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황

1. 개요[편집]

---

バオファン/Bao Huang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시라이시 료코 / 김채린.

백수 해적단의 주역(신우치). 날다람쥐 스마일의 능력자.

퀸과 같은 사이보그로 본인처럼 사이보그들로 이루어진 정찰 부대 메리즈들의 총대장이며 '백수' 카이도의 스케줄 관리를 담당한다. 이름의 유래는 중국의 카드 게임 바오황(保皇).

조금 특이한 말버릇이 있어서, 뭔가 말을 할 때에 앞쪽 부분은 말꼬리를 길게 늘이며 끌다가 뒷부분은 크게 외치는 식의 독특한 말투를 사용한다. 예를 들자면 "그 다음은~ 카이도 님의~ 발표!!"라든가, "사무라이들을~ 발견했어!!"라는 식. 그래서 원작에서의 말풍선 묘사도 앞쪽 절반은 평범하게 둥그런 말풍선이었다가 뒤쪽만 소리지르는 말풍선으로 묘사된다.

2. 작중 행적[편집]

---

979화에서 첫 등장 카이도의 부름에 달려온 뒤 이번 스케줄을 보고하라며 말하자 쪽지를 꺼내 이번 스케줄을 알려줬다.

애니판 1001화에서 퀸이 드레이크를 향해 우리 백수 해적단은 배신자를 날뛰게 냅둘 정도로 허술하지 않다며 일갈할때 바오황의 모습을 비춰주는데 애니판에서는 정황상 메리즈나 본인이 드레이크의 배신행각을 보고 미리 보고한 것으로 보인다.

984화에선 링링의 이동 및 도착 소식을 늦게 알려준 탓에 카이도에게 한소리 듣는다(...). 이때 어린애처럼 죄송하다며 명량하게 넘기는 바오황의 모습이 백미.

993화에서는 자신의 얼굴에 붙어있는 천과 똑같은 천이 얼굴에 붙은 고양이의 시야를 통해 모모노스케와 야마토가 우뇌탑을 빠져나가서 옥외로 향한다고 킹에게 보고하였다.

1004화에서 라이브플로어에서 아카자야 9남자가 천수리 바깥 성곽 보물전 2층에 있다고 알려줬고 이내 방에 10명이 있으니 서두르라며 보고하는등[1] 백수 해적단의 정보통신 담당으로 보인다.

1005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사실 눈 문양이 그려진 천이 얼굴에 붙은 인간과 동물은 메리즈라고 불리는 사이보그 정찰부대로 메리즈들은 서로 시야를 공유가 가능하며 무전 기능도 있는지 상디의 외침이 정보를 공유하던 모든 메리즈들을 통해서 오니가시마 전역에 퍼지기도 했다. 그리고 무슨 이유인지 메리즈 중 하나는 CP0에게 전황의 상세한 보고를 하고 있다.[2]

1006화에선 투시 능력도 가지고 있는지 야마토의 옷속에 숨어있는 모모노스케를 발견하기도 했다.

1014화에서 카이도에게 모모노스케를 찾았다고 보고하였으며 그와 동시에 카이도로부터 밀짚모자 패배 소식을 전하라며 명령하자 온 섬에 밀짚모자 패배 소식을 알려 사무라이들의 사기를 떨어뜨린다.

1016화에서는 모모노스케가 추락했다는 사실을 알려 사무라이들의 사기를 완전히 꺾이게 하려고 하나, 울티가 나미와 우솝에게 리타이어당하는걸 목격하자 당황한 나머지 방송 상태인 것도 까먹고 토비롯포 두 명이 당했다고 알림으로써 본의치않게 백수 해적단의 사기를 꺾이게 만든다. 이후 본인도 우솝의 식충식물에 붙잡혀 쓰러지고, 경단이 먹여졌는지 오타마가 방송을 전파하는데 한 몫 한다.

3. 여담[편집]

---

• 백수 해적단의 일원들이 으레 그렇듯 바오황 또한 카이도에 대한 충성심이 엄청나다.

• 왜소한 체구와 더불어 전투 능력은 거의 없는 편에 속하지만 정찰 부대의 총대장이라는 꽤나 높은 자리임과 동시에 카이도의 스케줄을 관리하는 상당한 중책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