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토다 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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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2군 야구장.
내야는 인조잔디, 외야는 천연잔디로 구성되어 있다. 내야 백네트에 100여석의 관람석이 설치되어 있다. 3루쪽 제방에서도 야구장 관람이 가능했으나 평일에는 폐쇄되며 주말에만 개방이 된다.
경기장 근처에 스왈로즈 토다 기숙사와 실내연습장(클럽하우스)이 위치해 있다.
2. 역사[편집]
원래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에 위치한 다케야마 그라운드를 2군 홈구장으로 사용했다. 그러나 원 소유자였던 케이큐 전철에 반납하면서 2군 야구장 및 야쿠르트 사원들의 복지 후생을 위해 아라카와 하천 부지에 종합운동장 및 야구장을 건설, 1977년에 완성되었다.
여타 구단이 2군 구장의 설비를 증강한 것에 비해, 여긴 별로 진전이 없어서 시설 상태가 좋지 않다. 2006년에 미야모토 신야가 자신의 돈을 토다 구장 시설개선에 쓰기도 한 사실로 보아 2010년대 이전에도 별로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2군 시설의 미비는 ‘야전병원’(ヤ戦病院)이란 별명을 가져온 주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2014년에 약 13억 엔의 공사비와 3년의 공사기간은 들여 개수했지만, 근본적인 입지 문제는 여전하다.
구단 측에서는 이바라키현 모리야시에 2군 구장 및 시설 이전을 주주총회에서 밝혔으며, 계획대로 된다면 2026년 완공이 목표라고 한다. #
3. 시설[편집]
4. 접근성 및 특징[편집]
- 수도권 2군구장 중 제일 방문하기 어려운 곳이다. 인근에 전철역이 없다! 가까운 곳이라고 해봐야 무사시우라와역이나 니시우라와역 정도인데 도보 30여 분이라는 막장 접근성을 자랑한다.[1] 차량 이용 시에는 도쿄외환자동차도 도다니시IC[2]에서 진출해서 갈 수 있다. 주인공이 야쿠르트를 모티브로 한 팀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설정된 야구만화 그라제니에서 대략의 경로를 소개하기도 했다.
- 구장 근처에 아야 호수와 아라카와 하천이 있어서, 태풍 및 집중호우가 일어나면 때때로 경기장이 잠겨 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대표적으로 2019년 10월 태풍 19호 하기비스로 인해 구장에 물이 잠기고 피칭머신 등 훈련설비가 떠내려가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 이 야구장 인근에 야구장 여덟 곳과 테니스장 한 곳, 육상트랙 한 곳이 있다.
5. 여담[편집]
- 야구장에서 음료수는 자판기가 있어서 살 수 있으나 먹을 것은 안 판다. 무사시우라와에서 버스를 타고 올 경우 버스정류장 근처에 세븐일레븐이 있으니 거기서 먹을 것을 사가자. 먹을 것을 사서 반입할 수는 있다.
-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홈페이지에서 해당 경기장에서 열리는 경기를 중계한다. 링크
- 2000년대에 진행된 세인의 파니에스토 외어학원 예능에서 멤버들이 야구중계 체험을 한 구장이 이 곳이다. 근데 좌석에서 안 하고 구장 바깥 언덕에서 해설을 진행했다(...)
- 야쿠르트에서 통산 85승을 올리고 은퇴 후 코치직도 맡아온 카지마 켄이치가 토다 기숙사장을 맡고 있다.
- 기숙사 규칙 중에 통금시간(시즌 중에는 22시, 휴일 전날은 24시)이 있으며, 입실 시간을 어긴 것이 발각되면 벌금을 내야 한다.[3] 그리고 덧붙여, 대졸, 사회인 드래프트 선수는 2년간, 고졸 드래프트 선수는 4년간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것이 의무로 단, 결혼을 하게 되면 퇴실이 인정된다. 또, 그전에 운전면허 소지는 가능하나 대졸과 사회인은, 입단한 해의 일본시리즈 종료 시점, 고졸은 21세가 된 시점에서, 차량의 운전이 가능하다고.
- 선수들 사이에서 기숙사에서 유령·심령 현상 등을 겪었다는 목격담이 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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