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건(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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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구한 말의 관료이자 군인으로 군부대신, 농상공부대신, 중추원 의장 등을 역임했다. 본관은 전주(全州)이고 자는 치행(致行).
조선 제2대 정종의 15번째 아들인 무림군의 13대손이다.
2. 생애[편집]
1843년(헌종 9) 대대로 무관을 지낸 가문에서 아버지 이규정(李圭正)과 어머니 영산 신씨 신▣구(辛▣龜)의 딸 사이의 3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나 호군(護軍:정4품)과 금위대장(禁衛大將:종2품)을 지낸 이규철(李圭徹)에 입양되었다.
이후 별군직(別軍職)을 지내다가 17세 되던 1859년(철종 10) 증광시 무과에 병과 75위로 급제한 뒤 대한제국 시기 군부대신, 경기도 관찰사 등을 역임했다. 정치적으로는 수구파에 가까웠고 한규설과 친했다고 알려져 있다.
경술국치 이후 조선귀족 남작 작위를 받았으나 1919년 3.1 운동이 일어난 직후 작위 반납 의사를 밝혔고 은사금도 모두 반납했다. 일제는 작위 반납 의사를 거절하였고, 사망 후에는 아들 이풍한이 습작하였다. 본인은 작위 반납 의사를 밝혔다는 점에서 친일인명사전 수록에서 제외되었으나, 습작한 아들은 수록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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