오덤 주니어
제시카 헨윅
매들린 클라인
케이트 허드슨
데이브 바티스타
음악
네이선 존슨
촬영
스티브 예들린
제작사
T-스트리트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개봉일
파일:토론토 국제 영화제 로고.svg 2022년 9월 10일
파일:미국 국기.svg 2022년 11월 23일[1]
공개일
파일:넷플릭스 아이콘.svg 2022년 12월 23일
상영 시간
139분 (2시간 19분)
촬영 기간
2021년 6월 28일 ~ 2021년 9월 13일
제작비
4,000만 달러
스트리밍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2]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PG-13 로고.svg

1. 개요
2. 예고편
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
4.2. 기타 인물
6. 사운드트랙
7. 평가
8. 수상
9. 흥행
10. 기타




1. 개요[편집]


영화 《나이브스 아웃》의 후속작. 블랑이라는 탐정 외에는 연결고리가 없어서 전편을 안 봤어도 이해하는 데는 지장 없다. 반대로 글래스 어니언을 먼저 보더라도 1편의 스포가 없어 1편을 나중에 봐도 지장이 없다.

라이언스게이트에서 배급한 전편과 달리 넷플릭스가 후속편의 판권을 확보하여 독점배급을 맡게 되었다. 공개일은 2022년 12월 23일.

제47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관객상 3위 입상작이자 제66회 런던 영화제 폐막작이다.


2. 예고편[편집]




예고편[3]



타이틀 공개 트레일러



공식 티저 예고편



독점 영상



공식 예고편


3. 시놉시스[편집]




4. 등장인물[편집]



4.1. 주요 인물[편집]


세계적인 사설탐정. 마일스와 친구들의 파티에 함께 한다.
초대형 IT 기업 '알파'의 공동 창립자이자 억만장자.[4] 오랜 친구들인 클레어, 라이오넬, 버디, 듀크 그리고 앤디를 그리스에 있는 자신의 섬으로 초대한다.
코네티컷 주지사. 상원의원 출마를 앞두고 있다.
  • 라이오넬 투상 (레슬리 오덤 주니어[5])
알파의 과학자이자 이사.
모델 출신의 패션 사업가. 밝은 성격이지만 백치미가 넘치고 트위터로 실언을 자주 해 비서 페그가 골치 아파한다.
유명 스트리머. 마초적인 외모와 몸매이고, 항상 권총을 소지하고 다니며[6] 최근에는 남성 인권 쪽으로 유명한 듯 보인다.
알파의 공동 창립자. 그러나 마일스를 포함한 다섯 친구들과는 매우 불편한 관계이다. 초대를 앤디가 수락한 것에 다들 당황할 정도.
버디의 비서. 10년동안 버디의 뒤치닥거리를 해왔다. 버디와 함께 섬으로 온다.
듀크의 한참 어린 여자친구. 육감적인 외모와 몸매이다. 듀크와 함께 섬으로 온다.
[ 스포일러 주의 ]
앤디는 작중 시점에 이미 사망했으며, 쌍둥이 동생인 헬렌 브랜드가 언니로 위장을 한 채 섬으로 온다.



4.2. 기타 인물[편집]


브누아 블랑의 동거인.[7] 집에서 박스를 받아준다.
  • 데롤 (노아 시건[8])
마일스의 허락으로 섬에서 따로 쉬고있는 인물. 마일스는 그를 없는 사람으로 치라고 한다.
마일스의 직원. 선착장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보호용으로 추정되는 약을 주사총으로 쏴준다. 에단 호크가 문나이트 촬영 때문에 가까운 부다페스트에 있었고 잠깐 방문해 카메오로 찍고 갔다고 한다.
버디와 페그가 초대장이 들어있는 박스의 퍼즐을 풀 때, 다가와서 바흐푸가를 설명한다.
화상으로 마일스의 운동 코치를 하고있다. 작중에는 하지않고 '난 돈만 받으면 돼' 를 시전.
  • 스티븐 손드하임[9][10], 안젤라 랜스베리[11], 카림 압둘 자바, 나타샤 리온
브누아 블랑과 화상으로 어몽어스를 하는 인물들.
  • 조셉 고든레빗[12]
섬에서 정시마다 울려퍼지는 '덩~' 소리를 녹음하였다.
마일스에게 투자를 받아 만들었다는 자레드 레토의 콤부차가 등장한다. 도수는 9%.
역시나 마일스에게 투자받은 제레미 레너의 특제 핫소스가 등장한다. 이 핫소스가 후반부에 큰 활약을 한다.
섬에서 정시마다 울려퍼지는 '덩~' 소리를 작곡했다고 한다.[13]
전 세계에 몇 대 없는 그의 피아노를 마일스가 보유하고 있다.
  • 길리언 플린[14]
섬에서 친구들이 즐길 살인 추리 사건의 시나리오를 짜줬다고 한다.

