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캠페인 공략/프란시스쿠 드 알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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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공략
2.1. 구세계(The Old World)
2.2. 아프리카의 사자(Lion of Africa)
2.3. 제국의 유적(Ruins of Empires)
2.4. 인도의 계급(Estado da India)
2.5. 아들의 피(A Son's Blood)


1. 개요[편집]


파일:에오엠2 결정판 프란시스쿠.jpg
유럽의 모퉁이에 자리 잡고 있는 포르투갈인들은 수세기에 걸친 전쟁들 사이에서 온 많은 어려움들 속에서 자신들의 자리를 굳히기 위한 노력을 쉬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와중, 용감한 탐험가들이 인도로부터 돌아오면서 이 전 세계에서는 꿈도 꿀 수 없었던 영광과 부에 대한 희망을 포르투갈에 안겨주었습니다. 당신은 포르투갈의 십자군대를 이끌고 동쪽으로 나아가 세 대륙과 두 해양을 거치는 새로운 왕국을 건설할 수 있겠습니까?
플레이 문명
화자
성우
포르투갈인
프란시스쿠 드 알메이다의 부하
이재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의 캠페인 중 아프리카 대륙에 속하는 프란시스쿠 드 알메이다(Francisco de Almeida)의 캠페인 공략에 관한 문서이다. 문명은 포르투갈이지만 주 무대가 아프리카라 아프리카 캠페인에 편입된 듯하다. 애초에 포르투갈 문명 자체도 아프리카 킹덤때 추가된 문명이다.

프란시스쿠 드 알메이다는 인도에서 본국으로 돌아가다 원주민의 습격에 받아 사망하였고, 그의 부하가 프란시스쿠의 활동상을 회상하는 방식으로 캠페인 스토리는 전개된다.


2. 공략[편집]


본 캠페인 공략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의 기준에 따른다. HD판 공략을 보려면 이 곳으로.

타리크 이븐 지야드와 마찬가지로 원판과 현재의 공략법이 거의 일치한다. 다만 5번 "아들의 피"는 동맹 풀고 전향하는 꼼수가 더 이상 먹히지 않는다.

모든 미션이 공통적으로 초반이 어렵지만 사기적인 자원건물인 페이토리아 덕분에 후반으로 갈수록 난이도가 급락한다.[1] 또한 어지간한 미션들이 기본 성주 스타트에 왕정이 뚫린 경우가 많은데다 Ai는 플레이어와 다르게 흔들기나 기습 등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초반에 열심히 방어한 후 정직하게 데스볼로 밀어버리는 플레이가 가능하여 포르투갈 특유의 단점들이 많이 희석된다.

물론 제작진도 당연히 이 사실을 인지했는지 포르투갈의 모든 미션의 초반부는 상당히 난이도가 높으니 공략법을 숙지하는게 좋다. 주 병력 로스터는 화약문명답게 총통병+오르간포+사석포로 부대를 찍어내면 되고, 해상유닛이 필수인 미션은 캐러밸+대포 갤리온을 주축으로 뽑으면 된다. 물론 미션마다 초반을 넘기는 병력은 주 병력 로스터와 다르기 때문에 이를 확인하는게 좋다. 공통점이라면 포르투갈은 기병의 성능이 평균 정도 밖에 안되고, 어지간한 미션에서 주적이 중동 및 인도 문명 계열이라 낙타가 자주 나오기에 기병은 수지타산이 안맞으므로 수도사 저격 용도가 아니라면 안 쓰는게 낫다.

2.1. 구세계(The Old World)[편집]


사령관이 전사했다. 인도 아대륙을 정복했던 프란시스쿠 드 알메이다의 붉은 피가 왕국 끝의 하얀 모래를 물들였다고 마누엘 왕에게 전하라. 스페인 기사와 베르베르의 기병, 인도의 코끼리까지 용감하게 무찔렀으나, 충신을 믿지 못해 죽게 된 왕이다.
왕에게 거짓을 속삭였도다! 동 프란시스쿠가 권력과 부, 영광에 눈이 멀었다니. 악랄해라! 호우 속에 흔들리는 카라벨 선에 탄 적도 없고, 아프리카 태양의 열기로 붉어진 목덜미도 느끼지도 못한 주제에!
내 사령관의 헌신은 세 대륙과 세 대양 위에 흘린 피와 땀으로 충분히 알 수 있지 않은가?
내가 소년일 때 동 프란시스쿠는 토로 전투에서 전설로 태어났다. 마지막 무어인들이 그라나다에 갇혔고, 이베리아 기독교 왕국들은 카스티야 왕좌 전쟁을 벌였다.
엔리케 왕 사후 왕국은 그의 딸이자 포르투갈 아폰수 왕의 아내인 후아나가 물려받았다. 두 왕국 연합을 나라 안에서 축하했지만, 여왕은 야망을 품고 있었다.
후아나 여왕의 친족인 25살 이사벨라는 왕좌를 원했다. 그녀의 남편 아라곤 왕은 아내에게 왕관을 씌워주고 왕국을 합병하고자 강력한 자신의 군대를 이끌고 카스티야로 향했다. 아라곤의 군대와 포르투갈 군대는 토로 시 근방에서 만나 세 왕국의 운명을 결정짓게 되었다...

주 목표

* 토로 방어
* 캠프 3개 파괴
* 군사 건물 7개 파괴 or 제분소 4개 파괴
보조 목표

* 주앙 왕자를 아폰수의 병사에게 데려가 합류시키기
* 알바 공작과 멘도사 추기경 처치[보상1]
최대 인구수
125
[1] 페이토리아를 3기 이상 짓고나면 조금만 생산을 중단해도 자원이 5000단위로 쌓이는지라 대포와 병력들이 문자 그대로 저글링마냥 뽑혀나온다. 4개 이상부턴 모든 주민을 족쳐버리고 건설용 주민 4~5기만 남기고 나머지를 죄다 병력으로 바꿔먹어도 될 지경.[보상1] 금 500씩 제공
주요 세력
문명
외교 관계
아폰수 왕의 군대
포르투갈인
동맹
토로
스페인인
주앙파
카스티야 마을
아라곤의 군대

이사벨라파
아라곤의 군대


시작하면 소수의 아군 병력이 동맹 토로 마을에 위치해 있다. 곧이어 주앙 왕자가 적에게 쫓겨 마을로 들어오는데 왕자는 곧 아군 소유가 된다. 적군이 바로 마을로 뒤따라오니 아군을 다리로 이동시켜 창병과 주앙 왕자를 앞세우고 궁병과 총통병은 뒤에 빠져 있다가 근접유닛들이 전투를 시작하면 뒤에서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싸우자. 주앙 왕자가 탱킹능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해서 아군 유닛을 최대한 많이, 특히 총통병을 많이 살려야 한다. 아니면 탑과 마을회관에 넣어두고 기병만 뻉뻉이 돌면 된다.

마을로 들어온 적군을 무찔렀다면 이제 반격을 할 시간이다. 인근 지역에 아라곤의 군대가 소규모 기지를 차리고 주둔하고 있는데, 3곳의 거점을 모두 파괴해야한다. 당장 병력이 모자라지만 맵 9곳에 아폰수 왕의 군대가 있고 이들은 주앙 왕자가 접근하면 아군이 되어준다. 우선 토로의 성벽을 따라 북쪽으로 돌다보면 장창병과 공성추를 얻을 수 있다. 공성추는 상당히 중요하므로 잘 보호해야 한다. 제일 먼저 탑이 있는 적 기점을 밀어버리고 그 다음에는 10시 방향에 깊숙히 숨어있는 기지를 공격하자. 여기는 탑도 있고 망고넬 투석기도 있는데다가 공성 무기 제조소에서 상대편도 공성추를 생산하고 있으므로 아군 공성추 관리에 아주 신경을 써줘야 한다. 마지막으로 멘도사 추기경이 숨어있는 기지를 밀어버리면 되는데 보병 양성소와 궁사 양성소가 붙어있고 바로 뒤에 있는 벽을 뚫어서 안으로 돌입하자. 공성추가 보병 양성소와 궁사 양성소를 파괴하고 나머지 병력들이 멘도사 추기경을 죽이면 된다. 멘도사 추기경이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창병이 꼭 필요하다.

