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구(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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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李鐵九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2. 상세[편집]
경상북도 상주군 상주읍(현 상주시) 출생으로 1981년 문화방송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였다. 조정현, 박세민 등과 동기이며 여러 개그 프로그램에서 활동했고, 1997년 <생방송 아침이 좋다>에서 리포터로도 활약했다.
1998년 1월 26일 자신의 아파트[1] 에서 뛰어내려 향년 36세로 요절하였다. 아내의 증언으로는 자살 당일에 아내와 같이 죽자며 다투다가, 아내가 이를 거절하자 베란다로 나가 몸을 던졌다고 한다.
경찰 조사 결과 지난해 말 IMF 여파로 고정 출연 프로그램이 폐지되고 출연 섭외도 끊겨 고민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때문에 이씨가 당장 생활고를 겪을 정도는 아니었으며, 동료들의 증언에 의하면 죽기 전 날까지도 술자리에서 쾌활한 모습을 잃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그가 ‘만성 스트레스’에 시달렸으리라고 동료 개그맨 장용(본명 장용균) MBC 코미디언 실장은 추측했다. 겉만 화려했지, 방송가에서 한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호봉만 높아진[2] 연예인으로서 이씨가 IMF 사태 이후 불투명해진 자기의 미래에 대해 크게 절망하고 있었으리라는 것.[3]
프로그램에서 주류로 활동하지도 못했기 때문에 인지도도 없고, 워낙 오래 전에 요절했기에 2016년 MBC Archive 개설 이전까지 인터넷에서 출연 영상을 찾기 힘들었다.
3. 출연 작품[편집]
- 1991년 일요일 일요일 밤에 <별난 세상>
- 1996~1998년 테마게임
- 1998년 환상여행 - 결국 이 작품이 그의 유작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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