5. 줄거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줄거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사운드트랙[편집]



7. 평가[편집]










[[IMDb|

파일:IMDb 로고.svg
]]

( XXX위{{{-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20XX-XX-XX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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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XX위{{{-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20XX-XX-XX 기준
)










파일:마이무비스.it 로고.png

[[https://www.mymovies.it/film/2022/glass-onion|

스코어
display:inline-block"
3.22 / 5.00

display:inline-block"
4.50 / 5.00

]]


























파일:네이버 로고 화이트.svg
기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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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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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display:inline-block"
/ 10

display:inline-block"
/ 10

]]














★★★

이동진[15]


전작인 나이브스 아웃과 마찬가지로 평론가와 관객 둘 다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작보다는 참신함이 비교적 떨어진다는 의견도 있지만 추리극과 군상극으로서의 재미를 잘 살렸다는 것이 주된 평. 화려한 허술함이라는 주제어를 구현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글래스 어니언이라는 무대와 함께 연출과 시나리오 전체 구성을 치밀하게 했다는 점에 있어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현재 메타크리틱 점수는 81점이고 로튼토마토 신선도는 93%이다.

시간이 지나며 관객 점수는 소폭 하락했다. 신랄한 블랙코미디와 함께 진행되는 짜임새 있는 추리극을 선보인 1편과는 다르게, 추리극이라는 장르 속성을 비틀어 풍자에 더 초점을 맞추다보니 짜임새는 다소 떨어지는 시나리오가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전반부까지는 편집의 묘미를 통해 파헤칠수록 미궁에 빠져드는 듯하지만 후반부에서 밝혀지는 실상은 무언가 대단한 범죄 속임수와 브누아 블랑의 추리극이 있을 것이라는 관람객의 기대감을 무너뜨렸고 기대보다 시시하고 단순함 때문에 1편이 인기 있었던 이유를 2편이 스스로 꺾어서 실망했다는 평가를 받아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반면 호평하는 측은 라이언 존슨답게 자신이 만들어놓은 1편에 도전하는 형태로 추리극의 틀을 깨부수는 작품이었다고 평가한다.[16] 결말에 대해서도 호불호가 조금 갈린다.[스포일러]

다만 추리극으로서 비판받는 '속임수가 없다'라는 부분 자체는 영화의 제목인 글래스 어니언이 의미하는 것과 같이 처음부터 계속 복선을 깔아두고 있었고, 이야기 구성 자체가 어떤 사건이 언제 어떻게 벌어질지 예측하기 어렵게 되어있어서 작품을 즐기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다. 오히려 복잡한 속임수나 이야기가 없어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편이다. 즉, 작중에서 블랑이 직접 말한 것처럼 대단한 속임수를 기대하였다면 실망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대놓고 복잡한 추리 따위 없었다는 사실 자체가 영화의 거대한 속임수이자 작품의 주제를 상징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따라 영화의 호불호가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17]

시각적인 면에서 즐길거리가 많으며 배우들 역시도 헐리우드에서 한가락하는 명배우들이 모여 배우들의 앙상블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특히 앤디 역의 자넬 모네, 마일즈 브론 역의 에드워드 노튼은 극을 끌어가는 엔진과 기어의 역할을 아주 잘 수행하고 있다. 주인공 브누아 블랑 역의 다니엘 크레이그도 전편과 마찬가지로 근엄하고 비밀스런 모습과 재치있고 신랄하며 유쾌한 모습을 함께 보여주는 호연을 펼친다. 영화가 제작된 2020년대 초반에 유행했던 요소들과 각종 이슈들[18]을 풍자한 다양한 요소들 역시 즐길거리 중 하나이다. 이러한 요소 덕에 추리극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현대를 가장 가깝게 묘사하는 시대극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8. 수상[편집]


