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문명/시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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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배경 이야기
3. 문명 특성
4. 설명
5. 테크트리
5.1. 유닛
5.1.1. 궁사 양성소
5.1.2. 보병 양성소
5.1.3. 기병 양성소
5.1.4. 공성 무기 제조소
5.1.5. 항구
5.1.6. 성 및 수도원
5.2. 특수 유닛: 사전트
5.3. 특수 건물: 돈존
5.4. 기술
5.5. 특수 기술
6. 조합
7. 패치 노트
8. 유닛 대사


1. 개요[편집]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의 문명인 시칠리아인에 대해 서술한 문서.


2. 배경 이야기[편집]


서로마 제국은 5세기에 내부 불안정과 외부 위협의 압력에 굴복했습니다. 이탈리아와 시칠리아는 반달족과 동고트족에게 연달아 패배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비잔티움 제국의 유스티니아누스 황제(482-565)는 주로 그의 장군인 벨리사리우스나르세스가 이끄는 일련의 원정을 시작하여 잃어버린 영토를 정복했습니다. 고트 전쟁(535-554)이라 불리는 이 충돌은 비잔티움의 승리로 끝났지만, 이탈리아의 대부분이 돌이킬 수 없이 황폐하게 파괴되었습니다.

유스티니아누스가 사망한 직후 롬바르드족이 이탈리아로 밀려들어와 반도 대부분을 점령했지만, 비잔티움은 시칠리아와 이탈리아 남부를 유지했습니다. 이 지역은 앞으로 몇 세기 동안 비잔티움의 손에 남아 있었지만, 이슬람 칼리프가 북아프리카와 지중해를 가로질러 영향력의 영역을 확장함에 따라 남부의 침략과 해적 습격으로 끊임없이 위협을 받았습니다. 본격적인 정복은 9세기에 일어났으며, 이탈리아보다 시칠리아에서 더 길게 일어났습니다. 아풀리아에서 바리의 토후국은 871년에 카롤링거 왕조와 비잔티움 군대에 의해 탈환되었지만, 이 지역의 여러 만은 여전히 "사라센의 만"이라는 뜻의 코보 데이 사라치니(Covo dei Saracini)라는 이름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들의 유산과 지속적인 해적 활동의 증거입니다.

965년까지 시칠리아는 전적으로 이슬람 토후들의 손에 있었습니다. 이슬람 통치 하에 경제 개혁과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행정이 번영의 시기를 주도했지만, 11세기 초 비잔티움의 팽창주의는 이탈리아의 롬바르드족과 시칠리아의 이슬람 제국과의 갈등을 재개시켰습니다. 그 결과로 생긴 힘의 공백은 새로운 침략자인 노르만인을 끌어들였다. 원래 용병으로 이 지역에 모집되어서 온, 이 용감한 모험가들과 무시무시한 전사들은 노르망디에서 사소한 귀족이나 땅이 없는 기사로 사는 것보다 더 유망하고 수익성 있는 미래를 건설할 수 있는 기회를 이탈리아에서 찾아냈습니다. 특히 드렝고트와 오트빌 가문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탈리아로 이주하여 자리를 잡았습니다.

동시대인들에게 기스카르(여우)라고 불린 로베르 드 오트빌(1015-1085)은 1047년 경에 소규모 추종자들을 이끄는 우두머리로서 이탈리아에 도착했습니다. 1059년에 그는 아풀리아와 칼라브리아의 대부분을 지배하는 공작이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와 그의 동생 루제루 보소는 시칠리아를 정복하기 위한 원정을 시작했습니다. 로베르는 교활한 전사였던 반면, 루제루는 자신이 직면한 복잡한 정치 및 행정적 분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는 날카로운 정치인이었습니다. 곧, 루제루는 시칠리아를 정복하는 동안 기스카르는 이탈리아와 그리스의 비잔티움을 상대로 추가 작전을 계획했으며, 1071년에 바리를 점령하고, 아내인 시켈가이타와 아들인 타란토의 보에몽과 함께 1081년 디라키움 근처에서 비잔티움 군대를 격멸했습니다.

교황 우르바노 2세가 십자군을 요청한 후 유럽 기사들과 그 종자들이 동쪽으로 몰려가자 보에몽과 그의 조카 탕크레드는 십자가를 달고 십자군에 합류했습니다. 보에몽은 셀주크 튀르크에서 안티오크를 점령하고 후속 방어에 성공하면서 도시의 통치자로 자리매김했고, 탕크레드는 예루살렘으로 계속 전진했습니다. 대부분의 십자군은 폭력적이고 잔인한 것으로 악명이 높았지만, 탕크레드는 예루살렘, 팔레스타인 및 시리아 일부 지역을 신속하게 정복하는 동안 무고한 민간인과 다른 비전투원들의 학살을 막기 위해 노력한 교묘하면서도 고귀한 전사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이탈리아의 노르만인들은 이제 노르만 이탈리아와 시칠리아의 정복자와 통치자로 알려져 있으며, 치열한 성향, 활발한 군사 전통, 전술에 대한 예리한 친화력, 교활하고 순수한 격렬한 속도를 이용한 덕분에 전장에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전투에서 이들은 바이킹과 프랑크족의 선조들을 가장 닮았으며, 이탈리아와 시칠리아에 정착하면서 지역 문화 관습과 통치 규범을 받아들였습니다. 이 동기화주의는 지역 주민과 종교 단체에 대한 점점 더 관대한 대우와 결합되어 독특하고 활기찬 문화를 조성하고 성공적인 국가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이탈리아의 노르만인들은 훌륭한 건축가이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호화로운 궁전과 우뚝 솟은 성당을 건설하면서도 강력한 돈존(성채)으로 자신의 땅을 지켰습니다.

시칠리아의 루제루 2세(1095-1154)는 이 복잡한 자질과 배경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그는 내부 반란과 외부 침략을 용감하게 대응하여 노르만 이탈리아와 시칠리아를 하나의 왕관 아래 단결시키고 왕국을 경제 강국으로 변모시켰습니다. 그는 다양한 배경을 가지고 있는 신하들을 기용하고 대륙, 그리스, 아랍의 예술과 문화를 후원하여 진정한 국제적인 국가를 창조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후계자들은 유능하지 않았고, 왕국을 잘못 관리함으로써 나중에 독일, 프랑스, 스페인, 비잔티움의 영향을 받게 되었고, 빠르게 몰락했으며 결국 소멸되었습니다.


3. 문명 특성[편집]


문명 스타일
보병 및 기병 문명
문명 특성
시작 시 파일:에오엠2 석재.png +100
성 건설 속도가 50%, 마을 회관 건설이 100% 빠름[1]
지상군 유닛이 받는 추가 피해 33% 감소[2]
농장 업그레이드가 제공하는 추가 파일:에오엠2 식량.png +125%
돈존 건설 가능
팀 보너스
수송선 시야 +5, 생산 비용 파일:에오엠2 목재.png -50%
불가사의
몬레알레 대성당
인게임 언어
시칠리아어


4. 설명[편집]


[[파일:aoe2시칠리아.png
width=100]]| 문양
시칠리아 테마
결정판의 첫 DLC인 서쪽의 군주들에서 부르고뉴와 같이 추가된 문명으로, 한 때 표기상으론 보병 문명이였으나 실제론 기병 문명에 가까운 문명이였고, 실제로 군주들의 여명 패치로 표기에 기병 문명이 추가로 붙었다.

타 문명보다 성과 마을회관을 더 빠른 속도로 건설할 수 있는 보너스를 가지고 있다. 이 덕분에 자원만 충분하다면 다수의 마을 회관을 빠르게 확보 할 수 있어 주민 양산에 매우 용이하며. 성 건설 속도는 목수 건설 속도 보너스를 가진 스페인보다 더 빠르게 성을 지을 수 있어, 패스트 캐슬 러시를 할때나 상대방의 패스트 캐슬 러시를 방어 할때 강점을 발휘한다.

시칠리아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돈존과 사전트다. 돈존은 망루보다 근접 방어 능력이 부족하고 망루보다 석재를 더 많이 소모하지만, 망루 와는 달리 연구 없이 체력과 공격력이 맞춰 올라가며, 일단 지으면 무장 병사의 스탯을 가진 사전트를 생산할 수 있다. 거기에 더해 돈존에서 생산된 사전트도 돈존을 건설할 수 있으며, 수리 또한 가능하다. 사전트의 스펙은 -당연히- 베틀 연구가 된 주민보다 더 튼튼하기 때문에 주민보다 돈존을 안전하게 건설할 수 있어 초반 러쉬에 굉장히 유용하다. 돈존 + 사전트 조합을 잘 활용하여 봉건 시대때 돈존을 공세적으로 활용해서 큰 우위를 점하면 스노우볼을 크게 굴릴 수 있어서 승리를 확고히 할 수 있다. 돈존의 석재 소모량 때문인지 51737 패치로 석재 100을 더 가지고 시작하게 되었다.

