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쉬(배틀필드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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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배틀필드 2042에 등장하는 스페셜리스트.우리가 진짜 툼스톤 분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필요한 건 바로 우리 그 자체다.
That's not exactly Tombstone squad, but it's what we need.
- 매치 시작 직전 화면에서의 랜덤 대사
2. 배경[편집]
타고난 리더인 킴블 "아이리쉬" 그레이브즈는 엑소더스에 타고 있는 스페셜리스트들의 지휘관입니다. 뉴욕 브루클린 출신의 아이리쉬는 타고난 리더십과 전투 기술로 비송환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합니다. 전 해병대였을 때 전쟁의 대가를 직접 목격한 이 숙련된 공병은 자신의 분대뿐만 아니라 스스로 싸울 수 없는 사람들 모두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이리쉬는 전장에서의 위치를 강화하고, 다른 이들이 집결 장소로 사용해 공격할 수 있는 작은 전초기지를 만드는 데 탁월합니다.
- 공식 홈페이지 스토리
배틀필드 4 캠페인의 주역으로 등장했던 그 아이리쉬이다.
비송환자들이 타고 있는 군함인 '엑소더스'의 지휘관으로, 원래는 오즈[1] 세력에 소속되어 있었으나 엑소더스의 사건 이후 독립하여 7살 양아들 오마르[2]와 함께 자신만의 비송환자 무리를 지휘하고 있다. 보리스와 마찬가지로 초강대국인 조국을 떠났는데 이유는 과거 해병대 시절 전쟁으로 인해 피해를 본 민간인을 본 이후 그때와 똑같이 비송환자도 위기에 처하자 도와주기 위해서다. 20년 전에 간직하고 있던 따뜻한 인류애는 여전한 듯하다.
배틀필드 4에서의 활약상은 4편의 캠페인 문서 참고.
2.1. 인게임 상세 스토리[편집]
아이리쉬는 어렸을 때 삼촌을 우상처럼 좋아했습니다. 그 둘은 뉴욕주 북부에서 수많은 캠핑 여행을 다니며 강한 유대를 형성했고, 소년은 열심히 일하고 옳은 일을 하는 것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얻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삶은 "빌어먹을 후회 없이!" 살아야 한다는 것을 터득했습니다.
아이리쉬는 해병대에 입대해 여러 차례 국제적인 파견을 거치며 유능한 군인임을 증명했습니다. 그는 툼스톤 분대라는 스페셜리스트 부대에 배정되었고, 그 자리를 얻기 위해 오랜 알코올 중독을 극복했습니다. 이 분대는 미군에서 가장 맹렬한 부대 중 하나였으며, 가장 힘든 임무에만 동원되었습니다. 그들의 마지막 작전 중에는 중국의 쿠데타와 겨우 피해 간 세계 전쟁이 포함되어 있었고, 아이리쉬는 동포들을 잃으며 비통함에 빠졌습니다.
이러한 트라우마로 인해 아이리쉬는 거의 죽기 직전까지 술을 마시며 알코올 중독이 본격적으로 재발했고, 그 과정에서 아내와 아이들을 잃었습니다. 툼스톤 분대의 오랜 친구인 레커와 다시 연락하고 나어야 그러한 벼랑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회복된 아이리쉬는 심각한 기후 변화로 인해 전 국가가 혼란에 빠지고 집단 이주가 촉발된 큰 위기 상황에서 다시 해병대애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무국적 난민들에게 비송환자라는 꼬리표가 붙었고, 그 숫자가 급격히 증가하던 중, 아이리쉬는 가장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등을 돌리는 미국을 불신하게 되었습니다.
이 무렵, 그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기반을 두고 오즈라는 카리스마 있는 비송환자 지도자가 이끌던 인도주의적 활동에 참여하던 라파엘라를 만났습니다. 아이리쉬는 그녀의 탐험에 여러 번 참여했고, 그들의 관계가 꽃을 피웠습니다. 첫 아이의 출산 예정을 알게 된 그는 서류를 제출하고 해병대에서 제대했습니다.
