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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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원인
3. 종류


1. 개요[편집]


멜라닌 색소의 분포 양상[1]이 달라서 이에 따라 피부색 차이가 생긴다. 멜라닌 색소의 양이 왜 중요하냐면 자외선은 굉장히 파괴적인 광선이기 때문이다. 미용 문제가 아니라 백인들은 아프리카의 자외선에 노출되면 매우 빠르게 피부암이 생길 정도다. 그런데 위도가 높은 구역에서는 멜라닌 색소 밀도가 너무 높으면 비타민 D 합성이 어려워진다. 북유럽 백인들이 백인들 중에서도 가장 멜라닌 색소가 적고 흑인 이민자들은 비타민 D 제재를 먹지않으면 성장과 생존이 어려워질 정도다. 그래서 북유럽 국가들은 주식인 빵에 비타민 D 첨가를 법적으로 강제하기도 한다.


2. 원인[편집]


피부색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인종, 성별을 비롯한 유전적인 요인과 해당 지역의 일조량을 비롯한 환경적 요인이 있다. 물론 전체적으로 보면 피부색은 인종에 따라 매우 큰 차이가 나지만, 같은 인종이어도 유전에 의한 개인 차가 꽤나 존재한다.

피부가 하얀 북유럽계 백인은 빙하기 당시 부족한 자외선의 영향을 받아 피부가 하얘지고 금발/벽안이 생기는 소위 블론드 현상이 생기게 되었다. 시베리아네네츠인, 바누아투, 멜라네시아인,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베트남의 몽족 등 유럽계가 아닌 사람들 중에서도 금발이나 벽안을 가진 경우는 꽤 많다.#, , 금발의 허몽족 소녀, 참조 영상.

중동의 아랍계[2]와의 혼혈 및 일조량이 많은 남유럽쪽의 백인 중에는 피부가 어두운 이들도 있으며[3], 이들에 비해 동북아시아인의 피부가 더 하얀 경우도 꽤 볼 수 있다.[4] 또, 현생인류의 피부색은 굉장히 오랜 기간에 걸쳐 변화된 것이니만큼, 지금 당장 흑인을 고위도 지방에 데려가 살게 해도 피부가 하얘지지는 않고, 백인이 아프리카에서 산다고 흑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인간의 피부는 자외선을 받으면 일단 빨갛게 달아올랐다가 멜라닌 색소가 증가하면서 검게 착색되는 색소침착이 일어난다. 이는 모든 인종에게 공통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다. 즉, 흑인도 살이 탄다. 흑인은 태어날때부터 피부에 멜라닌 색소가 많아 피부가 원래 검기 때문에 색소침착이 타 인종에 비해 크게 눈에 띄지 않지만, 탄다는 것은 똑같다. 백인 역시도 피부가 붉게 변하기만 하고 검게 타지 않는다는 잘못된 상식이 퍼져 있으나, 역시 검게 타는 건 동일하다.

하얀 피부는 세련미와 섹시함을, 갈색 피부는 고전미와 건강미를 어필하기 좋다.

화장품으로 피부색을 일시적으로 바꿀 수 있다. 피부색을 밝게 하는 미백 크림파운데이션, 어둡게 하는 톤다운 크림 등이 있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하얀 피부가 미의 기준이므로 톤다운 크림을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바디 프로필을 찍을 때 근육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햇빛에 노출돼서 구릿빛으로 변한 피부가 주는 건강미를 좋아하므로 일부러 피부를 검게 그을리는 선탠이 존재하지만, 사실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는 것은 피부건강에 좋다고 볼 수 없다.[5] 피부의 노화가 촉진되며 피부암 발병률도 높아진다. 무엇이든 적당한 정도를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야외활동 시 피부가 검게 타는 색소침착이나 화상 등 피부질환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가 필수.

성별에 따라서도 피부색의 명도가 갈린다. 보통 여성의 피부가 더 밝은데,[6] 이는 임신했을 때 자외선을 더 많이 흡수해 비타민 D를 더 보충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피부색이 후천적으로 변하는 증상도 있다. 하얗게 변하는 백반증[7], 푸른색으로 변하는 은피증이 그 예시. 그리고 약 부작용으로 피부색이 밝아지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 반대로 어두워지는 경우도 있다.

인류는 보편적으로 하얀 피부미녀의 조건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밝고 건강한 피부. 조선 말기 꽃미남으로 기록된 헌종이나 정약용의 외모 묘사에도 ‘피부가 희다’는 표현이 있다. 일본에서는 ‘하얀 피부는 일곱 가지 결점을 가려준다’는 속담도 있을 정도로 하얀 피부는 전통적인 동아시아 미의 기준이었다. 그러나 21세기부터는 흰 피부 못지않게 건강미 넘치는 갈색 피부가 선호되기도 하고, 특히 백인들은 원래 인종을 못 알아볼 만큼 태닝을 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트렌드가 바뀌었다.[8]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구릿빛 피부와 태닝이 유행하는 등 시대가 변하면서 피부의 기준이 다양화되고 있다.



3. 종류[편집]


피부색으로 인종을 구분하기도 한다. 물론 과학적 인종주의는 현재 사이비 과학으로 분류되며, 인종 구분은 과학적인 구분 방법이 아니다. 인종의 생물/정치/사회학적 정의에 대해서는 인종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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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멜라닌 색소의 양, 색소가 표피 전체에 퍼져있는가, 분열층 위쪽에 몰려있는가의 여부.[2] 이들로부터 현재 코카소이드몽골로이드가 분화된다.[3] 이것은 단지 자외선에 의해 피부가 검게 착색되는 것과는 다소 구분된다.[4] 이로 인해 일부 몰지각한 SJW 같은 단체에서 이를 걸고 화이트워싱이라고 동아시아인을 걸고 넘어지는 경우가 많다.[5] 특히나 태닝기계는 부작용이 심하다.# #[6] 흑인의 예를 들자면 흑인남자가 100이면 흑인여자는 88 정도.[7] 전체적으로 변한다기보다는 흰색 반점이 생겨서 퍼져나가는 형태[8] 아리아나 그란데 같은 경우 원래는 라틴계 백인이지만 태닝으로 인해 히스패닉계로 착각하는 경우가 상당히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