연도
시상식
부문
수상자(작)
2022년
제10회 미들버그 영화제
버라이어티 콜라보레이터상
라이언 존슨, 램 버그만
제58회 시카고 국제영화제
관객상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2022 애틀란타 비평가협회상
여우조연상
자넬 모네
앙상블 캐스트상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2022 전미비평가위원회상
여우조연상
자넬 모네
2022 뉴욕 온라인 비평가협회상
앙상블 캐스트상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제21회 워싱턴 D.C. 비평가협회상
각본상
라이언 존슨
앙상블상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2022 라스베가스 비평가협회상
여우조연상
자넬 모네
코미디영화상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앙상블상
2022 피닉스 비평가협회상
코미디영화상
2022 필라델피아 비평가협회상
여우조연상
자넬 모네
앙상블상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2022 보스턴 온라인 비평가협회상
앙상블상
2023년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코미디영화상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앙상블상


9. 흥행[편집]





넷플릭스 글로벌 1위 영화
2022년 50주차

2022년 51주차

2022년 52주차
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2022년 51주차

2022년 52주차

2023년 1주차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2022년 52주차

2023년 1주차

2023년 2주차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페일 블루 아이
Netflix Top 10 집계 기준

넷플릭스 시청 시간
날짜
전체 순위
영어 순위
시청 시간
2022-12-19(월) ~ 2022-12-25(일)
1위
1위
82,140,000시간
2022-12-26(월) ~ 2023-01-01(일)
1위
1위
127,250,000시간
2023-01-02(월) ~ 2023-01-08(일)
1위
1위
44,320,000시간
2023-01-09(월) ~ 2023-01-15(일)
3위
3위
19,480,000시간
2023-01-16(월) ~ 2023-01-22(일)
4위
3위
12,040,000시간
2023-01-23(월) ~ 2023-01-29(일)
6위
3위
9,670,000시간
2023-01-30(월) ~ 2023-02-05(일)
12위
8위
6,830,000시간
공개 후 28일간 시청 시간
279,730,000시간
누적 시청 시간
301,730,000시간
Netflix Top 10 집계 기준

넷플릭스 영화 최초로 스트리밍 공개 1달 전에 극장에서 일주일 동안 와이드 릴리즈로 개봉했다. 넷플릭스 영화가 미국의 3대 극장 체인인 AMC, 시네마크, 리걸에서 모두 개봉한 건 역사상 처음이다. 그 결과 개봉 이후 폭발적인 흥행을 거두며 1천 5백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 때문에 상영일을 늘렸다면 훨씬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었을 텐데 1주가 지나자 칼같이 내려가서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다.[19]

한 달 뒤 넷플릭스에 공개되자마자 즉시 영화 분야 시청률 1위에 등극했으며, 3일만에 8,210만여 시간의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20] 아무래도 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보기 좋은 작품이다보니 크리스마스에 가족들이 함께 볼 영화로 제격이었던 점이 한몫한 듯하다.


10. 기타[편집]



  • 제목 '글래스 어니언' 은 본래는 17세기~18세기에 선박에서 술을 담는 용도로 사용되었던 양파 모양의 유리병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1968년에 영국의 록밴드비틀즈화이트 앨범의 수록곡으로 그 병의 이름에서 착안한 Glass Onion이라는 노래를 만들었고[21] 본 영화의 제목은 그 비틀즈 노래에서 따왔다. 전작[22]에 이어 이번에도 록 음악 제목에서 영화 제목을 차용한 것. 이 영화의 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라이언 존슨은 이 영화 제목에 "glass"라는 단어가 들어가길 원했고 자신의 스마트폰에 담긴 노래들 중에 glass라는 단어가 들어간 곡들을 쭉 찾아보다가 비틀즈의 Glass Onion을 발견했는데 그는 비틀즈의 팬#특정 단체, 인물의 지지자를 일컫는 말이기도 해서 이 곡을 영화 타이틀로 정했다고 한다. 이 곡은 이 영화의 끝 부분(엔딩 크레딧 장면)에도 나온다. 이 제목은 영화 내용에도 반영돼서, 극중 해변 맨션을 양파 모양의 유리로 만드는 등 영화 영상 속에 제목과 관련성 있는 요소들을 집어넣었다. 이 외에도 비틀즈 관련 장면이 또 있는데, 친구들이 섬에 도착할 때 에드워드 노튼이 비틀즈의 곡인 블랙 버드(Blackbird)를 기타로 연주하는 장면이 그것이다.