또 다른 보너스인 지상군 유닛 추가 피해 33% 감소는 공성 무기와 선박을 제외한 모든 지상군에게 적용되는 보너스[3]로, 가령 미늘창병의 경우 기병에게 32의 추가 피해를 주지만 시칠리아 기병의 경우 해당 추가 피해 감소 보너스로 인해 미늘창병의 대기병 추가 피해를 21밖에 받지 않는다. 이 보너스가 가장 유용한 상황은 정찰 기병으로 창병에게 공세적으로 나갈 경우와 기사를 운용할 때로, 창병에게 맞는 데미지가 꽤 줄어들어서 소수의 창병은 무시할 수 있을 정도이고 수가 어느정도 쌓여도 제법 괜찮은 교환비를 낼 수 있고, 낙타를 상대로도 우세를 점해서 기사 러쉬에서 비슷한 문명들보다 더욱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내정 자체도 나름 준수하다. 내정 기술의 경우 2인용 톱을 제외한 모든 내정 기술이 전부 지원되며, 2인용 톱의 부재도 경제 보너스인 농장 업그레이드 추가 식량 +125% 보너스로 충분히 상쇄할 수 있다. 특히 농장 보너스 덕분에 중형 쟁기만 연구해도 타 문명이 윤작을 연구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으며, 윤작 연구 까지 완료하면 무려 1019나 되기 때문에 오랫동안 농장에서 식량을 수급할 수 있어 목재를 크게 아낄 수 있다. 다만 자체적인 경제 보너스가 없으며 농장 보너스도 어디까지나 연구를 해야만 효과가 나오기 때문에 당장 초반에는 효과를 보기는 힘든 보너스다. 따라서 초반에라도 이 보너스를 좀 빠르게 써 먹고 싶다면 못해도 말 목장비 연구는 미리 완료를 해 놓을 필요가 있다.

시칠리아 병종들의 경우, 카운터 데미지 -33%의 대가로 모든 방면에서 2%씩 부실하다. 그야말로 보병, 궁병, 기병, 공성무기, 방어능력, 특수유닛이 싸그리 부족한 면이 하나씩 있기 때문에 해당 진영이 강한 문명과 동일한 병종으로 싸우면 무조건 손해가 발생하는 구조가 된다.

우선 보병의 경우 일단 풀업은 되지만, '보병 문명'답지 않게 관련 보너스가 전무하다. 때문에 타 보병 문명과 비교하면 오히려 보병싸움에서 크게 밀릴 수 밖에 없어진다. 그나마 풀업이 되기 때문에 카운터 보병류들이 상당히 좋은게 위안일 정도.

기병의 경우 경기병류와 기사류만 있는데, 둘 다 최종 유닛 업그레이드가 없다. 때문에 왕정 후반이 되어 최종 테크가 해금될 경우 동일 기병 싸움에서 밀리기 시작한다. 그나마 '호버크' 업그레이드가 있어 고급 기병의 경우 최종 방어력이 근접 방어력 6[4], 원거리 방어력 8[5]로 높게 책정되기 때문에 단순 고급 기병 맞싸움에선 우위를 잡을 수 있으나, 기병에 조금이라도 특화된 문명 상대론 불리해지기 십상이다.

궁병의 경우 손가락 보호대, 파르티안 샷, 링 궁사 갑옷이 모두 없다.- 이건 그냥 쓰지 말라는 소리 아니냐- 때문에 동일 테크 궁병 상대로 맞궁병전은 무조건 진다고 봐야한다. 거기다 손가락 보호대의 부재로 명중률이 떨어진다는 점도 뼈아프다. 거기다 막방업인 링 궁사 갑옷이 없어 궁병 카운터인 척후병조차 후반에 풀업이 되는 문명의 철석궁병과 싸우면 승리를 장담하기 힘들어진다.

공성무기의 경우 사석포가 없다. 원랜 공성 아너저도 없었다가, 패치로 얻어서 망정이지, 과거엔 공성 아너저도 없어서 의외로 중보병 스팸 문명 상대론 굉장히 고생하는 문명이었다.[6] 그나마 호버크 업과 돈존 버프, 공성 아너저 등이 붙어서 이젠 공성능력 자체는 좋아졌다. 사석포가 없어 후반 공성무기간 전투에서 손해가 있지만, 이쪽은 기사와 경기병이 깡패라[7] 그냥 상대 공성무기에 기병을 부딫히면 된다는게 위안.

방어능력도 하자가 심한데, 모든 문명 중 유일하게 망루조차 지원이 안된다. 또한 대형 성벽과 건축술 업도 없어 건물 체력도 낮다. 그나마 '돈존'의 존재로 망루의 부재를 메꾸지만, 돈존은 방어용 타워라기보단 공격에 더 치중된 타워라 방어용으로 적합하지 않다. 결과적으로 방어전 능력이 매우 떨어지지만, 군사유닛이 타워를 지을 수 있다는 이점 덕분에 '타워 러시'에 매우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8]

해군 역시 정예 대포 갤리온이 안된다. 때문에 해전 자체는 어찌어찌 수행해도, 해군만으론 공성전이 불가능하다. 그나마 과거엔 수송선 방어력이 높아 타워는 무시하고 병력을 뱉을 수 있었으나, 이젠 패치로 그것도 불가능해진 덕분에 상륙전 능력이 매우 떨어져 섬 지형에선 고생하기 십상이다.

결과적으로 시칠리아는 카운터 데미지 -33%강력한 타워러시 능력을 바탕으로 게임을 휘어잡아야 한다. 특히 봉건시대부터 돈존을 짓고 사전트를 양성할 수 있어 무장병사를 위시한 검병 업그레이드 비용을 아낄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빠르게 사전트를 뽑아 봉건 MMA 조합처럼 사전트+궁병 조합을 이용해 맵의 자원 곳곳에 돈존을 쌓기 시작하면 상대는 쉽사리 돈존을 깨기도, 돈존 건설을 방해하기도 힘들기 때문에[9] 봉건시대의 돈존 러시를 막기 매우 버겁고, 성주시대가 되면 오히려 카운터 데미지 -33%의 기사를 뽑기 시작하는 시칠리아 앞에선 창병이건 낙타건 무력해지는 탓에[10] 결국 성주 내내 시칠리아에게 실컷 휘둘린 상태로 왕정을 맞이해야한다.

결과적으로 시칠리아는 옆 동네 모 종족처럼 초반부터 병력을 이용해 상대를 압박해 테크를 벌리고, 상대가 이 벌어진 테크를 따라잡는 동안 자신은 병력을 불리고 상대를 압박해 최적의 타이밍에 상대를 찍어누르는 교활한 플레잉을 해야한다. 이것에 도움을 주는게 바로 카운터 데미지 -33%초반 돈존+사전트 똥파워 및 성주 특수기술인 제 1차 십자군(마을회관 하나당 사전트 5기씩 최대 25기 생산)이다. 이를 이용해 시칠리아는 성주 후반~왕정 초반에 기습적으로 기사+사전트+궁병+공성추를 이용한 한방 러시를 꾸리고 적을 박살내는데 최적화되어 있다.

그리고 이렇게 왕정을 맞이한다고 뭔가 변하는게 아닌게, 무려 카운터 데미지 -33%를 이용해 상대에게 카운터 유닛 사용을 사실상 봉쇄시킨 상태로 한타를 진행하는지라, 시칠리아는 매우 수월하게 카운터 유닛들로 상대를 옥죄는게 가능했다. 거기다 카운터 데미지 -33%를 둘러 어중간한 카운터 유닛을 죄다 씹어먹는 '시칠리아 고급 기병'의 존재로 상대는 좋든 싫든 중기병이나 중보병을 꾸려야 했고, 시칠리아는 중기병을 보면 미늘창병으로, 중보병을 보면 철석궁병+돈존으로 상대를 옥죄어버리면 그만이었다. 이렇게 질질 끌며 무금전 타이밍으로 가면, 카운터 데미지 -33%로 맞척후병전과 경기병 운용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당시 특수 업그레이드였던 '병역 면제세[11]'의 존재로 순식간에 금을 땡겨 카운터 유닛의 재앙인 시칠리아 기사들을 뽑아 밟아버리는 수도 있었다. 한마디로 극초반 돈존러시부터 게임이 끝날때까지 시칠리아가 주도권을 쥐는 상황이었던 셈.

