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역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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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경의선의 간이역으로 영업개시

화전역은 1958년 5월 경의선 역원무배치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 1966년 9월 승차권임시발매소가 설치되었다. 1972년 역 위치를 기존의 위치에서 문산 방향으로 약 200m 이설하면서 180.25㎡ 규모의 벽돌조 슬라브 단층으로 지어졌으며 이듬해 1973년 보통역으로 승격하였다. 이후 세월과 함께 지역사회와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쇠퇴와 성장을 함께 해오다 2009년 7월 수도권 전철 경의선이 개통되면서 전철역으로 탈바꿈하였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K318.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랑로 53 (화전동 183-10).

한국항공대학교와 지하 통로로 연결된다.

2. 역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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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이 지역에 각종 꽃들이 많아 꽃밭을 이루었다 하여 '화전(花田)'이라 불렀다. 원래 고양군 신도읍 화전리였다가 1985년 화전읍으로 분리되고, 1992년 고양군의 시 승격으로 화전동이 되었다. 역 근처에 만발했던 코스모스는 1980년대 말 화전역에 근무하던 모 역원이 씨를 뿌린 것이다.

본래 서울기점 11.3km 지점에 있었으나 1972년 2월 1일에 11.5km지점으로 옮겨 왔다.[1]

수도권 전철 경의선이 개통됨으로 인해 가장 흥한 역. 공덕 연장 이전 DMC 시·종착하던 시절의 매시 48분 발차 열차는 화전에 매시 53~54분 도착하여 강의 시작 시간에 최적화된 운행시간표를 자랑하며 수많은 학우들을 수송하였다고 한다. 오전 8시 48분의 4량 배차 열차는 그 중에서도 백미. 이에 힘입어 통근열차 운행 시절에는 하루 평균 겨우 40명 정도였던 이용객이 2009년 광역전철 통계에서는 하루 평균 무려 '684명'으로 17배나 폭증했다. 물론 일산역이나 행신역에는 한참 모자란다.

대부분의 경의선 역들과 달리 승강장과 맞이방이 육교가 아닌 지하도로 이어져 있다. 한국항공대학교에 나 있는 육군 항공대 활주로의 보안 문제 때문인 것 같다. 이 지하도는 서울 지하철 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신분당선 강남역, 동일 노선의 가좌역에 사용된 TRcM 공법[2]으로 시공되었다. #

복선전철화 개통 당시에는 1번 출구 밖에 없었으나 경의선 복선전철화 이후인 2011년 1월 18일에 기존의 승강장을 잇는 지하통로를 항공대 방면으로 연장하고 개찰구를 두어 출구로 개방했다. 화전역 1번 출구 옆에 지하도가 있기는 하지만 항공대를 가려면 지하도를 통과하더라도 거대한 활주로가 있어서 이를 횡단해야 했는데, 이 2번 출구는 활주로를 지하로 지나서 항공대 바로 앞에서 지상으로 나오기 때문에 활주로를 횡단해야 했던 항공대 학생들의 수고가 경감되었다.

복선전철화 과정에서 항공대 활주로 옆에 있던 구 건물과 격납고 일부를 철거하였다. 그 대신 항공대는 개발제한구역 + 취락시설 신설 금지로 인해서 50년 가까이 짓지 못하던 기숙사를 보상으로 얻었다.

2023년 11월 21일부로 국토교통부 고시 제2023-623호 (사업용 철도 노선 및 철도거리표 변경 고시)에 의거하여 화전역이 한국항공대역으로 역명이 변경되었다.

3. 역 주변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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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1번 출구 - 화전동사무소/화전동우체국/덕양중학교/덕은초등학교 방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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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전동 시가지에 접해 있다. 화전동은 현재도 서울시에 대응하는 근교농업으로서 주변에 꽃을 키우는 비닐하우스가 많이 있다. 금융위기 이후 많은 화원들이 적자를 버티지 못하고 떠나면서 폐가들이 발생하고 있다. 빚을 견디지 못하고 야반도주 하는 사람들도 있다.

버스 연계는 고양 BRT 화전역앞 정류소 또는 항공대입구 정류소가 그나마 가까운데 그래도 멀다. 뭐 어차피 여기서 환승하는 사람이 별로 없긴 하지만... 또한 도보로 5분 거리에 덕양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덕양중 교사들이 이 역을 통해 출퇴근하기도 하고 학생들이 이 역을 통해 통학하기도 한다.

3.2. 2번 출구 - 한국항공대 방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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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대학교와 육군 항공대 활주로만이 존재한다. 항공대를 지나 현천동 및 덕은동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본래 항공대 진입로는 화랑로 29 인근에 있었고 진입로 중간에 건널목이 있었는데, 경의선 복선 전철화에 맞춰 건널목을 없애고 지하보도로 전환했으며 차량 출입구는 저 멀리 중앙로 245 부근으로 이전하게 되었다.

