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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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고려의 왕족으로 이름은 왕온(王溫). 작위는 강릉공(江陵公)이다.
조선국 양헌왕의 3남으로 장경왕후, 광정태후, 선정태후의 아버지다.
2. 생애[편집]
인종 21년인 1143년 윤4월 20일왕이 태자비를 책봉하고 종친, 외척을 불러 궁에서 연 잔치에 초대된다. 그 당시 왕온은 사도(司徒)의 작위에 있었으며 태자비의 아버지로 참석하게 된다. 그 외에 강릉공의 형 광평후 왕원, 인종의 비 공예태후의 부친 평장사 임원애 등이 참석한다. 같은 해 6월 27일에 수태위 강릉후(守太尉 江陵侯)에 임명된다. 의종 즉위년인 1146년 5월 14일에 사망한다. 고려사 후비열전, 아들인 공화후 왕영묘지명 등에는 강릉공(江陵公)이라 되었있는데 사후에 공작으로 추증된 것으로 보인다.
3. 가족관계[편집]
의종의 제1비 장경왕후, 명종의 왕비 광정태후, 신종의 왕비 선정태후의 아버지로, 의종, 명종, 신종은 문종의 증손자이면서 동시에 증손녀 사위가 된다.
사위 4명이 모두 인종의 아들들[3] 이다. 심지어 며느리인 승경궁주도 인종의 딸이다. 따라서 인종과 무려 5겹사돈(...)이라는 관계를 맺게 되었다. 참고로 왕온은 문종의 손자이고 인종은 문종의 증손자이므로 7촌간의 혼인이기도 하다. 족내혼이 심했던 고려 왕실의 일면을 잘 보여준다.
종실에 시집간 딸들은 모두 어머니의 김씨 성을 따랐다. 개성 왕씨 출신 왕후들이 모계 성씨를 따른 선례를 따라 모두 어머니 명주 김씨의 성을 따랐다. 강릉공의 아들 공화후 왕영는 인종의 딸 승경궁주와, 손자 광릉공은 의종의 딸 화순궁주[4] 와 결혼해 후손 2대가 왕의 부마가 된다.
(+ 사위: 고려 의종)
- 딸: 대령후비(大寧侯妃) 김씨
- 딸: 광정태후 김씨
(+ 사위: 고려 명종)
- 딸: 선정태후 김씨
(+ 사위: 고려 신종)
- 아들: 공화후 왕영(王瑛)
- 아들: 왕작(王鷟)
[A] A B 현재는 인천 이씨. 이자연의 장남 이정의 딸이다. 양헌왕 생전엔 조선공비(朝鮮公妃)로 양헌왕 사후엔 조선국왕비(朝鮮國王妃)로 불렸을 것으로 추정된다.[1] 평장사(平章事) 안경공(安敬公) 김고(金沽, ?~1123, 명주 김씨(溟州 金氏))와 경원군부인(慶源郡夫人) 경원 이씨(慶源 李氏)의 딸로 추정[2] 인종의 차남 대령후 왕경의 부인[3] 출가한 4남 원경국사(元敬國師)를 제외한 인종의 모든 아들들이기도 하다.[4] 《고려사》 공주열전엔 화순궁주로 《고려사》세가 의종편엔 순화궁주로 기록되어 있다.[5] 평장사(平章事) 안경공(安敬公) 김고(金沽, ?~1123, 명주 김씨(溟州 金氏))와 경원군부인(慶源郡夫人) 경원 이씨(慶源 李氏)의 딸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명문가인 경원 이씨와 명주 김씨의 통혼으로 왕족인 강릉공과 혼인할 수 있었던 명문가 김씨의 딸 중 가장 유력하기 때문이다. 경원군부인(慶源郡夫人) 이씨는 다른 기록을 참고했을 때 김고(金沽)의 후처(後妻)로 보인다. 이후 설명될 강릉공의 아들딸들이 두 항렬이 내려간 취급을 받은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인지 강릉공의 아들인 공화후 왕영의 묘지명에서도 어머니에 대한 언급이 없어, 어머니의 출자에 대해 의도적으로 언급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6] 인종의 차남[7] 인종의 장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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