라파엘라가 정기 검사를 위해 병원에 입원한 사이 2040년 정전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민간 제트기가 병원에 추락해 라파엘라를 포함한 수백 명이 사망햇습니다. 아이리쉬는 큰 충격을 받았고, 이 사건으로 고아가 된 어린 소년, 오마르를 통해 위안을 찾았습니다. 그는 소년을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맹세했고 비공식적으로 자신의 아들로 입양했습니다. 이제 비송환자의 요구를 전적으로 수용하게 된 아이리쉬는 오즈에게 연락해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난민 구조 선박이자 전개 함선인 엑소더스의 지휘관으로 배정되었습니다. 선상에서 비송환자의 대의를 강화하기 위해 비밀 작전을 수행하는 정예 기동 부대를 지휘했습니다. 그러나 아이리쉬는 오즈의 수단이 점점 극단적으로 변함에 따라 더 이상 맹목적으로 명령을 따를 수 없었습니다. 그런 와중 비송환자 지도자가 미국과 러시아를 유인하여 전쟁으로 몰고 가자 한계점에 이르렀습니다. 아이리쉬는 이때 오즈를 저지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그 목표가 실현되지 전까지 아이리쉬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 주요 이력
- 1988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났습니다.
- 2005년: 17세에 미 해병대에 들어갔습니다.
- 2009년: 21세에 첫 번째 아내와 결혼해 3명의 자녀를 둔 아버지가 됩니다.
- 2014년: 26세에 훗날 툼스톤 분대로 불리는 부대에 들어갑니다.
- 2020년: 32세에 창 제독을 좌절시키며 세계 대전을 막는 데 도움을 줍니다.
- 2025년: 37세에 해병대에 다시 들어갑니다.
- 2038년: 50세에 라파엘라 밀러와 결혼하며 해병대를 그만둡니다.
- 2039년: 51세에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방문하다 오즈를 만납니다.
- 2040년: 52세에 라파엘라를 애도하며 비공식적으로 오마르를 입양합니다.
- 2042년: 54세에 엑소더스라고 불리는 비송환자 함선의 지휘관을 맡습니다.
3. 기술[편집]
3.1. 특기: 진지 구축 시스템[편집]
3번 키를 통해 엄폐물와 APS 중 하나를 선택해 설치할 수 있다. 두 종류 합쳐 2개까지 설치할 수 있으며, 그 이상을 설치하면 먼저 설치한 설치물부터 사라진다.
DCS 전개형 엄폐물은 앉은 위치에서 전방으로 들어오는 총탄을 비롯한 투사체를 막을 수 있고, 앉은 위치의 정면 시야 부분은 방탄유리로 구성되어 있어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내구도가 있어 총탄을 무한으로 막을 수는 없고, 폭발물에 취약하다.
APS-36 격추 포탑은 휴대용 APS로, 설치 후 1초의 딜레이 후 요격 준비 상태에 돌입하고, 준비 상태에서 투사체를 포착하면 5초 동안 투사체를 갯수 제한 없이 요격한 후 7.5초 동안 쿨다운 상태에 들어간다.[4] DCS 전개형 엄폐물과 달리 보병 총탄은 막지 못하며, C5나 레일건, EMP, 전차 포탄 등 특수한 투사체들 역시 격추할 수 없다.
3.2. 특성: 은닉 지점[편집]
아군을 소생하며 보조 장비 탄약을 보급한다. 스페셜리스트 특기는 특성으로 보급할 수 없고, 폭발물 등으로 자살한 플레이어를 소생할 경우 보급이 적용되지 않는다.
3.2 병과 개편 이전 특성은 '베테랑'으로, 배치할 때 방탄판을 10 가지고 배치하고, 처치한 적의 탄약을 습득할 때 방탄판 5를 함께 획득하는 효과였다.[5]
4. 성능[편집]
접이식 방패와 APS를 활용한 거점 방어 및 아군 보호에 특화된 스페셜리스트.
본작의 맵들이 지나치게 넓고 엄폐물도 모자란 덕에 방패의 활용도가 매우 우수하다. 총으로 쏘아 대미지를 줘 철거가 가능하긴 하나 내구도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든든하며, APS를 방패 전면 엄폐된 곳에 잘 배치하면 폭발물에도 면역이 된다. 개활지 뿐만 아니라 실내전, 근접전의 거점 방어에서도 상당히 우수하며, 침투하는 등의 상황에서도 즉흥으로 설치하면 적에 대해 총격 타이밍의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 물론 문이나 좁은 입구에 설치하여 적의 침투를 막아내는 장애물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렇게 창의력을 발휘할 수록 활용도가 무궁해지는 도구이다.
