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니가시마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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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황 카이도의 저택이 있는 백수 해적단의 본진 섬. 모티브는 모모타로 설화의 오니들이 사는 섬인 오니가시마다. 와노쿠니 본토와 떨어져 있는 섬이지만 눈에 보일 만큼 가깝다. 바위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겉면은 겨울섬이며, 섬의 중앙에 있는 거대한 해골은 산과 일체화되어 있고 이 해골 안에 카이도의 저택이 있다. 유일하게 정면을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지만, 저택 겨냥도에 따르면 성에 뒷문이 있다. 지상은 5층까지, 지하는 7층까지 있으며 이 중 지하 6~7층은 무기고와 화약고다. 성을 짓는 데는 5년 정도 걸렸다.

일 년에 한번 '불축제'가 열리는 날에 이곳에서 백수 해적단과 쿠로즈미 오로치 세력이 연회를 즐긴다.

다만 정면으로 쳐들어가려 해도 오니가시마 바로 앞에 떠있는 작은 섬에 토리이의 문지기가 버티고 있는데, 작은 섬에 거대한 토리이가 세워져 있고 바로 밑에는 작은 요새가 위치해 있는 데다, 그 앞에는 해안포 같은 병기들이 엄청나게 배치되어 있어 첫 번째 난관으로 불리는 곳이다. 불축제 당일에는 수많은 병사들이 축제의 흥을 돋구고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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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도의 신 오니가시마 계획에 따라 카이도의 능력으로 만든 불꽃 구름으로 인해 섬 전체가 공중에 띄워진다. 신 오니가시마 계획이란 자신의 딸인 야마토를 쇼군자리에 앉히고 띄운 섬을 그대로 와노쿠니의 수도 '꽃의 도읍'에 안착시켜 시민들과 도시를 그대로 깔아뭉갠 후, 무기공장을 대폭 늘려 와노쿠니라는 국가를 없애고 새 국가명을 신 오니가시마로 정하고자 하는 것이다. 당연히 깔린 시민들은 전원 몰살 예정이었기에 빅맘조차도 사람들이 꽤 많이 죽을 거라고 비웃었지만 카이도는 어차피 노예는 꽃의 도시 시민들 말고도 많다면서 대수롭지 않아했다.

야마토의 말에 의하면 오니가시마 안에는 무기와 화약이 엄청 많다고 한다. 이게 지상으로 불안정하게 추락한다면 꽃의 도시는 물론 오니가시마 안에 있는 사람들까지 다 폭발 속에 죽을 거라고 말해준다.

칸주로가 오로치의 명령에 따라 불의 형상을 띤 요괴 카젠보를 그려내 내부를 불태우며 무기고와 화약고로 이동한다.

키드와 로 VS 빅 맘과의 전투에서 그 여파로 빅 맘이 추락하고 무기와 화약, 폭탄들이 빅 맘과 함께 떨어지고, 로가 만든 구멍에 떨어지면서 진짜 섬 하나와 대도시 하나가 날아갈 정도의 대폭발을 일으킨다.

이후 오로치와 카젠보에 의해 불이 성 전역으로 퍼졌지만, 라이조가 조에서 담아온 바닷물과 징베의 물을 조종하는 기술로 바닷물이 내부로 퍼져 불을 무사히 진화하게 된다.

그동안 지탱하고 있던 카이도의 불꽃 구름이 사라지게 되면서 추락할 위기에 처하지만 다행히 모모노스케가 기적적으로 불꽃 구름을 생성하게 되면서 오니가시마를 치우는데 성공, 그대로 루피가 카이도를 무사히 쓰러뜨리게 된다. 이후 오니가시마는 꽃의 도시 옆 황야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이후 표지연재에서 고대 와노쿠니 지반에 수장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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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도의 딸 야마토가 8살 이후로 20년 간 갇혀 있던 섬이다. 본래 야마토가 차고 있던 수갑은 오니가시마 바깥으로 나가면 폭발하여 착용자를 죽이는 용도의 수갑이지만, 루피의 도움으로 수갑이 해체되었고 그렇게 야마토는 20년 만에 섬으로부터 해방되었다.

중앙부의 성을 짓는데에는 5년정도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