모든 아라곤의 군대를 물리치면 맵 중앙 거대 도시 카스티야의 절반 가량이 아군 소유로 바뀐다. 다리 건너 도시의 절반은 이사벨라파의 소유로 곧바로 공격이 개시되니 카스티야의 병력을 끌어모아[2] 바로 방어하자. 성이 있기 때문에 방어가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공격을 막고 난 뒤 성벽으로 다리를 막아버리고 여유있게 병력을 모으자. 공성추와 지상군을 모아 정면에서 밀면 이사벨라는 쉽게 무너진다. 아니면 수송선으로 이사벨라파 기지 반대편에 병력을 상륙시켜 제분소만 파괴해도 된다. 성벽 내부의 보병 양성소, 기병 양성소, 궁사 양성소 7개 또는 기지 외곽의 제분소 4개를 모두 파괴하면 아군의 승리로 끝이 난다.

곳곳에 유물이 있는데 토로 항구 근처 작은 무인도에 하나, 2시 방향 작은 나무다리 건너에 하나, 그리고 4시 방향 상륙지점에서 조금 더 내려가면 또 하나. 이렇게 3개를 찾을 수 있다. 마지막 이사벨라파의 기지 근처에 있는거 하나는 시기상 획득할 필요가 없지만 나머지 두 개는 얻어두면 금 수급에 도움이 된다. [3]

동 프란시스쿠와 주앙 왕자의 성공에도 토로 전투의 승리는 쉽게 결정 나지 않았다. 3년간의 전쟁 끝에서야 타협을 이루었다.
이사벨라가 카스티야의 여왕이 되었고 아라곤 왕국과 연합해 스페인을 통일하였다. 시대 변화에 순응한 지혜로운 아폰수 왕은 대가로 아프리카 해안과 동쪽의 물과 땅이 모두 포르투갈의 통치 하임을 스페인에게 약속받았다.


2.2. 아프리카의 사자(Lion of Africa)[편집]


나는 20년 전 모로코에서 동 프란시스쿠와 여행을 시작했다. 토로 전투 후 13년이 지났고, 병사였던 한 젊은이는 주앙 왕의 존경 받는 고문이 되었다. 하지만 사령관은 따분한 삶을 원하지 않았고, 아프리카로 가 무어인들과 싸우겠다며 왕을 설득했다.
아폰수 왕은 아라곤 왕과 전쟁 전에 탕헤르 해안을 정복했으나, 이슬람 아프리카에는 포르투갈의 영향력이 미미했다. 해안에는 바르바리인 해적이, 생기 없는 사막에서는 베르베르인이 들끓었다.
이들 가운데 기독교 전초 기지 하나가 루우코스 강 중앙의 섬 위에 있었다. 기지의 수비대를 이끄는 군인은 아폰수 드 알부케르크로, 그와는 또 다른 세계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사령관은 이 수비대를 지휘해 탕헤르 지역에 포르투갈의 통치력을 다시 강화하고자 했다.
동 프란시스쿠가 포르투갈 국기를 달고 위험한 기독교 세계로 달려 나간 것은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었다.

주 목표

* 그라시오사 요새의 성 방어
* 바르바리 항구 3개 파괴
* 바르바리의 성 파괴
* 이슬람 토후의 성 파괴
보조 목표

* 실종된 포르투갈 원정대 구출
* 유물 수레를 그라시오사 요새의 성으로 운반[보상2-1]
* 병사 5명을 이슬람 토후의 성으로 이동
* 오르간 포 1개를 이슬람 토후의 성으로 보내주기
* 이슬람 사략선장 케말 레이스의 기함 파괴[보상2-2]
최대 인구수
125
[2] 아라곤 기지는 모두 카스티야 외곽에 위치해 있어서 보통은 카스티야가 아군이 되는 시점에 주력 병력이 밖에 위치해있어 이사벨라의 첫 공격에 다소 무방비해진다.[3] 굳이 획득하고자 하면 처음 주어진 수송선으로 수도사를 태우고 가서 재빨리 유물만 집어오면 된다. 이사벨라의 갤리선들이 수시로 강을 휘젓고 다니니 호위선을 대동하거나 갤리선을 피해 움직이자[보상2-1] 금 500[보상2-2] 카라벨 3척
주요 세력
문명
외교 관계
이슬람 토후[4]
사라센족
동맹
바르바리 해적
베르베르족

바누 아루
케말 레이스
튀르크족
바누 아루
베르베르족
관체족
말리인
[4] 아미르라고 표기돼있음


플레이어는 호수 중앙 섬 요새와 남/북쪽 호숫가의 기지를 보유한 상태에서 시작한다. 주민에 마을 회관, 성과 약간의 생산 기반이 갖춰져있으나 초기 자원이 적다. 더구나 곧 서쪽 방면으로 해적 함선이 쇄도하고 호숫가 기지에 바누 아루의 약탈대가 공격을 감행한다.

처음부터 기반 시설과 병력이 어느 정도 있긴 하지만 당장 이 정도로는 뭔가 할 수 있는게 없고 시작 직후부터 모든 방면으로 지겹도록 적이 몰려온다는 것이 문제. 호수로 유입되는 해적들은 성과 방어탑이 있어서 간단하게 막을 수 있고, 이슬람 토후의 조력을 얻는 순간부터는 호수로 들어오는 입구가 봉쇄되어 아예 구경도 못하게 된다.[5]

Xbox 콘솔판이 발매된 2023년 1월 31일 이후 패치로 많은 변경이 있었다. 기존과의 차이점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1. 바누 아루의 군사 기지 생성
바누 아루 두 세력의 구별을 위해 한쪽의 색상을 주황색으로 바꿨다. 바누 아루는 이전처럼 텐트와 주둔 병력이 전부이지만, 바누 아루는 5시와 3시에 군사 기지가 생겼고, 가끔씩 병력을 양성해 아군 기지로 쳐들어온다. 수는 많지만 질이 좋지 않기 때문에 초기에 병력을 모아 빨리 제압할 수 있다.

2. 6시 아군 기지에 마을 회관 추가
마을 회관이 하나 더 추가되어 빠른 부밍을 통해 자원을 빨리 모을 수 있게 된다. 대신 북쪽에 있던 제재목 캠프 구역은 바르바리 해적에게 소유권이 넘어간다.

3. 금, 석재의 위치 변경 및 매장량 추가
아미르 기지의 남서쪽에 대규모 금광이, 바누 아루의 군사 기지에도 많은 금이 있다. 6시 절벽 쪽을 잘 보면 유물 하나도 있다.

4. 성주 시대로 발전 제한
최대 발전 시대가 성주 시대로 제한되며, 인구수도 125로 줄어들었다. 이제 사석포와 대포 갤리온선을 운용할 수 없기에, 아미르의 성을 파괴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육로로 공격을 하거나 수송선으로 실어날라야 한다.

5. 바르바리 해적의 적극적인 공세
초반에는 해군으로만 공격을 개시하나, 시간이 지나면 다수의 육군을 양성해 아군 기지로 공격을 온다. 이전 버전보다도 더 많은 병력을 생산한다.

6. 아미르의 성 변경
기존에는 일반 성 건물이었으나 이제는 말리의 불가사의로 바뀌었다.

