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배틀필드 2042)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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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화나있지, 한 번 해보자고.

The world's angry, let's do this.

- 매치 시작 직전 화면에서의 랜덤 대사

배틀필드 2042에 등장하는 스페셜리스트.

2. 배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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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대전차 전문가인 에벨리나 리즈는 그단스크에서 태어났으며, 21세에 폴란드 정예 특수 부대(GROM)에 선발되었습니다. 헌신적이고 성실한 리즈는 반항적이고 명예를 중시하는 전사로, 어떤 장애물이든 극복하거나 산산조각 낼 수 있습니다.

- 공식 홈페이지 스토리

조국 폴란드에서 무기 밀매 조직을 추적 및 섬멸하는 간단한 임무를 수행하던 리즈는 케슬러 신드롬에 휘말려 부대원들을 모두 잃고 난민 캠프에서 깨어난다. 가족들을 살리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그녀는 엔젤을 만나 비송환자 기동부대에 입대하고, 케슬러의 원인이 캐나다 블랙릿지 산맥에 위치한 미국의 군사시설이라는 걸 알자 그 시설을 공격하기 위해 움직이게 된다.

2.1. 인게임 상세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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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는 부유한 부모의 딸로 태어나 대부분의 동료에 비해 특권층에 가깝게 성장했습니다. 그녀는 노드 앵글리아 일류 기숙학교에 다녔으며, 처음에는 학업에서 좋은 성적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세계적인 사건으로 상황이 악화되고 조국이 위기에 휘발리며 그녀의 학업 성적은 내리막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리즈는 살면서 중요한 일을 하고 싶다는 소망이 커지자 부모의 바람을 저버리고 폴란드군에 입대했습니다. 리즈는 가족과 단절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언젠가 가족이 그녀를 용서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자신의 결정을 밀어붙였습니다.

유럽이 해체되자 폴란드도 결국 붕괴되었습니다. 현재 폴란드 정예 특수부대의 일원인 리즈는 남아있는 몇 안 되는 GROM 부대 중 하나를 이끌고 정부 관리들이 질서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그들의 주요 과제는 국가를 무기로 가득 채우고 있던 다크 마켓 기지를 노리는 것이었습니다. 리즈와 그녀의 팀은 불법 무기 공장에 잠입하는 야간 습격을 감행했는데, 도중에 정전이 일어나며 장비가 망가졌습니다. 뒤이은 대혼란 속에서 팀 전체가 전멸을 맞이했고, 오직 리즈만이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도망쳤습니다.

회복된 리즈는 다시 무장 전투에 뛰어들고 어떻게든 돈을 벌어 사망한 동료들의 가족을 돕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로 인해 엔젤이라는 비송환자를 만나고 데이터 드라이브를 최고 입찰자에게 팔아 현금을 만들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정보를 넘기는 도중 그녀는 캐나다 로키산맥의 비밀 기지와 정전과의 연관성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리즈는 마침대 자신의 팀을 죽음으로 몬 자들을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블랙 릿지 임무가 살아있는 범인을 제공하진 못했지만, 적어도 해당 시설은 파괴되었습니다. 리즈는 정전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엔젤과 다시 만나 엑소더스가 오즈라는 비송환자 지도자를 사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기 전까지는. 그는 다크 마켓을 활용해 블랙 릿지에 파괴 공작을 가하고 새로운 무기 계획을 훔쳤습니다. 리즈의 임무가 이제 막 시작된 것 같습니다.

• 주요 이력
  • 2014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태어났습니다.
  • 2032년: 18세에 폴란드군에 입대했습니다.
  • 2035년: 21세에 폴란드의 정예 특수부대인 GROM으로 진급합니다.
  • 2039년: 25세가 되어 다크 마켓 요새를 대상으로 임무에 나섭니다.
  • 2040년: 26세에 부대 전원이 사망한 사건에서 홀로 살아남고 계속해서 가족을 부양합니다.
  • 2041년: 27세에 비송환자인 콘스탄틴 앙헬을 만납니다.
  • 2042년: 28세에 정전을 일으킨 시설을 대상으로 임무를 착수합니다. 엑소더스에 합류합니다.

3. 기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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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특기: G-84 TGM[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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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 시리즈의 TV 유도 미사일처럼 발사 후 투사체를 직접 조작할 수 있는 대전차 발사기. 조준 상태에서만 발사할 수 있고, 발사 후 Shift를 누르면 부스트가 가능하다. 일정 거리 비행 후 연료가 떨어지면 투사체가 사라지고[1], 투사체를 총으로 맞춰 파괴할 수도 있다.

특기로 이미 대전차 발사기를 가지고 있는 만큼, 밸런스를 위해 리즈는 보조 장비로 다른 대전차 발사기를 선택할 수 없다.

3.2. 특성: 장갑 사냥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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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4 TGM을 들었을 때, 자신 주변의 피해를 받았거나 해킹된 장비를 붉은색 하이라이트로 표시한다.[2] 하이라이트는 아군과 공유되지 않는다.

4. 성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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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 시리즈의 공병처럼 대전차전에 특화된 스페셜리스트. 대전차전 뿐만 아니라 로켓을 조작할 수 있다는 특기의 특성상, 거점 방어를 위해 몰려있거나 엄폐중인 적 보병들을 다른 대전차 로켓 런처 장비들보다 비교적 쉽게 잡아낼 수 있다.