  • 브누아 블랑이 작중에서 차고 있는 손목시계는 제임스 본드와 동일한 오메가 시마스터이지만, 다니엘 크레이그 본드가 주로 차고 나오는 최신 모델 시마스터가 아닌, 70주년 한정판 시마스터 1948 모델이다.


  • 작중 브누아 블랑이 어몽어스를 플레이 하고 있는 것으로 등장하는데, 실제로 어몽어스랑 영화가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했다. #

  • 감독의 이전 영화들의 오마쥬가 많이 들어있다. 마지막에 모든 것이 불타는 장면은 라스트 제다이스노크 왕좌실의 라이트세이버 전투의 느낌과 매우 비슷하고, 브레이킹 배드와 비슷하기도 하다.

  • 감독의 이전 영화들처럼 사회 평론 및 현실 풍자 요소가 많다. 코로나 19 팬더믹이 진행될 때 촬영되었는데 작품 내 세계관에서도 봉쇄가 진행되고 있을 때이고, 캐릭터들의 성격에 따라 마스크 착용의 방식과 유무가 달라진다.[23] 마일스 브론은 전체적으로 우상화된 실리콘밸리 기업가들의 패러디이자 풍자다. 위 등장인물 항목 참조.

  • 전작이 오래된 저택을 배경으로 하여 고전적인 인상이 많이 드러난 반면, 이번작은 휴양지라는 돈지랄컨셉트에 맞게 유리와 흰색의 현대미술의 조합으로 현대적인 인상을 많이 준다. 이는 작품의 중심 인물의 성향이 많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24]

  • 마일스가 자신의 붕괴론을 설명할 때 나온 자막들을 보면 이게 오타인가? 싶을 정도로 단어들이 조금 이상한데, 이것이 ‘단순한 오타’가 아니었다는 것이 후반에 밝혀진다.

  • 라이언 존슨은 원래는 '나이브스 아웃'을 제목에서 빼기를 원했다.# 후속작이라는 걸 강조하기 위함을 알고 있으나, ‘글래스 어니언’은 기성품에서 나온 독자적인 이야기고 자신은 영화계 전반에 깔린, 영화를 하나의 완성된 작품으로 두는 게 아니라 '지적재산권(IP, Intellectual Property)'을 만들어 미디어 프랜차이즈화해서 쥐어짜는[25] 지독한 행위를 싫어한다고 한다. 영화 하나를 그 자체로 아름다운 대상으로 만드는, 바이킹 배를 바다 속으로 태워버리는 것 같은 결말을 원한다고 말했다. #