수송선을 이용해 이슬람 토후에게 병사 5명을 갖다주면 아미르가 오르간 포를 줄 것을 요구하고, 그렇게 오르간 포를 주게 되면 아미르가 연구해서 방어탑이 포격탑으로 바뀐 뒤 해적과 적대 상태가 돼서 싸워준다. 근데 형식적인거고, 해적이 패배하면 곧바로 동맹을 풀어버린다.

바르바리 해적의 성과 부두를 모두 파괴하는 순간 아미르가 동맹을 풀고 그의 병력이 아군 기지를 공격할 것이다. 미리 성을 건설하고 아군 병력으로 막을 준비를 한 다음에 공성추와 폭파병을 동원해 성문을 뚫고 성을 파괴하자.

관체족의 경우 바다를 타고 9시 지역에 가면 있긴 한데, 굳이 밀 필요가 없다.[6]

우리가 북아프리카에서 무어인들과 세기에 걸친 전쟁을 치르는 동안, 고향에 남은 포르투갈 자손들은 신세대를 이끄는 선구자 역할을 했다. 작은 카라벨 선을 타고 유럽을 벗어난 그들은, 천 년간 미처 보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을 보며 견문을 넓혀갔다.
지구는 상상을 벗어날 만큼 넓은 땅이었고, 바르톨로메우 디아스와 바스쿠 다 가마와 같은 이들은 먼 땅의 해안을 발견하여 제국 탄생의 기틀을 닦았다.
튀르크인과 무어인이 지중해 지역에서 위엄을 떨쳐도, 막상 등 뒤까지 신경 쓰진 않았다. 인도양에서는 이슬람 세계를 풍족하게 만드는 오래된 교역이 꽃을 번창했다.
대서양의 폭풍도 이겨내는 배에 대포를 가득 실은 채, 포르투갈 자손들은 굶주린 사자 떼처럼 이 세계로 달려들고 있었다.


2.3. 제국의 유적(Ruins of Empires)[편집]


내가 동 프란시스쿠와 인도에 간 건 5년 전이었다. 어린 마누엘 왕이 그를 인도 총독으로 임명하자 포르투갈 궁정은 놀라 자빠졌다. 동 프란시스쿠는 최근 왕위에 오른 새 왕의 죽은 친척인 주앙 왕이 아끼던 전사였기에 알메이다 가문은 포르투갈 왕좌의 경쟁 상대를 선호하였다.
왕의 의도에 대해 많은 사람이 수군대곤 했다.
우리는 세상의 가장자리를 따라 몇 달을 항해하며 해적과 폭풍, 질병에 시달렸다. 그럼에도 배는 아프리카 남부의 곶을 돌아섰고, 우리는 동양의 눈부신 첫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세 개의 거대한 성채가 지키던 스와힐리 해안의 수지 넘치는 교역 수로를 따라 아프리카 내륙과 중국에서 몰려온 상인들이 상아와 금, 향료, 보석을 사고팔고 있었다.
긴 여행에 지친 동 프란시스쿠는 첫 번째 성채에서 무역과 환대를 구했지만, 적법한 술탄을 죽이고 자리를 차지한 고집 센 찬탈자[7]는 거만하게 우리 앞에서 성문을 닫아버렸다.
반란군과 친한 추방당한 아프리카 왕자를 만난 사령관은 스와힐리 해안을 불과 강철로 정복할 계획을 펼치기 시작했다.

주 목표

* 무하마드 이븐 루큰 앗 딘 생존
* 무하마드 이븐 루큰 앗 딘을 킬와로 데려가 처형[선택]
* 무하마드 이븐 루큰 앗 딘을 스와힐리 마을로 인도[선택]
* 킬와의 성 파괴
* 몸바사의 불가사의 파괴
보조 목표

* 잔지바르의 교역선 침몰[보상3]
* 잔지바르의 전함을 침몰시키고 모든 화공탑 파괴
* 스와힐리 교역소에서 반투 추방
* 무타파의 금광 발견
* 반투의 사바나 캠프 파괴
최대 인구수
200
[5] 호수 입구에 토후의 성과 포격탑이 배치되어 있어서 해적 함선은 오는 족족 박살난다.[6] 그래도 금광과 석재가 있어서 추가 자원이 필요하면 꽤 유용하다. 지키는 병력도 그베토와 척후병 뿐이라 갤리온이나 카라벨로도 쓸어낼 수 있다.[7] 브리핑 상에서는 언급이 안되지만 이 찬탈자의 이름은 이브라힘 이븐 술레이만(Ibrahim ibn Suleiman)으로서 술탄 알 푸다일을 섬기던 장관이었으나 이내 폐위시킨 뒤 죽였고, 어디 있는지 행방이 묘연한 술탄의 아들의 이름을 빌려 통치를 했다. 이로 인해 킬와 제국은 봉신들의 충성 철회로 엉망진창이 되었다.[선택] A B [보상3] 교역선 한 척당 금 100
주요 세력
문명
외교 관계
킬와
에티오피아인
동맹
반투

몸바사
말리인
잔지바르
사라센족
동맹
스와힐리 마을
말리인
동맹
반투
에티오피아인



우선 시작하면 섬에 있는 유닛들을 모두 수송선에 태우고 캐러벨선으로 바다쪽으로 정찰을 돌면서 병력을 모으자. 총 6군데가 있다. 주로 지도의 4~7시 지역 사이에 분포되어 있으므로 해당 지역들을 찾아보면 된다. 그리고 킬와 성문의 바로 왼쪽 아래에 수도원에 유물 하나가 있다. 킬와가 못먹게 수도사로 미리 근처 섬으로 빼두자.

  • 시작지점 바로 밑에 있는 섬의 병력 무리
  • 총통병과 챔피언 한명씩[8]
  • 챔피언 한 명 (근처 작은 섬에 유물이 있다)
  • 캐러벨 두 척과 수송선 하나
  • 캐러벨 한 척과 수송선 하나 (수송선에 사석포가 들어있다)
  • 캐러벨 한 척

시작하면 찬탈자에게 내쫓긴 왕자 무하마드 이븐 루큰 앗 딘이 아군과 함께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2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야한다.

1. 무하마드 이븐 루큰 앗 딘 왕자를 도와 스와힐리 마을을 해방시킨 뒤 킬와를 공격한다. 왕자는 킬와를 손에 넣고 프란시스쿠를 돕는다.

2. 무하마드 이븐 루큰 앗 딘 왕자를 킬와의 찬탈자에게 인도하여 그의 환심을 산다. 왕자는 찬탈자에게 살해당한다.

어떤 선택지를 고르든 스토리에 영향은 없다. 난이도면에서는 무하마드를 살리는쪽은 초반에 번거롭지만 잔지바르와 교전을 하지 않아서 이후에 편하고, 킬와에 팔아먹는 쪽은 당장이 편하다.

  • 스와힐리 마을을 해방
맵 상에 작게 밝혀진 녹색 스와힐리 마을을 해방해야 하는데 반투 병력들이 지키고 있다. 무하마드를 깃발이 있는 곳으로 데려가면 주변에 있는 병력들이 아군으로 합류하는데 완전히 모든 병력이 합류되는게 아니라 주변에 있는 병력만 한정적으로 합류하도록 판정이 되어있다. 스와힐리 마을을 해방시키는 과정에서도 적의 저항을 물리쳐야 되고 킬와까지 함락시켜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많은 병력을 잃게 된다. 그러니 정공법으로 가고자한다면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아군 유닛을 모두 찾은 뒤 중앙 인근 섬지역 스와힐리 마을을 해방시키고[9] 킬와의 성문 앞에서 병력을 상륙시킨 뒤 사석포로 방어탑과 성문을 깬다. 킬와의 병력이 많긴하지만 테크가 봉건시대에 머물러있기때문에 아군의 화약유닛과 철석궁병 앞에서 무력하게 쓸려나갈 뿐이다.[10] 그리고 성문이 깨지고 기지밖의 아군을 요격하러 나온 킬와의 지상군까지 모조리 쓸어버린 뒤 지상병력으로 사석포를 호위하며 킬와의 성을 무너뜨리면 된다.[11] 물론 이 경우에도 편법이 있는데 녹색 스와힐리 마을을 해방하기 전에 킬와로 가서 중립으로 바꾸거나 사석포의 지면 공격으로 성을 빨피로 만들어 놓고 해방을 하면 그 후 바로 성을 부숴 바로 킬와를 접수할 수 있다. 이렇게 킬와를 접수하면 잔지바르는 먼저 동맹을 풀지 않는한 동맹이 유지되므로 편하게 교역선을 꼽아 금 수급을 하고, 바로 대포갤리온을 뽑아 1시쪽 뭄바사를 타격하면 끝난다.

