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병목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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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개체군 병목현상은 개체군을 이루는 어떤 개체가 모종의 이유로 거의 사멸 직전에 이르렀는데 그 원인이 사라지자 일부 소수의 개체로부터 개체군이 다시 형성 되는 것이다.
2. 상세[편집]
유전자 병목현상은 기본적으로 유전자 풀 변화를 줄이는 매커니즘 중 하나다.
이 과정에서 유전적 다양성에 매우 큰 영향을 주며 개체간 유전적 다양성이 단순해진다.
어떤 생물 종 내의 유전적 다양성이 단순해지면 단순해질 수록 멸종될 확률이 높아져 유전자 병목현상을 겪은 생물이 다시 겪기 전처럼 유전자 다양성을 띄기 위해선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3. 사례[편집]
3.1. 인간[편집]
초기 인류의 경우 1000명에 남짓한 수를 기록할 정도로 멸종위기종이었는데 이 현상으로 인해 개체 수가 매우 크게 증가 했으나 인간 개체 별 유전적 다양성은 타 동물에 비해 매우 좁은 편이다.[1]
그래서 전 세계의 인류는 인종이 달라도 유전적으로 거의 비슷하고 많은 인구에 비해 유전적 다양성이 매우 부족한 편이다.[2]
대표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 탈모 등이 유전적 다양성이 부족해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3.2. 물개[편집]
인간이 일으킨 사례이다.
대량 포획으로 전체 물개류 종의 3분의 1 가까이가 멸종 직전의 상황에 몰렸으며, 특히 북방코끼리물범, 지중해몽크바다표범, 하와이몽크바다표범, 사이마고리물범 등 4종의 유전 다양성은 상업적 포획 이전의 20%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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