다만 다른 공병 스페셜리스트와 달리 특기는 언급한 로켓 발사기이고 특성인 장갑 사냥꾼의 경우에도 하이라이트가 아군과 공유되지 않고 자신에게만 보이는 등 팀 플레이와는 다소 거리가 멀다. 돌격병의 맥케이가 독자행동 대인전 중심이라면 리즈는 독자행동 대전차전 중심 스페셜리스트라 할 수 있다.

아무래도 보병에게 TV 미사일을 들려준 꼴인 만큼 시즌 1 극초반에는 밸런스 논란이 일었다.[3] 언급했듯이 전장에 지상장비가 없더라도 보병을 직격시키는 식으로 열심히 사용되고 있다. 리즈로 인해 의외로 타격을 받은 건 수송헬기인데 그간 압도적인 몸빵력과 더불어 AA는 플레어로 씹고 도망가던 수송헬기들의 카운터로 부상하고 있다. 헬기 측은 몸을 비틀면 피할수야 있긴 하지만 플레어를 무시할 수 있으며 제 아무리 수송헬기라도 굉장히 아프게 박히는 편. 지상장비 입장에선, 일단 꼴아박으면 충격으로 바로 터져버려서 피하는게 불가능하다시피 했던 캐스퍼의 C5 드론과 달리 원성이 그렇게까지 자자한 편은 아닌게 리즈 미사일은 지형을 끼고 싸우면 어떻게 대처는 되는 편이고 리즈는 충전형+2발, 로켓 조작시 무방비, 생각보다 엄격한깐깐한 타격 판정[4]이라는 제한 때문에 적어도 대응도 못해보고 죽진 않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뒤로 빼면서 기관총을 난사하거나 산탄 포드를 쏘면 어떻게 요격은 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것도 다행인 점.

시즌 2 중반 이후 기준으로, 여전히 여럿이 모여서 로켓을 갈기면 무섭지만, 정작 혼자서 쏠 경우에는 휴행탄은 딱 2발인데 전차를 잡으려면 5발은 맞춰야 하는 탓에 단독 대전차전은 역부족이고, 보병도 직격해야지 겨우 잡을 수 있는 수준이라 유저들이 예상한 것보단 그렇게까지 OP 스페셜리스트가 아니라는 것이 중론이 되었다. 대신 시즌 1 초중반에 OP 소릴 들었던 스텔스 헬기가 패치로 리즈의 로켓 1발에 터질 정도로 물몸이 되고, 로켓을 직접 조작할 수 있다는 특성상 리즈의 시야에 들어오지 않는 적 항공기도 직접 맞출 수 있는 등 대전차보단 대공에 가깝게 최적화되었다. 다만 패치로 아이리쉬의 APS가 버프를 받아 리즈의 로켓도 요격할 수 있게 되면서 브레이크스루같은 라인전에서 적들이 APS를 깔아놓고 농성하게 되면 은근 힘을 못 쓰는 경우가 많다. 의외로 잘 쓰이는 부분이 접근하기 힘든 곳에 틀어박혀 똥싸개하는 유저들의 카운터로 자주 쓰인다.

시즌 4에서 로켓 선회력이 개박살나는 너프를 받으며 픽률이 대폭 줄었다. 어느 정도냐면 이제 공중 탑승장비도 아니고 지상 탑승장비인 전차가 능선 하나만 끼고 전진 후진을 반복하며 와리가리 주포질을 하면 때리질 못하는 수준. 다만 애초에 탑승장비 유저가 엄폐를 끼고 싸우건 매우 정석적인 플레이고, 사용자도 직접 교전지에 노출된 상태로 써야 효과적인 다른 로켓 런처에 비하면 안전하게 쏠 수 있고 자동 탄약 재충전되는 시간만 기다리면 리즈 단독으로 무한정 로켓을 갈겨댈 수 있다는 점이 여전히 리즈의 확실한 장점이라 그나마 납득가는 편이다. 진짜 문제는 안그래도 2042 게임 자체가 전반적으로 보병의 대공화력이 부족해서 이를 리즈로 때우던 와중에 리즈가 너프되면서 대날틀시대가 개막했다는 악평을 받고 있는 것이다. 그나마 이 문제는 시즌 5에서 경차량들의 중화기가 탈거되고 대신 순수하게 대공 목적의 기관포가 탑재되면서 해결이 되긴 했으나, 역시 리즈가 버프를 받진 못했다.

5. 스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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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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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댄스나 째진 눈과 튀어나온 광대 등 동양인 스테레오타입으로 점철된 백지수에 비해 외모에 대한 호평이 많다. 리즈의 외모 자체는 미인형과 거리는 있지만 최소한 외모는 평범하면서도 헤어스타일이나 눈매 등을 통해 나름대로 매력을 어필했고, 오히려 이쁘장하기만 한 것이 아닌 평범한 외모 때문에 목숨 걸고 전장에서 싸우는 군인으로서의 분위기와 어울린다는 평이다. 배틀패스 100레벨 달성 시 포상으로 열리는 레전더리 스킨 또한 기존 스킨들과는 딴판으로 어느정도 미형으로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