  • 무하마드 이븐 루큰 앗 딘을 킬와로 데려가 처형
이쪽은 훨씬 쉽게 킬와까지 잡아먹을 수 있다. 일단 수송선에 모든 병력을 싣고 킬와의 깃발이 있는 곳까지 해상으로 이동한다. 일단 무하마드를 처형시키면 킬와의 토후가 영토를 주는데 해안가에 있는 주민 5명과 마을회관 하나가 전부... 이곳은 외딴 섬에다가 변변찮은 자원도 없으므로 상당한 푸대접을 받은 셈이다. 건너편에 아까 바다에서 합류시킨 수송선에 있는 사석포를 내리자.킬와와의 외교 관계는 반드시 중립으로 변경하고 공격해야 한다. 적으로 바꾸면 킬와측도 저항을 하기 시작하는데 중립으로 바꾸면 피해없이 킬와를 접수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사석포로 깃발 바로 위에 있는 탑을 파괴하고 깃발이 있는 쪽으로 사석포를 내려 이번에는 성을 파괴한다. [12] 병력을 모두 킬와의 성쪽으로 내리면 킬와의 토후가 눈치채는데 사석포만 해안가에 살짝 드랍한 다음 사석포만 가지고 성을 공격하면 적 AI는 아무런 대처도 하지 못하고 성을 잃고 킬와를 그대로 헌납하게 된다. 이도저도 귀찮다면 그냥 동맹인 상태로 아너저 투석기 몇대 뽑아서 성을 강제공격하면 된다.

어느쪽으로 진행하든 킬와를 함락시키면 바로 옆에 있는 8시 방향의 마을회관도 같이 획득할 수 있다. 물론 실제 역사적인 루트를 따라서 플레이하고 싶다면 프란시스쿠 드 알메이다가 그랬던 것처럼 무하마드 이븐 루큰 앗 딘[13]을 살리는 방법을 택하면 된다. 사족이지만 무하마드는 포르투갈의 힘을 빌려 왕위를 되찾은 뒤 살해당한 선대 술탄인 알 푸다일(al-Fudail)의 아들 문타리(Muntari) 왕자를 찾아 자신의 후계자로 삼았다. 포르투갈은 군대를 주둔시키고 자신들 이외에는 결코 해외 무역을 못 하게 하는 등, 사실상 술탄을 꼭두각시처럼 조종해 킬와를 통치했다. 그러나 술탄 무하마드는 1년 만에 찬탈자 이브라힘의 친척인 티렌디쿤데(Tirendicunde)의 지사에 의해 암살 당했다.

자원을 모아 왕정시대로 발전시키고 해상에서는 대포 갤리온선을 뽑아 최종 목표인 몸바사의 불가사의를 파괴하면 미션 클리어. 해상군을 뽑기 싫다면 지상군으로 데스볼을 구축해 12~1시 지역의 몸바사를 전부 밀어버리고 병력을 1시 인근 해안으로 보내 바다 건너 불가사의를 점사하면 된다. 이전 시나리오와 마찬가지로, 귀찮다면 중립 사석포를 획득한 다음 몸바사의 불가사의와 킬와의 성을 순서대로 박살내면 바로 미션 클리어된다.

만약 무하마드 이븐 루큰 앗 딘의 처형 루트를 선택하여 사석포를 이용해 킬와까지 확보하고 나면 성을 하나쯤 짓게 될 텐데 기존 킬와의 성이 있던 곳에 다시 짓지말고 아래 쪽 성문 바깥의 수도원을 파괴하고 해당 위치에 짓는게 훨씬 효과적이다. 기존 성 위치와 달리 만으로 들어오는 입구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훨씬 수비가 편하다. 그리고 8시에 있는 석재를 캐서 성을 짓기 보단 기존에 가지고 있는 자원을 팔아서 석재를 구입한 다음 최대한 빨리 성을 짓는걸 추천한다. 초반부터 잔지바르 화공선이 활개를 치고 다니기 때문.

  • 부가 목표
    • 잔지바르의 화공탑을 파괴: 총 8개가 있지만 교역선을 파괴해서 금을 계속 먹을 거면 화공탑에 접근할 이유가 전혀 없다.
    • 무타파의 금광을 발견: 지도상에서 9시 방향에 있는데 숲으로 막혀 있으므로 뚫고 가야 한다. 금광이 여러 군데 있지만 사자가 상당수 있으므로 병력을 먼저 보내 사자를 다 치워버려야 한다. 초반에는 금을 먹을 곳이 많지 않아서 유물과 교역 및 적 교역선 약탈에 의존해야 하며 금 수급을 조금이라도 더 많이 하고 싶다면 금광으로 가서 먹어야 한다.

왕자의 처리를 하지 않으면 스와힐리 마을과 몸바사와 동맹이 강제 적용된다. 아마도 중립으로 놓고 주민을 뺏어서 느긋하게 발전하는 것을 막은 듯하다.

한 왕국의 잿더미에서 새 왕국이 세워지는 법. 한때 궁전이었던 몸바사의 불 탄 돌무더기는 곧 포르투갈 왕국의 기반이 되었다.
스와힐리 해안 정복의 소문은 인도 해양을 넘어 잔지바르, 모가디슈, 캘리컷 등 부유한 무역 도시까지 퍼졌다. 사람들은 두려움에 떨며 선물을 전해주거나 성문을 걸어잠그고 의미 없는 공성전을 펼치곤 했다.
같은 실수를 저지르는 이들은 갈수록 줄어들었다.


2.4. 인도의 계급(Estado da India)[편집]


바다에서 몇 달을 보낸 끝에 목적지인 인도의 부유한 말라바르 해안에 도착했다. 천 명의 신과 향료, 금, 은이 있었다. 케랄라의 소금기 도는 석호 위에 세워진 뱀 신들을 위한 여러 사원 사이에서, 우리는 카나노르 시와 코친 시 내에 교역소를 마련했다.
도시 내에서 사령관과 그의 아들 로렌소는 앙숙인 라자들과 술탄들을 교묘하게 조종했다. 그들은 향료와 신앙의 정책을 통해 언제나 높은 수익을 낼 방법을 찾아냈다. 그러나 한 힌두 귀족이 우리를 거부했다.
사모린으로만 알려진 이 무명의 캘리컷 통치자는 포르투갈이 수익을 위해 조심스럽게 빚어놓은 협정과 대립 관계를 무너뜨리겠다고 협박했다. 그는 검과 재빠른 혀로 종교나 인종에 관계없이 라자들과 술탄들, 그리고 이집트와 베네치아같은 먼 곳의 지도자들과도 동맹을 맺었다.
우리 동맹들도 그의 음모에 넘어갔다. 카나노르의 왕자인 비열한 콜라시리 라자도 사모린의 금에 눈이 멀어 우리를 배신했다. 운명이 순식간에 등을 돌려 적들에게 둘러싸인 것만 같았다.