다만, 상위 레이팅에선 돈존 러시를 막기 수월하고, 카운터 데미지 -33%를 무시할 수 있는 중기병 특화 문명[12]들 상대론 다소 취약한 한계가 있는데다, 에이지 2 1티어 문명들은 시칠리아가 상대하기 힘든 중기병 특화 문명들[13]이 다수를 차지했기에 결과적으로 시칠리아의 티어는 중하위권 정도였으며, 에이지 2 내의 대표적인 '강약약강'형 문명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14]

군주들의 여명에서 큰 버프를 받았다. 안그래도 튼튼한 시칠리아산 고급 기병들에게 날개를 달아줄 호버크로 왕정 업그레이드가 변경되어 상대에게 팔라딘이나 미늘창병을 강제하게 만들고[15], 석재가 시작부터 100이 추가되기에 마을회관 스팸이건 봉건 돈존 러시건 이점이 높아져 시칠리아가 안정적으로 돈존 러시를 하기도 쉽고, 이후의 전성기를 유지하는 타이밍도 길어진다.

결국 호버크의 성능이 너무 좋다고 판단됐는지, 인도 DLC에서 호버크 가격에 너프가 가해지고, 대신 돈존의 기본 체력이 늘어났다. 덕분에 시칠리아의 주요 전략인 '봉건부터 타워러시로 상대를 견제해 차이를 벌린다'는 전략을 쓰기가 더욱 무난해졌으나, 호버크의 가격 상승으로 이전보다 더 상대를 말려죽여야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봉건시대 돈존 러시를 상대가 막기엔 더욱 힘겨워져서[16] 오히려 상대를 봉건부터 말려죽이기 쉬워진 탓에 티어가 더욱 올라가 상위권 타이틀에도 이름을 올리는 상황이다.

물론 최상위권의 경우 왕정시대에 힘이 빠지는 시칠리아의 속성을 이용해 역전할 수 있는 실력을 지닌 유저들도 있어 최상위권 문명 수준은 아니며, 여전히 돈존과 기사는 물론, 왕정 이후 조합도 고려해야하는 등 문명 전체가 상급자용 수준으로 복잡해서 승률 자체는 등장 이후부터 꾸준히 50% 전후를 왔다갔다 하는 상황이다. 특히 시칠리아는 보기와 달리 은근히 독수리 전사 러시를 막기 버거워하는 문명이기도 하다.[17] 다만 사전트 체급이 올라간 이후론 그나마 막는 난이도가 조금은 낮아졌다.

하지만, 지나치게 쉬우면서 돌파가 힘들다는게 문제가 됐는지, 66692 패치에서 기중기 삭제와 더불어 시칠리아의 가장 큰 핵심인 카운터 데미지 -50%가 -33%로 감소되는 너프가 가해졌다. 즉, 이제는 과거처럼 성주에서라도 카운터 유닛에게 무식하게 들이대는 짓은 자제해야하는 상황이며, 왕정시대에선 과거처럼 아무 문명이나 고급 기병으로 박살내는건 불가능해졌고, 미늘창병 및 철석궁병의 의존도가 더욱 높아졌다.

사실 저때의 시칠리아는 봉건 시대부터 냅다 돈존을 박아 상대의 자원줄을 죽이고, 성주 때 반격하려 해도 카운터 데미지 50% 감소를 모든 지상군이 둘둘 둘렀기 때문에 어중간한 문명은 기사를 대처조차 못해서 성주부터 박살나고 GG치기 일쑤고, 성주 기사 러시를 막을 문명들도 돈존 두른 방어진지를 뚫을 병력을 모으려다 시칠리아와 테크가 벌어져 결국 고급 기병에게 짓밟히기 십상이었다. 심지어 자원줄이 박살날때를 대비해 써야할 카운터 유닛들은 모조리 카운터 데미지 -50% 때문에 제대로 딜조차 나오지 못하기 때문에 밸류가 좋은 유닛들을 써야하는데, 그런 유닛들은 가격이 비싸다. 즉, 병력 꾸리느라 테크 업도 못할 정도로 자원이 말라버려서 이후 테크를 한 단계 이상 벌려놓고 패죽이러 오는 시칠리아 기병에 속수무책으로 밟히기 일쑤였다는 것. 한마디로 알아도 당하기 일쑤고, 모르면 무조건 망하는 미쳐 돌아가는 문명이었던 셈.

거기다 왕정 극후반 싸움을 보고 싶어도 정작 나는 카운터 유닛을 못 쓰는데 상대는 온갖 카운터 유닛으로 로스터를 도배하는 모습을 봐야 했다. 즉, 이미 자원줄은 타격 받은 상황인데 가성비 좋은 카운터 유닛도 죄다 막혀 시칠리아가 각 잡고 소모전을 걸면 계속 자원을 쥐어짜다가 짓밟히는 선택지밖에 없었던 셈이다. 물론 여기까지 쓰면 사기 문명으로 보이지만, 시칠리아도 중기병을 상대하려면 창병류가 필수이기에 제대로 정찰이나 상대 견제를 안했다가 기습 팔라딘이나 기습 특수유닛 러시에 무력하게 박살나기도 했다. 특히 카타프락토이는 제대로 패스돼서 양산되기 시작하면 시칠리아 입장에선 막을 도리가 없었고, 비잔틴은 카운터 유닛이 저렴해서 작정하고 뽑아대면 카운터 -50%도 무시하고 가성비빨로 밀어버리는 짓도 가능했다. 거기다 기병 카운터인 창병이나 낙타를 강화시켜주는 문명 상대로도 후반으로 갈수록 우왕좌왕하기 일쑤였다.

문제는 '어떠한 보상 패치도 없이 대형 너프만 줄창 먹은 상황'이란 것.[18] 때문에 티어 하락은 예견된 상황이다. 다만 얼마나 티어가 떨어질지는 유저별로 견해가 다르지만, 사실상 강약약강형 약자멸시 문명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나, 결과적으론 여전히 돈존-사전트 타이밍 파워가 강력해서 중박은 유지하는 상황이다. 단, 과거와 달리 상대 입장에서도 데스볼을 카운터 유닛으로도 밟아버릴 수 있게 된 상황이라 과거처럼 무턱대고 들이대는 플레이는 지양해야하는 상황이며, 과거에도 상대가 난감한 문명들은 현재로썬 제대로 상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때문에 어느정도의 보상패치를 바라는 의견이 꽤 있는 편. 결국 이 너프로 이전의 중~중하위권 문명으로 내려간 상황이다.

다만, 이후 성 및 마을회관 건설 속도가 100% 빨라지는 능력이 재발굴되면서 평가가 반전했다. 건설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타 문명 대비 절반의 주민으로도 동일한 마을회관 및 성 건설속도를 자랑하여 확장력이 무지막지하게 강하고, 이를 이용해 돈존+성+마을회관으로 요충지마다 진지를 구축하고 자원을 빨아들이면서 게릴라전을 강요하게 만들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특히 사전트가 자체적으로 '돈존'을 건설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안그래도 게릴라를 시도하는 시칠리아인 상대로 거점 돌파가 힘든 마당에, 성과 마을회관으로 순식간에 요새화가 가능한지라 공성무기에 보너스가 있는 문명이 아니라면 역으로 시칠리아의 게릴라전에 시달리다 게릴라를 막기 위해 방어시설에 과투자를 하게 되고, 이 탓에 병력 데스볼이 줄어 역으로 시칠리아에게 밟히는 상황도 나오고 있다.

다만, 이전 패치가 지나친걸 인정하듯이, 4월 패치에서 돈존에서 창병 생산이 가능해졌다.[19] 거기다 같은 업글로 식량 생산량도 +125%로 증가하고, 서전트의 체력이 늘고[20] 정예업 비용과 제 1차 십자군 비용이 줄어드는 등, 보병 방면에서 대규모 버프를 먹었다. 그 대신 제 1차 십자군이 마을회관 당 생성되는 사전트 수가 7명에서 5명으로 너프, 성 건설 속도 빠르기가 50%로 너프, 봉건 시대 사전트의 돈존 건설 및 수리 속도가 25% 느려지는 너프를 먹는 등, 대체로 과거 시칠리아가 타 유저들 상대로 짜증을 유발시키던 여러 요소들을 너프먹였다.

현재는 고수 유저들에겐 최약체~약체 문명으로 평가받는 상황이다. 시칠리아의 주요 승리 플랜이던 봉건 돈존 조이기도 봉건 시대 서전트의 돈존 건설 및 수리 속도에 너프를 먹어 난이도가 크게 올랐는데, 문제는 나머지 승리 플랜인 성주 올인 전략도 1차 십자군 조정 및 성 건설 속도 너프 덕분에 타이밍 잡기가 매우 까다로워졌기 때문. 이 때문에 타워 조이기나 성주 올인 러쉬 같은 전략에 미비한 저티어에선 높은 승률을 챙기나, 레이트가 높아질수록 승률이 곤두박질치는 전형적인 뉴비절단기 문명이 된 상황이다.