[ 스포일러 주의 ]
  • 전작과 마찬가지로 여자 주인공이 범인에게 흉기로 노려졌다가 구사일생한다. 전작의 여주인공 마르타는 칼에 노려졌고, 이번작의 여주인공 헬렌은 권총에 노려진다. 하지만 마르타는 찌르면 칼날이 들어가는 공연용 소품 칼이라 목숨을 건졌고, 헬렌은 총알이 언니의 일기에 막혀 목숨을 구한다.이런 추세로 가면 다음 작의 여주인공은 대포에 노려질지도 모르겠다. 또 1편에선 범인이 MCU의 캡틴 아메리카였는데, 2편에선 범인이 헐크(첫 작품 한정)였으며, 그것도 둘 다 썬더볼트 로스와 대립하는 역할이었다는 특징이 있다.
  • 전작과 같은, 범인을 추리할 수 있는 작품의 서술적 특징이 있다. 전작과 이번작에서 모두 작품 초중반에 주요 용의자들의 살해동기들을 나열하는데, 이때 살해동기가 언급된 인물들은 진짜 범인이 아니다. 전작에선 트롬비가 2세대들의 살해동기들이 주르륵 나열되었는데, 실제 범인은 그때 언급되지 않던 트롬비가 3세대 랜섬이었다. 이번작에선 마일스의 친구들의 살해동기들이 차례차례 밝혀지는데, 실제 범인은 직접 나서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던 마일스 본인이었다.[1] 이런 서술 방식은 나이브스 아웃의 하나의 특징이라고 봐도 좋을 듯하다.
  • 블랑의 역할 역시 보통의 탐정물과 다른 특징이 있다. 블랑은 두 편에서 모두 사건의 진상을 추리하고 범인을 밝혔지만, 전편에서 랜섬을 결국 무너뜨린 건 마르타의 선의였고, 이번작에서 마일스를 무너뜨린 것은 헬렌의 용기와 결심이었다. 나이브스 아웃의 주인공은 마르타, 글래스 어니언의 주인공은 헬렌이며 블랑은 나이브스 아웃 시리즈의 주인공이지만 각 영화에서는 주인공에게 없는 추리력을 보조해주는 조력자다. 그렇기에 블랑은 범인이 무너질 계기는 만들어 주더라도, 결국 마지막 역할은 주인공에 넘기고 한발 물러서 있다. 그만큼 나이브스 아웃 시리즈의 범인들 역시 탐정인 블랑의 라이벌이라기 보다는 일반인이던 각 주인공들의 라이벌이라 할 수 있다.
  • 마일스의 애마는 금속광택 크롬 파란색으로 도장한 포르쉐 918 스파이더다.[2] 극 후반 대폭발 장면에서 피날레를 장식하는 요소로 지붕에서 반파된 상태로 떨어지는데, 2015년 918대만 출시하였고 한국에는 단 4대(3대는 한국 포르쉐를 통하여, 1대는 수입 업체를 통하여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밖에 없는데다 단종돼서 전세계적으로 싯가도 엄청나게 오른 상태라 여러 포르쉐 포럼에서 마음이 아프다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물론 해당 장면은 CG다.