4. 연계 교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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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1번 출구 앞 정류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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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A}}} - 항공대, 덕은, 현천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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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 - 화전행복센터, 덕은동, 향동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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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4.2. 1번 출구 건너편 정류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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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 - 용두동, 삼송역, 스타필드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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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 행신동, 마두역, 대화동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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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7}}} - 행신동, 마두역, 성석동 방면

4.3. 중앙차로 서울방향 정류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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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앞 정류소에서도 탈 수 있는 노선은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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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 덕은동, DMC, 가좌역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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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 덕은동, DMC, 신촌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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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 DMC, 광화문, 신촌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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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 DMC, 당산역, 영등포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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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 덕은동, 덕은교, DMC 방면

4.4. 중앙차로 일산방향 정류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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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건너편 정류소에서도 탈 수 있는 노선은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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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 행신동, 대화역, 파주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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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 화정역, 관산동, 내유동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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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 행신동, 암센터, 성저초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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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 능곡역, 일산병원, 대화역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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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 화정역, 원당, 일산역 방면

4.5. 2번 출구 앞 정류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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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A번 마을버스가 여기 정차하긴 하는데, 어차피 1번 출구 쪽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여기서 버스를 탈 일은 없을 것이다.

4.6. 2번 출구 건너편 정류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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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A}}} - 대덕행복센터, 덕은, 현천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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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04}}} - 덕은, 가양역 방면

5. 일평균 이용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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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객 증가 추이가 수색역 ~ 공덕역 구간과 행신역 ~ 문산역 구간의 중간 쯤 된다. 1차, 2차, 3차 개통이 각각 큰 영향을 끼쳤지만, 서울 구간에 비하면 2차, 3차 개통 때 차이가 보다 적다. 반면에 행신역 이북 구간에 비하면 그 차이가 제법 크다.
• 역세권은 강력한 개발제한규제에 묶여 전형적인 시골 읍내 분위기를 띠는데[4]
  역 바로 옆에 있는 군용 활주로 및 개발제한구역 때문에 건물 증개축이 힘들고, 고도제한까지 걸려 있다. 화전역 근방에서는 5층 이상 건물을 찾아보기 힘들다.
  , 그에 비해 무임승차 비율은 굉장히 낮은 편이다. 만약에 수도권 전철의 20대 승하차량 통계를 낸다면 상위권에 올라갈 만큼, 젊은 층의 이용률이 높고 그 중에서도 20대의 수요가 상당히 비중있는 편이다. 그 이유는 항공대학교와 군부대[5]
  본래 제30기계화보병사단 소속 장병들의 이용이 많았으나 30사단이 2020년 11월 30일 해체되어 사단급 부대의 이용 수요는 사라지게 되었다.
  때문이다. 역의 앞뒤로 대학교와 군부대에 샌드위치처럼 끼어 있어, 통학 및 휴가+외박 수요가 많다. 그래서 평일 및 학기 중의 이용객은 큰 폭으로 증가하는 반면, 휴일과 방학 기간에는 수요가 크게 내려간다.
• 완전 개통 이후 야금야금 수요가 올라가더니 2017년에는 하루 평균 이용객 5천 명을 돌파했다.
• 한국항공대학교의 학기인 때와 방학인 때의 승하차 차이가 확 나는데 거의 2배 차이다. 게다가 평일 대비 휴일 승하차율이 경의선 역들 중에서 유일하게 30%대를 기록하는 역이기도 하다. 2016년 3월 기준 39.01%, 2위는 경의선 서울역으로 40.65%, 3위는 파주역으로 43.40%이다. 화전역과 파주역은 대학 수요의 영향이 크고, 경의선 서울역은 대곡 착발이 대부분인 휴일 운행시간표의 영향이 크다. 이 외에도 제30기계화보병사단의 사령부가 근처에 주둔해 있어서 휴가 가거나 휴가 복귀하는 병사와 출퇴근 간부들이 자주 이용한다. 최대 수요지인 30사단이 해체 이전한 현재는 인근의 60사단 등 다수의 병력들이 여전히 이용하는 편.
• 향후 미래가 밝은 역 중 하나인데, 그 이유는 창릉신도시 때문. 창릉신도시와 함께 건설될 예정인 고양 BRT의 화랑로 지선의 분기점이 되는 지역이기도 하고, 서울 경전철 서부선 고양시 연장구간인 고양선 추진 상황이 크게 눈에 띄는 진전이 없는 상황이고 실제로 창릉신도시 초도입주 전까지 개통이 안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중이라 자연히 기존 교통망인 화전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게 떠오른 상태다. 운정신도시의 운정역 혹은 야당역에 해당하는 위치라고 보면 된다.

6. 승강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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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서 온 문산행 4량 열차와 용산역에서 온 문산행 8량 열차가 서로 다른 승강장을 쓴다.

2017년 10월에 스크린도어가 완공되어 가동 중이다. 그러나 날씨가 몹시 추운 날에는 동파 방지를 위해 스크린도어를 끄고 문을 열어 놓는 경우가 종종 있다.

7.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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