한편 최근에는 YouPudding이라는 올인성 전략이 밈으로 유행하고 있다. 이번 패치로 봉건시대 건설에 너프를 먹었으나, 오히려 사전트의 전체적인 체급이 뛰었기에 역발상으로 그냥 성주시대를 빠르게 짼 후에 돈존 조이기를 하면 되는게 아닌가?라는 점에서 착안한 전략이다. 방법은 봉건시대에 오른 후에 돈존, 시장, 대장간을 빠르게 찍어준 후, 사전트를 뽑으며 방어를 준비하면서 대장간에선 보병 방어력 업그레이드를 찍고, 모든 주민을 금에 올인한 후, 모자란 자원을 시장에서 사들여 성주시대로 빠르게 째는 전략이다. 보병 방어력을 찍어준 사전트는 체력 50, 근/원방 3으로 봉건 시대 유닛들로는 사전트+돈존의 방어라인을 걷어낼 수단이 전무하기 때문에 상대는 눈 뜨고 시칠리아의 성주 업을 볼 수 밖에 없으며, 이렇게 빠르게 성주로 째면 돈존 건설 및 수리 패널티도 사라지는데다 사전트는 성주 풀업 기준으로 체력 75, 공격력 10, 근/원방 5라는 기사 대체 유닛으로 써먹어도 손색없는 유닛이 되기에 빠르게 돈존 조이기가 가능해진다. 이렇게 돈존 조이기를 마치면 보병양성소는 보병 관련 업글만 돌리면 그만이라 이전보다 훨씬 더 타이트하게 상대 진영을 조일 수 있고, 결국 과거 시칠리아의 승리공식을 그대로 재연할 수 있는 셈이다. 이 덕분에 과거에 박살났던 승률도 다시 얼추 복구는 한 상황이다.

5. 테크트리[편집]



5.1. 유닛[편집]



보병 양성소
궁사 양성소
기병 양성소
암흑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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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건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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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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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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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lank_red2.png 해당 색의 배경은 생산 불가능. / 파일:blank_pupple1.png 해당 색의 배경은 팀 보너스로 생산 가능.


돈존

수도원
공성 무기 제조소
항구
봉건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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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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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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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궁사 양성소[편집]


  • 궁사 - 석궁병 - 철석궁병 : 철석궁병과 팔 보호구가 지원되나, 손가락 보호대와 링 궁사 갑옷은 없어 후반 성능은 좋지 않다. 하지만 본래 궁병류가 다재다능한데다 시칠리아는 얘를 제외하면 원거리 화력 유닛이 전무한 수준이라 좋든 싫든 뽑아서 써먹어야한다. 거기다 카운터인 척후병의 카운팅 데미지도 감소해서 받기 때문에 예상과 달리 생존력 자체는 그럭저럭 뛰어나기에 스팩과 달리 어지간한 후반까지도 자주 뽑아 굴려먹는 유닛이다. 다만 맞궁병전은 하지 말고 철저히 보병 저격에만 활용하는게 좋다. 패치로 사전트 자체가 튼튼해져 맞보병전으로도 어지간한 보병은 씹어먹게 된 이후로는 금 소모율 때문에 그냥 안쓰는 경우가 많다. 다만 창병 특화가 가능한 문명들 상대론 창병을 솎아낼 목적으로 기사 대신 뽑는 경우가 많다.[21]

  • 척후병 - 정예 척후병 : 대 총통병 및 기마 궁사 카운터. 어중간한 보병 궁사들이야 시칠리아 기사들로 밟아주면 되지만, 기마 궁사류는 기동력이 좋아 기사로도 대처가 버겁고, 총통병을 보유한 국가는 대개 기병 카운터인 낙타나 창병 중 하나가 좋아 기사로 무력돌파를 하기가 매우 까다롭다.[22] 때문에 이러한 문명들 상대론 척후병을 뽑아 병력을 보조시키는게 좋다. 어차피 시칠리아는 농장의 최대 식량치가 매우 높아 농장이 오래 잔류하기 때문에 목재 여유가 충분하므로 공성기와 창병 외에 남는 목재를 조금씩 투자해 병력을 꾸리는 것.

다만, '링 궁사 갑옷'이 없으므로 후반 맞궁사전에선 효율이 바닥에 가까우므로, 철석궁병 상대를 시키는건 자제하는게 좋다. 대신 카운터 데미지 -33% 덕분에 맞척후병전은 막방업 없이도 그럭저럭 잘 수행할 수 있다. 제대로 쓴다면 카운터 문명 상대로도 쉬운 힘싸움이 가능해지는 고효율 유닛이다.[23]

  • 기마 궁사 : 그냥 버리자. 손가락 보호대, 파르티안 병법, 중기궁 중 하나도 없는 기마 궁사는 사용 가치가 전무하다.


5.1.2. 보병 양성소[편집]


  • 시민군 - 무장병사 - 장검병 - 양손 검병 - 챔피언 : 보병 문명답게 풀업이나, 시칠리아는 특수유닛인 사전트의 생산이 쉬워 굳이 검병까지 뽑진 않는다. 과거 사전트 성능이 구릴땐 사전트에 섞어 뽑기 좋았으나, 현재는 시대를 막론하고 사전트의 스팩이 검병류보다 월등히 좋아져 아예 투자 자체를 하지 않는 편이다. 그나마 가끔 남미 문명들 상대로 독수리 전사 카운팅 용도로 사전트랑 같이 뽑아 받아치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이마저도 사전트가 강해진 현재는 그냥 사전트로 막는 편.

  • 창병 - 장창병 - 미늘창병 : 시칠리아의 핵심 유닛 1. 척후병, 총통병, 기마 궁사와 같은 대 창병 카운터 유닛들에게서 비교적 적은 데미지를 받는데다 용광로+금속갑옷+미늘창병이 모두 지원되기 때문에 바이킹 수준으로 창병 내구도가 좋아지고, 이 내구도를 바탕으로 적 기병대를 찢어발겨 시칠리아 기사의 상성인 중기병을 틀어막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병사들이다. 큰 이변이 없다면 시칠리아는 왕정부턴 사전트는 소수만 뽑아 창병진에 들러붙으려는 보병 카운팅만 하고, 창병을 더 뽑아서 아군 기병대와 발을 맞추며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4월 패치로 돈존에서 뽑을 수 있게 되어 이제는 아예 라인만 그어두면 업그레이드를 위한 보병 양성소를 하나만 짓고 그어놓은 돈존 라인에서 창병으로 밀고 나갈 수 있어 더 무서워졌다.


5.1.3. 기병 양성소[편집]


  • 정찰 기병 - 경기병 : 창병 추가 피해를 감소시켜 받기 때문인지 아쉽게도 후사르가 없다. 그래도 이게 경기병이 맞나 싶을 정도로 창병에게 어느 정도 개겨볼 수 있어 무금 유닛으로써 가치는 높은 편. 후방 견제, 공성 무기 저격, 후반 무금전 딜탱 역할을 수행한다. 물론 상대방이 풀업 후사르가 가능하다면 밀리므로 창병도 많이 섞어주는 것이 좋다.

  • 기사 - 고급 기병 : 시칠리아의 핵심 유닛 2. 사실상 사전트와 더불어 금을 먹는 주력 전투유닛으로 공성무기를 제외하면 시칠리아는 이 두 병력들에 금을 투자하는게 좋다. 카운터 데미지 33% 감소의 혜택을 제대로 누리기 때문에 미늘창병이나 비슷한 티어의 중기병을 제외하곤 죄다 잡아먹는 기적의 파워를 보여준다. 특히나 왕정 시대 특수 업그레이드인 '호버크'와 금속마갑, 용광로를 모두 받아서 풀업 시엔 공격력 16, 근접 방어력 6, 원거리 방어력 8에 카운터 데미지 33% 감소까지 붙어 어중간한 팔라딘보다 훨씬 더 무서운 포스를 뿜어댄다.
그나마 양심이 있다면 팔라딘 지원이 안되어 화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팔라딘을 비롯한 중기병[24]이나 중보병[25], 코끼리, 힌두스탄의 제국 낙타나 사라센, 구르자라 중형 낙타 및 맘루크, 미늘창병[26]에겐 아무리 시칠리아 기사라도 정면 꽝싸움은 무리다.[27] 다만 카운터 데미지 감소의 은혜로 성주시대에 중기병의 대표적 카운터인 창병을 거의 무용지물로 만들 수 있어 성주시대가 강력한 시칠리아의 강점이 두드러지게 해준다.


5.1.4. 공성 무기 제조소[편집]


  • 공성추 - 보강된 공성추 - 특급 공성추 : 적의 원거리 공격을 흡수하거나 건물을 파괴하기 위해 사용되는 공성 병기로, 공성 기술자를 포함한 풀업이므로 원거리 문명 상대로 후반 공성전 시 링 궁사 갑옷이 없는 척후병 대신 화살받이 및 건물 파괴용으로 애용된다.

