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보(대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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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고려 제15대 국왕 숙종과 명의왕후의 4남.
2. 생애[편집]
숙종 7년인 1102년 부왕이 교서를 내려 보(俌)라는 이름과 함께 예물을 받았다.
예종 원년인 1106년 형으로부터 추충광의공신 개부의동삼사 검교태위 수사도 겸상서령 상주국 대방후(推忠廣義功臣 開府儀同三司 檢校太尉守司徒 兼尙書令 上柱國 帶方侯)의 작위와 함게 식읍 2천호 식실봉 3백호를 받았다.
예종 3년인 1108년 동생 제안공 왕서와 개경 동쪽 교외로 나가 여진 정벌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윤관, 오연총 등을 맞이했다.
예종 4년인 1110년에는 대방공(帶方公)으로 진봉됐고, 이듬해에는 수충공신 수태위 대방공(輸忠功臣 守太尉 帶方公)로 승진하고 식읍 3천호 식실봉 3백호를 덧붙여주었다. 이에 대방공 왕보는 표문을 올려 관직과 식읍을 사양하였으나 예종은 윤허하지 않았다.
예종 9년인 1115년 봉순공신 수태보(奉順功臣 守太保)로 임명되고, 식읍 3천5백호에 식실봉 350호를 내려 주었다. 이후 중서시랑평장사 한안인(韓安仁)과 합문지후(閤門祗候) 이중약(李仲若)이 이자겸에게 죽임을 당할 때인 인종 즉위년인 1122년 12월 경산부(京山府)로 추방됐다.
이자겸의 난 이후 인종은 숙부인 대방공 왕보를 다시 개경으로 부르려고 하였으나, 인종 6년인 1128년 4월 16일 개경으로 미처 돌아오지 못하고 경산부에서 사망했다. 인종은 이를 듣고 애도하며 사흘 동안 조회(朝會)를 멈추었다. 시호(諡號)를 양간(良簡)이라 추증(追贈)하였으며, 개부의동삼사 수태사 중서령 대방공(開府儀同三司 守太師 中書令 帶方公)으로 추봉(追封)하고 식읍 5천호 식실봉 5벡호를 하사하였다
3. 가족관계[편집]
- 부인: 경창원주(敬昌院主)[3] - 현오국사(玄悟國師)의 어머니로 서봉사 현오국사 탑비 금석문에 작호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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