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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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의 아현역에 대한 내용은 아현역 문서 참고하십시오.이곳은 폐쇄된 교통 시설입니다.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교통 시설은 폐쇄되어 더 이상 운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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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경의선과 경성순환노선 역이었다. 서소문역과 같은 날 영업을 시작해서 같은 날 폐지되었다. 당시 주소는 경기도 경성부 서대문구 북아현정[3]이었다. 현재 주소로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북아현로6길 103(북아현동 118-96).
2. 역 정보[편집]
역명의 유래는 앞의 인근 지형을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이다. 교통이 발달하기 전 도성 중심에서 마포나루, 인천 강화를 오가기 위해서는 남쪽의 만리재나 서북쪽의 애오개를 걸어 넘어야 했다. 남쪽의 만리재는 높고 길어서 고개를 넘는 데 반나절 이상 걸리지만, 서북쪽의 고개는 훨씬 작아 넘기 수월하였다. 서북쪽 고개는 아이처럼 작다는 의미에서 아이고개, 애고개라고 불리게 되었고, 지금의 애오개가 되었다.
유래는 왈가왈부가 많으니 여기서 확인.
아현터널[4]과 의영터널[5][6] 사이에 있어서 그런지 흔적이 굉장히 잘 보존된 상태였다.[7] 타는곳까지 보존되었으니 말 다 했다. 기단석으로 볼 때 섬식 승강장이던 듯 하다. 그러나 터널 보수공사로 인해서 연석 흔적이 사라졌다.
서소문역과의 역간거리는 1.1km, 신촌역과는 1.3km였다. 즉, 신촌역과 서울역(경성역)간 3.1km 사이에 무려 역 두개(서소문역, 아현리역)가 낑겨 있던 셈.
1947년 2월 1일에 1분 간 정차하는 조건으로 부활했다.열차 임시 정차의 건
2.1. 승강장[편집]
3. 기타[편집]
철도 동호인 사이에서 서울의 폐역 중 터가 잘 남아 있다는 점에서 은근히 지명도가 있었다. 오죽하면 이 역을 보기 위해 주변 민가 옥상에 올라가는 사람도 있었을 정도였다.
도보 5분 거리에 서울 지하철 2호선 아현역이 있다. 그럼에도, 수요가 적은 건 아니지만 하필 선로용량 폭발로 유명한 서울역 ~ 가좌역 구간에 끼어있기 때문에 사실상 부활 가능성은 제로. 또한 절연구간이 있다. 사진에서 흰색 바탕에 검은 줄무늬가 그어져 있는 표지가 타행표지다. 그 표지에서 조금만 앞으로 가면 가선절연구간 표지가 나온다.[8]
재개발로 인해 잠재수요[9]는 있으며, 현재 이 구간을 지나는 경의선 전철도 4량이라서 공간도 충분하기 때문에 재개통이 가능할 수 있으나, 교류 절연구간 해소에는 많은 비용과 장비 설치 공간이 필요하다.[10] 잘못되어 지하화한 용산선을 대신하는 서울 - 수색간 지하철도터널이 개통되어 선로 용량도 해소되어야 재개통 여부를 검토할 수 있을 듯.
북아현뉴타운 재개발에 따라 우상단에 있는 사진에 나와 있는 민가는 몽땅 헐려버리고 공사장 가림막으로 인해 접근이 완전 통제되었다.
현재 북아현 1-1구역[11]과 1-2구역[12]을 연결하는 과선교를 건설하고 있으며,[13] 추후 북아현뉴타운 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신촌역처럼 완전히 복개될 예정. 이유는 북아현뉴타운 주민들의 교통 편의와 소음 문제 때문이다.
2021년 기준 북아현뉴타운 재개발 사업이랑 맞물려서 아현리역 자리에 있던 절연구간을 신촌역-가좌역 구간으로 이설하고 있다. 정말로 북아현뉴타운이 아현리역의 부활을 이끌어낼 수도 있다. 만약에 역이 신설된다면 북아현동에서 서울역까지 현재 23분이 걸리는 것이 3분으로 단축될 듯 하며, 서울역 지선의 여러 문제점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한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4.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7 20:13:13에 나무위키 아현리역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아현리(阿峴里)를 일본식 한자 음독으로 읽은 것이며 우리식으로 읽으면 Ahyeon-ri이다.[2] 터널 보수공사, 북아현뉴타운 1구역 재개발 및 북아현문화체육센터 준공 후 찍은 사진이다.(사진을 찍은 자리 기준으로 역은 철교 건너편에 있었다.)[3] 영업하던 1936년에 북아현리에서 바뀌었지만 역명은 유지됐다.[4] 서울역-아현리역 구간[5] 아현리역-신촌역 구간[6] 지어진 지 100년이 넘는 터널로, 2010년부터 노후화 문제로 보수공사가 진행되었으며 이때는 세계 최초로 급속 콘크리트궤도화 공사를 했는데 이게 뭐냐면 짧은 시간에 도상을 교체하는 작업이다.[7] 물론 일반인은 접근 못 했다. 방음벽 너머를 보기 위해 담에 오르는 것도 위험하다.[8] 신촌역에서 서울역행 열차를 탄 뒤에 터널을 한번 지나면 객실 내 일부 전등이 소등되었다가 두번째 터널에 들어간 뒤 불이 다시 켜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9] 위치도 뉴타운 예정지 한 구석에 치우쳐 있는 게 아니라 정확하게 부지 한중간이다.[10] 또한 부지가 협소해서 섬식 승강장으로 지어야 하는데 그런다면 선로 두가닥 안의 복잡한 구조물들을 전부 바깥으로 옮기는 대공사를 해야 한다. 그리고 후술할 복개공사가 진행된다면 복개 구조물 아래에 지어야 한다.이쯤되면 머리가 멍해진다[11] 힐스테이트 신촌 일대.[12] 신촌 푸르지오 일대.[13] 신촌 푸르지오 1단지와 2단지 사이의 진입로를 철도 건너편까지 연장하는 방식으로 건설 중이다. 어느 모노레일 마이너 갤러리 유저가 현장 사진을 찍어서 올리기도 했다. #[14] 무도상 철교라 소음이 매우 심한데, 이게 하필이면 선로용량 폭발로 유명한 경의선 수색~서울역 구간이라 피크 시간대에는 소음 지옥을 맛볼수 있었다. 다행히도 국민신문고 문의결과 방음벽 설치에 맞춰서 철교를 교체할 예정이라고 한다.[15] 다만 역 설치가 확정될 경우 나중에 복개공사를 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