  • 망고넬 - 아너저 - 공성 아너저 : 강력한 범위 공격을 가하는 대유닛 공성 병기로 궁사와 보병 물량을 처리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성주 시대에 타 문명과 마찬가지로 궁사 물량 처리용으로 사용한다. 또한 시칠리아는 공성 아너저까지 지원되므로 팀전에서는 최종병기로 활용할 수 있지만 1대1에서 공성 아너저를 활용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허나 시칠리아가 그리 금이 부족한 문명은 아니며, 만약 기사를 많이 뽑지 않고 금이 많은 상태로 게임이 후반까지 끌렸다면 풀업 고급 기병 or 공성 아너저라는 행복한 양자택일을 할 수가 있다.

  • 스콜피온 - 중형 스콜피온 : 일직선으로 범위 공격을 가하는 대유닛 공성 병기로 역시 풀업이 지원되므로 상대 물량이 지나치게 많을 때 아너저를 잘 사용하지 못하는 유저나 아너저의 아군 오폭 데미지가 부담스러운 유저의 경우 활용하게 된다.


5.1.5. 항구[편집]


  • 갤리선 - 전투 갤리선 - 갤리온선 : 섬 지역인 시칠리아임에도 해상 맵에서의 이점은 수송선 관련한 팀 보너스를 제외하고는 없다. 그래도 정예 대포 갤리온선을 제외하고는 모든 함선이 지원되고 관련 업그레이드도 전부 가능하니 해전이 나쁘지 않다. 보통 해상 문명이 아닌 일반적인 문명들을 상대로는 유리한 편이며, 이들 상대로는 제해권을 장악한 뒤 시칠리아의 강력한 지상군을 적 진영에 상륙시키면 된다.

  • 화공 갤리선 - 화공선 - 고속 화공선

  • 철거 뗏목 - 파괴선 - 중형 파괴선

  • 대포 갤리온선 : 정예 대포 갤리온선이 없어 부족한 공성력은 사석포 제외 풀업이 지원되는 시칠리아의 강력한 공성 무기들을 수송하여 메꾸면 그만이다. 수송선의 넓은 시야를 활용하여 적절한 상륙 지점을 찾자.


5.1.6. 성 및 수도원[편집]


  • 트레뷰셋 : 원거리에서 적 건물을 공격하는 대건물 공성 병기. 용도는 타 문명과 다를 바 없다. 사전트는 주로 돈존에서 뽑으므로 트레뷰셋 생산할 여유는 꽤나 있는 편. 주로 공성 망치로도 감당하기 힘든 우주방어 중인 지역을 뚫을 목적으로 뽑게 된다.

  • 수도사 : 유닛 전향, 치료를 담당하는 보조 유닛. 업그레이드가 영 좋지 않아 후반 활용은 힘들고 유물 셔틀이나 하면 된다.


5.2. 특수 유닛: 사전트[편집]


파일:aoe2serjant.png

* HP :50(봉건) → 75(성주) → 85(정예)
* 공격력 : 5(봉건)(건물, 독수리 전사 +2) → 8(성주)(건물, 독수리 전사 +2) → 11(정예)(건물, 독수리 전사 +3)
* 공격 속도 : 2.0
* 근접 방어 : 2(봉건) → 3(성주) → 4(정예)
* 원거리 방어 : 2(봉건) → 3(성주) → 4(정예)
* 방어 유형 : 특수, 보병
* 이동 속도 : 0.9
* 시야 : 3 → 5(정예)
* 생산 비용 : 파일:에오엠2 식량.png 60 파일:에오엠2 금.png 35
* 정예 업그레이드 비용 : 파일:에오엠2 식량.png 800 파일:에오엠2 금.png 675 초
* 생산 시간 : 12초(돈존에서 생산시 20초)
사전트
(Serjeant)
정예 사전트
(Elite Serjeant)

같은 북쪽 출신인 외전작의 보병들처럼 특수 건물인 돈존을 건설할 수 있는 특수 유닛. 설정상 북유럽에서 온 노르만족이기에 바이킹족의 버서커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성 이외에 돈존에서도 생산이 가능하고 이 돈존이 봉건 시대부터 건설이 가능하기에 유일하게 봉건 시대부터 생산이 가능한 특수 유닛이기도 하다. 물론 스펙은 봉건 시대에 맞춰서 너프된 상태로 나오며 성주 시대로 발전시 원래 스펙으로 돌아온다. 시민군 라인 유닛과 비슷한 성능을 지니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방어가 높고 공격력이 동티어보다 1 낮다. 특히나 풀업시 원거리 방어가 8이나 되어서 연금술 연구 전까지 철석궁병 상대로 1데미지만 받아 허스칼 같은 포스를 자랑하며 체력도 85까지 올라서 정예 튜턴족 기사, '군주들의 여명'의 신 문명인 폴란드의 특수유닛인 오부흐[28] 다음으로 체력이 많은 보병 유닛이 된다. 누가 전투 유닛 아니랄까봐 주위에서 공격하는데도 무시하고 계속 건물을 지을 수 있어서 전장 한가운데에서 여러명이 돈존을 지어대기 시작하면 상대 입장에선 사전트를 치자니 같이 온 병사들에게 내 병사가 죽고, 놔두자니 돈존 올려서 라인을 그어버리니 속이 타들어가게 만들 수 있다.

과거에는 근접전 스팩이 부실하여 적당히 다수를 뽑아 챔피언 대용으로 운용하는 수준이었으나, 현재는 스팩 업글로 근접전 탱킹 능력이 크게 올라 챔피언도 냅두고 충분히 주력으로 굴릴 가치가 있다. 성주 업으로 최대 35기까지 얻을 수 있는 것도 메리트. 단, 보병 특유의 느린 기동력과 35로 챔피언보다 비싼 금 소비량은 여전하므로 성주 이후에는 기사류에게 주력을 넘겨주고, 주로 상대 창병을 견제하거나 특급 공성추의 이속 증가용으로 쓰인다.

4월 대규모 패치로 사전트는 봉건 시대에서 건물 건설 및 수리 속도가 25% 느려졌다. 대신 봉건시대 체력이 50으로, 성주 이상은 75로 늘어난데다 정예업도 식량 800/금 675로 조정되어 안그래도 강하던 봉건~성주 전투력이 더 뛰어오른데다, 정예업 비용도 줄어 정예 등장 타이밍도 당겨졌다. 대신 공짜 사전트를 양산할 수 있는 '제 1차 십자군' 발동 시 회관마다 나오던 사전트 숫자가 7기에서 5기로 줄어 최대 숫자가 35기에서 25기로 팍 줄어서 과거마냥 역전의 한 수로 쓰는건 불가능해졌다. 대신 가격도 감소했기에 과거와 달리 그냥 병력 보강할 요량으로 적당히 눌러주면 된다.

5.3. 특수 건물: 돈존[편집]


파일:aoe2donjon.png

* HP: 1,250(봉건) → 1,500(성주) → 2,250(왕정)
* 공격력 : 5[29][30]
* 근접 방어 : 1
* 원거리 방어 : 7
* 방어 유형 : 건물
* 사정거리 : 8 (최소 사정거리 )
* 건설 비용 : 파일:에오엠2 목재.png 75 파일:에오엠2 석재.png 175
* 건설 시간 : 90초
* 건설 가능 시대 : 봉건 시대
* 수용량 : 10
돈존
(Donjon)

시칠리아의 특수 건물. 봉건 시대부터 건설이 가능하며 특수 유닛인 사전트로도 건설이 가능하고 불가리아의 크레포스트처럼 사전트와 창병 계열을 생산할 수 있다. 시칠리아는 이 건물이 있는 대신 기본 망루를 건설할 수 없다.

망루와 비교하면 유닛 생산이 되며, 따로 연구 없이 체력과 공격력이 맞춰 올라가는 대신 비싸고 방어가 그대로 이며, 공격 피해가 올라가는게 아니라 화살 갯수가 올라가는 방식이다. 전반적으로 같은 체력에 화력이 2배 정도로 방어용으로는 아쉽지만 적당한 가격에 특수유닛 생산 거점을 만들 수 있고, 특수유닛으로 전진배치가 쉬운 장점이 있다. 오트빌 캠페인을 진행할때는 자원 지대마다 이 건물을 적당히 도배하면서 적 병력들로부터 주민을 보호하는 용도로 써먹어도 된다.

성을 짓는 대신 목재 300 석재 50을 더 투자해서 돈존 4개를 붙여지으면 보병 40명이 주둔 가능하고 근접 유닛 상대로 화살을 12발씩 발사하는 성의 상위 호환격 건물 기분을 낼 수 있다.

참고로 돈존은 던전(dungeon)의 어원이기도 하다[31]. 모티브는 아드라노의 돈존인 노르만 성(Castello Normanno).

