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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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초반에 연수택지가 조성될때부터 인천 내에서 부유층 가구가 많이 거주하는 편이라 보수정당의 텃밭이었다.[1] 특히 송도국제도시에서 더샵 퍼스트월드를 끼고 있는 투표구에서는 압도적인 보수 몰표가 쏟아지기도 한다.[2] 여담으로 투표율도 높은 편이라 인천 평균을 아득히 넘어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지역이다.
다만 상대적으로 강하다는 거지, 연수구 전체로 볼땐 절대 TK 정도 몰표 지역은 아니다. 굳이 서울과 비교하자면 강남3구 중에서도 진보세가 상대적으로 강하다고 꼽히는 송파구 정도 수준이다. 그래도 강세는 강세인지라 새누리당(신한국당-한나라당 포함) 출신 인물이 연수구가 남구에서 분구된 이후 20년 동안(...)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에서 5회 연속으로 당선됐다.[3][4] 그러나 지방선거의 경우에는 진보쪽 인물이 구청장에서 2번(2대 지방선거[5] , 5대 지방선거) 당선된 적이 있다.
동별로 살펴보면 송도동, 옥련동, 선학동은 보수 박빙우세 연수동, 청학동, 동춘동은 진보 박빙우세지역이다. 즉 그렇게 몰표를 던지는 없고 거의 전 지역에서 진보정당 지지세와 보수정당 지지세가 충돌하는 곳이다
이 지역에서 16~19대까지 국회의원을 지낸 황우여는 새누리당 당대표도 맡아봤을 정도로 나름 인지도 있는 정치인이고, 지역 발전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는 평을 듣고 있어 지역 내에서의 인기는 나쁘지 않은 편이었다. 다만 2016년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부터는 연수구의 인구 증가로 인하여 선거구가 갑과 을 2군데로 나누어지게 되었고, 이에 여기에서 4선을 한 황우여 의원이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의해 차출되어 인천 서구 을에 출마하기로 해 20대 연수구 국회의원 선거는 다 현역 프리미엄 없이 경쟁하게 되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변이 벌어지는데, 연수구 갑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가 새누리당 정승연 후보를 단 214표(0.29%p) 차이로 꺾고 연수구가 남구에서 분리된 이후 사상 첫 민주당계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하게 된 것이다. 연수구 을은 새누리당 민경욱 후보가 당선되었다. 참고로 서구 을에 나온 황우여 후보는 2015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서구-강화군 을 후보로 나와서 안상수에게 밀린 신동근 후보와 맞붙었는데, 결과는 의외라면 의외인 37.91% vs 45.84%로 신동근 후보가 당선되며 떡실신 당했다.
결국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전 지역에서 이기며 1위를 차지하였다. 특히 송도국제도시에서 연수구 평균은 물론 전국 평균을 넘는 득표율, 80% 이상의 투표율로 1위를 차지하여 수도권 부유층마저도 등을 돌려버린 자유한국당의 현 상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구도는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이어져 민주당 박남춘 후보가 자유한국당 유정복 현직 시장을 무려 21%차로 누르고 57% 과반 득표를 했으며, 구청장 선거에서도 민주당 고남석 후보가 58.6%를 얻어 자유한국당 이재호 현직 구청장을 23%차로 누르고 4년 전과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당시의 보수 정당인 자유한국당은 시장, 구청장 현직 프리미엄을 안고도 둘다 35% 득표율로 무너지며 민주당 절대 강세 지역으로 변화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이 두 지역구를 휩쓸었고, 특히 송도국제도시가 있는 을 지역구는 정의당 대표 이정미가 출마하여 3자 구도가 되었음에도 미래통합당 민경욱 후보가 지는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의 여러 실정이 더해지고, 특히 부동산 정책에 연수구는 인천 지자체 중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그에 따라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16,322표, 6.6%의 큰 격차로 패했다. 특히 2016 ~ 2020년까지 민주당에 압도적인 표를 몰아주었던 송도에서 변화가 가장 컸다. 송도는 2017년 대선에서 문재인에게 43.41%, 2018년 지선에서 박남춘에게 60.43%를 몰아줄 만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민주당 지지도가 높았지만, 이번에는 이재명이 42.68%에 그치며 5자 구도로 치러진 5년 전 대선보다도 득표율이 낮아졌다. 반면에 윤석열은 54.21%를 얻어 2017년 18.50%, 2018년 33.37%에 비해 수직 상승했다. 즉, 송도국제도시의 표심은 분당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보수 진영에 쏠렸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윤석열 정부와 보수정당의 지지율이 낮아짐에 따라 향후 표심의 향배는 제22대 총선을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21대 총선 당시 진보 세력이 56~60% 가량 득표했었지만 부동산 공시지가 상승으로 인해 보수세가 강해졌다.