주 목표

* 사모린과 콜라시리 라자 정복[선택]
* 불가사의 건설 및 방어[선택]
보조 목표

* 건물을 파괴해 자원 획득
* 힌두 해적의 화룡선 전향[선택]
* 해적을 처치하고 약탈당한 금 획득[선택]
* 사모린의 대포 갤리온선이 항해 준비를 마치기 전까지 침몰
최대 인구수
200
[8] 여긴 바로 근처에 반투 소속 카누들이 있어서 구하기 매우 힘들다.[9] 이 경우 부두에서 어선 두척을 뽑아서 미리 식량을 채취하도록 하자.[10] 그리고 9척의 카라벨선은 상륙지점 해안 아군유닛 근처에서 지원사격을 해준다. 그러면 킬와의 지상군은 물론 두척씩 덤벼드는 적의 갤리선까지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11] 이 때 킬와는 군사건물에서 지속적으로 유닛을 생산하지만 그래봤자 나오는 족족 아군에게 쓸릴 뿐이다.[12] 귀찮다면 바로 본토에 사석포를 내려서 성을 공격해도 무방하다. 이 경우 성을 파괴하면 해당 방어탑도 내 것이 된다. 대신 적들도 이미 움직이는 상태이기 때문에 사석포로 킬와의 성을 공격할 때 이미 잔지바르의 화공선들이 킬와 지역 앞까지 도착했을 확률이 높아서 사석포를 화공선의 공격이 닿지 않는 내륙까지 이동한 상태에서 성을 공격하는게 좋다.[13] 참고로 이 인물은 왕족이 아닌 봉신들 중 하나였다. 따라서 왕자라고 부르는 것은 오류 내지는 오역에 가깝다.[선택] A B C D
주요 세력
문명
외교 관계
콜라시리 라자
드라비다

캘리컷의 사모린
힌두 해적
동맹 → ?
카나노르



시작하자마자 성문이 파괴되면서 코끼리 4마리를 필두로 적병이 들이닥치니 재빨리 수도사를 찾아 그나마 체력이 많은 코끼리 둘을 전향하고, 뒤쪽의 미늘창병을 앞으로 땡기며 바로 성문부터 재건설하자. 초기 병력에 사석포 1문이 있는데, 이 사석포는 매우 쓸모가 많으니 절대 죽으면 안된다. 이번 미션은 트레뷰셋을 버리더라도 사석포는 최소 1~2문 이상 남겨놔야 후일을 도모할 수 있다.

이번 미션에서 주민은 어떠한 경제건물[14]도 건설하지 못하지만, 적의 건물을 파괴할 때마다 파일:에오엠2 목재.png 60, 파일:에오엠2 식량.png 65, 파일:에오엠2 금.png 40, 파일:에오엠2 석재.png 25씩이 들어오며 서쪽의 티모지 해적의 요구를 들어주면 금의 양이 65로 늘어난다. 자원을 얻을 때 북서쪽 성문 바깥에 있는 체력 1짜리 울타리도 건물에 해당되므로 이들을 파괴하면 말 그대로 돈이 한 방에 쏟아져 들어오니 나중에 울타리 지역에 도착한다면 울타리를 기병 1기로 강제어택 시켜두면 기병이 닥돌하면서 죄다 부숴준다.

우선 처음에 주는 사석포로 성벽 내에서 사거리가 닿는 모든 건물들을 철거하기 시작하면서 오르간건을 준비한다. 오르간건의 최소사거리가 마음에 걸리지만 한번에 대량의 탄환을 쏘기 때문에 초반 화력에 끼치는 공헌이 크기 때문. 망루에 총통병 5기를 채워 넣고 오르간건이 몇 기 쌓이면 지상 방어는 한숨 돌릴 수 있을 것이다. 동시에 화공선도 3기 찍어주는데, 이유는 아래에 후술하겠다. 이렇게 총통병을 채운 망루+오르간건+수도사+창병 등으로 방어를 다지면서 주민들은 석재가 쌓이는대로, 궁사 양성소를 부수고 그 자리에 돈이 쌓이는대로 페이토리아를 짓는다. 궁사 양성소는 성 왼쪽 아래와 수도원 왼쪽 위 사이의 빈 공터에 적당히 지어두면 된다.

대략 이때쯤 사모린이 대포 갤리온을 바다에 띄우려 한다고 하는데, 초기 캐러벨 3기에 미리 뽑으라 지시한 화공선 3기를 동원해 대포 갤리온을 부수러 가자. 다만 직선으로 가면 방어탑에 얻어맞으니 살짝 아래로 내려갔다가 대각선으로 나아가는게 좋다. 사실 방어탑 몇대 맞아도 화공선이 3기라 그 전에 충분히 부술 수 있다. 이렇게 대포 갤리온을 부숴버리면 적어도 중반부까진 사모린이 대포 갤리온을 보내지 않아서 방어에 더 유리해지나[15], 만약 이를 방관하면 초반부터 사모린의 대포 갤리온이 바다를 들쑤시기 때문에 해군을 증설해야한다.

페이토리아가 지어지면 자원을 쥐어짜서 트레뷰셋 소수를 만들어 적의 왼쪽 위 성부터 재빠르게 깨주며 석재 650이 모일때까지 성문 안에서 버틴다. 방어시에는 척후병, 총통병, 오르간건을 중심으로 병력을 꾸리고, 적의 코끼리는 재빨리 전향하되 이외에는 수도사를 치유로 돌리거나, 적의 기궁 위주로 저격하자. 공성기는 사석포로 즉각 저격해주는게 좋다. 석재 650이 모인다면 기지 바깥 오른쪽 위의 갈림길쪽에 성을 쌓아주고 그 근처로 오르간건을 필두로 병력들을 보내 지키면 어지간한 공격은 받아칠 수 있다. 단, 공성무기가 오면 힘들어지니 공성무기를 저격할 맞 트레뷰셋이나 사석포를 추가로 배치하는게 좋다. 초반만 잘 넘겼다면 적 공성무기가 본격적으로 오기전에 이미 공세로 전환하여 적을 밀고 있을테니 크게 걱정 안해도 된다.

이후엔 병력이 쌓이는대로 도시 구역을 천천히 밀어버리고 공성 무기 제조소, 페이토리아 2채와 마을회관[16], 성, 궁사 양성소 등을 자원이 쌓이는대로 지으면서, 주 병력은 오르간건+척후병+창병+사석포로 준비해주면 된다. 사실상 페이토리아 3채가 쌓이는 순간 주체하지 못할만큼 자원이 쌓이기 시작하므로 페이토리아 3채를 짓고나서 사석포를 필두로 병력을 미친듯이 찍어주면 쉽게 깬다. 아무리 코끼리라 한들 대포가 9~10기 이상에 전방에 딜을 받아줄 창병이나 총통병, 오르간건 등이 있으면 적병을 벌집으로 만들 수 있다. 이후엔 사모린 지역까지 밀어버리거나 불가사의를 지으면 되는데 사실상 여기쯤 오면 그냥 사모린을 밀어버리는게 편하긴 하다. 사모린을 밀거라면 주 병력은 창병+오르간건+총통병+사석포로 맞춰서 관련 업그레이드[17]를 모두 마쳐주는게 좋다.

참고로 배 1척을 9시 지역으로 돌리면 '티모시'라는 해적이 자신의 배를 찾아달라고 한다. 티모시의 배는 시작지점이 위치한 도시구역의 북서쪽에 있으므로 적당한 숫자의 기병 or 비공격태세 사석포에 총통병을 섞어서 총통병이 병력을 솎는동안 대포로는 방어탑 등을 저격하고, 이후 수도사를 보내 배를 전향하면 된다. 티모시의 해적은 강화된 쇼텔 전사와 히네테, 동방 검사 등이 주축이며, 티모시가 존재하는 동안엔 상술한대로 약탈 금이 65로 증가하니 해줘서 나쁠건 없다.