4월 대규모 패치로 돈존도 총벽 연구 효과를 받으며, 창병도 생산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또한 보병 양성소와 마찬가지로 궁사 양성소, 기병 양성소를 짓기 위한 선행 건물 역할을 하게 됐다.

5.4. 기술[편집]



경제
생산 건물
마을 회관
제분소
제재목 캠프
채광 캠프
시장
보병 양성소
궁사 양성소
기병 양성소
항구
암흑
시대

파일:aoe2_loom.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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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건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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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oe2_wheelbarrow.png
파일:aoe2_horsecollar.png
파일:aoe2_doublebitaxe.png
파일:aoe2_goldmining.png
파일:aoe2_stonemining.png


파일:aoe2_supplies.png


파일:aoe2_bloodlines.png














성주
시대

파일:aoe2_townpatrol.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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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oe2_bowsaw.png
파일:aoe2_goldshaftmining.png
파일:aoe2_stoneshaftmining.png
파일:aoe2_caravan.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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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oE2_Gambesons.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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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
시대


파일:aoe2_croprotation.png
파일:aoe2_twomansaw.png

파일:aoe2_guilds.png
파일:aoe2_banking.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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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oe2_shipwright.png
파일:blank_red2.png 해당 색의 배경은 지원되지 않는 기술.


대장간
대학
봉건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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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oe2_fletching.png
파일:aoe2_forging.png
파일:aoe2_scalebardingarmor.png
파일:aoe2_scalemailarmor.png








성주
시대

파일:aoe2_leatherarcherarmo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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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oe2_chainmailarmo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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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oe2_treadmillcrane.png










왕정
시대

파일:aoe2_ringarcherarmo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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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oe2_blastfurnace.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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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lank_red2.png 해당 색의 배경은 지원되지 않는 기술.


수도원

성주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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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oe2_fervor.png
파일:aoe2_sanctity.png
파일:aoe2_atonement.png
파일:aoe2_herbalmedicine.png
파일:aoe2_heresy.png
파일:aoe2_unique_tech_castle.png


파일:blank2.png

왕정
시대

파일:aoe2_blockprinting.png
파일:aoe2_illumination.png
파일:aoe2_faith.png
파일:aoe2_theocracy.png

파일:aoe2_unique_tech_imperial.png
파일:aoe2_hoardings.png
파일:aoe2_sappers.png
파일:aoe2_conscription.png
파일:aoe2_spiestreason.png
파일:blank_red2.png 해당 색의 배경은 지원되지 않는 기술.


5.5. 특수 기술[편집]


기술 이름
내용
연구 비용
1차 십자군
(First Crusade)

각 마을 회관마다(최대 5개) 사전트 5명 1회 생성, 전향 저항력 상승
파일:에오엠2 식량.png 400 파일:에오엠2 금.png 300
호버크[32]
(Hauberk)

기사 계열 방어력 +1/+2
파일:에오엠2 식량.png 700 파일:에오엠2 금.png 600

원래 왕정 시대 특수 업그레이드는 병역 면제세였으며, 군사 유닛 하나당 금 15를 받는 업그레이드였다. 같이 출시된 부르고뉴와 마찬가지로 성주/왕정 시대 특수 기술들이 전부 타이밍을 보고 눌러야하는 기술이었으며, 이후 밸런스 문제로 인해 병역 면제세는 지금의 호버크 업그레이드로 바뀌었다. 1차 십자군은 여전히 마을 회관 숫자만큼 사전트가 주어지는 기술이기 때문에 타이밍을 보고 눌러야 한다는 것은 그대로다. 플레이어 중 누군가가 1차 십자군 연구를 완료하면,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플레이어 이름) 님이 적과 싸울 십자군을 소집했습니다. 사전트들이 무리를 지어 몰려듭니다!"라는 메시지가 출력된다.

6. 조합[편집]


  • 고급 기병 + 경기병 + 미늘창병 + 사전트 + 돈존 + 트레뷰셋
시칠리아 국룰조합. 거의 모든 문명 상대로 가는 표준 테크트리로, 돈존을 이용해 빠르게 라인을 그으면서 고급 기병+미늘창병+사전트로 적 전열을 받아친다. 트레뷰셋은 주로 상대 방어선 철거에 투입되며, 상대 공성기 철거로는 고급 기병 일부와 경기병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낙타 문명 상대라면 경기병을 봉인하고 그 식량으로 추가 미늘창병과 사전트를 뽑는 경우도 많고, 사라센이나 베르베르인처럼 특수 유닛이 원거리라면 정예 척후병을 넣기도 한다.

  • 고급 기병 + 사전트 + 철석궁병 + 돈존 + 특급 공성 망치 + 공성 아너저 투석기 + (미늘창병, 경기병)
주로 보병 문명 상대로 가는 조합. 사전트+철석궁병+돈존+공성 아너저로 이어지는 강력한 대보병 부대를 이용해 전열을 가다듬고, 상대 공성기는 고급 기병을 이용해 견제한다. 보병 문명임에도 고급 기병을 뽑을 경우, 미늘창병을 선택사항으로 넣기도 하며, 상대가 아즈텍이나 고트처럼 궁사보단 작정하고 보병에 올인한 문명이라면 고급 기병은 소수만 뽑고 경기병을 더 뽑은 후, 남는 금을 공성 아너저나 철석궁병에 투자하는 경우도 있다.

  • 고급 기병 + 미늘 창병 + 사전트 + 정예 척후병 + 돈존 + 특급 공성 망치 + 트레뷰셋
주로 기마궁사 및 인도 계열 문명 상대로 사용한다. 단순 궁사 문명의 경우 호버크 기병이 대처가 되지만, 기궁 문명은 꽤 까다로워지는 경우도 있어서 이를 척후병과 특급 공성 망치로 대처하는 방안이다. 정예 척후병과 고급 기병이 기궁을 상대하고, 미늘창병과 사전트로 상대 근접 모루진을 깨부수는걸 골자로 한다. 인도 문명의 경우 코끼리들을 대처하기 위해 미늘창병과 정예 척후병 비중을 높이는 경우도 있다.

7. 패치 노트[편집]


확장팩
패치 및 변경점
서쪽의 군주들
45185
유목 맵에서 최초 마을 회관을 지을 때 건설 속도 보너스 적용되지 않음.
공성 무기는 지상군 추가 피해 감소 보너스를 받지 않음.
1차 십자군 연구시 마을 회관당 사전트 생성수 10명 → 7명.
배틀 로얄 모드에서 사전트가 돈존 건설 불가능.
47820
사전트 스탯 변경.
공성 아너저 투석기 승급 가능.
돈존 석재 비용 200 → 175로 감소.
1차 십자군 업그레이드에 전향 저항력 상승 효과 추가.
군주들의 여명
51737
문명 특성 변경.[33]
보병 문명 → 보병 및 기병 문명
시작 시 석재 +100.
왕정 시대 특수 업그레이드 변경 : 병역 면제세 → 호버크(Hauberk)
(기사 계열 유닛의 방어력 +1/+2)
팀 보너스 변경 : 처음 생산하는 수송선은 즉시 무료로 생산된다.
54480
팀 보너스 변경 : 수송선 시야 +5, 생산 비용 파일:에오엠2 목재.png -50%로 변경
인도의 왕조
61321
호버크 가격 상승.
파일:에오엠2 식량.png 500 파일:에오엠2 금.png 400 -> 파일:에오엠2 식량.png 700 파일:에오엠2 금.png 600
봉건시대 돈존 체력 1000 -> 1250

8. 유닛 대사[편집]


음성 언어를 기존하던 비잔티움의 라틴어 소스로 때워서 그대로 사용한 이탈리아와는 달리 시칠리아어를 고증해서 사용하고 있다. 시칠리아어는 표준 이탈리아어와 매우 비슷하지만 그 좁은 시칠리아 내에서도 팔레르모, 파키노, 시라쿠사 등 지역별로 각각 제법 격차가 존재[34]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국지적인 언어이다 보니 표준 이탈리아어에 비해 문법 정돈이 덜 되어 이렇다 할 만한 표준 규격이 매우 약하며, 관심도 적어 자료도 상당히 부족하다.[35]

이하는 대사 목록으로 "시칠리아어 - 표준 이탈리아어 - 한국어 해석" 순으로 나열한다. 아래 대사들 중 주민의 대사를 제외한 나머지 상당수의 대사들은 시칠리아어 사전 Napizia의 제작자와 이탈리아어로 직접 이메일로 교신하여 도움을 받아 고증한 내용들임을 밝힌다.

(기타 참고 자료 : 시칠리아어 위키낱말사전, 시칠리아어 단어장, 기초 강좌 등등.)

