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 뷸러/선수 경력/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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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워커 뷸러/선수 경력 1. 개요[편집]
워커 뷸러의 2020 시즌을 정리한 문서다. 이 문서에 나오는 날짜는 한국 시간이라는 명시가 없다면 현지 시각(PDT)을 기준으로 작성되어있다.
2. 오프시즌 ~ 서머캠프[편집]
사상 초유의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당초 3월 26일 예정이던 MLB 개막도 4개월 이상 연기되며 7월 23일에야 개막을 맞았다.
3. 정규시즌[편집]
3.1. 7월[편집]
3.1.1. 7월 28일: HOU전 (원정) [ND][편집]
뷸러의 2020 시즌 첫 등판. 하필 첫 등판부터, 싸인 훔치기 폭로 이후 처음 만나는 휴스턴과의 경기라 모든 이들의 관심이 쏠리는 경기.[1]
2회 카를로스 코레아에게 홈런을 허용했고, 4회에도 코레아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3⅔이닝 3피안타 1볼넷 3K 2실점을 기록하고 강판됐다. 팀은 뷸러가 내려간 이후 5회 5득점을 뽑아내며 5-2로 승리.
3.2. 8월[편집]
3.2.1. 8월 3일: SD전 (원정) [ND][편집]
샌디에이고와의 올시즌 첫 만남. 1회 트렌트 그리샴, 4회 윌 마이어스, 5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5이닝 3피안타 3피홈런 3볼넷 3K 3실점
3.2.2. 8월 9일: SF전 (홈) [ND][편집]
올시즌 첫 홈 등판.
4회까지 무실점으로 버텼지만 5회 볼넷과 사구, 폭투를 범하며 만들어진 2사 2,3루 상황에서 대학 선배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에게 선제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최종 5⅔이닝 5사사구 4볼넷 6탈삼진 2실점. 팀은 7회와 8회 연이어 터진 A.J. 폴락과 무키 베츠의 3점 홈런으로 6-2 역전승.
3.2.3. 8월 15일: LAA전 (원정) [ND][편집]
1회부터 마이크 트라웃에게 2점 홈런을 헌납하며 출발했고, 3회와 5회에도 실점하며 4⅔이닝 1볼넷 6피안타 5K 5실점 4자책 강판. 팀은 10회 연장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6-5로 승리.
3.2.4. 8월 21일: COL전 (홈) [승리][편집]
지난 3번의 등판에서 14⅓이닝 동안 10개의 4사구를 내줬지만 이 날 만큼은 제구가 잡히며 6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11K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하지만 현지 시각 8월 27일, 물집 부상으로 IL에 오르게 됐다.
3.3. 9월[편집]
3.3.1. 9월 2일: ARI전 (홈) [ND][편집]
IL에서 복귀하여 5이닝 2피안타 1볼넷 6K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부상 복귀 첫 등판이라 그런지 5이닝만 소화하고 내려갔다.
3.3.2. 9월 8일: ARI전 (원정) [ND][편집]
2회까지 최고 구속 101마일까지 나와 컨디션이 좋아보였지만..... 이후 갑작스런 난조를 보이며 3회에만 2피홈런을 헌납했고, 2⅔이닝 4피안타 무볼넷 2K 2피홈런 5실점 강판. 팀은 연장 승부치기 끝에 애리조나의 끈질긴 추격을 이겨내며 10-9로 승리. 이 경기 후 물집 부상이 재발하여 다시 10일자 IL에 오른다.
3.3.3. 9월 24일: OAK전 (홈) [ND][편집]
정규 시즌 종료가 다가왔고, 뷸러의 물집 부상 여부가 확실치 않지만, 포스트시즌에 써야되는 만큼 실전 감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었고, 24일 오클랜드전에서 마지막 점검 등판을 가졌다. 결과는 4이닝 1피안타 1볼넷 6K 무실점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팀은 5-1 승리.
3.4. 정규시즌 총평[편집]
3.4.1. 페넌트레이스 전체요약[편집]
4. 포스트시즌[편집]
4.1. 와일드 카드 시리즈[편집]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단축 시즌이 진행됐고, 포스트시즌 제도도 기존과 다르게 진출 팀을 16팀까지 확장함에 따라 올시즌에 처음 실행된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1차전 선발로 낙점됐다.
4.1.1. 9월 30일: MIL전 (홈) [ND][편집]
9월 30일 열린 밀워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 등판하여 4이닝 3피안타 2볼넷 8K 2실점을 기록했다. 3회까지 잘던졌지만, 4회 올랜도 아르시아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불안함을 보였다. 또한, 경기 도중 뷸러의 손가락 부분이 중계 화면에 잡혔는데 물집 상태가 매우 심각해 보였다.
4.2. 디비전 시리즈[편집]
코로나 사태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고, 이동 거리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디비전 시리즈부터 중립 구장에서 진행하기로 예정되었다. 고로 다저스는 2020년부터 개장한 텍사스 레인저스의 신축 야구장인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모든 포스트 시즌 일정을 갖는다.
4.2.1. 10월 6일: SD전 (홈) [ND][편집]
10월 6일 샌디에이고와의 NLDS 1차전에 선발 등판하여 4이닝 4볼넷 2피안타 8K 1실점을 기록했다. 손가락 물집 부상이 완치되지 않은 탓인지 사사구를 4개나 허용했고, 2회에만 3볼넷을 허용했다. 특히 2사 만루 상황에서 1번 타자 트렌트 그리샴에게는 볼 카운트 3-0까지 몰렸지만, 이를 극복하고 삼진 처리하며 한이닝 동안 3볼넷 3삼진을 기록.