특히 송도국제도시가 있는 송도1~5동에서 성남 분당구와 비슷한 득표율 수준으로 윤석열에게 표가 많이 쏟아졌다. 본투표소에서는 모든 투표소에서 윤 후보가 앞섰고, 사전투표소에서는 송도2동만 윤 후보가 과반을 얻고 나머지 동에서는 윤 후보와 이 후보의 득표율이 거의 비슷했다. 아파트별로는 송도 더샵 퍼스트월드와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F13-1블럭[10] 에서 각각 65.0%, 62.9%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고,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 e편한세상 송도, 송도 SK뷰, 더샵 송도 마리나베이, 송도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등에서도 윤 후보가 50% 중반의 득표율로 우위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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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거구 정보[편집]
1.1. 구의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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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역 특징[편집]
1990년대 초반에 연수택지가 조성될때부터 인천 내에서 부유층 가구가 많이 거주하는 편이라 보수정당의 텃밭이었다.[1] 특히 송도국제도시에서 더샵 퍼스트월드를 끼고 있는 투표구에서는 압도적인 보수 몰표가 쏟아지기도 한다.[2] 여담으로 투표율도 높은 편이라 인천 평균을 아득히 넘어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지역이다.
다만 상대적으로 강하다는 거지, 연수구 전체로 볼땐 절대 TK 정도 몰표 지역은 아니다. 굳이 서울과 비교하자면 강남3구 중에서도 진보세가 상대적으로 강하다고 꼽히는 송파구 정도 수준이다. 그래도 강세는 강세인지라 새누리당(신한국당-한나라당 포함) 출신 인물이 연수구가 남구에서 분구된 이후 20년 동안(...)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에서 5회 연속으로 당선됐다.[3][4] 그러나 지방선거의 경우에는 진보쪽 인물이 구청장에서 2번(2대 지방선거[5] , 5대 지방선거) 당선된 적이 있다.
동별로 살펴보면 송도동, 옥련동, 선학동은 보수 박빙우세 연수동, 청학동, 동춘동은 진보 박빙우세지역이다. 즉 그렇게 몰표를 던지는 없고 거의 전 지역에서 진보정당 지지세와 보수정당 지지세가 충돌하는 곳이다
이 지역에서 16~19대까지 국회의원을 지낸 황우여는 새누리당 당대표도 맡아봤을 정도로 나름 인지도 있는 정치인이고, 지역 발전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는 평을 듣고 있어 지역 내에서의 인기는 나쁘지 않은 편이었다. 다만 2016년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부터는 연수구의 인구 증가로 인하여 선거구가 갑과 을 2군데로 나누어지게 되었고, 이에 여기에서 4선을 한 황우여 의원이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의해 차출되어 인천 서구 을에 출마하기로 해 20대 연수구 국회의원 선거는 다 현역 프리미엄 없이 경쟁하게 되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변이 벌어지는데, 연수구 갑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가 새누리당 정승연 후보를 단 214표(0.29%p) 차이로 꺾고 연수구가 남구에서 분리된 이후 사상 첫 민주당계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하게 된 것이다. 연수구 을은 새누리당 민경욱 후보가 당선되었다. 참고로 서구 을에 나온 황우여 후보는 2015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서구-강화군 을 후보로 나와서 안상수에게 밀린 신동근 후보와 맞붙었는데, 결과는 의외라면 의외인 37.91% vs 45.84%로 신동근 후보가 당선되며 떡실신 당했다.