  • 주민
    • 선택
      • Salutamu. - Buon giorno. (혹은 Ciao, Salve 등등) - 안녕하세요.
      • Prontu/a sugnu. - Sono pronto/a. - 준비됐습니다. (남/녀)
      • Òrdini. - Ordine. - 명령을.
      • Sì, sì. - Sì, sì. - 네, 네.
    • 이동
      • Immediatamenti. - Immediatamente. - 즉시.
      • Va beni. - Va bene. - 좋습니다.
      • Giustu. - Giusto. - (바로) 그렇게 하죠.
      • Sì. - Sì. - 네.
    • 작업
      • Muraturi. - Muratore. - 벽돌공. (목수, 건설 명령 시)
      • Manuvali. - Manovale. - 작업자. (수리공, 수리 명령 시)
      • Minaturi. - Minatore. - 광부.
      • Tagghialigna. - Taglialegna. - 벌목꾼.
      • Contadinu. - Contadino. - 농부.
      • Piscaturi. - Pescatore. - 어부.
      • Cacciaturi. - Cacciatore. - 사냥꾼.
      • Braccianti. - Bracciante. - 노동자. (채집꾼, 가축 혹은 열매 채집 명령 시)

  • 전투원
    • 선택
      • Sì! - Sì! - 네!
      • Cumanni? - Comandi? - 지시는?
      • Ô vostru sirvizziu.[36] - Al vostro servizio. - 주군의 분부대로.
    • 이동
      • Sì, signuri. - Sì, signore. - 네, 주군.
      • Û fazzu.[37] - Lo faccio. - 제가 하지요.
      • Û capivi.[38] - Lo capii. - 알아들었습니다.
    • 태세 및 대열 설정
      • Attaccari! - Attaccare! - 공격!
      • Attaccamu! - Attacchiamo! - 공격하자!
      • Cummattemu! - Combattiamo! - 싸우자!

  • 수도사
    • 선택
      • Cumanni? - Comandi? - 지시는 뭔가?
      • Nnô nomu dû patri.[39] - Nel nome del padre. - 성부의 이름으로.
      • Ô sirvizziu vostru. - Al servizio vostro. - 자네의 분부대로.
      • Sì. - Sì. - 그래.
    • 이동
      • Veru. - Vero.- 참으로.
      • Sùbbutu. - Subito. - 바로 가겠네.
      • Ci staiu jennu. - Ci sto andando. - 가고 있다네.
      • Sì. - Sì. - 그래.