쉽게 요약하자면 페이토리아 1기 건설 전까진 모든 병력을 최대한 아끼면서 적의 코끼리를 최대한 쌓아주면서도 야금야금 카나노르를 밀고, 석재 650이 모이면 본진 우측 갈림길 앞에 진출해 성을 빨리 지어주고, 본진 왼쪽 해안가 인근에 공성 무기 제조소를 최대한 빨리 지어서 사석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면서 근처 성을 부순 후에 페이토리아 2기 이상부턴 본격적으로 병력을 찍고 업글을 돌리며 카나노르를 정리하고, 페이토리아 3기부턴 미친듯이 병력을 찍어서 사모린까지 밀어버리면 된다.

인도 DLC 출시 후 적 문명들이 드라비다로 바뀌면서 우츠강 연검병을 주의해야 한다. 특히 사모린을 공격할 때 쏟아져나오다시피 해서 근접유닛들을 죄다 걸레짝으로 만들어버린다.

사모린은 패하여 카나노르에서 떠났지만, 그의 의지는 우리의 대포로도 꺾지 못했다.
때로는 신보다 금 때문에 전쟁이 벌어지는 법, 수 세기 동안, 아랍인과 인도인, 소말리족 상인은 인도양을 거쳐 아라비아와 이집트, 아프리카의 항구도시로 인도의 부를 전달하였다. 그리고 끝없이 이어진 캐러밴 무리는 그 부를 사막 너머 알렉산드리아와 이스탄불, 베네치아, 제노바까지 전달했다.
아프리카 대륙을 돌아간 포르투갈 무역인들은 이 세계의 균형을 흔들어 놓았다. 우리는 인도에 요새를 두어, 이슬람 술탄과 베네치아 총독의 무역을 잡아먹었다. 동 프란시스쿠는 적의 목에 칼을 댔고, 먹이를 잡은 사자 근처에는 독수리와 자칼이 몰려들었다.


2.5. 아들의 피(A Son's Blood)[편집]


우리는 세상 반대편을 손에 쥐었지만 옛적들도 우리를 따라왔다.
사모린이 전쟁을 시작하자 오스만인과 이집트인이 함께 했다. 사막을 사로질러 온 선박은 비열한 베네치아인들이 재조립했다. 인도에서는 흔하지 않은 러시아의 변절자 마릭 아야즈는 힌두 사모린을 위해 구자라트의 이슬람 군대를 일으켰다. 금이 신보다 위대해진 셈이다.
힌두교와 이슬람교, 기독교 연합이 전진하는 동안, 거짓말쟁이와 앞잡이가 마누엘 왕의 궁정에 모였다. 그들은 동 프란시스쿠가 조국을 배반했다고 하며, 지휘관을 총독에서 몰아내려면 아폰수 드 알부케르크가 이끄는 아르마다 무적함대를 보내야 한다고 어린 왕을 설득했다.
그러나 동 프란시스쿠는 정치에 관심이 없었다.
비극이 차울 해안을 덮쳤다. 영웅적인 해상전에서 사령관의 아들인 로렌소가 이집트 맘루크 함대의 해군 총사령관인 아미르 후세인에게 살해당했다. 동 프란시스쿠는 아들을 깊이 사랑했지만, 눈물을 보이지 않았다. 대신 피의 복수를 맹세했다.

주 목표

* 아폰수의 병사 10명 전향
* 아폰수의 병사 15명(표준)/10명(보통)/6명(어려움) 미만으로 죽이기
* 아폰수 전향
* 디우의 불가사의 파괴
* 불가사의를 건설하고 방어[선택]
* 적 3개 세력 중 2개 정복[선택]
보조 목표

* 마릭 아야즈, 아미르 후세인 알쿠르디, 튀르크족 파샤를 찾아 처치[18]
최대 인구수
200
도전 과제
친우여, 동포여, 귀 좀 빌려주게:
단 한 명의 아폰수 병력도 죽이지 않고 아폰수 전향
[14] 마을회관과 페이토리아 제외. 12시의 적 경제건물을 전향해서 쓸 수는 있는데, 적 건물 부수다보면 자원은 넘치게 들어온다.[15] 물론 시간 좀 지나면 바로 보내기 시작하므로 그 전에 사모린의 지역까지 밀어버려야한다. 그게 싫다면 초반에 대포 갤리온 1대와 호위 해군에 조금 더 투자하면 사모린의 항구를 모두 밀어버리는 것이 가능하다.[16] 주민 재생산용[17] 고유 기술인 아쿼버스 및 공방업 등.[선택] A B [18] 특별한 보상은 없지만 힌트에 의하면 적의 공세가 약해진다고 한다. 그리고 각각의 적 지휘관을 제거할 때마다 동 프란시스쿠가 적과 관련있는 대사를 한다.
주요 세력
문명
외교 관계
아폰수의 무적함대
포르투갈인
동맹중립
디우
구르자라인
동맹
구자라트 상인
동맹
맘루크인
사라센족
동맹
오스만인
튀르크족
적 지휘자
구르자라인


* 참조: 패치로 외교 상태창에서 동맹 관계를 바꾸지 못하도록 바뀌어서 이제 동맹을 풀고 건물을 전향하는 꼼수는 사용이 불가능해졌다. 또한, 마을 감시와 마을 순찰의 연구가 비활성화돼서 건물들의 시야가 굉장히 좁다.

* 참조2: 인도 DLC 출시 이후 이 켐페인은 레벨 구성이 완전히 뒤바뀌어버렸다. 제한시간이 생겨버린 탓에 시간적으로 다소 촉박해지고 전체적인 난이도가 올라가면서 이전과 같은 여유있는 꼼수성 플레이는 불가능해졌다시피 된 것'' 이다. 그동안 알려졌던 공략은 이전 패치 기준으로 작성되어 이제는 아예 의미가 없어져버렸다.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다. 일단 맵의 지형과 구성이 완전히 뒤엎어졌다. 넒기만 한 평원과 텅 빈 사막으로 이루어진 육지가 강, 절벽, 늪지대와 열대 나무 등으로 채워졌다. 주 목표인 오스만, 맘루크, 디우 세력은 플레이어가 아폰수 세력을 흡수 하기 전까지는 AI가 작동하지 않아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어려움 난이도 기준으로 게임 시작 이후 25분'''의 제한 시간이 주어진다. 시간이 종료되면 외교 관계를 적으로 변경하고 본격적인 행동을 개시한다. 녹색 오스만 세력은 큰 변화는 없다. 다만 기지 외곽에 주민과 자원 채취 수단이 증가되었다. 청록색 맘루크 세력은 약간 약화되었다. 페이토리아의 갯수가 3기로 줄었고 휴전시간 종료 이전까지는 건물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미리 자원을 수급하지 않는다. 보라색 디우 세력은 크게 변화했다. 페르시아 문명에서 신규 출시된 구르자라 문명으로 바뀌었고 기지의 크기가 2배로 늘어나 상대하기가 조금 더 어려워졌다. 맵 구성이 변하면서 기지 외곽에 강이 위치해 있는데 바다를 통해서 해군을 들여보낼 수 있지만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입구에만 성채가 4개, 강을 따라서 곳곳에 성채가 하나씩 박혀있다. 심지어 강 입구에는 웬 대형 성문이 물 위에 지어져있다...... 그래도 인도 왕조 DLC 이전엔 디우 기지 바깥 서북쪽 지역은 자원도 거의 없는 황량한 사막에 불과했는데, 현재는 해당지역 전체에 걸쳐 울창한 숲과 풍부한 금광이 있다. 제해권을 장악할 준비가 어느정도 되었다면 수송선으로 주민을 보내면 페이토리아를 짓지 않거나 한 채만 지어도 게임 내내 자원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정도다.[19]

우선 처음에는 주민 명과 7마리의 양, 각종 자원, 소수의 병력[20]이 주어진다. 곧 아폰수의 전령이 다가와 프란시스쿠의 지휘권이 박탈되었으니 병력을 아폰수에게 넘기라는 본국의 명령을 전한다. 그러나 죽은 아들의 복수를 원하는 프란시스쿠는 명령을 거부한다.