4.3. 챔피언십 시리즈[편집]
4.3.1. 10월 12일: ATL전 (홈) [ND][편집]
10월 12일 애틀랜타와의 NLCS에서도 NLDS와 마찬가지로 1차전 선발로 등판했다. 1회부터 프레디 프리먼에게 홈런을 헌납했고, 4회까지 매이닝 볼넷을 헌납하며 개인 한경기 최다 5볼넷을 기록하게 됐다. 불안했던 제구에도 불구하고 5회까지 1실점으로 막았지만, 6회에도 올라와 트래비스 다노와 아지 알비스에게 연속 안타를 헌납하며 무사 1, 2루의 위기를 남기고 교체됐다. 다행히 뒤를 이어 등판한 브루스더 그라테롤이 실점 없이 막아주며 뷸러의 오늘 최종 성적은 5이닝 3안타 5볼넷 7K 1실점. 볼넷을 남발하며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한게 아쉽지만, 시즌 후반부터 물집 부상에 시달렸고, 여전히 완치되지 않았음에도 이정도면 매우 선방한 편. 하지만 팀은 9회 블레이크 트라이넨이 거하게 불을 지르며 1-5로 패했다.
4.3.2. 10월 17일: ATL전 (홈) [승리][편집]
10월 17일,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뒤진 NLCS 6차전에서 1차전에 붙었던 맥스 프리드와의 리벤지 매치업이 펼쳐졌다. 1회를 삼자범퇴로 출발한 뷸러는 2회 시작부터 상대 4~6번 타선에게 모두 안타를 헌납하여 무사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2타자 연속 삼진과 유격수 땅볼을 유도하며 위기를 탈출했다. 3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후, 4회 들어 다시 4, 6번 타자에게 안타를 헌납하며 맞이한 1사 1,2루 상황에서 후속 타자를 중견수 뜬공과 투수 땅볼로 다시 한 번 실점 없이 마쳤다. 5회 2사에 프레디 프리먼에게 안타를 맞은 뒤, 다음 타자 마르셀 오수나에게 홈런성 타구를 맞았지만, 우익수 무키 베츠의 엄청난 호수비가 나오며 위기를 모면했다. 6회 들어 또 한 번 6번 타자 댄스비 스완슨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마지막 타자 오스틴 라일리를 삼진 처리하며 6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6K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팀은 1회 코리 시거와 저스틴 터너의 백투백 홈런을 포함해 3점을 낸 것을 제외하면 8회까지 득점을 뽑지 못했고, 뷸러가 내려간 이후 7회에 1점을 헌납했지만, 남은 8, 9회를 바에즈와 잰슨이 막아주며 시리즈를 3승 3패 동률을 이뤄냈다. 오늘 승리로 뷸러의 이번 포스트시즌 첫 승에도 성공했다.
오늘 경기까지 포스트시즌 통산 10경기에서 55⅓이닝 73K 2승 1패 ERA 2.44를 기록.
특히 오늘과 같은 지면 탈락인 일리미네이션 경기에서도 3경기 17⅓이닝 2실점 ERA 1.04로 해가 갈 수록 빅게임 피처의 면모를 확실하게 입증하고 있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역시 4경기 1승 0패 ERA 1.89 19이닝 29K으로 좋은 모습을 이어가는 중.
물집 부상 여파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던 지난 3경기에서도 최소한의 몫은 해줬으며 결코 무너지지 않았다.
4.4. 월드 시리즈[편집]
팀이 NLCS 7차전을 4-3으로 승리하며 기적같은 리버스 스윕으로 월드 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뷸러에겐 커리어 두 번째 월드 시리즈이다.
4.4.1. 10월 23일: VS TB전 (원정) [승리][편집]
월드 시리즈 3차전 선발로 낙점되었다. 1승 1패 상황에서의 등판이자 상대 선발도 빅게임 피처로 알려진 찰리 모튼과의 맞대결인 만큼 흥미로운 매치업이 예상된다.
10월 23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WS 3차전에 등판해 5회 1사까지 노히트 행진을 이어가는 등 6이닝 3피안타 1볼넷 10K 1실점으로 막으며 팀의 6-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까지 올해 포스트시즌 성적은 5경기 2승 1.80(25이닝 5실점). 단일 포스트시즌에서 5경기 이상 나온 다저스 선발투수가 뷸러보다 더 뛰어난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것은 1981년 버트 후튼(0.82)과 1988년 오렐 허샤이저(1.05) 뿐이다. 그리고 뷸러는 탈삼진 10개를 기록하면서,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첫 번째 두 자릿수 탈삼진 경기를 만들어냈다. 또한, 뷸러는 다저스 소속으로 월드 시리즈에 선발 등판해 10개의 탈삼진을 기록한 역대 7번째 선수가 되었고, 역대 월드 시리즈에서 3피안타 이하 10탈삼진을 기록한 세 번째로 어린 투수이자, 6이닝 이하를 던지며 10탈삼진을 기록한 최초의 투수가 되었다.
4.5. 우승[편집]
이후 다저스는 4차전을 패했으나, 5차전을 4-2, 6차전을 3-1로 승리하며 32년만의 WS 우승에 성공. 뷸러도 생애 첫 우승 반지를 획득했다.
4.6. 포스트시즌 총평[편집]
데뷔 후 부터 빅게임 피처의 면모를 보여왔고, 올시즌은 특히 물집 부상으로 정규 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음에도 NLCS 6차전, WS 3차전 등의 중압감 높은 경기마다 호투해주며 다저스에게 32년만의 우승을 선사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4.6.1. 포스트시즌 성적[편집]
5. 시즌 총평[편집]
포스트시즌 5경기에서 1.80으로 호투했고, 우승 반지도 얻은 만큼 이제는 커쇼의 뒤를 잇는 다저스의 에이스로 봐도 손색이 없을 듯 하다.
6. 시즌 후[편집]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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