  • 국왕
    • 선택
      • Parrati! - Parlate! - 고하시오!
      • Chi vuliti? - Che volete? - 원하는 게 무엇이오?
      • Pirchì mi nquitati?[40] - Perché mi inquietate? - 웬 소란이오?
      • Teccà.[41] - Ecco. - 여기 있소. (여기 받으시오.)
    • 이동
      • Pi grazzia mia. - Per la mia grazia. - 짐이 바라는 바요.
      • Fazzu chiddu ca m'addumannati. - Faccio quello che mi chiedete. - 경이 부탁하는 대로 하겠소.
      • Chiddu ca m'addumannàstivu. - Quello che mi avete chiesto. - 경이 부탁한 것이오.
      • L'hè fari.[42][43] - Devo farlo. - 해야할 일이오. (내가 그것을 해야만 하오.) (혹은 Lo farò. - 내가 그것을 할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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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목 맵 등 시작 마을 회관이 없는 경우에 처음 짓는 마을 회관에는 적용되지 않는다.[2] 공성 무기 제외.[3] 원래는 공성무기도 피해 감소 효과를 받았다가 너무 사기라 판단됐는지 빠지고, 이후 보상패치로 공성 아너저를 받았다.[4] 기본 2+근방업 3+호버크 1=6[5] 기본 2+원방업 4+호버크 2=8[6] 저 시절엔 사전트조차 그냥 '타워 짓는 허스칼'일 정도로 근방이 떨어져 중보병 스팸 문명 상대론 무지하게 취약했다가, 패치로 사전트가 근/원방 모두 높아진 현재는 사전트+창병+궁병 조합으로 받아칠 수 있게 됐다.[7] 주로 이들은 창병으로 대처하는데, 카운터 -33% 덕분에 받는 딜이 엄청 위협적이진 않았다. 물론 만인의 천적 미늘창병 앞에선 걸레짝이지만...[8] 군사 유닛이 직접 건설하기 때문에 주민을 전선으로 대동했다 점사당해 죽을 일도 없고, 필요 이상으로 주민을 빼서 생기는 자원 손실률도 줄어든다. 건설하는 군사 유닛 역시 군사 유닛이라 공격받는다고 행동을 취소하지도 않기 때문에 건설속도도 준수하다.[9] 봉건시대 사전트의 방어 능력치는 체력 50, 근방/원방이 노업 기준으로도 2다. 일반 궁병이 노업 기준 3이니 사실상 궁병으로 사전트 저격은 불가능한 수준이며, 무장병사로 덤비기에도 사전트의 스팩이 좋아 교환비가 밀리기 십상에 적과 달리 무장병사는 노업 기준 0/1이라는 낮은 방어력 때문에 궁병이나 돈존에게 벌집이 되기 십상이다. 물론 과거에는 사전트 스팩이 원방만 높아서 이 전략이 먹히지 않았으나, 버프로 사전트의 스팩이 올라간 지금은 봉건시대부터 파워가 급격히 높아진 상황이다.[10] 과거엔 카운터 데미지를 문명 보너스로 더 받았던 구르자라나 보헤미아인이 그나마 막을 수 있었으나, 패치로 이들 둘 모두 성주시대에는 시칠리아의 카운터 데미지 감소치보다 더 적은 카운터 데미지 추가량을 지니게 됐다. 그나마 저 둘은 카운터 데미지 추가수치와 시칠리아의 감소수치가 상쇄되어 그럭저럭 카운터 유닛이 제 역할이 가능'은' 하지만, 다른 문명은 성주 기준으론 시칠리아의 기사+척후병+사전트+돈존 러시를 막을만한 병력을 꾸리는게 불가능한 수준이다. 그나마 -33%로 너프먹은 이후엔 조금은 나아진 편.[11] 군사 유닛 1기당 15의 금을 즉시 받는 업그레이드.[12] 특히 '레이티스'를 보유한 리투아니아는 천적 수준으로 취약했다. 다만 용광로가 삭제되는 너프를 받아 리투아니아의 유물 의존도가 높아진 지금은 시칠리아의 최고 장기인 돈존 스팸과 봉건~성주시대의 강점을 이용해 리투아니아가 유물을 모으지 못하게 막으면서 레이티스가 원활히 뽑히지 못하게 돈줄을 박살내는 전략을 쓰기 쉬워진데다, 비슷한 시기 시칠리아가 받은 '호버크'의 추가로 용광로가 삭제된 리투아니아 기병대들이 레이티스 외엔 시칠리아산 고급기병대 상대로 썩 좋은 교환비를 내지 못하게 바뀌면서 시칠리아가 견제를 잘 할 경우, 리투아니아를 무난하게 밟아버리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이외의 중기병 문명은 카운터 데미지 -33%로 궁병 딜을 거의 씹을 수 있는 풀업 미늘창병이 지원되는 시칠리아가 왕정 이후 어찌저찌 해결할 수 있었다. 사실상 미늘창병으로 대처가 안되는 풀업 카타와 카운터 병사들의 가격이 저렴해 카운터 데미지 감소를 씹을 정도로 대물량 낙타를 뽑는 비잔틴 정도가 상성이었다.[13] 비록 미늘창병이 있어 마냥 밟히는건 아니었으나, 기병 특유의 기동력으로 싸움을 걸기 시작하면 시칠리아 입장에서도 계산기를 두드릴 정도로 운영이 복잡해졌다.[14] 실제로 시칠리아 상대로 강하다는 문명들은 대체로 S~A급의 고티어 문명이었고, 시칠리아 상대로 고전하는 문명은 약문명으로 취급받는 문명들이었다. 즉, 1~1.5티어와 그 이하 티어를 구분짓는 성향이 강한 문명이었다. 정작 자신은 중하위권이었지만[15] 고급기병의 방어력이 금속마갑까지 찍으면 6/8로 변경되어 사실상 미늘창병과 패러딘, 문명 보너스로 특화된 낙타가 아니면 막을 방법이 전무해지기 때문이다. 즉, 팔라딘이 없거나 낙타가 특화되지 않는 문명들에겐 사신과도 같은 존재가 된다.[16] 무려 250 체력을 버프로 받았는데, 사전트의 깡파워가 봉건 기준 체력 45, 데미지 5, 근/원방 2로 동 티어 무장병사보다 월등히 강하고, 궁병 상대로도 강력해서 시칠리아판 MMA인 사전트+궁병 조합을 봉건시대에선 동수로 뚫는게 거의 불가능해졌고, 그런 마당에 냅다 돈존을 깔아버리면 추가체력 250 때문에 잘 터지지도 않아서 과거처럼 점사해서 깨부수는 것도 불가능해졌다.[17] 사전트는 이속차이로 독수리 러시를 추격하기 힘들어하고, 궁병은 손가락 보호대가 없어 미스샷이 꽤 나오는데, 시칠리아는 대형 성벽이나 방어탑류가 없는데 비해, 돈존은 탱킹 자체는 좋지 못해서 제대로 보병부대를 준비한게 아니라면 독수리 러시에 꽤 무기력해지고, 그게 아니더라도 지어놓은 돈존 타워를 꽤나 상실할 가능성이 높다.[18] 보통 저 정도 대형 너프는 보상버프가 주어지기 마련이다. 유일한 예외라면 보헤미아인의 창병 추딜이나 구르자라의 낙타 추딜인데, 그쪽은 창병 추딜로 발생하는 데스볼 돌파 난이도가 정신나간 수준으로 높아지기 때문이었고, 구르자라는 아예 승률 58% 넘는 초사기적인 면모를 보여줬기에 너프의 일환으로 먹인 것이지만, 시칠리아는 카운터 -50%가 있다고 해도 유저가 시칠리아 특유의 교활한 플레잉을 숙지하지 못하면 동티어 병력싸움이 열세라는 단점이 후벼파이는 문명임에도 일방적인 너프만 먹었다.[19] 이게 단순한 패치가 아닌게, 과거엔 그래도 돈존 방어라인을 상대로 중기병 문명들이 기병 특유의 기동력을 이용해 창병을 따돌리고 돈존을 견제하거나, 기병이 더 빠르다는 점을 이용해 순간적인 물량 우위로 억지로 돈존 라인을 걷어내는 전략이 가능했는데, 지금은 그냥 돈존 라인에서 바로 창병이 충원되는지라 이러한 순간적인 우위로 밀어버리는 것도 거의 불가능해진 상황이며, 기동력으로 따돌려도 해당 돈존에서 즉시 창병이 튀어나와 시간을 벌어주니 과거보다 돌파 리스크가 높아졌다.[20] 봉건시대 50, 성주시대 75.[21] 보헤미아인과 일본, 슬라브인이 대표적.[22] 오스만은 낙타, 보헤미아인은 창병이 강력하다.[23] 대표가 바로 베르베르인. 기존 낙타나 기병들은 미늘창병으로, 낙타 궁사나 기궁, 히네테는 척후병으로 틀어막을 수 있다.[24] 슬라브의 보야르, 팔라딘이 극단적으로 특화되는 튜턴(근방)과 프랑크(체력), 비잔틴의 풀업 카타프락토이, 불가리아의 콘니크, 타타르의 케식, 부르고뉴의 쿠티예 등이 있다. 특히 리투아니아의 레이티스는 시칠리아 기사의 완벽한 천적으로 기본 체급부터 레이티스가 앞서는데다 근방 6을 씹어먹고 유물 갯수에 따라 데미지 18~22를 그대로 꽂아넣기까지 하니 시칠리아 기사가 아이스크림처럼 녹게 된다.[25] 튜턴족 기사가 대표적이며 가격 대 성능비로 넘어가게 되면 아즈텍의 재규어 전사에게 지고 공격력이 약한 말레이 카람빗 전사에게도 아슬아슬하게 이길 정도로 의외로 보병 상대로는 근접전 가성비가 좋지 않다.[26] 특히 공속이 빨라 보너스 데미지를 빠르게 우겨넣는 일본 미늘창병은 아무리 카운터 데미지 50% 감소가 있어도 기사만으로 상대하기엔 매우 버겁다.[27] 중형 낙타는 그래도 기본 근방이 0이고 카운터 데미지를 9만 받기 때문에 할만하지만, 미늘창병은 무리하게 싸워주면 손해이므로 사전트나 검병, 척후병을 들이대는게 현명하고, 사라센, 구르자라 낙타와 맘루크, 공속이 빨라 카운터 데미지를 빠르게 우겨넣는 제국 낙타는 상대하기가 매우 까다롭다.[28] 정예업 시 체력 95[29] 선박 추가피해 +7, 낙타 +1, 창병 + 2. 추가투사체는 창병 추가피해 대신 방어건물 추가피해 +5가 붙어있다. 돈존의 추가 발사체는 공업의 영향을 받는다.[30] 시대 발전마다 발사하는 화살 갯수가 1발씩 추가되어 왕정 시대에서 총 3발의 화살을 쏜다.[31] 원래 Donjon은 성채(Keep), 아성(牙城)을 뜻하는 프랑스어 단어였는데, 중세 후기에 이르러 성채 꼭대기 방의 주 사용 목적이던 감옥을 지하로 내리면서 우리가 아는 지하감옥이라는 의미의 던전이 된 것이라고.[32] 이탈리아 문화권에 있었던 사슬 갑옷.[33] 패치 내역에는 기재되지 않음.[34] 해당 영상 3분 10초부터 같은 내용의 일정 분량의 텍스트를 팔레르모 - 팔마 - 파키노 - 시라쿠사 - 카타니아 순으로 읽어준다.[35] 예를 들어, 교재에 따라서는 동사 "aviri"의 직설법 현재시제 1인칭 단수 형태를 "haiu" 혹은 "áiu"라고 하거나, 또는 "aiû"라고도 하는 등, 아무튼 개판이다.[36] "ô"는 전치사 "a(= to)"와 정관사 "lu(= the)"가 합쳐진 것으로, 표준 이태리어로는 a + il = "al"에 해당된다. 해당 표현은 "a lu", "allu", "a u" 혹은 "au"라는 표기로도 통용된다. "â"는 a + la이므로, 표준 이태리어로는 al의 여성형인 alla에 해당된다.[37] 이탈리아어와 마찬가지로 정관사인 동시에 정확히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 목적격 대명사로도 쓰이는 단어들로 lu(남성), la(여성) 등등이 있는데, lu와 la는 구어체(colloquial) 발음법으로 어두의 자음이 탈락된 형태로 쓰이기도 한다. 참고.[38] 아무리 들어도 맨끝의 모음이 /u/ 소리처럼 들리는데, 아닌 게 아니라 AOE2 영문 커뮤니티 위키에서도 그렇게 적어놓고 있다. 그러나 몇 안 되는 구할 수 있는 자료 내에서는, "capiri"의 직설법 1인칭 단수의 원과거(passato remoto) 시제의 인칭 어미를 "-vi"라고 설명하고 있다. Napizia시칠리아어 위키낱말사전의 "capiri" 항목에서 동사 활용표를 볼 수 있다.[39] "nnô"는 전치사 "nni(= in)"와 정관사 "lu(= the)"가 합쳐진 것으로, 표준 이태리어로는 in + il = "nel"에 해당된다. 해당 표현은 "nnû", "nna lu" 혹은 "nni lu"라는 표기로도 통용된다.[40] 시칠리아어의 발음상 특징 중 하나로, 표준 이탈리아어로 "italiano"라고 하는 것을 시칠리아어로 "talianu"라 발음하는 등의 어두음 생략 현상이 있다. inquietare = nquitari[41] 동사 "tèniri(= 伊 tenere, 英 hold)"의 2·3인칭 명령법 형태인 "teni"와 "여기"라는 뜻의 "ccà"가 합쳐져 축약된 형태로 중간에 띄어쓰기를 한 "tè ccà"라는 용례도 인정된다.[42] 시칠리아어 문법에서 "aviri + inf.(부정사)"는 영문법의 "have to inf."처럼 "-해야만 한다"의 의무를 나타내는 표현 외에도 "-할 것이다"의 미래 시제 표현을 동시에 수행한다. 알리산드루 칼디에로(Alissandru F. Caldiero)가 쓴 교재의 내용에 따르면 시칠리아어에는 원래 미래 시제가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표준 이탈리아어의 영향 때문인지, 그 외의 각종 교재 및 자료들에서는 이태리어의 미래 시제 인칭 어미를 똑같이 옮기고 끝자리 o만 u로 고모음화시킨 미래 시제 활용법을 소개하고 있다.[43] 위에서 이미 언급했듯이, 동사 aviri의 직설법 현재 시제 1인칭 활용 형태는 교재에 따라 매우 다양한데, aju(haju), aiu(haiu), áiu, aiû, ha', hè, hêju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본 게임의 더빙과 가장 비슷한 발음인 "hè(에)"의 용례는 시칠리아 아치 카테나(Aci Catena) 출신의 시인이었던 "프란체스쿠 굴리엘미노(Francescu Guglielmino, 1872-1956)"의 시 "Ciuri di strata(= Fiori di strada, 길가의 꽃)"의 한 구절 "…e iu ca l'hè ricotu…(= …e io che li ho raccolti…)"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