우선 자신의 지휘권을 이양받기 위해 찾아온 아폰수를 제거해야한다. 다만 프란시스쿠 드 알메이다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아들의 복수이고 이를 위해 같은 포르투갈인을 죽일 수는 없으니, 아폰수의 병사들을 매수해야한다. 말은 매수지만 실제 게임에서는 수도사를 이용해 아폰수의 병사들을 전향하면 된다.

아폰수 세력은 AI가 없어서 대부분의 유닛은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으며, 몇몇 유닛만이 정해진 지점을 계속 왕복하기만 한다. 유닛을 뽑아서 아군을 공격해오는 일은 없으므로 상대하기가 편하다. 1차 목표는 아폰수의 병사 10명 전향. 아폰수의 병사는 같은 포르투갈인이므로 살상해서는 안된다. 표준에선 15명, 보통에서는 10명, 어려움에서는 6명 이상의 아폰수 병사를 죽이면 즉시 패배.[21][22][23] 앞서 언급했듯이 아폰수는 아군을 먼저 공격하지도 않으므로 전향은 쉽다. 다만 아폰수도 수도사를 동원해서 이쪽 병력을 전향하려 하고 원거리 유닛들은 전향을 시도하는 수도사를 저격하기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무작정 전향을 시도해서는 안된다.

먼저 알아두어야 할 것은 맵 상에 존재하는 2개 세력 맘루크와 오스만은 제한시간 동안은 동맹 관계이고 AI 트리거도 발동되지 않아 아무것도 하지않는다는 것.[24][25] 제한시간[26]이 지나면 이들 모두가 곧바로 적으로 돌변하고 AI도 작동하여 플레이어를 맹렬하게 공격해오는데다가 디우의 불가사의 카운터까지 작동하여 시간제한까지 걸린다는 것이다. 따라서 가능한 빠르게 아폰수를 전향해서 세력을 흡수하고 기반을 갖춰서 이후에 벌어질 전투를 준비해야 한다.

그러니 당장 아폰수의 병사들을 전향하면서 주어진 주민으로 자원을 모으고 마을 회관을 지어서 주민을 뽑아 발전해나가는게 우선이다. 시작 지점에 나무, 식량, 금광에 석재까지 구비되어있으니 기지도 짓고 병력도 뽑고 업그레이드까지 마쳐두자. 2020년 1월 이전까지는 왕정 시대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페이토리아를 올릴 수도 있었으나 이렇게 되면 난이도가 너무 낮아져서... 패치와 신규 DLC 이후부터 아폰수 세력을 흡수하고 3개 세력이 적대화되기 이전까지는 왕정 업이 불가능하게 바뀌었다.

일단 수도사를 5-6기 정도 더 뽑아서 보이는 유닛들을 족족 가져오면 된다.[27] 기지 외부의 병사들을 흡수하면 10명 목표가 채워지는데, 이제 다음 목표는 기지 내부에 있는 아폰수 본인을 전향하는 것이다. 공성병기로 기지의 성문을 깨고 기병 유닛으로 아폰수를 유인하여 수도사로 전향하면 완료.

아폰수의 기지를 접수하면 항구를 서너개 더 늘려서 해군을 빠르게 육성해야한다.[28] 디우는 물론이고 맘루크가 자기 항구에서 해군을 작정하고 뽑아대기 때문에 항구를 보호할 방어 건물부터 지어두는게 좋다. 디우나 맘루크는 특히 화공선을 미친듯이 생산하기 때문에 자칫하다간 항구를 다 잃고 고립되어 버릴 수도 있다. 맞 화공선도 되지만 캐러벨이나 갤리온이 20척 이상 되면 무빙샷으로 적 화공선을 일점사해서 큰 피해 없이 잡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육상에서도 전투가 벌어지니 해전 컨트롤을 일일이 해주기 어렵다면 화공선을 30척 이상 만들어 방패로 삼고 20척 이상의 갤리온과 카라벨, 건물 파괴용 정예 대포 갤리온 5척 규모의 함대를 만들어 적 화공선 상대와 건물 및 지상군 공격으로 역할 분담을 해도 된다. 어차피 제한시간이 지나면 대기하고 있던 적 육상 병력이 바로 공격을 시작하니 석재도 풍부한 김에 오스만군과 대치하고 있는 진입로에 미리 성을 2채씩 지어 놓으면 사실상 육상 방어는 큰 걱정이 없다. 늘 그렇듯이 적의 트레뷰셋과 사석포만 주의하자. 중형 파괴선도 이번 미션에서는 꽤 쓸만하다. 다만 비싼 대포 갤리온이 화공선에 맞지 않도록 후방에 잘 빼놓자. 포르투갈의 고유 업그레이드가 화공선과 싸울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소모전을 하게되면 필연적으로 금 부족에 시달리게 되는데 대충 제해권을 장악한 뒤 구자라트 상인의 부두에 교역선을 보내 무역을 하거나 디우를 최대한 빨리 제압하고 서북쪽 지역의 금광 지대를 캐거나 페이토리아를 늘리는 방식으로 수급하면 된다. 참고로 디우는 수송선에 타고 있던 병력에 소수의 미늘창병과 사석포, 전투 코끼리를 전향할 수도사들만 합류시켜서 툭 쳐주기만 해도 항복한다.

일단 불가사의 카운트를 돌리는 디우부터 처리해야한다. 디우 세력은 처음부터 AI가 작동하여 육해군 병력이 다수 존재하는데다가 바다를 가로질러야해서 상대가 까탈스럽다. 그런데 플레이어의 해군으로 부수라는듯 문제의 불가사의가 디우 기지 외곽에 있는 작은 섬 끝자락에 위치해있어서 대포 갤리선을 동원하면 불가사의만 파괴해버릴 수 있다. 불가사의를 파괴하면 그 섬에 있는 나머지 모든 건물들이 플레이어 소유가 된다. 대부분은 집이고 소수의 생산 건물과 포격탑이 위치해 있는데 디우가 모든 병력을 보내서 공격해오기 때문에 어그로를 끄는 용도로 내버려두거나 빨리 아군 병력을 상륙시켜 전투에 임해야한다. 수송선 안에 대포가 하나 있으니 컨트롤에 자신이 있으면 수송선 병력 만으로 초반에 디우를 끝내는 것도 가능하다. 이럴 경우 수도사나 선교사를 함께 보내 페르시아산 전투 코끼리들을 전향해주거나 사석포나 트레뷰셋을 몇 개 더 뽑아서 추가로 보내주면 좋다. 맘루크는 노예병, 오스만은 예니체리가 주력이지만 전투 코끼리는 몸빵 그 자체로도 쓸만하다.