결국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전 지역에서 이기며 1위를 차지하였다. 특히 송도국제도시에서 연수구 평균은 물론 전국 평균을 넘는 득표율, 80% 이상의 투표율로 1위를 차지하여 수도권 부유층마저도 등을 돌려버린 자유한국당의 현 상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구도는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이어져 민주당 박남춘 후보가 자유한국당 유정복 현직 시장을 무려 21%차로 누르고 57% 과반 득표를 했으며, 구청장 선거에서도 민주당 고남석 후보가 58.6%를 얻어 자유한국당 이재호 현직 구청장을 23%차로 누르고 4년 전과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당시의 보수 정당인 자유한국당은 시장, 구청장 현직 프리미엄을 안고도 둘다 35% 득표율로 무너지며 민주당 절대 강세 지역으로 변화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이 두 지역구를 휩쓸었고, 특히 송도국제도시가 있는 을 지역구는 정의당 대표 이정미가 출마하여 3자 구도가 되었음에도 미래통합당 민경욱 후보가 지는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의 여러 실정이 더해지고, 특히 부동산 정책에 연수구는 인천 지자체 중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그에 따라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16,322표, 6.6%의 큰 격차로 패했다. 특히 2016 ~ 2020년까지 민주당에 압도적인 표를 몰아주었던 송도에서 변화가 가장 컸다. 송도는 2017년 대선에서 문재인에게 43.41%, 2018년 지선에서 박남춘에게 60.43%를 몰아줄 만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민주당 지지도가 높았지만, 이번에는 이재명이 42.68%에 그치며 5자 구도로 치러진 5년 전 대선보다도 득표율이 낮아졌다. 반면에 윤석열은 54.21%를 얻어 2017년 18.50%, 2018년 33.37%에 비해 수직 상승했다. 즉, 송도국제도시의 표심은 분당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보수 진영에 쏠렸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윤석열 정부와 보수정당의 지지율이 낮아짐에 따라 향후 표심의 향배는 제22대 총선을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 역대 선거 결과[편집]
3.1.2.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1.2.1. 인천광역시장 선거[편집]
3.2. 대선[편집]
3.2.1. 제15대 대통령 선거[편집]
3.2.2. 제16대 대통령 선거[편집]
3.2.3. 제17대 대통령 선거[편집]
3.2.4. 제18대 대통령 선거[편집]
3.2.5. 제19대 대통령 선거[편집]
3.2.6. 제20대 대통령 선거[편집]
제21대 총선 당시 진보 세력이 56~60% 가량 득표했었지만 부동산 공시지가 상승으로 인해 보수세가 강해졌다.
특히 송도국제도시가 있는 송도1~5동에서 성남 분당구와 비슷한 득표율 수준으로 윤석열에게 표가 많이 쏟아졌다. 본투표소에서는 모든 투표소에서 윤 후보가 앞섰고, 사전투표소에서는 송도2동만 윤 후보가 과반을 얻고 나머지 동에서는 윤 후보와 이 후보의 득표율이 거의 비슷했다. 아파트별로는 송도 더샵 퍼스트월드와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F13-1블럭[10] 에서 각각 65.0%, 62.9%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고,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 e편한세상 송도, 송도 SK뷰, 더샵 송도 마리나베이, 송도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등에서도 윤 후보가 50% 중반의 득표율로 우위를 점했다.
3.3. 총선[편집]
3.3.1. 연수구[편집]
3.3.2. 연수구 갑 / 연수구 을[편집]
[1] 다만 인천은 예전부터 보수 정당이 강세를 보이는 곳이었다. 그런 인천에 민주당세가 커진 것은 부평구, 계양구에 서울 통근자들이 유입되면서부터였다. 부평구 역시 과거에는 조진형, 이승윤 등 새누리당계 국회의원이 많이 배출되었었다.[2]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에선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가 연수구 전체에선 민주당 송영길 후보에게 패했으나, 송도국제도시쪽 투표구에서는 강남 부럽지 않은 몰표를 받고 표차를 많이 줄이기도 했다.[3] 분구 이후 처음 치러진 15대 총선만 다른 인물이고 16대부터 19대까지는 동일인물이었다.[4] 하지만 17대 총선때는 열린우리당 후보가 득표율이 42%가 나왔고, 19대 총선 때는 민주통합당 후보가 득표율을 41%를 받았다. 즉 새누리당의 텃밭은 맞지만 강력한 텃밭은 아닌 셈. 그리고 지역적 특성보다는 황우여라는 중앙 거물 정치인이기 때문에 더 많이 득표했을 가능성이 있다[5] 1대 지방선거 당선인이 당적을 옮겨 당선[연수] A B 옥련1동, 옥련2동, 선학동, 연수1동, 연수2동, 연수3동, 청학동, 동춘1동, 동춘2동, 동춘3동, 송도1동, 송도2동, 송도3동[A]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포스코타워-송도, 송도컨벤시아가 있는 동네[B] 채드윅송도국제학교, 송도 센트럴파크가 있는 동네[C]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 한국뉴욕주립대학교 · 유타대학교 ·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 겐트대학교(글로벌캠퍼스) 및 스마트밸리가 있는 동네[D] 옥련2동, 동춘3동, 선학동, 연수1동, 연수2동, 연수3동, 청학동[6] 지역구 국회의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재선)[F] A B 옥련1동, 옥련2동, 선학동, 연수1동, 연수2동, 연수3동, 청학동, 동춘1동, 동춘2동, 동춘3동[G] A B 송도1동, 송도2동, 송도3동, 송도4동, 송도5동[7] 단 21표 차이였다.[8] 불과 5표 차이였다.[9] 지역구 국회의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재선)[10] F13-1블럭을 제외하고 송도 더샵 퍼스크파크의 나머지 단지들은 단지 내부에 투표소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