APS의 경우에는 4편의 MP-APS와 비교하면 수류탄도 차단 가능하고 차단 각도 제한도 없으며 무엇보다 횟수제한 없이 무한정 차단하기 때문에 방어용으로 상당히 우수한 도구이다.
진격해야 하는 상황에서 방패 2개를 번갈아 깔며 엉금엉금 안전하게 전진할 수도 있다. 다만 방패 충전 시간이나 내구도를 생각하면 상황에 따라선 차라리 도저를 기용하는 게 더 좋을 수도 있다.
시즌 1의 노출면 맵에서 사실상 필수 픽으로 떠올랐는데 기존 맵은 사방이 트인 개활지 위주인 탓에 폭발물이 보병전끼리 병목이 날일이 없어 입지가 영 애매했던 반면, 노출면 맵 자체가 보병 주 교전구역과 탑승장비 교전구역이 나뉘어지게끔 디자인 되있고 보병 교전구역은 실내 위주라 상당한 병목현상이 발생하여 폭발물이 날라들기 딱 좋은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수류탄이 쉴틈도 없이 날아드는 전장 특성상 뚫는 쪽에서는 폭발물 스팸을 막기위해 APS가 반드시 필요하고, 막는 쪽에서는 진입 저지, 전선 유지를 위해서 접이식 방패가 반드시 필요하다.
시즌 3 병과 개편과 함께 병과가 보급병으로 변경되었다. 아이리쉬의 특기가 대전차전보다는 팀원 보호 및 전선 유지에 더 적합하고, 또 실제로 그렇게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 이유. 이에 따라 보급병에서 공병으로 바뀌는 크로포드의 아군 소생 능력과 '은닉 지점' 특성을 넘겨받고, 스페셜리스트 아이콘도 스패너 모양에서 현재의 방패 모양으로 바뀌었다.
시즌 4에서 더 이상 APS가 C5를 요격할 수 없게 너프를 먹었으나 아이리쉬의 중요성은 오히려 올랐다. SPH 폭발탄 발사기, 자인의 공중폭발탄와 같은 유탄 종류부터 리즈의 TGM, 무반동포, 수류탄까지 대부분의 폭발물들을 전부 요격하는 APS는 여전히 전선 유지의 핵심이기 때문.
시즌 4 들어 주력전차를 비롯한 여러 장비들에 APS 옵션이 생겼지만, 쿨타임 없이 설치만 하면 무제한으로 막을 수 있는 아이리쉬의 APS는 여전히 탑승장비 유저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꼽히고 있다. 아이리쉬는 보급병이라 수리도구가 없긴 하지만 그만큼 APS로 로켓을 덜 맞도록 방지할 수 있어 더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고, 설령 맞는다고 해도 자동 수리 쿨도 빠른 편이라 20초 정도만 잘만 숨어주면 수리도구 없이도 다시 회복할 수 있기 때문. 특히 브레이크스루에서 탑승장비 + 아이리쉬 조합은 악명이 높아 공방 공병 유저들은 혀를 내두르고 있다.
결국 시즌 5에서 무제한 요격이 불가능하도록 요격에 쿨타임이 생기도록 너프되었으나 장거리에서 탑승장비로 주포질
5. 스킨[편집]
6. 기타[편집]
배틀필드 시리즈 최초로 다른 작품의 캠페인 등장인물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 사례이다.[6] 복장도 비니모자에 경량 방탄복, 이어폰 등 간단한 무장을 했던 4 시점과 달리, 2042에서는 전술 헬멧에 전술 헤드폰, 중형 방탄복, 대형 가방을 메고 단단히 중무장한 외형으로 등장한다.
2021년 9월 6일, 아이리쉬의 페이스모델이자 성우인 마이클 K. 윌리엄스가 사망했다.# 사인은 마약 과다 복용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이리쉬 공개 당시 원작 성우의 복귀를 중심으로 홍보되었던 만큼, 배틀필드 소셜 계정에서도 추도사를 올렸다.
2023년 6월 7일, 시즌 5 시작과 함께 배틀필드 4 시절 복장이 추가되었다. 배틀필드 4, 1, V 소지자는 접속 즉시 획득할 수 있고, 미소지자는 도전과제[7]로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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