적이 육지와 해상 동시에 공격을 들어와 정신이 없을테지만, 일단 제해권을 잡는 순간, 게임은 사실상 끝이다. 제해권이 해당 미션에서 상당히 중요하다는 점을 이용하여 아폰수를 전향하기 전에 항구를 지어 대량의 함대를 육성해놓고, 아폰수 전향을 하자마자 대포 갤리온선 테크를 올리는 동시에 양성한 해군들로 각 진영들의 함선과 항구를 깨부수는 방법도 있다. 각 진영들의 기초 함선들이 생각보다는 별로 없으니 초반에 거세게 몰아치면 모든 항구 완파와 제해권을 석권할 수 있다. 이후는 대포 갤리온으로 보조를 맞추며 여유롭게 각 진영을 부수면 된다. 디우는 주민은 있는데 마을 회관이 없고, 건설하려고 하지도 않는다. 재밌는 건 맘루크가 페이토리아에서 자원을 수급한다는 점이다.[29] 디우, 맘루크, 오스만 모두 생산 건물들이 해안가에 위치해 있어 대포 갤리온의 사정권에 들어오기 때문에 해군으로 기지를 박살내 버리고 육군으로 나머지만 정리해주면 된다. 특히 맘루크인은 정예 대포 갤리온선만으로도 끝낼 수 있다. 갤리온 20척에 정예 대포 갤리온선 10척 정도 뽑아도 인구제한 200이기 때문에 육군도 충분히 만들 수 있다. 적들은 특이하게 시대만 왕정시대고 대장간 업그레이드는 성주시대에 머물러 있어서 아주 어렵지는 않다.[30] 다만 예니체리/노예병/낙타 조합이 상대하기가 꽤 까다로운데 기사만 가지고는 노예병들에게 치고 빠지기 당해서 피해가 크므로 보조할 정예 척후병을 추천한다. 철석궁병을 만들어도 되지만 이쯤 되면 금이 빠듯할 것이다. 이 방법 말고도 그냥 오르간 포, 무금조합 및 사석포만 가지고도 쉽게 뚫린다.

구자라트 상인 근처에 도달하면 각 상인이 데리고있던 낙타기병과 시리밤샤 기병을 얻을 수 있다. 기병이 주축인 맘루크와 코끼리가 있는 디우를 상대하는데 꽤 유용하다.

참고로 아폰수를 전향하기 전까지는 왕정시대 업을 하거나 망고넬 계열 같은 광역 피해를 주는 유닛 및 수송선을 생산하지 못한다. 이는 아폰수 이벤트가 진행되기 전에 동맹으로 설정되어 있는 오스만, 맘루크 지역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려는 설계 같으나 정작 공성탑의 존재는 생각하지 못했나 보다. 강을 건너는 지역이 오스만 성벽으로 막혀 있는데 공성탑으로 주민을 넘겨 보내도 동맹을 해제하지도 않으므로 제한시간이 없던 이전 버전에서는 자원을 캐가면서 마음껏 유린할 수 있었다. 아폰수 전향 후 적으로 돌아선 뒤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되자마자 병력을 쏟아내도 되고,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하기 전에 적 마을에 미리 성이나 방어탑, 병력 등을 도배해놓으면 아폰수 전향 후 사실상 싸움이 시작하자마자 끝난다.[31] 그러다 중간에 패치로 인해 공성탑을 통해 주민을 넘기는게 불가능해졌는데, 목책 끝자락에 공성탑을 비비면서[32] 주민을 계속 내리도록 하면 결국 1-2기씩 넘어가므로(...) 참고하자. 제한시간이 생긴 현재도 주민을 넘겨 자원을 캐거나 건물을 짓는 것도 가능하지만 25분이내에 모든걸 갖추긴 어려우니 성이라도 두어채 지어보자........

현재 아폰수를 전향하면 아폰수의 수송선 3척이 아군으로 전향하지 않는 버그가 있다. 게다가 아폰수가 항복하지 않으면 수송선도 뽑을 수가 없어서, 급하게 수송선을 써서 디우 쪽으로 상륙하려면 이 3척을 전향해서 써야한다는 문제가 있다. 안에 든 아폰수 병력도 전향되지 않아서 아군 기지에 내리면 그대로 싸운다. 아폰수 병력이 죽으면 자동으로 항복해서 수송선을 쓸 수가 있다.

적 지휘관을 죽일 때마다 동 프란시스쿠의 대사가 뜨는데, 오스만인의 지휘관인 튀르크족 파샤를 죽이면 "튀르크의 술탄이 자기 파샤들이 더 죽는걸 원한다면 계속해서 더 보내오겠지!" 라고 말하며, 맘루크의 지휘관 아미르 후세인 알쿠르디를 죽이면 "나의 아들아, 나에게서 너를 앗아간 이교도들은 죽었다." , 디우의 지휘관 마릭 아야즈를 죽이면 "요망한 러시아의 배교자는 신의 적들과 놀아난 운명의 대가를 받았다." 라고 말한다.

원수를 갚은 동 프란시스쿠는 총독직을 사임하고 마지막 여정을 떠났으나, 사랑하는 조국으로 돌아올 수 없었다. 물 때문에 아프리카 남부에 상륙했지만 코이코이 원주민의 매복 공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 하얀 백사장에서 사령관의 시신을 찾았다.
우리는 리스본을 떠난 후 5년간 동 프란시스쿠와 세상의 끝까지 함께 했다. 아프리카 정글과 대초원에서 검은 피부 전사들과 싸웠고, 호우 속의 파도가 넘나드는 갑판 위에서 맘루크 왕조의 선원들과 싸웠으며, 인도의 발전하는 도시에서는 코끼리와 낙타 군대를 상대로 힘든 싸움을 벌였다.
우리는 카라벨 선을 타고 미지의 먼 해안까지 갔으며, 덕분에 상상 이상의 세계를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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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아군 기지가 주어진 3~6시 지역 자체도 상당한 자원이 분포되어 있다.[20] 수도사 2, 선교사 1, 미늘창병 3, 철석궁병 3, 경기병 하나.[21] 아폰수의 병사를 하나 죽이면, 아폰수는 프란시스쿠가 탐욕에 눈이 멀어 이제 동포까지 살해하냐며 분개한다.[22] 도전과제로 한 명의 아폰수 병력도 죽이지 않기가 있는데 이 방법이 사실 아폰수를 전향하는데 제일 편하므로 이쪽 방법을 이용한다.[23] 여담으로 유닛 판정에 버그가 있었다. 아폰수의 병사를 전향했는데, 이 유닛을 다른 아폰수의 유닛이 죽이면 플레이어가 죽인 것으로 간주했었으나 현재는 패치로 개선되었다.[24] 그러나 나머지 세력인 디우는 AI가 작동한다. 자원을 채집하고 유닛을 생산하기 때문에 제한시간이 지나있으면 생산건물에 유닛들이 붙어있고, 적으로 돌아서면 이 병력이 공격을 가해오기도 한다.[25] 다만 디우는 맵 가장 끝자리에 위치하는데다가 애초에 임무 목표인 디우의 불가사의를 파괴하면 불가사의가 위치해 있는 작은 섬 지역의 모든 건물이 아군소유로 바뀌어 디우 병력이 여기에 어그로가 끌리다보니 이게 아군 본진까지 도달하려면 시간이 엄청나게 걸린다.[26] 어려움 난이도 기준 25분.[27] 신성 업그레이드를 필수적으로 해주고 공격받는 수도사를 다른 수도사들이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컨트롤을 해주면 한 명의 수도사도 죽지 않고 알부케르크의 병사들을 전향할 수 있다.[28] 시작 지점은 내륙이고 해안가는 아폰수 기지가 존재해서 미리 해군을 육성하는게 불가능해보인다. 그런데 아군 본진과 오스만 기지 사이에 작은 강이 바다랑 이어져 있어서(...) 적당한 위치에 항구를 지어서 해군을 미리 뽑아두는 것도 가능하다.[29] 미션 시작전 스토리 나레이션에 나온 베네치아인들의 지원을 이것으로 표현한듯 하다. 참고로 맘루크 기지에는 페이토리아 뿐만 아니라 콘도티에로도 추가로 생산하진 않지만 어느정도 배치되어있다.[30] 대장간 업그레이드 뿐 아니라 모든 업그레이드가 성주 시대에 머물러있다.[31] 성과 방어탑, 병력들을 미리 배치하려고 한다면 자원채취부터 해야하니 1시간 안팎의 시간이 소요됐었다.[32] 주민 탑승이 가능한 공성병기면 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