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리아 리버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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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톰에서 제작하고 암트랙에서 아셀라 익스프레스 1세대를 대체할 목적으로 발주한 고속철도 차량이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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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셀라의 2세대 차량으로, 알스톰에서 도입했다. 동력차는 아벨리아 호라이즌을 기반으로, 객차는 AGV를 기반으로 하며 펜돌리노의 틸팅 기술이 일부 적용되었다. 이번에도 앞뒤로 기관차가 달린 동력집중식이다. 특징으로는 연접 대차를 채용한 것과 곧은 선형의 구간에서는 최대 220mph(354km/h)까지 달릴 수 있다는 것이다. 아셀라 익스프레스 1세대 차량보다 승객을 25% 정도 더 탑승시킬 수 있고 30% 정도 더 가볍다. 영상을 보아하니 전후 동력차 간 전원공급선도 추가된 것 같다.

1세대 차량이 혹평을 듣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이 차내 진동이었는데, 아벨리아 리버티의 경우 디자인 과정에서 차내 진동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20년 전에 비해 훨씬 빡빡해진 연방 안전기준에 맞춰야 하는 과제도 안았다.

일단은 준고속선 정비가 끝난 북동 간선의 일부 구간에서는 260km/h까지도 속도를 낼 수 있는 상태라고 한다.

아벨리아 리버티는 2017년에 시험열차가 완성되어 2020년 2월 17일 현지 시각 8시 30분에 뉴욕주 호넬에 위치한 공장에서 출고되어 콜로라도 푸에블로에서 성능 시험을 했으며, 2020년 5월부터는 북동 간선에서의 시험운전을 시작했다. 2021년 말부터 도입이 시작되어 2022년에 28대가 모두 배차 완료되면 기존의 아셀라 익스프레스 1세대 차량은 퇴역할 예정이다. 그러나 코로나 19와 물류 대란으로 원자재 및 부품 수급과 승무원 훈련 과정에서 차질이 생겨 2년 더 지연되었고, 2023년 말에 배차 완료될 예정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021년부터 시운전 중인 프로토타입 리버티 동차의 경우 시운전 중 전차선과 접지가 잘 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생겨서 추가 작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열차 생산 지연에 대한 책임보상이 계약에 포함되어 있는지는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워싱턴포스트

총 계약 금액은 28편성 20억 달러이다.

[각주]