[1] 1주일 제한 개봉[2] 등급분류 결정내용: <나이브스 아웃 - 글래스 어니언>은 명탐정 브누아 블랑이 그리스에서 살인 미스터리를 풀며 용의자를 찾아내는 이야기를 그린 극영화로, 배신과 독살, 살인, 위증, 부정한 거래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욕설, 비속어와 차별적 대사가 등장하나 사회통념상 용인되는 수준이며, 거의 모든 장면마다 술을 마시는 인물들이 등장하지만 전체 맥락상 미화하거나 정당화하지 않아서 15세 이상의 사람이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통해 충분히 수용 가능하므로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결정함
(내용정보 표시항목: 파일:영등위_주제_2021.svg파일:영등위_대사_2021.svg파일:영등위_약물_2021.svg)
[3] 영상의 마지막 부근(2분 35초)에 짧게 소개된다.[4] 대중에게 우상화된 실리콘밸리 기업가들 여러명을 모아놓은 인물이다. 작중 언급되는 현실왜곡장은 동료들이 스티브 잡스의 강력한 화술에 붙인 별명이며 대놓고 잡스와 비슷한 복장을 입고 나오는 장면도 있다. 로켓 운운하는 부분을 보면 일론 머스크를 떠올리게 한다. 손가락 끝으로 냅킨을 들고 있는 신문지면의 사진은 엘리자베스 홈즈 특유의 포즈다. 냅킨에 쓴 사업 계획은 제프 베이조스다이어그램의 패러디다.[5] 뮤지컬 해밀턴에런 버 역으로 유명한 가수 겸 배우이다.[6] 세르비아의 총기회사인 자스타바에서 만든 M57 권총이다. 상당히 커스텀 되어 있으나 슬라이드에 7.62mm M57 각인이 있다.[7] 브누아 블랑은 게이이다. 감독도 배우도 공인한 설정이다.[8] 라이언 존슨 감독의 절친이라 그의 모든 영화에 출연중이다. 1편에서도 형사 와그너 역으로 출연했다.[9] 영화가 공개되기 1년 전에 사망하여, 그의 유작이 되었다.[10] 본작이 상당 부분 오마주한 <쉴라호의 수수께끼>의 각본을 집필했다.[11] 영화가 공개되기 2달 전에 사망하여, 그녀의 유작이 되었다.[12] 전편 <나이브스 아웃>에도 카메오 출연했었다.[13] 고작 몇 초 안되는 효과음인데도 불구하고 마치 인도의 명상음 같은 느낌이라 필립 글래스의 음악 영혼이 녹아 있을 정도. 작중 개런티가 얼마일지 심히 궁금하게 한다. 음정은 C(도)이다.[14] <나를 찾아줘>의 원작 소설가이자 영화 각본가. [15] 한줄평은 없다. 전작은 5점 만점의 4점을 줬다.[16] 당연히 무언가 관람객의 예상을 벗어나는 반전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편집에 의한 서술 속임수일 뿐, 관람객의 예상을 벗어나는 대단한 범죄 속임수는 없었다. 편집과 연출로 범인에 대한 허상과 환상을 자극한 것이 속임수라면 속임수일 것이다.[스포일러] '모나리자를 불태우는 결말'에 대해 호평하는 쪽은 마일스의 대책 없는 막장 행동에 대한 대가로 속이 시원하다는 의견이지만, 일부 불호하는 쪽은 모나리자를 결정적으로 불태운 것은 헬렌임에도 그 책임을 마일스에게만 넘기는 것이 이상하다는 의견이다. 다른 범행에 대한 책임은 마일스에게 넘길 수 있지만, 최종적으로 저택에 불을 내고 모나리자의 유리 방호벽을 내린 것은 헬렌인 만큼 헬렌도 완전히 책임이 없지는 않기 때문에 과도하게 사이다 전개를 넣은 것 같다는 의견도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는 평이다.[17] 이러한 장르영화의 클리셰 자체를 박살내는 것이 사실 라이언 존슨의 특징이긴 하다. 전작인 나이브스 아웃 역시 다양한 추리영화의 이야기적 클리셰를 비틀면서도 정석적인 고전 추리소설의 양식을 녹여내었기 때문에 큰 호평을 받은 것이다. 그런 의미에선 본작 역시 전작인 나이브스 아웃의 분위기를 이어받는 후속작으로서의 클리셰 또한 비틀었다고도 볼 수 있다.[18] 어몽어스, 판데믹, 일론 머스크를 풍자한 마일스 등.[19] 테드 사란도스 넷플릭스 CEO는 "우리는 영화를 우리 회원들 보라고 만들고, 넷플릭스를 통해서 보라고 만든다"며 장기 상영은 방침에 어긋난다는 입장을 밝혔다.[20] 이는 넷플릭스 역대 6위 흥행 속도다.[21] 17세기 뱃사람들이 이용했던 유리병인 glass onion은 19세기부터는 사용되지 않아 없어진지 오래인 존재였는데 존 레논이 곡을 쓸 때 전에 책에서 읽었던 그 유리병의 존재가 마침 생각나서 노래의 제목으로 삼았다. 이 Glass Onion이란 곡의 가사는 비틀즈가 그동안 발표했던 여러 곡들의 제목과 가사들을 섞어서 콜라주처럼 만든 것으로, 딱히 논리적인 내용이 있는게 아니라 록음악 가사에 오버스러울 정도로 과도한 해석을 하려는 이들에 대한 풍자가 주 의도인 가사이다. 즉, 이 곡도 한번 해석해봐라 뭐 이런 것. 물론 제목으로 갖다 쓴 그 원조 물건(양파 모양의 유리병)과도 이 노래는 별 상관이 없다.[22] 라디오헤드의 동명의 곡에서 따온 제목이다.[23] 특히 무개념 캐릭터 버디는 아무런 효과 없는 그물망 같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이런 마스크를 썼다가 한국의 몇몇 정치인들도 넷상에서 조롱을 받았다.[24] 전작의 할런 트롬비는 오랜 세월동안 미스터리 추리 소설가로 명성을 떨쳐왔다. 때문에 고전적인 인상이나 화풍과 소품, 매우 구식인 탈출구 등을 보여줌으로써 그의 오랜 명성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한다. 반면 마일스 브론은 기술과학, 패션, 정재계 등의 다양한 분야에 발을 뻗는 기술 기업의 설립자이자 부자인 만큼 현대적이고 다양한 첨단기술과 넓은 부지, 현대미술이 결합된 저택을 보여줌으로써 그의 현대적인 면모를 부각한다.[25] 줄거리가 이어지는 후속작 만들기, 스핀오프 TV 시리즈 만들기, 캐릭터 상품 만들기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